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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9:58:34

수위(화이트데이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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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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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시리즈의 메인 빌런 중 하나이자 씬스틸러. 본관을 맡는 대머리의 이봉구(이하 이수위)와 신관을 맡는 모자 쓴 손달수(이하 손수위)가 있으며 설정상 귀신에 씐 존재라고 한다. 이들은 가히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서 그 넓은 학교를 혼자서 순찰하다가 동물적인 육감으로 조금이나마나 이상한 낌새를 느끼면 곧바로 '으헤헤' 하는 소리와 함께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쥐 죽은 듯 조용한 학교내에서 항상 열쇠가 짤랑거리는 소리를 내며 이동하기 때문에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또한 손전등을 항시 쥐고 다니기에 열쇠소리가 들리지 않는 먼 거리에서도 수위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게임 매뉴얼에는 "위급하다고 생각되면 인근 교실로 숨으십시오. 문을 꼭 닫으십시오." "필요하다면 빈 교실의 문을 열어 그들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쓰여있다. 수위들은 후술하다시피 순찰 상태에서 열린 문이나 켜진 등, 그리고 미심쩍은(플레이어가 발하는) 소리나 빛 등을 보면 교실로 들어와 등을 끄고 문을 닫고 나가는 식으로 알고리즘이 짜여있다. 이 습성을 역이용, 열 수 있는 교실마다 문을 열어재끼고 불을 다 켜두면서 어느정도 순찰을 지연시키는 것도 이론 상 가능하나, 학교내 이곳 저곳을 왔다갔다하며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게임 특성상 그다지 현명한 플레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플레이어가 꼭꼭 숨어있기만 하면 후술할 머리귀신과의 연동작전 때문에 문이 닫혀있고 불도 꺼져있는 교실에 플레이어가 숨어 있더라도 귀신같이 수위가 난입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특히, 초심자들이 본관까지는 최대한 소리내거나, 도망치는 것 이외엔 달리지 않고, 열쇠소리가 들리면 구석에 숨어 들키지 않는 위주로 플레이를 해 왔다면, 신관에서의 난이도는 급상승한다. 신관에서는 들키지 않게 숨는 플레이 만으로는 절대 헤쳐나갈 수 없다. 신관 수위는 중앙홀 쪽 정찰할 때, 문소리만으로도 알아챈 것인지, 즉시 그쪽을 향해 정찰할 뿐만 아니라 방 안까지 들어가 샅샅히 뒤져서 찾아내는 가히 스토커 수준이다. 그러므로, 수위의 동선을 확실히 파악하고 수위가 그쪽을 향해 쫓아올 때 까지 임무를 완수하고 수위와 가까워지면 도망치거나 수위가 올 수 없는 곳(자세한 건 항목 참조)으로 숨는 것이 주요 공략법이다.

시스템 상 책상이나 잠긴 문 너머에서 수위가 통과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지형에 막혀서 제자리 뛰기나 걷기만 계속 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1초정도 모든 지형을 통과할 수 있게 되어 문이나 교실 내 모든 구조물을 통과한다.[1] 그러니 문을 닫았거나 책상 혹은 그 외 장애물앞에서 제자리뛰기나 걷고있다고 안심하지 말고 수위와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게 상책이다. 수위는 소리로도 플레이어를 추적하기 때문에 걷더라도 가까이 붙으면 무조건 알아챈다. 수위와 항상 일정거리를 유지해주며 들키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시도해 보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는 부분인데, 본관 1구역의 사다리를 좁은 출입구 등에 놓아서 추격 중 길막을 시도하거나 추적 중 환풍구로 도망치면 플레이어가 사다리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도록 부숴버린다. 사다리가 파손상태가 적용된 오브젝트임을 알 수 있는 부분.

1.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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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의 상태는 '순찰 상태', '경계 상태', '추적 상태'의 3가지로 나뉘어지며, 각각의 상태에 따라 행동 패턴과 이동방법이 달라진다.

1.1.1. 순찰 상태

나무 귀신, 아기 귀신 이벤트 같은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일정한 장소에서 생성되어[2] 정해진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교내 이상 상황을 점검한다. 순찰 종료지점에 도착하면 사라졌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재생성되어 순찰하는 형태. 만약 미심쩍은 소리[3]나 불빛[4]을 발견하면 경계 상태로 전환된다. 다만 수위의 순찰 시간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플레이어가 고의적으로 이상 상황을 너무 많이 만들면 순찰 상태를 유지하며 교내 정상화만 시키고, 주인공이나 친구를 발견하면 추적 상태가 된다. 참고로 2015 리메이크 판 이후부터는 이때 위에 눈 아이콘이 뜨는데, 이 상태에서는 눈동자가 천천히 돌아가고, 경계 상태는 빠르게, 그리고 추적 상태는 부릅뜬 눈이 된다.

1.1.2. 경계 상태

- 목표는 찾지 못했지만 상술했던 내용처럼 교내 이상 상황을 감지한 상태.
- 일단 이상 현상이 발생한 장소로 와 대략 15초 정도 근처를 서성이다 방에 불이 켜져있거나 문이 열려있으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순찰 코스로 복귀한다.
- 이때 목표를 발견하면 '추적상태'로 변경.
- 가시/가청 범위 150% 향상.

1.1.3. 추적 상태

- 공격 목표(플레이어나 교우)를 발견하고 호루라기를 불며 근접해 야구방망이로 때리려는 상태. 맞으면 체력이 깎이며 만약 히로인이 맞으면 실루엣을 한 여학생이 쓰러지는 게임오버 화면과 동시에 히로인의 비명소리가 나온다. 자막은 '당신은 ○○을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그런데...[5]
- 이 상태에서는 교실 불이 켜져있거나 문이 열린 이상 상황은 깡그리 무시하고 추적에만 전념한다. 원작에서는 닫힌 문도 빠르게 걷어 차고 와버리기에 문을 닫는 것으로 따돌릴 수 없다. 리메이크 판의 경우 문이 닫혀 있으면 천천히 문을 열고 쫓아오기에 고의로 문을 열어놨다가 도망칠 때 닫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 또한 교우와의 대화,[6] 세이브, 일부 이벤트가 기능하지 않는다.[7]
- 으헤헤헤~ 크헤헤헤~ 같은 소리를 낸다.
- 목표를 놓치면 '경계상태'로 되돌아감.

