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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장삐쭈)/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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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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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병 시즌 1
1.1. 전입1.2. 위병1.3. 초병
1.3.1. 초병 上1.3.2. 초병 下
1.4. 불침번1.5. 분대결산1.6. 말년1.7. UFC1.8. 유격
2. 신병 시즌 2
2.1. 작업2.2. 아침점호2.3. 전역2.4. 오해2.5. 후임2.6. 분리수거2.7. 물자창고2.8. 야간작업2.9. 저녁점호2.10. 전산오류2.11. 보직변경
3. 신병 시즌 0
3.1. 관등성명3.2. 선택3.3. 전우3.4. 빨래3.5. 조교3.6. 집합3.7. 하나3.8. 정다정3.9. 정다정23.10. 정신교육3.11. 김태희3.12. 김태희23.13. 복무신조3.14. 장난3.15. 전대한3.16. 악마3.17. 시즌0 完
4. 신병 라디오
4.1. 신병 라디오4.2. 신병 라디오 24.3. [신병 라디오] 7월 3주차 하이라이트 모음4.4. [신병 라디오] 드라마 1화 리뷰4.5. [신병 라디오] 윤모티콘 (게스트. 성윤모)
5. 신병외전
5.1. [신병외전] 주임원사5.2. [신병외전] CF
6. 시리즈 외

1. 신병 시즌 1

파일:장삐쭈 신병로고.png

박민석이라는 신병이 전입오고, 3생활관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초반부는 박민석이 김상훈에게 여러가지 업무를 배우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분대결산 편을 기점으로 임다혜가 추가되고, 그리고 UFC와 유격 행군, 유격이 순서대로 진행되며 서서히 클라이막스에 치닫는다.

1.1.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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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위병

[장삐쭈 단편선] 위병
[신병] 위병
[1]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김상훈, 최일구
업로드
일자
2019. 1. 30.

위병소 근무를 하게된 김상훈과 박민석. 김상훈은 아무리 네가 군단장님 아들이라 해도 이건 배워야 하는 거라고 한다. 이어 위병을 서다보면 자주 오는 차들 중에 레토나가 있는데 혹시 레토나가 뭔지 아냐고 물었다. 박민석이 비타민, 서포터 등 오답만 내놓자 김상훈은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고 했다. 박민석이 솔직하게 모른다고 하자 김상훈은 딱봐도 존나 높은 사람이 타고있을 것처럼 생겼다고 알려준다. 이어 그 차가 오면 차 옆으로 가서 경례를 한 다음 관등성명 물어보고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물어보라고 했다. 여기까지 말했는데 차 한 대가 위병소로 왔다. 김상훈은 자신이 시범을 보여줄테니 잘 보고 똑바로 배우라고 했다.

김상훈은 가서 관등성명 여쭤봐도 되겠냐고 하자 차 안에서는 "나야"라는 한마디만 들어왔다. 그러자 김상훈은 고생한다는 말만 남겼고 차 안에선 수고하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다. 차가 가자 김상훈은 최일구에게 작전과장이 들어왔다고 보고했다. 최일구가 알았다고 하자 김상훈은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박민석도 자신있다고 했다. 때마침 차가 또 한 대 들어오자 김상훈은 자기가 뒤에서 봐줄테니 가서 한 번 해보라고 했다. 박민석은 차에 다가갔는데 대화가 길어졌다. 김상훈은 무슨 이야기를 저렇게 오래 하냐고 하는데 갑자기 차 문이 열리고 사람이 내리더니 바닥에 엎드려뻗쳤고 박민석은 그 사람에게 총을 겨누었다. 놀란 김상훈은 급히 뛰어갔다. 김상훈: 야이 미친 색꺄!!![2]

잠시후, 상황이 진정되자 김상훈은 박민석에게 아빠가 군단장이라 눈에 뵈는 게 없느냐고 따졌다. 이어 정훈장교님이 착해서 망정이지 행보관이나 1중대장이었으면 우린 바로 영창행이라며 갈군다. 박민석은 죄송하다고 했지만 김상훈은 아빠가 군단장이면 상급자 머리에 총 들이밀어도 되냐며 너 솔직히 실탄 있으면 나 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민석은 그렇다고 한다. 이후 차가 또 들어오자 김상훈은 다시 한 번 시범을 보여줄테니 이번엔 제대로 배우라고 한다. 김상훈이 관등성명을 묻자 차안에선 북한에서 온 리철중이라고 했다. 이에 김상훈도 쿡 하고 웃으면서 무슨 용무로 오셨냐고 하자 부대에 폭탄 설치하러 간다고 했다. 이어 추운데 쉬엄쉬엄 하라고 하고는 가버렸다. 이후 그는 최일구에게 2중대 3소대장이 왔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차가 또 오자 김상훈은 곧바로 박민석에게 시켰다. 박민석은 아까와는 달리 이번엔 "관성등명(...) 여쭤봐도 되겠습니까"라고 했는데 또 아까처럼 대화가 길어지고 있었다. 김상훈이 또 이상한 말 하고있는 거 아니냐고 우려하는데 갑자기 박민석이 오더니 김상훈 일병을 불렀다. 김상훈은 나를 왜 오라고 하는 거냐고 묻지만 모르겠으니 일단 오라고 한다. 김상훈은 일단 갔는데 차안에 있던 건 바로 여단장이었다. 여단장은 곧바로 김상훈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킨후 이걸 왜 이등병이 하고있냐고 갈군다. 이어 근무도 제대로 안 서면서 그걸 또 이등병한테 시키고 있냐고 한다. 그리고 몇 중대냐고 묻자 김상훈은 3중대라고 했다. 그러자 3중대 중대장 김덕철 대위 맞냐고 병사교육을 이따위로 시키는 게 안되겠다며 3중대 싹다 엎겠다는 말까지 하고 가버렸다.

김상훈은 운도 지지리 없게 하필 여단장이냐며 최일구에게 여단장이 왔다고 했다. 그러자 최일구는 갑자기 웬 여단장이냐며 여단장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김상훈은 이름을 말하려는 그때 머릿속에 스쳐가는 게 하나 있었다. 바로 전편에서 박민석이 보여줬던 가족사진이었다. 그리고는 나지막하게 "박범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그때 박민석의 가족사진이 나왔는데 바로 왼쪽부터 여단장, 자신, 군복을 입고있는 누나, 군단장 아빠가 찍힌 가족사진이었다. 즉, 박민석은 군단장 아빠, 여단장 삼촌, 군인 누나를 둔 군인 집안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신병 드라마 시즌 2에서는 하사관 위병조장이 연대장에게 군기훈련을 당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하사관 위병조장은 김상훈의 위치를 차용했다.

1.3. 초병

[신병] 초병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김상훈, 박재수(행정보급관)
업로드
일자
초병 - 上: 2019. 3. 27.
초병 - 下: 2019. 4. 4.

초병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장삐쭈 단편선에서 신병 시리즈로 변경되었다.

상하편으로 나뉘어 총 2편이다. 신병 시리즈 최초로 2편 이상 스토리가 이어지는 에피소드이다.

박민석과 김상훈이 같이 보초를 서다 둘 다 귀신에 홀려서 발포를 하는 사고를 친다는 줄거리.

1.3.1. 초병 上


박민석의 시점으로 보여주고 박민석이 발포를 하며 끝난다. 작중에서 김상훈이 박민석에게 무서운 이야기 한번 해보라니까 "내일 우리 아빠 면회 오신답니다." 라고 말했다.

1.3.2. 초병 下


김상훈의 시점으로 보여준다. 4년 전에 무슨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뒷수습을 하며 끝난다.

4년 전에 한 병사가 박민석과 김상훈이 보초를 섰던 그 초소에서, 같이 보초를 서던 병사를 쏴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편 후반부에서 여단장과 행정보급관의 통화로 확인사살.

타임라인을 추정해보자면 김상훈과 박민석이 본 귀신 병사가 탄통을 열쇠로 연 뒤, 모종의 이유로 사수 병사를 쏴죽이고, 부사수였던 본인도 얼굴 턱에 총구를 들이댄 채 쏴서 자살했다. 이때 박민석이 본 유령과 김상훈이 본 유령은 구부정한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거나, 눈동자가 양 옆으로 돌아가서 사시가 되는 등 고라니의 특징을 지니는데, 이는 4년 전 병사들이 죽은 사건을 고라니로 착각하고 쐈다는 보고로 덮었기에 이를 암시하기 위한 복선이었다.

1.4. 불침번

[신병] 불침번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김상훈, 박형식, 박현식
업로드
일자
2019. 5. 9.

박민석이 이름을 착각해서 원래 깨워야 할 박현식 일병이 아닌 박형식 상병을 깨운다. 물론 그 뒤로는 지옥의 시작이 확정. 일단 박민석과 김상훈은 100% 털렸을 것이고 과거 김상훈이 선임 잘못 깨웠다 집합당한 적이 있다는 언급을 보면 일이등병들에게 집합이 걸렸을 수도 있다.

1.5. 분대결산

[신병] 분대결산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임다혜, 박민석, 심진우, 김상훈
업로드
일자
2019. 6. 6.

심진우는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고 나머지 4명 최일구, 김상훈, 임다혜, 박민석은 분대결산을 하고 있었다. 최일구가 김상훈은 행정보급관과 빨래건조대 보수작업을 했다고 기록했고 다음은 임다혜 차례였다. 임다혜가 관등성명을 하자 생긴 건 모아이 석상같이 생겨가지고 뭔 이름이 임다혜냐고 물었다. 임다혜가 죄송하다고 했지만 최일구는 갈구는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다면서 임다형도 있고 임다훈도 있는데 왜 임다혜냐고 묻자 임다혜는 부모님이 초음파 검사했는데 딸인 것으로 나와서 임다혜로 지었다고 말했다. 최일구가 근데 왜 아들이 나왔냐면서 내일까지 알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 뭐했냐고 물었다.

임다혜는 박민석이랑 생활관 모포를 털고 일광건조를 시킨다음 심진우 턱끈이 끊어졌다고 해서 새걸로 받아왔다고 했다. 최일구가 내일모레 나갈 양반 턱끈은 왜 새로 갈아주냐고 하자 심진우가 아직 24일 남았다고 끼어들었다. 하지만 최일구는 분대결산 중이니 조용히 좀 하라고 한다. 이에 심진우는 조용히 한다.선임이 뭐죠 이어 최일구가 임다혜에게 끝이냐고 묻자 임다혜는 박민석한테 군가를 가르쳤다고 했다. 이 말에 최일구는 만약에 박민석한테 군가를 물었는데 한 번이라도 틀리면 존X 쳐맞는 거라고 하며 박민석에게 '멸공의 횃불'을 불러보라고 한다. 하지만 박민석이 까먹어서 부르지 못하자 곧바로 임다혜한테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제대로 가르친 거 맞냐고 물었다. 임다혜가 군가를 똑바로 못 가르쳐서 죄송하다고 하자 한번만 더 기회를 준다며 바로 세웠다.

