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3:23:04

수원 FC/2015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수원 FC
파일:수원 FC 엠블럼(2003~2015).svg수원 FC 시즌
2014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파일:/image/018/2015/12/05/PS15120500114g_99_20151205194704.jpg

1. 코칭스태프2. 2015 시즌 K리그 챌린지3.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승격 플레이오프
3.1. 준플레이오프(2015/11/25, 수원종합운동장) : 무승부3.2. 플레이오프(2015/11/28, 대구 스타디움) : 승리
4. 2015 시즌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4.1. 1차전(2015/12/2, 수원종합운동장) : 승리4.2. 2차전(2015/12/5, 부산구덕운동장) : 승리
5. 2015 수원 FC 기록

1. 코칭스태프

수원FC 2015년 코칭스태프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조덕제 Cho, Deok J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5년 10월 26일
수석코치 조종화 Cho, Jong H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4년 4월 4일
코치 양종후 Yang, Jong H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4년 4월 5일
GK코치 이승준 Lee, Seung 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2년 9월 1일
의무트레이너 김동영 Kim, Dong Yo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 2015 시즌 K리그 챌린지


첫 경기는 FC 안양과의 원정경기였다. 여기서 안양에 0:3으로 지면서 안양전 연승행진이 6에서 끝나고 만다. 하지만 홈개막전에서 종료직전에 넣은 골등 이날 2골을 넣은 자파의 활약으로 3:2 역전승을 이뤄낸다. 수원-부천경기가 유독 골이 잘 나는 징크스는 이번에도 이어졌고 여기에 수원이 이기며 홈팬들은 더욱더 신났다.

4월말 현재 FA컵은 탈락했지만 리그에서 대구에게 승점동률인데 득실차에서 뒤진 2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5월 2주차에도 여전히 2위였다가 상주 상무가 치고 올라와서 3위. 그래도 다음 경기서 이기기만 해도 바로 1위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아쉽게도 강원을 이기기는 했는데 1위 상주와 승점이 같고도 득실차 때문에 2위가 되었다.

5월까지 아직까지 2위를 유지중이다. 단 마지막 주 서울 이랜드 FC 원정경기에서 심판의 골라인 오심 때문에 승점을 못얻고 가는게 억울할뿐.. 그래도 바로 다음주 고양 원정에서 0:2로 뒤쳐진 걸 3:2로 역전하면서 털어냈다.

올스타 브레이크기준 8승 5무 7패로 고양 Hi FC와 승강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중. 그러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고 CA 오사수나에서 주전으로 뛰던 시시 곤잘레스[1]를 영입하는 그 누구도 예상못한 영입을 보이며 순식간에 K리그 클래식, 챌린지 팬, 여기에 해축빠들까지 충공깽으로 몰아넣고만다. 그리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팬들은 "수원 FC도 저런 꿀영입하는데 우린 자꾸 보내기만 하고 이게 뭐야"라며 구단 프런트를 디스하고 있다.
시시는 8월 1일 부천과의 홈경기 때 출전하게 된다.
이 경기는 부천이 역전하며 1:2로 패했다.

8월 12일 홈에서 열린 충주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한다.
시시는 좌측 풀백으로 출전 아웃사이드킥으로 수비수 사이를 가르는 패스로 어시스트를 만든다.

8월 30일 홈에서 열린 고양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다.
닥공의 색깔을 가진 수원이 오히려 고양에게 공격에서 밀렸으나 수비를 잘해서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이 날 5,688명의 관중이 찾아와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지만 무승부로 끝나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9월 6일 대구 원정에서 2:1로 승리하였다.
앞의 2경기 동안 골을 못 넣었으나 드디어 골을 넣었다. 수원은 전반에만 2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펼쳐가나 했지만 후반에 대구 에델 선수의 골로 인해 위기가 찾아왔다. 그렇지만 40분 이후 대구 수비수들의 실수가 많이 발생하면서 2골을 넣은 정기운 선수에게 1:1찬스가 2번이나 찾아왔다. 그렇지만 대구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으로 인해 실패하였다. 이처럼 대구 수비수들의 많은 실수로 인해 수원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그 기회들이 많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수원은 2위 대구와 승점 1점차로 좁힐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공포의 원정 4연전이 시작된다.뭐 10연전을 펼친 광주보다야 낫지만... 이번 경기 승리로 원정 4연전의 첫 단추를 잘꿰매게 되었다.

