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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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위그드라실(월드트리)
2.1. 분석가
튜토리얼에서 "미스틸테인 우주 정거장" 에서 탈출한 탈출선에서 리브와 페니에게 발견된다.
안전부의 고위 직원 출신이며 자신이 아닌 알 수 없는 누군가[2]의 기억이 떠오르는 증상을 앓고 있다.
하는 업무는 하임델 부대의 현장 지휘로 오염 방호 및 방탄을 위한 두꺼운 슈트를 입고[3] 팀원의 오염 수치와 징후를 모니터링하며 만트라 침식이나 대형 타이탄 출현 등의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성격은 주인공계에서는 몹시 정석적인, 평상시에는 나사 빠진 모습을 자주 보이며 주변 분위기에 쉽게 휘둘리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전에만 들어가면 대담하면서도 냉철한 리더로 돌변하나 그럼에도 인도주의적인 면을 잃지 않는 이상적인 리더상을 보여준다. 그런데 스토리에서 드러나는 묘사들을 보면 미스틸테인으로 향하기 전에는 굉장히 냉정하고 비인도적인 성격이었지만 사라졌다가 돌아왔더니 성격이 대폭 바뀌어서 그의 옛 모습을 아는 이들이 그의 변화에 놀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무감정한 타우조차 예전엔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성격이 변했냐며 묻는 장면도 있을 정도.
다만 리브, 페니, 프티야, 하루 등 과거에도 분석가와 동료관계였던 이들과 재회했을 때 매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이전에도 동료들에게는 좋은 지휘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리브의 경우에는 후술하듯이 분석가와는 단순한 같은 부대원간의 동료애 이상의 유대 관계를 보여주기까지 한다. 정작 당사자인 분석가는 자신이 변했다는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 중 일부가 추후 전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가 궤도를 탄 지금은 하렘 마스터가 되었다. 모든 위그드라실 계시자들이 분석가에게 호의나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는 수준. 그리고 결국 뉴헨틸로 스토리 이후에는 리브, 페니와 서약을 맺는다. 프로듀서가 밝힌 바로는 서약의 의미는 영원한 동반자 관계를 정하는 의식이며, 이는 정사 메인 스토리에 편입된다. 즉 다른 게임은 플레이어가 어떤 캐릭터와 서약이나 결혼을 해도 메인 스토리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이 게임은 반영되며 서약 후 리브와 페니의 정체성도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게임 내 캐릭터의 소개도 일부 바뀌었다. #
공식에서 하렘 엔딩이라고 밝힌지라 웨딩 스킨은 계속 나올 예정이다.
이벤트와 13장에서는 뉴헨틸로에서 자신을 '나무'에 파묻어서 타이탄 물질로 투영을 만들고 발할라 원리를 배낀 의식공간에서 투영으로 <부양 도시의 추리극>에 나왔던 일들을 몇번이고 모의테스트 하면서 정보를 모아서 뉴헨틸로에서 로잔에게 일단 승리를 거두는데, 가상공간에서 몇번이고 미래를 테스트하는 치트키 같은 거지만 말그대로 모의테스트라서 테스트한 미래로 간다고 보장은 못하며 사용하면 할수록 나무에 융합돼서 에다의 도움이 아니면 나무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불가능한 도박수였다.[4] 에다도 이런 짓을 하는 분석가를 미친 놈이라고 했을 정도. 하지만 상대해야 하는 로잔이 예상이상으로 강했던지라[5]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기지 못 했을 것이다.
하렘 주인공 타입은 만능형인데, 전투만 계시자 급으로 못한다 뿐이지 계시자들과 전면에 나와도 무리없으며 총질도 잘하고 두뇌회전은 세계관 최강급이며 타이탄 물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몇가지 이능력 비스무리한 것도 가능하다. 이 정도 능력을 가진 능력자여서 로잔도 분석가를 자신의 편으로 섭외하고자 했다. 심지어 리브는 분석가를 신을 죽이고 세상의 왕이 된 영웅에 비유할 정도.
능력도 이렇게 뛰어나지만 여성들을 곁에 두는 능력도 절륜급인데 히로인들이 전부 분석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페니가 라이벌 의식이 있긴 한데 큰 분열은 없고 분석가도 히로인들이 다가오는 걸 딱히 거부하지 않는데다가[6] 잘 대해준다. 단순히 히로인들만 분석가를 일방통행식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고 스토리 중간중간 히로인들에게 플러팅 대사를 날려서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들며 극야 작전 이벤트에서는 떠나려는 히로인에게까지 플러팅 대사를 날리며 붙잡는 솜씨는 일품.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직급과는 다르게 직접 현장에서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약 4년전에는 고등학교 교사로 잠입수사를 하고 있었고 3년전의 강림사건때는 직접 구조활동을 했으며 미스틸테인 우주 정거장의 구조활동에도 직접 참여했었다.
극야 작전 이후에는 로잔이 인류를 조물주로 만드는 계획에, 타우가 자신들은 그에 대항할 계획을 내세우지 못했다고 말한다. 분석가가 에다를 신으로 만드는 계획을 쓰지 않냐고 하자, 타우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이번만큼은 분석가의 거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분석가에게 인류의 구원자가 되는 것을 제안한다
2.2. OLD6 (이사진)
2.2.1. 타우(τ)
그에게 임무를 하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토리 초반부터 흑막의 냄새를 풍겼는데 알고보니 분석가의 꿈에 나오는 소녀의 모친이 τ였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은 자식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냥 버렸다고(...).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결국 자신과는 뜻을 달리하는 나머지 이사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위그드라실의 절대자로 올라선다. 다만 체질이 정치가나 지도자보다는 연구자에 더 가까웠던 탓에 경영 능력이 압도적이지는 못해서 수성이나 세리스 등 다른 이들의 보조를 받아가며 위그드라실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치료법을 받으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현재 그 치료법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노화를 막을 방법이 없어진 상태이다. 급진적으로 다른 이사들을 내쫓은 것도 본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 부양 도시의 추리극에서도 하루가 잔주름이 많이 났다면서 그 타우가 늙어 보인다고 했다.
τ는 그리스 문자로 통상적으로 '타우'라고 번역한다. 현대 그리스 어로는 타프(Taf)라고 발음한다.
2.2.2. 시그마(ς), 오메가(ω), 파이(π), 세타(θ), 엡실론(ε)
타우와 마찬가지로 위그드라실의 이사들. 그러나 타우와는 관계가 미묘한데, 모종의 독자적인 이유를 지닌 타우와는 달리 나머지 5명의 이사들은 영생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데 타우는 이들에게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기 때문. 그나마 쪽수면에선 이들이 더 많기 때문에 타우도 이들과 협조를 하고 있긴 하나 사실상 오월동주중인 상태이다.작중 일어난 비인도적인 행위들은 모두 이 5명의 이사들이 꾸민 짓이다. 즉 후술할 제 5 연구소의 존재나 새신성회와 비밀리에 거래를 하고, 축광단에게 비밀리에 코요테를 악의 축으로 보이도록 선전하는 영상을 찍게 만드는 등 온갖 나쁜 일들은 전부 이들이 사주한 일들이었다. 결국 안개의 꿈 이벤트 스토리 막바지에 그동안 저지른 악행들이 모조리 까발려지고 모든 권력을 잃게 된다. 그후 다들 도주중인 상태.
- 누설 ▼
- 사실 본작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강림사건의 원흉중 하나. 타이탄 물질을 이용해 영생을 얻기 위해 에다를 사용했고 그 과정에서 에다가 지혜를 얻고 폭주하면서 강림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행방이 정확하게 알려진건 현시점에서는 오메가와 파이, 두명이다.
- 오메가
옐로샤에서 타이탄 융합체인 이첼 구스타프를 손에 넣어 켄트 박사를 시켜서 이첼 구스타프를 연구해 불사를 이루려고 하지만 오메가로 인해 불안정해진 옐로사의 정세를 안정시키고자 한 타티아나가 끌어들인 하임델 부대에게 저지당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분석가를 죽이려 하지만 캐시아에게 저지당해 캐시아의 석궁 화살에 전신이 꿰여서 최후를 맞게 된다. 로딩 대기화면 중 커다란 그림 밑에 모노클을 쓴 사람이 온몸에 화살을 맞은 채 죽어있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 사람이다.
오메가의 정체는 옐로사 연방 소장이었던 '세르게이 도브리닌'이라는 것이 테스와 조셉의 정보 교환으로 밝혀진다. 그가 옐로샤에서 재기할 수 있었던 것도 소장이었던 시절의 인맥이 있었기 때문.
- 파이
이벤트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남은 이사들 중 2명이 뉴헨틸로란 공중 부유 도시로 도망쳤으며, 마침 이 도시에 만트라 침식이 심해지는 리브를 구할 방법이 있다고 하여 리브를 구할 겸 이사들도 처리도 겸하여 이사들을 조사하던 분석가가 세리스와 함께 가게 된다. 그리고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는 뉴헨틸로 도시의 슈퍼컴퓨터인 항사를 얻으려는 파이가 암약하는데 파이는 항사의 제작에 관여한 세리스의 기억을 해집어 항사의 암호키를 얻으려 하지만 세리스는 선택적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그 기억이 없었기에 실패했으며 파이의 정체가 항사의 제작자이자 타우의 멘토였던 칼파나의 딸인 '엘사'로 드러난다.[7] 타우도 엘사를 알고 있었으나 엘사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항사에 의하면 사망을 위장하고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때문에 타우도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라 한다.
분석가가 페니를 보내 숨어있던 엘사를 포획하라 시키고 항사는 엘사를 잡으면 뉴헨틸로의 수십만 명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한 죄로 사형에 처할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작중 엘사가 뉴헨틸로의 제어권을 뺏은 뒤 항사의 암호키만 찾으면 뉴헨틸로를 폭풍에 던져버리려고 했기 때문. 실지로 뉴헨틸로의 진로를 폭풍방향으로 설정하여 반쯤 성공할뻔 하기도 했다.
이벤트 <부양 도시의 추리극>에서는 비서인 김아연(정체는 초생의 보탄[8]) 때문에 페니가 결국 포획에 실패했다고 언급되는데 추리극 최후반에 투입된 정규군에게 끝내 붙잡혔다고 한다. 꿈과 현실의 경계선에서는 뉴헨틸로로 2명의 이사들이 도망쳤다고 했지만, 부양 도시의 추리극 2장에서 나오길 파이 혼자만 도망친 게 맞고, 함께 했던 김아연이 엡실론의 이사 신분을 위조한 것이었다.
이벤트 극야 작전에서는 타우가 마지막으로 파이를 보러 와 과거를 말하는데 그게 뭐 어쨌냐는 식으로 나온다. 타우가 이를 듣고 바로 나오려고 하자 모든 정보를 주겠다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무시당하고 처형된다.[9]
2.3. 레바테인
인게임에선 '레바틴' 으로 번역된다.타우가 위그드라실의 실권을 잡은 후 만든 감사 기관. 정확히는 내부 감찰을 강화하던 '브레이크 작전'중에 분석가와 리브가 총격으로 부상을 입게 되자 만들게 된다. 구성원이 전원 계시자이다. 초기에는 헤임달 부대와 분석가를 감시 및 보호하고 있었으며 죠셉을 설득하기 위해 정보 교환을 하던 테스를 저격해서 죽이려고까지 했었다.
그러나 내부에 적이 있다는 정보가 사실 타우를 흔드려는 전 이사진의 공작으로 확인되어 오해가 풀린 이후로는 헤임달과도 협력관계로 지내고 있다. 구성원들은 기본적으로 흩어져서 활동중이며 필요에 따라 접선한다.
테스는 입사 할 때부터 타우의 밑에서 블랙 옵스를 수행한지라 감찰부와도 긴밀한 관계였다.
* 비디야 새넌
레바테인에서의 코드 네임은 '아가베'. 버전 2.1 '극야작전'에서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며 PV에 따르면 공식적인 신분은 영화 감독이라는 듯 하다.
이벤트 '꿈과 현실의 경계'부터 등장하는 인물. 레바테인 소속으로 뉴헨틸로에 온 분석가를 서포트해주기 위해 왔다. 분석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챕터 13 엔딩에 따르면 분석가로 동인지를 그리고 있어 보였지만 신분이 밝혀진 현재로서는 영화 콘티로 밝혀졌다. 이렇게 분석가에게 호감을 보이는 이유는 2057년 강림 사건 당시 분석가가 그녀를 구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극야 작전 업데이트 이후 개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중학생 때 발키리 게임의 영상을 편집해 인터넷에 올려서 10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적이 있으며, 이것으로 부를 얻을 수 있었지만 발키리 게임을 진지하게 생각했기에 채널을 버리고 발키리 게임의 방송 PD가 되었는데, 강림사건으로 발키리 게임이 망한 뒤 위그드라실에 스카웃되었다. 위그드라실에 스카웃되지 않았더라면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을 거라고.
2.4. 기타 사원
- 캐롤린
위그드라실 사의 직원이자 헤임달(하임델) 부대의 오퍼레이터. 직급은 정보관.
첫 등장은 리브에게 발견된 플레이어를 심문하면서인데,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τ대표가 대신 심문을 하고, 심문이 끝날 때는 플레이어에게 회사 규칙상 어쩔수 없었다며 심문한 것을 사과하고 플레이어가 분석가로서 위그드라실에 입사한 이후에는 플레이어를 보조한다.
야오의 숙소 랜덤 회화에 의하면 몸은 의체이며 뇌 조직을 제외한 전신 의체화를 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군인이었으며 첫 강림사건때 휘말렸다고 한다. 그래서 겉보기와는 다르게 태어난 연도에서 계산한 나이는 30대라는 모양.
정보 브리핑에 의하면 본명은 캐롤린·폰·슈타우펜베르크로 의체 나이는 14세라고 한다. 의체의 경우 첫번째 경추에 생화학 부뇌를 탑재하여 대량의 데이터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고.
- 보보
2.3 '사막의 비밀' 변경 후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인물. 신분은 외근 요원으로 방추(스핀들)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2.3 메인 스토리에서는 그녀가 삭주 외곽 사막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겪었던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기도 한다. 방추 시스템 데이터를 모으던 중 습격을 당해 현재는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요원 이외의 직업은 대지술사(지오맨서, 흙점쟁이로도 번역된다.)인데 도술을 통해 점을 볼 수 있다. 예전 도사에 대한 소설을 보고 동경하여 대지술사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소설의 도술을 익힐순 없었지만 과학으로 재현해낸거라고.
2.4 메인 스토리에서는 보보를 살리기위해 보보를 계시자로 만들지만 의식은 습격당했을 당시로 멈춰있는 상태라 분석가가 직접 보보의 의식에 접속하여 보보의 의식을 각성시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의식 내부에서 보보를 습격한 짐승을 쓰러트리고 보보가 자기 자신이 짐승을 쓰러트리고 살았다는 것을 인식해야 각성이 가능했고 42번의 실패끝에 성공하여 보보의 의식을 되살려서 보보가 정식으로 하임델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42번동안 여러번 죽어가면서까지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자신을 구해준 분석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3. 헤임달 부대 - 플레이어블 캐릭터/계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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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리브 베스트라
리브 베스트라 現場直播 / Lyfe Bestla[10]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0 |
닉네임 | 웬스데이 |
생일 | 3월 21일 |
키 | 170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세토 아사미 메건 맥즈코 |
INTRODUCTION '웬스데이'라고 불리며 전직 발키리 게임 스타 선수로서 발키리 게임에서 거의 패배한 적이 없었다. 첫 강림 사건을 겪었고 계시자가 되어 하임델 부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전직 발키리 게임 스타 선수인 그녀는 하임델 부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리브는 습관적으로 기관단총을 사용한다. 전투용 드론과 번개를 조종하고 전장을 누비는 모습이 바로 챔피언의 자태다. 배경 조사 2040년생으로 웬스데이라 불리며 전직 발키리 게임 스타 선수다. 놀라운 의지력과 냉철한 두뇌로 리브는 발키리 게임에서 거의 패배한 적이 없었다. [첫 강림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계시자가 되어 하임델 부대에 합류하게 되는데... 따라서 타이탄에게 복수 하는 것이 여생의 유일한 목표가 됐다. 무기 유형 기관단총 팀원 평가 마리안 : 웬스데이는 항상 차분하고 용감해요, 개인적으로…웬스데이랑 미션을 완수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페니 : 계속 웬스데이에게 지지 않을 거야! 뭐…저 녀석 때문에 나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캐롤린 : 하임델 부대의 에이스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녀가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아요. |
개인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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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리브 웬스데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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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리브 와일드 헌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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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메인 히로인으로 진중하고 차분하지만 강림사건 당시 타이탄에 의해 부모를 잃은 경험 때문에 타이탄을 향한 병적인 공격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해당 강림사건의 주범인 이미르가 나타난다면 그냥 눈이 뒤집힌다. 분석가가 팀원들을 처음 분석할 때 같이 있던 페니에 대해서는 허영심만 적당히 충족시켜주면 된다는 매우 가벼운 평을 내린것과는 대조적으로, 분석가가 타이탄 섬멸과 임무 완수 중 어느쪽을 더 우선시 하곘냐고 물어봤을 때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답을 내놓아서 리브에 대해서는 복잡한 평가를 내릴 정도.
어째서인지 본명인 리브보다는 웬스데이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웬스데이는 기본 코스튬의 호칭이기도 하니 작전용 코드네임이라고 하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다른 멤버들은 그냥 이름으로 불리는데 리브만 계속 웬스데이로 불리며, 심지어는 웬스데이가 아닌 다른 코스튬일 때조차 웬스데이로 불린다. 이유는 불명.[14]
오딘으로서의 모습 |
감정이 격해져 만트라 침식이 일어나면 오딘으로 변한다. 오딘 상태에서는 한쪽 눈[15]이 파란색이 되며 엄청나게 강해진다. 리브 본인도 만트라 침식이 일어나면 오딘이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타이탄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는 오딘의 힘이 필요하다며 오딘의 힘을 긍정한다.