이어 박민석에게 진짜 군가를 시켰는데 박민석이 "아름다운~"이라고 부르자 또다시 임다혜한테 엎드려뻗쳐를 시켰다. 그리고 어떻게 가르쳤길래 음정이 저따구냐며 후임도 똑바로 못 가르치면서 어떻게 다음 달에 일병을 달려고 하냐고 한다. 이어 네가 불러보라고 했지만 임다혜도 틀리자 이번엔 김상훈까지 엎드려뻗쳐를 시켰다.[3] 이후 군가를 지들 꼴리는대로 편곡을 해버린다며 니들이 "모짜렐라(...)"냐고 했다. 잠시 생활관에는 정적이 흐르고 김상훈이 모짜렐라가 아니라 모차르트라고 정정해준다. 최일구는 그게 지금 중요하냐고 따진다. 그러자 심진우는 대놓고 킥킥대고 박민석까지 쿡 하고 웃음이 터졌다. 최일구는 그런 박민석에게 웃기냐면서 한 번 더 물었는데 모르면 네 선임 둘다 뒤진다고 경고했다.

이번에는 김상훈에게 무슨 군가가 좋을지 물었고 김상훈은 '팔도 사나이' 어떻냐고 묻자 최일구도 좋다고 하면서 바로 부르도록 시켰다. 박민석은 아까와는 달리 이번엔 열창을 했지만 선임들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4] 최일구는 김상훈과 임다혜한테 바로 하라고 한 뒤 이등병이 군가를 모르면 어쩌자는 거냐며 군가를 게이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김상훈은 자신이 직접 가르치겠다고 했다. 최일구는 내일 다시 물어볼테니 제대로 가르치라고 하며 분대결산은 마무리 됐다.

이후 모두가 잠든 방. 박민석은 혼자 눈을 감지 못하고 천장만 바라보고 있다가 옆자리에 있던 임다혜한테 혹시 자냐고 물었다. 임다혜가 안 자는 걸 확인하고는 아까는 죄송했다며 분명히 다 외웠는데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 거라며 사과했다. 이어 내일은 진짜 완벽하게 외우겠다고 하자 임다혜는 "그럴 수 있지...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눈감아줬다. 이 말에 박민석은 선임들 안 혼나게 더 잘하겠다고 울음을 터트릴때 옆에서 김상훈이 "조용하고 자라"라고 말하는데 됐으니까 오늘 일은 잊으라는 늬앙스로 그를 격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에피소드부터 은색 국방부 마크에 신병이라고 기재된 오프닝이 등장한다.

1.6. 말년

[신병] 말년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심진우, 박민석, 김상훈, 최일구, 임다혜
업로드
일자
2019. 7. 4.

생활관을 청소하던 박민석이 누가 버린 듯한 트윅스를 먹어버렸는데, 알고 보니 그것이 말년병장 심진우가 결식하고 저녁으로 대신 먹으려고 남겨 둔 것이었다. 결국 분대원 모두가 심진우의 꼬장에 시달린다.

'트윅스는 별로 안 중요하고 그냥 트윅스를 핑계거리 삼아 꼬장부리고 싶어서 꼬장부린 거 아니냐'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 설이 있다.

드라마판에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1.7. UFC

[신병] UFC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김상훈, 최일구, 임다혜, 박재수(행정보급관)
업로드
일자
2019. 8. 8.
심진우는 침대에 누워있고 박민석과 임다혜는 건조대에 빨래를 널고있었다. 최일구와 김상훈은 UFC 중계를 보고 있었는데 최일구는 암바만 하다 경기가 끝나는 걸 보고는 남자답게 화끈하게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불평했다. 이어 몇 억이 걸려있는데 팔 좀 꺾이는데 그렇게 아프냐고 하자 김상훈이 엄청 아프다고 한다. 그러자 호기심이 생긴 최일구는 무에타이 좀 했으니 한 번 해달라고 했다. 김상훈은 무에타이에는 암바 없고 다른 비슷한 기술이라도 보여주겠다고 하자 최일구는 "걸어드립니까?"라는 김상훈의 말에 완강히 거절했고 자기 대신 박민석을 시켰다.

김상훈은 박민석에게 팔을 앞으로 쭉 펴게 한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며 우선 팔목부터 잡았다. 그러자 박민석이 부러진 것 같다고 식겁했고 김상훈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한다. 그 말에 박민석은 안심하면서도 자신은 습관성 탈골이 있으니 너무 세게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김상훈은 알았다고 한 뒤 우선 팔목을 먼저 잡고 손날을 이용해 박민석의 팔을 꺾었다. 최일구가 자기도 해보겠다며 박민석에게 이리 와보라고 했지만 박민석은 탈골 때문에 진짜 아프다고 하자 그럼 오른쪽을 하겠다고 했다. 박민석은 오른쪽도 예전에 인대가 끊어졌다고 하자 최일구는 가만 보면 멀쩡한 곳이 없다며 박민석 대신 임다혜를 불렀다.

최일구는 임다혜한테 팔에 문제 있냐고 묻자 임다혜는 없다고 했다. 최일구는 팔을 쭉 뻗게 한 다음 아프면 말하라면서 아까 김상훈이 했던 기술을 그대로 따라했다. 최일구는 임다혜한테 아프냐고 물었지만 임다혜는 말이 없었다. 김상훈은 자세는 맞으니 팔꿈치를 좀더 안으로 하면 된다고 했고 최일구는 치면서도 연신 아프냐고 물었지만 임다헤는 여전히 말하지 않았다. 김상훈은 거기서 좀더 아프게 하려면 살짝 깊게 들어가야 된다고 했고 힘을 주라고 했다. 최일구는 김상훈이 시키는대로 했는데 갑자기 임다혜 팔에서 뚝 소리가 났다.

당황한 최일구는 뭔 소리냐고 하자 김상훈은 뭔가 부러지는 소리같다고 했다. 박민석도 임다혜한테 괜찮냐고 물었고 임다혜는 땀을 흘리고 있었다. 최일구가 어디 잘못됐냐고 묻자 임다혜는 잘못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진우까지 흠칫한다. 최일구는 아프면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김상훈한테 임다혜 상태를 보라고 한다. 김상훈이 부러진 건 아니고 탈골된 것 같다고 하자 최일구는 아프면 소리를 지르던가 리액션이 나와야 알지 가만히 있는데 어떻게 아냐고 했다. 이윽고 임다혜는 '아..아...아..' 소리를 내며 아파했고 최일구는 김상훈에게 무에타이를 배웠으니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한다.

김상훈이 무에타이는 사람 패는 무술이라고 해도 최일구는 조립은 해체의 역순이니 반대로 하면 맞춰질 거라는 개소리를 했다. 김상훈은 사람 뼈는 기계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일단 뼈를 맞춰보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다시 한번 똑 소리가 났고 임다혜는 아까보다 더 크게 신음소리를 내며 아파했다. 최일구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면 어쩌자는 거냐고 했지만 김상훈은 자기도 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번엔 습관성 탈골 있는 박민석에게 해보라고 했다. 박민석은 팔을 맞춘답시고 뒤로 올려버렸다. 그러자 역시나 똑 소리가 났고 임다혜의 신음소리는 훨씬 더 커졌다. 최일구가 여기서 더 병X을 만들면 어쩌자는 거냐고 하는데 갑자기 생활관 문이 열리더니 행보관이 들어왔다.

행정보급관은 임다혜는 왜 저러고 있냐고 소리치자 김상훈이 팔굽혀펴기 하다가 빠졌다고 했다. 행정보급관은 팔을 어디로 굽히면 저렇게 되냐며 자신이 나섰다. 그러자 임다혜의 팔은 내려갔고 신음소리가 멈췄다. 상황이 진정된 걸 직감한 행정보급관은 세 사람에게 모두 행정반으로 따라오라고 했다. 그런데 김상훈이 손바닥이 바깥을 보고있다고 했다. 이걸 본 행정보급관은 당황해서 의무병 불러오라고 소리쳤다.

유격하는 날. 완전군장을 한 최일구가 깁스를 한 임다혜한테 팔도 빼고 유격도 빼서 좋지 않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김상훈이 행정보급관한테 X될뻔 한 거 임다혜가 말 잘 해줘서 휴가도 안 짤렸으니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한다. 그때 전 대원들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에 집합하라는 방송이 나오자 최일구와 김상훈은 나가면서 부대 잘 지키라고 했고 박민석도 다녀오겠다고 나갔다. 그리고 몇 초 후 임다혜는 자리에서 일어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가 이윽고 깁스 팔걸이를 침대에 툭 던지고 양손으로 커튼을 닫았다.

드라마판에선 임다혜가 꾀병부리는 장면이 지워졌다.

1.8. 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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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병 시즌 2

파일:신병 시즌 2.png

시즌 1 끝에 박민석이 진급했고, 박민석이 어느 정도 짬이 찬 시점.

주요 키워드는 후임과 분대 개편이다. 분대 말년 병장이 전역하고, 민석에게 맞후임이 들어오는 등 분대에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이러한 시기에 박민석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에 잘못된 선택으로 대처하게 되고, 그로 인해 3생활관에 태풍이 닥치게 된다는 내용이 주 내용이다.

그런데 위 전편보기에서는 작업 편 다음이 전역 편으로 잘못 편집됐다.

2.1. 작업

[신병] 작업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박민석, 김상훈, 임다혜, 오석진(소대장), 박재수(행정보급관)
업로드
일자
2020. 4. 30.