9월 9일 안산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후반 34분에 터진 김부관의 환상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잠실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대구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로 올라섰다. 그동안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 때문에 4위를 유지했었지만 이번 경기 승리로 3위로 올라선 것이다. 하지만 3위와 4위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승리해서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1위 상주가 하위팀 안양에게 발목 잡히면서 승점차를 5점으로 좁히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11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승격의 희망도 갖게 되었다.

9월 12일 안양 원정에서 2:3으로 패배하였다.
전날 2위 대구가 비기고 1위 상주가 패배하면서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2위를 올라서면서 1위 상주와 승점 2점차로 좁힐수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서 2위 자리는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다. 2:1로 이긴 상태에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들어가자마자 1골을 먹히고 동점이 된 뒤, 후반 29분에 안양 선수의 헤딩 슛이 김재웅 선수의 몸에 맡고 들어가면서 2:3 역전 당했다. 지긴 했지만 자파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오랜만에 골 맛을 보았다. 작년 시즌에 4승을 하는 등 안양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수원이 올해는 1무 2패, 즉 아직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 안양과의 남은 경기는 딱 1경기가 있다. 과연 그때는 승리할 수 있을지......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2위 진입을 노렸던 수원이 내일 서울E 경기에 따라 4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경남 화이팅!!! 결국 서울E가 경남과 비김에 따라 이번 라운드에서는 3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9월 19일 고양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전반 6분에 권용현이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골로 1:0을 기록하면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22분에 고양에서 만회골이 나왔다. 수원 임하람의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해 결국 페널티킥 기회를 고양이 얻었다. 페널티킥은 이인수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으나 나온 세컨볼을 고양의 김유성이 재빠르게 차 넣으면서 골이 되었다. 그 뒤 36분에 고양의 박정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우위를 거두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펼쳐 나갔지만 결국에는 골을 넣지 못하고 1: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 무승부로인해 20일 대구와 안양과의 경기 결과에서 대구가 승리를 거둔다면 2위 탈활의 기회는 더욱더 어려워 질 것이고 같은날 상주와 서울E와의 경기에서 1위 상주가 이길경우 1위와의 승점차는 7점차로 벌어지고 서울E가 이긴다면 4위로 밀려나게 된다. 이번 경기로 인해서 20일 경기들이 수원FC입장에서 아주 중요하게 되어버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수원FC는 4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서울E와 승점차이는 없지만 득실차로 인해 밀려났다. 또한 2위 대구와는 3점차로 벌어졌다.

9월 23일 수원 홈에서 열린 충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다.
먼저 골을 넣은 것은 수원이었다. 전반 18분 오광진의 패스를 받은 자파가 침착하게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골이 들어간지 5분 뒤에 자파가 패스해준 볼을 임성택이 차 넣으면서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전반전에는 수원FC가 충주를 사정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는지 어느 정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후반 40분까지 실점없이 잘 막나 했지만 후반 41분 충주 김도형이 골을 넣었고 경기는 2:1로 끝이 났다.
이번 경기 승리로 3위 재탈환은 물론 2위와의 승점차를 1점차로 줄일수 있게 되었다.

10월 4일 안산 경찰청전 홈경기는 수원이 1:1상황에서 후반 42분에 김종우가 골을 넣어 2:1로 만들고 이긴다.

10월 7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과의 원전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7분에 김부관이 득점하면서 1: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11분에 강원 지우가 골을 넣으면서 1:1이 되었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경기보급형 슈퍼매치에서 4:1로 이겼다.
전반에만 수원은 4골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수원은 전반 11분 배신영의 골을 시작으로 14분 임성택, 41분, 42분에 자파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자파의 마지막 골 이후로 서울E의 매서운 공격이 있었지만 골을 넣는데 실패하였다. 그러다 후반 41분에 드디어 서울 주민규가 골을 넣는데 성공하였지만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결국 경기는 4:1로 끝났다. 이번 경기 승리로 2위 상주와 승점차 없는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수비수 블라단이 후반 35분에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다음 경기인 대구전에 출전을 못하게 되었다.

