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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계획 Artemis Progr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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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파일:NASA 로고.svg 미국 항공우주국 (NAS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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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유럽 우주국 (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 캐나다 우주국 (CSA) | ||||||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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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테미스 미션 상상도 |
We rise together, back to the Moon and beyond.
우리는 함께, 다시 달과 그 너머를 향해 나아갑니다.
2022년 11월,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직후 중계방송의 멘트
우리는 함께, 다시 달과 그 너머를 향해 나아갑니다.
2022년 11월,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직후 중계방송의 멘트
아르테미스 계획(Artemis Program) 또는 아르테미스 협정(Artemis Accords)은 21세기 미국의 달 탐사 계획으로, 달에 유인 탐사와 우주정거장 건설 등을 목표로 한다. 유사한 계획이었던 컨스텔레이션 계획이 취소된 후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탄생한 달 탐사 계획이다. 2025년[1]까지 달에 다시 유인 착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ASA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우주기구와 우주 관련 민간 기업들까지 연계된 거대 국제 프로젝트이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로의 쌍둥이 누이이자 달의 여신으로, 과거 유인 달 탐사의 원조격인 아폴로 계획의 후속 사업으로서 의미 있는 작명인 셈이다.
2. 계획 역사
We Are Going[2] |
How We Are Going to the Moon |
Artemis I: We Are Ready |
아르테미스 계획은 2017년 12월 11일,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가 우주정책명령 1호(Space Policy Directive-1, SPD-1)에 서명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대통령각서(Presidential Memorandum)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NASA를 중심으로 세계의 다른 국가들, 그리고 민간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인 달 탐사를 추진할 것을 재확인하였다. SPD-1의 서명은 '우선 달로 돌아가자'는 우주 탐사 기조, '문 퍼스트(Moon First)'로 미국이 복귀했음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자세는 이전의 오바마 행정부와는 크게 다른 것이었다. 오바마 행정부의 우주 정책은 우선 기술개발에 힘쓴 뒤 단번에 화성을 겨냥하는 '마스 퍼스트(Mars First)'를 지향했다.[3] 그런데 그것이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뒤집힌 것이다. 이 '문 퍼스트'에 트럼프 행정부는 상당히 진지하게 임했는데, 2019년 3월 26일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NASA의 새로운 탐사 목표가 당초 예정되어 있었던 2028년 유인 달 착륙을 4년 앞당겨 2024년에 달성할 것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선언하기도 했다.
2019년 5월 13일, NASA 국장 짐 브라이든스타인에 의해 새 우주계획의 이름이 아르테미스로 정해졌다는 사실이 발표되며, 달에 돌아가기 위한 NASA의 대전략은 마침내 계획의 형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계획 진행 중에 여러 차질이 발생하며 현재는 2025년 유인 달 착륙으로 목표가 늦춰졌으나, 바이든 행정부에 들어선 뒤에도 아르테미스 계획의 본질과 그 지향점은 바뀌지 않았다. 2020년 10월 13일에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성사시키 위한 국제 조약인 아르테미스 약정이 발효되었으며, 2022년 6월 28일에는 달 궤도 시험비행 위성인 '캡스톤(CAPSTONE)'이 아르테미스 계획의 일환으로서 발사 성공하며 새 유인 달 탐사 계획의 시작을 알렸다. 아르테미스 계획이 현재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인류는 아폴로 17호 이래 54년 만에 달 표면을 다시 밟을 예정이다.
3. 목표
아폴로 계획이 단순히 우주비행사들을 달로 보내고 기초적인 탐사를 하는 데 그친 것에 비해 아르테미스 계획은 더 깊이 있는 목표를 표방하며, 《미국 항공우주국 달 탐사 계획 개괄》은 이에 관해 크게 세 개의 챕터를 작성했다. 첫 번째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달 방문 실현(Setting Humanity on a Sustainable Course to the Moon)'으로,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유인 우주 탐사의 지평을 달을 포함하는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2024년의 인간 달 착륙(Landing Humans on the Moon in 2024)'[4]으로, 아르테미스 3호 단계에서 다인종, 성별로 구성된 우주인을 달 표면에 착륙시켜 탐사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달 탐사 미션의 연장과 화성 탐사를 위한 준비(Extending Lunar Missions and Preparing for Mars)'로, 아르테미스 계획을 미래의 행성 탐사 계획의 연장선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달 방문을 가능케 하는 것은 아르테미스 계획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루나 게이트웨이가 건설된다. 루나 게이트웨이는 달을 공전하는 우주정거장으로, 다양한 우주선을 통해 달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자 전초 기지를 세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루나 게이트웨이의 건설은 달 탐사 임무의 빈도와 성공률 둘 모두를 향상하고, 달 탐사 계획의 유연성을 증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달 표면에서는 지속 가능한 달 기지의 건설이 이루어진다. 통신, 발전, 방사선 차폐 등 달에 인간을 상주시키는 데 필요한 이들 기반 시설은 향후 수십 년 간의 달 탐사 및 거주 구역 확장의 밑바탕으로 기능하게 된다.
