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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2:18:43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엠파이어 앳 워에서 넘어옴
1. 개요2. 전투 시스템
2.1. 우주전2.2. 지상전
3. 세력
3.1. 반란 연합
3.1.1. 건물
3.1.1.1. 지상3.1.1.2. 우주
3.1.2. 유닛
3.1.2.1. 지상3.1.2.2. 우주
3.1.3. 영웅 유닛
3.2. 은하 제국
3.2.1. 건물
3.2.1.1. 지상3.2.1.2. 우주
3.2.2. 유닛
3.2.2.1. 지상3.2.2.2. 우주
3.2.3. 영웅 유닛
4. 공통 건물 및 유닛
4.1. 공통 건물4.2. 공통 유닛
5. 모드

1. 개요

페트로글리프에서 2006년 2월 16일 루카스아츠를 퍼블리셔로 하여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짧게 EAW라고도 한다. 같은 해 확장팩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 포스 오브 커럽션이 발매됐다. 2010년에 둘을 합친 골드팩이 출시되어 Steam, Origin, GOG.com에서 19.99달러 - 우리 돈 21000원에 판매중.

권장사양은 인텔 펜티엄 4 2.0Ghz 혹은 AMD 애슬론XP 2.0Ghz, 512M 램, 2.5기가의 하드 여유공간, 64메가 이상의 그래픽 카드로, 현재의 컴퓨터라면 무난히 돌릴 수 있다.

페트로글리프 자체적으로 만든 알라모 게임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캠페인, 은하 정복 모드, 스커미쉬, 멀티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각 진영마다 영화에서 친숙했던 인물들이 영웅 유닛으로 등장하고 은하 정복 모드에서는 은하계 전체를 관리하는 전략 화면과 실시간 전술로 진행하는 전투 화면으로 나뉜다. 말하자면 토탈 워 시리즈 같은 방식이다. 건물은 우주와 지상 두 군데에서 지을 수 있으며 전술 맵도 우주전과 지상전이 따로 있다. 건설을 하지 않아도 지상에 있는 건물들도 있다.

스토리상의 시간대는 에피소드 3에피소드 4 사이이다. 다만 에피소드 2 개봉 시점에 개발이 시작되어 에피소드 3 개봉 몇개월 이후에 발매된 게임이다보니 개발 시점상 에피소드 3에 등장하는 요소는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에피소드 2에 등장하는 어클레메이터 강습 상륙함은 등장하지만 에피소드 3에 등장하는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1] 사실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영화 개봉 전 기존에 공개되어 있던 확장 세계관의 설정대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이렇게 기묘한 상황이 된 것.

루카스아츠에서 퍼블리싱한 공식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 게임의 설정은 대부분 공식 설정이었으나, 디즈니에 의해 에피소드 7이 제작되며 영화를 제외한 설정이 리부트된 지금은 이 게임에 등장하는 설정 대부분은 의미를 잃은 상태이다.

에피소드 1-6 및 확장 세계관에서 언급되는 행성이 상당수 등장한다. 본작에 나오는 행성은 42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weaw-gc-ag.jpg
캠페인, 은하 정복 모드의 전략 화면은 위와 같은 인터페이스이며 각 행성에서 건물을 건설하여 자금을 얻거나 유닛을 만들 수 있다. 각 행성은 점령할 경우에 생산 비용 감소나 생산 시간 감소와 같은 고유의 보너스를 주며, 이는 진영마다 약간씩 다르다. 최종 테크인 주력함급 함선은 조선소가 있는 행성(쿠앗, 몬 칼라마리, 폰도 등)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실시간이므로 전략 짜겠다고 맵만 노려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적대진영이 선빵을 날릴 수도 있다. 그보다 맵 보고 있는데 IG-88A가 데스스타랑 행성 날려먹는게 어이없다

드디어 11년 만에 한글화가 나올 예정이다. 물론 공식은 아니고 팬들이 제작. 알파 버전까지 만들어진 상태이다.