최일구의 분대가 비 오는 주말에 배수로 작업을 하다가[5] 최일구 상병과 오석진 소위가 기싸움을 벌이고,[6] 오석진이 행보관에게 병사들 교육을 잘못 했다며 얼차려를 지시하다가 역관광당한다.[7] 전 27사단장 전인범 예비역 중장은 이 영상 시청 후, 실제로는 일단 하극상이니 중대장까지 책임을 지고 옷을 벗을 것이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다만 이후에도 중대장이 멀쩡히 나오는 걸 보면[8] 장삐쭈가 이를 못 봤거나 그냥 현실적인 참고사항 정도로 받아들인 듯하다. 이후 군튜버 고성균 예비역 소장이 이 내용을 보고 비 오는 날 우의 입고 작업현장 오는 건 칭찬해줄만 해도, 줄자를 대면서 길이를 재거나[9] 행보관에게 엎드려 뻗쳐 하는 장면은[10] 직권남용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절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2.2. 아침점호

[신병] 아침점호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박민석, 김상훈, 임다혜
업로드
일자
2020. 7. 9.

아침에 비가 많이 오다가 잦아들었다가 반복하는 사이 당직사령이 실내점호와 실외점호를 오가고[11] 우의 입고 실외점호를 한다는 말에 최일구가 군단장 찬스 박민석을 시켜 아버지에게 실내점호를 부탁해보라 한다. 박민석 말로는 혼나고만 왔다고 하지만, 정말로 전군 전체 실내점호라는 명령이 즉시 하달 되었고[12] 모두 환호하며 박민석이 칭찬받는다. 다만 그 직후 비가 그치며 "비가 조금 그친 관계로..." 라는 방송이 나오는데 정황상 괴팍한 당직사령이 자기 맘대로 진급도 누락됐겠다 명령이고 나발이고 알게 뭐냐 다시 실외 점호로 바꾸려는 듯한 늬앙스로 보인다. 방송 내용이 완전히 나오기 전에 영상이 끝났기 때문에 열린 결말.

드라마판에서는 딱히 언급이 없었으니 실내점호 한 것으로 보인다. "지랄을 해요"라고 혼잣말 하는 강찬석이 압권.

2.3. 전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병(장삐쭈)/줄거리/전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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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오해

[신병] 오해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박민석, 임다혜, 박재수(행정보급관), 김상훈, 지호진(중대장)
업로드
일자
2020. 8. 27.

박민석이 심진우에게 배운 걸 써먹으려다가 긴장하는 바람에 이제는 선임들이 안 때린다고 말실수해서 소대원들이 행보관에게 갈굼당한다. 처음에는 임다혜부터 시작했는데, 임다혜는 표정이 굳어있다는 것을 빼면 그다지 갈굼 받지 않았으나, 김상훈이 불려가서 박민석을 괴롭혔냐는 질문에 저는 안 괴롭혔다고 말실수하고[13] 거기에 더해 박민석이 일병 달고 나서부터는 한 대도 안 맞았다고[14] 말실수한 탓에 최일구까지 불려간다.[15][16] 결국 최일구는 행보관과 1:1 면담을 하게 되고, 소대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던 그 때, 최일구가 기운 없이 돌아온다. 김상훈이 어떻게 됐냐고 묻자, 최일구가 말년 휴가 반토막 났다고 얘기하자, 박민석은 죄책감과 미안함에 충격받아서 뛰쳐나간다. 하지만 사실 휴가가 반토막 났다는 건 구라였고, 그냥 주의만 받고 끝났었던 것.그와중에 장난치는 클라스... 뛰쳐나간 박민석을 김상훈이 제압하면서 안심시키는데 문제는 그 위치가 중대장실 앞.[17] 중대장이 '니들 뭐야?'라고 묻자, 최일구가 체력 단련이라면서 얼버무리는데, 그 후 게시판에 중대장 전파사항으로 복도에서 체력단련시 상점 -10이라는 참으로 군대스러운 종이가 붙었다.

2.5. 후임

[신병] 후임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차병호, 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임다혜
업로드
일자
2020. 9. 24.

인천 부평 출신인 차병호가 신병으로 전입온다. 박민석의 맞후임인데 여친이 예쁘고, 체대 출신이며 축구를 좋아하는 등의 호감요소로 오자마자 김상훈과 최일구의 맘에 들면서[18][19] 박민석이 소외감을 느낀다. 그날 저녁 지목게임에서 싸우면 이길 것 같은 선임, 모쏠일 것 같은 선임으로 박민석을 연달아 지목하자 기분이 상하지만[20] 최일구가 뒤끝 없음을 강조해서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어지는 이미지 게임에서 박민석에게 기니피그를 닮았다고 하는 탓에 박민석이 진짜로 화가 나고, 이런 상황에서 점점 위로 가며 임다혜를 역시나 모아이라 하더니 김상훈은 소지섭이라 하자 최일구에게 벌써부터 아부한다고 한 소리 듣는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분대장인 최일구를 비버라고 해버리는데, 최일구가 저스틴 비버로 알아들으며 끝난다.[21] 영상 시작 부분에 박민석이 고생하셨습니다, 들어가십쇼 같은 말을 하고 들어온 다음 허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오해 편에서는 시도하다가 한번 사고쳤지만 이번에는 전역 편에서 심진우 병장이 알려준대로 행보관과 친해지는 작업을 충실히 이행 중인 듯.

2.6. 분리수거

[신병] 분리수거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차병호, 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임다혜
업로드
일자
2020. 11. 12.

박민석이 차병호를 갈구는 것이 주 내용. 갈구다가도 선임이 들어오면[22] 다시 가르치는 모드로 돌아오는 게 일품이다.[23] 그마저도 갈구는 것도 아직 잘 하지못해 어버버한다. 역갈굼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는 줄 알았던 최일구 병장이 다 들었던게 밝혀지며 이불킥 엔딩 확정. 다만 혹자는 박민석이 자신의 아버지나 삼촌을 들먹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갈구는 걸 보고 그래도 배려를 많이 해준 거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아니면 갈구는 것도 아직 미숙해서 거기까지 생각이 안 닿았거나

2.7. 물자창고

[신병] 물자창고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차병호, 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강찬석
업로드
일자
2020. 12. 31.

작업 중 최일구가 박민석과 차병호에게 수레를 가져오라고 시키고 둘이 물자창고로 가 수레를 찾던 중 병호의 실수로 창고 틈새에 숨어 자고 있던 보급계원인 강찬석 상병을 깨우고 만다. 이에 열이 뻗친 강찬석이 박민석을 거의 반 죽일듯이 갈구고 아빠한테 이르라고 하기도 하고[24] 구타까지 하려 하자 차병호가 자신이 대신 맞겠다고 나서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하다가 넘어가고, 박민석을 내보내고 둘이 있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갑자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나온다. 이후 차병호가 박민석에게 '강찬석 상병이 아까는 미안했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했고[25], 박민석이 '다음부터는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한다. 작중 강찬석이 박민석을 향해 눈에 띄지 말라고 엄포놓는 걸 보면 박민석의 폐급 기질이 다른 소대에까지도 알려진 듯. 하지만 막상 이 편에서는 박민석이 잘못한 것이 없다. 오히려 일과 시간에 몰래 틀어박혀서 자고 있던 강찬석 상병이 백번 잘못한 상황이다. 마지막에 박민석이 차병호에게 하는 대사가 "나도 내 방식이 있으니까"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이고 강찬석 상병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짐작되는 대목이다. 하기야 군단장 아들+여단장 조카를 건드렸으니... 그리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2.8. 야간작업

[신병] 야간작업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오석진, 차병호, 김상훈, 김한성, 박민석
업로드
일자
2021. 1. 21.

시간은 취침시간. 위장 마크를 제작하기 위해 오석진 외 4명의 병사가 야간에 잠도 못 자고 모여있다.

당직사령 점검이 오기 전에 끝내야 하는 상황에서 원래대로라면 빠르게 끝낼 수 있었을테지만 쓸데없이 FM을 들먹이며 작업을 질질 끄는 오석진 때문에[26] 김상훈은 복장이 터지기 직전까지 가고 결국 오석진도 제시간에 작업을 끝내지 못해 근무도 없는 병사들 고생시킨다며 당직사령한테 실컷 털린다.

오석진을 제외한 병사들은 당직사령이 도착하기 직전에 생활관으로 도망쳤다가 깜빡 잠이 든 상태였는데, 다 털린 오석진은 생활관으로 찾아와 조용히 김상훈을 부른다.

김상훈을 밖으로 부른 오석진은 서로 담배를 피며 완전히 기가 죽은 채로 김상훈에게 자신이 그렇게 센스가 없냐고 물어본다. 작업을 질질 끌 때까지만 해도 저 인간이랑 하면 뭐 되는 게 없다고 성질을 내던 김상훈이었지만, 그런 의외의 모습을 보고선 살짝 당황하여[27] 그래도 그게 소대장님 스타일 아니냐며 중대장한테 다 일러바치는 다른 간부들보다 낫다고 어떻게든 오석진을 위로해준다.

김상훈의 위로에 씁쓸하게 고마움을 표한 오석진은 이내 전시 상황에 자신이 김상훈의 소대장이 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는데, 김상훈은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실수인 척 하고 쏠 것 같다며 농담을 했지만 이미 기가 죽을 대로 죽어 있었던 오석진은 역시 그렇겠다며 여전히 울적해한다.

김상훈은 농담인데 뭐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냐고 둘러댔지만,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던 김상훈은 그렇다고 딱히 다른 대답이 떠오르지 않아 결국 또 다시 역시 쏴 죽일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대답한다.

갑자기 확 어색해진 분위기 속에서 오석진이 김상훈을 슬며시 쳐다보며 에피소드 종료.

2.9. 저녁점호

[신병] 저녁점호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김상훈, 노경두, 차병호,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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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 3. 11.

저녁점호 이후 최일구와 김상훈이 그날 당직사관 이야기를 하다가 구막사 시절 이야기로 넘어간다. 이들의 언급으로는 구막사는 구막사 특유의 정이 있긴 했지만 결국은 연예인 지옥[28] 병영부조리의 상징 그 자체로, 이전에 언급됐던 정다정이 어느 정도의 쓰레기였는지 제대로 밝혀진다.[29] 이후 복무신조를 제창하는 방송이 나오고 점호가 끝난다.[30] 끝나고 바로 담배피러 나가는 리얼한 선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한다. 여담으로 2011년도의 군대상을 담다보니 최일구가 요즘 군생활이 많이 편해졌다면서 농담삼아 폰도 주라는 말을 한다. 이에 김상훈은 그건 너무 갔다고 하는데...[31]

과거 구막사 시절만 단편적으로 드러내는 그렇게 큰 내용은 없는 에피소드지만, 군필이라면 겪고도 남은 저녁점호의 분위기를 200% 재현시켜서 정말로 일상적이면서도 재미를 챙긴 에피소드로 여긴다. 그러나 시즌 0의 구막사 시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본편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2.10. 전산오류

[신병] 전산오류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심진우, 병무청 직원, 동대장, 최관호, 두만욱, 윤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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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 4. 8.
'전역'편을 끝으로 퇴장한 심진우가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편.

