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3년 4월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의 개봉 전 정보를 기록한 문서이다.2. 역사
2.1. 2015년 이전
마리오 시리즈는 미디어 믹스 차원에서 1980년대부터 빠르게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졌었다. 그렇지만 당시 닌텐도는 미디어 믹스를 게임 홍보 목적으로 계약했고, 1993년에 개봉된 실사 영화의 참패 이후로는 미디어믹스가 비용이 덜 드는 슈퍼마리오군 코믹스 연재 및 1995년에 HAL 연구소에서 VHS 용으로 발매한 한자 교육용 애니메이션인 마리오와 커비의 명작 비디오, 그리고 실사 광고를 제작하거나 타사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랄프 시리즈에 게스트 출연시키는 방식으로 하다가 후술할 2010년대에 영화 배급사와 교섭이 재개됐다. 또한 닌텐도 DS의 발매를 시작으로 닌텐도의 정책이 '게임인구의 확대'가 된 이후부터는 비디오 게임 사업에 집중하면서 닌텐도 모든 게임의 미디어 믹스 사업은 포켓몬스터, 피크민 등 다른 후발주자 작품들 위주로 이뤄졌다.그러다가 Wii U의 발매 이후 2014년 초에 새롭게 경영방침을 세우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자사 캐릭터 IP를 게임 이외의 분야에도 적극 활용 예정' 이라는 부분이 포함되었다. 2010년대에는 소니 및 유니버셜 등과 영화 제작 계약으로 교섭에 들어갔었고, 그 전부터 있었던 마리오 시리즈의 극장 영화 제작 재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게 되었다.
2.2. 2016년
2016년 5월 16일, 당시 닌텐도의 사장이었던 키미시마 타츠미는 미래에 닌텐도가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희망을 밝히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친숙한 IP를 이용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한편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의하면, 닌텐도는 인기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 등을 소재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영화 제작사와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 줄거리, 세부사항은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슈퍼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 등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었다.
과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는 닌텐도가 영화 제작에 관여하지 않고 캐릭터 사용료만 받았지만, 앞으로 닌텐도가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후속 출시되는 닌텐도 원작 게임과 연관시켜 닌텐도 게임의 고객들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은 설명하였다. 이와 같은 소리는 향후 마리오 영화 이외에도 다른 닌텐도 IP의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닌텐도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2]
2.3. 2017년
11월 14일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버설 픽쳐스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슈퍼 마리오 신작 영화 제작을 위해 닌텐도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2.4. 2018년
1월 10일경에 쿄토 신문의 인터뷰에서 키미시마 타츠미가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과의 협상을 이루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일정대로 추진이 된다면, 2020년쯤에 영화가 개봉이 가능다고 언급하였다.2월 1일, 일본닌텐도에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가 공동으로 캐릭터「마리오」를 다룬 영화의 기획 개발이 시작됐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3]
11월 6일에는 슈퍼배드와 미니언즈로 유명한 영화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슈퍼 마리오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할 크리스 멜라단드리의 내부 인터뷰에 따르면 악명 높았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실패했던 이유는 마리오의 원작자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적으로 영화 제작에 관여하지 않아서 그 사단이 일어났다고 판단되어서 슈퍼 마리오 영화는 미야모토 시게루가 앞장서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아가게 되었다고 발언하면서도 원작자가 영화 제작에 앞장서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때 내부 인터뷰를 했던 variety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영화가 2022년 안에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2.5. 2019년
2019년 2월 1일에 닌텐도 경영 방침 설명회에서 닌텐도 현 사장인 후루카와 슌타로가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 기획을 2022년 개봉에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발표되면서, 이전 2020년 개봉 계획보다 2년 더 연기되었다.2.6. 2020년
