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fff> '''シロ 시로 [1]흰둥이[2] | Whitey'''[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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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5번지(X파일 3기)[6] | ||||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떡잎3로 짱구네(7기 재더빙~)[7] | ||||
나이 | 불명[8] | |||
견종 | 불명[9] | |||
성별 | 수컷 | |||
형제 | 4형제 | |||
특기 | 마리모(솜사탕) 변신, 배꼽 긁기[10][11], 물구나무, 훌라 댄스, 엉덩이춤[12] | |||
가족 | 아버지 노하라 히로시/신영식 어머니 노하라 미사에/봉미선 | |||
형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여동생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
이미지 컬러 | 하얀색 | |||
성우 | {{{#!wiki style="margin:0 -11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마시바 마리(199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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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X파일 2기 3화 인간 버전 / 20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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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는 동물.주인공인 노하라 일가가 키우는 애완견으로[28] 수컷이다.
짱구는 못말려의 사실상 유일한 동물 마스코트다. 시로를 제외하면 짱구는 못말려에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될 만한 동물 캐릭터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시로 외에 다른 동물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들은 거의 단역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2. 역대 작화
원작에서의 첫 등장 | ||
1992년 5월 25일 방영분[29][30] | 2007년 4월 27일 방영분[31] | 2021년 9월 25일 방영분[32] |
3. 설정
원작이나 애니나 초반에 등장한 고참 레귤러다. 원작에서는 1권 58p부터 등장하고, 애니에서는 1992년 5월 25일 방영분에 버려진 강아지로 첫 등장한 후 쭉 신노스케 쪽의 고정 캐릭터가 되었다. 한국판에서는 처음에 에피소드를 뒤죽박죽 들여왔기 때문에 1기 1화 3번째 에피소드 '할아버지 오신 날'에서 밥 먹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시로를 데려오는 에피소드는 국내판 기준으로 그 뒤인 1기 6화 1~2번째 에피소드이다.[33]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본판에서는 7화 2번째 에피소드부터 등장한다.유기견 출신으로, 'オスです. かわいがってください.(수컷입니다. 귀여워해주세요.)'라는 팻말과 함께 상자에 담겨 동네 길가에 유기되어 있던 강아지를 신노스케가 구해와 시로라는 이름을 붙혀주고 지금까지 쭉 키워오고 있다. 목줄은 파란색 목줄을 늘 차고 있다.[34] 노하라 일가가 가스폭발때 집을 잃어 마타즈레장에 거주하고 있을 때는 애완견을 키울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옆집 아주머니가 새집이 완공되기 전까지 대신 맡아서 키워주신다는 설정으로 잠시 하차했었고, '이제 시로도 같이 살아요' 편에서 다시 데려와 복귀하였다.
이름 그대로 털 색깔이 하얀색(白)이며,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의 로컬라이징 명칭인 흰둥이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하얀 개를 '흰둥이', 검은 개를 '검둥이'라고 많이 부르듯이 일본에서도 하얀 개를 '시로', 검은 개를 '쿠로' 라고 하는 경우가 흔해서 매우 적절한 이름으로 번역을 한 셈이다.
일부 코믹스판(대표적으로 짱구는 게임왕)에서는 '하양이'로 나오기도 했지만, 인지도 면에서는 여러모로 흰둥이라고 부르는 것이 압도적이다. 참고로 대한민국 현지화 과정에서 짱구네 가족 중에서 성을 포함해 이름이 바뀌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무 의미 없이 그냥 짖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짱아처럼 정해진 대사가 있다.
4. 담당 성우
4.1. 대한민국
- 정유미
SBS 더빙판(1, 2, 4, 6, 7기)을 제외한 본편 3기 이후 투니버스판, 극장판 25기 이후 성우를 맡고 있다. 한유리의 성우도 맡았다.
개인유튜브 채널에서 이 캐릭터로 커버한 랩도 있다. - 장경희
극장판 1~24기의 대원판 성우를 담당했다. 투니버스판처럼 한유리의 성우도 맡았다. 이후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에서 흰둥이의 성우를 맡았다.
- 김지영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정글 MBC 더빙판의 성우를 담당했다.
- 김기흥
X파일 2기 <짱구는 마법사예요>에서 인간 형태의 성우를 맡았다.
4.2. 일본 및 해외
- 마시바 마리 (일본)
등장 이후부터 맡고 있다. 카자마 토오루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일본판 한정으로 예고편에서 카자마가 시로 보고 너랑 단둘이 있으면 기분이 이상하다는 성우 장난을 치기도 했다.
- 크리스 카슨 (미국)
한미일 중 유일하게 남자 성우가 맡았다. 맹구의 성우도 담당했다.
원판과 한국판에선 몇몇 에피소드에서만 대사가 있지만 북미판에선 원판에 없는 시로의 마음속 생각을 대폭 집어넣어 대사가 크게 늘어났다.
5. 특징
<colbgcolor=#fff,#191919> |
2003년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2016년 3월 11일 방영분[35] |
그러나 크기나 외모로 보면 현실적으로는 말티즈보다는 비숑 프리제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비숑프리제를 보면 머리 쪽이 둥그래서 흰둥이의 별명인 솜사탕 강아지에 가장 근접한 견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숑프리제에 못 미칠 뿐, 일부 말티즈 믹스견들은 제법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주요 역할은 비상식적 행동을 하는 일행들(보케)의 행동을 어떻게든 수습하려는 츳코미 역할. 못 말리는 개그 캐릭터들로 가득한 이 작품에서 얼마 안 되는 차분한 상식인 포지션이기도 하다. 말을 할 수 없으면서도 인물들의 행동에 제약을 걸기가 매우 힘든 강아지다보니 독자 입장에선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는 흰둥이의 절실함이 배가 되어 느껴지게 된다. 때문에 흰둥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대부분은 나사빠진 주변 인물들의 행동을 수습하는 역할이며 강아지라고는 믿을 수 없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극장판에선 내용이 이어지기 어려운 부분에 '흰둥이가 수습했다' 식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어찌보면 만화를 보는 독자들을 투영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주특기로는 몸을 웅크려서 솜사탕(원판은 마리모)[38]처럼 만드는 것과 배꼽 긁기[39]로 배꼽 긁기는 오직 신노스케만이 시킬 법한 개인기인지라 극장판에서 노하라 일가가 서로가 곤약클론인지 진짜인지 구분하는 열쇠가 된다.[40] 그 외에도 솜사탕을 이용한 볼링, 털 목도리, 파마머리 재주를 보여 준다.
외출할 때 노하라 미사에가 시로의 몸안에 집 열쇠를 잘 숨겨 놓으며 노하라 신노스케도 시로의 몸을 털어서 집 열쇠를 찾는다. 심지어 가끔 오는 긴노스케도 시로의 몸을 털어 집 열쇠를 찾는다. 그 정도로 시로가 노하라 일가에게 얼마나 듬직한 애완견인지 확인할 수 있다.
6. 캐릭터성
6.1. 영리한 강아지
자세한 내용은 시로(크레용 신짱)/먼치킨화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산책
강아지답게 짱구와 산책을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흰둥이의 산책은 짱구가 도맡아서 해준다. 그러나 흰둥이를 산책시키는 것을 귀찮아하면서 아예 안하려하거나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래서 노하라 일가가 대신 해줄 때도 있고 노하라 일가가 여행을 떠날 때는 옆집 아주머니에게 맡기는 경우도 생겨 아마도 키타모토가 대신 산책을 시키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노하라 일가가 마타즈레장으로 잠시 집을 옮겼을 때도 시로를 키울 수 없으므로 옆집 아주머니가 잠시 키워주면서 산책도 시켜줬었다.6.3. 장면 전환 장치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시로는 신노스케의 집에서는 에피소드에서 이야기 흐름상의 전환을 위해 선선한 오후의 장면에서 집에서 밥을 먹거나 낮잠을 자거나 하품을 하는 장면을 항상 보여준다. 자연스럽게 흐름을 한 번 끊는 동시에 시로도 신노스케의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감독의 의도로 풀이된다.[41]6.4. 주인을 빼닮은 호색기
주인 노하라 신노스케의 성격을 닮아가서 그런지, 예쁜 암컷 강아지를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2002년 8월 31일 방영분[42] |
한 번은 산책하다가 예쁜 암컷 개를 만났는데, 그 개에게 들이대려다 늘씬하고 멋진 남자친구[46]가 있는 걸 알고 절망했으나 그 개를 꼬시기 위해 먹는 걸 줄이고 열심히 운동하여 몸짱이 되었는데, 알고 보니 남자친구인 줄 알았던 수컷 개는 남동생이었고 암컷 개의 진짜 남자친구는 덩치가 큰 불독이었다. 실망한 흰둥이는 불독처럼 덩치를 키워서 잘 보이기 위해 밥을 마구 먹어댄 적도 있다.
