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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9:49:12

샤오랑(츠바사 크로니클)

샤오랑 일행
샤오랑 사쿠라 파이 D. 플로라이트 쿠로가네 모코나
파일:샤오랑.jpg
샤오랑
Syaoran
생일 불명[1][2]
가족 양아버지[3]
직업 탐험가
특기 유적 탐험
무기 검 '히엔'
특이사항 스포일러
좋아하는 사람 사쿠라
성우
일본 이리노 미유
한국 엄상현
류승곤[4] - XXX HoLiC 극장판
북미 제이슨 리브렉트[5]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츠바사 크로니클
3.1.1. 첫 번째 진실3.1.2. 두 번째 진실3.1.3. 진짜 샤오랑에 대해서
4. 기타

1. 개요

CLAMP의 작품 <츠바사 크로니클>의 남자 주인공.

2. 상세

한자 표기는 카드캡터 사쿠라리 샤오랑과 동일한 '小狼'[6]. 고아지만 한 고고학자에게 주워져 양자로 자랐고, 양아버지와 함께 여러 나라를 여행했으며 그가 사망한 후엔 혼자 여행하고 다닌다. 1권에선 예전에 정착했었던 크로우 왕국으로 돌아왔으며, 크로우 왕국의 공주 사쿠라와는 어렸을 때 알게 된 후 좋아하고 있었지만 고백하지 않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군대가 크로우국을 습격하고 사쿠라가 가지고 있던 기억이 깃털의 형태로 흩어지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험을 하게 된다. 신관인 유키토의 조력으로, 정체불명의 군대를 피해 기절 상태의 사쿠라를 데리고 이치하라 유코의 가게로 이동한다. 마침 서로 다른 목적과 경위로 도착한 파이 D. 플로라이트, 쿠로가네와 함께 차원 곳곳을 여행하며 사쿠라의 흩어진 날개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하게 되었다.

유코에게 지불한 대가는 사쿠라와의 관계성. 사쿠라의 기억이 모조리 돌아와도, 그와의 추억만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도 사쿠라를 구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받아들였지만, 그녀가 처음 깨어났을 때 자신을 못 알아보거나, 기억이 차츰 돌아오는 중에 이렇게까지 도와주는 걸 보면 사실 친했던 사이가 아니냐고 사쿠라가 물었으나 그 이상은 떠올리지 못하는 그녀를 보고, 당연히 치러야 할 거라 생각해서인지 그렇다고 긍정하지도 못하고 사실대로 말하지도 못한 채 내심 상처 입었다.

세이시로에게 체술을 배웠기 때문에 학자치고 전투력이 강하다. 여행 중엔 '히엔'을 얻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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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츠바사 크로니클

3.1.1. 첫 번째 진실

사실 페이왕 리드에 의해 복제된 존재다. 진짜는 4의 샤오랑. 그래서 복제 샤오랑, 가짜 샤오랑(가샤오랑)이라고 불린다.

원래 사쿠라의 날개를 모을 도구로서 페이왕이 만들었으며, 감정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진 그에게 진샤오랑이 왼쪽 눈[7]을 매개체 삼아 자신의 마음을 절반 봉인해 감정을 갖게 만들었다. 페이왕은 이를 제거하려 했지만 봉인의 핵심이 되는 눈을 제거하면 복제 샤오랑 자체가 소멸하게 되는 걸 알게 되어, 어차피 날개를 찾는다는 목적에 부합되기에 놓아두었던 것.

