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태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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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900><colcolor=#000>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Summit[1] 박우태 (Park Woo-tae) | |
출생 | 1998년 12월 8일 ([age(1998-12-08)]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탑 |
ID | Summit 계정 목록 # |
병역 | 병역면제[2] |
소속 | KeG Chungnam (2016.11.09 ~ 2016.11.11) KeG Gangwon (2017.08 ~ 2017.11.12) Afreeca Freecs (2017.11.20 ~ 2018.12.23) Liiv SANDBOX (2018.12.23 ~ 2021.11.14) Cloud9 (2021.11.21 ~ 2022.05.03) FunPlus Phoenix (2022.06.18 ~ 2022.11.24) Team Liquid Honda (2022.12.03 ~ 2023.11.23) Lyon Gaming[3] (2023.12.18 ~ 2024.11.27)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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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선수 시절 포지션은 탑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진성 탑신병자 스타일을 지닌 무력형 탑 라이너. 기본적인 메카닉 자체가 매우 뛰어나서 라인전, 한타, 스플릿 등등 모든 면모에서 평균치 이상의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데뷔 초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5] 다재다능하다는 평이 많지만 그 중에서 특출난 강점은 바로 라인전으로, 데뷔 이후 커리어 내내 라인전을 리드하면 리드했지, 밀린 적은 정말로 손에 꼽을 만큼 막강한 라인전 수행 능력을 자랑한다.
인간 상성이라 불리며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는 기인을 상대로도 한타 페이즈 영향력에서 많이 차이가 날 뿐 단순 1:1 라인전에서는 어지간해서 밀리지 않았다. 심심하면 상대 탑을 솔킬내는가 하면 CS 격차를 무한정 벌리는 등 엄청난 무력을 뽐내는 게 다반사. 이런 서밋의 엄청난 라인전 수행 능력은 팀적으로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게 해 주는 요소 중 하나다.
챔피언 폭도 의외로 넓다. 탱커, 브루저, 메이지 등등 매우 다양한 유형의 챔피언을 플레이한 적이 있고, 심지어 세주아니와 파이크를 픽해서 승리한 전적이 있다. 어떤 챔피언이든 다양하게 소화가 가능한 데다가, 어떤 걸 픽하든지 약한 라인전을 보여준 경우도 없으니 정말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은근 판독기 기질이 있다. 자신보다 무력이 약한 탑라이너들을 호구잡으면 정말 끝까지 털어먹으며 솔로킬을 따고 쥐어짜는데, 비슷한 수준이거나 자신보다 뛰어난 탑라이너를 만나면 특유의 뇌절과 맞물려 무력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북미 진출 이후로도 이런 성향은 여전해서 파괴적인 지표에 비해 임팩트, 썸데이 등 LCS에서 롱런하는 안정적인 한국인 탑라이너들을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서밋이 21시즌까지 함께한 딜러진들이 전부 공통적으로 폭발력이 애매했고, 주도적으로 게임을 굴리는 능력이 다소 부족해 일단은 서밋이 캐리롤을 맡아야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캐리력이 떨어지는 탱커 챔피언을 잘 쥐여주진 않는 편.[6] 선수 본인도 탱커 플레이에는 별 강점이 없다. 맞는 걸 못 참는 성격이라는 평을 받는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맞으면서 버티는 게 전제되는 탱커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 모 아니면 도 타입이라 나르, 카밀처럼 사이드에 강점이 있고 도주기나 생존기가 있어서 과감한 시도가 실패해도 뒤가 있는 챔피언과 어울린다.[7] 챔프폭 자체는 좁지 않지만 특정 역할, 특히 '반반 가면서 버티는 역할'은 잘 수행하지 못하는 독특한 타입의 선수.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라인전 페이즈가 끝난 후 감정적인 본헤드 플레이가 많고, 이게 어이없는 실수로 많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라인전의 서밋과 한타의 박우태는 다른사람이다는 말이 있을 정도(...)
2021 시즌으로만 따지자면 T1의 칸나 다음으로 팀적 케어를 몰아받고 있는데, 케어를 받은 선수가 짤려버려서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게 주요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성향이 단적으로 드러난 경기가 2019년 서머 2라운드 담원전. 이때 서밋은 1세트에 클레드를 들고 너구리의 카르마를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솔킬을 수차례 내는 등 찢어버렸으나, 킬은 내주더라도 CS는 다 챙겨먹는 너구리의 어그로 플레이에 끌려버려 팀플레이가 중요한 클레드를 들고도 제대로 합류를 하지 못해 결국 팀이 대패해버렸다. 그 외에도 유독 한타페이즈에서 합류플레이가 되지 않거나, 급발진이 심해서 상대 탑을 라인전에서 압도해놓고서도 이득을 날려먹는 경기가 적지 않다.