2023년 11월 21일 패치로 프로그램이 32비트에서 64비트로 확장되어 메모리 문제에서 훨씬 자유로워졌다. 고사양 모드를 돌려도 튕김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

2. 전투 시스템

본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은하 정복 모드에선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병력을 움직여 우주전과 지상전을 치러야 하는데, 직접 지휘하거나 귀찮으면 자동 해결 버튼을 누르면 된다.[2] 전투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배틀캠'이라는 물건도 있는데, 적들이 불타 파괴되는 꼴을 보며 자신의 승리를 자축하거나 전투가 지루할 때 한 번 켜보도록 하자. 중간중간에 대규모 함대전이나 지상전에서 틀어보면 나름 재밌다. 그래도 컨트롤은 해야되니 웬만하면 끝나면 보자 오비완과 다스 베이더가 지상에서 만나면 모든 병졸들을 뒤로 하고 라이트 세이버 결투를 벌이는데 이때 봐도 재밌는 편.

2.1. 우주전

플레이어가 잡은 세력이 아군 행성을 방어하거나 중립 행성 혹은 적대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 진행해야 하는 첫 전투. 우주 유닛들을 움직여 상대 행성에 진입하면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가 시작되면 공격하는 세력의 유닛들이 하이퍼 스페이스를 통과해 나타난다. 적 함선과 우주 정거장을 모두 파괴하거나 적들이 퇴각하면 승리한다. 반대로 아군 유닛과 정거장이 모두 파괴되거나 후퇴하면 패배.[3] 밀어붙일 때와 빠질 때를 잘 구분하도록 하자.[4] 전쟁은 한 순간이니까 최대 인구 수와 함대 편성에 맞춰 유닛들이 도착하며 처음 나온 유닛이 파괴되면 같은 함대에 소속된 지원군을 부를 수 있다.[5] 모든 아군 유닛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각 유닛이 가진 상성과 스킬들을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

2.2. 지상전

우주전에서 승리하여 궤도를 장악했다면 이제는 지상을 장악할 차례이다.

지상 병력을 적 행성으로 이동시키면 전투가 진행되며 기본으로 주어지는 유닛과 인구수에 맞는 지원군을 불러 전투를 진행한다. 다만 가스 행성인 베스핀이나 버게소 소행성 지대 등 특정 행성들은 지상전 없이 우주전 승리가 곧 행성 점령으로 이어진다. 지상의 모든 건물을 파괴하고 적을 궤멸시키면 승리한다. 당연히 플레이어의 병력이 전멸하거나 후퇴하면 패배. 일부 행성은 고유의 토착민(카쉬크의 우키, 라일로스의 트윌렉 등)이 존재하며 진영에 따라 적 또는 아군으로 등장한다. 병과 구분도 없고 위협적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귀찮은 존재들이며, 우키나 건간족의 경우 어지간한 보병 뺨치게 강력하기 때문에 특히 더 문제가 된다. 이들은 스폰 건물을 파괴하기 전까진 무한으로 스폰되며 모든 스폰 건물을 파괴한다면 추가 보상을 준다.

다만 전투 자체가 썩 재밌는 편은 아닌데 스타크래프트 같은 RTS와는 달리 유닛이 '분대' 기준으로 나오다보니 볼 때는 거창하지만 진행은 심히 지루하다. 게다가 유닛 AI가 굉장히 안좋아 컨트롤을 따르기는커녕 제멋대로 움직이고 공격하라는 적 앞에서 멍때리는 경우가 많아 RTS 게이머 입장에서는 속터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어택땅을 찍고 시간을 빨리 돌리거나 그냥 영웅과 물량에 몰빵해서 자동 해결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많은 편.

3. 세력

3.1. 반란 연합

전체적으로 방어나 기동성에 중점을 둔 유닛들이 많으며, 스킬 역시 치고 빠지는 히트 앤드 런 계열이다.

기술 단계를 올리려면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C3POR2D2를 적 행성으로 보내 단계별 유닛과 건물 기술을 훔쳐야 한다. 전투기 계열은 제국보다 좀 더 강하며, 주력함은 약간 딸리지만 프리깃 이상의 특수기들이 방어막을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어나 버티기에는 좀 더 수월한 편.