리리와 사와코 때문에 신노스케와 함께 매일 산책을 나간 적이 있으나 멀리 이사를 간다고 하자 나중에 산책 가는 걸 쌍으로 포기했었다.
2024년 5월 18일 방영분에선 원더풀 프리큐어와 콜라보로 본작의 히로인 암컷 빠삐용 강아지 이누카이 코무기와 엮이게된다.
6.5. 노하라 신노스케와의 공통점
노하라 신노스케와의 공통점이 딱 2가지 있다. 그건 옆으로 웃는 것과, 여성을 좋아한다는 것.[47][48] 사실상 이 두 개를 제외한다면 딱히 그럴만한 공통점은 없으며, 주인과 달리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민폐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6.6. 빈번한 결식
유구한 전통을 가진 시로 전용 개그 기믹으로, 주인인 노하라 일가 사람들이 매번 먹이를 깜박 하고 주지 않아 굶을 때가 많다. 기본적으론 신노스케가 밥 담당으로 정해져 있는데 놀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느라 자주 까먹기 일쑤고 미사에도 집안일이니 뭐니 바빠서 못 챙기는 패턴.[49]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신노스케가 유치원 버스를 탈 준비를 안 하고 뜬금없이 흰둥이에게 밥을 주는 경우도 있다.그래서 항상 밥 그릇을 물고 밥을 달라고 호소하지만, 뒤돌아서면 주인들이 또 까먹어 계속 굶게 되는 패턴이 흔하게 나온다.
기본적으로 시로의 밥은 값싼 개사료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꽤 값비싼 특식이 나오기도 하며, 또 에피소드마다 노하라 가족들이 먹는 점심, 저녁의 일부를 개밥으로 얻어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끔씩은 망쳐지거나 더러워진 요리, 식재료를 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입맛이 사람 같은지 고기나 기름진 음식 같은 특식에는 환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술했듯 가족들이 시로의 밥을 까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시점부터 배가 고플 때면 자급자족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시장 속 가게 앞에서 묘기를 부리거나 손님을 끌어다주는 대가로 부식을 얻어먹는다든지 아니면 옆집에 가서 남은 음식을 얻어먹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어찌보면 시로의 작중 먼치킨화는 이런 밥 사정에 비례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여담으로 먹이를 먹는 장면은 자주 나오지만 물을 마시는 장면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나오는 게 물그릇에 받아 마시는 게 아니라 수돗물을 틀어서 마신다.
7. 행적 및 기타 캐릭터성
본편 첫 등장 당시에 박스에 버려져 있던 유기견으로 첫 등장했으며[50] 신노스케와 친구들이 그 개를 발견했다. 이후 세발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신노스케도 버려져 있는 시로를 처음 발견하고 난 뒤 "맛있어 보인다."라고 반응을 했다. 이것은 시로가 솜사탕을 닮아서 했던 말이다.카스카베 방위대는 우연히 버려져있는 시로를 발견하고 "여기 버려진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니까 누구 한 명이 데려가서 키워주자" 라고 했다. 철수의 집은 고급 맨션[51]이라서 애완견을 키울 수 없었고 유리는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동물을 더 데려가는 것은 무리라고 했다. 이에 신노스케는 다른 애들한테 계속 물어보다가 훈이 집에 몰래 두고 가자는 결론을 냈다가[52] 토오루의 의견으로 가장 입방정을 떤 노하라 신노스케가 데려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시로를 집에 데려온 신노스케는 배고파하는 시로를 보고 냉장고에서 파 한 줄기를 꺼내 먹으라고 준다. 시로는 파는 못먹는다고 신노스케에게 울음으로 먹을거 없냐고 하자 작은 소세지 한 조각을 먹고 배를 채운다. 그렇게 서로 시간을 보내다가 시로가 그만 거실에서 똥을 싸버리고 말았다. 바로 그때 외출을 나갔던 미사에가 돌아왔고 신노스케는 황급히 시로를 옷장 속에 숨긴 다음 똥 위에 신문지를 깔아놓는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미사에는 뭔가 이상하게 여겼다. 집 바닥에 파가 떨어져 있고 정체 모를 구린내가 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울리지 않게 신노스케가 신문을 읽고 있었기에 수상히 여긴다. 위기를 직감한 신노스케는 급히 자는 척하지만, 미사에가 간지럽히자 대변 위에 깔아뒀던 신문지가 걷힌다. 신노스케는 급히 옷장 속으로 도망쳤고 미사에는 옷장을 열어보니, 자신이 아끼던 이탈리아제 명품 원피스가 걸레짝이 되어 있었다. 시로가 그때 원피스를 다 뜯어놓았던 것이다.
이후 미사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며 원래 있던 곳에 두고 오라고 한다. 신노스케는 별 대꾸도 못 하고 시로를 그 자리에 두러 가는데, 때마침 퇴근하고 돌아오는 히로시를 만난다. 웬 강아지냐고 묻는 히로시에게 신노스케는 "엄마가 봐 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만사 오케이래요, 쓰레기장에 버리고 오면 엉덩이를 때려 준댔어요" (SBS 더빙판 대사) 라고 말한다. 어이가 없어진 히로시는 다시 신노스케와 시로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온다.
히로시는 "아무리 그래도 멀쩡히 살아있는 강아지를 버리라고 하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 라고 했지만, 미사에는 원래부터 버려진 강아지라면서 신노스케가 주워왔다고 하면서 다 찢어버린 원피스를 보여주었다. 또 강아지는 사룟값부터가 비싼 데다 해야 할 일도 많으며 신노스케는 말은 그럴싸하게 하지만 나중에는 남한테 다 떠넘기는 아이라는 아내의 주장에는 별다른 반박을 할 수 없었다. (미사에의 말대로 되긴 했다.) 결국 꼼짝없이 밀린 신노스케는 개를 있던 곳으로 놔두러 갔다.
국내판 SBS 방영 에피에서는 다시 흰둥이를 놔두러 간 짱구가 박스에 담겨진 흰둥이를 빤히 저녁 노을이 다 될도록 바라보고 있다가 에피가 끝나기 전 갑자기 집 거실에서 시로와 같이 있는 장면으로 넘어갔다.[53] 그래서 원판을 모르는 한국 팬들은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말대로 아이의 완고함에 봉미선이 두 손 두 발 다 들어서 허락했다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장면이 바뀌고 배경음악이 중간부터 부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게 되면 일부 장면이 통편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거실 밖으로 나가면서 시로를 안고 데려가는 신노스케의 대사로 네 이름 흰둥이라고 하지 말고 솜사탕이라고 부르는게 어떠냐면서 그 후 노하라 일가의 진정한 가족이 되면서 끝난다.