전역한지 한달이 지난 시점이었고 편의점에서 야간알바를 하고 있었다. 물품을 정리하면서 오늘 물량 왜 이리 많냐, 차라리 노가다를 뛰고 만다, 군대가 편했다고 궁시렁거리는데 휴대폰으로 입영 문자가 왔다. 잠시후,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은 심진우는 담배를 입에 물고 병무청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전화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병무청을 방문했다. 병무청 직원은 그가 전화했던 사람이란 걸 알아보고는 심진우라는 이름으로 자판을 두드렸다. 그런데 역시나 이름이 안뜬다고 했다. 하지만 전산오류 때문에 이런 경우가 가끔 있다며 혹시 전역증 있냐고 물었다. 심진우한테 전역증을 건네받아 다시 한번 검색하던 직원은 동대장을 불렀다.

그러는 사이, 심진우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냐고 불안해진다. 잠시후, 동대장이 와서 전산오류 때문에 이럴 때가 있다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후 그는 컴퓨터를 검색해보더니 입영 자체를 아예 안했다고 나온다며 여기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고 (구)제306보충대대를 직접 가셔서 거기 행정반에서 해결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심진우는 자기 전역 했다고 불평하면서도 결국 버스를 타고 (구)제306보충대대로 갔다. 보충대대 앞에 도착한 심진우는 살다살다 여길 또 올줄은 몰랐다고 궁시렁거린다.

그때 옆에 서 있던 조교가 어떤 용무로 왔냐고 물었고 심진우는 전역했는데 입영 문자가 또 날아와서 그런다며 행정반이 어딨냐고 물었다. 이에 조교는 지금 행정반으로 1명 올라간다는 무전을 하고 심진우를 행정반으로 안내한다. 행정반에 도착한 그는 행정병들에게도 똑같이 설명을 하며 알아봐달라고 했다. 행정병은 컴퓨터로 검색을 해보더니 오류를 발견한 뒤 복무했던 부대로 다시 방문을 해달라고 했다.[32] 이 말에 심진우는 완전히 뚜껑이 열렸고 결국 내가 왜 거길 가야 하냐고 쌍욕과 함께 고함쳤다.
심진우: 아이 시X 전역했다고... 시X 전역했다고, 전역했다고 전역했다고!!! 21개월 동안 X같이 뺑이 치면서!!!! 군생활 다 끝냈는데 내가 왜 다시 돌아가냐고!!! 시X!!!!!!!!!!!!!!!!!!!!!!!!!!

행정병들은 여기서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하자 심진우는 이거 꿈이냐고 한마디 했는데 이 말에 행정병들이 단체로 굳고 이상한 눈빛으로 심진우를 노려보고 있었다.[33] 또한 심진우는 그제서야 꿈이라는 걸 알고 부대를 뛰쳐나왔다가[34] 심진우는 좁은 건물안에 들어가 꿈에서 깨라며 중얼대던 중 갑자기 소리가 나면서 밑에 대사가 나오며 심진우는 잠에서 깬다. 알고보니 지금까지 악몽을 꾸고 있었던 것.
심진우 병장님
근무 나가실 시간입니다.[35]

결국 소리를 지르며 꿈에서 깬 심진우는 손을 바들바들 떨며 패닉에 빠진 모습으로 끝이 난다. 심진우를 비롯한 많은 군필자들이 '군대가 차라리 편했다'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것을 제대로 꼬집는 에피소드. 또한 잊을만하면 군대 악몽을 꾸는 것은 군필 남성들에게 군대가 강한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2.11. 보직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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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병 시즌 0

파일:신병 시즌 0 로고.png
[36]

푸른거탑 제로와 같이 신병 시리즈의 과거를 다루는 프리퀄 작품.

전부 같은 시대를 다루는 것이 아닌, 시즌 1로부터 1달 전(박민석의 훈련병 시기)과 시즌 1로부터 대략 11개월 전(구막사를 쓰던 시절)[37][38]을 번갈아가며 다루고 있다.

구막사 에피소드는 최일구, 심진우를 주역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을 띄고 있으며, 훈련소 에피소드는 유격 편, 보직변경 편처럼 하나로 이어지는 스토리 형식을 띄고 있다.

구막사 에피소드 같은 경우는 신병 편의 시점보다 더 과거 시점을 다뤄낸 탓에 병영부조리를 더 구체적으로 재현해서 시즌 1, 2와 달리 굉장히 살벌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PTSD를 유발시키는게 특징이다. 심진우가 빠릿빠릿한 모습이나 최일구가 어리바리 까는 모습 등 시즌 1, 2와는 다른 이병 시절 모습을 보는 것도 백미.

또한 구막사 에피소드는 시즌 1보다도 더 과거의 시점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시즌 1에서 전역자였던 인물들이나 설정상으로만 등장하고 지나간 인물들이 제대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진우의 일병 시절도 등장했으며, 악마나 다름없다고 표현된 정다정 등의 캐릭터들도 더 상세히 묘사될 가능성이 높다.[39]

박민석의 훈련소 에피소드는 역시 살벌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이쪽은 이제 신병교육대라는 위치 상 조교와 훈련병 간의 어쩔 수 없는 엄격한 거리감, 그리고 일부 훈련병이 물을 흐리면서 생기는 살벌함이다. 훈련소에서만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이라 신선하다는 말이 많다. 특히나 훈련소조교병과 훈련병이라는 관계는 시즌 1 2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관계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구막사 편이 어지간히 살벌했던 관계로 정신교육 편이나 복무신조 편은 군필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편안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또한 훈련소 에피소드는 구막사 편과 달리 의외로 주역일 것 같던 박민석의 비중이 낮고, 원용호, 황수찬 조교와 훈련병 염일환, 분대장 훈련병 권태웅의 비중이 크다. 심진우, 최일구와는 달리 박민석은 폐급인 모습은 시즌 1에서 실컷 보였기 때문에 똑같은 모습을 그리는 것은 신선함이 없으니까 그냥 다른 새로운 인물에 더욱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박민석은 본편의 주인공인 만큼 비중이 아예 없지는 않을 듯 하다.

대부분의 에피소드 공통적으로 보통은 평화롭고 무난히 진행되다가 누군가의 병크/돌발행동으로 분위기가 급반전된거나 더 악화되는 것이 주 전개다.신병 라디오에 따르면 김상훈은 나오지 않는 듯 하며, 만약 나온다면 김상훈이 구막사에 1달 정도 있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구막사 에피소드 막바지에 잠깐 얼굴 비출 가능성은 있다. 임다혜 역시 나오지 않는데 박민석의 훈련소 에피소드에서 몇주 정도 차이나는 훈련병으로 나오는 것 말고는 나올 방법이 없다.

1화 공개 이전에 1화의 훈련병 박민석 1컷을 두고 시즌 3 제작 착수라고 공개한 것으로 보아, 시즌 3로 제작하였으나 컨셉이 과거 컨셉이라 시즌 0으로 변경한 듯 보인다. 이 작품이 나온 뒤에 시즌 3를 제작한다는 말이 다시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상 이 작품이 시즌 3인 셈.

악마 편 업로드 당시 장삐주의 댓글로 좀 더 자세한 정황이 드러났다. 원래는 민석과 일구의 훈련병, 이등병 이야기를 짧게 보여주고 시즌 3을 시작하려 했으나, 시즌 0이 생각보다 길어졌다고 한다. 정다정의 악행을 더 구체적으로 묘사할 의향은 있겠지만 노란딱지의 위협도 있고 점점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을 만드는 건 장삐쭈 스튜디오에서도 내키지 않는 탓에[41] 최일구 편은 한번에 몰아서 최대한 빠르게 간결하게 마무리하고 그나마 분위기가 밝은 박민석 편을 몇 편 진행한 뒤에 시즌 3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박민석 편은 시즌 3가 끝나면 다시 이어서 연재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일구편이 제대로된 떡밥 회수 없이 급 날림 엔딩이 나올까 걱정하는 분위기가 꽤 있다.[42]

3.1. 관등성명

[신병] 관등성명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염일환, 원용호
업로드
일자
2022. 4. 26.

시점은 박민석의 훈련병 시절. 조교가 육군훈련소의 훈련병들에게 관등성명에 대해 가르치고 박민석을 가리켜 시험해보았으나 제대로 하질 않아 분위기가 싸해졌는데, 동기 염일환이 대놓고 한숨을 쉬며 불만을 보이자[43] 빡친 조교가 단체기합을 내리고 만다.[44]

작화 실수인지 몇몇 장면들 사이에 훈련병들이 다르게 묘사된 것을 알 수 있다. 18초에 14번부터 16번 훈련병들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에서 15번 훈련병이 양옆 훈련병에 비해 뚱뚱한 체격으로 턱과 목에 살집이 잡혀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지만 내려다보는 구도에서는 15번 훈련병의 자리에는 날카로운 턱선을 가진 훈련병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2초에서도 5번 훈련병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지만 내려다보는 구도에서는 5번 훈련병의 자리에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훈련병이 앉아있다.

3.2. 선택

[신병] 선택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장덕규, 양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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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5. 19.

시점은 최일구의 신병 시절. 배경은 구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석준 상병과 장덕규 상병이 전입 온 최일구를 상대로 누가 더 잘생겼냐 질문을 던진다. 두 명이 선택을 유도하는데, 장덕규는 욕을 하며 협박을 하고, 양석준은 친절하게 설득을 한다. 최일구는 고민의 고민 끝에 덩치가 더 크고 근육질이며 협박을 한 장덕규를 선택한다.

선택받은 장덕규는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며 큰 소리로 웃으면서 최일구에게 PX를 나중에 같이 가자고 그러며 막사를 나간다. 장덕규가 나간 후, 둘이 남자마자 양석준은 친절한 태도를 버리고 본래의 악랄한 모습을 드러내 최일구에게 귀싸대기를 날리면서 에피소드 종료.

최일구의 이등병 시절을 다룬 에피소드로, 선임들에게 신병 놀리기와 뺨맞기 등, 가혹행위를 당했음이 밝혀졌다.

3.3. 전우

[신병] 전우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우승택, 권태웅, 염일환, 황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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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6. 9.