즉, 오더를 맡은 누군가가 옆에서 컨트롤을 해줘야 빛을 보는 타입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19년에는 게임 보는 눈이 좋은 고스트와 노련한 오더 능력을 지닌 조커가 이 역할을 해줬기에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 드러났지만, 20년에는 고릴라가 그 역할을 해줘야 했으나 실패했다. 21년 스프링때도 이러한 모습이 드러났지만 스프링 중반을 넘어가면서 서밋의 급발진을 억제하기보다 아예 팀 전체가 서밋과 함께 들이박는 소위 낭만으로 스타일을 바꿔버리면서 한타에서의 소위 말하는 뇌절 비율이 많이 줄어들고 오히려 슈퍼 플레이로 연결되는 비중이 늘었다. 즉, 출중한 무력을 갖추고 있으나 옆에서 적절히 컨트롤 하거나, 같이 함께 싸워주는 사람이 있을 때 빛을 발하는 병사형 탑솔러인 셈.[8]
LCS 이적 후에는 TL의 브위포와 함께 북체탑 후보 중 한 명으로 이견없이 뽑힐 만큼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지표에서 1위를 거머쥐는가 하면 만나는 상대마다 라인전에서부터 두들겨 패는 등 믿을맨 이상의 폼으로 팀을 캐리해주고 있다. 팀의 승리 패턴 자체가 탑인 서밋을 바탕으로 짜여질 정도. 가히 팀의 외인 에이스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으로 첫 시즌 만에 생애 첫 퍼스트 팀 수상에도 성공했다.
3. 선수 경력
박우태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 박우태/선수 경력 |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스프링 | 2023년 | ||
2022년서머 | |||
2024년 |
3.1.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LLA 2024 Closing Season 우승 | ||||
Estral Esports | → | Movistar R7 | → | - |
준우승 기록 |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
SK telecom T1 | → | Afreeca Freecs | → | Griffin |
2019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 ||||
Gen.G Esports | → | SANDBOX Gaming | → | NONGSHIM REDFORCE |
LLA 2024 Opening Season 준우승 | ||||
Estral Esports | → | Moristar R7 | → | INFINITY |
수상 기록 | ||||
2022 LCS Spring 정규시즌 MVP | ||||
루밍이 (TSM) | → | 박우태 (Cloud9) | → | 카츠페르 스워마 (Evil Geniuses) |
LCK All-Pro Team 선정 |
2021 LCK SUMMER 3RD TEAM |
LCS All-Pro Team 선정 |
2022 LCS SPRING 1ST TEAM |
2023 LCS SUMMER 2ND TEAM |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선수 비하 발언 논란
자세한 내용은 Liiv SANDBOX/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트위치 스트리머 하나나의 팬이라고 밝혔으며, 아프리카TV에선 뜨뜨뜨뜨와 킴성태 방송을 주로 본다고 밝혔다.
- MBTI는 ESTP라고 한다.
- 롤 이외에 메이플스토리 또한 매우 즐겨하는 편인데, 취미로 메이플을 하는 경우가 많은 롤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김창동, 진성준과 더불어 초고자본 고인물 유저로 메이플 쪽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편. 스카니아 서버에 직업은 팔라딘으로, 뉴네임 옥션 당시 닉네임 '팔라딘'을 구매했을 정도로 직업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다[9] 캡틴김수호와의 템 진단에서도 김수호가 혀를 내둘렀을 정도로 초고스펙이다. #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과 스펙업으로 2024년 들어서는 기존 팔라딘 전 서버 1위였던 유튜버 춘자의 캐릭터 토르를 위협하고 있으며# 차기 펀치킹 랭킹 이벤트가 열릴 시 이 둘의 대결에 이목이 많이 쏠리고 있다. 2024년 여름 신규 출시된 엔드급 보스인 하드 림보를 김창동과 파티를 이루어 격파하기도 하였다.#
- 다리무새라고 한다. 2019년 1월 18일 Gen.G와의 2경기에서 다리우스를 픽해 흠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 2019 스프링에서 고스트와 함께 팀 내에서 MVP 인터뷰를 많이 하고있는데 인터뷰를 할때마다 조곤조곤하게 말을 잘하는 편이고 목소리도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해서 반응이 좋다.