통편집이 없는 원판 '名前はシロだゾ(강아지 이름은 시로)' 편을 자세히 보면 이렇다.# 그렇게 시로를 다시 길에 두러 온 신노스케는 시로에게 많이 좁냐고 물어보고, 잠시 후 시로를 꺼낸 뒤 엉뚱하게 자기가 들어가서 누워본다. 그때 자전거를 타고 순찰을 돌던 경찰이 이를 발견했다. '수컷입니다, 키워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박스 안에 신노스케가 있는 것을 본 경찰은 놀라서 이름을 묻는다. 그런데 신노스케는 강아지 이름을 묻는 줄 알고 '시로'라고 답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데 신노스케는 여전히 강아지 얘긴 줄 알고 버려졌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경찰은 시로라는 아이가 개처럼 버려졌다고 생각해서 기겁했다.[54] 그래서 곧장 신노스케와 시로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미사에에게 대뜸 '어떻게 시로 군을 버릴 수 있느냐'며 자기 자식을 아무렇지 않게 버리다니 그러고도 부모냐고 따지고, 이에 미사에가 당황해서 '버리지 않고 키우겠다'고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그대로 키우게 되어버렸다.
일본에서는 '시로' 내지는 '시로우'라는 이름이 인명으로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경찰이 아이의 이름과 개의 이름을 헷갈린 게 자연스럽지만, 한국에서는 사람 이름을 '흰둥이'로 쓰는 경우가 없다 보니 매끄럽게 바꾸기가 힘들어 결국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55] 원작에서도 비슷하다. 다만 현 정발 출판사인 학산문화사와는 달리 초기 정발본인 서울문학사 판에서는 현지화가 이루어졌고, 짱구(신노스케)가 이름을 묻는 경찰의 질문에 그대로 '흰둥이'라고 대답했다. 누가 봐도 사람의 이름을 흰둥이로 지을 리는 없기 때문에 경찰의 대사를 "어떻게 시로 군을 버릴 수 있냐?"가 아닌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버릴 수가 있냐?" 라고 초기 만화판에서는 의역했다. 그래서 SBS 국내 더빙판이 그 장면을 편집해서, 그대로 신노스케가 다시 데려온 시로가 노하라 일가에게 있는 걸로 한 것이다.
후일 원작에서 시로가 버려진 계기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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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가 버려진 이유를 다룬 원작 에피소드 |
하여튼 떡잎마을 방범대를 대표해 시로를 맡게 된 신노스케는 어린애들 특유의 "밥 주고 산책시키는 것은 다 내가 할 테니까 키워 주게 해 달라." 스킬을 이때 발휘해서 키우게 되었으나, 대부분은 신노스케가 자주 안 주고 미사에가 매번 밥을 주게 된다. 그나마도 미사에가 아침에 낮잠을 자거나 깜빡하면 굶어서 쓰러지는 일도 부지기수다. 아예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하루 종일 쫄쫄 굶어서 노하라 일가의 집에 온 것을 후회하는 장면도 나온다. 상식적인 성격 때문에 피보는 에피소드가 자주 나와 난이도가 높은 편.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주로 공기 취급을 받고 주변의 생각지도 못한 일에 언제나 생고생한다.
그래도 노하라 일가가 매우 아끼는 건 확실하다. 한 번은 신노스케가 밥을 주러 갔는데 시로의 개집이 텅 비어있었다. 엄마 아빠는 근처에 잠시 놀러 갔을 거라며 안심시키지만 신노스케는 허전한 마음을 못 이기고는 의료용 솜으로 조잡한 인형을 만들어 시로 2호라고 이름 짓는다.[59] 그럼에도 허전함을 못 이긴 채 홀로 공원 벤치에 외롭게 앉아있는데 히로시가 다가와 같이 시로를 찾아보자고 한다. 이후 부자는 시로를 외쳐대며 온 동네를 돌아다녔지만 결국 해질 무렵까지도 시로를 찾아내지 못한 채 쓸쓸히 돌아왔다.
그날 밤, 신노스케는 시로가 영영 떠나버리는 꿈까지 꾸었다 깨어났는데 바깥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 창문을 열어보니 시로가 돌아와 있었다. 시로를 보자마자 설움이 폭발해서 힘껏 끌어안았고 이를 본 부모님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그 뒤로는 다시 동네북 취급을 받는다.[60]
한번은 신짱이 공원에서 노는 사이 한 할머니가 옛날에 기르던 개가 생각나 주인이 없는 줄 알고 데려갔는데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에 온 흰둥이는 손길을 피했다. 그러다가 그 할머니의 집에 들른 아들이 주인이 있는 개니 경찰을 통해 돌려주자고 해서 겨우 다시 노하라 가로 돌아왔다.
또 한 번은 국내판에 방영된 2기(원작 애니 초반)는 심한 감기 몸살로 동물병원에 일주일 정도 입원한 적이 있었다. 이때 신노스케는 시로가 감기에 걸린 건 자기가 평소에 밥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 그런 거라며 자책했고 시로가 없는 동안에는 매일 텅 비어있는 시로의 집을 바라보다 한 번은 자신이 개집 안에 들어가서 시로처럼 있는 등 시로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시로가 다 나았을 때는 당연히 반갑게 맞이해 준다.이후 여선생에게 빠져 자기도 입원하고 싶다며 철없이 말한 신노스케의 태도가 문제지만.
41권에서 신짱이 시로 산책시키는 걸 귀찮아하다 센쥬 헤이하치가 만나고 돌봐주는데, 그 후에도 몇 번 찾아가 친해지고 헤이아치가 부탁해 시로를 데려가는데, 이때 신짱은 허전함을 느끼고 평소의 좋아하던 카레를 남기고, 글래머 잡지에도 반응이 없고[61], 마사오가 가져온 솜사탕을 보고 시로를 떠올리며 침울해하고, 아빠가 놀랄 정도로 수척해지고 TV에서 개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더 침울해져 아빠가 채널을 돌리는데 죄다 이누(개)가 나오는 글만 나와 더 침울해진다. 유치원에서도 기운 없이 돌아오다 시로가 있자 울면서 반긴다. 알고 보니 시로도 기운이 없어 다시 돌어오게 된다. 그 후에 같이 헤이하치 집 놀러간다.
노하라 히마와리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당시 애니 오프닝, 엔딩에서 노하라 신노스케와 더블 주인공이라고 볼 정도로 꽤나 비중 있었다.
초창기에는 표정 변화 없이 얼굴색이나 땀으로 기분을 표현했다면 작화 변화 이후로는 눈표정으로 기분을 표현했고 HD화 이후로는 표정이 매우 다양해지고 입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다가 예전에는 하는 행동이 평범한 개와 같았다면 장기화 된 지금은 인간인 주인보다 똑똑하고 올바를 정도다. 그 때문에 혼자 산책도 가거나 심부름도 잘간다. 덕분에 신노스케가 자주 간식을 받을 수 있다.
극장판 15기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주역이 되었고 여기서 단순 애완견이 아닌 노하라 일가의 일원으로 인정받았다. 자신이 애지중지 길러온 시로가 폭탄과 함께 우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을 본 신노스케는 가족들이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자 시로는 자신의 동생, 노하라 시로라고 소리쳤고, 이에 수긍한 가족들도 시로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극장판 16기 엄청난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에서는 신노스케가 시로의 색반전 버전인 쿠로를 줍게 된다. 그리고 시로와 둘이서 쌍으로 잘 논다. 사실 이 쿠로는 강아지가 아니었지만...
극장판 18기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는 미래에서 시로의 아이 혹은 후손들이 열 마리나 등장하는데. 전부 시로와 똑같이 생겼다, 또한 신노스케의 냄새를 맡자 신노스케를 잘 알아본다. 다만 신노스케가 어른으로 성장한 미래 배경인 관계로 아쉽지만 시로는 미래에 등장하지 않는다. 개의 기본적인 수명은 10~15년 정도로 아마도 미래 시점에서는 수명을 다할 듯하지만 강아지 수를 잘 세어보면 정확히 11마리다. 실제로 개도 사람들에게 잘 길러진다면 20년 정도 살 수 있으므로 히로시가 따로 부르지 않았을 뿐 살아있을 수도 있다.