관등성명 편에서 이어진다. 계속 얼차려를 받던 중 염일환은 박민석이 실수한 것을 곱씹으며 궁시렁대고[45], 이에 맞은 편에 있던 권태웅이 너만 힘든거 아니니까 조용히 하라며 경고한다. 하지만 염일환은 욕설을 섞어가며 무시하고 이 태도에 분노한 권태웅이 제대로 따지려 하지만 주변 인기척에 그러진 못한다. 이후 황수찬 조교가 생활관에 들어오고, 원용호 조교에게 이를 추궁하며 시간없으니 다음 교육으로 넘어가라 하며 얼차려는 끝난다.

원용호 조교는 훈련병들 모두 전우임을 강조하며 염일환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말하며 경고하고 다음 교육으로 넘어간다. 즉 원 조교가 분노한 이유는 단순히 관등성명을 실수한 것 보다는 전우의 실수에 짜증내는 전우애를 해치는 행동 때문인 것.

교육이 끝나고 각자 의류를 정리하고 있을 때. 권태웅이 염일환에게 아까 뭐라 그랬냐며 분노하고, 염일환이 이를 무시하자 결국 뒷목을 잡고 케비넷에 박아버리며 경고한다. 이로 인해 살벌해진 분위기에 박민석이 매우 긴장한다. 하지만 옆자리였던 우승택이 박민석의 빨래를 챙겨주며 서로 통성명을 하기 시작하고, 그렇게 이야기하며 긴장감이 조금 해소되나 했지만 염일환이 자기 분을 못이겨 권태웅의 얼굴을 옷으로 가리고 권태웅을 마구잡이로 구타하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다시 반전된다.

3.4. 빨래

[신병] 빨래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심진우, 최일구, 허윤재, 백필규[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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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7. 7.

시즌 2에서 전역했던 심진우의 일병 시절을 다룬다. 민효철 병장[47]을 안마해주다가 선임들이 앞을 지나가다가 한숨 쉬는 것을 보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 지를 잘 체크해서 필요한 물건을 바로 준다[48]. 안마 중에 민효철이 완전히 잠든 것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자신의 수첩[49]을 꺼내 일과를 정리하려 한다.

그런데 그 때, 백필규 상병[50]이 빨래에 섬유 유연제를 구분 안하고 다른 걸 넣었다며 분노하고 그걸 들은 병장이 일이병들에게 집합 명령을 내려 생활관 내에 일이병들이 모두 집합장소로 끌려나간다.[51] 남아있던 상병장 라인이 군대가 개판이라고 불평하고 있던 중 최일구와 허윤재가 빨래를 들고 복귀하자 상병장들은 범인이 최일구와 허윤재라는 것을 바로 직감하고, 최일구는 생활관 내부에 일이병이 모두 없어지고 상병장 중 한명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그 상황에 대해 당황하여 어리둥절하는 것으로 끝.

3.5. 조교

[신병] 조교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권태웅, 염일환, 원용호, 황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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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8. 4.

전우 편에서 이어진다. 결국 폭행으로 권태웅과 염일환 둘다 군기훈련으로 엎드려 뻗쳐를 받던중,[52] 원용호 조교가 다시 둘을 부른다. 원용호 조교는 둘을 혼내며 누가먼저 했던 간에 병사간의 폭력은 퇴소사유이며 권태웅에겐" 아무리 먼저 맞았어도 그렇지 사람 얼굴을 저모양으로 만들면 누가봐도 네가 가해자인줄 안다. 네가 깡패냐?"[53] 라며, 염일환은 아무래도 문제가 조금 있는지 교관이 오면 다시 행정반으로 오라는 말만 하고 끝낸다. 그후 황수찬 조교가 부르자 이번 한번은 봐주지만 다시 그런다면 진짜로 퇴소조치할 것이니 조심하라 한 후 둘을 돌려보낸다.

생활관으로 돌아가던 중, 염일환이 정신안차리고 "X발..."이라며 넋두리 식으로 욕으로 하고, 이를 들은 황수찬 조교가 염일환을 불러세우고 방금 뭐라 그랬냐며 추궁한다. 처음엔 그냥 나근나근한 느낌으로 추궁하지만. 계속해서 발뺌하는 염일환에 황수찬조교도 염일환에게 얼차려를 시키고, 결국 염일환이 실토하자 차가운 목소리로 "거짓말했네?"라며 염일환을 추궁한다.

여담으로 신병 시즌0 박민석 사이드의 스토리지만 박민석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다.

3.6. 집합[54]

[신병] 집합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백필규, 정승규, 심진우, 허윤재, 최일구,마왕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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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8. 25.

빨래 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뒤늦게 집합장소로 간[55] 허윤재와 최일구가 다른 일이병들과 함께 백필규, 마왕 병장에게 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집합시킨 병장이 후임들에게 직접 뺨을 때리고[56] 마지막에는 풀파워로 자신의 뺨을 3대 때리게 한다.

이때 죄책감을 느낀 최일구가 자신의 뺨을 강하게 때리면서 끝나게된다.

최일구, 심진우가 주인공이었던 선택 편 및 빨래 편을 모두 하나로 묶는 에피소드로 스토리는 빨래 편에서 이어진다. 선택 편에서 최일구가 뺨을 맞으며 끝나는 엔딩과 이 편에서 최일구가 자기 뺨을 때리는 엔딩이 비슷하게 겹쳐지기도 한다.

3.7. 하나

[신병] 하나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염일환, 황수찬, 박민석, 우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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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9. 8.

조교 편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염일환이 황수찬에게 얼차려받는 에피소드.

욕을 해놓고 거짓말로 넘어가려는 것에 걸려서 당황한 염일환. 결국 황수찬 조교한테 엄청나게 군기훈련을 받는다. 군기훈련을 받으면서 그제서야 죄송하다 하지만 황수찬 조교는 죄송한 건 죄송한 거고라며 일축하며 계속 군기훈련을 시킨다.

에피소드가 하나인 이유는 염일환이 군기훈련을 받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황수찬이 군기훈련 도중에 무언가 수량 파악하는데 하나가 비기도 했기 때문이며, 식사집합간에도 한 명이 열외한 상황 때문이기도 하다.

이 에피소드 중간에 다른 훈련병들이 식사하러 가는데 잠깐 박민석과 우승택도 나온다.[57] 또한 인원파악할 때 하나를 외친 훈련병이 지코이다.[58] 마침 이 에피소드의 메인 키워드도 하나.

3.8. 정다정

[신병] 정다정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심진우, 정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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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10. 7.

집합 편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악명 높은 정다정이 첫 등장하였다.

생활관으로 돌아와 모포 정리를 하고 있던 최일구는 심진우와 함께 전투화 손질하러 나간다. 빨래 편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하는 심진우. 이에 최일구는 생각난 김에 허윤재랑 같이 자진해서 빨래를 하다가 섬유유연제를 헷갈렸다고 해명하고 최일구의 심정을 헤아린 심진우는 잘했다는 한마디로 일축. 그 때 당직병이 휴가자 집합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하고 정다정을 찾아야 한다 하자 최일구가 자진해서 나선다. 노래방으로 들어와 정다정을 부르는 최일구. 그리고 노래가 끊김과 동시에 정다정이 욕을 내뱉고 담배를 피면서 노래방 밖으로 나오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59] 여담으로 노래방 문이 열리면서 뭉게뭉게 피어있는 담배연기 사이로 상,병장들이 짬순으로 등장하는 슬로우모션 장면은 관상수양대군 등장과 같이 정다정의 최종보스로서의 위압감이 잘 느껴진다.

여담으로 매주 목요일에 업로드 되는 신병 시리즈들 중 목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업로드 되었다.

3.9. 정다정2

[신병] 정다정2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심진우, 정다정, 김태희, 전대한
업로드
일자
2022. 10. 20.

정다정 편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 신병 시즌0은 훈련소 에피소드와 구막사 에피소드가 한 편씩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데, 이번에는 구막사 에피소드가 두 편 연속으로 나왔다.

이전 화에서 보여줬던 상, 병장 등장의 포스를 보이면서 흡연장으로 이동한다. 전대한은 최일구에게 이전 선임인 신대호 병장을 닮았다며 이야기를 펼치는 반면에 정다정은 흡연장에 도착할 때까지 묵묵히 이동하고 있었다. 비흡연자인 최일구를 제외하고 담배를 피던 중 갑자기 정다정이 벌레를 주워들고 최일구에게 먹으라는 부조리를 행했다. 이에 최일구는 당황하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다정에 의해 강제로 먹으려다가 심진우가 타이밍 좋게 구해낸다.

3.10. 정신교육

[신병] 정신교육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우승택, 공필중
업로드
일자
2022. 11. 10.

훈련소 편. 공필중 교관이 자기소개부터 군대 체계에 대해 설명하던 중, 박민석이 꾸벅 졸다가[60] 교관 및 모든 병사들에게 들키며 일어서를 당한다.

처음부터 열외 하나 있다고 이야기가 오가는데, 공필중 교관이 이기적인 사람을 언급할 때 빈자리가 클로즈업되는 걸로 보아 열외된 인물은 염일환으로 보인다. 와중에 "아 아까 걔?"라고 언급하는 걸로 보아 교관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모양.

잠깐 동안 화질 문제로 영상을 잠시 내렸다가 다시 업로드 하였다.

3.11. 김태희

[신병] 김태희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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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11. 24.

시즌 2에서 최일구가 언급한 구막사 시절 무서운 선임라인 중 한 명인 김태희가 주역이 되는 편. 야간에 초병 근무하러 나서는 최일구와 김태희. 최일구는 당직병으로부터 초병수칙을 다 외웠는지 질문을 받고 곧이어 암구호도 외웠는지 질문을 받는다. 최일구는 쩔쩔매며 암구호를 확인받고 당직병이 계속 못 믿겠다는 듯 연거푸 물어보자 김태희는 그만하라고 만류. 야간초소에 도착한 최일구와 김태희. 김태희는 근무 투입 직전 당직병으로부터 담배 피지 말아달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기어이 담배를 피고 최일구가 다 망을 보게 한다. 그렇게 최일구랑 담소를 나누던 중 전화가 걸려오고 당직사관이 순찰 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3.12. 김태희2

[신병] 김태희2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김태희, 백인철, 심진우
업로드
일자
2022. 12. 8.
정다정 편과 마찬가지로 2편 연속으로 나오는 구막사 에피소드. 전 회차에서 큰 일이 날 것처럼 묘사됐으나 의외로 당직사관은 쿨하게 김태희가 담배를 핀 것을 넘겨버린다. 그리고 최일구가 여친이 바람난 썰을 재밌게 풀며 김태희가 최일구를 마음에 들어하는듯한 묘사가 나온다.