부양 도시의 추리극 이후에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고, 분석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어 미래로 나아가게 되었다. 고민이 해결된 덕분인지 말수도 많아지고 살짝 장난도 칠 정도로 인간적인 성격이 되었다. 또한 이미 오래전에 오딘의 힘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제어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슈트가 인피니티 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자신의 모든 가능성의 과거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예를 들어 이러한 가능성에는 로잔과 협력하여 조물주가 된 오딘 리브, 발키리 게임을 하지 않았지만 강림 사건을 겪고 의사가 되어 분석가를 만난 리브, 계시자가 아니지만 강림 사건을 겪고 위그드라실의 이사가 되어 분석가를 지켜내는 리브, 챕터 1에서 분석가를 구하지 못해 분석가와 인연을 맺지 못해서 타이탄에게 복수하기만 하다가 만트라에 완전히 침식당한 리브 등이 있다. 이 능력이 폭주한 것을 분석가가 해결해주는 것이 개인 스토리. 리브는 앞으로 이 다른 가능성들이 방해되면 없애버리겠다고 하지만, 분석가가 뉴헨틸로에서 사온 깃털펜을 선물로 주며 그것들을 부술 필요는 없고, 이용하면 된다. 이 깃털펜으로 그것들을 기록하면 된다고 말해주자 분석가와 자신을 위해서라면 이 능력을 얼마든지 이용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리브가 분석가와 영원한 서약을 하고 싶다며 먼저 키스를 하고, 분석가가 받아주는 것으로 끝난다.
부양 도시의 추리극 에필로그에서는 리브가 얼마나 분석가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할 건지를 보여주는데, "앞으로 무엇을 할 거냐" 라고 물어보는 캐시아에게 분석가에게서 들은 고대 영웅 이야기라며 말하길 영웅은 신을 죽이고 많은 공적을 세워 세상의 왕이 되었는데 그 이야기에서 영웅의 아내는 영웅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때도 그의 곁에 항상 있었고 영웅이 큰 일을 할 때 심지어 자신의 희생을 전제로 영웅을 지지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영웅이 왕이 되자 영웅의 아내는 영웅을 정복하였다 하는데 후세에는 그 아내의 이야기가 영웅의 이야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한다. 마지막에 영웅의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은 비참하고 어두운 일을 겪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서로 함께 걸어가겠다며 그것이 영웅을 정복한 사람인 내가 줄 수 있는 답이라 말한다.
즉 "분석가" 라는 신을 죽이고, 원한다면 세상을 지배할 수도 있는 영웅의 곁에서 항상 함께 있고, 그를 위해 희생까지 감수하며,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의 아내가 되고, 그를 정복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며, 이를 들은 캐시아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서술한다.
뉴헨틸로 이후에는 페니와 함께 분석가와 서약을 맺는데 "리브 베스트라는 세계 최초의 계시자로 다시 한 번 어떤 특별한 존재의 첫 번째 사람이 된다" 라는 인피니트 비전의 개인 스토리 묘사를 참고하면 리브가 첫 번째, 페니가 두 번째 서약자로 취급되는 듯 하다.
캐릭터의 요소는 많은 부분이 원전의 오딘에서 유래한다. 코드네임인 웬스데이부터 오딘으로부터 유래하며, 한 눈을 잃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계시자가 된 것은 오딘이 미미르의 샘에 눈을 바치고 지식을 얻어 최고신이 된 것에서, 기본 슈트의 드론인 레이븐은 오딘의 까마귀인 후긴과 무긴에서, 두 번째 슈트의 와일드 헌트는 오딘이 와일드 헌트를 이끈다는 스칸디나비아의 전승에서, 세 번째 슈트인 인피니티 비전은 오딘이 흐리드스캴프라는 의자에 앉으면 모든 세상을 볼 수 있는 시야를 얻는다는 것에서 유래됬다. 인피니티 비전의 로그인 대사인 "나야말로 폭풍이니" 도 오딘이 폭풍의 신이라는 것에서 유래한다.
3.2. 페니 골든
페니 골든 一分錢金 / Fenny Golden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9 |
닉네임 | 골드 라이언 |
생일 | 7월 30일 |
키 | 166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사가라 마유 헤더 니콜 |
진짜 우승자의 화려한 공연을 잠자코 지켜 보라고
INTRODUCTION 하임델 부대의 대원이자 전직 발키리 게임의 스타 선수. 열정이 넘치는 아이돌 대원으로 일방적으로 웬스데이를 숙명의 라이벌로 여긴다.
전직 발키리 게임의 스타 선수이고, '골드 라이언'이라는 별명을 가지는 그녀는 어떤 전장에서도 빛나고 있다. 작전 중인 페니는 산탄총의 파괴적인 위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이언처럼 전장을 지배하고 적을 깨끗이 소탕한다. 배경 조사 2041년생으로 상류층 집안 출신이며 전직 발키리 게임 스타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리브에게 여러 차례 패하며 늘 2위에 머무르게 된다. 이후 신세계 톱스타가 되기 위해 하임델 부대에 합류하고 어떠한 대가도 감수하려 한다. 하지만 하임델 부대에서 리브와 다시 재회하게 되고, 동료가 된 리브에게 복잡하고 뜨거운 감정을 느끼는 게 때때로 페니의 행동을 뒷받침 하기도 하지만, 막막함을 느끼게도 한다. 무기 유형 산탄총 팀원 평가 프티야 : 페니? 페니는 정말 예쁘고 외향적이야! 그리고 페니의 겉모습만 보고 뛰어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돼. 리브 : 페니는 항상 왜 그렇게 경쟁을 하려는지 모르겠어. 근데 싫진 않아. 니타 : 나랑 페니는 분명히 다른 부류일 거야. 그리고 나는 페니가 쇼핑 중독자라고 생각해. |
전술 슈트 | |
페니 라이언 하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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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페니 크라운 ✮✮✮✮✮ |
허세 부리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애가 강한, 소위 주인공 옆에서 싸가지 없게 구는 얄미운 조연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면서도 머리도 좋고 예의범절도 바른 편이며, 보통 이런 캐릭터가 주인공에 대한 열폭으로 주인공을 폄하하기 위해 내부에서 트롤링을 저지르기 마련인데 트롤링이나 열폭은커녕 당당히 실력으로 따라잡고 말겠다며 자기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의외로 등장인물들 중 가장 정상적인 성격의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16] 때문에 스노우 브레이크 채널에서는 사실상 챈주로 취급되는 캐릭터.[17]
상당히 유복한 집안 출신인 진짜배기 아가씨이기도 한데, 이런 아가씨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어려서부터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자라온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등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아왔으나 우연찮게 발키리 게임에 참여해서 리브와 붙었다가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치게 되자 리브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게 되어서 리브와 사이가 가까워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름있는 집안 출신 답게 사교계에서도 유명인 중 한명이기도 하며 여러 분야에서 두루두루 활약해왔기 때문에 팬들도 많은 아이돌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 중에서 진지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관계에 있는 사람은 (가족을 포함해서) 거의 없어서 종종 어딘지 모르게 쓸쓸함을 내비치기도 하며, 분석가가 그것을 캐치하여 페니를 응원하고 북돋아주고 있기 때문에 페니도 그런 분석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만트라는 헤라의 만트라로, 초반에 리브의 만트라가 오딘이라는 것과 함께 짧게 언급되는 수준이다. 최고신의 아내이며 신들의 안주인이라는 헤라에 대해서는 그다지 느끼는 게 없었으나 주인공에게는 반한 이후로는 오히려 안주인 이라는 위치를 반기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꿈의 경계 이벤트때는 파이를 잡기 위해 투입되었으나 챕터 13 '부양 도시의 추리극'에서 방해 받아 놓쳤으며 오히려 부상을 입어 분석가가 어느 술집에서 바텐더 '로자나'의 도움을 받아 임시적으로 치료하고서 항사에게 맡겼다. 항사는 치료와 동시에 새 슈츠 '스타 샤인'을 장비시키는데 중간에 분석가의 구조신호를 듣고서 깨어난 페니를 설득하여 치료에 전념한다. 그러나 항사에게 보내지기 전에 이미 각성의 먼지가 주입된 상태였고 조물주 시녀 '헤라'로 각성하나 싶었으나 자신의 의지로 조물주가 되지 않았고 치료실을 점령한 크바레나 그룹의 병력을 해치운다. 그후 치료가 끝나 인피니트 비전을 착용한 리브와 만나 함께 분석가를 구하러 간다.
부양 도시의 추리극 이후에는 리브와의 라이벌 관계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고, 분석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더 이상 모든 것에서 리브를 이기고자 하지는 않게 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분석가만큼은 리브와 경쟁한다.
스타 샤인의 개인 스토리에 따르면 2057년 강림 사건 당시 분석가에 의해 가장 먼저 구조된 인물이라고 한다. 만남 순서에서는 리브보다 빨랐다는 이야기.
코드네임인 골드 라이언의 사자는 작중 2060년 시점에서는 이미 멸종된 동물이라고 한다. 부양 도시의 추리극 막간에서 분석가(의 투영)가 로잔에게 죽자 슬퍼하며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라이언이라 불리지만 사자는 홀로그램으로밖에 본 적 없으며 감촉도 모른다고 분석가에게 말을 했는데 분석가가 언젠가 진짜 사자를 보고 만지게 해준다고 약속했다고 언급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왜 너를 라이언이라 불렀는지 알 수 있을 거라고 했다고.
3.3. 프티야 이그니스
프티야 이그니스 佩蒂亞·伊格尼斯 / Fritia Ignis[18]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9 |
닉네임 | 리틀썬 |
생일 | 4월 23일 |
키 | 158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이자와 시오리 홀리 테일러 |
과학 기술이 정말 이점만 가져왔을까?
INTRODUCTION 월드트리 회사의 전직 엘리트 연구원. 이유는 모르겠으나 자발적으로 실험실을 떠나 하임델 부대로 합류했다. 손에 들고 있는 총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그녀의 두뇌와 언변이다. 천재 과학자인 프티야는 항상 대원들에게 정확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옥에 티는 때때로 눈치 없이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다. 프티야의 불꽃은 적을 모두 태워버리고 아군의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 그녀를 얕보아서는 안 된다. 배경 조사 2041년생으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인 프티야는 14살에 아크로폴리스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AI 응용 관련 연구에 종사하게 되었다. 월드트리 회사의 전직 엘리트 연구원으로 회사의 완전한 데이터베이스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모르는 것이 없다고 자칭한다. 본인이 개발한 첨단 기술이 악의적인 수단으로 이용 되는 것을 목격하고, 심각한 죄책감에 시달린 그녀는 하임델에 합류해 비극의 순환을 끊어내고자 한다. 무기 유형 돌격 소총 팀원 평가 리브 : 잔소리가 심해도 싫진 않아. 마리안 : 따스한 느낌을 주는 여자애 같아요. 왠지 모르게 그 언니의 그림자가 있는 것 같아요… 페니 : 프티야? 똑똑하지! 내가 모르는 것도 많이 알고 있어. 가끔 눈치없이 말하는 것만 빼면 굉장히 믿음직스러워! |
전술 슈트 | |
프티야 리틀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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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프티야 사일런트 ✮✮✮✮✮ |
작중의 과학, 지식담당으로 뭔가 과학적인 요소가 필요할 때마다 나와서 해결하고 지식이 필요할 때는 해설 역할을 담당다. 다만 자신에 대한 자신감 과잉에 눈치가 없어서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자기 자랑을 하거나 한다. 또한 프로메테우스의 만트라를 가지고 있는데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허락 없이 인간들에게 불을 전달해준 죄로 제우스가 보낸 독수리에게 간이 파먹힌다는 전승 때문에 저질 체력을 타고나서 하임델 부대의 계시자들 중에서는 체력이 가장 약하다. 또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이는 19세이지만 동갑인 엔야, 페니, 니타 등과는 달리 완전 꼬맹이 체형이고 성우 연기도 코맹맹이 톤이다.
과거 자신이 개발했던 드론을 이용해서 측광단이 '사냥'이라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걸 알고 자신이 개발한 기술이 오히려 사람을 해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걸 막기 위해 마음을 문을 닫고 과학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 인물로 사고가 났다 하면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도 이런 연유이다. 정확히는 '과학'에만 의존하고 있다.
2.3 스토리 '사막의 비밀'에서 희생을 막기 위한 시스템인 방추(스핀들)이 그걸 구축하기 위한 선발대의 희생을 요구한다는 것에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분석가와의 동행과 회화 끝에 '과학'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것도 믿기로 하게 되면서 심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그 다른 건 당연스럽게도 분석가. 자기 마음을 비추는 태양이라 표현했다.
3.4. 아카시아
아카시아 金合欢 / Acacia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47(자칭) '17세 + 360개월'[19] |
닉네임 | [디스플레이 없음] |
생일 | 12월 20일 |
키 | 155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나나세 아야카 퍼넬러피 롤린스 |
세상이 낯설어질 거란건 진작에 알고 있었어.
INTRODUCTION 정체불명의 인공 동면 소생자로 30년간 동면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녀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아직 본인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막강한 전력과 일부 행동하는 습관으로 미루어 보면 이전에 특전사 신분은 확실한 듯하다. 겉보기에 어려 보이지만 가장 빨리 만트라를 얻게 된 아카시아는 실력이 만만치 않다. 그녀는 취미로 옛날의 게임을 계속 모으고 있다. 아카시아는 시간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시계 바늘이 움직이기도 전에, 적들은 이미 그녀의 총알과 비수에 쓰러져 있었다. 배경 조사 2060년 동면실에서 깨어나 실제 나이는 알 수 없다. 당분간 동면실 메모리에 기록된 데이터대로 2013년생으로 기록 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아카시아는 전직 특전사이자 1기 성인병 환자였다. (비고:당시 특효약은 개발 안 된 상황) 현재는 억제제를 통해 성인병을 성공적으로 억제 시켰고 가장 빨리 만트라를 얻게 된 계시자이기도 하다. 바델 억제제로 성인병을 제어 하고자 하임델 부대에 가입했다. 무기 유형 피스톨 팀원 평가 체르노 : 아카시아랑 얘기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안심이 돼요… 캐롤린 : 일하는 건 듬직하지만 비수를 써도 너무 많이 써요. 방금도 막 추가 오더를 내렸어요. 니타 : 아카시아랑 합이 이렇게 잘 맞을 줄은 몰랐는데! 오늘 일 끝나고 아카시아랑 밥이나 먹어볼까! |
개인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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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아카시아 [디스플레이 없음] ✮✮✮✮ |
전술 슈트 | |
아카시아 반딧불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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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챕터 마지막에 미스텔틴 우주 정거장으로 가다가 추락한 로켓의 무기를 빼돌린 코요테의 아지트에서 발견한다. 이후 위그드라실에 회수하여 성인병 치료를 받고 계시자로 각성하여 합류한다.
옛날 사람이라는 배경설정답게 현대 문물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반대로 이전 문물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가령 현재 세계에서는 VR 게임이 보편화되어있는데 혼자만 조이스틱을 찾는 식. 문제는 VR 게임인 '발키리 게임'을 컨버팅한 조이스틱으로 플레이하는데 전서버 랭킹 1위를 찍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이 외에도 총기보다는 칼질을 선호하는 등 여러모로 '시대착오적인 캐릭터' 컨셉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다.
본인이 의식하는 나이나 신체 나이는 17세이지만 30년간 냉동수면을 경험했기 때문에 생존 기간으로만 따지면 47세가 되고 본인도 자학식으로 부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걸 가지고 나이 드립을 치면 엄청나게 싫어한다. 물론 정상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이 나이 드립을 칠 일은 없고 대체적으로 적인 경우 치는데 후술할 디트릭이 대표적이다. 결국 스토리상 디트릭은 미국으로 가버려서 아무래도 좋게 되었지만.
냉동수면 이전 과거나 인간 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며, 동면 이후 처음 알게 된 사람이 분석가인데다가 분석가가 유행에서 한참 뒤쳐져서 현재 시점 인물들에게는 다소 괴팍하게 보일 수 있는 자신의 취향도 잘 맞춰주기 때문인지 분석가에게 알게모르게 호감을 보인다.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 캐릭터성이 유해지고 있으며, 2.2 버전 이벤트에서는 착각으로 인해 분석가를 납치하거나, 작은 가슴 사이즈를 신경쓰거나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를 연상시키는 자세로 분석가와 함께 메카에 타는 등 개그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5성 의상인 반딧불이에는 의외로 사연이 하나 있는데 개인 스토리에 따르면 아카시아가 동면에 들기 전에 아카시아를 위해 만들어진 전용 전투복이었다고 한다. 정말로 동면 전에는 특수부대 같은 곳에서 복무했던 게 맞았던 모양. 때문에 그걸 입으면 자신이 그 시절에서 온 사람이라는 걸 자꾸 자각하게 되기 때문에 별로 입고싶어하지 않았으나, 분석가의 응원 덕분에 극복하고 착용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 배경 때문인지는 몰라도 위그드라실에서는 해당 전투복이 자사에게 개발한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모양.
시간이 지나며 캐릭터성이 변화한 현재는 겜순이 속성이 한층 강화되어 심지어 게임을 만들거나 개발하곤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는 말들이 실제 개발자들이 할 법한 고충 토로인지라 유저들은 아카시아를 개발자의 대변자로 여기고 있다.
3.5. 야오
야오 姚 / Yao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4 |
닉네임 | 케어 관리사 |
생일 | 12월 23일 |
키 | 169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히카사 요코 해리엇 커쇼 |
내 워라벨은 내가 챙겨. 아무도 건드릴 수 없지.
INTRODUCTION 군대에서 이직한 엘리트 저격수. 칼퇴, 건강한 수면 사이클, 규칙적인 생활 패턴, 안전제일을 우선시한다. 배경 조사 2036년생. 유년기에 버림을 받고 홀로 야쿠자들이 기승을 부리는 지역에서 자라왔다. 2054년, 한 전투에서 군부에 능력을 인정 받고 입대 하게 됐다. 2057년 바델 억제제를 주입한 후 게시자가 됐고, 2년 뒤 하임델 부대에 자진 합류 했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지원 소대에 들어가지 못하고 전방 소대에 편성됐다. |
개인 스토리[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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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야오 케어 관리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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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야오 동지 ✮✮✮✮✮ |
스토리상 정규군 소속이었다가 위그드라실에 스카웃 된다. 그래서 첫 등장시에는 베오울프 중대 소속의 군인으로 나온다. 스토리 중간에 습격으로 인해 지원군을 요청하러 가다가 마침 지원 나왔던 아카시아와 만나 같이 이동하게 되는데 그 틈틈히 아카시아가 PR을 하면서 야오를 꼬드겼고(?) 여기에 흔들리는 와중에 겨우 지원군 데려왔는데 타박이 먼저 돌아오자 더 이상은 못 해먹겠다고 결심을 굳히고 이적을 요청하게 된다.
2.3 버전 pv에서는 프티야와 함께 등장하는데, 분석가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거나 가슴 사이로 총알을 피하는 등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래서 다들 활약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스토리가 터져 버렸고 이 와중에 그녀의 이름을 부를때 특정 단어와 조합하면 창녀와 비슷한 발음이 난다는게 밝혀져서 제작진이 이름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새로운 2.3 '사막의 비밀' 스토리에서는 분석가와 함께 프티야를 서포트해주면서 더욱 돈둑해지는데 특히 군에 있을 때는 땡땡이 치려고만 했다는 평가를 들었다는 이야기에 분석가가 야오가 남들은 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서포트 해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헤임달의 대원들 하나하나를 잘 보고 있는 분석가에 대한 묘사중 하나.