- 2025년 달 착륙은 아폴로 계획과 다소 다른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달에 착륙하는 것이 포함되는데, 아폴로 계획은 모두 합해 12명의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냈으나 그 중 여성은 한 명도 없었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첫 번째 유인 달 착륙 임무인 아르테미스 3호는 네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까지 보내고, 그 중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으로 구성된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킬 예정이다. NASA는 달로의 귀환을 통해 미국의 우주 리더십을 전 세계에 재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궁극적으로는 달을 화성 및 외행성 유인 탐사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달은 지구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심우주 탐사에 사용될 기술들을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훌륭한 테스트베드이다. 루나 게이트웨이 또한 화성으로 향하는 수 개월의 우주 공간 체류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의실험을 진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3.1. 타 우주기구와의 국제 협력
국제우주정거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아르테미스 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NASA는 타국의 우주기구와도 협력하고 있다. 특히 루나 게이트웨이의 건설에 참여하는 ESA, JAXA, CSA[5]는 아르테미스 계획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ESA는 루나 게이트웨이의 주요 모듈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달 표면까지 HERACLES라는 이름의 화물 착륙선을 내려보낼 예정이다.
- JAXA는 ESA와 협력해 루나 게이트웨이의 모듈을 제작하며, 일본인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게 된다. #
- CSA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하는 로봇팔을 제작한 경력을 바탕으로 루나 게이트웨이에서 사용할 로봇팔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0년대에 들어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는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지 않는다. 러시아는 루나 게이트웨이의 건설 계획 수립 단계에서 참가할 의사를 보였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미국과 완전히 갈라서 버렸다. 중국의 경우에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제정된 법안으로 인해 미국과의 우주 협력이 원천 봉쇄되어 있다. (Wolf Amendment) 중국은 독자적으로 달 탐사에 나서 미국보다 10년 늦은 2035년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낼 계획이다.
3.1.1. 아르테미스 약정
Artemis Accords(아르테미스 약정 또는 아르테미스 협정).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한 정부간 국제 조약이다. 내용은 1967년 제정된 우주조약에 근거하며, 평화로운 목적의 우주 활동 및 투명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2020년 10월 13일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이 약정에 조인하며 발효되었다. 아르테미스 약정은 아르테미스 계획에 공식 참여하기 위해 조인해야 하는 핵심적인 조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5월 24일, 대한민국이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르테미스 계획의 10번째 참여국이 되었다.#
현재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36개국이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한 상태이다.
아르테미스 약정 홈페이지
약정 전문
3.1.2. 약정 서명국
국가 | 서명 일자 |
미국 | 2020년 10월 13일 |
룩셈부르크 | |
아랍에미리트 | |
영국 | |
이탈리아 | |
일본 | |
캐나다 | |
호주 | |
우크라이나 | 2020년 11월 12일 |
대한민국 | 2021년 5월 24일 |
뉴질랜드 | 2021년 5월 31일 |
브라질 | 2021년 6월 15일 |
폴란드 | 2021년 10월 26일 |
멕시코 | 2021년 12월 9일 |
이스라엘 | 2022년 1월 26일 |
루마니아 | 2022년 3월 1일 |
바레인 | 2022년 3월 2일 |
싱가포르 | 2022년 3월 28일 |
콜롬비아 | 2022년 5월 10일 |
프랑스 | 2022년 6월 7일 |
사우디아라비아 | 2022년 7월 14일 |
나이지리아 | 2022년 12월 13일 |
르완다 | |
체코 | 2023년 5월 3일 |
스페인 | 2023년 5월 30일 |
에콰도르 | 2023년 6월 21일 |
인도 | |
아르헨티나 | 2023년 7월 27일 |
독일 | 2023년 9월 15일 |
아이슬란드 | 2023년 10월 |
네덜란드 | 2023년 11월 1일 |
불가리아 | 2023년 11월 9일 |
앙골라 | 2023년 11월 30일 |
벨기에 | 2024년 1월 23일 |
그리스 | 2024년 2월 9일 |
우루과이 | 2024년 2월 15일 |
3.1.3. 이슈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른 아르테미스 약정(협정) 서명국은 사실상 자국(또는 민간기업)의 우주 자원 소유권을 독자적으로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여겨진다. 일본은 이러한 행보를 위해 '우주자원의 탐사 및 개발에 관한 사업활동 촉진에관한 법률'(宇宙資源の探査及び開発に関する事業活動の促進に関する法律)을 제정 및 공포하고 2021년 12월 23일자로 시행하였다. 이로써 일본은 달탐사선 계획으로 부터 얻게 되는 달 자원의 상업적 거래를 합법화하였다. 이는 우주자원의 소수집단의 이익추구를 위한 양보없는 경쟁과 대결의 신호탄이며 이에 대한 우려로 러시아의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연방우주국(로스코스모스) 국장은 국내법이 국제법(우주조약)을 넘어서는 월권행위의 사례로 우려하는 맥락에서 1967년 체결한 우주조약(Space Treaty)에 따른 전인류를 위한 우주행위를 촉구한바있다. [6] [7] [8]우주조약(Space Treaty) 제1조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외기권의 탐색과 이용은 그들의 경제적 또는 과학적 발달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든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수행되어야 하며 모든 인류의 활동 범위이어야 한다.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외기권의 탐색과 이용은 그들의 경제적 또는 과학적 발달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든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수행되어야 하며 모든 인류의 활동 범위이어야 한다.