다음 장면에서 최일구와 심진우가 함께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는데, 담배를 피던 무리 중 김태희가 최일구를 보고 불러들인다.[61] 김태희는 최일구에게 담배를 권하고, 최일구는 거부하다가 끝내 담배를 피운다. 처음이기에 켁켁대며 괴롭게 담배를 피는 묘사가 나온다. 여기부터 우울한 브금이 재생되며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심진우의 감정 표현이 일품. 비흡연자인 최일구가 담배를 반강제로 시작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듯 하다.

3.13. 복무신조

[신병] 복무신조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우승택, 권태웅, 염일환, 원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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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 12. 29.

훈련소 편. 훈련병들이 복무신조를 암기하며 원용호 조교한테 검토를 받는다. 그렇게 훈련병들이 다 복무신조를 외워서 통과하는 와중에 박민석은 혼자만 끝까지 제대로 암기하지 못하고 가장 마지막 순번으로 나와서 읊게 된다. 동기의 암묵적인 도움으로 거의 다 암기하는 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마지막 구절에서 한 글자를 틀리는 바람에 결국 혼자만 임무분담제 때까지 얼차려를 받는다.

박민석의 폐급 시절을 여실히 드러낸 에피소드. 또한 그 와중에 동기 우승택은 에이스답게 박민석처럼 한눈 팔지 않고 외우는데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하나 편 이후로 염일환이 오랜만에 등장하는 에피소드인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지금껏 보여왔던 폐급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우수한 모습을 보여 갱생의 여지도 있겠다는 반응이 제법 많은 편.

3.14. 장난

[신병] 장난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분대장, 정다정, 김태희, 전대한, 양석준, 윤석영, 집합시키는 병장, 아구창 선임, 노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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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 01. 26.

구막사 편. 야외작업 중 김태희한테 부름을 받는 최일구. 같이 작업하던 분대장에게 허락을 맡고 와보니까 그곳엔 정다정을 비롯한 무서운 선임층들이 단체로 몰려 담배를[62] 피우고 있었다.[63] 김태희는 지난번 야간초소 때 보여줬던 비둘기 흉내며 고라니 흉내며 보여달라 요구하고 최일구는 그대로 한다. 그러자 전대한이 재미없다며 최일구의 바지를 걷어내리자 최일구는 당황하여 뒤로 넘어가고 바지에 진흙이 묻자 김태희는 빨리 씻고 오라 한다. 샤워장으로 향하던 중 노경두 중사랑 마주치게 되고 노경두 중사가 똥싼 게 아니냐며 묻는 것으로 끝이 난다.

최일구가 밝힌 똥일구의 유래는 배수로 작업하다가 넘어져서 엉덩이에 진흙이 묻은 것이었으나, 알고보니 배수로 작업한 것과 넘어져서 진흙 묻은 것은 사실이었지만 작업하다 넘어진 것은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다.

시즌2 저녁점호 편에서 나온 과거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나온 최일구의 구막사 시절 이야기 중 회상으로 이미 나왔던 부분[64]을 빼면 이 한 편에 거의 다 함축되어 있다. 슥규(참군인인 임승규 전 중대장) 썰, 윤석영 병장이 청소할 때 노래 튼 썰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노래 썰은 김상훈이 전입오고 난 후의 이야기라서 나올 수가 없으니[65] 슥규 썰 정도를 빼면 전부 공개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백필규를 제외한 저녁점호 편에서 언급된 무서운 선임라인들 대부분을 여기에 모두 등장시켜서[66] 그 특유의 험악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노경두 중사가 부른 똥일구의 유래까지 이어진 것이 포인트.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상병 말~병장 계급의 선임들 중 착한 선임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지난 에피소드 때 그나마 최일구에게 직접적인 부조리를 저지르지 않았던 전대한과 김태희가 이 에피소드 때 최일구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러서 이들도 결국에는 다른 선임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여기 나온 정다정 일행들이 최일구한테 저지른 행위들은 당사자들한테나 에피소드 제목처럼 장난일지는 모르지만 최일구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그냥 가혹행위, 그것도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격이다.

다만 시켜놓고 자기 혼자 웃는 김태희의 반응을 보건데 김태희는 괴롭히려고 데려온 게 아니라, 정말로 그냥 최일구가 재밌어서 데려온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는 나온다는 게 비둘기 소리 고라니 소리 이런거라, 다른 동기들의 반응이 싸했을 뿐이고. 어쨌든 김태희는 바지를 내리는 것까지는 장난으로 치부하고 별 얘기 안했지만, 발로 차고 희롱하는 부분에서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지 적당히 하라고 말하며 후임을 말리는 동시에, 최일구도 씻고 오라고 말하며 돌려 보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가혹행위를 주도한 전대한 입장에서는 최일구를 본인 나름대로 커버를 쳐 준것으로 보인다. 비둘기 소리를 하겠다고 했을 때 "안 웃기면 시바 아구창 날아간다" 라는 소리가 나왔을 당시 험악한 분위기를 생각해봤을 때 전대한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최일구에게 이것보다 더 심한 가혹행위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67] 전대한 입장에서는 선임들 분위기가 싸하니까 큰일났다 싶어서 분위기 좀 살리고자 이러한 장난을 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대한이 장난을 치고나서야 다른 선임들도 웃기 시작한다. 다만 전대한이 그냥 평범하게 웃긴 게 아니라, 바지를 내리는 성추행을 하면서 거기에 냄새가 난다고 욕하고, 진흙이 묻은 전투화로 배를 차는 폭행이 이어졌을 뿐인게 문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올라올 즈음 박민석 사이드, 최일구 사이드 별로 신병 시즌 0 몰아보기 영상이 올라왔다.

3.15. 전대한

[신병] 전대한
주요
등장인물
<colbgcolor=#FFFFFF,#191919>최일구, 심진우, 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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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 02. 16.

주말 아침 모포를 털려던 심진우는 맞후임 최일구를 찾지만, 일구는 왕고들에게 끌려다니면서 노래방, PX 담배를 반복하고 있었다. 최일구는 밤늦게 되어서 전투화까지 다 닦고 나서야 전대한과 함께 돌아왔고, 거기다 전대한 때문이긴 하지만 자신을 만만하게 생각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심진우는 다소 기분상한 표정을 지으며 최일구에게 한마디 하려 하지만 일구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을 이해하며 한숨만 쉬고 그냥 넘어간다. 이 때 심진우의 표정과 분위기를 보면 최일구가 부조리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배경은 머리로 이해하며 가지는 동정심과 본인도 감정이 있는 인간인지라 가슴으로는 실망할 수 밖에 없는 두가지 면모가 복합적으로 잘 표현된다. 최일구 역시 본인이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놀러다닌 점을 알고 심진우에게 사과하며 뒤늦게라도 도우려하며 끝이난다.

이번 편은 시즌 2에서 후임편과 분리수거 편에서 묘사된 고참들이 좋아하는 신병과 그 때문에 불편을 겪는 맞선임의 관계를 시즌 0 구막사 버전으로 담아낸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싸우면 이길 수 있냐?를 시전당한 것도 같고, 선임과 놀러다니느라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은 것도 같다. 하지만 참지못하고 "내가 좆같냐?"를 시전한 박민석과 다르게, 심진우는 일구를 이해하려 노력하며 참고 그냥 넘어갔다. 재미있게도 원래 고참에게 인정받는 에이스는 심진우인데, 최일구가 김태희 눈에 잘 들어서 이런 상황이 특이 케이스로 나타났다.

제목은 전대한이지만, 전대한은 일종의 갈등을 유발하는 촉매제일 뿐 본 편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심진우다. 차병호가 첫 등장했을 때도 나왔던 이야기인데, 이 편에서 있었던 일이 추후 이야기에서 심진우와 최일구가 갈등을 빚는 발단이 되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나왔었다. 그러나 시즌 0을 빠르게 엔딩짓고 시즌 3를 연재하기로 결정하면서 심진우와 최일구의 갈등은 크게 벌어지지 않고 끝났다.

3.16. 악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병(장삐쭈)/줄거리/악마~시즌0 完 문서
번 문단을
악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7. 시즌0 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병(장삐쭈)/줄거리/악마~시즌0 完 문서
번 문단을
시즌0 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신병 라디오

신병에서 연기한 성우[68]들을 모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는 오프 더 레코드 컨셉의 영상. 당연히 그런 건 실제로 없으며 모두 장삐쭈 혼자 연기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확고한 캐릭터성과 진짜 라디오와 같은 대화로 퀄리티가 높다.

박민석 역의 박민석, 김상훈 역의 김상훈, 최일구 역의 최일구, 장삐쭈가 출연했다. 심진우 역의 성우 이름도 공개되었는데, 경환이었다.

4.1. 신병 라디오

신병 라디오
주요
출연진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업로드
일자
2021.12.08.

4.2. 신병 라디오 2

신병 라디오 2
주요
출연진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업로드
일자
2021.12.19.

2편에서는 장삐쭈가 전화 통해서 시즌 3를 2022년 1분기 내로 공개할 것 같다는 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군생활 사연을 받으며 3편 이후에는 사연 읽기 컨텐츠를 할 것으로 보인다.

4.3. [신병 라디오] 7월 3주차 하이라이트 모음

[신병 라디오] 7월 3주차 하이라이트 모음
주요
출연진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업로드
일자
2022. 7. 14.

곧 방영 시작하는 신병 드라마 홍보 내용이 담긴 회차.

이번엔 유튜브의 클립 영상 모음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제목에 적힌 날짜인 7월 3주차는 이 영상이 올라간 날과 동일하다.

4.4. [신병 라디오] 드라마 1화 리뷰

[신병 라디오] 드라마 1화 리뷰
주요
출연진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업로드
일자
2022. 8. 2.

아무래도 진짜 풀 영상 컨셉으로 가면 굉장히 길어질테니, 이번 화도 클립 영상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다만 이번화는 저번처럼 몇주차 하이라이트 이런 이름이 아니라 드라마 리뷰라는 이름으로 되었다.

사연읽기를 마친 후, 셋이서 드라마판 리뷰를 한다는 회차. 드라마 홍보 및 단행본 홍보 내용이 담겨있다.