3.6. 니타
니타 妮塔 / Nita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9 |
닉네임 | 포 암즈 |
생일 | 5월 5일 |
키 | 180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아베 리카 사피아 잉거 |
이봐! 같이 부업이나 한탕 뛰어볼래?
INTRODUCTION 피난민 출신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열악한 환경을 벗어났다. 제로 구역의 삶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그 누구보다도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기 싫어한다. 피난민 출신인 니타는 누구에게나 싹싹하게 대하며 절약 정신은 투철하지만 일확천금의 꿈을 꾸기도 한다. 또한 의외로 점괘 같은 것을 믿고 있는 다른 면도 갖고 있다. 산탄총과 거대한 로봇팔로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니타의 전투 스타일은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있어 어떤 적도 그녀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을 피하고 싶을 것이다. 배경 조사 2041년생으로 밝고 명랑하며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니타는 어린 시절부터 고아원에서 자랐다. 해당 기간에 코요테 급진파의 우두머리인 에스터를 만난 후, 피난민 신분으로 우여곡절 끝에 제로 구역에 이르렀다. 2058년, 월드트리의 물자를 훔치던 중 붙잡혀, 스스로 억제제를 받아 들였고 성공적으로 만트라 계시를 유발 시켰다. 이어서 이듬해 하임델 부대에 가입한다. 무기 유형 산탄총 팀원 평가 아카시아 : 니타를 보면 꼭 옛 친구를 보는 것 같아. 체르노 : …글쎄요, 누구신지? 페니 : 니타는 항상 푼돈만 챙겨, 본인은 가꾸지 않고…여자라면 자신을 꾸밀 줄도 알아야 하는데 말이야… |
전술 슈트 | |
니타 포암즈 ✮✮✮✮ |
하임델 (헤임달) 부대 소속으로 고아원 출신. 코요테의 에스터와는 고아원 시절의 같이 지내던 사이였다고 한다. 한때는 제로구역에서 에스터와 같이 스케빈저를 했었으나 2058년에 위그드라실 사의 물자를 훔치려다가 니타가 잡혔으며 그때 투여된 바델 억제제 (발드르 억제제)를 통해 계시자가 되면서 헤임달 부대에 들어오게 되었다. 입대 사유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2055년까지는 고아원에 있었는데 그 고아원이 어느 부잣집 도령님의 장난으로 인해 완전히 불타버렸고, '도령님'이 친 사고를 지우겠다고 고아원이 있던 사실 자체가 지워지면서 없는 사람이 되어 버려서 힘들게 살았으며, 첫 강림 사건때 제로 구역에 왔다고 한다.
참고로 그 사고친 도령님의 정체가 축광단의 디트릭이며, 디트릭의 부모가 위그드라실 사의 고위급으로 에스터가 위그드라실 사를 적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픈하고 1주년이 넘도록 태생 4성이면서도 유일하게 5성이 실장되지 않는 캐릭터로 이로 인한 컬트적인 인기까지 가지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돈을 밝히는 캐릭터성과 상당히 털털한 성격으로 인해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인기면에서는 밀리는 편. 개발진들의 푸쉬도 적은 편이었으나, 24년말 들어 푸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곧 5성으로 실장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유저들의 기대 반 걱정 반 소리가 있다.
3.7. 엔야 머피
엔야 머피 恩雅墨菲 / Enya Murphy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9 |
닉네임 | 누님 |
생일 | 1월 19일 |
키 | 171.5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호리에 유이 해리엇 카마이클 |
"내 꿈은 모든 아이들이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거야."
INTRODUCTION 과거 보육사로 일했던 것이 행동에 배겨, 모든 사람들을 마치 돌봐야 할 어린아이처럼 여긴다. 평소에는 온순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어느 누구보다 강경하게 행동한다. 전직 보육사로서 엔야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항상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다. 대원들에겐 엔야는 마치 언니나 누나 같은 존재다.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적을 상대할 때는 무자비하다. 그녀의 파괴력은 어떤 적이라도 날려버릴 것이다. 배경 조사 본래 과학 기술자로 저명했던 엔야는 교육사업으로 이목을 돌렸다. 2057년에 아크로폴리스 대학원을 졸업하고, 2058년에 월드트리 사립유치원에서 인턴을 했다. 그리고 이듬해 정식 보육사가 된다. 2059년 11월, 엔야는 하임델 부대에 자진 합류한다. * 이전에 만트라 계시를 얻었지만, 기술적 한계로 정확한 시기와 장소는 알 수 없다. 무기 유형 피스톨 팀원 평가 체르노 : 정말 따뜻한 누님같아요, 같이 있으면 항상 힐링되는 느낌이랄까… 프티야 : 누구를 만나든 항상 칭찬밖에 안해! 마치 칭찬하는 로봇 같아! 니타 : 언젠가 엔야와 꼭 유치원을 차리고 싶어. |
전술 슈트 | |
엔야 누님 ✮✮✮✮ |
이전에 새신성회에 사제로 위장해서 들어가 스폰서까지 해서 새신성회 고위층들과 친분을 쌓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여러 새신성회 신자들을 구출한 적이 있다.
분석가도 보자마자 누님이라 부를 정도로 어른스럽고 모성이 강한데 나이는 19으로 어린 축이다.
3.8. 마리안 안드레오티
마리안 안드레오티 玛丽安·安德烈奥蒂 / Marian Andreotti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8 |
닉네임 | 미스 머미[25] |
생일 | 9월 5일 |
키 | 162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유우키 카나 일리노어 베넷 |
신체의 고통은 일종의 가르침은 물론... 쾌락까지 가져다줘요.
INTRODUCTION 항상 이유 없이 다치고 치료받기를 꺼려 하는 저격수로, 나름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듯하다. 평소에 차를 우려내는 것을 좋아하고, 미소를 띠는 것을 좋아하며, 좋은 집안의 배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명한 무기상 집안 출신의 마리안은 저격수로서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녀는 왠지 부상의 아픔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마리안은 원래 위치에 적을 도발하는 환영을 배치하고 본체는 은신상태에 들어가 적의 약점에 파괴적인 일격을 가할 수 있다. 배경 조사 2042년생으로 저명한 무기상 집안 출신이며 아버지는 케소드 테크윈 책임자다. 어린 시절부터 신체가 허약하고 다리에 장애가 있어 보조 동력 슈트에 의존해야만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었다. 2058년 연초에 직접 소형 강림 사건을 겪은 후, 뜻밖에 만트라 계시를 얻어 다리의 고질병이 완치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하임델 부대에 가입 하였다. 무기 유형 저격 소총 팀원 평가 야오 : 몇 번이나 말했지만 마리안은 피하는 게 뭔지 모르는 것 같아! 항상 보면 일부러 다치는 것 같더라고! 나도 진짜 참을 만큼 참았어! 리브 : 사격 기술은 누구보다 정교해, 개인의 취향에 대해선 논평하고 싶지 않아. 프티야 : 난 마리안이 고통을 즐긴다는 걸 알고 있어…그래도 프티야는 그런 거 별로야! 싫어! |
개인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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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슈트 | |
마리안 미스 머미 ✮✮✮✮ |
전술 슈트 | |
마리안 스위프트 ✮✮✮✮✮ |
캐릭터 설정에서는 마조히스트적인 면이 강조되어있지만 사디스트적인 면도 있는데 고문에 능한 것 같다. 7챕터에서 사르트르를 잡고 마리안이 정보를 먼저 뜯어내는데 아무리 마리안의 실력이 뛰어났다지만 술술 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여기서 실력은 아무리 봐도 고문 실력이다.
페니, 수성과 마찬가지로 부잣집 아가씨 캐릭터이나, 페니나 수성이 전통적인 의미의 귀한 가문 출신 아가씨라면 마리안은 부모의 사업이 잘 풀려서 벼락부자로 출세한 가문 출신 아가씨라는 차이가 존재한다. 때문에 페니나 수성은 페니는 적극적이고 수성은 수동적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사교 활동에 있어서 매우 능수능란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반면에, 마리안은 사교 활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부모님의 체면 때문에 억지로 괜찮은척 하며 사교 활동에 참가하고 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마조 성향에 눈을 뜬 것이라는 차이가 존재한다.[27] 이렇게 적성에도 안맞는 대외적인 이미지 활동에 적잖이 지쳐있지만, 분석가에게만큼은 그런 가식을 떨 필요 없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다보니 분석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꿈과 현실의 경계 이벤트 엔딩에서는 마리안 아버지의 회사인 케소드 테크윈이 위그드라실의 행동에 개입해오기 시작하자 더 이상 분석가가 남들에게 휘둘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을 미끼로 던져달라고 부탁하며 다음 이벤트에서 주역이 될 것을 예고했으며 치료중인 리브와 페니를 대신하여 활약하나 중과부족으로 붙잡히게 되면서 리타이어한다. 부양 도시의 추리극에서 밝혀지길 미끼로 쓴다는 것은 분석가가 마리안에게 거짓정보를 담은 타이탄물질을 주입한뒤 로잔이 분석가가 투영으로 장난질을 한 것으로 마리안의 몸에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다는 의심을 들게하여 거짓정보를 진심으로 믿게하기 위한 거였다.
계속 케소드 테크윈이 거론되고 있고 분석가와의 사이도 진전되고 있어서 다음 웨딩 스킨 후보로 유력시 되고 있다. 분석가와의 진전된 사이는 이 단락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1장에서 마리안과 분석가가 식당에서 대화하는데 분석가가 마리안에게 식사하고 이야기하자 하고, 마리안이 거부하자 분석가는 음식을 남김없이 다 먹어 치우라고 강제적 명령을 한다. 그러나 마리안이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며 분석가가 불안한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자신에게 강제적인 명령을 내린 것이며 이러한 것으로 당신을 위로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드디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자신을 올바르게 사용한 것이라며 웃는다. 10장에서는 분석가가 마리안을 미끼로 사용한 걸 사과하자 자신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말해줬는데 사과는 필요없다며 오히려 자신을 혼자 미끼로 보내지 않고 분석가가 함께해줬다며 감사해한다.[28]
2024년 10월에 수영복으로 나온 이격 '고요한 물결'이 나왔으며 조물주들이 사용하는 '먼지'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장비라서 개인 스토리에서 적응하는데 고생하는 걸로 묘사되는데 무사히 적응에 성공한다. 이 장비를 쓰기 위해 타이탄 물질에 익숙해진다고 분석가와 동침한 것으로 묘사되며, 힘의 상승에서 오는 해방감으로 인해 새디스트 적인 면에도 눈을 떴다는 묘사가 있다.[29] 이때의 시점은 청량한 휴일 직전이다.
3.9. 나루세 하루
나루세 하루 纳罗斯日 / Naruse Haru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0 |
닉네임 | X 에이스 |
생일 | 8월 20일 |
키 | 168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이시가미 시즈카 커스틴 포스터 |
모두 잘 들어! 타이탄에 대항하는 건 우리의 직책이자 영광이야!
INTRODUCTION 하임델 부대의 최초 대원 중 한 명으로 의심할 바 없는 노장이자 에이스 전사다. 오른팔은 통제를 잃어 웬스데이에게 절단됐던 경험이 있으며, 다시 전장에 복귀할 때는 로봇팔로 대체했다. 하루는 로봇팔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에게 강력한 사격을 가하고 자동 추적하는 검을 구사하여 모든 적을 베어버린다. |
전술 슈트 | |
하루 X에이스 ✮✮✮✮ |
전술 슈트 | |
하루 히든 블레이드 ✮✮✮✮✮ |
하임델 부대에 소속되기 전에는 안전부에서 분석가 밑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하임델 부대에는 전술 지도자로서 들어왔다가 계시자가 되었다, 의수로 대체한 잘린 오른팔은 만트라 침식으로 오른팔이 폭주해서 동료들을 쏘려던 걸 리브가 절단한 것인데 리브 덕분에 동료들을 팀킬하지 않았고 진행 중이었던 침식을 막을 수 있었다고.
군인정신에 바짝 길들여져있는 성향이다보니 별거 아닌 상황에서도 지나치게 진지해서 본의아닌 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 여름 이벤트에서는 남들은 다 편하게 바캉스를 즐기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유난히 진지한 리브와 죽이 잘 맞아서 수박 깨기를 방망이로 깨는 게 아니라 사격 과녁삼아 죄다 사격해서 폭파시켜버리는 기행을 저지르고는 남들이 어이없어할 때 리브와 함께 성적이 괜찮게 나왔다며 만족해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부양 도시의 추리극에서는 하루와 분석가의 진전된 사이가 묘사되는데, 2장에서 나오기를 하루가 타이탄 물질로 고통받는 걸 분석가가 간호했는데 자신이 눈을 뜨면 옆에 분석가가 자신을 지키고 있었고 그런 분석가를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뛰었고 참을 수 없었다고 묘사되며 타우에게 뉴헨틸로로 가겠다고 신청서를 제출까지 했는데 분석가가 절대로 하루는 작전에 참여시키지 말라해서 각하되었다고 한다. 타우 앞에서는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했지만 사실 건강이 회복되질 못해서 프티야한테서 약을 받아서 활동할 정도였으니 분석가의 판단은 옳긴 했다.
5성 전투복인 히든 블레이드는 아버지인 나루세 하루가 설계한 것이나 그가 모종의 이유로 실종되면서 남겨진 설계를 위그드라실에서 마저 완성시킨 것이라고 한다.
3.10. 체르노 케고르
체르노 케고르 切尔诺凯戈 / Cherno Kegaaro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8 |
닉네임 | 페이스 시프터 |
생일 | 2월 27일 |
키 | 165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혼도 카에데 알렉산드라 걸프 |
난 내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녀는 아니라고 자부할 수 있어.
INTRODUCTION 어렸을 적에 새신성회 인도자로 지냈고, 당시 접했었던 기억들과의 사투로 이중인격을 소유하게 되었다. 이외에는 기밀 정보로 외부 유출이 안 되어 있는 상황이다. 조금 소심한 면도 있지만 항상 얌전하고 착한 아이다. 항상 '모르소'라는 친구와 얘기하는 것 같지만 아무도 '모르소'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체르노는 신비한 힘을 전장에서 선사한다. 벨로보그를 소환해 함께 싸우며 그녀가 상상도 못한 모습으로 적들을 공격한다. 배경 조사 2042년생, 출신 및 친족 관계 불명. ■■■, 혼잣말, 긴장 증후군, 의지력 감퇴 등의 증상을 갖고 있으며 ■■■ 기준에 부합해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았다. 환자의 자술을 종합하여 발병 시기는 2050년경으로 추정되며, 범인은 ■■■로 의심된다. 여러 차례의 작전 보고서에 따르면 체르노는 이미 제2인격을 지니고 있고, 관찰한 바에 따르면 해당 인격은 이미 독립적인 의식을 지니고 있고, 인격이 교체될 때 메인 인격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아직은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무기 유형 기관단총 팀원 평가 프티야 : 체르노는 착한 아이야! 평소에 좀 이상해 보일지라도 결코 나쁜 아이가 아니야! 니타 : 어느 날 복도에서 체르노를 마주쳤는데 누구랑 말을 하고 있었어. 주위엔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말이지…진짜 그때는…상상만 해도 소름끼쳐! 아카시아 : 모르소는 그저 모두를 보호하려는 것 뿐이지, 별로 다른 건 신경쓰지 않아…응? 내가 이름을 잘못 말했나? 아니야! 얘는 모르소야! |
전술 슈트 | |
체르노 페이스 시프터 ✮✮✮✮ |
모르소로서의 모습 |
캐릭터 설명에도 나와있든 이중인격자이다. 체르노쪽은 여러 모션이나 말투에서도 보이듯 굉장히 소심하고 소극적이여서 계시자가 맞나 싶을만큼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모르소쪽은 잔혹하고 귀기어린 전투광이다. 후술할 새 신성회의 교주 매덕스와 성씨가 동일한데 관계는 불명. 일단 체르노는 매덕스를 아버지라고 부르긴 하지만, 친자인지는 알 수 없다.
모르소와 체르노는 서로 대화가 가능한데, 구형 단말기를 통해 실제로 전화하지는 않지만 마치 전화를 하듯이 대화를 하는 방식이다.
기타사항으로 요리를 잘 한다는데, 그 요리가 엄청나게 매운맛 요리다. 분석가는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말하며, 캐롤린도 안색이 새파래질 정도로 질겁한다, 이 요리를 맛있게 먹는 건 세리스 정도밖에 없다 하는데 세리스가 매운맛을 모르는 게 아니고 엄청나게 짜릿하고 강렬하다고 세리스도 말하지만 그걸 맛있어한다. 세리스의 팀원 평가에 요리를 맛있게 먹어준다는 것이 써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1.7버전 이벤트 스토리 <그림자의 흔적>에서 모르소의 탄생 경위가 드러나는데 본래 체르노는 교단의 성녀로 추앙받던 존재였다. 이 교단은 알려진대로 신도들에게 희석된 타이탄 물질을 먹여서 타이탄 감염 증상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지게 만드는 식으로 신도들을 다루고 있는데, 문제는 희석된 타이탄 물질을 먹는 행위는 그저 감염을 늦출 뿐이지 완치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타이탄 감염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어있다. 이 때문에 내세운 두번째 시스템이 다름아닌 성녀의 손에 의해 자비를 맞이하면 천국에서 영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30] 교주 매덕스는 체르노를 성녀로 내세워서 신도들에게 자비를 베풀것을 설득하였고[31] 심약한 심성의 체르노는 이걸 버티지 못해 이중인격인 모르소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림자의 흔적에서 결국 모르소는 에다에 의해 다량의 타이탄 에너지를 흡수하여 폭주했고 이로 인해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서 세상을 멸망시켜버릴 위기에 처하자 차라리 모든 이들을 자신의 발할라 세계로 흡수해버려서 평온한 세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만들어버리려고 하지만[32] 체르노의 분전과 설득끝에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과잉 흡수된 타이탄 에너지의 폭주는 막을 수 없었는데 이에 타이탄 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분석가가 자신의 능력으로 폭주를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찰나 결국 모르소가 분석가에게 자신의 힘을 보태주는 댓가로 자신의 힘을 모두 소진하여 소멸되어버리고 만다.