참고로 시로의 집 가격은 3만 8천 엔[62]이다. 초기 에피소드에서 나오는데 꽤 고가인 편이다. 한국은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서 90년대 기준 38,000엔이면 꽤 고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본은 그때나 지금이나 물가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은(단행본 13권, 애니 3기 43화), 짱구가 나중에 흰둥이가 새끼를 낳으면 넓은 집이 필요하다며 수리하다가 망가뜨렸다. 만화책에서 아빠가 바로 고쳐주지만, 애니에서 그날 밤 박스에 들어가 울쌍짓는게 불쌍하다. 하도 불쌍한지 옆에 밥그릇에 사료를 잔뜩 쌓아 놓왔다. 짱구도 그날 엄마에게 엄청 혼나고, 아빠가 고쳐주겠다고 하자 짱구가 옆에서 도와주겠다는 말에 기겁한다.
신짱구라면 죽고 못 사는 수지가 신짱구와 싸운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흰둥이 때문이다.[63] 흰둥이의 현란한 개인기를 보고 반한 아이가 흑곰에게 흰둥이 같은 개를 구해오라고 시키고 흑곰이 흰둥이와 똑같은 애완견을 찾아봤지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신짱구에게 로얄 초코비 10개를 주고 임대해 온 적이 있다. 하지만 수지의 집에 온 흰둥이는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64] 마침 엄마가 다시 데려오라는 이유로 신짱구가 9개를 돌려주고[65], 흰둥이를 돌려달라고 했는데, 수지가 자기가 키우겠다고 하면서 흰둥이를 두고 싸웠다. 둘이 흰둥이를 두고 잡아당기다가 신짱구가 먼저 손을 놓아서 수지가 "내가 이겼다!" 했는데, 흑곰 왈, "아뇨 아가씨가 졌습니다. 짱구님은 흰둥이가 아파하는 것을 보고는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흰둥이를 포기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사실 신짱구는 예쁜 여자를 발견해서 따라간 것뿐이다. 당연히 흑곰과 흰둥이는 어이 상실. 이것은 일본판 솔로몬인 오오카의 심판의 패러디이다.
그리고 심지어 이슬이 누나가 노하라 일가를 대신해서 흰둥이를 대신 돌봐주는 장면도 있었는데, 신짱구는 흰둥이에게 질투했고 누나와 흰둥이가 같이 있는 인증샷 사진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했었다.
신짱구가 흰둥이를 자주 산책시키지 않아 혼자서 산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혼자 산책을 하면은 대부분 시장 가게를 홍보해주는 경우들이 있어 주인에게 이쁨받아 먹을 것을 포상 받는 경우들이 생긴다. 그리고 신짱구가 흰둥이를 산책시키는 장면에서도 흰둥이를 괴롭히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그런지 김철수가 신짱구를 대신해서 흰둥이를 산책시켜 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복실복실한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부비부비했었다.[66] 훈이가 흰둥이를 하루 동안 보살핀 적도 있었다.
지옥에서 온 세일즈 레이디 사주라가 신짱구의 부탁으로 흰둥이를 맡아 산책을 시키는 장면이 있었는데 흰둥이도 역시 그녀를 싫어했었다. 그리고 옆집 아줌마가 사주라를 개도둑으로 의심해 경찰에게 쫓기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리고 나미리가 예쁜 강아지와 잘생긴 남자를 보는 순간 신짱구를 대신해 흰둥이를 자신의 주인인 척하면서 산책시키는 장면이 있었다. 흰둥이도 그 예쁜 암컷 강아지를 좋아했었고 예쁜 암컷 강아지도 흰둥이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연인 관계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신짱구가 흰둥이를 산책시키는 도중에 이탈하면서 유리를 제외한 떡잎마을 방범대 3인방이 대신해줬는데, 오히려 흰둥이가 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빵집에 심부름을 가는 훈이에게는 세일하는 빵집까지 인도해줬고 김철수에게는 길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주인 아줌마를 돕는 역할을 하면서 덕분에 먹을 것을 얻었다. 보오에게는 그의 콧물 돌을 찾아주면서 그에게도 이쁨을 받았다.
의외로 비극적인 사랑을 많이 겪는 개로, 원작을 포함해 교통사고, 이민, 팔려감 등에 의한 다양한 실연을 경험하는 풍부한 연애경험을 가진 개다. 심지어 초반 개 인형한테도 반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꿈속에서 인형과 뛰어노는 행복한 꿈도 꿨다. 짱구한테 들켰을때 짱구가 예쁜 인형이라며 좋아하다가 너무 낡아서 엄마가 버릴지도 모른다고 하자, 흰둥이가 반짝반짝 눈 공격으로 엄마에게 말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다음날 주인인 여자애가 울면서 인형을 애타게 찾자 고민 끝에 몰래 돌려줬다. 다시 쓸쓸해진 시로와 신노스케가 같이 자면서 쓸쓸한 마음을 풀어내며 훈훈하게 끝낸다.
2016년 2월 5일 방영분[67] |
짱구 가족 중 신짱아만 말처럼 태우고 다닐 수 있다. 한 번은 짱아를 태우고 2층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대신 한 살이라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동 속도는 매우 느리다.[70]
어이없어하는 표정은 훈이를 닮았다. 사실 흰둥이의 표정은 옆으로 웃는 모습을 제외하면 의외로 훈이와 똑같다.
짱구가 사고 치고 짱아가 난입할 때 뜬금없이 흰둥이까지 휘말리기도 한다. 그리고 짱구가 봉미선한테 얻어터지는 걸 지켜보면서 충공깽을 당하기도......[71]
한번은 밥을 못먹어서 미사에에게 달려들었는데 미사에가 히마와리랑 부딪힐 뻔했다하면서 신노스케와 집을 잠시 나갔거나 또 다른 에피소드는 히마와리가 마당에 누워있는 시로를 밀고 집안에서 놀다가 하품하다가 도중에 실수로 히마와리의 손을 물어서 신노스케가 원장선생님에게 맡기다가 히마와리가 시로를 애타게 찾다가 친하게 지내는 에피소드도 있다.
신노스케가 너무 밥을 안 줘서 굉장히 화가 나서 다른 집에 밥을 얻어먹다가 다른 집에 입양받으려다가 결국 원래 주인 신노스케가 걱정되어서 다시 돌아왔고 비싼 개밥을 먹으면서 행복하게 웃는다. 그래도 신노스케와 가족들은 헤어지지않겠다고 노하라 일가의 집을 잘 지켜주고 있다.
원더풀 프리큐어!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이누카이 이로하와 이누카이 코무기를 노하라 신노스케와 함께 잠시 만난다는데 코무기의 과거와 시로의 과거가 비슷하면서 키워지는 내용이 다르다. 크레신 본편에선 프리큐어인 '큐어 솜사탕'으로 각성하기도 한다.[72] 이 때 변신 장면은 마찬가지로 개인 원더풀의 변신 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이 있다. 원더풀 프리큐어! 본편에서는 말 안 듣고 마구 뛰어다니는 짱구에게 답답한 감정을 코무기가 번역해주는 말을 빌어 한탄하기도 했다. 또한 시청자들의 애완동물 사진을 보내는 마지막 코너에서도 시로가 가운데 자리를 차지했다.
8. 극장판
1기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과 3기 흑부리 마왕의 야망에서 흰둥이가 기계의 컴퓨터 역할로 등장했다. 1기는 슈퍼 세발자전거에 탑재된 영향으로 말을 할 수 있었고, 3기에서는 링 스노우 스톰이 흰둥이를 빌어 말을 하게 되고 거대 칸탐로봇의 메인 컴퓨터를 맡았다.극장판에선 짱구네 가족과 떡잎마을 방범대와 함께 행동하는 일이 잦다.
5기인 암흑마왕에서는 중간에 버려져서 끝날때 재등장하였다.[73]
7기인 온천 대작전에서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온천 가드맨들과 함께 움직이다 때안미러에게 붙잡혀 심문을 위해 다른 가족들과 함께 약골랜드에 갇혀 고생하게 된다.[74]황금온천에 들어가 온천에서 묘기를 부린뒤 슈퍼 파워를 얻어 닥터때바라와 맞섰다.