3.2. 민간기업의 참여
아르테미스 계획과 아폴로 계획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정부기관 중심으로 진행된 아폴로 계획과 달리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들의 개발을 민간 우주기업에 상당 부분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주 탐사의 얼굴인 발사체만 해도 현재 스페이스X의 팰컨 9와 팰컨 헤비, ULA의 벌컨, 그리고 로켓 랩의 일렉트론 로켓이 채용된 상태이다.- 민간기업 제작 발사체
기업명 | 발사체 |
스페이스X | 팰컨 9 |
팰컨 헤비 | |
ULA | 벌컨 센타우르 |
로켓 랩 | 일렉트론 로켓 |
- 민간기업 제작 무인 착륙선
기업명 | 착륙선 | 기타 |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Astrobotic Technology | 페러그린 | |
그리핀 | ||
딥 스페이스 시스템스 Deep Space Systems | 로버 디자인 및 개발 | |
드레이퍼 래버러토리 Draper Laboratory | 시리즈-2 | |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Firefly Aerospace | 블루 고스트 | |
인튜이티브 머신즈 Intuitive Machines | 노바-C | |
록히드 마틴 스페이스 Lockheed Martin Space | 맥캔들리스 | |
Masten Space Systems | | [9] |
문 익스프레스 Moon Express | MX-1, MX-2, MX-5, MX-9 | |
OrbitBeyond | | [10] |
블루 오리진 Blue Origin | 블루 문 | |
세레스 로보틱스 Ceres Robotics | ||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 Sierra Nevada Corporation | ||
스페이스X SpaceX | 스타십 | |
타이박 나노 새틀라이트 시스템스 Tyvak Nano Satellite Systems |
달 기지 최초의 통신장비 구축 사업자로는 핀란드의 노키아가 선정되었다. NASA는 노키아와 손을 잡고 달에 LTE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4. 개발
4.1. 탐사 지상 시스템 (EGS)
Exploration Ground Systems. 이 계획의 기원은 컨스텔레이션 계획까지 거슬러올라간다. 오바마 행정부를 거쳐 트럼프 행정부에서 아르테미스 계획에 편입된 것으로, #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SLS 로켓과 그 적재물인 오리온 우주선 등을 유연성 있게 운용 가능하도록 지상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사 관제 센터 (Launch Control Center)
- 크롤러-트랜스포터 (Crawler-Transporter)
- 이동식 발사 플랫폼 (MLP, Mobile Launch Platform)
4.2. SLS 로켓
우주비행사들이 탄 우주선을 지구 궤도상에 올리는 데 이용될 차세대 대형 우주발사체이다. SLS 로켓 문서로.4.3. 오리온 우주선
지구 궤도에서 달 궤도상의 루나 게이트웨이까지, 그리고 다시 루나 게이트웨이에서 지구로 귀환하는 데 사용되는 우주선이다. 오리온 우주선 문서로.4.4. 루나 게이트웨이
달 궤도상의 우주정거장이다.자세한 내용은 루나 게이트웨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4.5. 유인 착륙선 (HLS)
Human Landing System. 아르테미스 계획의 달착륙선으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입찰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스페이스X, 내셔널 팀(블루 오리진/록히드 마틴/노스롭 그루먼/드레이퍼 컨소시엄), 다이네틱스 사가 1차 경쟁자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NASA와 함께 SLS,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보잉이 짤린 것이 특이하다는 반응이 있는데, NASA 측에서는 보잉에서 제시한 안이 가격은 가장 비싼데 성능은 최악이라서 탈락했다고 한다.
블루 오리진,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등이 속한 내셔널 팀의 달 착륙선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승무원 구역까지 올라가는 사다리가 무려 10m가 넘는다고 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스페이스X가 제시한 착륙선은 막장성에서 한 술 더 뜨는데, 이쪽은 화성 탐사선으로 설계된 스타십을 약간 변경만 한 채 그대로 써먹어서 동체 높이가 50m에 달한다. 간이 엘레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사람과 물자를 싣고 내리기 매우 번거로울 것으로 보인다. 스타쉽은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고려하면 나사가 쉽게 거절하지 못할 거라고 판단한 듯 하다.
다이네틱스가 제시한 착륙선은 외형상으로는 가장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문제 많은 설계안으로, 현재 설계안대로 만들면 페이로드 질량이 음수(-)가 된다. 즉, 추력이 부족해 달에서 이륙할 수 없다.
2021년 4월 16일, 스페이스X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스타십 착륙선을 사용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 NASA 측은 스타십이 재사용 가능한 점, 이미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랩터 엔진을 이용하는 점, 넓은 승무원 구획을 제공하는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들었다.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가하는 우주인들은 지구에서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해 달 궤도에 도착한 뒤, 궤도에 대기 중인 스타십에 옮겨 타서 달에 착륙하게 된다. 착륙용 다리는 개선되었지만 탑승용 간이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번거롭고 안전이 우려스럽다는 의견이 있으나 달의 중력이 지구의 1/6이라는 것을 생각했을때 감당할 만한 단점이다.[11]
또한 화성 왕복까지 상정한 스타십을 달 착륙선으로 쓸 거면 처음 지구에서 출발 할 때부터 스타십을 타고 가면 되지 굳이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가서 옮겨 타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타십 착륙선은 아르테미스 계획에 맞춰서 재설계한 버전이므로 오리지널 스타십과 달리 지구에서의 발사와 대기권 재돌입 기능을 제거하고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이런 점을 감안해도 오리온의 발사체인 SLS로켓의 비싼 운용 비용을 감안하면 그냥 스페이스X에 돈을 더 주고 행성간 이동용 스타십을 사용하는 게 더 저렴할 가능성이 높다. 오리온의 좁은 공간 때문에 우주 비행사들이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해도 처음부터 스타십을 타고 가는 게 훨씬 나을 것이다.[13]
또 거대한 스타십 착륙선을 어떤 방식으로 달 궤도까지 옮길 지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 스타십의 원래 발사체인 슈퍼헤비 혹은 SLS 로켓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사업자 선정 발표 이후 블루오리진 측은 스페이스X가 단독 계약자로 선정된 결정이 부당하다면서[14] 미국 회계감사원에 심사를 요청하고 자신들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20억 달러의 비용을 할인해주겠다고 NASA에 제안했다.[15] 그러나 회계감사원은 NASA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블루오리진의 요구를 기각했다.# 블루오리진 측은 이에 불복하여 8월 14일에 NASA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이와 별개로 블루오리진은 8월에 들어서 스타십을 비방하는 내용의 인포그래픽을 게시하고 있다. # # 공식페이지 이에 대한 인터넷 상의 우주항공 커뮤니티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심지어 블루오리진 서브레딧에서조차 비난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를 조롱하는 패러디가 올라오기도 하였다. # # 블루오리진의 직원이라고 밝힌 이가 다수의 직원들이 최근 자사의 PR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 # 일론 머스크도 블루오리진의 주장에 대해 반박을 올렸는데 말미에 자신들의 궤도비행 실적을 제시하면서 블루오리진이 궤도비행에 성공한 적이 없음을 비꼬았다. # #
2022년 3월, NASA는 HLS가 아닌 더 많은 화물과 인력을 수송할 수 있는 착륙선 개발에 '우주 탐사에 대해 경쟁은 매우 중요하다'며 스페이스X를 배제한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을 주선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스페이스X의 HLS 뿐만 아니라 한개, 혹은 다수의 유인 착륙선이 더 개발될수도 있다는 뜻으로 블루오리진이 속한 내셔널 팀이 가장 환영하는 입장이다. 일단 스페이스X는 나사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아, 2027년까지 총 42억 달러 규모의 금액을 수령할 예정이다.
