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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혁거세 거서간의 왕녀 아로 | 阿老 | ||
생몰년 | 미상 | |
본관 | 밀양 박씨 | |
휘 | 아로(阿老) | |
부모 | 부왕 - 혁거세 거서간 모후 - 알영부인 | |
형제자매 | 오빠 - 남해 차차웅 형제 - 박특, 박민[1] | |
배우자 | 남편 - 이알평[2] | |
별칭 | 아로공주(阿老公主)[3] |
1. 개요
신라의 왕녀이자 제사장.신라의 초대 국왕 혁거세 거서간과 왕비 알영부인의 딸.
2. 생애
혁거세 거서간과 알영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2.1. 신라 최초의 제사장
6년(남해 차차웅 3) 봄, 오빠 남해 차차웅이 처음으로 아버지 혁거세 거서간의 묘당[廟]을 세웠고, 사계절로 제사를 지내되 친여동생 아로가 제사를 주관하게 하였다.[4]이러한 삼국사기의 아로공주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신라 초기에는 여성이 제사를 담당했지만, 시대가 흐를수록 남성에게 제사권이 넘어갔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5]
또한 제사를 주관했다는 점에서 이세 신궁의 무녀와 역할이 비슷한데,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사망할 때까지 독신으로 산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신라와 일본의 문화가 서로 완벽히 일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아로(阿老)라는 이름을 개인의 인명이 아닌 농경사회에서 사제를 수행하는 집단이나 특정한 직능을 표현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6]
3.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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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MBC 주말 특별기획 《김수로》 |
[1] 사서에는 기록이 없으나, 신라 박씨의 족보들, 예컨대 신라(밀양)박씨선원속수세보, 월성박씨대동세보中신라선원세보, 강릉박씨세보中선원세보 등에 차남과 3남으로 기록되어 있다.[2] 사서에는 기록이 없으나, 신라 박씨의 족보들, 예컨대 신라(밀양)박씨선원속수세보, 월성박씨대동세보中신라선원세보, 강릉박씨세보中선원세보 등을 보면, 시조왕의 장남 남해왕, 차남 박특, 3남 박민 다음에 성명미상의 공주(公主)가 1명 있고, 그 남편이 좌명공신 급량부 대인 이알평(李謁平)이라고 기록되어 있다.[3] 사서 원문에는 공주(公主) 작위를 붙이지 않고 그냥 '아로(阿老)'라고만 칭하지만, 신라에 명칭이 비슷한 여성들이 2명 더 있기 때문에 후대에 와서는 이들과의 구분을 위해 공주를 붙여 표기한다.[4] ≪삼국사기≫ 권 제32 잡지 제1 제사.[5] 「신라초기 왕의 성격과 제사」 (나희라,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9)[6] 신라 상고기에 왕비의 이름 중에는 'ar'계 인명이 자주 보인다. 신라 시조 혁거세의 누이가 娥伊英(娥英)이고, 왕비는 閼英이다. 또한, 남해차차웅의 비인阿婁, 누이 阿老, 탈해이사금의 비인 阿孝(阿老, 阿尼), 아달라이사금의 비인 內禮, 지마이사금의 비인 愛禮, 조분이사금의 비인 阿爾兮, 내물의 비인 內禮希, 실성의 비인 阿類, 눌지마립간의 비인 阿老 등이다. 이들은 동일한 의미의 이름을 가진 왕비로 나오며, 박혁거세의 왕비 알영과 남해차차웅의 누이 아로를 통해 사제적인 성격을 상정할 수 있다. 결국 'ar'계 인명은 사제의 성격을 가진 인물을 의미한다. 'ar'계 인명이 신라 건국기부터 왕실 여성에게 사용된 이유는 사제라는 특수한 직능과 관련되어 있으며, 여사제라는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ar'는 농경사회에서 사제를 수행하는 왕이나 왕비가 농작의 풍요를 기원하다는 의미에서 司祭와 연결시킬 수 있다.(신라 마립간시기 왕위계승원리와 왕권의 성격, 김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