1.1.4. 따돌리는 방법

사실 수위의 어그로를 전혀 끌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불을 켜지 않은 어둠속에서 걸어다니기만 하는 것이다. 아주 가까운 거리가 아닌 이상 수위는 주인공의 걷는 소리를 감지하지 못하며, 자신의 손전등이 비추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은 불이 켜져 있지 않다면 못보고 그냥 지나친다. 하지만 맵을 숙지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빛도 없이 한없이 걸어다니기만 하는 것은 답답할 수밖에 없고, 수위를 피하기 위해 아무리 교실 구석에 숨는다 해도 플레이어의 위치는 언제나 머리귀신이 잡고 있다. 오히려 숨어있다가 머리귀신에게 당하면 그 충격도 배로 늘어나기에 오래 숨어 있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 하고 싶다면 '경계상태'나 '추적상태'로 들어선 수위를 신속하게 다시 '순찰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 필요하다. 수위는 제일 마지막으로 이상 정황이 포착된 좌표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오히려 수위를 쉽게 따돌릴 수 있다. 즉 수위가 멀리서 다가오고 있다면 절대 뛰지 말고 교실이나 화장실, 계단의 중간 등에 숨는 것이다. 이때 급하다고 뛰어서 숨는다면 오히려 대놓고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니 숨을때는 꼭 걷거나 기어서 숨자.

반대로 이를 응용해 일부러 문 근처에서 달리기 소리를 낸 후 걷거나 앉아서 기어가는 식으로 가장 멀리 있는 책상 뒤로 숨자. 운이 좋다면 수위는 마지막으로 달리기 소리가 들렸던 문과 그 근처를 탐색한 뒤[8] 해당 방을 나갈 것이다.

게다가 본관 계단통로를 통해서도 수위를 따돌릴 수 있는데 본관의 계단통로는 그 특성상 수위가 이동경로를 90도 꺾어 이동하게끔 설계되어 있어 '추적상태'를 제외한 상태에서 계단통로 문을 닫아버리거나 열린 문 뒷편에 있으면 수위가 문에 가로막혀 한동안 바둥대는 버그를 볼 수 있다.

또한 신관에선 최상층까지 유인한 다음 추락 대미지를 감수하고[9] 밑층으로 뛰어내리면 계단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아니면 끊어진 계단을 타고 밑층으로 도망 갈 수도 있다. 그 동안 볼 일을 보거나 적절한 곳에 숨자.

1.1.5. 교착 상태

'추적상태' 도중 목표가 수위가 갈 수 없는 곳으로 도망쳤으나 눈으로는 쫓을 수 있는 상태다. 이 때 수위는 '추적상태'를 유지한 채 손전등을 목표에게 비치면서 수시로 헤헤헤 거리며 멍때린다. 이 상태에서는 '추적상태'가 풀리지 않으며, 주인공을 쫓을 수 있을 때까지 수위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가만히 있는 괴이한 광경이 연출된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본관 1층의 기계실습실과 조리실습실 사이의 개구멍이나, 신관 1층 광장의 계단. 그리고 본관 2구역의 4층 복도 (교실 있는 복도 철문 안쪽). 아래 구석에 숨으면 접근하지 못하고 서서 멀뚱멀뚱 쳐다만 본다. 스테미너를 회복해야 하거나 아이템을 쓸 일이 있다면 여기서 볼 일을 마치고 빠져나갈 준비를 하자.

다만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르면 때때로 수위가 자동으로 그 장소를 떠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아주 잠시 동안이지만 수위가 주인공이 내는 소리를 완전히 듣지 못하는 이상한 상태가 된다. 그렇기에 이 때 뒷주머니의 열쇠를 재빠르게 챙기는 꼼수도 가능하다. 다만 이 듣지 못하는 상태는 수위가 복도나 계단 같은 순찰 루트에 발을 들이는 즉시 '순찰상태'로 변하면서 풀리므로 조심하자.

또한 이 교착상태에서 벽에 몸을 부비며 빠져나오거나 콘솔 등을 이용하여 우회해서 빠져나올 경우, 높은 확률로 수위가 정신줄을 놓고 멍하니 있는다. 문제는 이런 방법으로 수위에게서 벗어날 경우, 수위의 상태가 '추적상태'로 간주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사인펜을 이용한 세이브를 못한다던가, 친구와 대화가 불가능해진다던가, 특정 이벤트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는 등 버그에 가까운 행동제한이 발생한다. 이걸 풀기 위해선 똥침을 한 뒤 쓰러진 수위 근처에서 서있거나 재차 들키기/세이브를 하고 로딩을 해 리셋/근처에서 달리기로 소음을 내기 등을 이용한 적절한 자극을 주는 수밖에 없다. 신관 계단에 굳어버린 수위의 경우 음악감상실에 들어가면 풀린다.

1.2. 수위를 공격한다?

애초에 수위에게 반격할 기회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유저들의 원성이 높았다. 그래서 손노리에서는 새로운 패치[10]에 '위생장갑'이라는 이스터 에그를 넣었다. 처음에 유저들은 '무기는 안 주고 왜 이딴 걸 줘?'라며 의아해했다고.[11]

사실 오리지널 화이트데이엔 더미데이터 중 수위를 공격할 수 있는 아이템인 '전기충격기'와 '호신용 스프레이'가 있고 수위로 변장할 수 있는 옷도 구현되어 있다. 개발 때 추가하려고 했지만 공포성을 떨어트린다는 점 때문에 삭제된 것인데, 콘솔로 이 아이템들을 얻을 수는 있지만 기능이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

위생장갑은 본관 2구역 4층 생물실 내 비치 된 인체 모형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노멀모드 이상부터 현기증이 날 때[12] 인체 모형을 보고 있으면 서서히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며, 인체 모형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바닥으로 위생장갑을 떨어트린다. 현기증 회복은 걷거나 가만히 있으면 서서히 회복되며, 두유, 즉석 도시락, 구급상자를 사용하면 즉시 회복된다. 현기증 회복[13]과 동시에 인체모형은 원래 자리로 되돌아간다.

이 위생 장갑으로 똥침을 할 수 있는데 수위의 행동불능 시간이 제법 길어 도망치는 데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연속으로 5번 공격하는 경우 곧바로 수위가 일어남과 동시에 야구 방망이가 붉어진다. 5번 똥침을 하면 5초 동안 똥침이 먹히지 않고 수위의 데미지가 1.5배 상승한다. 왕이지, 이지모드에서는 애당초 위생장갑을 얻을 수 없으므로 콘솔로 위생 장갑을 획득하여 똥침을 해도 방망이가 붉어지지 않는다.