2023년 5월 19일, 블루 오리진이 이끄는 팀이[16] 다이네틱스를 제치고 2기 HLS[17]에 선정되었다. 3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라고 한다. 이로서 세계 최고 부자들의 대결이 우주상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블루 오리진이 만들 블루 문 달착륙선은 아르테미스 5호 미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4.6. 신형 우주복
2019년 당시 계획된 두 벌의 우주복. 왼쪽이 선외 활동복 xEMU, 오른쪽이 선내 여압복인 OCSS. |
2019년 10월 15일 아르테미스 계획에서 사용될 신형 우주복들이 공개되었다. 당시 공개된 우주복은 달 표면에서의 EVA에 사용되는 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 (xEMU), 오리온 우주선에서 사용되는 선내 여압복인 Orion Crew Survival System (OCSS) 두 종류였다. 방사선 차단용 조끼도 공개되었다.#
이후 2022년 6월에는 선외 활동복 제작을 민간기업에 맡기는 계약을 발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위 문단들을 참조.
4.6.1. 선내 여압복
- 오리온 우주선 선내 여압복 (OCSS)
호박복(Pumpkin suit)으로 잘 알려진 기존 선내 여압복인 ACES(Advanced Crew Ejection Suit)를 개량한 우주복으로, 오리온 우주선 선내에서 사용된다.
- 스타십 HLS 선내 여압복
유인 착륙선(HLS)으로 선정된 유일한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도 독자적인 선내 여압복을 운용할 예정이다. 같은 디자인을 가능한 한 반복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스페이스X의 기조 상, 크루 드래곤의 비행 당시 선보인 바 있는 독자적인 우주복을 약간 개량해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4.6.2. 선외 활동복
- NASA 제작 선외 활동복 (xEMU)
xEMU는 달에서 최대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폴로 계획과 다른 점은 오디오 마이크와 스피커는 전통적인 스누피 캡을 사용하는 대신 헬멧 내부에 있으며, 아폴로 슈트에 있는 지퍼도 없어졌다. 등의 백팩도 허리선 위로 올려 허리를 완전히 굽힐 수 있게 되었다.
xEMU 개발 일정이 늦춰지며 아르테미스 계획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NASA 감사실은 2021년 8월 10일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당시 xEMU 개발 상황을 작정하고 비판했다. # #
보고서 작성 당시 유인 달착륙 시한으로 2024년을 고집하고 있었는데, 우주복 개발이 아무리 빨리 완료되어도 그 시점이 2025년 4월이라고 꼬집으며 아르테미스 계획 일정을 비현실적으로 만드는 주범으로 신형 우주복을 지목했다.
또 2007년부터 보고서 발간 당시까지 우주복 개발에 4억 2천만 달러를 지출했고, 2025년까지 추가로 6억 2520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의 우주 개발 우선순위가 오락가락하면서 우주복 개발 목표도 불분명해졌고, 이에 따라 투입된 눈먼 예산도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다. 자그마치 27개에 달하는 우주복 부품 공급사도 너무 많다고 지적되었다. 감사실은 보고서를 결론내며 NASA에 '우주복 개발 목표가 불분명하다'며 '더 이상의 개발을 진행하기 전에 개발 목표부터 구체적으로 정하라'는 통렬한 경고를 보냈다.
- 민간기업 제작 선외 활동복
xEMU 개발이 지지부진하자 나사는 그냥 선외 활동복도 민간기업에서 만든 것을 구입하는 식으로 진행하려 간을 보기 시작했다. 2021년 4월 성명으로 '우주복을 구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더니, # 같은 해 7월에는 우주복 조달 요청의 초안을 게시했다. # 여기에 같은 해 8월 앞서 언급한 NASA 감찰관실 보고서가 xEMU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가하며 사제 우주복 조달안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이 조달 요청에는 저 유명한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을 포함한 33개 기업이 입찰하였으며, 결과적으로 2022년 6월 1일 엑시엄 스페이스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 2개 사가 우주복 제조사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2025년까지 ISS 선외활동의 형식으로 우주복 시연을 마칠 예정이다. #1 #2 #3
4.7. 신형 월면차
루나 크루저 |
또한 미국 록히드마틴과 제너럴 모터스(GM)도 주행용 월면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노스롭 그루먼도 다른 파트너(AVL, Intuitive Machines, Lunar Outpost, and Michelin)와 손잡고 LTV 개발에 뛰어든다.#
스페이스 X는 벤추리 아스트로랩 (Venturi Astrolab)의 Flexible Logistics and Exploration (FLEX)을 제작한다.
