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總攻총공격의 준말. 사전에는 등록되지 않은 신조어다. 개인이 집단을 이뤄 힘을 모아 온라인 집단행동을 행하는 것을 뜻한다.
주로 아이돌 팬덤에서 사용되며, 좋아하는 그룹을 응원하기 위한 팬덤의 총력전을 뜻한다. 사실상 팬들의 갑질이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그룹이 더 잘 되길 바라며 그룹 스펙[1] 상승을 위해 시간과 금전을 할애한다. 총공은 이러한 팬들의 열정이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택해 목표를 달성시키자는 집단행동이다.
이러한 총공 방식은 사회에까지 널리 퍼지면서 개인의 신념 또는 정치적 이념을 표출하기 위한 온라인 집단행동에 사용되기도 한다.
기타 온라인 집단행동 방식으로 사이버 여론조작/선도, 청와대 국민청원 등이 있다.
2. 목적
아이돌에게 가장 큰 명예는 음악 방송 1위 수상, 대중음악 시상식 수상 등이 있다. 주요 평가 기준은 음반, 음원, 투표 성적이다. 팬들은 아이돌의 수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데 음반 성적에는 앨범공구, 음원 성적은 음원총공, 투표 성적은 투표총공을 진행한다. 나머지 반영 기준에 대응하는 총공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총공, 라디오 총공 등이 있다.그룹 홍보 목적으로 트위터 실트총공을 진행하며 긍정적/부정적 뉴스 기사에 대해선 댓글총공, 부정적이거나 악의적인 연관검색어에 대해선 연검정화총공 등을 진행한다.
멤버의 생일 또는 그룹 탄생 100일 등 특별한 날짜를 기념할 때 실트총공, 스밍총공을 진행하고, 가수의 컴백을 앞두고 모의총공[2]을 진행하기도 한다.
연예 기획사와 팬덤 간 갈등이 발생한 경우 팬들은 실트총공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기도 한다.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는 메일총공, 팩스총공이 있고, 집회, 시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3. 절차
총공의 핵심은 팬덤간의 소통이다. 총공의 모든 절차는 총공 계정을 통해 팬 커뮤니티에 공지하고 팬덤 전체에 노출되는 것을 지향한다. 총공의 기본방침과 홍보 문구 결정은 불판과 폼 개설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친다.- 총공의 시작은 총 책임자인 총대 선출로부터다. 이후 수뇌부에 해당하는 스태프 모집 과정을 거쳐 공식 총대팀을 출범한다.
- 총대팀 출범이 완료되면 경험자의 지도하에 구체적인 임무분담 설계를 진행하고 이를 집행할 서포터 모집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 모금[3], 이벤트용 경품 모집[4]을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서 음원사이트 계정도 수집한다.
- 조건이 되면 예행연습을 꼭 진행하자. 예상치 못한 변수는 실전에서 큰 혼란을 야기한다.
- 총공이 시작되면 총공팀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략을 수정해나간다. 종료 후에는 결산을 진행한다.[5]
4. 종류
4.1. 음원총공
아이돌 팬들이 음원점수 상승을 위해 특정 시간대에 특정 곡을 스트리밍, 음원 다운로드, 음원 선물 등을 하는 방식. 주로 음악방송 음원점수 집계대상인 가온차트 또는 멜론을 선두로 한 음원사이트[6] 차트 상승에 목표를 둔다.- 스밍총공 – 특정 시간대에 곡을 스트리밍하는 총공. 편의성과 효율성을 위해 총공팀에서 원클릭 스밍리스트를 배포한다. 스트리밍은 음원점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다운총공 – 특정 시간대에 음원 다운로드를 구매하는 총공. 시간당 1회 음원차트에 반영되며 최대 3회까지 진행한다.[11]
- 선물총공 – 특정 시간대에 음원을 타 계정에 선물하는 총공. 1시간당 1회 반영되고 최대 1일 10회, 1개월 50회 진행할 수 있다. 음원차트에 반영된다.
- 라디오 총공 - 라디오에서 컴백곡을 신청곡으로 넣는 총공. 음악방송 차트점수에 반영된다.
- 뮤비 다운 총공 – 음원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 다운로드를 구매하는 총공. 음원과 별개로 가온 디지털차트에 반영된다.