4.5. [신병 라디오] 윤모티콘 (게스트. 성윤모)

[신병 라디오] 윤모티콘 (게스트. 성윤모)
주요
출연진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최일구, 김상훈, 성윤모
업로드
일자
2023. 6. 20.

성윤모의 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편. 윤모티콘 홍보용으로나왔다.

2023년 2월 23일에 소대장님 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는데 사실 그런 영상은 없다. 여기서 소대장님이 최일구한테 "아 최일구 저새끼 또 이상한거 시키네"라고 발언을 하는 부분이 나온다.

5. 신병외전

이름 그대로 외전 시리즈. 서로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옴니버스 단편을 다루고 있다.

신병 라디오도 신병의 외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라디오 위주 구성인 신병 라디오와 달리 그래도 이쪽은 본편처럼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다르다.

2편 공개되었으며, 서로 공개된 기간도 무척 차이난다.

5.1. [신병외전] 주임원사

[신병외전] 주임원사
주요
출연진
<colbgcolor=#FFFFFF,#191919>주성진, 허태훈, 최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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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 02. 25.
브라더사에서 출시한 인쇄기 광고. 시즌 2 '야간작업' 편과 '저녁점호' 편 사이에 공개되었다.

본편의 인물이 아닌 주성진 일병과 그 주변 인물인 허태훈 상병, 그리고 주임원사 최영길 원사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주임원사가 발음을 상당히 흐리게 말하는 탓에 주성진과 허태훈은 일단 귀에 들리는 단어들을 적절히 변형하고 조합해가지고 이윤진 하사에게 말해서 방역 수칙을 최신화하고 면회장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고 브라자[69] 게시판에 걸어 놓으라는 소리로 알아들어서 브라자와 비슷하게 생긴 보급 귀도리를 걸고 오른쪽에 화살표로 브라자라고 가르켜놓은 종이를 붙여놓았다. 그런데 주임원사가 말한 본래 의미는 방문객 안내 문구가 2년 전 거라 최신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똑바로 처리하고 가라고 말하고, 브라더 프린터기로 복사해서 붙여놓으라는 소리였다. 결과는 당연히 주임원사한테 갈굼당하는 엔딩.

여담으로 성우는 장삐쭈 혼자 전담하지 않고 피식대학 정재형과 뢴트게늄이 각각 주임원사와 주성진을 맡았다. 장삐쭈가 맡은 역할은 효과음과 허태훈 뿐. 또한 주임원사의 말을 일부러 이해하지 못하도록 주임원사가 하는 대부분의 말에는 자막도 안달려있다. 우드랜드 패턴인 군복에 주임원사의 모자가 베레모인 걸로 보아 최소 2010년대 극초반인 프리퀄로 추정된다. 방역수칙 최신화 라는 대사를 보면 메르스가 유행했던 2015년이나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 배경의 시퀄일 가능성도 있지만 2009년에 유행한 신종플루와 관련되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이라고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70]

5.2. [신병외전] CF

[신병외전] CF
주요
출연진
<colbgcolor=#FFFFFF,#191919>박민석 배우, 최일구 배우, 광고주, 감독, 배달부 정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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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 06. 29.

SKT 0청년 군인혜택 광고 영상. 시즌 0 완결 이후 공개되었다.

신병을 드라마나 영화처럼 배우가 촬영한다는 설정의 세계관으로, 성우들이 녹음하는 신병 라디오와 비슷한 설정이지만 이쪽은 녹음이 아닌 촬영이므로 엄밀히 다른 세계관이다. 내용은 박민석(배우)이랑 최일구(배우)가 영화관에서 군인 혜택을 설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내용이다.

상세한 내용은 CF를 촬영하는데, 광고주가 난입하면서 영화관 직원 역할을 맡은 최일구를 최일구 병장으로 마개조시켜서(...)[71] 장소만 영화관이지 본편의 신병이나 다름없는 장면으로 바꿔버린다. 그래서 이렇게 된거 대본대로 하지 않고 그냥 프리스타일로 해보겠다고 하고 박민석도 그에 맞춰서 연기하게 되는데, 그탓에 하라는 홍보는 안하고 무한갈굼만 하는 탓에 핀잔을 듣게 된다.

그러다가 주문한 음식이 도착하였는데 최일구가 음식을 정리하는 도중 헬멧을 쓴 배달원과 머리를 부딪히게 되는데 헬멧을 벗겨진 배달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정다정이었다. 그리고 신병 본편에서 보여준 포스를 뿜는가 싶다가 스태프가 계산했냐고 묻자 바로 초라한 외형으로 돌아와 그렇다고 대답하는 걸로 끝난다. 군대 내에서는 그렇게 지독하게 무서웠던 사람이 사회에선 별 볼일 없는 평범한 인물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72]