LTV를 제작할 후보 기업으로 '인튜이티브 머신스'와 '루나 아웃포스트', '벤투리 아스트로랩'이 선정했다.#
4.8. 무인 탐사차
5. 계획된 일정
2019년 3월, 트럼프는 나사에 달 남극에 첫 여성 우주비행사를 포함한 우주인을 5년 이내(2024년)에 착륙하게 지시하였다. 본래 계획은 2028년에 사람을 보내는 것이지만 '너무 늦다'는 트럼프 정부의 의견으로 2024년으로 변경된 것이다.#그러나 2020년에 들어 코로나 사태로 NASA가 사실상 기능 마비 상태에 빠지는 바람에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가 2020년에서 2022년으로 2년 연기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낙선하고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며 불안감이 가중되었었다. 미국은 정권에 따라 우주계획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오바마 행정부가 아르테미스 이전의 대규모 우주탐사 계획이었던 컨스텔레이션 계획을 취소한 전력이 있다. 이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도 우주 탐사계획에 이에 준하는 훼방을 놓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생긴 것이었다.
다행히 아르테미스 계획은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예산이 크게 삭감되면서 차질이 발생했다.# NASA가 2021 회계연도에 32억 달러의 예산을 요청했는데 코로나 사태 대응 등의 이유로 거의 4분의 1에 달하는 8억 5천만 달러만 배정된 것이다. 당초 유인 달착륙선(HLS) 제작업체로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에서 그랬던 것처럼 2개 업체를 선정하려던 것을 스페이스X 단독으로 선정하는 등, 아르테미스 계획 추진에 있어 소극적인 결정들이 발생하는 것은 이러한 예산 부족을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결국 개발 문단에 적혀있는 수많은 악재들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이 장담했던 2024년 달 착륙은 끝내 이뤄지지 못하게 되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21년 11월 9일, NASA 국장 빌 넬슨은 공식 발표를 통해 유인 달 착륙이 2025년 이후로 연기되었음을 알렸다.# NASA의 HLS 선정에 반기를 든 블루 오리진의 무모한 소송전으로 인해 스페이스X와 NASA 간의 개발 협력이 7개월 가량 지체된 것도 일정 연기에 일조했다고는 하나, HLS와는 관계 없는 아르테미스 2호 미션도 2023년에서 2024년으로 연기된 것을 보면 더 치명적인 문제는 공급업체들의 개발 역량, 그리고 예산 감축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문제는 2025년 유인 달 착륙도 낙관적으로 전망한 편이라는 것이다. 아르테미스 계획 일정을 대체로 비관적인 관점에서 보는 NASA 감사관실(OIG)에서 2021년 11월 1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달 유인착륙 시기를 2026년 이후로 예측하고 있다.# #
2023년 11월, 아르테미스 3호의 발사가 2027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HLS처럼 복잡한 시스템이 다른 기술에 비해 빠른 속도로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는 비현실적"이라고 한다.#
발사 완료한 임무는 굵은 글씨로, 운용 중인 임무는
녹색 배경
으로 기재한다.5.1. 주 임무
{{{#!wiki style="margin:0px;margin-top:-10px;margin-bottom:-10px;padding:0px" {{{#!wiki style="margin-left:10px; margin-right:-20px; display:inline-table" | <tablebordercolor=#004787><tablealign=center> | }}} {{{#!wiki style="padding: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004787><tablealign=center>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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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션에 SLS가 사용되며 아르테미스 4호 미션부터 SLS 블록 1B가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계획 수립 전에는 SLS 개발예산이 감소하여 델타 4 헤비나 팰컨 헤비로 대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아르테미스 1호에 사용될 SLS가 실제 완성되면서 일단은 SLS 사용이 확정되었다.