10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경기에서 2:0로 패하였다.
전반 32분에 대구 류재문에게 골을 먹힌 이후 2분 뒤 수원의 임성택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더욱더 어렵게 되었다. 후반 15분 또다시 골을 먹히며 2:0으로 패배하였다.이 날 다른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E와 부천과의 경기에서 서울E가 이기면서 수원은 4위로 밀리게 되었다. 또한 1위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나게 되었다.

11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하였다.
전반에만 안양에게 2골 먹힌 수원은 후반 24분 자파가 골을 넣으면서 반격하나 했지만 결국에 더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이로서 안양과의 2015시즌 상대전적에서 1무 3패로 완패하였다. 작년 시즌까지 안양과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잡았지만 올시즌에는 작년과 달리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요한 길목마다 안양에게 발목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패배로 우승 자리는 물론 2위까지도 어렵게 되었다. 그렇지만 다른 세 팀인 대구, 상주, 서울 모두 이번 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남겨 두게 되었다.

11월 1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였다.
전반 15분 상주의 이승기가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상주가 앞서가나 했지만 전반 22분에 자파가 페널티 에어리어지역 안에서 파울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자파가 침착하게 차넣으면서 다시 1:1 균형을 맞추었다. 그리고 몇 분뒤 상주 한상운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막혔으나 임상협이 다시 차넣으면서 2:1로 다시 상주가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몇분 전에 수원 임성택이 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은 2:2로 끝났다. 하지만 후반에 수원의 닥공본능이 다시 나타나면서 권용현, 김종우, 임성택이 골을 넣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수원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앞으로 남은 두경기를 모두 이기고 대구가 1무 1패를 하고 상주가 군경더비에서 패할 경우 K리그 승격이 확정되게 된다. 하지만 대구가 1승이라도 할 경우에는 우승은 물건너가게 되는데... 다행히 대구가 충주에 1:1로 비기게 된다. 하지만 상주과 군경더비에서 안산을 3:0으로 승리하게 되면서 부천전과 경남전에서 최소 6점차 이상의 승리해야만 우승이 가능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승할 확률이 매우 희박하게 되었다.

11월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 날 무승부로 인해 결국 1위자리는 물론 2위자리까지 물건너가게 되었다. 전날 상주가 이기고 대구는 비겼기 때문. 시즌이 끝난 상주는 승점 67점이 확정되었고 대구의 경우 한경기가 남았지만 현재 승점이 66점이기 때문에 62점을 차지하고 있는 수원이 다음 경기에 승리하더라도 65점이기 때문에 결국 1위와 2위자리는 차지하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서울 이랜드와 3위 경쟁을 치러야 하는데 오늘 경기에 무승부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3위 자리가 결정되게 되었다. 3위를 차지하게 되면 승강 준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를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무승부를 기록하더라도 플옵에 진출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4위팀보다는 매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3위를 차지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원이 3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우의 수를 찾아보면 만약 서울이 강원을 이기게 되면 무조건 경남을 이겨야 하고 서울이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반면 서울이 강원에게 지게되면 마지막경기에서 경남에게 지더라도 3위를 차지할수 있게 된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조건 승리를 해야만 서울:강원 경기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3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11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승리하였다.
이 날 경기는 전반 10분 임성택의 골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곧 경남이 반격하면서 9분뒤 경남의 이상헌이 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 수원은 공격을 할때마다 챌린지 최소실점 팀인 경남의 수비에 막혔고 경남 또한 찬스 때마다 기회를 날리면서 전반전에는 더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4분 임성택이 골을 넣으면서 수원이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그 뒤 자파와 교체하면서 들어온 정민우가 후반 42분에 쐐기골을 넣으면서 3:1로 승리하였다. 수원은 이 날 승리하면서 자력으로 3위가 확정되었다. 그러면서 수원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우선 준플레이오프를 홈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90분간 결과가 안나오게 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서울E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만큼 수원이 매우 유리하다고 볼수 있다. 다음 경기인 서울E와의 준플레이오프는 25일 오후 7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3.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승격 플레이오프