6. 시리즈 외



[1] 3화에서 시리즈화되어 제목이 바뀌었다.[2] 순순히 엎드린 양반도 웃길만 한데 냅다 엎드린거 보면 어지간히 돌은 양반으로 추정된다.[3] 멜로디를 안외워서 잘 몰랐던 것인지 음치인 것인지는 불명. 실제로도 후임에게 군가 검수를 목적으로 불러보라고 시킨 후 음치라는 이유로 구타 혹은 갈굼을 하는 선임들이 흔히 있다.[4] 이때 엎드려뻗쳐행인 임다혜와 김상훈의 경우 임다혜는 웃음을 찾는듯한 반응이고 김상훈은 우려된다는 듯 바라본다. 최일구는 조용해지니 한탄하듯 한숨을 쉬었고 이에 "얼싸가 좋다, 최일병!"(...)이라고 하니 어이없어했다.[5] 분대별로 작업할 분대를 고르려고 가위바위보 했는데 김상훈이 대표로 나서다 졌다는 듯. 그리고 자기 분대에 가위바위보 잘하는 사람 없다고 투덜대는 최일구는 덤.[6] 이 때 얼차려를 시행할 때 각자 반응이 다른데 박민석은 초긴장한 자세로 둘 사이에서 받아들이고 임다혜는 담담한 자세로 각각 받아든다. 김상훈은 이 때 끝냈을 거라고 푸념하고 그냥 얼차려 받는게 낫지 않냐고 하지만 최일구가 거부한다. 최일구 같은 경우 신경쓰지 말라는 듯 속행을 지시한다.[7] 이해가 안가는 사람은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문서 참고. 이것 또한 군대를 안다녀온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민간에서 비슷한 경우를 찾으면 공무원에서는 9급으로 임용되어 6급이 된 사람을 갓 5급 공무원에 합격한 사람이 하대하는 격이고, 일반 회사에서는 고졸이거나 현장직으로 입사해 20년 이상의 경력으로 회사에 뼈가 굵은 사람을 대졸이거나 사무직, 혹은 더 높은 직급으로 입사했다고 바로 무시하거나 하대하는 격이다. 직급이나 신분은 본인이 더 높지만 당연히 개념없는 행동이다.[8] 덤으로 최일구도 분대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9] 그 장면에서 계속 웃으며 병사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만만치 않은 소대장이라고 평가했다.[10] 행보관은 지휘관 중대장의 부하로 되어있어 소위인 소대장이 왈가왈부할 존재가 아니라고. 거기다 중대장 또한 아무리 진급이 밀리고 밀려 말년대위가 되었더라도, 거의 상사 이상의 부사관들이 맡는, 그것도 갓 상사가 아닌 진급한지 오래되어 원사 진급자목록을 늘 훑어보게 되는 그런 베테랑 상사들 위주로 맡기에 기껏해야 장교임관 후 5년정도를 복무해야 대위로 진급하고 부임할 수 있는 중대장 또한 군생활기간으로나 나이로나 절대 행보관을 따라올 수 없다. 심지어 원사급 행보관들은 아예 대대장이나 연대장급 장교들이 소위로 임관하여 소대장으로 처음 부임했을때부터 이미 중사를 바라보고 있던 하사나 아니면 서로 군생활기간이 비슷하여 아예 사석에서는 형동생하며 지내며 안면을 쌓아오다 오랜 시간이 흘러 대대장급이 되어 소대장시절을 보낸 부대로 부임하여 다시 만난 사례도 있을 정도다.[11] 이 상황에서 7번 총기함 키를 못찾아서 빡친 당직사관(보통 중사 계급)이 마이크를 뺏어서 닦달하기도 한다.[12]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중장인 박민석의 아버지보다 더 높은 대장이 있는 부대까지 고작(?) 중장 수준인 박민석네 아버지의 명령이 적용이 됐을 것인가이다.[13] = 다른 선임들은 괴롭혔다(.....)[14] = 이등병때는 개처맞았다(...)[15] 최일구를 부르러 갔을 때, 김상훈이 자신도 말실수했다고 박민석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어찌보면 최일구까지 끌려간 이유는 김상훈이 만들었기(...) 때문이긴 하다.[16] 최일구가 커피 자판기 앞에 불려갔을 때, 옆에 있던 3중대 행보관이 또 사고쳤냐라는 말을 하고, 최일구가 불려나갔을 때, 김상훈이 걱정하면서 "저 양반, 더 이상 잘릴 휴가도 없을텐데"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최일구가 군생활 중에 친 사고가 꽤 있는 모양이다.[17] 게다가 누가 봐도 선임들이 박민석을 괴롭히는 걸로 보이는 자세였다.[18] 최일구의 경우 같은 인천 출신이며, 자기는 부평 옆에 산다고 기뻐한다. 보통 군대에서 이런 반응은 그냥 말 맞추는 게 아니라 진짜로 동향 사람을 만나서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이다.[19] 최일구는 인천 서구나 동구 출신으로 추정된다.[20] 이 때 두번째에서 박민석이 못 참고 "개색.."이라고 하자 선임들이 빵 터졌다.[21] 얼핏 보면 박민석이 대놓고 왕따 당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최일구가 차병호를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후임이 잘못하면 맞선임이 혼나는 점을 확실히 가르치고, 싸우면 이길 것 같은 선임으로 박민석을 지목하자 복싱 배우다 온 애라며 감싸주는 점, 또 이때 김상훈도 그냥 짬순으로 하지 말라고 지적하는 모습을 보면 알게 모르게 생각해주는 부분도 보인다. 무엇보다 박민석이 아무리 어리버리하고 만만해 보여도 군단장 아들임을 알게 되면 절대 기어오르지 못할 테니 그 전에 적당히 풀어주려는 의도도 있을 듯하다. 근데 그 후임이 과연 박민석에게 군단장 아버지, 여단장 삼촌, 유격훈련 교관 누나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싸우면 이길 거 같은 선임에 모쏠일 거 같은 선임 취급한 걸 뼈저리게 후회하며 쫄지 않을까[22] 김상훈은 '싸지방 → 카드 가져가기' 순으로 왔다갔다 했고 임다혜는 김상훈이랑 같은 루트로 왔다갔다 했다.[23] 박민석이나 차병호나 이 방법으로 선임들에게 갈구는걸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김상훈이 그냥 물건 챙겨서 나가는건데도 박민석 쪽을 흘낏 보고 가는 장면이나, 임다혜가 박민석을 유독 빤히 보는 장면 등을 근거로 갈구는 걸 아는데 그냥 모르는 척 해줬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최일구도 갈굼이 끝나자 비꼬며 장난을 쳤지만 갈굴때는 안건드렸다. 이 때 김상훈은 지나가듯 흘낏, 임다혜는 빤히 보는것에서 짬의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24] 거의 "니 아빠한테 이른다고 쫄을 거 같냐"고 갈구는 투다.[25] 진실인지 거짓말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강찬석의 행동을 볼 때 차병호의 거짓말일 가능성이 더 높다.[26] 물론 그거와는 별개로 개개인의 능력을 알 필요가 있다는 요지로 말한 것이기에 오석진의 행위도 나름 일리는 있다만.[27] 한창 작업 중일 때 오석진의 답답한 모습에 김상훈이 대놓고 짜증을 내기도 했는데, 아마 그때 행동이 내심 미안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석진이 기가 죽은 것 역시 당직사령한테 털려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자신의 소대원한테도 신뢰를 받지 못했던 것도 작지는 않았을 것이다.[28] 구막사를 모르는 차병호한테 김상훈이 구막사를 설명할 때 오인용이 언급되었다. 그리고 오인용이 댓글을 달았다.[29] 그런데, 유격 편에서 나온 최일구의 회상 장면에서는 정다정이 최일구를 갈굴 때 신막사와 비슷하게 침대가 있었다. 아마도 그 당시엔 구막사라는 설정이 없다가 이후에 추가된 듯.[30] 이 때, 이등병에 진중한 성격인 차병호와 일병 초에 내성적인 박민석은 빠릿빠릿하게 제창하고 일병 중~말에 무뚝뚝한 임다혜는 작은 목소리로 제창하고 상병에 상식적인 성격인 김상훈은 귀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제창하고 병장이고 평범한 성격의 최일구는 아예 제창도 안하는 디테일이 엿보인다.[31] 물론 19년도 상반기에 전군 휴대폰 사용지침이 나온 걸 알고 넣은 대사일 것이다. 아니면 병사들은 절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던 휴대폰 사용 얘기가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32] 한마디로 재입대다...[33] 자각몽에 대한 흔한 괴담 중 하나로써, 지금이 꿈임을 자각하기 시작하면 꿈 속의 사람들이 자신을 노려본다거나, 더 나아가 직접 공격하기까지 한다는 이야기로, 영화 "인셉션"에서도 차용한 설정이다.[34] 중간마다 나오는 창백한 얼굴들의 인물을 봤을 때 자각몽에서 나온다는 괴담이 한때 퍼졌던 '디스맨'의 형상을 한 것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다.[35] 이때 이어폰, 헤드셋을 이용하거나 양쪽에 스피커가 있는 기기에서는 영상의 심진우 시점과 동일하게 왼쪽에서만 소리가 난다.[36] 구막사 에피소드만 있다.[37] 상병/병장이었던 일구가 신병으로 나오는데, 2011년 기준 이등병 5개월, 일병 6개월을 지나면 상병이 되므로 대략 11개월 전으로 볼 수 있으나 상세한 시대가 나오지 않아 어느정도 오차가 있을 수는 있다.[38] 시즌 0이 2010년을 배경으로 하고 심진우가 12월 군번에 일병인 것을 고려할 때, 시즌 0의 시점은 대략 2010년 4~5월 정도일 듯하다. 또한 작중 인물들이 활동복 하복을 입고 있는데, 군인복제 제4장 제15조 (하동복의 착용구분)에 따르면 하기는 5월1일부터 9월말일이므로 2010년 5월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39] 그리고 이는 사실이 되었다. 시즌 2에서 지나가는 식으로 얘기했던 모든 선임급 인물들이 시즌 0에서 정식으로 등장했고, 그동안 악마로만 취급되던 정다정 역시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 최일구 스토리라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40] 그나마 다음 편에선 당직사관이 그냥 넘어가준다.[41] 장삐쭈 왈 씌바 살기도 힘든데 누군가 자꾸 힘들어하는 영상을 만드는 게 저희도 힘들다고...[42] 물론 최일구 편은 어디까지 가혹한 군생활을 중점으로 이루어진 전개이면서, 정다정 또한 아무런 제제도 받지 않고 군생활을 마쳤다는 내용이 이미 드러난 바가 있기에 아무런 처벌의 결말없이 그저 묵묵히 선임들이 떠날 때까지 기다리는 결말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저런 쓰레기 선임들은 어차피 전역하면 남남이고 더이상 없는 인물이기에 군생활은 조금씩 풀리게 될 것이고, 백필규나 심진우 같은 선한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조금씩 군대가 개선되는 현실적이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다.[43] 이 때 염일환이 입을 움직이는데 정황상 비속어를 쓴 듯.[44] 박민석의 실수를 짜증낸 주제에 똑같은 실수를 벌여 조교를 더더욱 분노케 했다.[45] 이를 들은 박민석은 억울했는지 자기도 실수해놓고 왜 그러냐고 독백한다.[46] 이 에피소드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47] 시즌 2 '저녁점호' 편에서 최일구에 의해 잠깐 언급 되었던 인물 중 하나다.[48] 담배를 피울 라이터나 손전등 건전지 등 그래도 알아볼 수 있는 요소는 물론 김석종 병장은 그냥 지나가다가 한숨만 쉬었을 뿐인데 심진우는 바로 자신이 속한 대학교 과의 후배 연락처를 주는 등 눈치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49] 시즌 2 '전역' 편에서 박민석에게 줬던 그 수첩이다.[50] 시즌 2 '저녁점호' 편에서 최일구에 의해 잠깐 언급 되었던 인물 중 하나다.[51] 부조리가 많이 없어진 현재 기준으로 보면 굉장히 질이 나쁜 심한 부조리 중에 하나이지만, 생활관에 남은 상병장 라인 중 한명이 "저 새X들 허성범 병장 있었으면 진짜 뒤졌지, 지금은 존나 편해진거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허성범 병장이 있던 시절에는 저것보다 더 심했다는 말이 된다.[52] 이때 둘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데. 권태웅은 눈가에 멍좀 든 것 외엔 별 외상이 없지만. 염일환은 아예 얼굴이 탱탱부었고, 옷도 멱살 부분이 조금 늘어난 상태다.[53] 이때 권태웅이 조금하다 왔다고 대답하자 깡패냐고 다시 물은 후, 권태웅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조금 뻘쭘했는지 잠시 정적이 있다가 목을 가다듬고 마저 지적한다.[54] 이 에피소드부터는 최일구 사이드 스토리가 나오면 로고 밑에 '본 작품은 최일구가 근무하던 2010년도의 군대상을 담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55] 이때 1인칭 시점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까지 드러나는데, 당시의 그 막막하고 아찔한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여 수많은 군필자의 ptsd를 자극해줬다.[56] 이때 에이스 심진우가 제일먼저 자진하여 나가 뺨을 맞는 장면이 인상적이다.[57] 인원들이 줄지어 이동하던 중 군기훈련을 받고 있는 염일환을 발견한 박민석이 “쟤는 밥을 안 먹는 건가?” 하고 물어보자 우승택이 “앞에 봐라 앞에”하고 지적해준다. 괜히 잘못하다가 박민석까지 사건에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58] 참고로 지코는 사회복무요원 출신.[59] 선임들이 화난 이유는 최일구가 선임들의 노래가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보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60] 인트로 중에 보면 박민석이 하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식곤증으로 추정.[61] 사족으로 이 부분에서 정다정, 전대한도 짧게나마 나온다.[62] 기름 탱크가 여러개 놓여진 곳으로 흡연을 하면 안되는 곳이다.[63] 정다정과 함께 다니는 전대한, 김태희 말고도 악명이 높았던 선임으로 보이는 윤석영, 최일구를 비롯한 일이병들에게 가혹행위를 시전했던 집합시키는 병장, 최일구의 뺨을 때렸던 양석준, 그 밖에 아구창 선임과 이름 불명의 선임 한명이 같이 있었다.[64] 정다정의 전용 변기를 썼다가 다목적실에서 2시간동안 맞은 썰, 조승현 병장이 정다정 때문에 싸우다가 이 빠진 썰.[65] 물론 김상훈이 전입 오는 에피소드를 시즌 0 끝날 무렵에 만든다면 맞아떨어지겠지만.[66] 그 중에서 윤석영은 이 에피소드가 첫 등장.[67] 최일구만 털리면 다행인데, 잘못 꼬였다면 선임까지 불려와서 같이 맞거나 옆에 있던 집합시키는 병장으로 집합걸렸을 가능성도 있다. 그랬다면 진짜 차라리 전대한 선에서 몇번 굴욕당하는 편이 나은 셈이다.[68] 촬영이 아닌 녹음이라고 말하거나 박민석과 박민석 연기자가 싱크로가 높다는 등의 언급을 보면 장삐쭈 채널의 객원성우라는 설정으로 보인다.[69] 여담이지만 브라더의 일본어로 브라자아(ブラザー)로 발음이 된다.[70] 거기다 2011년부터 육군의 전투복이 디지털로 대체되기 시작했기에 작중 시점을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본다는 것은 간부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의 전투복이 우드랜드로 나온 사실 때문에 불가능하다.[71] 처음에는 영화관 직원인데 욕을 해달라고 지시하고, 그 다음에는 아예 첫 대사부터 욕하라고 하더니, 급기야 군복으로 갈아입으라 지시하고 아예 최일구처럼 하라고 바꿔버린다.[72] 물론 해당 편 자체가 신병 시리즈가 극중극인 패러렐이라서 정다정 역을 맡은 조연 배우가 배달부로 투잡을 뛰는 것을 보고 놀랐다던가, 정다정을 모티브로 한 배우 최일구의 실제 군생활에서 겪은 병장을 만났다 같은 해석도 있지만 외전인 만큼 너무 깊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73] 그런데 상단에 적힌 구매 수량은 4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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