본관에 출연하는 이봉구 수위에게는 똥침을 너무 많이 맞으면 AI가 꼬여 갑자기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14] 만약 사라진 상태에서 똥침을 적중시키면 투명 수위가 되어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또한 수위의 헛스윙을 피해 재빨리 뒤로 가서 똥침을 놓는 경우, 수위의 몸통에 공격 판정이 그대로 남는 버그가 있다. 난도가 높은 경우 갑자기 방망이 맞는 소리에 당황하여 대응하지 못하다가 비명 횡사 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를 플레이하지 않고 공략 영상이나 유튜브 컨텐츠로만 시청한 이들 중에는 각자 자신나름의 공략법을 생각하면서 수위를 우습게 보는 경우도 있다.

1.3. 행적

본관 1, 2 구역에서 이봉구 수위가, 신관에서 손달수 수위가 등장한다. 의외로 손달수 수위가 이봉구 수위보다 먼저 등장하는데, 남학생을 구타하여 어디론가 끌고 사라져 플레이어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다. 사이렌 이벤트 이후 이봉구 수위가 등장하여 본관 1의 복도를 걷는 이희민을 추격하지만, 설지현이 이희민을 도와줘 놓치고 만다. 본관 2에선 이봉구가 제1 교무실에 열쇠를 숨긴다. 그리고 복도로 나와 자신을 지켜보는 CCTV를 눈치채고[15] 교장실의 문을 두드린다. 물론 들어오지는 않는다.[16] 이후 이봉구 수위를 본관 2에서 이벤트로 만날 일은 없다. 물론 순찰로는 만나지만. 이벤트에선 수위가 교장실 문을 못열지만 당연히 이벤트가 아닌 순찰로 대면할경우 여지없이 문을 박차고 들어오니 주의.

신관에선 손달수 수위와 대립하게 된다.[17] 소영 루트로 진행시 푸른색 카드키를 얻고 난 뒤에 마주한다. 이야기를 나누던 희민과 소영이 2층 문을 열자마자 나타나 소영이를 쫓아간다.[18] 원래 그 시점에서 안 열리는 강당 문을 열고 소영이가 도망가자 이희민을 쫓아온다. 이때는 100% 발각이므로 열심히 도망가면 된다. 이후 은미 아줌마가 신관에서 깽판을 부리자 이봉구 수위와 손달수 수위가 둘다 등장한다. 하지만 은미 아줌마의 사자후에 창문이 깨지자 기절 내지는 사망[19]한다. 즉 구버전에서 이 기점으로 더 이상 수위가 등장하지 않는다.[20]

여담으로 빙의가 되어도 수위들 끼리는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1]

1.4. 난이도별 AI의 변화

플레이하면서 수위가 언제 튀어나오고 자신을 후려갈굴지 모르는 긴장감은 직접 느껴봐야 알 수 있다. 분명 왕이지~노말의 수위는 (어디까지나 고인물 기준에서) 바보가 맞긴 하나, 하드~왕리얼모드에서의 수위는 이게 버그인지, 진짜 AI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수많은 지능적인 변수를 자랑하며 노말이하의 수위만 생각했다간 '너 여기 못오지?' 거리며 농락하려다 '어어어...?' 거리다가 역관광당하기 일쑤다. 낮은 난이도에서의 바보모습은 의도적으로 시력과 AI를 낮게 설정해서 그랬던 것이고, 하드 이상부터는 진짜 현실적인 레벨의 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기에 구버전 화이트데이 특유의 버그 때문에 의도치 않은 변수까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수없이 후드려 맞아도 도망칠 기회가 있는 노말 이하와는 달리 몽둥이 한대만 맞았다 하면 사실상 사망 확정인 왕리얼에선 이런 요소가 더욱 부각된다. 거기다 그 특유의 생김새 또한 2000년대 초반 스타일 어설픈 폴리곤 외모 때문에 웃기게 생겼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저 우스운 얼굴이 고난이도 모드에선 불쾌한 골짜기 요소가 유난히 부각되어서 엄청 무서워 보인다. 걸을 때는 물론 달릴 때에도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화이트데이 수위라서, 게임하다가 문여는 소리가 들리거나 문득 느낌이 싸해져서 뒤돌아 봤는데 갑자기 수위가 바로 뒤에서 뭉둥이로 후드려패면 그 충격은 엄청나다.

1.5. 수위는 무서운가?

분명 어지간히 무서운 귀신에도 내성이 있는 공포게임 고인물 유튜버들이 전부 무섭다고 인정하는데 정작 게임도 안하는 공략영상 시청자들은 전부 하나같이 수위를 우습게 안다. 인터넷 여론을 보면 전부 하나같이 수위를 무슨 개그캐릭터, 닭대가리, 갖고 놀기 좋은 장난감, 똥침 샌드백 정도 취급하는데, 정작 어지간한 무서운 귀신을 봐도 무덤덤한 공포게임 실황 BJ들은 수위만 봤다하면 비명지르며 도망가기 바쁘다. 화이트데이(구버전)를 직접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수위에 대한 이미지가 천차만별인데, 실제로 해보면 이리 무서운 빌런이 있었나 싶지만, 그냥 영상으로만 보면 그 낮은 AI가 유독 부각되어서 X밥처럼 보인다.

사실 이건 왕이지모드~노말모드에서 실력이 숙달되어도 왕리얼모드로 가지 않고 그냥 스크립트나 버그, 온갖 증발과 낙사시키기를 써서 수위를 상대로 괴롭히면서 고인물 코스프레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노말모드에서 날아다니는 유저들도 왕리얼에서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수위를 만나면 진짜 제대로 혼쭐이 난다.[22] 물론 이렇게 수위를 갖고 노는 수준의 플레이어들도 노멀 모드 이하에서는 분명 고인물 레벨로, 게임내 각종 버그를 다 꿰차고 신관 옥상의 루트를 전부 외워서 엘로드 없이 수의 부적을 얻는 경지에 도달한 사람들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레벨의 사람들도 하드~왕리얼의 수위를 매우 신중하게 대한다. 노멀 모드 본관도 못 깨는 일반 시청자들이 직접 플레이하지도 않고 상술한 방법으로 수위를 관광먹이는 것만 보고는 수위를 굉장히 우습게 본다.

애초에 이 게임의 메인 악역급인 수위가 무섭지 않았다면 구버전 화이트데이는 그냥 병맛 숨바꼭질 게임 취급받았을 것이고, 1인칭 생존 호러의 대명사이자 국산 게임계의 전설적인 명작 취급받는 일도 당연히 없었을 것이다.

상술한 수위를 바보로 만드는 영상들이 유독 흥했었던 이유는 물론 버그나 낮은 AI 등 컨텐츠 뽑을 게 많아서인 탓도 있으나 무엇보다 플레이하는 내내 수위한테 하도 시달려서 한이 맺힌 유저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즉 수위가 너무 (무섭고) 싫어서 이런 수위 역관광 영상을 보면서라도 스트레스를 풀고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심리가 유독 강하게 작용한 것이라 봐야 한다. 더 포레스트에서의 식인종과 비슷한 포지션이라 보면 된다.