5성 전투복 체르노·에니그마의 개인 스토리는 그림자의 흔적의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사실 모르소는 완전히 소멸된게 아니라 미약하게나마 발할라 세계 안에 남아서 정처없이 떠돌고 있었고 이에 분석가는 발할라와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는 자신의 특수 능력을 이용해 프티야가 만들어낸 특수 장비의 도움으로 발할라 속을 누비면서 모르소의 흔적을 찾아다녔고 결국 모르소를 구하는데 성공한 뒤 자신의 심상 세계로 모르소를 전이시킨 다음 이를 다시 체르노에게 전송하는 식으로 원래대로 체르노와 모르소가 공존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 아닌 부작용으로 다른이들은 예전처럼 체르노나 모르소 중 신체의 통제권을 쥐고 있는 쪽하고만 대면할 수 있지만 분석가는 예외적으로 신체의 통제권을 쥐고 있지 않은 쪽 인격도 환영의 형태로 동시에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괴로웠던 교단 생활에서 구출해준데다가 이후로도 다정하게 대해준 덕분에 체르노와 모르소 인격 둘 다 분석가에게 강한 호감을 지니고 있다. 특히나 모르소는 원래는 체르노가 행복해지면 자신은 체르노의 행복을 완성하기 위해 스스로 소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분석가가 자신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주자 결국 마음이 흔들려버려서 상기한 폭주로 이어져버린 만큼 체르노 못지 않게 분석가에게 호의를 보여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이후 주변인들도 모르소가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3.11. 희수성
희수성 姬辰星 / Ji Chenxing [33]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0 |
닉네임 | 옵저버 |
생일 | 11월 5일 |
키 | 172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사이토 치와 로지 존스 |
사명이 있어도 난 원하는 걸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워 나갈거야!
INTRODUCTION 2040년 11월 5일 출생, 성장 하면서 점점 완전 기억력을 보였고, 영재 교육을 이수 하였으며, 가족의 사명을 주입 받았다. 2055년, 가장 어린 나이로 위그드라실 부속 대학의 뇌과학 실험실에 인턴으로 입사 하였다. 2058년, 희수성은 과학 연구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합격 전제하에 스스로 바델 억제제를 사용하여 계시자가 되었다. 2060년, 안전부 특수 행동 소대를 하임델 부대와 함께 미션을 진행하고, 동시에 감사원 신분으로 하임델 부대에 가입 하였다. |
전술 슈트 | |
수성 옵저버 ✮✮✮✮ |
전술 슈트 | |
수성 미스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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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에선 진작에 등장했지만 등불의 계시 업데이트와 함께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캐릭터. 오래된 가문 출신으로 완전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 작전 조율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본래는 하임델 부대 소속이 아니었으나 후일 하임델 부대로 전입하였는데, 원래는 하임델 부대를 지휘하는 타우와는 다른 이사들의 명령을 받는 입장이었고 이들에 의해 하임델 부대를 감시 및 견제할 목적으로 하임델 부대로 전입한 것이었다. 하지만 안개의 꿈 이벤트를 기점으로 드러난 진실은 수성 또한 타우와 협조중인 관계였고 마지막에 타우와 하임델 부대를 토사구팽하여 자신들의 부정을 감추고 위그드라실을 장악하려는 다른 이사들의 계획을 저지한 뒤 이들의 부정[34]을 폭로하여 타우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들을 모조리 몰락시켜 타우를 위그드라실의 절대자로 옹립시키는데 보탬을 준다.
세리스와는 어릴적에 친구였으나 가문의 일 때문에 세리스와 놀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기 못했고 그 사이에 세리스가 다시 기억상실증이 도져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죄책감 때문에 세리스를 일부러 멀리하고 있다.
메인 캐릭터들 중에서는 주인공인 분석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장 많이 드러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메인 스토리 기준으로 문제의 위그드라실 이사들 중 수성의 가문과 연관이 있는 이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수성은 어릴적부터 교육받은 가문의 철칙 등에 얽매여서 그의 지시를 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분석가를 만나고 점차 감화되면서 생각이 바뀌어서 타우에게 비밀리에 협조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된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분석가에게 호감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찬란한 휴가> 이벤트에서는 이런 면모가 더 강하게 묘사되는데, 이벤트 스토리 중에서는 분석가에게 자신의 수영복 차림을 보여주기 부끄럽다며 도망치기도 했지만 결국 보여주게 된 다음엔 조심스럽게 자기 모습이 어떻게 보이냐며 소감을 물어보고, 해당 이벤트와 함께 출시된 미스트 슈트의 여름 스킨 버전 승리모션에서는 편하게 휴가를 즐기다가 분석가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에 홍조까지 띄우며 부끄러워 하는 등 등장인물들 중 분석가를 가장 강하게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성이 마음을 바꿔먹기 전의 시기인 메인스토리 8부와 <등불의 계시>, 그리고 <안개의 꿈> 이벤트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3.12. 캣 시에라
캣 시에라 猫汐尔 / Mauxir [35]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3 |
닉네임 | 냥이 |
생일 | 10월 10일 |
키 | 165cm |
소속 | 하임델 부대 (전 람세스 그룹) |
성우 | 이와미 마나카 세라 피터드 |
"인간들은 아직도 모르니? 가치를 지나치게 따지면 재앙만 가져올 수 있다고"
INTRODUCTION 람세스 그룹의 연구원. 말끝마다 '냥'을 붙이는 귀여운 습관이 있으며 통각을 느낄 수 없어 반응이 상당히 느리다. 그녀는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템포에 집중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팀원들은 모두 그녀의 머리에 달린 귀여운 귀 모양의 장비가 그녀가 움직일 때 흔들리는 것을 즐겨 본다. 시에라는 적의 의식체를 끌어내어 공격하며, 그의 불가피한 공격 앞에서 시에라는 적들의 죽음의 신이 된다. 배경 조사 태어날 때부터 통각을 못 느껴 인간과 비인간에 대한 기준을 구분 짓지 못한다. 캣 시에라 눈에는 생명이 없는 물건이나 동물, 그리고 사람 모두 평등하게 보일 뿐이다. 이전에 람세스 그룹의 R&D 부분에 근무하고 냉동수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적이 있었다. 2059년, 하임델 부대 지원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을 때 격리 구역의 다양한 현상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에 탄력을 받아 2060년에 자발적으로 지원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하임델 전방 부대에 합류하게 된다. 무기 유형 기관단총 팀원 평가 하루 : 꽤나 골치 아픈 팀원이야, 미션 중에 잠깐이라도 정신을 놓으면 무리를 이탈해 무언가 탐색하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지. 아카시아 : 뭔가 익숙해…전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프티야 : 토론하기에 정말 적합한 친구야! 비록 말이 좀 느리긴 해도…오늘도 새로운 걸 같이 연구하기로 했어! |
전술 슈트 | |
캣 시에라 냥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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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부터 통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체질로 이 탓에 보편적인 사회성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나머지 비 사회적인 인격을 지닌 계시자이다. 가령 보통의 인간들은 불을 보게 되면 불에 접촉했을 때 받게 될 고통을 연상해서 불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지만, 시에라는 그 불에 실제로 몸이 닿아서 몸에 불이 붙더라도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불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았고, 이런 과정들이 쌓이고 쌓인 결과 대부분의 인간들이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상식'이 결여되어있다. 이 비 사회적인 인격 때문에 보편적인 인간들과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관점 자체가 아예 다르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이나 행동 등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해서 종종 분석가에게 매우 심오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여기에 무언가에 몰두하면 오직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는 강력한 집중력까지 가지고 있다보니, 비 사회적인 인격에 무시무시한 집중력이 겹쳐진 결과 단체 활동을 하더라도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대상이 생기면 단체 활동조차 제껴두고 오직 자신의 흥미본위에만 철저하게 몰입해버리는 탓에 항상 따로 노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름에 들어간 '캣'대로 정말 제멋대로 기분파에 자신의 흥미본위에만 철저한 성격인 셈. 특유의 냥체도 주변인들의 시선 따윈 전혀 의식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사용하는 말투이다.
이 무통증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학창시절 연구실습 도중 실수로 몸의 일부가 실험 기계에 빨려들어가서 엉망진창으로 망가졌는데 이로인해 이후 구출되어 수술을 받을 때 척추에 나사를 여러개 박는 대수술을 받을 정도로 부상입었으나 정작 당사자인 시에라는 아무 통증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자신의 짓뭉개진 신체를 보고 경악하는 주변인들의 표정과 몸짓들을 차근차근 바라보며 분석할 정도였다. 게다가 저 대수술을 받을 때도 당연하 마취 한번 받지 않고 맨정신으로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수술 과정마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을 정도. 게임상에서도 이 설정을 살려서 다른 캐릭터들이 너무 많은 피해를 입으면 강한 신음소리를 내는 반면에 시에라는 그저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앞으로 나가기 어렵다는 투의 미약한 신음소리만 낸다. 다만 이 무통증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서 큰 출혈이 발생해도 그 사실을 본인이 전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다가 과다출혈로 쓰러지기도 하는 등 위험한 상항으로 이어지는 경우 또한 많다.
계시자가 되면서 이식받은 만트라는 아누비스의 만트라인데, 아누비스는 죽은 자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신으로, 시에라는 통증을 전혀 느낄 수 없다보니 보통 사람들 같으면 죽을까봐 두려워하는 상황에서조차 죽음에 대한 어떤 두려움도 느끼지 않고 초탈한 모습을 보이다보니 저승의 신의 만트라가 이식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질 탓에 주변인들과의 유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아서 인간관계는 매우 얇지만, 그럼에도 내면에서는 타인에게 이해받고 싶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욕구도 당연히 존재하며, 그런 자신을 어떻게든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는 분석가에게만은 강한 호감을 느껴서 하임델 부대로 이전한 이후로는 어느 정도 동료들과의 협조율이 꽤나 늘어났다. 실제로 메인 스토리에서는 매우 정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어서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인물로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냥 말투가 좀 특이한 캐릭터로만 여겨졌지만 트레이스 슈트의 개인 스토리에서는 분석가의 지시도 생까고 정말 제멋대로였던 시절의 모습이 묘사됨으로서 그동안 많이 변했음을 알 수 있다.
3.13. 세리스
세리스 瑟瑞斯 / Siris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7 |
닉네임 | 골드피쉬 |
생일 | 7월 19일 |
키 | 163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시라이시 하루카 클레어 코빗 |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잊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INTRODUCTION 세리스는 위그드라실 뇌과학 실험실에서 실습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선택적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어 수시로 녹음을 통해 모든 것을 기록한다. 배경 조사 세리스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어려서부터 선택적 기억상실증 진단을 받은 그녀는 한동안 생활에 지장을 받았다. 하지만 부모님의 지원과 도움으로 그녀의 생활은 점차 보통 사람과 다름없게 되었다. 강림 사건이 아니었다면 그녀의 생활을 여전히 노트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대체 뭘 까먹은 거지?" 세리스의 잃어버린 기억과 노트에서 가족에 대한 개념들이 갑자기 모호해졌다. 무기 유형 산탄총 팀원 평가 페니 : 세리스가 너무 귀여워서, 자꾸 예쁘게 꾸며주고 싶은 마음을 못 참겠단 말이야. 체르노 : 세리스는 사람이 참 좋아요. 제가 만든 요리를 먹을 때마다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아요. 수성 : 전 그녀와의 과거를 스스로 언급 않기로 결정했어요. 이렇게 하면 그녀에게도 더 좋을지도 몰라요. |
전술 슈트 | |
세리스 골드피쉬 ✮✮✮✮ |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이가 팀내 최연장자인 27세이다. 즉 낼모레 30... 그런데 정작 최연장자라는 느낌을 팍팍 내는 엔야는 생뚱맞게도 19세라는 리브나 페니보다도 어린 나이로 적혀있는데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완전기억능력을 가진 희수성과는 반대로 선택적 기억상실증을 가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것을 금방 잊어버린다. 그 때문에 녹음이나 사진 촬영에 생활을 의존하며, 정확히 언제 어떤 기억을 잊어버릴지는 모르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 하루의 모든 기억을 기록해서 보존해두고 있다. 그 중에서는 기록된 것을 봐도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봉인으로 분류해둔다. 이런 기억나지 않는 것들은 현실감이 없어서 실존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데 그런 현실감이 없는 기억은 사라진 기억이나 별반 다를것이 없지만, 언제 기억날지 모르니 봉인처리를 해서라도 보존은 해두고 있는 것.
신규 이벤트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는 뉴헨틸로 도시의 슈퍼컴퓨터인 항사를 만드는 데 관여했음이 드러났다. 파이가 이를 알고서 세리스의 기억을 해집어 항사의 암호키를 얻으려 하는데 세리스의 선택적 기억상실증 특성상 실패하고[36] 세리스의 모든걸 잊게해서 분석가 일행을 죽이려고 하지만[37] 세리스가 분석가에 대한 사랑으로 분석가만은 잊지 않게 발악하는 통에 그것도 실패한다. 파이를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항사에게서 세리스의 뉴헨틸로에서의 기억(+항사의 암호키) 기록을 받지만 세리스는 분석가에게 이를 주며 기억을 조금밖에 할 수 없다면 과거보다 분석가에 대한 걸 더 기억하고 싶고 지금의 세리스는 가장 행복한 세리스라면서 세리스를 기억한다는 건 세리스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니 뉴헨틸로에서의 기억은 분석가에게 맡긴다고 말하고, 분석가는 그걸 받으며 세리스가 그럼 자신의 기억의 대가로 분석가가 줄 것은 뭔지 물어보는데 분석가가 고민하는 사이 세리스가 먼저 키스하여 서로 기억을 깊이 새기게 된다.
코드네임인 골드피쉬(금붕어)는 기억력을 비꼬는 의미가 맞다. 정보 브리핑에 따르면 골드피시는 그녀의 선택적 기억상실증으로부터 유래된 것이지만, 세리스는 이런 별명을 마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별명을 계기로 관상용 물고기를 키우는데 자동 급식, 물갈이가 되는 스마트 어항이 매우 보편적임에도 손수 시간을 내서 어항 속 조경을 바꾼다고, 그리고 매번 골드피시로 불릴때마다 물고기의 기억력은 7초이고 일부 기억력을 DNA에 저장해 다음 세대에까지 전달해 물고기가 본인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말한다 한다.
3.14. 테스 코트킨
테스 코트킨 苔丝·魔术师 / Tess Kotkin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8 |
닉네임 | 매지션 |
생일 | 9월 16일 |
키 | 165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아케사카 사토미 - [38] |
???
INTRODUCTION 위그드라실에 가입하기 전에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으며, 위대한 매직션이 되는 게 꿈이다. 분석가를 다시 만나기 위해 하임델 부대에 가입했다. 배경 조사 테스의 가정환경은 유복하지 않다. 곤란한 형편에도 그녀의 부모님은 테스를 양육비에 많은 돈을 사용했고, 그녀에게 신분 상승의 희망을 걸었다. 테스는 언제나 쾌활하고 낙천적이었다. 그녀는 매직션이라는 꿈을 가졌지만 재능이 부족한 탓에 여러 차례 공연에서 실패했다. 하지만 분석가의 응원으로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분석가를 만나고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서, 부모님의 신분 상승을 실현하기 위해서, 테스는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계시자 선발에 참가했고, 결국 바델 억제제 주입에 성공해 계시자가 된다. 무기 유형 저격 소총 팀원 평가 ??? |
전술 슈트 | |
테스 매지션 ✮✮✮✮✮ |
엘로샤 인근의 알스터 출신으로 4년전 보안부 소속이었던 분석가가 임무를 의해 교사로 잠입했던 학교의 학생이었다. 이 덕분에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위그드라실에 입사한 후에 분석가를 알게 된 사이인 반면에 테스는 특이하게도 분석가와 외부에서 알게 되고 난 후 위그드라실에 입사한 인물이다. 그야말로 평범한 일반인 A였고 그나마 본인이 소망하는 마술사로서의 재능도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응원해 준 분석가가 인상에 남아서 단지 분석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위그드라실에 입사할 정도로 분석가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입사하자마자 타우에 의해 엘로샤로 파견되어 각종 블랙 옵스를 수행하느라 분석가와는 만나지도 못했고[39] 그나마도 블랙 옵스에 종사하고 있다는 특성 때문에 팀원들에게 누군가와 나쁜 목적으로 내통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오해도 숱하게 사는 등[40] 꽤나 고생하고 있지만 밝은 면모를 유지하고 있고, 여리여리한 평상시의 모습과는 달리 여차하면 적에게 일부러 포로로 잡히기도 하는 등 과감한 결단력도 종종 보여준다.[41]
<위함한 눈길> 스토리에서 분석가가 엘로샤로 파견되면서 드디어 재회하였고 한동안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데, 수성과는 다른 의미로 분석가에게 호감을 엄청나게 표시한다(…). 분석가가 (상황 때문에 차마 자세한 사정은 설명 못하고) 그저 지시에 따라달라며 영 납득이 가지 않는 지시를 내리자 떨떠름해 하지만 이에 분석가가 더 묻지 말고 지시대로 해달라며 테스의 손을 잡아 끌자 분석가의 손이 잡히는 순간 얼굴이 시뻘개지고, 분석가가 위기에 처했다가 캐시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자 분석가의 품에 달려들어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옆에서 보던 하루와 캐시아가 뻘쭘해하는 등 10대 소녀 특유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를 부지런히 한다.
3.15. 캐시아 클레인
캐시아 클레인 凯茜娅·克莱因 / Katya Klein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5 |
닉네임 | 푸른 빛 |
생일 | 11월 08일 |
키 | 172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이세 마리야 - [42] |
???
INTRODUCTION 이전에 위그드라실 안전부 외부 보안 전문가로 일했으며, 제5연구소 사건에서 이념 형태의 유령이었다. 현재는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옐로샤에서 분석가와 재회했다. 그녀의 위험하고 예민함은 마치 그녀가 사용하는 석궁과 같다.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종종 나타난다. 그녀는 항상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나타나 제약과 구속을 뚫고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배경 조사 캐시아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유년 시기에 성인병에 걸려 바델 억제제에 의지하며 가까스로 살아났다. 부모의 과도한 보호와 통제로 그녀는 그녀가 좋아하는 로큰롤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때문인지 그녀는 점차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후, 그녀는 집을 떠나 용병이 되어 각 지역을 활보한다. 강림 사건 이후, 그녀는 위그드라실 안전부 외부 보안 전문가로 일했으며, 제5연구소에서 체커 소대와 함께 소멸당한 후 이념 형태의 유령이 된다. 하지만 이후 체커 소대의 복수 계획이 실패한 후, 우연히 공진의 여파를 피해 본연의 실체를 되찾게 되찾는다.[43] 다시 태어나게 된 캐시아는 과거를 버리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기로 결심한다. 분석가와 재회한 후, 그녀는 개인 용병으로 하임델 부대와 다시 협력하게 된다. 무기 유형 석궁 팀원 평가 ??? |
전술 슈트 | |
캐시아 푸른 빛 ✮✮✮✮✮ |
<안개의 꿈> 이벤트에서 적으로 등장했던 캐시아 본인. 혼돈의 무곡에서 정식으로 플레이어블로 추가되었다. 원래도 미형이라 인기가 있었고, 비록 보스로서 나온것이긴 하지만 플레이어블로 내놓아도 될만큼 캐릭터가 완성도 있게 만들어져있는데다가 안개의 꿈 엔딩에서 생존하였음이 묘사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것이라는 건 이미 어느 정도 예측이 되어있었고 결국 약 두달 후에 <혼돈의 무곡>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했다. 푸른 빛 스토리는 아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안개의 꿈 이후부터 혼돈의 무곡 이전까지 있었던 일을 풀이해나가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부활한 후 가족이 무사한건 확인했지만 굳이 곁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용병 생활을 이어가다가 엘로샤로 와서 자신과 체커 소대를 토사구팽한 오메가가 엘로샤에 거점을 잡고 있는 것을 알고 오메가를 죽이기 위해 암약하기 시작하면서 혼돈의 무곡 본편의 스토리와 같이 분석가 일행과 연결된 것이다.