반란 연합의 특수 기술이자 운영의 핵심은 바로 레이드로, 소수의 지상 병력을 행성으로 직접 침투시켜[6] 지상전을 강요하는 게릴라 전술이다. 지상전에서 승리하면 그대로 행성을 점령함과 동시에 궤도에 있던 적 우주 정거장이 삭제되는 반면 패배해도 침투시킨 유닛들을 잃고 그만이기 때문에, 초반에 제국보다 불리하게 시작하는 반란 연합은 이 전술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7]

3.1.1. 건물

3.1.1.1. 지상
3.1.1.2. 우주

3.1.2. 유닛

3.1.2.1. 지상
3.1.2.2. 우주
반란 연합의 우주 유닛은 제국의 유닛들보다 HP가 전체적으로 높으며, 직접적인 공격력보다는 스피드, 방어력, 상태이상 유발 스킬 등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제국보다 전투기와 코르벳 전력이 훨씬 우세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중대형 함선으로 몸빵을 하며 제국 함선들의 약점을 공격하는 방식의 전술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투기가 프리깃급 이상에서 공짜로 나오는 제국과 달리 반란 연합은 인구 수를 들여 전투기를 뽑지만, 대신 우주전에서 인구 제한이 제국보다 5 많다. 유닛 값이 제국에 비해 싸기 때문에 오히려 물량으로 밀어붙이기가 더 좋다. 그놈의 데스스타가 문제지...

3.1.3. 영웅 유닛

3.2. 은하 제국

공격력에 중점을 둔 세력. 커다란 대신 어딘가 약점이 있는 유닛들이 많이 있으며, 스킬 역시 공격에 올인하는 것들이 많다. 기술 레벨은 행성에 지은 연구 시설에서 자금을 소비해 올리게 된다. 플레이는 압도적인 공격력과 물량을 바탕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좋다. 물론 이 모든 것의 정점에는 최종 테크 데스스타가 있다.

하지만 유닛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반란 연합에 비해 성능이 후달리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의 제국 유닛의 가격이 같은 급의 반란 연합 유닛의 가격보다 비싸고 스킬의 특성상 소모율이 높기 때문에 물량으로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기도 어렵다. 결국 데스스타만 믿고 가는 수밖에...

서술했듯 제국군은 대채로 비싸고 공격에 기능을 치중한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 중후반부에 다양한 공격 조합이 가능한 반란 연합에게 전투에서 패배해 소중한 유닛들을 잃고 밀리게 되면 플레이가 심히 깜깜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국군은 초반부터 주어지는 많은 행성들을 십분 활용, 충분한 자금 확보를 통해 병력을 많이많이 불리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소득이 높은 변방 행성들을 아예 광산 시설로 도배해 수입을 뻥튀기하는 전략이 좋다.[11] 병력을 잘 굴리면서 자금 운영을 잘하면 정말로 비싼 유닛들을 소모품으로 쓰는 은하 제국다운 미친 위용을 보여줄 수 있다. ISD 하나가 터졌네? 2개 더 뽑아야지

3.2.1. 건물

3.2.1.1. 지상
3.2.1.2. 우주

3.2.2. 유닛

3.2.2.1. 지상
3.2.2.2. 우주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제국군의 함선들은 공격력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제국은 전투기들이 우주정거장뿐만 아니라 프리깃 이상의 함선에서도 정해진 한도가 다 될 때까지 공짜리젠된다. 다만 전투기 계열은 정말 처참할 정도로 성능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고기방패나 마찬가지며[15], 프리깃 이상 함선에는 방어막 생성기와 격납고가 있어 이것들이 파괴되면 방어막이 없어지고 전투기를 출격시킬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제국으로 플레이할 때는 최대한 이를 지켜야 하며, 반란군이나 잔 컨소시엄으로 플레이할 땐 최대한 이 약점을 노려야 한다.

3.2.3. 영웅 유닛

4. 공통 건물 및 유닛

4.1. 공통 건물

4.2. 공통 유닛


참고로 이 게임은 엔진상 만들어놓은 유닛인데 더미 데이터로 빼 놓은 유닛들도 많다. 특히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숨겨놓아서 EAW 유저들은 일부러 해금이 되는 모드 파일을 구해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스커미쉬 게임에서는 소행성 기지가 있는 맵에서 소행성 기지를 점령하면 얻을 수 있다.

