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アレディ・ナアシュ (Alady Na'ash)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주인공.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기신권과 패황권을 사용하는 17세의 젊은 수라. 파(波)국 출신으로 12세 때부터 싸움에 몸을 던졌다. 강련(剛錬)의 아레디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성격은 고지식하며, 자신을 단련하기 위한 수련을 꽤 고집하는 편이다. 현재는 엔들레스 프론티어를 여행하고 있으며, 그 목적은 사라진 나찰기 알크온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와 동시에 네쥬 하우젠의 호위도 맡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말 그대로 자신의 몸. 스승으로는 기신권의 사용자 영업의 신디 버드를 스승으로 두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싸움에 뛰어들었기에 헤임렌 실버드, 리그 더 가드 등의 실력자들과 싸워본 적이 있다. 패황권은 어렸을 때부터 썼고 기신권은 신디에게 배웠다고 한다. 어린 시절 신디 버드에게 받은 교육의 영향으로 상대가 누구건 존대를 절대로 빼먹지 않는다.
담당 성우의 말로는 정통 열혈파 주인공이라고 하며, 이래저래 도몬 캇슈의 오마쥬가 깨알같이 들어가 있다.[1] 물론 다른 작품의 성우가 같은 주인공의 대사도 쓰기도 하는데, 바로 세이브 포인트에 저장할때 나오는 음성 대사가 "문제 없다".
이름, 아니 성의 유래는 라(羅)국의 수라왕 알카이드 나아슈. 성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유파인 패황권도 알카이드가 사용하던 것. 디자인은 폴카 알버크와 수라왕의 아머를 합체시킨 것이라 한다. 설정상 그가 사용하는 무구 '고우마'는 나찰기 알크온의 디자인을 본뜬 것. 그외에도 파국의 모티브나 그의 이야기, 그리고 이름의 모티브는 알라딘이라고 한다. 모티브+영어 표기로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이름의 발음은 알레디에 가깝다. 무구인 고우마의 이름도 참깨의 일본어 단어인 고마에서 따온 것인데 원 모티브는 열려라 참깨.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 중에서 특기할 만한 건, "하앗! 내 패기 어때요?"라는 질문에 답변하는 내용. 네쥬에게는 고압적이라고 하는 데 반해, 카구야에게는 가련하다고 대답했다. 알피미에게는 귀엽다고 했다.; 사실은 성우개그.[2] 반면 하켄 브로우닝에게는 "실로 평범합니다."라고 답한다. 용자왕의 시대는 갔는가…
전투 전 대사에서 아레디가 함께 수련하자고 하자 액셀 알마가 귀찮다며 튕기는 모습을 보여 준다.
예전에는 귀기가 서린 수라였는지, 그 당시 헤임렌마저 14살 먹은 소년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놀람을 금치 못했을 정도로 살기 넘치는 패기를 품고 냉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게 하면서 살았던 모양. 상처 입은 수라들에게는 동정은 커녕 그들의 약함을 탓하는 무척이나 잔인한 사람이었다. 거기다 말투는 여전히 존대를 사용했기에 더욱 살벌했다. 그 때 이야기는 현재로서는 다른 사람에게는 들려 주고 싶지 않은 흑역사에 가까운 것 같다. 현재의 성격은 네쥬와 만난 이후 변한 성격으로 본인 말로는 '신디 버드에게서 육체의 강함을, 네쥬 하우젠에게서 마음의 강함을 배웠다.'면서 네쥬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다. 네쥬는 자신이 생각없이 맘 편한 것 뿐이라면서 튕겼지만. 어쨌든 일행에게는 물론 적에게도 잊지않고 합당한 예의를 갖추는 바람직한 성격이다.
또한 작 중 여행에서 그에게 심어져 있는 수라의 철칙과, 상식과 어긋나는 상황들을 계속 경험하면서 혼자서 고뇌한다. 결국은 스스로 변해서, 수라로서 '강자가 살고, 약자는 죽는다.'라는 생각을 버리게 되어, 적대하는 관계였던 게르다 미로워르와 헤임렌 실버드를 이긴 후에 죽이지 않고 그들을 그대로 보내 주게 된다. 이런 그의 변화는 아그릿드헤임과의 싸움에서의 최종전국마저 바꾸는 밑거름이 된다.
최후에는 맨몸에는 별 영향이 없지만 나찰기 상대론 큰 효과를 보는 특수 기술을 사용 스바이서를 삽시간에 잉여로 만들어 버린다. 에이젤 그라나다와, 헤임렌은 수라들에게 있어서 전설로서만 남아있는 그들의 왕 즉, 수라왕이 될 그릇을 본다. 이후 이세계에서 온 동료들을 원래 세계로 모두 돌려 보내고 패룡의 탑 앞에서 네쥬에게 매우 큰 상을 받는다. 아레디가 아직 미성년자라 네쥬가 체포될 위험이 있어서 전작처럼 불을 끄지는 않는다.
캐릭터의 성능 자체는 상당히 우수. 일반기중에 5가지나 벽 바운드라서 콤보 연결하기도 쉽고, 일반기의 성능이 크게 무게를 가리지 않아 콤보가 무난하게 들어간다. 특히 패황강충고는 블록 관통+가 달려 있어서 닥치고 모든 블록을 철산고로 박살내 버리기에 해당 기술을 시동기로 사용 시 직격 및 지원, 원호공격의 블록파괴 보조가 필요없는 캐릭터.
재밌는 점은 아레디는 페르난도 알두크가 못 쓰는 굉패기신권을 쓴다. 근데 게임상 굉패기신권은 대미지A+의 기술인데 기신란수격은 데미지S+라는 것.
이 친구도 무지막지하게 강하지만 정작 코우타 아즈마는 아레디의 실력을 보고 폴카만큼은 아닌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정신 커맨드도 공격용, 방어용, 회복용, 강화용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상당히 쓰게 쉽다. 프론티어 게이지를 최대치로 올려주는 정신기 '패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익히는 정신기는 '혼'.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때가 되면 교대해서 패기를 걸고 혼 걸린 필살기를 날려 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3] 약간의 문제라면 혼을 배우는 타이밍이 좀 늦고 다인 필살기를 얻는게 후반부 에피소드 라는 점, 방어용 정신 커맨드가 하필 '간파' 라 SP소비가 많은 편이며, 다른 캐릭터에게 거는 정신기가 없다는 것 정도. 다른 캐릭터에 대한 지원은 아군 전체에 각성과 기백을 걸어주는 특수기 쟁패의 자세로 때우거나, 전열에서 패기를 사용 후 후열의 캐릭터와 교대하여 특수기 혹은 필살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보조해 줄 수 있다.(예를 들어 하켄의 캔필드, 3체 이상 복수공격 필살기 등)
테마곡은 붉은 아수라. 필살기 BGM은 떨쳐라, 패괴하는 자. Ver. EF EXCEED. 특히 붉은 아수라의 전주부분은 다름이 아닌 폴카 알버크의 테마 붉은 수라신에서 나왔다.
1.1. 게임 내 성능
[1] "유파 XXX의 이름으로!"와 "너를 원해!" 등이 대표적.[2] 카구야 = 유카나 = 테레사 테스타롯사, 아레디 = 세키 토모카즈 = 사가라 소스케.[3] 교대 플레이시 패기, 혼, 간파, 기백의 사용 SP 총합이 310이다. 아레디의 SP소비가 많아지는 점은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