영상만 보면서 수위를 우습게 알다가 정작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실컷 후드려맞고 죽을 때는 평소에 '공부 안하면 봉구된다' 등등 본관 수위를 무시하다가 밤중에 맞아죽는 연두고 학생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2.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09)

2009년 모바일 버전에선 학교에 결계를 쳤던 풍수사 교단의 일원이 결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교장의 얘기를 듣고 몰래 학교로 잠입하는데 학교에 괴담을 퍼트려 사람들이 밤중에 오지 못하도록 하고, 수위들한테 지박령까지 씌워서 밤중에 학교로 찾아온 사람을 쫓아내도록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2009년 모바일판에서 수위가 등장하는, 숨겨진 엔딩이 있다. 1구역 시청각실에서 컴퓨터에 암호를 입력하면, 수위가 휴식하는 숨겨진 방이 열린다. 두 번째 암호의 힌트는 패키지 아이템의 설명에서 볼 수 있는데, 이를 종합하면 암호는 팔사오팔(8458)이다.

숨겨진 방에 들어가면 웬 귀신 복장들이랑 가발들이 있는데, 알고보니 귀신들은 사실 전부 수위가 변장했던 것이었다. 곧이어 수위가 나타났고 이미 모든 진실을 안 주인공을 보고는 웃어재낀다. 결국 모든 일이 수위가 꾸민 짓이라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은 위생 장갑으로 수위를 참교육하면서 끝난다.

3.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

공통적으로 추적 시의 '으으헤헤헤헤' 하고 웃는 소리가 삭제되었으나 12월 18일자 업데이트에서 다시 추가되었다. 또한 원작에서 은미 아주머니의 괴성에 완전히 리타이어해 바닥에 쓰러진 채로 끝날 때까지 유지되는 원작과는 달리, 유감스럽게도 이벤트 종료 얼마 후 다시 멀쩡하게 순찰을 돌도록 변경되었다. 이봉구는 본관으로 이동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냥 순찰을 돌고, 손달수는 은미 부활 이벤트 이후 재등장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귀신 이벤트만 발동되면 칼 같이 사라져 끝나기 전까지 재등장하지 않으며 추가로 히로인과 동행하는 동안도 등장하지 않아 주인공만 동네북이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히로인들도 소영 루트에서 달수가 한 번 쫓아가는 것 말고는 수위에게 위협을 느낀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2001년판과 가장 큰 차이점은 아래층이나 위층에서 나는 복도 소음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특정층으로 수위를 유인하고 싶다면 수위가 있는 아래층이나 위층의 복도로 가서 열심히 뛰다보면 수위가 주인공이 뛰고 있는 해당층으로 찾아오게 된다.

인공지능 면에서도 어느정도 발전을 해서 적어도 원작처럼 책상 등에 끼어서 제자리 뜀을 하던 장면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버그로 굳지도 않고 그나마 있던 무기인 위생장갑마저 사라졌기에 좀더 끈질기게 후반까지 유저를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다.

왕리얼 업데이트로 미칠듯한 상향이 되었는데. 왕이지~이지에서건너편에서 앉아서 걸어가면 못보던 것과 달리 노멀 이상 버전에서는 옆으로도 시야가 확장되었는지 잘만보고 쫓어온다. 또, 중앙홀 1층처럼 시야가 트여있거나 윗층에 있어도 반대편 각도로 보이면 바로 발견하고 쫓아온다. 그러니 피할 때는 수위가 바로 위나 아래같이 수직 위치에 있도록 평행으로 이동하자.

2001년판과 가장 다른 점은 제법 리얼해 졌다는 건데, 쫓길 때 화장실에 숨어도 잘만 찾아오는 원작과 달리 화장실 칸에 숨는걸 보지 못한 이상 그 주위를 둘러보고 순찰상태로 돌아가기도 하며 굳이 화장실이 아닌 쭈그려 앉을 경우 플레이어를 가려주는 오브젝트가 많을 경우에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대신 시야는 대폭 넓어졌으므로 어려움, 왕리얼부터는 특히 주의하자.

순찰 코스도 많이 바뀌었다. 원판은 순찰이 마무리되면 완료 지점에서 사라져서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다가 시작 지점으로 다시 나타난다면, 리메이크판은 쉬지 않고 완료 지점에서 시작 지점까지 돌아온다.

3.1. 이봉구

전작과 동일하게 본관 1구역과 2구역에서는 메인 악역으로, 신관에서는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적. 원작의 동태눈에 무표정하던 얼굴[23]에 비해 눈매와 얼굴선이 훨씬 날카로워져 험악하고 공격적인 인상이 되었다. 야구방망이를 오른손으로 드는 것으로 보아 오른손잡이다.[24] 키는 히로인들과 엇비슷하거나 작은 걸로 보아 160정도로 보인다. 나잇대가 있는걸로 보아 70대 초중반의 중노년으로 추정 된다.[25]

본관 1구역 중앙복도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되며, 이번 작에는 목 매단 귀신 이벤트를 보기 전에도 등장해 순찰을 한다. 마스터키도 학적부실에 없고 체육창고로 가는 길목도 잠겨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고, 이 때 높은 확률로 마주칠 수밖에 없다. 이 땐 방송실 등에 숨는 걸 추천. 또한 인공지능이 향상되어서 이젠 가는 길 옆에 대놓고 쪼그려 앉아 있으면 찾아 내고 거리를 둔 채 지켜보고 있으면 기척을 느끼는지 갑자기 홱 돌아보곤 한다. 그러나 여전히 왕이지 모드라면 교실 안에서 대놓고 불 켜고 있어도 신경 끄고 간다. 본관이 신관처럼 탁트여 있는건 아니지만 1구역 통로의 >자로 꺾인부분이 있어 멀리있어도 창문으로 주인공을 인식할 수 있다. 때문에 같은층에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몇년 전의 사고로 다리를 다쳤다는 설정이 붙었다. 항상 절뚝거리면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느릴 것 같지만 난이도에 관계 없이 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피드와 추적 실력으로 쫓아오기 때문에, 달리기 속도로 따돌리기보다는 시야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도망가는 것이 좋다. 또한 손달수에 비해 공격 시의 후딜이 꽤 길기 때문에 발각되었을 경우 달려오는 수위와 마주 달려 지나가면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거리를 쉽게 벌릴 수 있다. 적당히 시야에 안 보일 위치에서 이동을 걷기로 바꾸면 추적이 중단된다.