3.1. 준플레이오프(2015/11/25, 수원종합운동장) : 무승부

수원 FC 서울이랜드
득 점 3 3
득점자 자파(20')
임성택 (45')
김영광(55', OG)
타라바이(33')
윤성열(43')
전민광(49')

파일:external/scontent-icn1-1.xx.fbcdn.net/12248217_945073372233332_7468323697070298440_o.jpg[2]

11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이 가능한 수원으로서는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 예상이 되었지만 오히려 공격적인 모습을 전반부터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수원은 전반 20분에 김종우가 올린 크로스를 자파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33분에 페널티라인 안에서 공을 잡은 타라바이가 수원 수비수 이준호에 밀려 넘어졌고 이것이 반칙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페널티킥을 타라바이가 침착하게 넣으면서 1:1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면서 서울E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그 뒤 전반 43분에 서울의 윤성열이 조원희의 패스를 논스톱을 받아서 골을 넣으면서 2:1로 역전에 성공 하였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에 시시가 슈팅한 골을 상대 골키퍼가 막았지만 이 볼을 임성택이 다시 차넣으면서 2:2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한지 5분 만에 서울E의 김재성의 코너킥을 전민광이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기면서 무릎으로 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다시 3:2로 서울E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11분에 크로스를 받은 블라단이 헤딩 슛을 날렸지만 김영광이 막아냈고, 이후 혼전상황에서 김창훈의 슈팅이 서울E의 수비수 몸을 맞고 그 공을 김영광이 손으로 쳐낸다는 것이 골로 들어가면서 3:3으로 다시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이후 서울E는 시즌 득점 2위 주민규와 공격수 조향기를 투입하는 등 한 골이라도 더 넣기 위한 노력을 했고 반면 수원은 수비수 임하람과 김한원을 투입시키면서 수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서울E의 공세가 시작되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하였고 결국 3:3으로 경기가 끝났다. 그러면서 상위팀인 수원은 무승부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수원은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주전들을 투입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주전선수들이 수중전을 펼친 만큼 주전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많이 불리한 경기를 펼치게 되겠지만 시즌 내내 대구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승강전에 진출이 어느정도 기대가 되었다. 대구와의 플레이오프는 28일(토요일) 오후 2시에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플레이오프도 준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단판승부이고 무승부를 하게 되면 그대로 탈락하게 되었는데, 대구를 2-1로 이겼다! 이제 12월 2일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3.2. 플레이오프(2015/11/28, 대구 스타디움) : 승리

수원 FC 대구 FC
득 점 2 1
득점자 배신영(18')
자파(79')
노병준(40')

파일:/image/436/2015/11/29/3660788660_LbJod5vq_5567143_99_20151129080007.jpg
11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1로 승리하였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수원은 초반부터 대구를 몰아 붙였다. 그러면서 전반 18분 배신영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대구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이 공을 자파가 다시 차 넣으면서 선제골을 넣었다.[3] 이 골 뒤 대구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40분에 노병준이 문기한의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1:1,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후반전에는 양팀다 공격적인 양상을 보였다. 그러면서 양팀다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많이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원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수비수 블라단 까지 공격에 가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후반 39분에 후방에서 길게 넘어오는 공을 블라단이 받아 떨어뜨렸고 이 공을 다시 자파가 차서 넣으면서 2:1로 수원이 앞서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 골뒤에 수원은 버스를 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공격적인 모습으로 대구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추가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대구가 수원을 밀어붙이는 모습이 보였다. 대구는 마지막 프리킥때 골키퍼 조현우 까지 투입하면서 골을 넣으려 했으나 결국에 실패를 하면서 경기는 2:1로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 승리로 수원은 부산과의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부산은 과거 수원의 조덕제 감독이 뛰었던 팀이라 한번 붙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실현이 되었다. 부산의 가장 최근 승리가 7월 26일 대전전인 만큼 기세가 많이 떨어진 반면 수원은 오늘 경기까지 5경기 연속 무패를 하는 등 기세가 많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수원의 승격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부산과의 승강플레이오프는 2차전으로 진행되며 1차전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2월 2일에 진행되고 2차전은 부산구덕경기장에서 12월 5일에 진행된다.