- 샌드박스 게이밍 유의준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적 당시에 아프리카 프릭스 측에서 엄청난 호의를 베풀어 주었다고 한다. 18시즌처럼 기인의 서브로 지내면 경기를 뛸 수 없고, 마침 샌드박스 측에서 소아르가 승격 직후 팀을 나와버려 탑 라이너가 급하게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당시 아프리카 측에서 직접 서밋을 추천, 대승적 차원에서 샌드박스로 이적하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덕분에 주전으로 나와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샌드박스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떠오른 것을 보면 서밋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 된 셈.[10] #
- 샌드박스 게이밍 롤팀의 첫 개인방송의 주인공인데, 개인방송 세팅을 코치이자 선수, 스트리머 선배가 해주기도 했으며 이전에도 스트리머 롤 프로젝트인 우루4 프로젝트에서 루시아의 튜터링을 꼼꼼히 해주기도 했다.
- 병역면제다. 이유는 불명. 다만, 2020 서머 시즌 들어와 허리디스크 증세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건강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이 사유가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혹은 공익 장기대기로 전시근로역으로 편입 되었을 수도 있다. 일단 본인 말로는 예전에 엄청나게 아팠던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적 남성 프로게이머들의 커리어를 발목잡는 병역 문제에서 자유로운 신분이라 본인의 기량과 의지만 받쳐준다면 병역으로 인한 커리어 단절 없이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다.
- 실제 친분과는 별개로 대회에서 기인과는 악연이라 할 정도로 엄청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회에서 여러 탑솔러를 상대로 지지 않고 이기는 엄청난 활약을 펼쳐서 실력에 비해 너무 저평가 받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다가도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에 기인에게 항상 기량면에서 일방적으로 털려서 지는게 일종의 패턴으로 자리잡았을 정도. 대표적으로 71인분이 나왔던 전설의 그 경기와 2019 롤 케스파컵 결승전은 명백하게 탑 차이가 두드러졌던지라 서밋의 숙제는 기인을 뛰어넘느냐 마느냐다라 평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21시즌 스프링 1R때의 맞대결에서 폼이 올라오기 전이었던 기인을 털어버리며 상성을 극복해내는 듯 했으나 2R에서는 되려 영혼까지 털리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상성이 어디 안 갔다는 것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나마 폼이 오른 서머에는 서로 주고 받는 수준에까지는 올라왔다.
- 2020년 3월 20일 개인방송실이 샌드박스 숙소 내에 세워지면서 트위치 스트리밍을 재개했는데, 솔카가 방송에 놀러와 써밋이 100원으로 자기 방송에 팬가입하고 갔는데
친구비트위치는 천원부터 도네가 된다며 분개하였다. 참조 -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 선수 박현수에 따르면 서밋과 관련된 썰을 푼 적이 있다.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이 돼지바 2019 멸망전에서 우승하고 바로 샌드박스 롤팀을 응원하러 롤파크에 왔었는데,[11] 이 때 박현수는 샌박에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데다 롤에 관심이 거의 없었고, 이 때문에 당시에는 롤팀 선수들 얼굴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던 상태였다. 문제는 첫 경기에서 샌드박스가 이긴 뒤 쉬는 타임에 화장실에 갔는데, 서밋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팬을 서밋으로 착각해버린 것. 서로 인사를 주고 받은 뒤 박현수가 당당하게 "저 카트라이더 팀이에요. ㅋㅋㅋㅋ 반갑습니다"라고 말하고 자리에 돌아왔는데, 나중에 서밋의 진짜 얼굴을 알고는 쪽팔렸다는 내용. 이후 서밋도 롤팀 선수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리그 2019-2에 응원을 왔다.
- 같은 팀 동료이자 학창시절부터 친했던 '모글리' 이재하에 의해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했다고 한다.
- 샌드박스 초창기였던 2019시즌에는 아프리카 시절 기인의 서브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인이 낳은 괴물'이라는 이미지를 가졌으나 샌드박스가 하향세를 걷고 정작 기인 또한 차츰 경기력이 옅어지면서 캐릭터를 잃고 말았다. 그러다가 2021 스프링부터 라인전에서는 상대를 가릴 것없이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운영과 한타 페이즈에서 실수가 이어지면서, '뇌절의 신' '진성 탑신병자' 캐릭터가 갖춰지더니 전술한 '탑 갭' 발언에 이어 서머 시즌에 들어서는 '시원한 남자' 이미지까지 획득하면서 순식간에 롤갤의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중국으로 간 너구리의 광기를 이을 진짜 광기라며 극호감형 탑솔러가 되어가고 있다.