9기인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는 흰둥이가 버스를 운전하기도 한다. 사실 원래 짱구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짱구가 오줌 마려우니까 흰둥이를 대타로 세운 것이었는데, 20세기 박물관으로 가자는 떡잎마을 방범대의 말에 그걸 용케 알아듣고 그쪽 방향으로 운전을 했으며, 좀 불안하긴 해도 커브까지 했고, 메인게이트가 닫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박물관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여 추격해오는 승용차 수십대에게 빅엿을 선사하기도 했다!!!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선 집단 폭력 및 상습적 음주 운전(...)이라는 죄목이 붙기도 하고 실사판에 가까운 극화풍 그림체로 작화버프를 받는다. 그리고 불고기 먹방 씬에선 살이 넉넉하게 붙은 갈빗대를 먹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극에 끼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이 때문에 떡밥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게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의 츠바키(선아) = 흰둥이 설. 그런데 흰둥이는 수컷인데 츠바키는 여자아이다(...) 후에 제작진의 공식 발표에서는 아니라고 확정되었다.
13기 부리부리 3분 대작전에서 이상적인 히어로 모습으로 변신할때 흰둥이가 몸도 중대형견 체형처럼 크고 길쭉해지는데다 다리도 길어져서 전반적으로 얼굴만 그대로지 몸은 크게 변하는데, 이를 보면 키 크고 기럭지도 길어서 훤칠한 중대형견 사이즈와 체형을 지니는게 로망인 거 같다. 그리고 극장판 24기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에서도 저 모습이 등장하는걸 보면 13기 극장판 설정이 고정된 듯.
특히 15기 극장판인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선 주역을 맡는 쾌거를 올렸다! 여기서는 엉덩이에 붙은 기저귀 형태의 폭탄 때문에 억지로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서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극장판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는 최초로 1인 12역을 맡았다. 자식[75]이 제법 많이 불어났는데, 신코가 데리고 있는 흰둥이의 자식들인 주, 니어[76] 때문인지 어쩌면 손자일 수도 있다. 이름은 각각 흰둥일(1), 흰둥이(2) 흰둥삼(3), 흰둥사(4), 흰둥오(5), 흰둥육(6), 흰둥칠(7), 흰둥팔(8), 흰둥구(9), 흰둥십(10).
이런 개의 수명에서 착안해 13년 후의 흰둥이 라는 영상도 있다. 정작 13년이 훨씬 지난 극장판 18기에서는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옛 전유물이 되었다.
21기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는 떡잎마을 방범대가 방심해서 소스를 놓쳤을 때도 흰둥이가 끝까지 지키면서 비밀병기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게다가 적 간부 중 한 명이 부하로 데리고 있는 돼지들이 되도 않는 두발서기로 위협하자 짱구의 신호에 맞춰서 훨씬 더 자연스러운 고난이도 두발서기를 보여주고는 알로하오에 춤까지 박자 맞춰서 추면서 돼지들을 한 번에 굴복시키는 위엄도 선보인다.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도 식인 선인장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몰린 치와와 3마리를 구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다니면서 마지막에 그들과 함께 신짱구를 구출하는 구원투수 역할을 해줬다.
24기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에선 초반에 악몽 때문에 고생하지만 중후반부턴 아이들의 주요 조력자로 활약, 상당한 중노동까지 감수하면서 아이들을 돕는다. 여담으로 스탠다드 푸들이 되는게 꿈인 것 같다.
26기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서는 짱구네를 습격한 밋치와 요시링의 나루토마키 사격을 얼굴로 막아내고 밋치와 요시링을 역으로 공격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78]
31기에서는 수제김밥 편에서는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짱구와 짱아 남매들이 하얀 빛을 맞고 초능력자가 된 것을 목격했다.[79] 맨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는 수제김밥을 먹으면서 훈훈하게 보냈다.
전반적으로 본편에서도 갈수록 먼치킨화되는 만큼, 극장판에서도 이런저런 활약을 자주 맡으며 그 사기성이 꾸준히 돋보이고 있다.
9. 기타
하얗고 귀여운 외모와 작 중 계속되는 유능한 활약 때문에 크레용 신짱 전체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다. 그것도 2위인 신짱구와 100표 이상의 차이.1대100에서 은지원이 1단계에서 풀었던 문제로 이 흰둥이가 나왔다.
모 지방대의 건축학과 수업에서 담당 교수가 학생들에게, 아무 거나 만들어보게 했고, 한 학생은 흰둥이 집을 만들었다. 본인은 고작 개집 하나 만든 것으로 통합 2등에 오르자, 허무함에 휴학을 신청했다고(...) 한다.[80]
2011년경부터 '흰둥이의 죽음' 이라는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팬들의 수명물 소설본에 가깝지만, 그 내용이 상당히 슬프다.#
어딘가에 부딪히면 짱구의 꿀밤처럼 혹이 나는 묘사가 있다.
X파일 시리즈에서 사료에 맥주 몇 방울이 들어가 술주정을 한 적이 있다.
10. 또 다른 시로
2015년 5월 1일 방영분 (오른쪽)[81] |
신노스케가 시로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둘이 만나게 되어 친구가 된다. 하지만 집에 돌아간 후 노인이 개사료를 사러 외출했다가 지병이 도져서 쓰러지고, 그대로 집에 남은 시로는 굶어죽을 위기에 처한다. 뭔가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신짱의 시로가 노인의 집에 찾아갔다가 창문 너머로 쓰러진 시로를 보게 되고, 자신의 사료를 현관문의 편지 투입구로 투여해 노인의 시로가 연명하도록 돕는다.
다행히 노인은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돌아왔지만, 불안한 건강 상황 때문에 자녀의 요청으로 홋카이도에 이주하게 된다. 노인이 이 사실을 시로에게 말하고 있을 때, 히로시의 발령 때문에 멕시코로 가는 노하라 일가를 태운 기차가 근처를 지나가는 중이었고, 서로를 감지한 두 시로는 기차창 너머로 작별 인사를 한다. 한편, 반대편 기차창에서는 신짱과 토오루가 작별 인사를 한다.