4. 2015 시즌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파일:/20151203_257/suwonfc2003_14491340803123jncX_JPEG/IMG_1894.jpg

4.1. 1차전(2015/12/2, 수원종합운동장) : 승리

수원 FC 부산아이파크
득 점 1 0
득점자 정민우(86') -

12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정민우의 골로 1:0 승리하였다. 전반 초반에 수원은 공격을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부산은 수원에게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전반 30분 이후 수원이 어느정도 흐름을 찾아왔고 전반 35분에 빠른 역습 과정에서 김종우의 패스를 받은 시시가 슈팅을 해서 골망을 갈랐으나 결국 이것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노골이 선언되었다. 이후 흐름을 찾은 수원은 조금씩 부산을 압박했으나 골은 터지지 않으면서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전반 막판 흐름을 찾은 수원은 후반시작부터 매섭게 몰아부쳤으나 후반 7분 수원의 수비수 임하람이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수원은 수적 열세를 보이면서도 오히려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모습으로 기회를 찾더니 후반 16분에는 권용현의 드리블로 수비 3명을 제친후 1:1상황을 맞이하는등 부산이 수적 우위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게했다. 부산입장에서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21분에 공격수 홍동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다시 수적인 동등을 허용, 중원은 물론 자신들의 진영마저 내주고 만다. 이후 기회를 찾아가던 수원은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부산 박준강의 머리를 맞고 뒤로 빠져나온 볼을 자파를 거치고 정민우가 해결하면서 첫골이 터졌다.
원정에서 무승부를 생각하던 부산은 다급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수원은 이 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하였다.[4]
부산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12월 5일 토요일에 열린다.

한편 수원의 조덕제 감독은 대우 로얄즈 출신으로 구덕운동장에서의 경기가 남다를듯 하나 "엄밀히 말하자면 그때의 부산과 지금의 부산은 다르다" 며 인터뷰했다.

4.2. 2차전(2015/12/5, 부산구덕운동장) : 승리

수원 FC 부산아이파크
득 점 2 0
득점자 임성택(80')
자파(90'+4')
-

12월 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준플레이오프부터해서 3일 경기일정을 거친 수원은 체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고 부산은 무조건 2골차 승리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많은 부담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수원과 부산 양팀 모두 이렇다할 공격적인 전개를 펼치지 못하였다. 후반 중반까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다가 후반 35분 김종우의 패스를 받은 임성택이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리드한다. 블라단 : 임서어어애태탵ㅌ애애애애애앸 임서어어어엉ㅇ어어어어어탱애애얘냌 시간상으로 보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다급해진 부산이 선수진 모두를 앞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격을 가했으나 골키퍼 박형순을 넘지못했고 오히려 부산의 뒷공간이 많이 비게되자 수원이 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려 들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배신영의 슈팅이 부산의 수비수의 몸에 맞고 옆으로 흘러간 공을 자파가 차넣으면서 2:0으로 승리하였다.

이번 경기 승리로 수원은 K리그 클래식으로의 승격에 성공하였다. 반면에 부산은 K리그 기업구단 최초이자 창단멤버 최초로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K리그 승강제가 시작되면서 그동안은 K리그 클래식을 경험해본 구단[5]만이 승격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K리그 클래식을 경험하지 않은 구단이 승격하였다.

또한 K리그 최초로 연고지 더비까지 펼쳐지게 되었다. 하지만 50억원 정도의 예산을 쓰는 수원이 과연 200억 이상을 쓰는 K리그 클래식 기업구단을 어떻게 상대할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6] 2년전이지만 2013년 FA컵 8강전에서 전북 현대를 만난적이 있는데 그때 수원은 7:2로 일방적으로 깨진적이 있다. 물론 그때의 스쿼드와 지금의 스쿼드는 많이 다르지만 지금의 수원FC 라면 7:2까지는 아닐테지만 블루윙즈를 상대하기 어려운건 사실이다.[7] [8]

또한 외국인 선수들도 내년에 다른 K리그 팀이나 외국으로 떠날지 모른다.[9] 다행히 구단주이기도 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승격을 확정하면 100억 가까이 쓰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이 많이 해소될지도 모른다.[10][11]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결국은 스토브리그가 내년 시즌의 성패를 좌우 할 것이다.