5. 모드

Yoden Mod - 퍼스트 오더 함선 추가


[1] 영화 개봉 이후 급하게 에피소드 3 설정을 반영하려 했던 것인지 실제 게임에 들어가지 않는 더미 데이터로는 데이터가 존재했다. 이후 확장팩에서 스커미쉬 한정 유닛으로나마 더미 데이터가 쓰이게 되었다.[2] 다만 자동 해결의 결과는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하는 것보다는 못미덥다.[3] 전투의 승패와 상관없이 함선이 대파 직전이어도 다음 전투에 투입되면 풀피로 나온다.[4] 자신만만하게 공격했다가 두들겨 맞고 후퇴할 타이밍을 놓친다면 자신의 함대를 모조리 잃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몰빵했다 털렸다면 심히 골치 아프다[5] 그런데 여러 함종으로 구성된 함대를 끌고 오면 시스템상 시작 병력을 가능한 한 골고루 배치하려 하기 때문에, 원하는 함대 구성을 갖추려면 그렇지 않은 시작 병력의 소모를 강제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특히 반란군으로 플레이하는데 몬 칼라마리 크루저는 한 대만 나오고 전투기만 우장창 나오면 뒷목잡힌다 확장팩에서는 특정 함선만 선발대로 정해 투입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해당 문제를 개선했다.[6] 일반적으론 행성 궤도에 있는 함대와 우주 정거장을 부수고 궤도를 장악해야 지상으로 병력을 보낼 수 있다.[7] 반대로 제국 입장에선 눈뜬채로 행성 전체를 먹튀당하기 싫다면 각 행성마다 상비군을 주둔시켜야 한다.[8] 단, 해당 AT-AT가 완전히 정지해있으면 와이어를 다 감아도 그대로 풀리며 파괴되지 않는다. 제국 플레이 시 참고.[9] 상당히 흉악한데, AT-AT마저도 당하면 바로 츄바카에게 넘어간다. 단 스톰트루퍼 투하는 사용할 수 없다. 쓸 수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한 건가[10] 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다크 포스 1과 시기가 비슷하다.[11] 기본적으로 은하 정복 모드에서 유닛은 해당 행성에 해당 생산 시설이 몇 개 있느냐에 따라 생산 속도가 단축되기 때문에 여러 행성에 생산 시설을 짓기보다 몇몇 행성에 시설을 몰빵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제국은 차량 공장이 세 종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데, 6~8칸의 건물 칸을 제공하는 행성들을 죄다 생산 기지로 돌리고 나머지 행성들을 광산으로 도배하면 된다.[12] 아예 튜토리얼부터 이렇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실제로 블래스터 속사포보다 깔아뭉게는 방식으로 적 보병을 훨씬 더 잘 잡을 수 있다. 이는 상대 컴퓨터도 마찬가지이니 반란 연합으로 보병을 운용할 시 주의하자.[13] 단 케이블이 걸려도 바로 정지하면 안 터지고 케이블이 곧 풀리니 명심하자.[14] 확장팩에서는 화력 증가로 바뀌었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컨트롤하기는 더 어려워졌다.[15] 제국의 전투기 계열이 너무 형편없다는 문제점은 이후 확장팩에서 개선되었다.[16] 확장팩에선 타이 인터셉터.[17] 확장팩에선 타이 인터셉터.[18] 따라서 아크바 제독이나 제다이 등 전략적 가치가 높은 상대 영웅을 영구 제거하는 잭팟을 성공시키면 그만큼 게임 운영이 쉬워진다.[19] 면역이긴 하지만 에어 스피더를 공격하기 어려운건 다른 AT-AT랑 똑같아서 고통받는다. 물론 여러 대가 공격해봐야 모기 수준이니 짜증 유발 외엔 별 피해를 주지 못한다.[20] 하지만 방어막 바로 앞에 떨어지는 폭격은 내부에도 유효하니 주의.[21] 대공 포탑의 경우 강제공격으로 지상공격이 가능한데 사거리가 SPMA-T MPTL-2A의 최대사거리 보다 조금 길어서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력 자체는 낮지만 저 둘은 체력이 낮아 1개 분대와 싸울 경우 대공 포탑이 이긴다. 직사공격이기에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바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