미션 | 발사 일정 | 승무원 탑승 유무 | 발사체 | 비고 |
아르테미스 1호 | 2022년 11월 16일[18] | X | SLS 블록 1 | 큐브샛 동행 |
아르테미스 2호 | 2025년 9월[19] | O | SLS 블록 1 | 유인 달 스윙바이[20] |
아르테미스 3호 | 2026년 9월[21] | O | SLS 블록 1 | 유인 달착륙 예정[22] |
아르테미스 4호 | 2028년 9월 | O | SLS 블록 1B | 게이트웨이 거주 시작[23] EUS[24] 탑재 시작 |
아르테미스 5호 | 2029년 | O | SLS 블록 1B |
5.2. 보조 임무
5.2.1. 민간 달착륙선 탑재체 서비스 (CLPS)
Commercial Lunar Payload Services.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무인 착륙선과 로버를 달에 보내는 임무이다. 이 임무의 주요 목적은 달의 천연자원을 조사하고 유인 미션을 보조하는 것이다. NASA는 최소한 1년에 2번은 무인 착륙선을 달에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본 서비스 개발에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
정확한 미션명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가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미션 | 일정 | 착륙선 | 계약사 | 발사체 | 성공여부 | 기타 |
페러그린 미션 1 | 2024년 1월 8일 | 페러그린 |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Astrobotic Technology, Inc. | 벌컨 | 실패[25] | [26] |
IM-1 | 2024년 2월 15일 | 노바-C | 인튜이티브 머신즈 Intuitive Machines, LLC | 팰컨 9 | 성공[27] | [28] |
블루 고스트 미션 1 | 2024년 4분기 | 블루 고스트 |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Firefly Aerospace, Inc. | 팰컨 9 | [29] | |
VIPER | 2024년 11월 | 그리핀 |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Astrobotic Technology, Inc. | 팰컨 헤비 | [30] | |
IM-2 | 2024년 4분기 | 노바-C | 인튜이티브 머신즈 Intuitive Machines, LLC | 팰컨 9 | [31] | |
IM-3 | 2025년 1분기 | 노바-C | 인튜이티브 머신즈 Intuitive Machines, LLC | 팰컨 9 | [32] | |
드레이퍼 미션 | 미정 | 에이펙스 1.0 | 드레이퍼 래버러토리 Draper Laboratory | [33] | ||
블루 고스트 미션 2 | 2026년 | 블루 고스트 |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Firefly Aerospace, Inc. | [34] |
5.2.2. 루나 게이트웨이 물류 서비스 (GLS)
Gateway Logistics Services. 루나 게이트웨이의 조립과 무인 보급 전 과정에 해당한다. 현재는 스페이스X의 드래곤 XL이 유일한 계약 대상이다. 스페이스X는 NASA와 7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15년 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5.2.3. 기타 보조 임무
미션 | 발사 일정 | 발사체 | 성공여부 | 기타 |
CAPSTONE | 2022년 6월 28일 | 일렉트론 | 성공 | [35] |
HLS 데모 | 2024년 | 스타십 | 예정 | [36] |
그 외에 한국형 달 궤도선인 다누리 또한 NASA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개발한 ShadowCam을 탑재, 달 남극의 물 분포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탑재된 한국산 페이로드들로 분석된 달의 지형, 자원 분포와 우주 인터넷 기술실증 결과가 차후 아르테미스 계획에 보탬이 될 예정으로, 사실상 아르테미스 계획의 보조 미션을 수행 중이다.
6. 비판 및 논란
아르테미스 계획은 2010년대 후반 들어 정치적 및 외교적 이유로 인해 본래 목적이 많이 퇴색된 시대착오적인 프로젝트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에 지나치게 치우쳐진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은 수십 개 국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이지만, 달 탐사에 있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유인 발사체 하드웨어인 SLS/오리온, HLS 착륙선의 개발 및 권리를 미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계획 일정 및 목적이 미국의 정치적, 외교적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변동하고 있고, 이로 인해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개발 일정 및 목적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유인 달 착륙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HLS착륙선은 SpaceX가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프로젝트 자체가 기업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 NASA의 실책과 기술적 퇴보
아르테미스 계획은 미국내 정치적 이유로 스페이스X의 HLS착륙선을 제외하면 50여년전 미국의 아폴로 계획과 비교하여 나아진 점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술적 발전이 전무하다. 일례로, 우주인들을 달 궤도까지 보내기 위해 NASA에서 10년 넘게 개발하고 있는 SLS로켓은 50여년전의 새턴V로켓과 비교하여 소프트웨어를 제외하면 기술적으로 나아진 점이 전혀 없으며[37], 개발비 절감 및 재고 부품 활용을 위해 우주왕복선의 하드웨어를 대거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38] 우주왕복선에 비해 기술적으로 퇴보한 것은 물론, 계속 지연되는 개발기간, 치솟는 개발비로 인해 본래 목적을 상실하였다. SLS로켓에 탑재되는 오리온 우주선 역시 많은 부분에서 향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구식 일회용 캡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폴로 사령선이나 소유즈와 비교하여 발전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7. 기타
- 1980년작 영화 슈퍼맨 2에서 조드 장군과 부하들이 지구 침공 전에 먼저 달에 들러 탐사 중이던 지구 우주비행사들을 살해하는데 해당 장면 그 우주비행사들의 달 탐사선이 아르테미스 우주선 이었다. 그래서 아르테미스 계획이라는 미션 명칭이 불길하다고 말하는 외국 네티즌들도 있다.
- 소설 아르테미스에 나오는 달의 인간 거주지 이름이 아르테미스로 나오는데, 우연찮게도 소설이 출판된 이후 달 탐사 프로그램에 같은 이름이 붙어 주변인들이 작가 앤디 위어에게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많이 물어봤다고 한다. 위어는 부정하면서도 '재미있는 우연'이라고 덧붙였다. #
- 다만 아르테미스라는 이름 자체가 애초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의 이름이기에 각종 창작물 등지서도 달과 관련된 것에 아르테미스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매우 흔한지라 딱히 특별한 건 아닐지도 모른다. 덤으로 아르테미스 계획에 사용할 우주선의 이름이 오리온 우주선인데 신화서 아르테미스의 연인이었지만 비극적으로 끝난 사냥꾼의 이름을 따온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연인의 재회라고 봐도 될 듯.
