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121230; margin:-6px -1px -11px" | 구단 기본 문서 | 연고지 | 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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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단
2002 월드컵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연고지인 수원시는 김용서 전 수원시장의 축구 중심적인 행정적 노력과 높아진 축구 열기에 편승하여 2003년 수원시청 축구단이라는 명칭으로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구단을 창설하게 된다. 당시 창단멤버를 찾아보면 수원 삼성 출신 선수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일정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른 시일 내에 리그 내 강호로 자리잡았다.내셔널리그 해체 후 발간된 히스토리북에 따르면 2003년 창단 이전에도 구단을 창단하려는 움직임은 있었다고 한다. 국민은행 축구단이 해체될 당시 해당 기반을 가져와 창단하려 했으나 IMF로 어려움이 있어 실현되진 않았다.
2. 수원시청 축구단 시절 (2003~2012)
수원시청 축구단 시절 및 2015년까지의 엠블럼 |
{{{#ffffff 내셔널리그 시절 수원시청 축구단의 사진. }}} |
1990년 수원시청 축구 동호회를 창설과 동시에 코치직을 맡았던 김창겸 코치가 이후 내셔널리그 시절 수원시청 감독을 맡음으로서 연관성이 존재한다. 또한 2023년 5월 30일 진행된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서 배포된 구단 연혁에서 '1990년 수원시청 축구 직장인운동부 창단'으로 명시함으로써 그 역사를 공고히 했다.
다만 내셔널리그 히스토리북에 따르면, 김창겸 감독의 실업팀 부임에 대해서 '수원시청 직장부를 1987년부터 2002년까지 이끈 공로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었던 셈이다'라고 서술되어 있으며 직장부팀은 별도로 계속 명맥을 유지한 점에서 별도의 수준으로 승격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구단 로고에도 그렇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창단 연도는 2003년이다.
3. 수원 FC 시절 (2013~현재)
2013년, 구단의 공식 명칭을 수원 FC로 변경하고 프로 진출을 선언하여 K리그 2부리그에 참가[1]했다. 2009년에 구단 법인화를 진행하는 등 프로 진출을 준비한 기간이 꽤 길어서 2부리그 창설 준비 단계부터 수원 FC가 2부리그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공교롭게도 프로 진출 선언시기가 수원시의 수원 FMC 여자축구단 해체시기와 맞물려 수원 축구팬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졸속행정이라는 시선이 있었지만 위의 법인화 시기를 보면 알 수 있듯 그와는 별개다.K리그1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연고지가 같기 때문에 두 구단을 구분하기 위해서 수원 FC는 '수원FC'를 약칭으로 쓰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수원'으로, 수원 FC는 '수원FC'으로 약칭한다. 한국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서울 이랜드-FC 서울, LG 트윈스-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서울 삼성 썬더스-서울 SK 나이츠 등 서울을 제외하면 유일한 로컬 더비가 성립되었다.[2]
3.1. 2013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13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프로 전환 첫 해로 우려가 많았지만,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주전 공격수 박종찬은 "챌린지판 팔카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종 순위는 화려한 멤버를 자랑하는 상주상무와 안산경찰청 그리고 클래식에서 강등된 팀인 광주FC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새롭게 챌린지에서 시작한 팀들중에는 가장 우수한 성적이었다) 또한 FA컵에서 클래식 팀 대구 FC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8강에 진출하였다.
3.2. 2014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14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홈경기장인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이유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함께 사용했다. 막판 뒷심 부족으로 6위에 머물렀다. FA컵은 16강까지 진출했다.
3.3. 2015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15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시즌 초반에는 잘 나가지 못하다가 후반에 상승세를 탔고, 3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서울 이랜드와 대구 FC 를 꺾고 부산 아이파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2016 시즌부터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3.4. 2016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16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시즌이 끝나고 전술에 맞는 국내 선수 영입과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외국인들 영입, 그리고 수원 FC에 주목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수원시민들은 물론이고 타팀팬들, 타지 살면서 국내 축구에 관심이 크지 않았던 사람들에게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7월 초를 기준으로 2승 7무 9패의 기록으로 꼴찌를 하며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현재 득실차는 무려 -17점. 2부 리그에서는 강팀이었지만 1부 리그는 만만치 않았으며 결국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5일 인천전 패배로 리그 꼴찌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포항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고, 역대 강등팀들 중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나름 인상을 주기도 했다.