- 탑갭 사건 이후로 쇼맨십이 남다른 선수라는 게 점차 주목되고 있다. 승리할 때마다 카메라가 본인을 비춰주면 승리 셀리브레이션을 하는데 그 셀리브레이션이 매번 화려한게 특징. 농담이 아니라 이 셀리브레이션도 진정한 탑신병자와 낭만파 탑솔러 이미지에 한 몫 한 걸로 보인다. 실제로 성승헌 캐스터도 비장하게 '저분을 꼭 모실 거예요'라는 멘트를 남긴 적이 있으며, 2021 서머 1라운드 KT전에서 샌드박스가 승리하여 LCK 선데이 나이트에 크로코와 서밋이 출연하게 되면서 이 소망은 성사되었다.
- 2021년 기준 주전 5인방 중 4명이 동갑이고 서밋 혼자 두 살이 많으며 주장직을 맡고 있다. 하지만 단체 인터뷰 등을 보면 딱히 주장이나 형이라고 해서 권위가 강한 편은 아닌 듯하다(...) 실제로도 무려 4살이 어린 솔카가 서밋과 말을 놓고 지내는 등, 딱히 나이에 신경쓰지 않는 타입으로 보인다.
- 의외로 더샤이와 친분이 있다. 프로 데뷔 전부터 친했다고. 그리고 서밋도 FPX로 이적하면서 드디어 이 둘이 맞붙을수 있게 되었다.
- 경기 중에 자주 친정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인장을 띄운다. 현재 샌드박스에서 활약 중이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에 대한 애착이 남아있는 듯. 북미로 이적한 후에도 인장을 자주 띄운다.
이 정도면 애착 맞다 - LCK에 있을 때도 목소리 좋다는 말을 듣던 선수인데, LCS 진출 후에 현지 팬덤에서도 비슷한 칭찬을 계속 듣는 중. C9도 이 흐름에 빠르게 탑승해서 아예 '서밋의 ASMR' 컨텐츠를 만들었다(...)
[1] 前 WooTae[2] 신검 이전부터 몸이 안좋았다고 한다#[3] 팀명 변경: Movistar R7 → Lyon Gaming, 2024년 10월 31일[4] 출처[5] 다재다능한 면모 덕분에 명실상부한 샌드박스의 원조 에이스로 불렸으며 19시즌에는 도브와 더불어 팀에서 기복이 가장 적고 어떤 경기든 최대한 본인의 몫을 다하는 선수로 고평가 받았다.[6] 실제로 2021 스프링 시즌에 사용한 챔피언 목록을 보면 40세트를 뛰는 동안, 탱커 챔피언은 오른 2판, 말파이트 1판, 그라가스 1판, 사이온 1판이 고작이며, 나머지는 공격적인 원거리 챔피언이나, 브루져 역할을 하는 챔피언들을 쥐여줬다. 서머시즌도 39세트를 뛰는동안 문도 1판을 말고는 브루져, 극칼챔들로 도배했다.[7] 2019년 LCK로 올라온 샌드박스가 '모래폭풍'으로 불리며 갓 승격한 팀답지 않은 높은 순위를 달렸을 때부터 사이드를 많이 도는 스타일이었다. 이 당시의 샌드박스는 서밋의 이런 극사이드 성향을 부드러운 운영을 통해 잘 활용하며 팀의 호성적에 기여했으나, 나중에 팀의 운영이 어지러워졌을 때도 이 성향이 고쳐지지 않아 2020년에 꽤 고생을 해야 했다. 지금도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사이드 돌기를 꽤 선호하는 편.[8] 비슷한 탑솔러의 예시로는 바로 LEC의 알파리가 있다. 북미에서 오더 그런 거 없이도 순수한 무력으로 라인전부터 상대를 초토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각각 3대 리그에서는 팀원의 오더를 크게 탄다.[9] 이와 더불어 현 롤 닉네임도 팔라딘이다.[10] 이로부터 2년 후 원딜러 뱅의 부진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아프리카가 샌드박스로부터 레오를 영입하게 된다. 그리고 레오가 초중반 다소 부침도 겪었지만 어쨌든 전임자 뱅보다는 더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며 팀의 플옵 진출에 기여, 윈윈한 셈이 되었다. 22 시즌을 앞두고는 샌박의 핵심이었던 미드 라이너 페이트가 이적해오며 양 팀간의 이적 역사가 이어지게 되었다.[11] #응원사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