2020년 1월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 프로젝트는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순조롭게 제작된다고 언급하였다. 닌텐도가 기획 개발과 제작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면서, 비즈니스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권리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는 미야모토 시게루와 크리스 멜러댄드리가 공동으로 담당이라고 언급하면서, 영화 제작 비용은 닌텐도와 유니버설 픽쳐스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영화 배급과 프로모션은 유니버설 픽쳐스가 담당한다고 말하였다. #2020년 2월 닌텐도 주주총회에서 미야모토 시게루는 만약 닌텐도의 가치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영상물의 형태와 결합시켜서 활용한다면, 회사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더 오랜 기간 동안 확장시키고 강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몇십년 만에 마리오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 때 더 많은 닌텐도의 콘텐츠를 영상물의 영역으로 가져와서, 영화를 통해 닌텐도의 IP를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0년 3월 미야모토 시게루는 특별히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과 협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는데, 닌텐도가 유니버설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맺었을 무렵 일루미네이션의 수장인 크리스 멜레단드리가 직접 그와의 만남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후의 미팅에서 멜레단드리는 미야모토의 예전 인터뷰들을 자세히 인용하면서 왜 이전의 마리오 영화가 실패했는지에 대해 자신과 미야모토가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계속되는 그의 열성적인 모습에 미야모토는 강한 신뢰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2020년 5월 12일에 슈퍼 마리오 영화 제작진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재택 근무로 작업 환경에 변화가 있었지만, 이전에도 원격 작업에 항상 관여해왔기 때문에 작업 환경 변화에 잘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4] 현재는 개발, 생산 및 마케팅의 모든 측면이 원격으로 활동되고 있다고 한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닌텐도 함께 재택 근무로 슈퍼 마리오 영화를 계속해서 제작 중이다. #
2020년 9월 16일에 닌텐도 경영 방침 설명회에서 2022년 목표로 여전히 제작 중이며, 완성된 영화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전세계로 배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닌텐도는 2023년 이후로 영화, 영상 전개에 있어서 이미 여러 개의 기획들을 착수하고 준비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
2.7. 2021년
2021년 2월 14일, 마리오의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는 영화에서도 마리오 성우를 담당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정말 멋진 일이고 재밌을 것 같다면서 만약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 측에서 초대를 한다면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신나게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5] #2021년 3월 4일에 닌텐도 현 사장인 후루카와 슌타로는 인터뷰에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애니메이션 영화는 2022년에 개봉 예정으로 제작 중이며 생활공간에 가까운 장소에서 닌텐도 캐릭터에 친근감을 불어넣어, 최종적으로는 게임 자체에도 흥미를 가지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
2021년 8월 10일, 미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세바스찬 마니스칼코(Sebastian Maniscalco)가 이 영화에서 레킹 크루에 등장했던 캐릭터인 블래키(영칭 스파이크)의 대사를 녹음 중이라고 밝혔다. #
제작진 목록 일부가 2021년 8월 24일에 공개되었다. 감독으로 DC 배트맨의 실사영화 및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를 여럿 담당한 Aaron Horvath, 틴 타이탄 GO!와 유니키티 시리즈를 담당한 Michael Jelenic이 올라왔다.# 현재 밝혀진 제작진들이 유니버설 픽쳐스 쪽 인물이 아닌 워너 브라더스 쪽 인물이라는 것이 특이사항이다.[6]
2021년 9월 24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배우들과 북미 개봉일이 공개되었다. 캐스팅에 대해선 팬들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크리스 프랫과 잭 블랙을 포함한 검증된 슈퍼스타들이 참여하다보니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실사 영화도 아니면서 원작 성우를 너무 무시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7][8] 아무튼 호불호는 둘째치고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파격적인 캐스팅[9] 때문에 서구권 팬덤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으며 벌써부터 각종 밈이 만들어지는 중이다. 주로 코미디 부문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이 많은 것을 보았을 때 주요 장르는 코미디가 될 확률이 높다.
같은 날, 크리스 프랫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마리오 역할을 맡은 것을 컨펌했다.#
9월 25일, 유니버설 픽처스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한민국 개봉일을 2022년 12월로 밝히면서 정식 개봉이 확정되었다.# 이후 개봉일이 2023년 4월 7일로 미루어지면서 한국 개봉일도 내년 5월 3일로 변경되었다.
2.8. 2022년
1월 27일, 루이지 역을 맡은 찰리 데이가 지미 키멜 토크쇼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을 설명해 줄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자신은 오로지 본인 파트만 읽어보았고 영화의 전체 스토리를 모르며 닌텐도 측에서 영화 내용을 절대 누설하지 말라고 경고를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들이 따로 더빙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 마리오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과도 같이 작업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4월 14일, 레딧에 영화의 플롯이 유출되었다.# 원 글은 DMCA로 인해 삭제되었다.