이름자체는 안개의 꿈에서도 언급되는데 원래 죠셉처럼 밀우드가 고용한 용병으로 죠셉이 이첼의 확보에 실패하면 캐시아가 움직이기로 작전이 짜여 있었으나 하필이면 고용주인 밀우드가 죽는 바람에 작전이 파토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밀우드의 뒷배가 체커 소대의 원수인 '오메가'라는 걸 알게 되면서 죽은 밀우드 대신에 작전을 속행하여 그에게 접근한다.
혼돈의 무곡(12장 전편) 이벤트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다가 합류하는데 왜 그랬는지는 개인 스토리에서 사정이 나온다. 오메가의 부하가 되어 신용을 얻은 뒤 오메가에게 접근한 다음 죽일 생각이었기에 분석가와 적대하면서 이첼을 오메가에게 넘겨주었던 것인데[44] 오메가가 토사구팽을 하자[45] 분석가에게 붙은 것.
또한 의식화된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의식화되는 능력을 얻은 듯한데, 제 5 연구소에서 분석가가 공진기를 부숴서 의식화가 풀리자 제 5 연구소를 나가려 했는데 제 5 연구소 지역을 봉쇄한 정규군에게 들킬 뻔했지만 이 능력으로 탈출했다고 개인 스토리에서 설명된다. 게임 플레이에서도 회피를 발동하면 의식화로 회피한다. 덕분에 구르고 일어나기까지 딜레이가 있는 일반적인 회피에 비해서 딜레이가 적어 스킬과 연계하기 편리한데다 구르기로는 넘어갈 수 없는 조셉이 생성한 전기방벽을 회피로 그냥 통과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릭터는 엔야와 같은 연상의 누님이지만 자애롭고 화기애애한 누님형인 엔야와는 정반대로 과감하고 적극적인 누님 캐릭터로, 동료가 있는 것도 아닌데 단독으로 오메가의 암살을 꾀하거나 분석가에게 장난이랍시고 아무렇지 않게 위협을 가하는 등 여러모로 '위험하다'는 느낌을 자주 던져주는 성격이다. 가령 푸른 빛 개인 스토리에서는 자신을 구출해준 뒤 질문을 하려고 온 분석가에게 다짜고짜 목에 칼을 들이대면서 위협해보이기도 하더니 이내 자신의 쓰리사이즈를 알려주면서 짖궃게 놀리기도 한다.
숙소 스토리는 챕터12 이후의 시점으로, 현재 수장인 타우가 고용한 게 아니라 나머지 이사진들이 고용한 인원이었던만큼 비록 위그드라실의 일원이었던 건 맞긴 한데 현재 임원진들과는 남이나 다름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감찰대상으로 분류되고 있어서 다른 하임델 멤버들처럼 자유로운 외출은 불가능하고 일주일에 딱 하루만, 그것도 분석가가 동행한 상태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제한되고 있다.
뉴헨틸로가 배경인 이벤트 스토리에서 휴가 나왔다더니 분석가 일행에 합류해서 대활약한다. 챕터 13에서는 분석가 도와주겠다고 타우의 철수 명령도 무시하고 단독 행동을 할 정도. 결국 로잔에게 붙잡혀서 각성의 먼지로 조물주가 될 위험에 처하지만 그걸 혼자 힘으로 이겨내서 로잔이 계시자라도 그걸 이겨낼수 없을건데 어떻게 했냐며 화를 내면서 캐시아를 상처입히려 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도 마리안은 끝까지 지키려 했으며 마리안이 시선을 끌어서 무사했다고 하는데 이때 캐시아가 마리안에게 화를 크게 냈다며[48] 마리안이 조금 두려워하고, 분석가가 대신 해명해주겠다 하고 넘어간다. 캐시아가 각성의 먼지를 이긴 여파로 거의 빈사직전까지 간 걸 보고 분석가가 그 모습에 참을 수 없어서 키스를 했는데 이를 아무렇지도 않아 할 정도로 사이가 진전된 것으로 묘사된다.
챕터 13의 후반에 리브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고소공포증이 있는 걸로 밝혀진다. 리브도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대화장소를 높은 곳으로 잡아서 캐시아를 곤란하게 했다. 이벤트 '청량한 휴일'에서 고소공포증의 이유가 밝혀지는데 발키리 게임 선수 지망이었던 시절에 예선 최종전인 '토네리코 탑 오르기'에서 추락하면서 탈락한 경험이 가장 큰 이유로 밝혀진다. 이 고소공포증은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며, 호감도 스토리에선 이를 극복하고 줄 없는 번지점프를 분석가와 함께 시도할 정도로 나아졌다.
그리고 고소공포증과는 별개로 어느 정도의 열등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발키리 게임 선수 선발전 전에도 오랫동안 지병을 앓았었고, 뮤지션을 꿈꿨지만 부모의 반대로 무산되는 등 인생의 지속적인 실패를 겪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계시자로서의 순수 힘은 다른 팀원에 비해 약한 것으로 묘사되며, 특히 리브의 앞에선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고 깨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9] '여명의 날개' 역시 이런 약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졌는데, 오랫동안 고심해 슈트를 직접 디자인했음에도 과도한 힘을 가진 전술 슈트의 부작용 때문에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을 정도. 전전 버전의 페니, 리브가 신체적인 부작용 없이 슈트의 힘을 컨트롤하는 데 성공하고 즉시 전투력을 발휘한 것에 비하면 더욱 비교된다.[50]
푸른 빛 전투복의 기본 스킨에선 왼쪽 다리가 기계 의족으로 되어있는 것이 묘사되고 있는데, 보스 캐릭터로 나왔을 시기엔 전신을 거의 감싸는 복장 차림이다 보니 다리 부분이 가려져 있어서 그 당시에도 의족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혼돈의 무곡 스토리 중에 분석가가 캐시아의 의족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보다 예전에 의족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의족이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것인지 결국 약 2주 후에 업데이트로 부른 빛 스킨에서 의족 부분만 멀쩡한 다리로 바꿔주는 스킨을 무료로 배포하였다. 참고로 업데이트와 동시에 실장된 무도복 스킨에서는 그냥 대놓고 멀쩡한 다리인데, 한쪽 팔이 의수라는 설정인 나루세 하루도 스킨에서는 멀쩡한 팔이 되기도 하니 마찬가지로 평범한 생체부위인 것처럼 만들 수 있다고 봐야 할 듯.
대응하는 만트라는 헤르메스. 그런데 만트라를 정상적으로 각성한게 아니다 보니 위그드라실에 합류한 이후로는 고생하고 있다.
3.16. 이첼 구스타프
이첼 구스타프 伊切尔·古斯塔夫 / Eatchel Gustav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18 |
닉네임 | 아기표범 |
생일 | 11월 29일 |
키 | 155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키노 히나 - [51] |
???
INTRODUCTION 구 옐로샤 연방 수령의 손녀로, 존재 자체가 이용 가치를 지니고 있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었으며 어떠한 정식적인 교육도 받지 못했다. 머리 위에 달린 파란 뿔은 그녀가 타이탄과 융합되었다는 걸 상징한다. 항상 안전감을 원하고 자유를 갈망한다. 배경 조사 ??? 무기 유형 산탄총 팀원 평가 ??? |
전술 슈트 | |
이첼 아기 표범 ✮✮✮✮✮ |
<위험한 눈길>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 정작 위험한 눈길에서는 외모 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모종의 이유로 이첼을 자처하며 조셉에게 일부러 포로로 잡힌 테스의 분장을 통해 특성[52]만 일부 묘사되었다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어 분석가가 탑승한 화물 열차의 창고칸에 결박당한채 감금되어[53] 있는 실루엣으로만 등장하였고, 이후 <혼돈의 무곡>에서 드디어 본모습이 등장한다.
작중에서 여러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위험한 눈길>에서는 엘로샤 지역에서 꽤나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문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엘로샤의 유일무이한 정치적 상징이며, 엘로사에 지도자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 주민들과 하한 군벌 출신들은 모두 그녀의 말을 듣기 때문에 강경파의 통치기반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혼돈의 무곡>에서는 켄트 박사가 오메가를 위해 수행하는 비밀 실험의 피험체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결국 혼돈의 무곡 후반부에 오메가에게 접근할 기회를 얻으려 한 캐시아가 그녀를 납치한 뒤 오메가에게 넘겨줌으로서 다시 켄트 박사의 실험을 당하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두번의 이벤트 스토리 내내 붙잡힌 히로인 역할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용 NPC 같기도 하지만, 혼돈의 무곡 이벤트 업데이트와 함께 타이틀 이미지에서 대놓고 SF풍 복장을 걸치고 총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됨으로서 다음 계시자로 추가될 것이 예상되었고 이후 클뜯으로 인해 플레이어블화가 확정되었음이 공식화되었다.
신규 이벤트 "불타는 하늘의 장막" (12장 후편)에서 실장이 확정되었으며 캐릭터 소개도 올라왔는데, 구 엘로샤 연방의 설립자이자 초대 수령인 구스타프의 손녀로, 이로서 그녀가 정치적 상징인 이유가 밝혀졌으며, 타이탄 융합체라고 하여 오메가와 켄트 박사가 실험을 하는 이유도 밝혀졌다. 다만 이첼 본인은 자신의 혈통에도 특수성질에도 별다른 미련은 없는데, 혈통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연방의 설립자인 할아버지부터가 초대 수령직(제 1시민)에 올라갔음에도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지하철에 줄을 서서 순서대로 타고 출퇴근 하는 등 권력에 초탈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은 이첼도 권력에 초탈한 성격이 되었고, 특수성질은 당연히 그로 인해 켄트 박사의 잔인한 실험에 수차례 동원되어서 고통받았기 때문이다.
3.17. 비디야 섀넌
비디야 섀넌 薇蒂雅·香农 / Vidya Shannon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23 |
닉네임 | 아가베 |
생일 | 6월 14일 |
키 | 160cm |
소속 | 하임델 부대 |
성우 | 카쿠마 아이 - [54] |
이벤트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등장했던 레바테인의 비디야 본인.
극야 작전 스토리에서는 영화 감독 출신 경험을 살려 아가베가 감독을 맡아 영화를 찍게 되는데, 부양 도시의 추리극에서 항사를 로잔이 폭력, 범죄 등의 나쁜 것들만 담은 블랙 데이터를 보내 공격하자 분석가가 이를 뉴헨틸로 시민들에게 분산시키는 것으로 막아냈고 이 데이터의 영향을 받아 뉴 헨틸로에 폭력과 범죄가 난무하게 되자 분석가가 아가베와 자경단 역할을 하던 중에 블랙 데이터를 치료할 수 있는 코드를 넣은 영화를 통해 뉴헨틸로 시민들을 치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 도중에 누군가의 방해가 들어오고 분석가는 이를 알면서도 영화 촬영을 강행하는데, 사실 영화 촬영을 방해한 것은 로잔의 부하였고 영화 촬영 이전부터 로잔의 부하가 뉴헨틸로에 있다는 걸 알게 된 분석가는 아가베의 능력을 이용해 로잔의 부하를 끌어들이기로 했던 거였다.
아가베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실로 미래를 보여주거나 사람들의 감정을 진정시키는 능력을 보여줬는데, 사실 아가베의 진짜 능력은 실로 자신의 망상을 보여주는 능력, 이 망상은 망상임을 모른다면 보는 사람은 현실로 인식하며, 실만 있다면 그 범위내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망상을 보여주는 매우 강력한 능력이다.이를 통해 뉴헨틸로 전지역을 아가베의 실로 덮어서 뉴헨틸로 전체에 아가베의 망상을 보여줘서 로잔의 부하인 조물주 시녀를 낚았으며 그 목적까지도 스스로 불게 만드는데[55] 그 목적은 초생의 보탄의 유해를 수거하라고 로잔이 시킨 것을 수행하고 있던 거였다. 이 작전을 위해서 아가베는 며칠 동안 잠도 못자고 망상을 했는데 이것이 극야나 다름없었기에 극야 작전으로 작전명을 칭한 것. 그렇게 조물주 시녀를 쓰러트리고 보탄의 유해를 분석가가 회수한다. 하지만 아가베는 이것을 끝으로 사직서를 내고 위그드라실과 분석가를 떠나려 하지만 분석가가 이를 알고 쫓아가 아가베와 만난다. 그리고 아가베가 떠나려는 이유를 알게 된다.
아가베는 레바테인, 즉 블랙 옵스로서 분석가의 과거를 모두 받아서 분석가에 대해 학습해 분석가의 최고의 비서이자, 만약 분석가가 통제가 불가능하면 자신이 사살해야 되는 두가지 역할을 맡고 있었으며, 블랙옵스인 만큼 더러운 일도 많이 맡았다. 하지만 강림사건당시 분석가에게 구원받아서 분석가를 사랑했기에 사랑하는 분석가를 만약의 사태에 자신이 직접 사살해야된다는 입장과 영웅인 분석가의 옆에 있는 것이 어울리지 않은 더러운 일을 많이 한 자신의 과거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고 분석가에게 분석가가 자신의 과거를 훔쳐줬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며 떠나려 한다. 하지만 분석가는 하렘마스터 답게 다음의 결정 대사를 날리는데..."비디야, 나는 과거를 훔칠 수도 없어, 그리고 전혀 그러고 싶지도 않아. (떠나려는 아가베의 손을 붙잡으며) 내가 필요한 건, 지금의 너야"
아가베는 하지만 준비가 안됬다며 어떤 모습으로 분석가와 마주쳐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분석가에게 당신은 하루 종일 망상을 하는 바보를, 어둠 속을 해메는 레바테인을, 도시를 농락할 수 있는 아가베를,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을 뒤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비디야를 좋아할 수 있는지를 물으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며 그때까지 떠나겠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분석가는 그럴 필요는 없으며, 자신은 아가베를 필요로 하고, 아가베가 지킨 뉴헨틸로도 아가베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마지막 결정 대사를 날려준다.
"앞으로의 (답을 찾을) 시간은 길어, 하지만 그 시간을 혼자 보낼 필요는 없어. 하임델 팀원으로서, 내 곁에 있어 줘, 비디야."
결국 분석가의 플러팅 대사에 함락되어서 하임델 부대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리고 이때가 돼서야 비로소 캐릭터의 이름칸이 아가베에서 비디야로 바뀐다.
4. 베오울프 중대
주인공의 소속 세력인 위그드라실과는 상관없는, 국가의 정규군이 보유한 계시자 부대이다. 보통 목적이 겹치기 때문에 위그드라실과 협력하는 경우가 많지만 위그드라실이 아무리 막강한 기업이라고 해도 엄연한 일개 기업이니만큼 국가의 정규군 소속인 베오울프를 마음대로 다룰수는 없고 협조에 필요한 명분을 확보해야만 이들을 뜻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다. 여담으로 야오는 원래 이 베오울프 소속 계시자였으나 근무량 대비 휴무와 급여가 만족스럽지 않아 위그드라실로 이적한 것이다.부양 도시의 추리극 이후에는 위그드라실과 베오울프는 협력체계를 가지게 되어 베오울프는 협력하는 대신 위그드라실에서 계시자 기술을 일부 공유받게 되었다고 한다.
- 아드리안
정규군의 총사령관. 아드리안 장군이라 불린다. 모종의 이유로 타우와 강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물론 협력 관계라고는 해도 원리원칙에 충실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타우도 아드리안을 무작정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합당한 근거와 명분을 제시하지 않으면 협조하지는 않는 등 공과 사가 확실한 성향이다. 실제로 <혼돈의 무곡> 스토리에서는 엘로샤 지역에서 위그드라실이 진행한 비밀작전들로 인해 민간 피해가 많이 발생하자[57] 이를 교통정리하겠다는 명분으로 엘로샤 지역에 개입한 다음 그동안 엘로샤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책임소재를 놓고 타우와 거친 설전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이초설
정규군의 작전지휘관으로, 계급은 대위 -> 소령. 위그드라실에서 만든 특수 바델 치료제의 운송 작전을 위해 5챕터에서 등장한다. 정규군 소속이니만큼 사기업 소속 용병인 플레이어와는 소속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한쪽이 다른 한 쪽에게 일방적으로 명령을 내리는 게 아니라 동등한 입장이라서 의논해서 일을 해결한다. 엔야가 등장한 것도 이 둘을 조율하는 연락장교의 위치로 온 것이기 때문.
<위험한 눈길>의 막바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테스를 살해한 것으로 누명을 쓴 조셉을 하임델 부대가 분노하여 조셉을 죽여버렸으나 사실은 아슬아슬하게 살아있던 것을 누군가의 신호를 받고 찾아와서 발견하여 조셉을 병원으로 후송시킨다.
이후 <혼돈의 무곡>에서도 등장하며 이번에는 그동안의 행동과는 반대로 위그드라실과 충돌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상기한대로 위그드라실이 엘로샤에서 난동을 피우고 있다고 판단한 군부가 위그드라실을 통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현장실무자로서 상부의 지시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것.
챕터 13에서 타조직과 관계된 정보원을 데려와 심문하고 있었는데 그 위치를 알아내고 습격한 에스터에 의해 부하와 동료들을 잃고 본인도 사경을 헤메이나 위그드라실의 협조덕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정신을 차린 이후 아드리안에게 위그드라실과 싸우면 안 된다고 진언한다. 이 당시 군과 위그드라실은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던지라 이초설의 진언이 없었다면 전투상황에 돌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 나루세 쇼우
나루세 하루의 아버지, 아드리안의 부하로서 정규군 소속이었다. 계급은 소령. 2년전에 고인이 되었으며 사람을 구하다 죽었다고 한다. 그걸로 훈장도 나왔다는 모양.
