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03618><colcolor=#fff> 스탁엑스 StockX | |
설립 | 2015년 3월 ([age(2015-12-31)]년차)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 |
전신 | Campless |
창업자 | 댄 길버트 조쉬 루버 (Josh Luber) 그렉 슈와츠 (Greg Schwartz) 크리스 카우프먼 (Chris Kaufman) |
경영진 | CEO 스캇 커틀러 (Scott Cutler)COO 그렉 슈와츠CFO 애덤 완디 (Adam Wandy) |
산업 | 전자상거래 |
상장 거래소 | 비상장 기업 |
기업가치 | 38억 달러 (2021년 / 시리즈 E-1) |
매출 | 4억 달러 이상 (2020년) |
누적 거래량 | 5,000만회 이상 (2023년) |
검수 센터 | 14곳[1] (2023년 1월) |
검수 인원 | 300명 이상 (2022년) |
본사 | 미시간 디트로이트 |
외부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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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탁엑스는 미국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스니커즈를 주로 취급하는 미국 1위의 리셀 플랫폼이다. 검수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베이의 가품 이슈[2]를, 판매자 입장에서는 사진 및 세부적인 정보 기입을 생략한 간편한 처리 과정을 제공하며 리셀 시장의 비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상 1세대 전업 리셀업자들 대다수는 2010년대 스탁엑스의 성공 시기와 궤를 같이 한다.2. 역사
IBM의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던 조쉬 루버가 사이드 프로젝트 목적으로 2012년 필라델피아에서 설립한 스니커즈 트래킹 플랫폼 Campless를 전신으로 한다. 당시 스니커즈 거래 1위 플랫폼이었던 이베이의 가격 불안정성 등 부실한 서비스로 인해, 이베이의 데이터로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창업에 나섰다. 루버는 유년 시절부터 NBA, 특히 마이클 조던에 열광했던 스니커즈 애호가였으며, 초창기 직원 상당수도 스니커즈 매니아였던 탓에 자발적인 무보수로 이들을 고용했었다고 한다.한편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억만장자 댄 길버트도 비슷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었는데, Campless를 접한 뒤 2015년 6월 투자를 단행했다. 조쉬 루버도 길버트의 투자를 받으면서 IBM을 퇴사하고 전업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길버트는 이후 회사를 인수한 뒤 스탁엑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디트로이트의 '원 캠퍼스 마티우스'로 본사를 옮겼다. 검수 시설도 본사 인근에 설립했다. 검수 시설 외에도 진품과 가품을 직접 매입한 뒤 매뉴얼을 체계화시키며 전문 검수원을 육성하는 과정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한다.[3]
2016년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래 가격 비교 플랫폼이었기 때문에, 거래 기능은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생겼다.
2017년에 색감이 일부 수정된 에어 조던 4 X 에미넴 Retro 모델이 23족만 제작되어 F&F[4]로 제공되었으며 단 한 족만이 스탁엑스를 통해 판매되었다.# 판매 수익금은 에미넴이 운영하는 MARSHALL MATHERS FOUNDATION[5]에 전액 기부되었다. 에미넴은 스탁엑스의 주주이기도 하다.
2017년 10월 첫 번째 '스탁엑스 데이'가 본사가 위치한 디트로이트에서 시작되었다. 리셀러, 인플루언서 등이 초청되었다.
2018년 10월 런던에 첫 번째 해외 지사를 오픈했다. 또한 애리조나 템피에 두 번째 검수센터를 오픈했다.
2019년 6월 조쉬 루버가 퇴임한 뒤 스캇 커틀러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되었다. 또한 시리즈 C 펀딩에서 10억 달러 가치를 평가받으며 1억 1,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유리 밀너 등의 벤처투자자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0년부터 콘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영역에도 진출했다. NVIDIA의 그래픽카드, 소니의 PlayStation, Apple의 제품이 주로 취급된다.