이 수위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장소는 바로 본관과 신관을 잇는 통로. 아무리 추격을 해와도 이곳은 별개의 장소로 취급이 되어서 절대 못쫒아온다. 통로 내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 으음으음 거리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는게 웃긴다.[26]

지현의 말에 따르면 낮에는 친절하다고 한다. 밤마다 귀신이 들려서 그렇지 원래는 평범하게 맘씨 좋은 수위인 듯. 지현은 밤에 들어오면 수위 아저씨가 화낸다 정도로만 인식한다. 본관 1에 있는 특정 교실[27] 내의 급훈이 공부안함 봉구된다이다. 아주 친근한 사람을 장난스레 깎아내리는 감각으로도 볼수있으나 비하적인 의미로 논란이 되기도했다.

엔딩에선 적적하게 술을 마신다. 손달수와는 달리 사건 해결 후로도 무탈하리라 예상된다. 손달수는 어떤 학생을 무자비하게 구타하여 죽은 것이 아닐까 싶은 상태로 만들어서 후일이 걱정되지만, 이쪽은 주인공 이희민을 쫓아다닌 거랑 패대기 쳤단걸 제외하면 딱히 사고를 치지 않았다. 희민도 봉구가 귀신에 씌었다는 상황적 배경을 알고 있으니 고소당할 가능성 역시 없다. 다만 귀신들 전부가 성불한 건 아니므로 차후에 귀신들릴 일이 생길 여지는 남아버린 게 문제.

3.1.1. 코스튬

2015년과 2017년 리메이크판에는 총 8종의 의상이 존재한다.
<rowcolor=white> 종류 해금 조건
연두고 경비복 기본 의상.
수건의 추억 오래된 모형 수집.
눈사람 인형탈 크리스마스 의상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료 구매.
베어본구 쌍쌍파티 의상 '냥이와 베어본구' 구매. 2015년판 한정.
훌라훌라 의상 비치웨어 의상 '웰컴 투 하와이' 유료 구매.
악몽의 봉구 호러 테마 코스튬 '악몽의 봉구' 유료 구매. 2017년판 한정.
아이언 테이거 블레이블루 콜라보레이션 의상 '아이언 테이거' 유료 구매. 2017년판 한정.
낡은 경비복 무료. 2017년판 한정.

왕리얼이 업데이트 되면서부터 코스튬이 생겼는데 그 모습이 완전히 충격. 마치 샤워하다 수도 끊겨서 뛰쳐나온 동네 아저씨같다는 평이 있다. 귀마개는 '수건의 추억'이라는 이름과 설명에서 향숙이 얘길 하고 있는걸 보아 살인의 추억의 백광호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며, 노란 수건을 목에 걸치고 다니는 모습은 유작 시리즈의 수위 캐릭터인 사쿠 형제을 생각나게 한다. 획득 조건은 왕리얼 모드에 나오는 피규어 7 종류 수집. 피규어는 구 PC 버전 모델들을 차용하였다. 크리스마스 특전 코스튬은 공포도를 낮춰줄 것 같지만 막상 플레이하면 왠지 모르게 기괴한 것이 무섭다는 평도 있다. 거기다 목소리가 바뀌는 건 아니라서 귀엽게 생긴 인형이 걸걸한 목소리로 으헤헤 웃는 모습을 보면... 훌라훌라 의상은 그야말로 북북노인 그 자체. 아예 설명에서도 북북섬의 전설적인 춤을 언급하고 있다. 이 코스튬을 입히면 방망이도 완드 형태의 지팡이로 바뀐다.

피규어 위치는 다음과 같다. 한 번에 획득하려면 성아 루트로 가는 걸 추천. 소형만능키가 필요한 것도 있으며, 소형 만능키는 타자기 버튼(본관1 중앙계단 최하단/본관1 체육창고/본관2 제2교무실 쪽 교사휴게실 에어컨 근처/신관 내부쪽 계단 최하단) 4개를 습득 후 본관2 제2교무실로 가서 타자기에 버튼 삽입 후 나오는 사감의 유언에서 나오는 비밀번호를 학생부실 자물쇠에 사용해야 얻을 수 있다. 신관까지 가야하는 준비물이 있으니 신관에서 여우방울 획득 후 본관으로 되돌아가 얻는 걸 추천.

3.2. 손달수

신관의 수위. 이벤트 무비를 보면 알겠지만 또래 대비 제법 장신으로 보이는 희민과도 상당한 신장 차이[28]를 보여서 위압감을 주고, 노년기인 봉구에 비해 아직 육체적으로 건장한 중장년이라 공격 피해도 더욱 매섭다. 야구방망이를 왼손으로 드는 것으로 보아 왼손잡이다. 나잇대는 5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29]

작중 문서에 따르면 본 성격은 친근하고 착해서 학생들과도 두루두루 친한 봉구와 달리 달수는 성격 자체가 사이코패스에 가까울 정도로 어딘가 문제가 있어서 학생들도 거리를 두는 편이며, 평시와 귀신에 홀린 상태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본관의 이봉구 수위보다는 교실 문도 열어보며 다니는 등 좀 더 철저하게 순찰을 한다.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저는 이봉구와는 달리 멀쩡한 몸이라서 그런지 이봉구보다 더 높은 체력과 스피드는 덤. 그뿐 아니라 봉구에 비해 공격 후 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공격속도가 빠르며, 회피하는 것도 이봉구 수위에 비하면 피하기가 쉽지 않다. 그 외에 원작에서의 P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고, 이봉구 수위에 비해 열쇠 소리가 작고 소리의 텀이 길다. 다만 순찰 동안에는 휘파람을 불며 복도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순찰 루트는 중앙홀로 한정되지만[30] 주의할게, 중앙홀은 시야가 트여 있으므로 다른 층에서도 잘 보고 뛰어온다. 게다가 왕이지 모드라도 4층에서 보고 2층까지 쫒아오기 때문에 주의,[31] 가끔 화장실로 쫓아 들어와서 숨으면 앞에서 순찰하다가 사라지는데 본관의 이봉구와 마찬가지로, 화장실 밑틈으로 수위의 다리가 보이면 정말로 긴장된다. 다행히 어려움 기준으로도 1~3층까지는 거리 상 전력질주로 복도 진입이 가능하고 2층 복도 출입문이 닫히는 순간 걷기로 바꾸어 코너에 숨으면 수위를 뿌리칠 수 있다.[32] 물론 급하면 가까운 휴게실에 들어가서 숨는것이 나으며, 휴게실에 들어갈 때 걷기로 바꾸고 구석에 앉아있으면 문만 열고 달리다가 사라진다.[33] 왕리얼의 경우 여자화장실에 숨을때는 여자화장실에 들어오고 여자화장실에 없다면 남자화장실 까지 순찰하기 때문에 코너에 숨는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 정직하게 화장실에 숨자. 혹은 미리 역사관에 불을 켜놓고 우황청심환을 소비해서 수위를 1층 역사관까지 끌고 오자. 종이학을 전시해놓은 액자 앞에 숨어 있다가 수위가 반대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역사관을 나서면 수위도 피하고 탐색 시간도 넉넉하게 벌 수 있다.[34]

