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캐릭터 소개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예비해 둔 리베로(控えのリベロ)지만 늘기 위해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성격은 밝고 남보다 배나 성실하다. 벤치에 있지만 경기 중에도 네코마타에게 여러 가지 말을 걸고 가르침을 청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아무리 1학년이라지만 자진해서 여름 합숙 중 타학교의 점수를 직접 정리하는 것을 보아 세심하고 성실한 모양. 종이 끄트머리에 그린 고양이 낙서도, 1위를 한 후쿠로다니 옆의 왕관 그림도 귀여웠다.그 와중에 후쿠로다니 패배 횟수 틀려서 엑스표하고 다시 썼다.볼펜이 잘 안 나와서 찌꺼기가 군데군데 묻어있다.디테일 봐라그린 고양이 개귀엽다
나오이 코치 : 시바야마는 저래 봬도 할 땐 하는 녀석이야. 걱정 마. 야쿠 : 시바야마 실력은 잘 알아요.걱정되는 건 커다란 쪽이에요.
야쿠가 네코마의 주전 리베로로 뛰고 있기 때문에 시바야마는 경기 경험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모두가 시바야마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야쿠가 졸업하면 야쿠의 뒤를 이을 만하다.
다만 강타 리시브는 좀 약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교체되자마자 상대 스파이크를 연속으로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물론 긴장했던것도 있고 리에프의 블록이 시야를 가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때 상당히 겁먹은 것으로 보아 적어도 본인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것은 맞다. 실제로 켄마가 이를 보고 후위에서 리에프하고만 교대하도록 지시하였다. 하지만 좌우지간 내년부터는 '수비의 네코마의 리베로'를 맡아야하는 인물이기에 어떤 식으로든 더 높은 실력이 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팀 안에서는 같은 1학년인 이누오카 소우와 친해서 둘이 자주 붙어있다. 야마모토와 한 '카라스노 고교에 여자 매니저가 있는가'에 대한 내기에서 이겼을 때도 이누오카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야끼소바빵 겟☆또! 또한 리에프와도 친한 것 같다. 리에프가 후쿠로다니 전에서 패배하고 시무룩한 상태인 걸 이누오카와 함께 달랬다. 노헤비 전에서는 리에프와 팀워크를 맞추었다.
네코마 고교 팀원들의 이름은 고양이 혹은 고양잇과 동물과 관련돼서 지어졌는데, 시바야마(芝山) 혼자만 이름의 유래가 불명확하다. 생일이 상징하는 바로 미루어 보면 시바견에서 따온 것 같다.
초반부터 나온 캐릭터지만 줄곧 벤치 신세였기 때문에 애니 3기까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3] 그러다가 도쿄 대표 결정전에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애니에서는 작화 때문에 허술하게 보이지만(...) 원작에서는 이누오카와 투톱으로 눈이 똘망거려 개냥이 같다. 이누오카가 비글같은 개냥이라면 이쪽은 순둥순둥하고 말 잘 듣는 개냥이
리베로들이 대개 그러하듯 키가 작은데, 키가 큰 이누오카와 자주 붙어있다보니 더 작아보인다.[4]
[1]시바견 일본 천연기념물 지정일이다.[2] 야쿠는 부상 당하여 벤치로 들어왔을 때도 시바야마의 실력은 잘 안다며 걱정하지 않았다. 대신 리에프를 걱정했다.[3] 단행본 표지나 애니메이션 설정화 등에서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지기는 했다.[4] 거의 20cm 이상 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