11. 관련문서
[1] 일본어로 '흰색'이라는 뜻이다. 일본에서 실제로 흰색 개나 고양이의 이름을 짓는 데에 사용되기도 한다.[2] 애니메이션, 극장판, 서울문화사 원작 기준이다. 짱구는 게임왕에서는 하양이.[3] White(흰색) + y(이, 이름을 붙일 때 쓰는 철자)[4] 언급에 따르면 지금 집은 전철역에서 좀 멀다고 한다. 지도를 보면 짱구가 태어난 주오1초메는 카스카베역 바로 앞이지만 현재 집과 그 인근 반경 배경을 보면 카스카베여고 근처의 카스카베히가시 쪽으로 보인다.[5] 7-2화 '유모차에 끼었어요' 편에서 신영식이 음식 주문을 할 때 7번지라고 말했다.[6] 5-3화 '아기가 태어나려고 해요' 편에서 봉미선이 택시를 부를 때 5번지라고 말했다.[7] 3-3화 '덥고 뜨거운 대결을 해요' 편에서 전기요금청구내역서에 써져 있는 주소이다.[8] 카스카베 방위대에 의해 발견될 당시에도 태어난 지 몇개월 된 강아지로 보였다. 소형견의 수명은 평균 15년 정도로 실존견이었다면 현재는 죽었거나 살아 있어도 상당한 노견이다.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수명이 긴 건 사실이지만, 사람보다는 짧다. 시로가 히마와리가 태어나기 전에 입양된 만큼 확실히 히마와리보다는 나이가 많다.[9] 실제 흰둥이의 원조는 대형견이다. #(사진속의 피처폰은 산요전기의 A5527SA며 au by KDDI의 로밍 서비스인 글로벌패스포트 지원 단말기다.) 다만 작중 묘사상 말티즈계 믹스견에 가깝고 팬덤에서도 그렇게 추측되고 있다.[10] 더빙판 명칭. 원래는 칭칭 카이카이, 즉 거시기 벅벅이다. 원작 정발판은 고추 긁기로 번역한 바가 있으며, 극장판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에선 "긁어긁어 벅벅"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진짜 짱구와 가짜 짱구를 구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11] 애니판 초창기에 의하면 솜사탕 묘기보다 먼저 터득한 재주로 나온다. 당시 시로를 데리고 서커스 놀이를 했는데, 손을 내밀라하면 발을 내미는 등 전혀 들어먹지 않다가 얼떨결에 이 배꼽 긁기 자세를 한건데(원래는 그냥 칭칭=두발 서기를 시키려했다), 이에 신짱이 '카이카이(벅벅)'을 덧붙여 재주라고 둘러댄게 그대로 굳은 것. 지금은 두발 서기가 기본이지만 배꼽 긁기는 여전히 시로의 주 장기로 자리잡혔다.[12] 짱구와 같이 출 때가 많다.[13] 신짱네 가족이 여행 때문에 시로를 오오하라 나나코에게 맡긴 적이 있었는데 신노스케가 헤어져도 괜찮냐고 묻자 단칼에 고개를 끄덕였다.[14] 노하라 일가가 시로에게 밥을 주지 않으면 밥을 주거나, 간식을 주기도 한다.[15] 주로 자신의 밥을 뺏어먹기 때문.[16] 정작 토오루는 이걸 좋아한다.[17] 국내판 20기에서는 흰둥이의 넓은 개집을 사주었는데 전혀 들어가지도 않고 오히려 불편해했다.[18] 작중 히로시의 발냄새는 거의 대량살상병기 취급이니 사람보다 후각이 훨씬 민감한 시로가 싫어하는 건 당연하다.[19] 카자마 토오루와 중복이다. 때문에 일본판 한정으로 예고편에서 카자마가 시로 보고 너랑 단둘이 있으면 기분이 이상하다는 성우 장난을 치기도 했다.[20] 사토 마사오(훈이)와 중복이다.[21] 한유리, 양미숙, 성유미, 유미, 미미와 중복이다.[22]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 캐릭터로 커버한 랩도 있다.[23] 투니버스판처럼 한유리와 중복이다.[24] 非대원 소속 성우이자 대원미디어 오리지널 캐스팅 중에서는 유일하게 극장판부터 게임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다.[25] 2017년에 극장판 판권이 CJ ENM에게 넘어가면서 하차했다가 5년 뒤인 2022년부터 대원미디어가 게임 시리즈를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복귀했다.[26] 현재 짱구 할아버지, 흑곰을 맡고 있다.[27] 3국 중 유일한 남성 성우로, 보오와 중복이다.(?) 원판과 한국판에선 몇몇 에피소드에서만 대사가 있지만 북미판에선 원판에 없는 시로의 마음속 생각을 대폭 집어넣어 대사가 크게 늘어났다.[28] 원작이나 애니에선 가재나 금붕어를 따로 키우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일회성에 그쳤다. 그나마 가재들은 '액션가면을 구출해요'(15기 3화)에서 재등장하긴 했다.[29] 한국판 1999년 7월 19일 방영분(1기 6-1화). 여담으로 당시 더빙판에서는 일본판 18-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1기 1-3화에 편성시키는 바람에 첫 등장 에피소드 전부터 흰둥이가 등장하는 일이 발생했다.[30] 2기 이후의 작화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1992년 6월 1일/1999년 8월 16일 방영분)
위 사진과 1기까지는 흰둥이의 별명인 솜사탕에 가까운 모습이었고 2기부터 지금과 같이 가로로 길쭉한 모습이 되었다. 다만, 작화에 따라 타원체가 아니라 앙 끝이 아래로 쳐진 반원구나 작은 바나나, 스마일을 거꾸로 뒤집은 형태로 나오기도 하다 그 당시 짱구의 사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건 대부분의 캐릭터가 해당되는 부분인데, 그나마 신형만이 변화가 적고 봉미선은 작화감독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면서 흰둥이나 짱구 이상으로 변화가 크다. 생김새가 변하고 더 똑똑해지긴 했으나 처음부터 짱구의 말을 거의 다 알아듣는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31] 국내판 X파일 1기, 2015년 투니버스 방영분[32] 한국판 2022년 12월 15일 방영분(22기 23-1화).[33] 제목은 옷장 속의 강아지, 강아지 이름은 흰둥이.편이다.[34] 애완견 치고는 노하라 가의 일가족 중의 한 명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이 전골을 먹는 에피소드에서 전골 하나에 행복해졌다고 미사에가 전골 중 어묵과 무, 버섯을 나눠주었고, 극장판 23기에서 노하라 일가가 멕시코로 이사를 갈 때 시로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극장판 15기에선 어떻게든 시로가 우주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까지 했다.[35] 한국판 2018년 8월 2일 방영분(18기 5-2화).[36] 물론 이때도 추정일 가능성이 높다.[37] 해당 만화 컷은 촬영 현장에 흰둥이가 뛰어든 것으로 촬영팀 중 한 명이 추측한 것이다. 잘 보면 '푸들인가?' 라며 정확한 종은 모르고 있다.[38] 시로의 몸 색깔을 생각해 보면 초록색인 마리모보다 솜사탕이 훨씬 잘 어울린다.[39] 원판과 비디오판에선 '친친 카이카이'다. 굳이 해석하자면 고추 벅벅 정도다. 비디오판의 경우 원판 그대로 말하는데 어차피 '친친'의 뜻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대부분이라서 주문 비슷한 걸로 대충 때려맞춘 듯 하다. 극장판에서는 긁어긁어 벅벅, 가려우면 긁어긁어 정도로 번역된다.[40] 가짜 히로시를 쫒아낸 후에 시로가 어째서인지 진짜 히로시를 경계해서 미사에는 가짜라고 생각했고, 신노스케도 거기에 가담해서 가짜 취급했지만 사실 시로는 뒤에 있던 신노스케를 경계했던 것으로 신노스케 앞에서 배꼽 긁기를 시전했을 때 신노스케가 전혀 못 알아보면서 가짜라는 게 판명 났다. 이후 나타난 진짜 신노스케 앞에서 시로와 가족들이 전부 배꼽 긁기를 시도했을 때는 당연히 알아봤다.