- 유튜브 뮤비 조회수 총공 - 가온 소셜 차트와 각종 음악방송에 반영된다.
- 카카오뮤직 BGM 총공 – 카카오뮤직에서 BGM을 구매해 카톡 배경음악으로 설정하는 총공. 가온 BGM 차트에 반영된다.
- 네이버 블로그 BGM 총공 – 네이버 블로그에서 BGM을 구매해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설정하는 총공. 가온 BGM 차트에 반영된다.
4.2. 투표총공
팬덤에서 자신의 아이돌의 음악방송 1위, 대중음악 시상식 수상, 이벤트성 투표 우승 등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총공 방식은 투표 주최자의 투표권 수급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계정마다 공평하게 투표권을 분배하는 방식과 광고 시청, 미션달성, 과금을 통해 투표권을 모으는 방식이 있다. 투표권 수급 방식이 복잡해질수록 총공팀에게 운영능력이 요구된다.
투표를 통해 아이돌에게 광고와 기사를 서포트해 주는 투표앱[12]에서 접전이 발생할 경우
4.3. 문구총공
문구를 노출시켜 여론을 인도하는 방식. 팬덤에서 자발적으로 행하는 아이돌 여론 관리다. 주로 의견수렴을 통해 문구를 지정하고, 총공팀은 지휘명령을 담당한다. 비판 목적의 총공일 경우 항의 문구 작성 가이드를 제시하기도 한다.- 트위터 실트총공 - 홍보 또는 표현을 목적으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지정문구(해시태그)를 노출시키는 총공. 특정 시간대에 지정 해시태그가 집계될 수 있는 트윗을 작성하고 리트윗한다.
- 연검정화총공 - 그룹 관련 부정적&성희롱적 연관검색어를 신고하고 정상적인 관련검색어(지정문구)로 채워 넣는 총공.
- 댓글총공 - 긍정적인 기사/영상을 노출시키고, 부정적인 기사를 비판 또는 신고하는 총공.
- 메일총공&팩스총공 - 보통 아이돌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해당 법인에게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강구하는 총공.
4.4. 연예 갤러리에서의 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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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마이너 갤러리를 뜻한다. 문서가 있는 갤러리만 서술하며, 분류: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연예·방송에 속하는 갤러리들 외에도 연예 관련 이야기가 대다수인 갤러리들을 포함한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일반에 대해서는 틀:디시인사이드 참고 바람. |
디시인사이드 연예계 팬 성향 갤러리에서 타 팬덤의 스트리밍과 투표를 돕고 인증글을 작성해 응원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총공'이라 불린다. 음원 성적이나 투표에서 도움을 받기 위한 일종의 거래라고 볼 수 있다.
주로 해당 가수의 신곡이 나왔을 때, 곡이 차트아웃[13]될 위기에 처했을 때 또는 가수의 생일 등 기념일에 이루어지는 편이며, 딱히 이런 일이 없더라도 팬덤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서로 스트리밍을 해주고, 이를 인증하는 일도 있다.
총공은 보통 단체로 이루어지며 특정 시간을 정해놓고 같은 제목과 같은 인증 내용으로 해당 가수의 팬 갤러리에 글을 작성한다. 제목은 먼저 자신의 소속 갤러리를 뜻하는 [○○갤\]로 시작하고 눈에 띄는 특수문자, 이모지와 '떡 돌리기', '떡 반납', '보은', '축하' 등 관용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는 가수 또는 앨범의 특징을 잘 살려낸 인사말이 붙는다. 마지막에 '설리 쉬세요'를 뜻하는 '설쉬', '설X', 또는 '설리는 첫글에'를 뜻하는 '설첫' 등이 붙는 경우가 다수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도움이 되니 대부분 갤러들은 환대해 준다. 다만 이런 문화와의 접점이 전혀 없었다면 당황스럽기 마련이다.[14] 한편, 도배로 인한 트래픽 테러로 "디시 속도가 느려졌다", "평온한 갤질하다 섭폭당했다"며 싫어하는 갤러도 있으며, 이러한 총공을 금지시킨 팬 갤러리도 있다.[15][16]
2015년 후반쯤부터 아이돌 팬 갤러리 사이에서 생겨난 문화지만[17] 현재는 밴드, 가수, 트로트 가수 등의 팬 갤러리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룹 대표 갤러리와 어느 정도 활성화된 인물 갤러리라면 인증러쉬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6년을 전후로 해서 프로듀스 101로 대표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득세로 아이돌판 파이가 커지면서 인증러쉬 한 번으로 실북갤 순위가 뒤바뀔정도로 인증 러쉬 규모가 원대해졌다.