4월 26일,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영화의 개봉일이 2022년 연말에서 2023년 4월로 4개월 가량 연기되었음을 발표하였다.# 이 소식에 영화를 기대하던 팬들은 아쉬워하거나 실망한 반응이 많지만, 그래도 개봉이 밀리긴 했지만 기대된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한국 시각 2022년 10월 7일 오전 5시 5분에 닌텐도 다이렉트와 뉴욕 코믹콘을 통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한국 시각 2022년 11월 29일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리 공지했던 대로 11월 30일 오전 7시에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 예고편은 아바타:물의 길 상영관과 더 게임 어워즈 행사에서도 함께 소개되어었으며 <선데이 나이트 풋볼>의 60초 광고와 <월드컵 챔피언십 게임>의 30초 광고에 삽입되어 첨부되었다.
한국 시각 2022년 12월 9일 정오 즈음에 더 게임 어워드 2022에서 버섯 왕국 장면이 담긴 클립이 공개되었다. #
2.9. 2023년
한국 시각 2023년 1월 30일 고양이 마리오가 등장하는 '스매시' 클립이 일루미네이션 채널에서 공개되었다.#한국 시각 2023년 2월 4일 오전 7시에 2차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슈퍼볼 선데이였던 2월 13일에 바이럴 홍보용으로 슈퍼 마리오 형제 배관공 광고와 홈페이지가 공개되었다. BGM으로 Super Mario Bros. Super Show!의 오프닝이 쓰였다.[10] 홈페이지 평점에 만점을 남긴 사람이 있는 반면 1점을 남긴 사람도 있다. 예고편에 나오는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실제로 루이지 목소리가 나온다. 이후 국내판 홈페이지도 공개되었다.
한국 시각 2023년 3월 10일 오전 7시, 즉 마리오의 날에 전용 닌텐도 다이렉트가 열려 최종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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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콘텐츠 | 슈퍼 마리오 위키 · 팬 게임 · 막장 마리오 · 전자동 마리오 · 나무위키 마리오 시리즈 프로젝트(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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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루머로 언급되었던 제작사로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등이었다.[2] 실제 소니 픽처스의 해킹 사태 때 아비 아라드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영화화를 위해 미야모토 시게루와 접촉했다는 사실도 유출되었다. #[3] 이때 미야모토 시게루와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자인 크리스 멜러댄드리가 영화의 프로듀서를 공동으로 담당한다고 발표하였다.[4] Deadline 소식통은 지난 2개월 동안 회사에서 매우 생산적이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5] 이 답변에 대하여 아직 찰스 마티네이가 닌텐도나 영화 제작사인 일루미네이션 측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추측과 영화 작업에 대해 직접 확인시켜줄 수는 없어서 신중한 표현으로 질문을 회피하려는 것 같다는 추측으로 나눠졌다.[6] 닌텐도와 워너 브라더스는 이미 명탐정 피카츄를 제작하고(다만 이쪽은 원작자가 관여를 했지만 이쪽은 원작자가 관여를 안 한 것이 다르다. 게다가 이쪽은 판권이 닌텐도가 아닌 닌텐도의 협력 관계에 있는 회사인 포켓몬 컴퍼니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닌텐도는 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 DC 슈퍼 히어로 걸즈 틴 파워를 닌텐도 유통으로 발매하면서 여러차례 협업한 바 있었다.[7] 특히 마리오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에 대해서, 외국 팬들의 반응은 "스타로드가 마리오라고?" 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해당 배우의 가장 유명한 배역이 워낙 두드러지다보니 이질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8] 원작 성우인 찰스가 이미 고령의 나이라 무리가 갔을 것을 감안해 배려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그렇다기엔 이미 대표적으로 찰스 만큼의 고령임에도 계속해서 드래곤볼의 손오공 역을 맡아온 노자와 마사코 같은 경우도 있고, 찰스 만큼의 고령은 아니어도 명탐정 코난의 타카야마 미나미나 원피스의 타나카 마유미처럼 수 십년째 같은 배역을 맡고 있는 성우들은 차고 넘치기에 이는 별로 신빙성 있는 추측은 아니다.[9] 원작 게임도 그렇고 닌텐도가 성우 캐스팅에 공들이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원작과 똑같이 가거나 전문 성우들로 캐스팅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어지간한 블록버스터급 할리우드 영화와 맞먹는 수준의 배우들이 성우로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10] 개봉된 이후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작중에 등장하는 손님 배역도 슈퍼 쇼에서 피치 공주를 담당한 지니 일라이어스가 연기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