[41] 극장판에서의 예시로 24기를 들 수 있는데, 노하라 일가가 구호를 외치고 동시에 잠자리에 눕는 장면 직후에 자신의 집에서 한 번 구호를 외치듯 울부짖고 그대로 엎드려 눈을 감고, 이후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으로 이어진다.[42] 대한민국판 2010년 8월 16일 방영분(10기 10-1화).[43] 처음에 이름을 몰랐을 때는 방범대원들이 지어준 이름을 모두 합친 '잔느체피쫑유리아삼순'으로 불렀다.[44] 그러나, 곧 주인이 나타나면서 결혼식이 중단되고 이별을 하면서 흰둥이는 한동안 절망을 하였으나 밍크가 주인을 끌고 짱구네 집 마당까지 들어오면서 다시 재회한다.[45] 탈출해서 도망치다가 여자 친구를 만나서 그 주인과 같이 어디론가 갔는데 알고 보니 여자친구도 역시 예방주사를 맞으러 가는 길이었고 병원도 흰둥이가 탈출했던 병원이었다. 14기에서도 주사를 맞기 싫어서 안간힘을 쓰는 에피소드가 있다. 사실 초기 에피소드에서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서 동물병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같이 왔던 치타네 대형견이 주사가 무서워서 난리치던 와중에 조용히 올라가 꾹 참고 주사를 맞은 일이 있었다. 아마도 이건 설정 충돌이거나 주사를 싫어하는 것으로 설정이 변화된 듯하다.[46] 뒤에도 나오지만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동생이었다. 생김새를 보면 종은 둘 다 그레이하운드로 추정된다.[47] 암컷 강아지[48] 좋아하는 사람은 이슬이 누나도 좋아한다.[49] 히로시도 까먹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출근해서 집에 없기 때문에 저녁이나 휴일 빼곤 이 개그 패턴에 엮이는 일은 의외로 적은 편.[50] 박스에는 '수컷입니다. 귀여워해주세요'(원판은 オスです。 かわいがってください。즉, 수컷입니다. 예뻐해주세요.) 라고 써있었다.[51] 한국의 아파트와 비슷하며, 일본에서는 이런 건물을 맨션(만숀)이라 칭한다. 반대로 일본에서 아파트(아파토)는 2~3층짜리 연립주택을 지칭한다.[52] 그런데 신노스케 뒤에 있는 마사오가 "나 여기 있어" 라고 한숨을 쉬면서 말한다.[53] 이 장면 직후 노하라 미사에는 자신이 졌다며 시로를 키우는 것을 허락해주었다.[54] 일본어판을 보면 정확히는 白(시로) 군이 아니라 四郞(시로우) 군으로 착각한 것으로 나온다. 우연히도 이후에 등장한 캐릭터 욘로와 표기가 같고 읽는 법만 다르다.[55] 재미있게도 국내 발매 비디오판에서는 이 장면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56] 당연히 가상의 질병. 갑자기 개에 대해 극심한 알레르기가 생기는 병이라고 한다.[57] 룬 본인은 몰래 행동한 것이었으나, 나가던 중에 오빠에게 들키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오빠 다이키는 이를 눈감아주었으며, 엄마 역시 이 모든 과정을 몰래 지켜보면서 울고 있었다.[58] 근데 룬이 하는 짓을 보면 여자 버전 신노스케 수준이다. 시로를 자기 바짓가랑이에 넣고 '모코미치'라고 드립을 치는 등.[59] 미사에가 야단치려고 하자 시로를 얼마나 그리워했으면 걱정도 했다.[60] 초반에는 매번 신노스케가 시로 위에 올라타면서 말타기 놀이를 했다.[61] 당연히 잡지를 갖고 있던 아빠는 엄마에게 주먹 돌리기를 당한다. 물론 엄마도 침울해하는 신짱을 걱정한다.[62] 우리 돈 약 39만 원 정도.[63] 국내 더빙판 10기 '흰둥이를 빌려줘요'.[64] 옷을 입히고 사료가 아닌 온갖 산해진미를 차려놨다.[65] 이중 한 개는 이미 먹어서 9개밖에 없다. 신짱구도 "초코비는 전부 돌려줄게. 한 개는 이미 먹고 없지만."이라고 말한다.[66] 흰둥이는 싫어했지만...[67] 한국판 2017년 9월 27일 방영분(17기 23-2화).[68]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고기 붙은 뼈다귀, 어묵, 식빵 귀퉁이를 먹은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코믹하게 묘사되었긴 했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개가 먹게 되면 개의 몸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염분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몸이 붓게 된다.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절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는 것.[69] 여담으로 신노스케도 살찐 에피소드에서 겨우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오오하라 나나코가 스모 선수가 취향이라는 말에 또 폭식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70] 사실 짱구도 흰둥이 위에 올라타서 말타는 흉내를 내긴 했다. 아마도 짱아도 그걸 보고 따라했을 듯.[71] 《나 미인이 된다구》 편에서는 봉미선이 장 보러 갔다 와서 신짱이 화장품으로 거하게 장난친 걸 보고 충공깽을 받자 알아서 피하기도 했다. 이때 휘말린 사람은 훈이군.[72] 한국어판 기준으로는 대원방송 극장판 및 대원미디어 게임판 성우인 장경희 성우가 예전에 큐어 서머 역을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둘 다 팩트형 변신기를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73] 버려진 곳에서 카스카베 마을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었으나 더빙판에선 하필 서울과 부산으로 로컬라이징되는 바람에 부산에서 떡잎마을이 있는 서울까지 알아서 찾아온 천재견이 되어버렸다(...) 사실 원작으로 쳐도 개가 알아서 집을 찾아온 것 자체가 대단하긴 하지만...[74] 참고로 이때 흰둥이가 담당한 게임은 DanceDanceRevolution 형식의 리듬게임인데 다른 가족과 달리 흰둥이는 한번도 실수하지 않았다.[75] 시기상 후손일 수도 있다. 최소 10년은 지나보이는 시대가 이 극장판의 배경인데, 사람과 달리 개는 번식 가능한 시기가 훨씬 더 빨리 오고 새끼 치는 속도와 세대 교체 속도도 훨씬 빠르다. 번식능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중성화 안 시키고 교미할 대상만 있으면 성견이 된 뒤론 매 해마다 새끼도 칠 수 있는게 개들인 만큼(...) 흰둥이도 계속 새끼를 낳고 그 새끼들의 후손을 봤을 가능성도 높다.[76] 신코와 더불어 얘들도 가명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77] 굳이 따지면 본래 흰둥이는 “흰둥”이고, 자식 흰둥이는 “흰둥2”이기 때문에 호칭이 흰둥아/흰둥이야로 달라진다는 점?[78] 단순히 나루토마키만 날아온 것이 아닌 육수까지 함께 날아왔으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볼 때 뜨거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79] 짱구 엄마는 그당시 흰둥이의 사료가 다 떨어지자 편의점에 갔다왔기 제대로 못봤다.[80] 하지만, 댓글 반응을 보면 1학년 첫 수업인데 링크 사진에 나올 정도의 퀄리티로 만든 것이면 재능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수업 초반이니만큼 작품 자체의 퀄리티가 아니라 잠재성을 보고 순위를 매겼을 수도 있다.[81] 한국판 2017년 7월 20일 방영분(17기 4-3화).