5. 총공 이벤트
팬덤의 화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총공 이벤트를 통해 타 팬덤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한다. 주로 디시인사이드 팬 갤러리에서 참여 인증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으로 문화상품권과 치킨, 햄버거, 편의점, 카페 기프티콘이 주를 이룬다. 연예 갤러리에서의 총공에서 발전된 방식이다.6. 총공 인증 요령
- 스트리밍 인증 - 모바일 스트리밍 시 스트리밍 시작 화면과 끝을 상단바의 시간이 보이도록 캡처하며 PC에서는 하단바의 시간이 보이도록 캡처한다. 마지막으로 이미지 내에 갤낙관 또는 개인낙관을 기재한다.[18]
7. 용어
- 설쉬, 설 - 설레는 댓글 쉬어달라는 뜻으로 댓글, 좋아요 등을 누르지 말라는 의미이다.
- 각개 - ㄱㄱ라고도 하며 총대 지휘 아래 특정 시간에 모여서 가는 것이 아닌 개개인이 자유롭게 가는 것을 의미한다.
- ㅈㄱ - 지각의 초성어로 말 그대로 총공 시간에 맞춰 가지 못하고 지각해서 가는 것을 의미한다.
8. 논란
8.1. 스밍총공의 음원 차트 왜곡에 관한 논쟁
팬들의 집단 스트리밍 행위는 음원 차트를 왜곡시킨다는 비판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스트리밍 문서 참고하십시오.
8.2. 팬들의 스밍총공 vs 음원 사재기
두 행위 모두 차트 질서를 교란시키고 공정성 및 도덕성 면에서 옹호받기 어려운 행위이며 비판받아 마땅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불법행위인 음원 사재기와 자발적인 팬들의 스트리밍을 동일 선상에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자세한 내용은 음원 사재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9. 부작용
총공을 자주 활용하는 여덕과 여초 커뮤니티의 폐쇄적인 성향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이지만 총공 자체가 잘못 주화입마하면 천민자본주의나 외모지상주의나 황금만능주의로 귀결되기 쉬워 여덕과 여초 사이트에서 무의식적으로 '돈이 없는 덕후는 덕질에 관여할 자격이 없다'라는 식으로 구매력이 낮은 덕후의 목소리를 묵살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대표적으로 츠루마키 마키 성우 무통보 교체 건에서 VOICEROID 그림러[19]가 '돈을 안 낸 소비자는 목소리를 낼 가치가 없다'라는 인식이 여덕의 비중이 높은 트위터 보이로판에 팽배한 것을 보고 환멸감을 느껴 다른 장르로 눈을 돌렸다고 증언한 사례가 있다. #1#2#3#4
10. 사회에서의 총공
정치적 또는 사상적 이유로 특정 단체나 회사, 정부 기관 등에 다수가 동시에 민원을 넣거나 요구전화를 거는 행위를 말한다.일반 회사나 단체는 전화가 마비되는 수준에 그치지만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이 정식적인 루트로 민원폭탄을 받게 되면 성실한 답변과 후속조치를 해줘야하기 때문에 논란이 많은 방법이기도 하다.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SNS에서 자주 이루어지는데 트위터가 대표적이다. 총공이 행해지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서브컬처계에서 논란이 될만한 컨텐츠를 내놓았을 때, 그리고 여성혐오 논란이 일어났을 때가 대표적이다. 극단적 성향의 활동이 많아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다.
총공은 그 특성상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다. 긍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소비자 또는 시민의 정당한 의견 표출의 한 방법이라고 평가하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악의를 가지고 행하는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 집단행동이라고 말한다. 특히 총공은 어느 주동자가 앞장서서 총공 방법과 날짜,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정하고 공격을 감행하기 때문에[20] 페미위키에서는 아예 이런 식으로 마음에 안 드는 제작사에 대한 여러가지 민원 폭탄 방법 및 기타 전략의 가이드라인까지 구체적으로 만들어놨을 정도다. 총공을 주도하는 세력 또는 개인을 제외하면 처벌하기 거의 불가능하다. 한 명이 천 번의 전화를 걸면 영업방해행위지만 천 명이 한 번씩만 전화를 걸면 그 책임이 분산되므로 영업방해 행위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법적 한도 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게 불법은 아니라지만 충분히 지탄받을 만한 일이다. 한마디로 법의 허점을 이용한 룰치킨이라고 보면 된다.