- 달착륙 부정론자들에겐 좋은 떡밥이 되는 듯하다. 옛날에 사람을 보냈으면 지금은 즉시 사람을 보낼 수 있을텐데 왜 여러 단계를 거쳐 시험한 뒤 사람을 보내는지 의문이라는 것. 하지만, 컨스텔레이션 계획 항목에도 서술되었듯이 차기 달 탐사 계획과 아폴로 계획의 목표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아폴로 계획이 일회성으로 단기연구만 하고 돌아오는 수준[39]이라면 아르테미스 계획에서는 아예 유인화성기지의 선행연구판 장기거주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료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한 달 착륙선을 비롯해 각종 자재가 아폴로 계획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덩치가 커져버렸다. SLS의 LEO 페이로드가 오히려 새턴 V보다 줄어들었지만, 민간 업체들의 대형로켓이 더 싸고, 더 자주 발사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대공학에 힘입은 로켓제어 최적화와 민간 우주기업의 성장을 칭찬해야 할 부분이다.[40] 게다가, 우주선 안에 사람을 태워서 대기권 밖 우주로 나가는 것은 과거에나 지금에나 믿을 수 없을만큼 까다롭고,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은 일이다. 기술이 좀 좋아졌다고 대충 로켓에 사람 집어넣고 뻥 쏘면 끝인 게 아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몇 번씩 심사숙고 한 후에 발사해서 그 후 과정도 하나부터 열까지 감시하며 피드백해야 한다. 역시 ``무식하면 용감하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그리고 아폴로 계획도 실상은 엄청난 돈이 들어간 계획이었다. 목적이 달에서의 단기간 탐사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분위기가 가라앉자마자 중단해버린 것도 우주비행사 몇 명을 우주 공간에 보내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돈이 깨지는 사업이라 계속하다가는 미국 경제까지 큰 손실을 가져다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41] 그런데 단기간 탐사도 아니고 작정하고 정착기지를 만들어 인류의 거주공간을 넓히는 작업에 돈이 더욱 깨지는 것은 당연하며, 오히려 미국의 경제력이 그때보다 더 성장하고 주요 나라들을 모조리 끌어들였기 때문에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했다고 봐야 한다.
- 슈퍼컴퓨터도 도입할 예정인데, 이름은 에이트킨(Aitken, /ˈeɪtkɪn/)이라고 불리며 Intel Xeon 2세대 기반 프로세서와 멜라녹스 인피니밴드(Mellanox InfiniBand)와 함께 221TB의 메모리가 탑재되어 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는 아르테미스 탐사선의 다양한 진입과 하강 및 착륙법을 모델링, 시뮬레이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서는 민간기업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간접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2021년 9월 8일 우주현지자원활용(ISRU) 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 정부출연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의 경우 발사체 기술과는 별도로 달의 자원을 활용하여 정주기지 건설에 필요한 각종 자재와 물, 발사체 연료 등을 생산하는 우주현지자원활용(ISRU) 기술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우주에 그저 다녀오는 시대는 끝났고 앞으로는 우주를 제2의 터전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핵심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 한화그룹이 우주사업 시너지 도출을 위해 조직한 스페이스허브 팀이 리딩하고 있다.[42]
- 다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아르테미스 2호에 큐브위성 탑재 제안을 거절하는 등, 한국 정부는 계획 참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 사실 선언한 이후에도 한국이 미온적인 태도와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이 있었다.#
- 덴마크의 블록 장난감 회사 레고와 NASA의 협력으로 아르테미스 계획 관련 레고 세트와 교육 동영상이 제작되었다.# 교육 동영상에 출연한 Kate와 Kyle의 피규어는 Julia, Sebastian이라 이름 붙은 다른 2명의 피규어와 함께 아르테미스 1호에 태워질 예정이다.#
- Roblox의 게임 중 하나인 SPACE SAILORS가 아르테미스 계획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아르테미스 계획에 우주비행사로 투입됐다는 설정.
- 일본인 우주비행사 2명을 2028년을 기점으로 달로 보낸다고 미국과 일본 양국이 합의 하였다고 한다.# 계획대로 2028년에 달에 착륙할시, 아시아 인종 최초로 달에 착륙한 사람이 된다.
8. 같이 보기
9. 관련 다큐멘터리
[1] 원래는 2024년까지였으나 연기되었다.[2] 1분 22초 경에 등장하는 아시아계 인물은 한국계 미국인이자 아르테미스 계획의 우주비행사 후보 17인 중 하나인 조니 김이다.[3] 그 일환으로 실행된 것이 컨스텔레이션 계획의 취소,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의 개시 및 SLS의 개발 시작이다.[4] 2025년으로 연기됨[5] Canadian Space Agency, 캐나다 우주국[6] \[한겨례 \] ‘달 자원 선점’ 민간 경쟁 점화…한발 앞선 일본, 뒤쫓는 미국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68659.html[7] 우주 자원의 상업적 이용에 관한 법적 문제- 미국의 2015년 ‘우주 자원의 탐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구조와 쟁점 - 김영주 , 航空宇宙政策.法學會誌 第 32 卷 第 1 號 (特輯號) 2017년 6월 30일 발행, pp. 419~477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734158692064.pdf[8] \[Zelo LAW SQUARE \] 宇宙資源法成立と民間宇宙開発の国際的枠組みへのイニシアティブhttps://zelojapan.com/lawsquare/13124[9] 2022년 7월 파산[10] 2019년 7월 계약 취소[11] 50m라는 길이도 지구라면 바람도 불고 하기 때문에 자칫 쓰러질수도 있을 지도 모르지만, 달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착륙만 똑바로 하면 쓰러질 일은 없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도중에 고장이라도 나면, 승무원들은 다시 우주선에 탑승하기 힘들다.