5. 2015 수원 FC 기록

2015 K리그 챌린지 수원 FC 기록
라운드 시합일시 상대팀 장소 스코어 득점자 기타 결과
1 3월 21일(토) FC 안양 안양 종합 운동장 0:3 - -
2 3월 28일(토) 부천 FC 수원 종합 운동장 3:2 자파(2), 정기운 홈개막전
3 4월 5일(일) 충주 험멜 충주 종합 운동장 2:0 임성택, 자파 -
4 4월 15일(수) 안산 경찰청 수원 종합 운동장 2:2 정기운, 김한원 -
5 4월 19일(일) 경남 FC 창원 축구 센터 2:1 김종우, 배신영 -
6 4월 26일(일) 상주 상무 수원 종합 운동장 1:1 이준호 -
7 5월 2일(토) 서울 이랜드 수원 종합 운동장 1:5 권용현 5경기 연속 무패 기록 끝, 시즌 최다 실점
8 5월 9일(토) 고양 Hi FC 수원 종합 운동장 2:0 자파(2) -
9 5월 17일(일) 대구 FC 대구 스타디움 4:1 자파(2), 배신영, 김서준 -
10 5월 24일(일) 강원 FC 수원 종합 운동장 2:1 임성택, 배신영 -
11 5월 30일(토) 서울 이랜드 서울올림픽주경기장 0:2 - 3연승 마감, 서울 이랜드전 2연패
12 6월 3일(수) 충주 험멜 수원 종합 운동장 2:3 이관표, 권용현 -
13 6월 7일(일) 고양 Hi FC 고양 종합 운동장 3:2 자파(2), 박종찬 -
14 6월 10일(수) 경남 FC 수원 종합 운동장 0:1 - -
15 6월 20일(토) 강원 FC 속초 종합 운동장 1:3 권용현 -
16 6월 28일(일) 상주 상무 수원 종합 운동장 1:0 이관표 -
17 7월 1일(수) 부천 FC 부천 종합 운동장 2:2 김윤재, 정기운 -
18 7월 4일(토) FC 안양 수원 종합 운동장 0:0 - -
19 7월 8일(수) 안산 경찰청 안산 와 스타디움 0:1 - -
20 7월 11일(토) 대구 FC 수원 종합 운동장 2:2 권용현, 김재웅 -
21 7월 26일(일) 경남 FC 진주 종합 운동장 0:0 - -
22 8월 1일(토) 부천 FC 수원 종합 운동장 1:2 김종우 시시 곤잘레스 데뷔전
23 8월 8일(토) 서울 이랜드 수원 종합 운동장 3:1 자파(2), 김재웅 6경기 연속 무승 탈출, 서울 이랜드전 첫 승
24 8월 12일(수) 충주 험멜 충주 종합 운동장 3:1 김재웅(2), 김부관 -
25 8월 17일(토) 강원 FC 수원 종합 운동장 3:2 자파, 권용현, 정기운 -
26 8월 22일(토) 상주 상무 상주 시민 운동장 0:0 - 3연승 마감
27 8월 30일(일) 고양 Hi FC 수원 종합 운동장 0:0 - 시즌 최다 관중(5,688명)
28 9월 6일(일) 대구 FC 대구 스타디움 2:1 정기운(2) -
29 9월 9일(수) 안산 경찰청 안산 와 스타디움 1:0 김부관 수원 FC 프로통산 100번째 경기
30 9월 13일(일) FC 안양 안양 종합 운동장 2:3 자파(2) 7경기 연속 무패 기록 끝
31 9월 19일(토) 고양 Hi FC 고양 종합 운동장 1:1 권용현 -
32 9월 23일(수) 충주 험멜 수원 종합 운동장 2:1 자파, 임성택 -
33 10월 4일(일) 안산 경찰청 수원 종합 운동장 2:1 정민우, 김종우 -
34 10월 7일(수) 강원 FC 춘천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
1:1 김부관 -
35 10월 18일(일) 서울 이랜드 서울올림픽주경기장 4:1 배신영, 임성택, 자파(2) -
36 10월 25일(일) 대구 FC 수원 종합 운동장 0:2 - -
37 11월 7일(토) FC 안양 수원 종합 운동장 1:2 자파 -
38 11월 11일(수) 상주 상무 상주 시민 운동장 5:2 자파, 임성택(2), 권용현, 김종우 시즌 최다 득점
39 11월 15일(일) 부천 FC 부천 종합 운동장 0:0 - -
40 11월 22일(일) 경남 FC 수원 종합 운동장 3:1 임성택(2), 정민우 시즌 마지막 경기
수원 FC 2015년 K리그 챌린지 승격 플레이오프
라운드 시합일시 상대팀 장소 스코어 득점자 기타 결과
준PO 11월 25일(수) 서울 이랜드 수원 종합 운동장 3:3 자파, 임성택, 김영광(OG) 플레이오프 진출[12]
PO 11월 28일(토) 대구 FC 대구스타디움 2:1 자파(2)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수원 FC 2015년 승강플레이오프
차전 시합일시 상대팀 장소 스코어 득점자 기타 결과
1차전 12월 2일(화) 부산 아이파크 수원 종합 운동장 1:0 정민우 -
2차전 12월 5일(금) 부산 아이파크 부산 구덕운동장 2:0 임성택, 자파 K리그 클래식 승격
2015년 FA컵 기록
라운드 시합일시 상대팀 장소 스코어 득점자 기타
3라운드 4월 11일(토) 울산 미포 조선 수원 종합 운동장 1:2 김창훈 3라운드 탈락