남초 커뮤니티, 안티페미니즘 진영도 이 수법을 학습해서 각종 총공에 써먹는데, 트위터 등지에서 여초가 먼저한 것을 망각하고 남초가 하니 우리도 따라한다는 식의 인식적 분절이 일어나기도 한다.[21]
11. 여담
아이돌 팬덤에서의 ‘총공’은 2007년 2세대 아이돌 열풍과 함께 팬덤문화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생겨났다. 총공을 진행하기 위해 따로 카페를 만들기도 했지만 접근성이 좋은 디시인사이드가 그 기능을 대체했다.큰 팬덤을 소유하고 있는 그룹들의 컴백기간이 겹칠 경우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3일 앨범을 발매한 EXO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하루 먼저 앨범을 발매한 빅뱅의 팬들은 일부러 2일 음원다운을 미뤄뒀다가 3일 0시 EXO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원을 유료로 다운받는 전략을 택했다.#
총공이라는 키워드가 타 팬 커뮤니티와 연결이 가능한 경우, 타 팬 커뮤니티와의 분쟁을 막기 위해 검방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걸그룹 여자친구 갤러리에서 '너 그리고 나' 활동 당시 '총공' 대신 '테니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1] 음원, 음반 기록, 대중음악 시상식 수상, 음악방송 1위 등[2] 화력 측정과 사전 연습 목적으로 진행하는 스밍총공[3] 주로 음원사이트 결제용[4] 문화상품권 또는 기프티콘[5] 남은 자금과 경품에 대해선 의견수렴을 통해 처분하거나 다음 총대에 인계한다[6] 멜론, 지니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소리바다(제외됐다)[7] 2020년 1월 15일 모의총공 10곡 중 멜론 개편 전 실시간차트 최고 4위 기록, 10곡 전곡 실시간차트 20위권 진입.# 2020년 11월 13일 모의총공은 방탄 곡 Dynamite가 멜론 24Hits 1위를 하고 있을 때 진행되었다.#[8] 2020년 6월 21일 모의총공 4곡 중 멜론 개편 전 실시간차트 최고 40위 기록, 4곡 전곡 실시간차트 50위권 진입#[9] 2020년 5월 16일 모의총공 13곡 중 멜론 개편 전 실시간차트 최고 42위 기록#[10] 2020년 6월 13일 모의총공 14곡 중 멜론 개편 전 실시간차트 최고 31위 기록, 14곡 중 8곡 실시간차트 진입.# 2020년 12월 4일 모의총공 11곡 중 멜론 24Hits 최고 89위 기록 #[11] 3가지 종류의 음원을 시간별로 구매한다. MP3(770원), FLAC 16bit(1100원), FLAC 24bit(1980원) - 10% 세금 포함[12] 아이돌픽, 팬앤스타, 팬플러스 등[13] TOP 100 차트에서 어떤 곡이 100위 이하로 떨어져 차트에서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이르는 말.[14] 이런 문화와 전혀 접점이 없던 박효신 갤러리에서는 모 갤러리에서 한 번에 3페이지를 밀어버리는 광경을 보고 "방금 내가 쓴 글 어디갔냐?" "도배인 줄 알았다" 라며 당황하기도 한다.[15] 엠갤에서 총공을 달렸다간 "츄갤로" 라는 쓴소리만 듣는다.[16] 이런 경우 총공용으로 따로 파둔 갤러리로 안내시킨다.[17] 시초는 레드벨벳 갤러리인데 이후 프로듀스 101를 기점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18] 보통 스밍 메이커에서 만든다.[19] 디시 보이로계도 트위터 보이로계도 모르는 그림러였다.[20] 이를 '총대 멘다'라고 표현한다.[21] 이러한 인식적 분절은 젠더 갈등 유발을 통해 본인이 유리해질 목적으로 '하는 척'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진짜 몰라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경우도 적지 않다. 관련 갈등의 시작인 메르스 갤러리와 메갈리아의 탄생이 2010년대의 사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