[12]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내열 타일을 부착하지 않았고 재돌입 시 감속과 자세 제어를 담당하는 날개가 없다. 또한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으나 진공 환경에서만 운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엔진도 해수면 엔진 3개를 삭제하고 진공 엔진 3개만 남기는 것으로 비용절감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13] 루나 게이트웨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처음부터 스타십을 타고 달로 가면 스타십의 스펙상 직통으로 비행이 가능하기때문에 루나 게이트웨이가 존재해야할 당위성이 사라지게된다.[14] 원래 착륙선을 2개 채용할 계획이었는데 여러 요인으로 예산이 삭감돼서 스페이스X만 선정되었기 때문이다.[15] 스페이스가 제시한 금액이 22억 달러고 블루오리진은 59억달러였기 때문에 20억 달러를 할인해도 블루오리진의 착륙선이 스페이스X의 것보다 10억 달러 이상 비싸다.[16] 보잉, 록히드마틴, 드레이퍼, 애스트로보틱스, 허니비 로보틱스[17] 혹은 SLD(Sustaining Lunar Development)라고도 불린다[18] 2020년에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수차례 연기된 끝에 2022년에 발사되었다.[19] 2023년에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연기됨[20] 1968년 아폴로 8호의 인류 최초의 유인 달 스윙바이 이후 56년 만에 시행하는 유인 달 스윙바이다.[21] 2024년에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연기됨[22]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착륙 이후, 54년 만에 시행하는 달착륙이다.[23] 일본인 우주비행사 2명이 아시아인 최초로 달에 착륙할 예정이다.[24] Exploration Upper Stage, 탐사 상단부. 블록 1에서 사용하는 ICPS(Interim Cryogenic Propulsion Stage, 임시 극저온환경 추진부)를 대체하며 더 많은 페이로드를 달까지 수송할 수 있게 된다.[25] 연료탱크 밸브 이상으로 연료 유출 추정. 외부 열차폐벽 손상 등의 이유로 달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결국 지구 궤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포인트 니모에 재진입하여 파괴되었다. #[26] 착륙지 그루이투이젠 돔, 민간기업 페이로드 14개, NASA 페이로드 14개 총 28개의 페이로드가 착륙선에 탑재되었다.[27] 착륙에는 성공했으나, 직후 착륙다리 파손으로 30도 각도로 쓰러졌다. #[28] 착륙지 남극 부근, 최대 5개의 NASA 페이로드가 탑재될 예정이다.[29] 착륙지 위난의 바다, 페이로드 10개 수송.[30] Volatiles Investigating Polar Exploration Rover, 휘발성물질 조사 극지 탐사 로버. 골프 카트 정도 크기의 로버를 사용해 달의 남극 영구 음영지역에서 얼음과 기타 천연자원을 탐색할 예정이다. 착륙지는 노빌레 크레이터의 서쪽 가장자리로 정해졌다.[31] 착륙지 남극, VIPER 미션 전 로버에 탑재할 장비들을 실제 달 표면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다.[32] 착륙지 라이너 감마, ESA에서 개발한 신형 레이저 반사판 MoonLIGHT를 포함한 92 kg 규모의 페이로드.[33] 착륙지 슈뢰딩거 분지, 달 표면 전자기실험(LuSEE) 장비를 포함한 세 가지 과학 실험 장비 수송.[34] 착륙지 달의 뒷면, 달 궤도에 ESA의 통신 위성 수송 및 착륙지에 2개 페이로드 수송.[35] NRHO 궤도 검증 목적의 12U 사이즈 (20cm × 20cm × 30cm) 큐브샛. 루나 게이트웨이 문서 참조.[36] 스타십 HLS의 무인 시험비행 및 착륙[37] 심지어 새턴V는 SLS와는 다르게 착륙선 모듈까지 들어있어 자체적인 착륙이 가능하였다.[38] 엔진은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남은 엔진을 사용하며, 연료탱크와 고체연료 부스터 역시 사실상 우주왕복선의 그것과 동일하다.[39] 시료채취, 지진파 관측, 달-지구간 거리 정밀측정 등 단기간에 수행할 수 있는 과학연구를 수행했다. 하지만 우주선의 규모 등의 문제로 과학적 의의보다는 정치적 의미가 앞섰기 때문에 과학계에서는 아폴로 계획의 종료를 아쉬워하는 분위기였다.[40] 다만 새턴V는 애초에 화성탐사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던 로켓이라 스펙에 낭비가 좀 있었다. 가장 쉬운 예시는 아폴로 13호 발사 시퀀스의 사고 상황으로, 2단 중간 엔진이 하나 꺼지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나머지 엔진의 분사시간을 늘려 정상적으로 3단부를 지구 저궤도까지 밀어올렸다.[41] 미국은 동시기 아폴로 계획에 손떼기 전까지 베트남 전쟁을 하고 있었다. 연도가 잠깐 겹친 것도 아니고 아폴로 계획 진행이 시작된 1962년부터 1975년까지 베트남 전쟁 기간이었기에 사실상 베트남과 소련 상대로 양면전쟁을 한 것이다. 소련이 아프간전과 체르노빌 사태 등이 겹쳐 진짜로 망했다는걸 생각하면 부담으로 끝난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다.[42] ISRU 기술은 장기적인 우주개발 플랜에서는 매우 중요도가 높다. 달이나 화성에 제대로 된 베이스캠프를 짓기 위해서는 수백 톤 단위의 건설자재가 필요한데 비해 현존하는 아무리 큰 로켓이라도 페이로드가 톤 단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우주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월면토(화성토)를 가공해 3D 프린터로 건물을 뽑아내고 건설에 필요한 물, 철근 등도 우주 현지에서 가공해서 뽑아내자는 개념의 기술이 ISRU다. 혹은 달의 경우 현무암 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용암동굴 내에 기지를 짓는 방법도 고려되고 있다. 한국은 우주공간에서의 건설자재 물성을 시험하기 위해 필수적인 복제 월면토(월면토와 비슷한 성분으로 복제한 흙) 및 이를 시험할 수 있는 거대장비인 더스트챔버 등의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기술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