그러나 진실은 다른데 약 2년전 위그드라실의 제 5 연구소에 조사하러 왔다가 제 5 연구소의 비밀을 알아버려 체커 소대의 비밀 인멸 대상에 포함되어 살해될 위기에 처하여 냉동고에 숨어 당장의 목숨은 보존하지만, 끝내 냉동고 안에서 얼어 죽었던 것이다. 하지만 공진기의 발동으로 육체는 죽었지만 의식만은 살아있어서 제 5 연구소 주변에서 의식화를 경고하고 아드리안에게 이 곳을 봉쇄해달라고 전달해달라는 말을 하며 돌아다니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분석가를 만나서도 이 대화를 나누었지만 이 때는 옆에 있는 하루를 알아보지 못했다.[58] 후반에 윌의 유도로 하루는 그가 숨었던 냉동고 문을 열어서 그와 재회하여 육체에 있던 쇼우의 의식을 다시 만나게 되고 이번에는 하루를 알아본다. 육체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어서 다시 얼어 죽어가면서 하루에게 윌 앤더슨을 막아달라고 부탁하고 나중에 윌이 죽으면서 남아있던 의식도 소멸한다. 얼어붙은 육체는 이초설이 예를 다해 회수하였다.
또한 하루의 슈트 "히든 블레이드" 를 설계했다고 하는데 군에서 무기 전문가로서 근무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망하는 바람에 끝까지 완성하지는 못했고 위그드라실 연구부로 데이터가 넘겨져 완성되었다고 한다.
5. 엘로샤
- 타티아나
엘로샤의 현 지도자. 호흡기가 안 좋은 몸을 이끌고 엘로샤를 이끌고 있었다. 그런데 엘로샤 스토리 후반에 그녀가 호흡기 치료용으로 쓰던 필터에 타이탄 물질이 들어 있었던지라 서서히 타이탄 물질에 오염되는 중이었다는 밝혀진다.
6. 새 신성회
디스토피아 설정 작품에 으레 등장하는 세계 멸망의 원흉을 신으로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타이탄을 신으로 섬기며, 무언가를 맹세할 때 타이탄에 맹세한다고 말한다. 단순 신흥 종교가 아니라 사이비 종교로 통하는 이유는 전형적인 신도들에게 거짓된 희망을 심어주어서 자원을 착취하고 타 세력들에게 온갖 거짓말과 중상모략을 일삼는 식의 뒤가 구린 행동을 아주 많이 저지르기 때문이다.성인병을 억제하는 특효약이라는 것으로 신도들을 끌어모으는데, 이 특효약의 정체는 타이탄 물질을 극도로 희석시킨 것, 성인병을 억제할 수 있지만 체내에 계속 쌓여서 3~5년이 지나면 변이자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 매덕스 케고르
새 신성회의 교주. 사이비 교주답게 매우 그럴싸한 화술로 사람들을 구워삶는 능력이 뛰어나다. 위그드라실의 이사 중 하나인 오메가와 모종의 이유로 비밀스러운 동맹을 맺고 있다. 그러나 오메가-패트릭 켄트 박사-매덕스간의 협력 관계는 패트릭 켄트 박사가 매덕스와 짜고 오메가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잠적해버렸고 이후 타우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진들의 비리가 폭로되어 오메가가 실각됨으로서 매덕스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 한편 상기한 체르노와 성씨가 동일한데 관계는 불명.
- 성녀
이름은 밝혀져 있지 않다. 후술할 게빈이 모르소에게 살해당했을 때 게빈을 되살려내는(!) 기적을 선보인다.
- 사르트르
7챕터의 보스, 풀네임은 장 수리안 사르트르. 타이탄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는 새 신성회 소속 간부. 직책은 이사다. 위그드라실 측에서도 이 작자로부터 정보를 캐기 위해 분석가와 하임델 부대를 파견했다. 처음엔 본인이 아닌 가짜를 보냈지만 격파 당한 후, 분석가와 대면하게 되자 잔머리를 굴리지만 다리에 총탄이 박힌 상태로 저항을 하다가 결국 무기력하게 끌려 나온다. 위그드라실에 잡혀온 이후론 묻는대로 잘 대답 해줬지만 엔야에 의해 가슴팍에 총탄을 맞고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물론 사르트르는 그럼에도 죽지는 않았다고. 엔야가 우발적으로 사르트르를 공격한 까닭은 엔야가 돌봐주던 고아원(사르트르의 관할인 스카이 타워에 위치해있다) 아이 중 한명인 시모나가 식량을 훔치다가 딱 걸려서 끌려온 것을 잘못했다는 말만으로는 뉘우쳤다고 볼 수 없으니 정말로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싶은 게 맞다면 그 마음을 증명할 방법으로 교단의 성수(= 타이탄 물질)을 마실것을 강권했고[59], 후술할 석죽이 분석가를 배신한 이유도 이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였는데[60], 석죽이 세운 공로를 인정해서 성수를 먹이는 건 취소하겠지만 그럼에도 죄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둘 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암담한 세상에서 구차하게 살기, 또는 석죽이나 시모나 둘 중 한 명은 격리 장벽에서 내보내줘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기 둘 중 하나를 고르라 하는데 둘 다 그대로 함께 사는 건 둘 다 동의를 해야 했고 석죽은 첫 번째 선택지를 골랐지만 갑자기 시모나가 둘 다 격리 장벽에서 내보내주기는 안 되냐 하지만 그건 안 된다고 딱 잘라버리고 결국 시모나가 석죽을 배신하고 자신이 격리 장벽에서 나가서 새로운 삶을 산다는 선택지를 골라버린다. 시모나도 석죽이 없었으면 살 수 없었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사람은 그냥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석죽이 말했기에 해당 선택지를 골랐다면서 자신이 이기적이었다고 울면서 사죄하고 석죽은 자신도 이기적인 면이 있다며 이해해준다.[61] 하지만 엔야에게는 앞의 시모나에게 성수를 먹이려 했다는 부분만 알려져 있었고[62] 뿐만아니라 새신성회의 고위층인 이상 그 죄값을 받지도 않을 것이기에 엔야가 빡쳐서 총을 쏜 것이었다. 그리고 9챕터에서 풀려나는데 같이 구금이 풀린 엔야와 만나 사실 시모나에게 성수를 먹이지 않고 얌전히 격리 장벽에서 내보내줬고 그래서 엔야의 폭력은 정당하지 않으니 본인이 정의의 사도라 생각하지 말라며 엔야를 엿먹인다.[63]
이후 그림자의 흔적 이벤트에서 적으로 등장하는데, 매덕스에게 버림받고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에다가 접촉해 구해주고 네가 교주가 되라고 하여 새신성회의 잔당들을 모아 체르노를 폭주시켜 타이탄으로 만들고 폭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나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체르노는 분리되고 분석가가 이를 막아내려 하지만 사르트르가 방해를 하는데 분석가가 이 사르트르의 정체는 에다가 기억을 이식한 카피임을 밝혀내어 사르트르 카피에게 너는 진짜 사르트르가 아니라고 지적해 정신붕괴시켜 파괴하고 무사히 세계의 멸망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실제 사르트르는 에다가 접촉할 당시 끝내 죽었고 그 기억을 에다가 이식한 것으로, 본인은 풀려난 이후 스카이 타워에서 일어난 사태에 휘말렸다는 모양.
- 게빈
5챕터의 보스, 신성회 측에서 정화관으로 불리는 인물로 엔야와 아는 사이다. 같은 새신성회 멤버 중 한명의 부탁을 받아 특수 바델 억제제를 훔쳐갔지만[64] 결국 분석가의 하임델 부대와 정규군의 이초설에게 저지당했고 사투끝에 죽게 된다.[65] 그러나 곧이어 나타난 교주의 알 수 없는 힘으로 부활하는 기적을 선보인다.
이명은 '호인'인데 이명에 걸맞게 개인의 성품 자체는 전형적인 영웅호걸의 쾌활하면서도 의리 있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인다. 문제는 그런 성격을 갖고 충성을 바치는 교단이 상기한대로 더럽고 추악한 구석이 넘쳐흐르는 악의 집단이라는 게 문제라는 것.
그림자의 흔적 이벤트에서는 새신성회 잔당들을 모은 사르트르의 휘하로 들어가지만 사르트르가 하려는 짓이 세상의 멸망으로 이어진다는 걸 알자 반기를 들지만 사르트르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6.1. 스카이 타워
아포칼립스물에 종종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가 장악한 거주구역'으로 당연히 하층부는 빈민들이 새신성회가 베푸는 물자로 연명하고 있고 상층부는 교단의 인사들이 사치를 누리며 사는 양극화가 이루어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상기한 사르트르가 이곳의 관리 책임자.- 석죽
나루세 하루 측에서 보낸 정보원으로 스카이 타워를 오가며 이중 첩자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르트르의 교묘한 책략으로 정보만 털리고 자신이 입양한 시모나라는 아이에게 배신당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66] 위그드라실을 배신했으니 위그드라실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스카이 타워도 석죽이 이중첩자였음을 알게 되었으니 신뢰받지도 못하는 암담한 결말을 맞이한다.
7. 코요테
피난민 사이에서 발생한 자경집단. 하지만 군부나 기업을 상대로 총질도 꺼리지 않는 행위로 주인공 세력에게 적대시당한다.- 블레이드
코요테 무리의 리더. 늑대왕으로도 불리며 상당한 협상가 기질을 보이고 있다. 브리하기만 도난 사건으로 코요테 쪽으로 가 조사를 했는데 자신의 무리를 활용한 전략으로 오히려 하임델 부대를 소득 없이 돌려보내기도 했다. 이렇게 위그드라실 쪽과 대립 하는 듯 보이지만 신성회와 딱히 협력하지는 않는 중립적인 성향이다. 세계의 비밀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하며 목적은 그것을 이용하여 코요테 일원들의 생존을 보장받는 것인데 그것의 정체는 아직까지는 불명. 그러나 에스터가 자신들의 본래 목적이었던 생존과는 반대로 목숨을 바쳐서라도 자신들을 내버리고 우습게 여긴 위그드라실을 파괴해버리겠다며 독자 행동을 일삼으며 위그드라실의 어그로를 지나치게 끌어버린 탓에 결국 에스터와 동료들을 코요테로부터 제명시켜버린다.
이후 <안개의 꿈> 이벤트(11챕터)에서는 작중 무대가 되는 제 5 연구소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 조셉과 동료들을 이끌고 와서는 이들은 다시 보내고[67] 코요테를 조셉에게 맡긴 채 자신은 "발할라"[68] 라는 곳으로 향하는 짤막한 출연만 보인다. 작중 뜬금없이 등장하는 코요테 대원들이 블레이드와 조셉이 이끌고 왔다는 설정.
- 에스터
9챕터의 보스. 블레이드를 믿고 따르는 행동대원으로 코요테에서 가장 과격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독수리" 라는 이명이 있다. 블레이드도 에스터가 언제 사고칠지 몰라서 늘 옆에 두고 감시하고 있다. 니타와는 아는 사이였으나 니타가 하임델 부대에 들어가면서 에스터쪽에서 일방적으로 니타를 적대하는 상태. 결국 블레이드와 조셉 몰래 독단적으로 세력을 모아서 위그드라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스카이 타워에 테러를 일삼는 등 독자적으로 행동하다가 결국엔 도시에서 안락하게 사는 이들에게 버림받은 것에 대한 복수하겠다고 격벽을 파괴하려는 간 큰 사고를 쳐버려서 블레이드에 의해 코요테로부터 제명당한다.[69] 이미 위그드라실로부터 체포 대상으로 낙인찍혀서 결국 홀로 잠적한다. 잠적하며 이제부터는 자신의 방식대로 착취당하고 빼앗긴 것들을 다시 찾아올 거라 선언하며 재등장할 여지를 남겼다.
챕터13에서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로잔 크바레나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군에 소속된 타이탄 관련 인력, 전향했던 코요테 인원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악행을 계속 쌓아가면서 플레이어블은 요원해지는 중.
실지로 싸울 수 있는 적으로도 등장하다 보니 3D모델링까지 있는데 적인지라 살짝 덩치가 크게 나와 회화 화면의 몸매까지 합쳐지면서 본작의 등장 인물중에서는 최강의 몸매로 평가받고 있으며 팬들도 많다. 그래서 캐시아처럼 플레이어블을 바라는 유저도 적지 않으나 스토리에서 악행을 계속하고 있다보니 다들 불안해하는 중.
- 조셉
3챕터의 보스. 풀네임은 조셉 소콜로프 알렉산더로, "오록스" 라는 이명이 있다. 분석가와 니타 일행과 대립하지만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블레이드의 기지로 목숨을 부지하고 이후로도 블레이드를 보좌하고 있다. 블레이드보다 한참 연상이지만 그럼에도 블레이드에게 존칭을 쓰는 등 부관으로서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레이드 또한 조셉을 "어르신" 이라 존칭한다. <안개의 꿈> 이벤트(11챕터)에서는 발할라로 떠난 블레이드를 대신해 코요테를 맡게 된다.
위험한 눈길(스페셜 챕터)에서는 사실은 군인 출신이었음이 드러난다. 전 엘로사 연방 기갑부대 대령이었다고, 전역했지만 고통받는 민간인들을 보다못해 민병대에 자원한 게 코요테여서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 그러나 블레이드가 사라지고 코요테의 상황이 너무나 악화되자 결국 일종의 용병으로서 군대에 고용되어 군대를 위해 간접적으로 일하게 되는데, 어떤 '화물'을 회수해서 군부에게 넘기는 임무를 수행하려 했으나[70] 하필 그것이 분석가와 하임델 부대의 목적이기도 했기 때문에 재차 충돌하며 이번엔 정말 죽을뻔 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겨우 살아남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것을 군대에서 발견해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등장이 마무리된다.
8. 축광단
디트릭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방송 팀. 문제는 정상적인 컨텐츠가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잔인한 컨텐츠를 메인으로 삼고 있는 막장 집단인데다가 대표인 디트릭이 군부의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뒷배도 빵빵하다. 물론 아무리 뒷배가 빵빵하다고는 해도 군부나 기업 등의 중요 세력에 소속된 인원들에게까지 막장짓을 일삼지는 못하고 힘없는 피난민 등을 대상으로 거리낌없이 살육을 저지른다. 그것도 치사하게 자기들이 직접 싸우는 것도 아니고 본인은 아주 안전한 장소에서 머무르면서 드론만 잔뜩 동원해서 싸우는 등 여러모로 나쁜놈들에게 필요한 요소는 똘똘 뭉친 막장 집단.- 디트릭
축광단의 일원으로 홀로그램과 드론을 다루는 능력이 좋은 편인데 다만 본인 성향상 피난민을 공격해 죽이는 걸 즐기는 듯 하다. 스토리에서 분석가가 찾아와 해당 일에 대해 아는 걸 묻지만 잡아떼자 위치를 추적해 레프트, 라이트 훅, 어퍼컷을 얻어맞고 니타에게 신체적인 고통을 받게 된다.
8챕터에서는 파이(π)의 부탁을 받아 비밀리에 코요테를 악의 축으로 보이도록 선전하는 영상을 찍으려 하는데[71] 파이는 이 영상으로 코요테를 시민들에게 악으로 몰아서 여론을 만든 다음 그것을 이유로 군부의 지원을 받아 코요테를 싹 쓸어버릴 생각이었다. 이 장면이 베아트리체에게 잡혀서 프티야에게 넘어가고 분석가가 이것을 보고 디트릭을 막는다. 이 때 8챕터의 보스가 되는 케르베로스라는 병기까지 내보내고, 30년 냉동수면했다고 육체 나이는 17세인 아카시아에게 아줌마라고 부르는 등[72] 온갖 어그로를 다 끌다가 병기도 파괴되고 드론이 다 파괴되어 영상을 찍지 못해 계획은 저지되는데 타우가 파이의 계획을 역이용해서 파이와 디트릭이 코요테를 악의 축으로 몰아가려고 했다는 증거영상을 인터넷에 뿌려서 오히려 파이와 디트릭이 시민들에게 악으로 몰리게 한다.[73] 결국 파이에게 토사구팽당해 파이가 보낸 병사들의 총에 맞고 죽는다. 이후 팬들의 악플로 자살했다고 언론에 공표되고, 디트릭의 모든 개인 사생활이 언론에 뿌려지며 부잣집 아들의 더러운 사생활을 사람들이 마구 비판하느라 그 여파로 분석가의 증거영상, 디트릭의 싸움영상 등이 모두 묻혀져버렸다고 한다.
대사창에는 이름만 나오지만 죽기 전 애덤스 가문의 위치를 언급하며 목숨을 구걸하는 걸 보면 성은 "애덤스" 인 듯하다. 엄청난 부잣집이고 해당 가문의 독자라고 한다.
- 베아트리체
위그드라실에게 정보를 제공해준 정보원으로 장비를 만들고 고치는 능력이 괜찮다고 한다. 유일하게 축광단에서 양심이 살아있는 인물이라 디트릭의 악행을 넌지시 하임델 부대에게 알리는 등의 활약을 하나 디트릭을 거역할 수는 없어서 끌려다니는 신세. 디트릭의 악행을 막는데 항상 큰 공헌을 하지만 파이와 디트릭의 대화를 유출한 게 디트릭에게 들켜서 마지막에 디트릭이 죽지 않았더라면 보복당할 예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디트릭이 죽어서 보복당하진 않는다.
이후 찬란한 휴가 이벤트에서 재등장하는데, 작중 대회인 하임델 아일랜드 운동회[74]의 연출을 비밀리에 맡았다. 축광단 일로 구금당해 있다가 디트릭의 악행을 하임델 부대에게 누설하였다는 점이 참작되었고 축광단 일로 방송 만들기가 능숙한지라 위그드라실 상부에게 섭외된 것. 하지만 캣 시에라가 섬의 유적을 탐색하다 결국 들키고 마는데 리얼리티 쇼인 것을 시민들에게 들켜서 위그드라실 상부에게 질책당할 것을 우려하지만 분석가 일행이 모른 척 해주기로 한다. 여기서 밝혀지기로는 페니의 팬으로, 축광단 이름도 베아트리체가 지었는데 페니처럼 빛나고 싶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이후 올바른 일을 통해 축광단의 악행에 참여한 것을 속죄하며 살아가기로 한다.
9. 체커(할마) 소대
위그드라실에서 타우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들이 각종 블랙 옵스용으로 고용한 비밀 부대. 결국 제 5 연구소 사건을 마지막으로 토사구팽 당하였다. 이벤트 스토리 <안개의 꿈> (11챕터) 이 이들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윌과 캐시아는 분석가가 이전에 소속되어 있었던 안전부와 협력했던 과거가 있고, 이 때문에 윌과 캐시아는 분석가를 알아보고, 분석가도 이전에 안전부와 협력했던 외부 전문가라며 윌과 캐시아를 알아본다.