수위에게 추격당하고 있을때 어느정도 거리가 벌려져 있다면 신관 4층 제2 서고 뒷문으로 들어가 쉽게 따돌릴수 있다. 플레이어가 앞문으로 들어올경우 수위도 앞문으로 들어와 책장을 기준으로 ㄷ자로 순찰해 뒷문으로 나간다. 그 수위가 앞문으로 들어온걸 슬쩍 확인한뒤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뒷문으로 조심스레 나가면 따돌릴수 있다. 제2 서고에서 이 방법을 쓰고 뒷문으로 나간뒤 구석에있는 전원, 전등, 도난경보기를 설정하는 곳에 숨을경우 수위가 뒷문으로 나온뒤 그쪽으로 오긴하나 버그인진 몰라도 플레이어를 감지하지 못한다. 에어컨 전원을 켜야할때 유용하게 쓸수있는 버그.

패치 전 추락 데미지가 없다는 점과 난간 모서리에 비비다보면 난간 위에 올라가는 버그를 이용해서 수위를 옥상으로 오게끔 유도한 다음에 1층까지 공사중인 다리가 있는 곳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리뛰는 편리한 루트가 있었으나 12월 18일 업데이트로 이 버그는 막혔다. 그 외에도 버그가 있어서 발각되어도 호루라기를 분 뒤 문워크로 쫓아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왕이지 기준으로 10대, 어려움 기준으로 3대 맞으면 죽는다. 왕리얼모드의 경우 단 2방에(재수없으면 한 방에 골로가는 경우도 있다) 희민이를 골로 보내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부상한다. 그러니 소리를 잘 듣고 위치에 항상 신경을 쓰자.

신관 4층 옥상문 코앞에서 발각되어버리면 재밌는 버그를 걸어볼 수 있는데, 신관 옥상문 근처까지 수위가 온 걸 확인 한 후 수영장 내부로 들어가면[35] 옥상 문을 못열고 애꿎은 옥상문에 계속 비비적 대는걸 볼 수 있다. 이상태로 다시 뒷계단으로 들어가 중앙홀로 나오면 4층 옥상문 근처에서 제자리 뛰기를 하는걸 볼 수 있다. 만약 수위가 옥상문을 열고 들어오고 난 후 풀장으로 들어가면 풀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사다리 근처에서 제자리 달리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이상태에서 뒤로 돌아가면 집요하게 쫒아가니 주의. 하지만 현재는 수위가 사다리를 타고 다니니 주의

신관 1층의 역사관쪽 계단을 뛰어서 내려가면 주인공이 어디있던 무시하고 무조건 역사관 앞으로 달려가서 근방을 순찰하는 버그아닌 버그가 있다. 항상 되는건 아니지만 수위가 거슬린다면 몇번 시도해보자.

엔딩에선 이봉구 수위 옆에 누워서 술에 취해 자고 있다. 하지만 날이 밝아지면 두 주인공보다도 가장 걱정되는 캐릭터다. 본관 1구역 환풍구를 타면 손달수 수위가 한 학생을 방망이로 두들겨 패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아무리 봐도 죽은 거 같다는 게 문제. 설령 천만다행으로 살아있다 하더라도 엄청난 상해를 입힌데다, 귀신에 씌어서 자의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이봉구 수위랑은 다르게 앞날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닥칠 듯하다.

3.2.1. 코스튬

2015년과 2017년 리메이크판에는 총 8종의 의상이 존재한다.
<rowcolor=white> 종류 해금 조건
연두고 경비복 기본 의상.
폭주족 엔딩 수집.
사슴 인형탈 크리스마스 의상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료 구매.
호돌이 쌍쌍파티 의상 '햄스터와 호돌이' 구매. 2015년판 한정.
스바라시 핑쿠 비치웨어 의상 '비너스와 큐피트' 유료 구매.
손달슨 호러 테마 코스튬 '손달슨' 유료 구매. 2017년판 한정.
발켄하인 R 헬싱 블레이블루 콜라보레이션 의상 '발켄하인 R 헬싱' 유료 구매. 2017년판 한정.
낡은 경비복 무료. 2017년판 한정.

왕리얼 업데이트로 이봉구와 함께 코스튬이 생겼는데,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인 이봉구와는 다르게 손달수는 게임으로 얻는 코스튬은 나름 괜찮다. 코스튬 이름이 폭주족이고 방망이가 네일배트인데 얼굴과 옷이 상당히 매치돼서 매력이 넘쳐 난다. 다만 획득을 위해서는 모든 난이도의 엔딩을 봐야 한다는 상당히 어려운 조건이 따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웬 순록이 막대기를 들고 사람을 후려팬다. 이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머리 위에 튀어나온 순록 뿔 덕분에 손수위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는 의외의 이점이 있다. 어려움이나 왕리얼 진행 시 어느정도 도움이 되니 참고할 것. 1월 업데이트로 코스튬이 추가되었는데. 호랑이+포돌이 코스튬이다. 그리고 여장한 메이드 모습으로 바뀌는 스바라시 핑쿠 코스튬은 역대급 충격과 공포. 거기에 무기는 방망이에서 냉동참치로 바뀐다.

4.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7)

출시 전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수위의 AI가 상승되었다고 언급하였는데, 플레이어와 달리기 속도가 얼마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시야가 트인 신관부분에서는 홀을 벗어나 다른 공간으로 숨지않는 이상 보통 난이도부터 수위를 따돌리기가 쉽지 않으며, 우황청심환을 수도 없이 들이킬 수도 있다.

그나마 왕이지(very easy)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의 이동속도가 더 빠른데다 인지력이 많이 낮아서 그냥 무시하면서 해도 될 수준.

정식 출시전 한 외국인이 PS4판 노멀모드로 플레이한 영상[36]]
코스튬1 코스튬2

5. 화이트데이 2: 스완송

데모버전에 잠깐 나온 모습을 보면 이봉구 수위인 것 같다. 이 이유가 마지막에 주인공을 향해 달려오는데 이봉구 수위의 눈썹이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차이점이라면 전작과 달리 말을 하고,[46] 수위가 갔는지 확인할 때 어째서인지 손달수 수위처럼 휘파람을 불고있다.