3.5. 2017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17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챌린지로 돌아가서 절치부심해야 할 2017 시즌이다.
일단 구단에서는 조덕제 감독을 재신임한다고 발표했다.
시즌 도중 조덕제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였다. 이후 10월 중순 김대의 감독이 오게 되었으며 시즌은 6위로 마쳤지만 김대의 감독 부임 후 마지막 2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3.6. 2018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18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현재 전반기가 끝난 K리그2에서 5승 1무 10패로 10개의 팀중에서 9위를 기록중이다.
13승 3무 20패로 7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실패하고 시즌을 마쳤다.
3.7.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19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3.8. 2020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20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시즌 초부터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승격 직행의 꿈을 꾸었으나, 중반부터 제주 유나이티드의 질주에 밀려 최종 순위를 2위로 마쳤다.[3] 그래도 플레이오프에서 경남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5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5년만에 수원 더비가 재개된다.
최종 순위는 17승 3무 7패로 2위.
여담으로 마지막 경남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수원 FC 서포터즈 리얼크루의 저격 걸개가 이목을 끌었다. 직전 준플레이오프 경기인 경남 FC VS 대전 하나 시티즌 전에서 경남 서포터즈들이 애기공룡 둘리 밈을 이용해 '아~잇! 설사커 맛좀 볼래?', '역시 경남이야...성능 확실하구만'등의 걸개를 걸고 대전을 눌러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는데, 이는 그 밈의 기원이 된 만화에서 나중에 둘리와 도우너가 고길동의 칼에 반갈죽 당하는 장면 대사의 패러디인 '1부 수원FC로 돌아갈 때다'라는 걸개를 고길동의 얼굴 그림과 함께 리얼크루 쪽에서 걸었고, 결국 수원 FC가 승격에 성공하며 현실이 되었다.
또한 조원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경기의 하프타임 라커룸 영상을 업로드하였는데, 이는 2023년 10월 9일 기준 321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3.9.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21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지난 시즌 팀의 주축이었던 마사의 이적은 확정되었고, 안병준 역시 이적이 기정 사실화된 상태다. 이 공백을 메우는게 다시 돌아온 1부리그에서 살아남는 키가 될 듯.
대신 이적 링크의 반대급부로 김승준, 이영재, 정동호, 박지수, 윤영선, 양동현, 김호남, 박주호 등 검증된 베테랑 선수들과 강한 영입링크가 나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실제로 1월 초반이 되자 윤영선이나 김호남, 양동현 등이 단순한 썰이 아닌 영입 오피셜로 나타나면서 2021 시즌 팀의 모습이 구체화됐다.
이런 베테랑 선수들의 영입들 두고 수원 FC 팬들은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장들을 수집했다가 폭망하고 강등된 2012-13시즌 QPR의 한국 버전을 찍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리그 초반에는 여러 불운으로 인해 계속 최하위권에 머물며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 했지만,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반등한 결과 리그 중후반 최고 3위까지 상승하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까지 경쟁하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을 썼다. 후반기에 약간 주춤하긴 했으나 결국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까지 확정지었다. 그리고 지역 라이벌인 수원 삼성을 3승 1무로 두들겨패면서 최종 5위로 역대 최고 순위도 경신했다.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것은 덤이다.
3.10.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22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3.11. 2023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23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수원 FC 창단 20주년 기념 로고 및 엠블럼 |
3.12.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수원 FC/2024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1] 당시 내셔널 리그와 K리그 챌린지 사이에는 승강제가 존재하지 않았다. K리그 챌린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셔널 리그 및 K3리그 소속팀 중 참가희망팀과 신생팀, 1부리그 강등팀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이 K리그 챌린지이기 때문에 1부리그 강등팀인 광주와 상주를 제외하고는 참가 또는 창단이 옳은 표현이다.[2] K리그 챌린지 참가 전까지 수원 FC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출신 선수들이 다수 거쳐간 위성구단 비슷한 입장으로, 두 구단의 관계는 에레디비시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블루윙즈)-엑셀시오르 로테르담(FC)의 관계와 흡사했다.[3] 사실, 2020년 제주와의 맞대결은 1무 2패로 열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