2020년 12월 시리즈 E 펀딩에서 28억 달러 가치를 평가받으며, 2억 7,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2021년 1월 13일, 첫 번째 연례 인덱스를 발간했다.# 2020년에 총판매액 18억 달러, 거래량 750만회를 돌파했다. 주로 취급하는 스니커즈의 경우 거래량 기준으로 에어 조던, 나이키, 아디다스, 컨버스, 뉴발란스, Adidas Yeezy, 반스 순서였다. 특히 이지가 평균 203%의 프리미엄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높았다. 개별 모델의 경우 뉴트로 붐을 타고 에어 조던 1이 선두를 기록했다. 이지 350, 에어 포스 1, 에어 조던 4, 에어 조던 11이 뒤를 이었다.
2021년 4월 8일 E-1 라운드에서 38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2억 5,5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27일 대한민국에 공식 진출했다. 한국어 서비스[6], 원화결제 등이 가능해졌다.[7]
2022년 1월 두 번째 연례 인덱스를 발간했다.# 스니커즈 거래량의 경우 기존 4위, 5위였던 컨버스와 뉴발란스의 순위가 역전되었다. 개별 모델의 경우 이지 350이 4위로 하락했으며, 나이키 덩크는 네 계단이나 상승한 2위에 위치했다.
2023년 1월, 2022년 연례 인덱스를 발간했다.# 전년도와 스니커즈 거래량 상위 다섯 업체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으나, 고프코어 유행으로 인해 살로몬과 호카가 스니커즈 기준 가장 거래량이 늘어난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또한 의류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Supreme이 2위로 밀려났다. 대신 피어 오브 갓 에센셜이 선두 자리를 꿰찼다.
2023년 6월 8일에는 인증 리포트를 발간했다.# 2022년 기준 나이키 덩크, 이지 슬라이드, 스캇 X 조던, 에센셜 등의 제품에서 짝퉁이 주로 성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상반기 기준 온러닝이 무려 전년도 대비 15,357%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거래량 상승률 기준 압도적인 1위 스니커즈 브랜드로 뽑혔다.# 미스치프, 살로몬, 아식스가 뒤를 이었다. 비스니커즈 분야에서는 UGG와 버켄스탁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024년 1월 17일, 2023년 연례 인덱스를 발표했다.# 아식스가 컨버스를 제치고 다섯 계단이나 올라서며 거래량 기준 스니커즈 브랜드 5위로 올라왔다. 상승률 기준으로는 미하라 야스히로, 온러닝[8]이 가장 높았다. 거래량 기준 비스니커즈 브랜드는 UGG, 크록스, 버켄스탁, 팀버랜드, 구찌 순서였다. 구찌는 슬라이드, 샌들 분야가 잘 나갔다.
3. 논란 및 비판
- 2022년 5월 11일 나이키가 가품 판매 혐의로 스탁엑스를 고소했다. 지난 2개월간 네 켤레의 자사 가품 제품을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에어 조던 1 하이 OG 페이펀트 브래드 모델명이 직접 언급되었다.
- 2022년 11월 정품 인증 표기를 Stock X 인증으로 몰래 바꾸었으며 이게 큰 논란이 되었다.
[1] 디트로이트, 템피, 무나시, 런던, 에인트호번, 멜버른, 베를린, 도쿄, 멕시코 시티 등. 한국에서도 2021년 진출하면서 검수센터를 오픈했다.[2] 상대적인 비교로, 가품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을 뿐 인간이 일일이 검수를 하기 때문에 가품 이슈는 여전히 존재하긴 한다.[3] 통상적으로 신입 직원들은 90일 내외의 훈련 기간을 거친다고 한다.[4] Friend & Family. 디자이너 또는 제작자의 가족과 지인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판을 의미한다.[5] 에미넴이 설립한 재단으로 에미넴의 고향인 디트로이트의 소외계층 및 청소년들을 위해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6] 고객서비스도 한국어 지원이 가능해졌다.[7] 다만 KREAM에 밀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진 못하고 있다.[8]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꽤나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