성우는 놀랍게도 남주인공과 같은 성우인 김디도가 맡았다. 하지만 스완송이 제작 취소되는 바람에, 스완송에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6.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전학 온 지 얼마되지 않은 한 학생이 뒤집어 놓은 직후인 2001년 3월 14일 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연두고등학교 방화 추정 화재 사건으로 한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신문 보도로 파장이 매우 커졌다. 따라서 경찰은 사망한 여성의 신원과 방화와의 관련성을 찾기위해 당시 근무했던 수위 두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추정된다.[47] 문제는 어떤 장소어떤 인물이 갇혀있다는 상황이 화이트데이 2에서 처음 알려졌는데, 갇혀 있는 인물이 구출되어 누군가의 욕망의 의해 해서는 안될 행동을 암암리에 했다는 사실이 대외적으로 알려진다면 이봉구와 손달수 또한 무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에서는 에피소드 3 프롤로그에서 손달수가 인협을 두들겨 팬 뒤, 어디론가 질질 끌고가는 회상 신으로 잠깐 등장한다. 화실에서의 대화 컷신에서 최은주가 유지민에게 수위가 인협을 지하실에 내던졌다는 사실을 대놓고 말하며, 결정적으로 교장실 뿐만 아니라 숙직실 또한 CCTV를 통해 지하병동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철저히 감시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교장 & 이사장[48] 뿐만 아니라 수위 또한 이사장의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범죄 행위에 가담한 것이 된다. 장성태[49], 강서연[50], 유지민[51]에 의해 연두재단의 어두운 실상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봉구와 손달수는 단순히 빙의해서 학교 출입자들을 폭행했다는 수준에서 덮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1] 본관 2층 3층 음악실 의자가 많은 곳을 콘솔로 뚫고 들어가서 추격당해보면 알 수 있다. 수위가 일직선으로 추격하며 제자리 뛰기 하다 책상 통과했다 제자리 뛰기 하다 책상 통과하다를 반복하며 플레이어에게 도달한다. 만약 콘솔을 이용해 벽 너머에 있을 경우 벽을 통과하고 그대로 증발한다(...)[2] 본관 수위는 1구역에서는 중앙복도 3층으로 가는 셔터 내려진 문에서, 2구역에서는 3층에 있는 열리지 않는 문에서 나온다. 신관 수위는 신관 옥상 한가운데에서 나타나 순찰을 시작한다. 하드 난이도까지는 플레이어가 신관 옥상에 진입하면 수위가 사라지고, 부적을 얻지 않고 옥상에서 이탈하면 다시 생성된다. 왕리얼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가 옥상에 있어도 수위가 사라지지 않는다.[3] 주로 주인공이 달리거나 근접 상태에서 인벤토리 창을 열 때 반응하지만 가끔 빈 물통이나 정숙 표지판을 밟아 소리가 크게 나면 수위가 어디에 있든 어그로를 끌기 쉽다. 심지어 머리귀신에게 데미지를 입으면 무조건 그 장소로 수위가 찾아온다. 이게 말이 많았는지 개연성을 위해서인지 2015판 이후부터는 맞아도 찾아오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다.[4] 주인공이 손전등을 썼거나 교실 등이 켜진 걸 감지한 경우.[5] 게임 진행 중 성아는 본관 1 서쪽 복도 이벤트 이전 혹은 은미 아줌마 이벤트 후 같이 수위가 없을 때만 등장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진행으로는 절대로 성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 왜냐하면..... 소영이도 마찬가지. 콘솔 같은걸 써서 진행 루트를 꼬아 놓지 않는이상 여학생과 같이 행동하는 경우에도 수위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 지현이만 소영루트 한정 신관 서고 이벤트 후 지현이는 그자리에 계속 있고 수위는 순찰 중인 상태라 그쪽으로 유인하는게 가능하다. 물론 콘솔이나 디버그 등 정상진행이 아닌 치트를 사용하여 수위를 소환하면 당연히 맞고 게임 오버된다.[6] 대화를 시도해도 "......" 로만 반응한다. 원작 플레이 시 쫓길 때는 교우 근처에는 웬만하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수위가 교우를 때리면 즉시 게임오버된다! 리메이크 판에서는 히로인을 무시하고 주인공만 쫓아온다.[7] 이는 커서를 갖다 대어 보면 알 수 있다. 추적 상태에서는 낙서장, 에어컨 스위치 등의 이벤트로 조작 가능한 물체에 커서를 가져가면 금지 아이콘으로 바뀌며, 조작 시도하면 수위에게 쫓기고 있을 때는 조작할 수 없습니다. 하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를 이용해 수위가 근처에 없을 때도 추적 상태인지 알 수 있다. 또, 급한 시간 제한 이벤트 같은 것에서도 관련되지 않은 것을 하려고 하면, '지금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라는 문구가 뜬다.[8] 만약 화장실 같은 곳이라면 변기 문을 하나하나 열 수 있다.[9] 4층에서 1층으로 그냥 떨어지면 즉사하니 계단으로 떨어져야한다.[10] 1.10패치[11] 사실 위생용 장갑은 1.00 출시할때도 있었다. 다만 똥침 스크립트를 완성하지 못 했기에 아이템화하지 않아 획득할 수 없었는데 1.10때 스크립트를 완성해서 아이템화 한거다.[12] 현기증이 날 정도로 뛰어다니거나 앉았다 일어나거나 캔커피를 대량 들이키면 된다. 머리 귀신에게 맞아도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에 머리 귀신이 이때만큼은 현기증 발생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로 변한다.[13] 노멀 모드 ~ 하드 모드의 현기증 효과는 시야에 잔상이 남으며, 왕리얼 모드의 현기증 효과는 시야가 검게 되고, 창문이 없는 듯한 효과가 나타난다.[14] 똥침을 놔도 으음? 하면서 수위가 넘어지지 않는다면 전조 증상이다.[15] 이 때 CCTV에 봉구의 눈이 클로즈업 된다.[16] 문을 연 상태에서 하면 쫓아온다.[17] 단 성아 루트로 진행할때는 이봉구 수위와 한번 더 대면하게 되는데, 이봉구 수위가 계단에서 이희민을 발견하고 역사관까지 쫓다 성아가 몸을 던져 세게 연 문에 맞고 기절한다.