[1] 풀네임은 시시니오 곤잘레스 마르티네스.[2] 물론 서울 이랜드도 이걸 패러디 했다.[3] 공식으로는 배신영의 골로 기록되었다.[4] 수원이 원정에서 무승부이상을 거둘시 승격이 확정되나 1점차 패배 기록시 1:0일 경우 연장전, 수원이 한 골이라도 득점했을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수원이 승격, 2점차 패배 할 시 클래식 승격은 좌절된다.[5] 2013년 상주상무, 2014년 광주FC, 대전시티즌[6] 수원FC의 구단주인 염태영 시장이 승격시 운영비 100억을 약속하였다. 2차전 이후 회식자리에선 같은 정당인 이재명 성남FC 구단주에게 전화를 걸어 노하우를 물어보기도 했다. 성남 처럼만 해준다면 클래식에서도 걱정없을듯 하다.[7] 또한 지금의 선수들이 내년까지 그대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8] 당장 결승골을 넣은 임성택과 수비수 김창훈은 내년시즌에 상주로 가고 중앙에서 공격을 지원해 온 김재웅은 5월 12일에 경찰청에 입대하게 된다. 또한 임하람, 김종우, 이관표와 같은 임대선수들은 소속구단에 언제 복귀하게 될지 모른다.[9] 시시 곤잘레스가 시즌 이후 유럽으로 떠난다는 루머마저 돌고있다.[10] 100억도 불안한 감이 없잖아있다. 수원의 축구파이를 이용해서 자체수입을 늘려야 할 듯.[11] 게다가 100억 가까이 쓰겠다고 공언은 했지만 K리그의 현실상 영입자원 자체가 마땅치 않다. 2015시즌 성남 FC의 경우 100억 넘게 썼지만 외국인 용병 3인방 모두 거하게 삽질하며 원래대로라면 시즌을 말아먹어야 정상이지만 김두현, 황의조를 필두로 한 국내 선수들을 그대로 보존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사실상 밑바닥에서 새로 시작해야 하는 수원FC의 경우 100억원이 주어져도 이걸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아무리 같은 1부 리그라지만 이제 막 승격한 수원FC로 제발로 찾아올 선수들은 제한되어 있고, 결국 외국인 용병 + 노쇠화 되었거나 주전경쟁에서 밀린 1부 리그 소속 선수들의 타겟이 된다는 건데 잘못하면 돈은 돈대로 쓰고, 먹튀, 퇴물들을 영입하여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프런트와 코치진의 혜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12] 수원이 정규시즌 3위로 인하여 플레이오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