(1992년 6월 1일/1999년 8월 16일 방영분)
위 사진과 1기까지는 흰둥이의 별명인 솜사탕에 가까운 모습이었고 2기부터 지금과 같이 가로로 길쭉한 모습이 되었다. 다만, 작화에 따라 타원체가 아니라 앙 끝이 아래로 쳐진 반원구나 작은 바나나, 스마일을 거꾸로 뒤집은 형태로 나오기도 하다 그 당시 짱구의 사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건 대부분의 캐릭터가 해당되는 부분인데, 그나마 신형만이 변화가 적고 봉미선은 작화감독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면서 흰둥이나 짱구 이상으로 변화가 크다. 생김새가 변하고 더 똑똑해지긴 했으나 처음부터 짱구의 말을 거의 다 알아듣는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31] 국내판 X파일 1기, 2015년 투니버스 방영분[32] 한국판 2022년 12월 15일 방영분(22기 23-1화).[33] 제목은 옷장 속의 강아지, 강아지 이름은 흰둥이.편이다.[34] 애완견 치고는 노하라 가의 일가족 중의 한 명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이 전골을 먹는 에피소드에서 전골 하나에 행복해졌다고 미사에가 전골 중 어묵과 무, 버섯을 나눠주었고, 극장판 23기에서 노하라 일가가 멕시코로 이사를 갈 때 시로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극장판 15기에선 어떻게든 시로가 우주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까지 했다.[35] 한국판 2018년 8월 2일 방영분(18기 5-2화).[36] 물론 이때도 추정일 가능성이 높다.[37] 해당 만화 컷은 촬영 현장에 흰둥이가 뛰어든 것으로 촬영팀 중 한 명이 추측한 것이다. 잘 보면 '푸들인가?' 라며 정확한 종은 모르고 있다.[38] 시로의 몸 색깔을 생각해 보면 초록색인 마리모보다 솜사탕이 훨씬 잘 어울린다.[39] 원판과 비디오판에선 '친친 카이카이'다. 굳이 해석하자면 고추 벅벅 정도다. 비디오판의 경우 원판 그대로 말하는데 어차피 '친친'의 뜻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대부분이라서 주문 비슷한 걸로 대충 때려맞춘 듯 하다. 극장판에서는 긁어긁어 벅벅, 가려우면 긁어긁어 정도로 번역된다.[40] 가짜 히로시를 쫒아낸 후에 시로가 어째서인지 진짜 히로시를 경계해서 미사에는 가짜라고 생각했고, 신노스케도 거기에 가담해서 가짜 취급했지만 사실 시로는 뒤에 있던 신노스케를 경계했던 것으로 신노스케 앞에서 배꼽 긁기를 시전했을 때 신노스케가 전혀 못 알아보면서 가짜라는 게 판명 났다. 이후 나타난 진짜 신노스케 앞에서 시로와 가족들이 전부 배꼽 긁기를 시도했을 때는 당연히 알아봤다.[41] 극장판에서의 예시로 24기를 들 수 있는데, 노하라 일가가 구호를 외치고 동시에 잠자리에 눕는 장면 직후에 자신의 집에서 한 번 구호를 외치듯 울부짖고 그대로 엎드려 눈을 감고, 이후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으로 이어진다.[42] 대한민국판 2010년 8월 16일 방영분(10기 10-1화).[43] 처음에 이름을 몰랐을 때는 방범대원들이 지어준 이름을 모두 합친 '잔느체피쫑유리아삼순'으로 불렀다.[44] 그러나, 곧 주인이 나타나면서 결혼식이 중단되고 이별을 하면서 흰둥이는 한동안 절망을 하였으나 밍크가 주인을 끌고 짱구네 집 마당까지 들어오면서 다시 재회한다.[45] 탈출해서 도망치다가 여자 친구를 만나서 그 주인과 같이 어디론가 갔는데 알고 보니 여자친구도 역시 예방주사를 맞으러 가는 길이었고 병원도 흰둥이가 탈출했던 병원이었다. 14기에서도 주사를 맞기 싫어서 안간힘을 쓰는 에피소드가 있다. 사실 초기 에피소드에서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서 동물병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같이 왔던 치타네 대형견이 주사가 무서워서 난리치던 와중에 조용히 올라가 꾹 참고 주사를 맞은 일이 있었다. 아마도 이건 설정 충돌이거나 주사를 싫어하는 것으로 설정이 변화된 듯하다.[46] 뒤에도 나오지만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동생이었다. 생김새를 보면 종은 둘 다 그레이하운드로 추정된다.[47] 암컷 강아지[48] 좋아하는 사람은 이슬이 누나도 좋아한다.[49] 히로시도 까먹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출근해서 집에 없기 때문에 저녁이나 휴일 빼곤 이 개그 패턴에 엮이는 일은 의외로 적은 편.[50] 박스에는 '수컷입니다. 귀여워해주세요'(원판은 オスです。 かわいがってください。즉, 수컷입니다. 예뻐해주세요.) 라고 써있었다.[51] 한국의 아파트와 비슷하며, 일본에서는 이런 건물을 맨션(만숀)이라 칭한다. 반대로 일본에서 아파트(아파토)는 2~3층짜리 연립주택을 지칭한다.[52] 그런데 신노스케 뒤에 있는 마사오가 "나 여기 있어" 라고 한숨을 쉬면서 말한다.[53] 이 장면 직후 노하라 미사에는 자신이 졌다며 시로를 키우는 것을 허락해주었다.[54] 일본어판을 보면 정확히는 白(시로) 군이 아니라 四郞(시로우) 군으로 착각한 것으로 나온다. 우연히도 이후에 등장한 캐릭터 욘로와 표기가 같고 읽는 법만 다르다.[55] 재미있게도 국내 발매 비디오판에서는 이 장면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56] 당연히 가상의 질병. 갑자기 개에 대해 극심한 알레르기가 생기는 병이라고 한다.[57] 룬 본인은 몰래 행동한 것이었으나, 나가던 중에 오빠에게 들키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오빠 다이키는 이를 눈감아주었으며, 엄마 역시 이 모든 과정을 몰래 지켜보면서 울고 있었다.[58] 근데 룬이 하는 짓을 보면 여자 버전 신노스케 수준이다. 시로를 자기 바짓가랑이에 넣고 '모코미치'라고 드립을 치는 등.[59] 미사에가 야단치려고 하자 시로를 얼마나 그리워했으면 걱정도 했다.[60] 초반에는 매번 신노스케가 시로 위에 올라타면서 말타기 놀이를 했다.[61] 당연히 잡지를 갖고 있던 아빠는 엄마에게 주먹 돌리기를 당한다. 물론 엄마도 침울해하는 신짱을 걱정한다.[62] 우리 돈 약 39만 원 정도.[63] 국내 더빙판 10기 '흰둥이를 빌려줘요'.[64] 옷을 입히고 사료가 아닌 온갖 산해진미를 차려놨다.[65] 이중 한 개는 이미 먹어서 9개밖에 없다. 신짱구도 "초코비는 전부 돌려줄게. 한 개는 이미 먹고 없지만."이라고 말한다.[66] 흰둥이는 싫어했지만...[67] 한국판 2017년 9월 27일 방영분(17기 23-2화).[68]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고기 붙은 뼈다귀, 어묵, 식빵 귀퉁이를 먹은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코믹하게 묘사되었긴 했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개가 먹게 되면 개의 몸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염분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몸이 붓게 된다.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절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는 것.[69] 여담으로 신노스케도 살찐 에피소드에서 겨우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오오하라 나나코가 스모 선수가 취향이라는 말에 또 폭식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70] 사실 짱구도 흰둥이 위에 올라타서 말타는 흉내를 내긴 했다. 아마도 짱아도 그걸 보고 따라했을 듯.[71] 《나 미인이 된다구》 편에서는 봉미선이 장 보러 갔다 와서 신짱이 화장품으로 거하게 장난친 걸 보고 충공깽을 받자 알아서 피하기도 했다. 이때 휘말린 사람은 훈이군.[72] 한국어판 기준으로는 대원방송 극장판 및 대원미디어 게임판 성우인 장경희 성우가 예전에 큐어 서머 역을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둘 다 팩트형 변신기를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73] 버려진 곳에서 카스카베 마을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었으나 더빙판에선 하필 서울과 부산으로 로컬라이징되는 바람에 부산에서 떡잎마을이 있는 서울까지 알아서 찾아온 천재견이 되어버렸다(...) 사실 원작으로 쳐도 개가 알아서 집을 찾아온 것 자체가 대단하긴 하지만...[74] 참고로 이때 흰둥이가 담당한 게임은 DanceDanceRevolution 형식의 리듬게임인데 다른 가족과 달리 흰둥이는 한번도 실수하지 않았다.[75] 시기상 후손일 수도 있다. 최소 10년은 지나보이는 시대가 이 극장판의 배경인데, 사람과 달리 개는 번식 가능한 시기가 훨씬 더 빨리 오고 새끼 치는 속도와 세대 교체 속도도 훨씬 빠르다. 번식능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중성화 안 시키고 교미할 대상만 있으면 성견이 된 뒤론 매 해마다 새끼도 칠 수 있는게 개들인 만큼(...) 흰둥이도 계속 새끼를 낳고 그 새끼들의 후손을 봤을 가능성도 높다.[76] 신코와 더불어 얘들도 가명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77] 굳이 따지면 본래 흰둥이는 “흰둥”이고, 자식 흰둥이는 “흰둥2”이기 때문에 호칭이 흰둥아/흰둥이야로 달라진다는 점?[78] 단순히 나루토마키만 날아온 것이 아닌 육수까지 함께 날아왔으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볼 때 뜨거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79] 짱구 엄마는 그당시 흰둥이의 사료가 다 떨어지자 편의점에 갔다왔기 제대로 못봤다.[80] 하지만, 댓글 반응을 보면 1학년 첫 수업인데 링크 사진에 나올 정도의 퀄리티로 만든 것이면 재능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수업 초반이니만큼 작품 자체의 퀄리티가 아니라 잠재성을 보고 순위를 매겼을 수도 있다.[81] 한국판 2017년 7월 20일 방영분(17기 4-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