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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7:18:30

설화를 먹은 도깨비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역2.2. 등장 귀신

1. 개요

파일:설화를 먹은 도깨비 1권.jpg파일:설화를 먹은 도깨비 2권.jpg
2006년에 부즈펌에서 출판한 학습만화. 작가는 이룸[1]으로, 민간 설화와 고전에 나오는 한국 신화를 통해 알 수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동양 판타지 만화다.

치우가 소환하는 도깨비 중 하나가 일본 폭주족 같은 모습을 하거나, 마고할멈이 쿠니미츠를 연상시키는 가면을 쓰는 등, 일부 캐릭터 디자인은 묘하게 일색이 있지만[2], 그 외에는 당시 기준으로 나름 고증을 잘 지켰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알찬 정보들이 많으며[3] 이를 잘 살려냈다. 하지만 2007년 04월 19일에 2권이 나온 뒤로 연재 중단되었다.

2. 등장인물

2.1. 주역

2.2. 등장 귀신



[1] 이선형, 구건희, 양태수로 구성된 3인 작가 모임으로, 빈대가족 시리즈의 초기 시즌과 ~를 알면 나도 부자 시리즈 등의 스토리를 맡았고, 이번에는 그림까지 담당했다.[2] 1권 표지의 마고할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개성을 위해 캐릭터 디자인을 바꾼 만화적 허용으로 보인다.[3] 1권에서 선비가 치우를 오니와 헷갈리자 치우가 자신은 도깨비라고 선을 긋는 장면 등.[4] 겉보기에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조선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데다 서력기원 대신 단군기원(단기)를 대신 쓰는 평행세계다.[5] 근처의 돌맹이를 메밀묵이라 속인거라, 곧바로 용해를 응징하려 했지만 치우가 흘린 침에 푹 젖은 선비가 먼저 치우를 응징했다.(...)[6] 2000년대 초에는 치우 숭배가 도개비 신앙으로 이어졌다는 낭설이 대세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7] 도깨비 중에는 불도깨비도 있는데, 이쪽은 2권 후반에 업신을 불러내기 위한 흰죽을 끓일때 버너 대용으로 썼다.(...) 불은 치우도 쓸 수 있지만 화력이 너무 센 탓.[8] 다만 처음 노리개를 작동시켰을때는 화장실 변기를 감응계의 통로로 썼다.(...)[9] 이마저도 소환 주문인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 순서를 엉터리로 외워서(쥐신을 십이지의 4번째로 알고 있었다) 치우 일행이 지적하기 전까지는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10] 거북이한테 머리 내밀지 않으면 구워서 먹어버리겠다는 협박이 담긴 그 노래.(...) 용해는 거북신을 부르는 노래인줄 알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