[18] 원작에서는 마치 문 앞에서 대기중이던 것처럼 묘사되어 은근 어색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2015년판부터는 우연히 문 앞을 순찰하다 발견한 듯한 묘사로 변경되어 조금 더 사실적으로 변했다.[19] 리메이크에서는 크레딧에서 등장하다던지, 다시 신관이나 본관으로 오면 순찰을 하고 있는 수위들로 보아 단순 기절임이 확실하나, PC버전에선 알 방법이 없다.[20] 2015년 판에선 은미 소방벨 이벤트 후 수의 문을 지났다가 돌아오면 손수위가 부활하고 강당으로 가는 복도안까지 쫓아온다.[21] 은미 이벤트 때, 이봉구 수위와 손달수 수위가 같이 달려오거나, 순찰 도중 쪽지로 소통을 하는 등, 의사소통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평소 순찰 당시엔 빙의가 풀려있다가, 주인공이나 학생들을 발견하는 경우 빙의가 되는 것일 수도 있다.[22] 굳이 왕리얼이 아니라 왕리얼 난이도 때문에 잊혀진 하드 모드까지만 가도 노멀 모드와 시야 및 AI차이가 확연하다. 가령 신관 중앙홀 반대쪽 복도에 쪼그려 앉아있어도 멀리있는 수위가 손전등을 비춘다면 포착하고 달려올 정도. 노멀에서는 거리가 멀다면 포착하지 못한다.[23] 사람에 따라 원작의 이봉구가 더 기분나쁘고 무섭게 보일 수도 있는데 불쾌한 골짜기 효과 때문이다. 원작은 당시 기술의 한계로 얼굴표정의 변화도 없고 구부정한 허리로 고개만 들어 얼굴초점만 플레이어에게 고정시켰는데, 이 기이한 디자인 덕분에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거의 받을 수 없다. 덕분에 더 무섭게 느껴졌던것..[24] pc버전에서는 왼손으로 들었다.[25] 화이트데이 위키에선 1930~1941년대에 태어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6] 그렇다고 남용하다보면 버그로 들어와지기도 한다.[27] 모바일판 기준 2학년 1반, 2017년판 기준 2학년 2반[28] 신관 화장실 거울로 보면 최소한 10cm 이상 차이가 나보이는데다, 신관 문하고 거의 근접한 걸로보아 최소 185 이상.[29] 화이트데이 위키에선 1950년대 초반에 태어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0] 왕이지 모드 기준으로 중앙홀 1층에서 4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4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패턴을 반복한다.[31] 다만 1층에서 2층으로 뛴 후 본관쪽으로 이어지는 복도에 들어가 화장실에 숨으면 못 쫓아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32] 화장실은 문 여닫는 게 미묘하게 길기 때문에 차라리 자판기가 있는 코너로 숨는 걸 추천한다.[33] 그런데 이게 아무때나 통하는게 아니고, 가끔은 들어와서 후려팰수도 있으니 조심하자.[34] 대략 선 걸음으로 2층에서 4층까지 안심하고 올라갈 여유가 생긴다.[35] 풀장 내부로 들어갈때까지 수위가 옥상 문을 열지 않았을때만 발동된다.[36] 본관 1구역(귀목)까[37] 이 게임을 플레이 한 외국인 스트리머는 아웃라스트 같다고 말하였다.[38] 모바일판은 손달수만 통하지 않는다. 단, 옆으로 뛰면서 뒷걸음질 치는 식으로 헛스윙을 유도 할 수는 있다.[39] 신관 중앙홀 제외[40] 일정 거리를 벌려놓고 계단으로 뛰어서 한 층을 거의 오르내릴 무렵 수위의 '으음?'가 들린다. 이 때부터 걸어서 이동하면 매우 쉽게 따돌릴 수 있었다.[모바일] 화장실에 숨어서 수위가 주인공을 놓치면 '으음?' 하는 소리를 낸뒤 몇 초 간 대기한다. 이후 수위는 추적모드에서 순찰모드로 바꾼 뒤 화장실 구석까지 순찰한다. 구석에서 잠깐 멈춘 뒤, 뒤로 돌아서 유유히 빠져나간다.(불이 켜져있다면 불을 끄고 나감), 단, 매우 근접한 상태에서 화장실로 들어간 경우 곧장 주인공에게 달려가서 공격한다.[2017년판] 화장실에 불이 꺼져있는 경우 비교적 멀리 따돌려서 화장실에 숨었다면 수위가 화장실 구석까지 순찰 후 유유히 빠져나간다. 애매한 거리에서 수위를 따돌렸을 경우 높은 확률로 불을 켜게 된다. 이 경우 수위는 화장실 칸을 무작위로 열어본다. 주인공을 발견하지 못하면 입구까지 돌아갔다가 구석까지 다시 순찰한 뒤 되돌아가며,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공격한다. 불이 켜져있는 화장실에 숨은 경우에는 후자의 패턴이 발동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43] 노멀모드 이봉구 기준 5번 피격 시 사망 → 4번 피격 시 사망[44] 본관의 계단 통로문, 신관의 옥상문 등. 본래 2001년 오리지널판에서는 모든 문, 오브젝트, 아이템 사용으로 이봉구 수위 반응 등이 있었다. 모바일버전에서는 수위 시야에 주인공이 있음, 실내에 불이 켜져있음, 주인공이 뛰어다님 등 총 3가지 요소에만 반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해당요소가 추가되었다.[45] 다만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46] 빙의 상태에선 어떻게 될진 모른다.[47] 3년 전 가사실습실 화재사건과 연두고등학교 강당 방화 추정 화재사건과 관련 있는 인물이 최은미라는 사실까지는 모르는 것으로 보이나, 학교 출입을 통제했던 수위가 있었으므로 기본적인 수사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48] 육체적합자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잡아들여 완전한 부활 이전까지는 이사장은 교장에 기생하기 때문[49] 서연의 지시대로 오행진을 역으로 부순 뒤, 교장에 의해 영혼의 항아리에 갇혔지만 악몽 속에서 본심을 확인하는 바람에 항아리에서 탈출함.[50] 결계를 활성화하던 도중 문을 열기 위해 결계를 부수고 다니던 성태를 설득하여 오행진을 부수게 함 & 이사장 흉상에 유품을 장착하여 교장에 기생하던 생령을 흉상에 가둔 뒤, 흉상을 밀어 깨트리는 방식으로 생령단지를 파괴 & 서연의 아버지가 사망한 진실(이사장의 완전한 부활을 위해 육체적합자 명단에 등재시켜 자살로 위장한 살해)을 파헤친 뒤 그에 대한 복수 성공[51] 한나영이 죽은 이유 파헤치기 & 지하 병동 내에 있는 신단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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