윌과 캐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부대원들은 와스프(말벌), 거미등의 곤충에서 따온 코드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부대명인 할마는 그리스어로 (ἅλμα)라고 쓰며 도약이라는 의미로, 동명의 보드게임이 존재하며 2인으로 플레이시에는 흑/백의 말을 사용한다. 한글판에서 체커라는 번역은 이 흑백의 말을 사용할시 나오는 체크무늬에서 모티브로 따온것으로 여겨진다.
- 윌 앤더슨
커 소대의 소대장. 어딘지 모르게 솔리드 스네이크를 닮은 외형처럼 CQC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본래 프리랜서 용병이었으나 이혼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았던 유일한 가족인 딸 엘사가 성인병에 걸리자 치료비 마련을 위해 위그드라실[75]에 의해 스카웃 되었고 체커 소대의 소대장이 되어 온갖 더러운 블랙 옵스들을 전담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도 많이 입었으나 부상을 입을 때마다 다친 부위를 의체로 교체하여 전신에 생체보다 의체가 더 많을 지경으로 험하게 굴렀다. 본작으로부터 2년 전 시점에서 이사회로부터 제 5 연구소의 핵심 인력인 패트릭 켄트 박사를 빼돌린 뒤 연구소를 사보타주하여 그곳에서 벌어진 모든 실험들에 대한 증거들을 철저하게 인멸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제 5 연구소로 향하여 임무대로 켄트 박사만 빼돌린 뒤 제 5 연구소를 급습해서 낌새를 눈치채고 냉동고로 피신한 하루의 아버지 나루세 쇼우 소령을 제외한[76] 다른 인원들을 모조리 말살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직후 이사회가 추가로 파견한 클리닝 부대에게 공격당해 제 5 연구소에 고립된 사이 클리닝 부대가 가동시킨 핵무기에 휘말려서 그대로 소멸당...했어야 했으나 제 5 연구소에서 연구중이던 공진기가 가동되어 의식의 형태로 전환된 덕분에 죽지 않고 살아남았지만[77][78][79] 제 5 연구소를 벗어날수도 없고 수시로 자아가 흐릿해졌다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의식의 형태로 전환된 다른 이들과 의식이 섞이거나 흩어진채로 구현화되기를 2년간 반복한 끝에 제 5 연구소를 조사하러 온 하임델 부대를 발견하고 이들을 시설로 끌어들인다. 하임델 부대는 윌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는 몰랐으나 때마침 체커 소대가 당했던 것처럼 클리닝 부대가 등장하여 고립당하자[80] 어쩔 수 없이 윌의 안내를 따라 제 5 연구소로 진입한다.
이후 마찬가지로 공진기에 휘말려 이념 형태가 되어있던 쇼우 소령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하임델 부대를 공진기가 있는 곳까지 유인한 뒤 프티야에게서 기습적으로 빼앗은 바델 억제제를 자신에게 주사하여 의식화를 풀고 다시 현실화가 되는데 성공하며 이후 자신들을 의식화 시켰던 원인인 공진기를 다시 작동시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자신들과 같은 의식화로 만들어버려 복수하려 하나 하임델 부대가 이를 막아서자 의식화된 체커 소대원들을 동원하여 맞붙는데 최후에는 윌이 쇼우를 냉동고로 피신하게 만들어서 얼어죽게 만든 장본인임을 뒤늦게 알고 분노한 하루와 나이프 파이팅을 주고 받으나 결국 패하여 죽었고 이 때 자신을 중심으로 연결되어있던 체커 소대원들의 의식들과 함께 모조리 소멸된다. 마지막 유언은 "현실을 종결시키려는 영웅들은 결국 현실에 의해 종결되지, 내가 꾸는 꿈은 어쩌면 애초부터 탈출구가 없었을지도 몰라."[81]
<안개의 꿈> 메인 스토리에서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으나 안개의 꿈 전용 오픈월드 컨텐츠 <빛과 그림자>에서 수집할 수 있는 배경 설정에서 윌의 의중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묘사되는데 윌은 오메가에게 작전 직후 핵미사일을 동원하여 제 5 연구소를 초토화시킬 것을 귀띔받았고 이를 대비하여 이사회에서 특별히 제공한 1인 대피소를 제공 받은 상태였다. 심지어 윌은 작전을 나가기 직전 딸 엘사를 주치의인 울리노에게 아예 입양시키고 남은 돈을 모조리 딸의 계좌로 입금해놓는 등 사실상 마지막을 위한 준비를 다 마쳐놓은 상태였다. 즉 윌은 이사회가 자신들을 배신할 것을 알고도 작전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물론 자신은 오메가에게 받은 1인 대피소로 대피하면 충분히 살 수 있었겠으나, 딸을 입양보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애초에 이번 작전에서 최후를 맞이할 생각이었기 때문인지 그 대피소를 캐시아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공진에 휘말린 것이었다.
- 캐시아 클레인
윌의 참모. 외견에서도 느껴지듯이 머리가 잘 돌아가는 냉철한 여성이다. 무기는 석궁을 사용한다. 오메가로부터 이미 내용을 다 전달받았던 윌과는 달리 별다른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지만 제 5 연구소 청소 작업이 본인들의 마지막 임무일지도 모른다는 걸 직감했는지 작전 시작 전에 유일한 가족인 부모님을 좋은 구역에 위치한 집을 구매해서 거기로 이주시키고 왔으며, 막 작전에 성공하고 부대원들에게 휴가를 보내주겠다는 윌에게 그럴 리 없을 거라며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캐시아의 반발이 끝나기 무섭게 실제로 클리닝 부대가 등장하여 실제로 머리가 좋은 편임을 보여주었다. 이 때 윌은 자신이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대피소를 캐시아에게 양보하였는데 캐시아는 그래봤자 자신도 공진기 때문에 의식화 될 거라 여겼고 실제로 작중에서 의식화 된 캐시아가 등장하는데 자신들을 배신한 위그드라실에 보복을 하겠다면서 분석가 일행을 공격하지만 격퇴 된 후 등장이 없다가 안개의 꿈 마지막 스토리에서 사실은 살아있었음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마지막에 윌이 죽었을 때 윌과 연결 되어 있던 의식화된 사람들은 모조리 소멸되었는데, 이 중 윌을 포함한 체커 소대원들은 진즉에 공진에 직접적으로 휘말려 육체를 잃어버렸기에 그대로 사라진데다가 다들 섞여 버렸고 쇼우 소령은 육체가 남아있긴 했으나 동사한 후여서 돌아올 수 없었던 반면에, 캐시아는 대피소에 들어가 있었던 덕에 다른 이와 섞이지 않은 상태로 육체 데이터가 온전하게 있었기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혼돈의 무곡 이벤트에서 플레이어블 계시자로 다시 등장했다.
- 파리
소대의 행동대장. 천애고아에 가족도 만들지 않고 그저 여성 한명과 동거만 하고 있는 게 전부인 남성으로 캐시아와는 달리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다. 때문에 작전만 끝나면 휴가를 보내주겠다는 윌의 말을 철석같이 밑고 있었다가 클리닝 부대가 나타나자 당황하며 우왕좌왕 하다가 그대로 공진기에 휘말려 의식화 되었고 이후 윌의 지시대로 행동하다가 윌과 함께 소멸한다. 중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인지 별다른 스탠딩 일러도 없이 신규몹의 스탠딩 일러를 사용하기만 했고 생존한 캐시아나 유언이라도 남긴 윌과는 달리 몇줄 이후로는 아무런 대사조차 없는 엑스트라행.
10. 크바레나 그룹
그동안 위그드라실의 전 이사진과 손잡고 협력 관계로 여겨지던 집단. 그러나 13장 부유섬의 추리극을 통해 이사진과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을 도와주던 실질적인 흑막으로 밝혀진다. 이사진들조차 이들의 손에 놀아나고 있었던 것.- 로잔 크바레나
크바레나 그룹의 수장. 숏컷을 한 기센 느낌의 미인. 젊어서 군인으로 시작하여 바닥부터 올라온 인물. 크바레나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조물주라는 신인류의 세상을 만드려 하고 있다.
13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자신도 조물주이며 신격은 미확인된 상태인데, 분석가이상으로 타이탄 물질을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며 각성한 상태로 새로운 장비를 착용한 리브와 페니를 상대로도 이기는 전투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분석가가 뉴헨틸로의 나무를 이용해서 미리 모의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면 손도 발도 못 썼을 정도였다.
본래는 분석가를 어떻게든 포섭해서[82] 자신의 수하로 써먹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분석가에게 쓰려고 했던 각종 선전활동을 자신이 직접하게 된다.
[1] 정확히는 分析員(ぶんせきいん)이지만 몬더그린에 의하여 굳어진 별명이다.[2] CBT에서는 그 누군가가 분석가였다. 데이터 광부 출신으로 나오며 타이탄 강림때 여동생과 헤어지고 리브에게 발견되는 전개였다고 한다. 현재는 에다가 자신의 외형 모티브인 소녀의 오빠였던 인물의 기억을 분석가에게 투영했던 것으로 밝혀진다.[3] 만트라의 계시를 받은 계시자들과는 달리 분석가는 일반인 출신이기 때문에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4] 그뿐만 아니라 그 모의테스트에서 몇번이고 죽음을 당하는데 이렇게 죽음의 고통을 겪다보니 정신적 부담도 크다.[5] 모의테스트에서 로잔에게 몇번이고 죽었으며 인피니티 비전과 스타샤인으로 슈트가 업그레이드된 리브와 페니도 못 이긴다고 언급이 나왔으며 분석가가 승리는 거두긴 했지만 로잔도 분석가에게 속았다는 것을 마지막에 알아채기도 하는 등 모의테스트 치트키가 없었으면 이길수가 없었다고 묘사된다. 그마저도 로잔이 미끼로 쓴 마리안의 정보에 속아넘어가지 않아서 패배할 가능성이 있었다고.[6] 먼저 키스해주고 몸을 만지게 해주는 건 기본이다[7] 다르게 보면 칼파나가 남이었던 세리스에게는 슈퍼컴퓨터의 비밀번호를 가르쳐주었으면서 정작 자기 딸에게는 안알려줬다는 상황인건데, 꿈과 현실의 경계 5장에 의하면 엘사는 작은 세계를 이용한 군사기술을 팔아치워서 스폰서를 모아 연구를 계속하려했는데 칼파나가 전쟁의 확대를 막기 위해 엘사를 막았다고 한다. 즉 엘사가 항사를 차지했다면 그 기술로 위험한 일을 할 수도 있었기에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사실 작중에서 보여진 파이의 악행을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예상했을 가능성도 높다.[8] 로잔 크라비나에게 "조물주 시녀" 로 개조되었다. 조물주란 계시자와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생명체로, 바델 억제제가 아닌 타이탄 물질로 만들어낸다고, 이 때문인지 모습은 타이탄과 크게 다를건 없다. 조물주 시녀였기 때문에 페니와 맞설 수 있었던 것이며, 부양 도시의 추리극 최종 보스로 등장해 리브와 페니에게 격퇴당한다. 김아연이 로잔에게 협력했던 이유는 로잔이 파이를 보호해줬기 때문. 정확히는 로잔과 파이에게 연인을 인질로 잡혔기 때문이다.[9] 타우는 아마도 파이의 마지막 인간성이 있는지 보려고 했던 거 같다. 하지만 파이의 인간성이 없고 완전히 욕망에 찬 괴물이 되자 손절한 것.[10] 영어 자체로 보자면 '리프'쪽에 가까우나 어감 문제인지 리브로 번역되었다.[11] 리브의 닉네임 '웬스데이(Wednesday)' 는 오딘(Odin)의 고대 영어 워덴(Woden)에서 유래한 단어다.[12] 신진대사량이 일반인보다 몇배는 더 되는 듯하다.[13] 몇도만 더올라가면 뇌손상이 오며, 좀더올라가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익혀진다.[14] 일단 다른 코스튬인 와일드 헌트의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와일드 헌트는 게임상에서는 상위 슈트(금색등급)지만 설정상으로는 초기 슈트(2058년 하임델 부대가 출범한지 얼마 안 돼서 출고되었는데 게임 작중 시점은 2060년이다)로서 기본슈트(보라등급)가 더 성능이 좋아서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스토리상 다른 캐릭터들은 상위슈트로 바뀌지만 리브가 계속 기본슈트로 나오는 이유도 이것. 다만 와일드 헌트도 타우가 개입한 만큼 당시에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전술 슈트였었다고 한다.[15] 한쪽 눈만 색상이 변하는 이유는 나머지 한쪽 눈이 의안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타이탄 강림 사건 당시 한쪽 눈을 잃어서 의안을 끼우고 있기 때문. 리브의 숙소 랜덤 회화에서 의안이 고장나자 분석가가 끼워주겠다고 하지만 본인이 끼우겠다며 거절하는 장면이 있다.[16] 리브는 강림 사건 이후 타이탄과 엮이면 병적인 공격성을 드러내며 평상시에도 어딘가가 공허하다는 인상이 강하고, 프티야는 자신감 과잉으로 사고를 잘 치고, 야오는 적당주의가 매우 강하고, 체르노는 이중인격, 마리안은 새디스트와 마조히스트 기미가 있고, 아카시아는 (과거에서 냉동수면을 거쳐 깨어난건 감안해도) 종종 상식부족을 드러내고, 니타는 단순열혈파에 수전노, 엔야는 과잉보호, 하루는 FM 군인, 캣 시에라는 이름과 외형에서도 보이듯 제멋대로인 기분파라 다들 보편적인 사회성과는 거리가 있다. 페니 정도면 매우 정상적인 사회인 수준.[17] 심지어 이 규칙은 개발자들에게도 적용되는지, 유저와 개발자의 관계를 분석가와 페니의 관계에 비유하기도 한다. 페니의 이름으로 본인들의 하소연이 담긴 편지를 보내거나, 이런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18] 영어 표기를 보면 프리티아로 적혀있다. 중국어 발음을 우선으로 한듯 한데 어찌보면 오역이지만 보통은 사용하지 않는 꽤 개성있는 이름이 되였다.[19] 30년 냉동수면하였으므로 육체 나이는 17세.[20] 오늘날로 치면 샌디할배,네할렘과 켄츠할배,P6아키텍처를 넘어서 공정 600나노미터 이상의 P5아키텍처 사용모델을 구하는 것과 같다. 작중년도로보아 인텔 노바레이크정도로 추측된다.[21] 경기서버는 닫혔지만 일반서버는 정상 운영중이다.[22] 모바일로 치면 4핑거로 극히 일부유저들만 사용하는 조작법이다.[23] YF-22의 초도비행이 1990년이다.[동지] [25] 다쳐서 붕대를 감는 게 일상이기에 여자 미라(미스 머미)라는 닉네임인 듯하다. 영어판은 대놓고 상처라는 뜻의 scar다.[26] 실제로 게임플레이를 하다보면 τ대표는 상대하기 까다롭다.[27] 상처를 일부로 입은 것은 자신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거였다고 발렌타인 데이 편지에 나와있다.[28] 마리안에게 사전 설명을 다 해줬는데 마리안에게 타이탄물질을 왼팔에 심을 때도 고통이 느껴졌고 마리안의 몸에 있는 타이탄물질이 추출될때 왼팔의 근육과 신경을 완전 헤집어놔서 극심한 손상을 입고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분석가를 전혀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로잔이 미끼로 쓴 마리안의 정보에 속아넘어가지 않았을 경우 자기 목숨을 바쳐서라도 분석가를 살릴 예정이였다.[29] 자신을 물고기로 묘사했다. 그래서 '피라냐'라고 부르는 유저도 생겼다.[30] 참고로 이 계획은 어느 정도는 사실이었다. 체르노/모르소에 의해 '자비'를 맞이한 신도들의 의식은 체르노가 관리할 수 있는 발할라 영역으로 전이되어 그 안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식의 영생의 최대 문제는 숙주인 체르노가 폭주하면 그 안에 있던 의식들은 싹 다 소멸된다는 것으로, 그림자의 흔적 개척 막바지에 결국 모르소가 폭주해버리자 그동안 그 안에서 평화를 누리고 있던 신도들은 찍소리도 못내고 일방적으로 학살당해버렸다. 게임상에서도 폭주한 모르소를 조종하여 저항할 수 없는 신도들을 반드시 일정 수 이상 학살하는 미션으로 구현되어있다.[31] 말이 좋아서 설득이지, 망설이는 체르노를 설득하려 할 때 말투는 차분하고 자애롭게 구사했지만 그러면서 체르노의 눈 앞에서 신도가 타이탄 감염자로 변이해버리는 걸 보여주면서 니가 안하면 다들 이렇게 된다며 사실상의 협박을 가했다.[32] 이게 참 아이러니한 게 다름아닌 모르소와 체르노가 모두 분석가에게 호감을 갖게 되어서 모르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즉 원래대로라면 세상이 멸망하든말든 관심없어했겠으나 분석가가 체르노와 모르소 모두를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둘 다 분석가에게 호감이 생겨버렸기 때문에, '세계가 멸망하면 분석가가 슬퍼하게 된다 → 하지만 세계의 멸망을 막을 방법은 없다 → 그러니 분석가와 모두를 우리의 발할라 세계로 구출시켜줘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면 분석가가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논리로 폭주한 것이다. 하지만 체르노는 그건 분석가가 바라는 게 아니며 분석가가 분명 모두를 구할 방법을 찾아줄테니 믿고 기다려달라며 모르소의 의견에 반대한 것이다. 실제로 분석가를 싫어해서 폭주한 게 아니라 반대로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매우 이율배반적인 이유로 폭주한 것이기 때문에 보스 버전 모르소의 이름이 '이율배반의 서약'이며, 서약과의 전투에서 3페이즈로 넘어갈때 "나의 분석가... 나의 분석가... 어디에 계신건가요?"라며 애처롭게 분석가를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33] 한자 자체만으로 보면 희진성이나 진성이 수성의 다른 이름이라서 수성으로 로컬라이즈되어 번역되었다.[34] 안개의 꿈의 무대가 되는 제 5 연구소에서 타이탄 물질을 이용하여 타인의 신체로 인격을 전이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자 성과만 빼돌리고 입막음을 목적으로 후술할 체커 소대를 투입해 증거를 인멸한 뒤 체커 소대조차 입막음하려고 또 다른 외부 인력을 고용해서 연구소를 파괴시켰다. 