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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광역급행철도/노선 발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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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2019년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서부권 급행철도'가 이 노선의 시작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직접 언급하며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각종 언론과 업계에서는 GTX-D라는 가칭으로 불렀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는 이 노선을 한번도 GTX-D라고 공식적으로 부른 적이 없다. 2020년 8월 국토부 관계자가 서부권 신규 GTX 노선을 추진 중이라 언급한 기사가 보도되었다. #다만, 김헌정 국토부 철도정책과장은 “일각에서 이 노선을 GTX-D라고 부르고 있지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곧 GTX-D는 아니고 국토부가 그렇게 말한 적도 없다”며 “어떤 노선이 될지를 포함해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포~부천만을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최초 정부에서 언급한 표현인 "서부권 급행철도"에 딱 들어맞는 노선이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과 직결할 예정이기에, 김포나 검단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부천 구간이 건설이 되고, 운행계통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직결하여 B노선과 선로 공유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2021년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포함되었다. 국토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GTX라고 한적은 없다”는 입장인 만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현재 추진 중인 GTX 노선들처럼 대심도 40m에 설계해야 한다든가, 운행지역·속도 기준 등에서도 현재 GTX 수준만큼 충족돼야 한다는 기준이 따로 마련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2021년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확정 고시에 따라 본 노선의 사업 추진이 공식화되었다. 공청회에서 발표했던 추진안이 그대로[1] 반영되었으나, 추후 정해질 GTX-B노선의 사업자와의 협의에 따라 선로 공유를 통해 여의도역 또는 용산역까지 직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을 추가하였다.#

2021년 8월 26일, 본 노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추진계획이 공개되었다. GTX-B 노선이 보고서에 총 6회 언급되는 등, 기존에 밝혀 왔던 용산역, 여의도역 직결을 염두에 둔 표현들을 찾아볼 수 있다. [2]

2022년 5월 9일, 국토교통부가 의뢰하여 진행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 용역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노출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본 연구 용역에 해당하는 사업들의 추진 속도 증진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하며, 본 연구 용역이 완료되면 10년 단위로 발표되는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과는 상관없이 곧바로 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밝혔다. 윤석열 정부경기도에 위치한 2/3기 신도시 교통 개선 공약이 조기에 실천될 가능성이 열린 셈. 본 용역 연구에서는 GTX-D 노선의 팔당역까지의 연장 타당성과 더불어, GTX-E와 F 노선의 신규 개설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한다.#

2022년 5월 2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GTX-D, E, F 노선의 예비타당성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본 노선을 포함한 새로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들에 대하여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 용역을 완료하여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2025년 상반기까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수정을 통해 본 노선의 사업을 반영하여, 2026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및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

2022년 11월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부권역 광역급행철도 사전타당성조사[3]’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1분기 중에 기획재정부에 예타조사를 신청할 계획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

2023년 1월 12일, 국토교통부와의 머니투데이 인터뷰에 따르면, 이르면 2023년 3월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하며, 이르면 2025년 상반기 중에 해당 구축계획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2023년 5월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30년 개통 목표. 기사

2023년 5월 11일,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사업 조사현황 페이지에 업데이트된 내용에 따르면, 신설구간 20.7km 4개역 + 공용구간 20.1km 5개역으로 운행 계통상 서울역까지의 직결을 명시하고 있다. 기존 용산역에서 타절하는 안보다 총연장은 길지만 서울역에서 다른 여러 노선들과 환승 연계되는 점이 사전타당성조사 중에 경제성에 정(+)의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월, 국토부가 GTX-D Y자를 포함한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오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서 수요가 높게 나온다고 예상되면 완전체 D노선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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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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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 구간[2] 파일:1630386554767-0.jpg, 파일:1630386554767-1.jpg, 파일:1630386554767-2.jpg[3] 본 용역은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 구간의 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로, 노선 확대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는 이와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완료 예정 시점은 2023년 6월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4] 실존인물 김부선은 GTX-D를 경강선과 연계해 광주시까지 보내겠다던 경기도지사 이재명여러 추문이 있는 사람인지라 김부선이라는 약칭은 이재명을 다소 멕이는 별명. 실제로 김부선이라는 네이밍을 제목에 쓴 GTX 관련 뉴스 기사의 댓글을 보면 이재명 지사 스캔들 관련 얘기인 줄 알았다는 베댓이 꼭 하나씩은 있다.[5] 물론 10조원은 인천시가 제안한 Y자 노선(김포 출발, 인천공항 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며 경기도에서 제안한 노선의 예상 비용이 약 6.8조원으로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6.8조원이라 해도 쉽사리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기는 매한가지이다[6] 해당 기사를 보도한 중앙일보 강갑생 교통전문기자는 4월 22일 제 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이전에 이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구체적인 선형을 보도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기사도 내부 정보를 어느 정도 입수한 후 보도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7] 공교롭게도 김부선, 김용선은 연예인 이름인데 김부선은 배우이며, 김용선은 마마무의 솔라의 본명이다.[8] GTX-B의 경우 여러 번의 노선 수정 및 용산~망우간 복복선화 사업 등을 편입하는 과정 등을 거쳐 결국 B/C값이 1을 넘겼으므로 추진 의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국토부에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부분의 노선들은 투자 계획에 맞춰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가지고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요 간선 역할을 하는 노선의 경우 예타 통과를 못하는 경우 GTX-B 사례와 같이 사업 재기획을 통한 타당성 개선 후 예타를 다시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9]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초안을 발표했을 때 공개한 노선[10] 국토부는 현행 광역철도사업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광역철도 운영으로 인한 운영손실은 관할 지자체가 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11] 그러나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를 이유로 지하철과 같은 교통 수단을 더 증설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부도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12] 인천광역시 서구 민원 답변.#[13] 지하 약 30~60m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