한편 이 연구 과정에서 무수한 타이탄 감염자가 발생했었는데 타우는 이 사실을 이용하여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들이 개인적인 목적으로 회사 자원과 인력을 빼돌려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타이탄 감염자들이 발생했다는 언론 플레이로 이들을 실각시켜 위그드라실의 절대자로 올라섰고 군부의 협조를 이끌어내 이들을 모조리 체포시키고 위기에 처해있던 하임델 부대를 구출해준다.[35] 영어 표기 기준으로 마르시르, 일본어로는 마시르인데 캣 + 시에라로 번역되었다. 구글 번역기에 넣으면 猫+汐尔로 번역해서 '캣 시에르'라고 번역되는 걸 그대로 채용한 일종의 오역이다.[36] 물론 기록을 항사에 저장해놨고 그 사본을 본인이 가지고 있었는데 강림사건때 잃어버렸다고 한다.[37] 항사는 가상세계인 작은 세계 안에 있어서 분석가 일행이 찾으러 들어가는데, 파이가 미리 수를 써놔서 세리스의 기억을 바탕으로 작은 세계를 만들어서 분석가 일행이 그 안에 들어가는 바람에 세리스의 기억이 모두 없어져서 작은 세계가 붕괴되면 분석가 일행이 다 죽을 판이었다. 세리스를 이용한 건 세리스의 기억을 작은 세계 안에서 손쉽게 해집을 겸 수틀리면 기억을 파괴해서 분석가 일행을 모두 죽일수도 있는 일거양득이었기 때문[38] 영어 더빙 중단이 예고됐고 테스부터는 더 이상 영어 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다.[39] 테스가 계시자가 되어 입사한 시점은 하필이면 분석가가 미스텔틴 우주 스테이션에 갔다가 소식두절이 된지라 못 만나겠거니 하고 반쯤 포기하고 일하게 된다.[40] 헤임달 부대와 함께 행동하게 되었을 때, 테스는 타우에게 개인적으로 명령을 받으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즉 본인의 의사와는 정반대로 분석가와 하임델 부대원들을 감시해서 타우에게 보고해야 하는 업무를 해야 했고, 이 시기에 감찰부는 하임델 부대원들의 자유행동을 제한하는 등 하임델 부대원들을 매우 억압했기 때문에 하임델 부대원들이 작전 내내 테스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이후 밝혀진 진실은 사원들은 모두 무고한 존재들이었고 단지 전 이사진들이 타우의 불안을 증폭시키려고 회사 내부에 거짓 소문을 퍼뜨리거나 리브와 분석가를 저격하는 등 치밀한 공작을 펼친 탓에 타우는 전 이사진들이 의도한대로 괜한 내부 의심을 하여 스스로 내부 분열을 초래하고 있었던 것이었다.[41] 작중 테스와 분석가의 임무는 엘로샤에서 어떤 '화물'을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는 양동 작전으로 분석가가 진짜 화물을 옮기고 있었고 테스는 수성과 함께 거짓 화물을 옮기고 있었는데, 오메가에게 포섭된 엘로샤쪽 군부에 의해 고용된 조셉은 이를 모르고 테스 쪽 화물을 추적하고 있었고 이에 테스는 조셉에게 진실을 알릴 겸 조셉을 고용한 배후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조셉에게 포로로 잡혔다. 사실 이것도 상대방인 조셉이 꽤나 유명한 전쟁영웅 출신이라 가능했던 것이었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불가능했을 짓으로 실제로 조셉은 진상을 뒤늦게 알고 테스를 순순히 보내주었다. 하지만 조셉과 정보를 교환한 것이 감찰부에게 들켜서 감찰부에게 조셉을 죽이라는 명령을 전달받는데 본인이 거부해서 감찰부의 저격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간신히 살아난다.[42] 영어 더빙 중단이 예고됐고 더 이상 영어 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다.[43] 번역 오류로 같은 문구가 중복으로 들어있다.[44] 결국 이첼은 오메가의 아래에 있던 켄트 박사의 실험체가 되었다는 것이 혼돈의 무곡 후반부에 언급된다. 오메가는 이첼을 이용한 연구결과로 불사의 몸을 얻고자 한다.[45] 바로 사살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분석가가 3년 전과 똑같다고 팩트폭격을 날리자 캐시아도 당신은 사람을 마음 아프게 하는 재주가 있다며 조금 기분나빠한다.[46] 첫번째는 안개의 꿈 이벤트에서 분석가가 공진기를 파괴하여 그녀가 의식화되었던 것을 풀어준 것이고, 두번째는 혼돈의 무곡 1부에서 오메가를 암살하려다가 실패하고 중상을 입고 쓰러져있던걸 구해준 것이다.[47]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중요한 건 네가 살아있는 거고 내가 널 구출한 건 네가 죽는 걸 보기 위해서가 아니며 네가 나랑 같이 옐로샤의 혼돈을 해결해준다면 널 자유로 만들어주겠으니 너의 세계 여행을 위해서 날 도와줘야겠다" 라는 분석가의 플러팅에 걸려서 "널 위해서라면...내 여행을 허락해준 이상 당분간 살아주겠다" 라며 합류한다.[48] 캐시아 입장에서는 마리안을 지키려 했는데 마리안이 갑자기 나서니까 화를 낸건데, 마리안 입장에서는 자신의 거짓정보를 로잔이 강탈할 필요가 있었고 분석가와 마리안만의 비밀이라 캐시아는 몰랐기에 어쩔수 없었다.[49] 다만 이것은 캐시아의 약점인 높은 곳에서 대화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50] 다만 그렇다고 다른 계시자들보다 약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용병으로서의 경험치와 의식화를 통해 얻은 능력 등이 있기 때문.[51] 영어 더빙 중단이 예고됐고 더 이상 영어 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다.[52] 머리의 반쪽은 흰색, 나머지 반쪽은 검은색인데, 작중 묘사가 빈약해서 어째서 테스가 뜬금없이 이런 반반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한건가 알 수가 없었다가 혼돈의 무곡에서 제대로 된 외모가 묘사되어서 이첼을 사칭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머리를 바꾼 것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53] 다만 이첼을 납치한건 분석가가 한 것이 아니다. 분석가는 화물열차에 어떤 중요한 화물이 있으니 그것을 가지고 위그드라실로 가져오라는 임무만 받고 온 것으로 그 화물의 정체가 어린 소녀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가 뒤늦게 진실을 알고 당황한다.[54] 영어 더빙 중단이 예고됐고 더 이상 영어 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다.[55] 조물주 시녀가 분석가를 죽였다는 망상을 보여준뒤 그 목적이 뭐냐고 물어봐서 분석가가 죽었으니 말해도 뭐 상관없겠지 라고 오만에 찬 조물주 시녀가 목적을 다 말해준다. 영화 촬영을 방해한 것도 보탄의 유해를 수습하는데 방해됬기 때문이고 분석가를 공격하면서까지 막지 않은건 하임델부대와의 직접 전투를 피하고 기회가 올때 분석가만 죽이기 위해서였다. 분석가만 죽이면 하임델부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기때문이고 분석가가 죽었다고 생각하자 목적을 말한 것도 같은 이유다.[56] 데킬라를 용설란으로 만들기는 하는데, 사실 '메스칼'이 주류이고 극히 일부에서만 데킬라가 만들어진다.[57] 엄밀히 말하면 오메가가 만든 '노스윈드 우주센터' 사조직이 모종의 목적을 위한 실험에 쓸 데이터 확보를 위해 저지른 테러 행위들이 진짜 원인이었지만 워낙 비밀스럽게 저질렀기 때문에 이것에 맞서 싸운 위그드라실측의 모습만 바깥에 드러난 탓에 위그드라실의 책임으로 누명을 쓴 것이나, 일부 과정은 명백하게 위그드라실측이 실책을 저지른 것들 또한 섞여있다보니 일이 복잡하게 꼬여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기 어려워져 설전이 거칠어진 것이다. 대표적으로 분석가가 타티아나의 저택에서 자신을 습격한, 기자로 위장한 암살자들을 사살한 사건이 그것인데 오메가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들이 기자인척 잠입해서 분석가를 암살하려다 실패한 사건이지만 이들의 비밀 신분은 알려져있지 않았던 탓에 대외적으로는 분석가가 혼란 속에서 무고한 기자들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져있어서 군부 측에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지만 위그드라실로서도 저 암살자들의 누구의 사주를 받고 분석가를 습격한 것인지는 알 도리가 없었기에 대화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58] 이때 정보가 담긴 UBS를 넘겨주나 윌과 의식이 섞여있었는지 월의 가족 사진으로 변한다.[59] 타이탄 물질을 마시면 대부분은 변이자가 되어 버리거나 타이탄 물질의 부작용으로 소멸해 버린다. 하지만 극소수의 경우에는 불완전 만트라 계시가 일어나 힘을 얻게 된다고 한다. 새신성회에서는 이를 은총을 얻었다고 표현한다. 사르트르는 타이탄 물질을 마셔서 멀쩡하거나 은총을 얻었다면 신으로 모시는 타이탄이 인정한 것이니 죄를 없애준다고 말한다.[60] 시모나는 석죽이 입양한 아이었다.[61] 결과만 보면 시모나는 더 잘 살게 되었으니 죄에 대한 대가가 아닌 것 같지만 자신을 키워주고 살려준 석죽을 배신을 때리게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것으로 죄의 대가를 안겨준것이다. 석죽 또한 시모나의 배신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것이니 둘 다에게 죄에 대한 대가를 준 셈.[62] 시모나에게 성수를 먹이려 했던 건 공개 재판 때였는데 용서한건 사르트르, 시모나, 석죽만 있을 때 개인적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용서했다는 건 몰랐다.[63] 처음에 엔야가 총을 쏠 때 이걸 말하지 않았는데 엔야의 폭력은 사르트르가 시모나에게 성수를 먹였다는 것을 처벌하기 위함이었으나 성수를 먹이지 않았기 때문에 정당하지 않은 폭력이 되었고 일부로 엔야에게 정당하지 않은 폭력을 행사하게 하려고 말을 안하고 총을 맞은 것이다.[64] 게빈에게 부탁한 새신성회 멤버의 형제가 성인병에 걸려 치료를 위해 바델 억제제를 훔친 것인데, 하필 게빈이 훔쳐간 억제제가 그냥 바델 억제제도 아니고 계시자를 만드는 특수 바델 억제제여서, 분석가 일행도 타협할 수 없었다.[65] 게빈을 살해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체르노. 보다 정확히는 체르노의 또 다른 인격인 '모르소'의 짓인데, 게빈이 체르노를 다치게 하지 빡친 모르소가 체르노의 신체 통제권을 장악한 뒤 압도적인 힘으로 게빈을 찍어눌렀고 이후 게빈의 팔다리를 산채로 뽑아버리는 극악한 방식으로 게빈을 살해해버린다. 이후 다시 정신을 되찾은 체르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66] 시모나가 배신하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는 누구를 향한 비웃음인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뀌었다는 서술이 있다.[67] 조셉이 여기를 코요테 일원들을 파견해 지키겠다고 했지만 발할라의 시간은 현실과 달라서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며 그냥 돌아가라고 한다.[68] 의식과 에너지로 구성된 공간으로 집단의식과 접촉할 수 있지만 발할라에 오래 있으면 자아를 잃어버리고 집단의식의 일부가 되어버린다고 한다.[69] 에스터와 그녀를 따르던 코요테 인원들은 진상을 뒤늦게 안 블레이드가 자신들을 죽일거라 생각했고 실제로 조셉도 이들을 일벌백계로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러지 않으면 다른 코요테 일원들이 보스의 권위를 의심할 거라 하자 블레이드는 그저 쿨하게 이들을 코요테로부터 제명하기만 하고 물러가서 에스터와 일행들이 되려 당황했다. 허나 이 제명은 별거 아닌거 같지만 더 이상 기업이든 누구든간에 이들의 목숨을 노려도 코요테는 절대로 도와주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직접 죽이지만 않았을뿐 사실상의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만약 블레이드가 이들을 직접 처형하려고 했다간 이들이 반항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코요테측은 물자와 인력이 손실되었을테니 자신들의 물자와 인력을 철저하게 보존하면서 차도살인을 노린 냉정한 선택이었던 것. 실제로 이미 거하게 어그로를 끈 에스터의 일행들은 위그드라실에 의해 모조리 사살당했다.[70] 이 과정에서 테스가 조셉의 고용주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일부로 조셉에게 붙잡혀서 정보를 교환하는데 정보를 교환한 결과 조셉의 고용자가 전 엘로사 연방 소장이었던 세르게이 도브리닌이라는 것이 테스에 의해 드러나며 또 그 정체가 오메가라는 것을 조셉이 확인시켜준다. 조셉 또한 엘로사 연방의 군인이었기에 세르게이를 알고 있었고 오메가가 위그드라실 이사로 얼굴을 드러내는 걸 보고 오메가가 세르게이임을 알아봤다고 한다.[71] 에스터를 코요테 눈앞에서 죽여서 코요테를 자극시켜 스카이타워 주민들과 싸우게 만들고 그것을 찍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캣 시에라가 에스터를 구해서 저지되나 했더니, 코요테 측에서 실수로 총을 쏴버리는 바람에 싸움은 결국 일어나고 만다. 기밀 유지는 측광단의 드론으로 외부 통신을 두절시켰다.[72] 본인이 직접 아카시아와 프티야 앞에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너희들에게 맞은 것을 잊지 않았다고 먼저 말하는데 니타에게 맞은 것에 대한 원한으로 어그로를 끈 것으로 보인다.[73] 이 때 타우가 최대한 증거영상을 빨리 올리라고 하며 기술자까지 파견해 도와주는데 후일담에서 드론을 다 부셔서 싸움 영상 촬영이 실패했나 했더니만 싸움 영상 일부가 결국 인터넷에 올라갔다고 나온다. 하지만 분석가의 증거영상이 먼저 올라가서 싸움 영상이 코요테를 악의 축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조작 영상으로 여겨져서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74] 팀을 짜서 운동회에 참가해 우승하면 반년동안 섬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데, 엔야가 이 운동회에서 이겨 고아원 아이들에게 섬 이용권을 선물로 주려고 분석가, 페니, 엔야의 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사실 위그드라실 상부가 하임델 부대의 인기 상승으로 발키리 게임의 부활을 시민들이 요구하자 발키리 게임이라는 거대한 리얼리티 쇼를 만들기는 힘들어서 하임델 아일랜드 운동회라는 작은 리얼리티 쇼로 간을 보고자 한 것이었다.[75] 보다 정확히는 타우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진들. 개중에서도 체커 소대를 직접 굴린 당사자는 오메가였다. 참고로 이 사람이 새신성회의 교주 매덕스 케고르와 짜고 있었던 인물.[76] 제 5 연구소에 조사하러 왔다가 제 5 연구소의 진상인 타이탄 연구에 대해 알아버렸기 때문에 증거 인멸 대상으로 찍혀버렸고 냉동고에 피신하는데는 성공하지만 결국 얼어죽고 만다. 하루에게는 사망원인이 다른 사람을 지키려다 죽었다고 전달되어 있었다.[77] 외부에서 발동되었으며 핵무기 폭발 시간 이전에 작동하게 카운트가 설정되었다고 한다. 이 공진기가 작동하며 제 5 연구소와 근처 도시가 전부 휘말려 사람들이 의식화가 되었다. 캐시아가 말하길 공진에 휘말리면 모든 물체가 분해된다 하는데 공진에 직접 휘말리지 않더라도 그 범위 내에 있으면 의식화가 되는 듯하며, 핵무기를 발동시키기 전에 클리닝 부대가 공진에 휘말려 소멸해서 핵무기는 발동되지 않았고 이 발동되지 않았던 핵무기를 이사회가 말 안 듣는 하임델 부대를 제 5 연구소와 같이 묻어버리기 위해 발동시켜 하임델 부대가 전부 죽을뻔 했지만 희수성이 해체해서 하임델 부대가 살게 된다. 2년이나 돼서 오래됐기 때문에 이사회의 클리닝 부대가 핵무기를 발동시키려 들면서 2년이나 지났으니 타이머 장치가 노화되진 않았을까? 라고 걱정하는 장면이 있다.[78] 상술했던 대로 공진이 발동되면 공진에 직접 휘말리지 않아도 그 범위 내에 있는 것은 의식화가 되는 듯 한데, 공진기 발동 이후 2년이 지났음에도 제 5 연구소 근처에 접근한 모든 인간들에게 의식화 현상이 발동되었지만 계시자는 의식화가 되지 않으며, 바델 억제제를 주사하거나 타이탄 물질을 사용하면 의식화를 억제하고 의식화된 경우 다시 실체화가 된다. 다만 같은 원리로 의식화를 억제한 코요테 일원이 일정 시간마다 바델 억제제를 맞아야 한다는 것을 보면 해당 지역에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되는 것 같다. 또한 이사회는 이미 이것을 알고 있었는데 패트릭 켄트 박사가 위그드라실 직원을 상대로 의식화를 직접 시연해서 이사회에게 보여준다. 타이탄 물질로 실체화되는 것까지 보여주는데 타이탄 물질 부작용으로 위그드라실 직원이 변이자가 되자 처리하며 이 소모품의 책임을 저한테 묻진 않으시겠죠? 라는 켄트 박사의 말이 압권이다.[79] 이 공진기는 이사회의 의사와 상관없이 패트릭 켄트 박사가 발동시켰다는 암시가 있는데, 윌이 쇼우 소령을 냉동고로 몰고 나서 패트릭 켄트 박사가 아직도 있는지 파리에게 물어보는데 없다는 말을 듣자마자 공진기가 작동한다. 애초에 공진기를 발동시킬 거였으면 핵무기로 뒷처리를 할리가 없으며, 공진기를 발동하면 의식화가 된다는 건 패트릭 박사가 이미 이사회에 공진기로 인한 의식화를 보여줘서 이사회도 알고 있었다. 다 죽일 예정인데 의식화로 살려둘 이유가 없다는 것이고 실제로 이것 때문에 헤임달 부대에게 제 5 연구소의 진상이 밝혀진것을 보면 더 그럴 이유가 없다. 또한 패트릭 박사는 공진 연구 책임자였기 때문에 충분히 공진기를 외부에서 원격 작동 가능했을 것이다.[80] 이사회에서 하임델 부대는 머리에 제어장치를 심는 대신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거절했다. 그리고 똑같이 핵무기에 당할 처지에 놓여버린다.[81] 현실을 의식화시켜서 종결하려 했지만 현실의 하임델 부대에게 저지당했다. 또한 결국, 애초부터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보면 복수때문에 일을 저지르긴 했지만 본인도 성공을 못할 거라는 건 알고 있었던 거 같다.[82] 별의별 방법을 다 쓴다. 분석가가 모의 테스트한 일부 미래에서는 아예 환각 등으로 분석가를 속여서 육체관계까지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