하지만 도쿄에서 스바루와 관련된 일로 날개가 위치한 지하 수조 속에서 카무이와 대치하다 치명상을 입고 사경을 헤메다 봉인이 깨져 각성한다.[8] 이를 알아차린 파이 D. 플로라이트가 난입하여 봉인이 깨져서 외부로 배출된 봉인의 핵을 다시 넣어주려 시도했으나, 감정이 사라진 샤오랑은 파이의 마력의 원천인 한쪽 눈을 강탈해 마력을 흡수하고는 쿠로가네 등 도쿄의 전력과 대치하다 유코를 통해 도쿄로 넘어온 진 샤오랑과 부딪치게 된다. 본래 진 샤오랑 보다 약하지만 둘의 전술적 목표가 판이하게 달랐다는 점[9]과 파이에게 강탈한 마력 등의 요소로 꾸준히 우세를 점했으며, 그나마 진 샤오랑이 설득을 포기하고 뇌제초래를 사용한 뒤 죽이려 했던 때는 사쿠라의 처절한 울부짖음 덕에 멈칫한 진 샤오랑의 다리에 검을 꽂아넣어 사실상 승리한다. 이후 도쿄의 깃털을 강제로 사쿠라에게 넣은 다음엔 만들어진 목적에 따라 페이왕이 만든 게이트를 통해 다른 세계의 '사쿠라의 날개 깃털'를 찾으러 떠났다.[10] 이후의 묘사에 따르면 페이왕 리드의 인도에 따라 각 차원을 떠돌고 있으며, 날개를 찾는다는 그 목적을 위해선 해당 차원을 초토화시키는 것도 가리지 않는다는 모양.

차원을 떠돌다가 일행과 재회했을 때 진샤오랑을 죽이려고 했지만 사쿠라에게 방해받은 후 다시 떠났다.

이후 일본국에서 샤오랑이 세이시로가 갖고 있는 깃털을 위해 토모요 공주가 펼친 결계 속에서 싸우고 사쿠라의 영혼이 있는 세계로 오게 되었을 때, 둘의 사이를 방해하듯 나타나서 샤오랑이 손에 넣어 몸 속에 품었던 깃털을 얻기 위해 다시 대치, 쓰러진 진샤오랑을 감싸는 사쿠라의 팔에 검을 찔러 넣으면서까지 샤오랑의 날개를 뺏기 위해 사쿠라를 배제하고, 깃털을 얻으려다가 의식을 찾은 진샤오랑과 겨루다 깃털이 튕겨나가자 그것을 얻기 위해 서로 달려들어 검을 향했지만. 가샤오랑의 검은 난입한 사쿠라의 가슴을 꿰뚫었고, 이로 인해 가짜 샤오랑은 멘붕 한 뒤 세계와 함께 종적을 감춘다.

나중에 샤오랑 일행이 페이왕이 있는 곳으로 갔을 때 다시 싸우게 되는데, 쓰면 쓸수록 마력이 강해지는 파이의 눈을 사쿠라의 날개를 찾는동안 남발한 덕에 더 강해졌다. 그로 인한 압도적인 마력에 의해 진샤오랑이 관광당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연기였다. 아마 일본국 이계에서 둘의 대치중 사쿠라가 가샤오랑의 공격을 받고 사라졌을 때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온 듯하다.[11] 이로 인해 진샤오랑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다가온 페이왕에게 진샤오랑이 칼빵을 넣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이은 진 샤오랑을 향한 페이왕의 공격을 복제 샤오랑이 대신 맞고 마법을 쓰는데, 도중에 분노한 페이왕이 복제 샤오랑을 찔러 치명상을 입혔고, 결국 이 때문에 복제 샤오랑은 죽게 된다. 그리고 그의 마법은 이후 페이왕이 사라져 버린 공간으로 연결시켜주는 문이 된다.

복제 샤오랑은 죽어가면서 자기가 모은 날개를 사쿠라에게 주라고 맡기고 전에 강탈했던 눈과 마력을 파이에게 돌려주고[12] 일행들에게 '죄송합니다. 고마워요.' 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3.1.2. 두 번째 진실

크로우 리드는 자신의 힘을 대가로 복제 샤오랑과 복제 사쿠라가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뒀다. 이에 유코는 둘을 꿈 속[13]으로 옮겼기 때문에 아직 살아 있었고, 선택에 따라 둘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

가샤오랑이 환생을 통해 다시 태어나 카드캡터 사쿠라와 비슷한 세계에서 사쿠라와 같이 태어난 후 홍콩으로 수학여행사쿠라가 결국 샤오랑을 다시 만나 결혼했다. 시간이 흐른 뒤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 아이가 바로 진샤오랑. 즉, 복제 샤오랑은 진샤오랑의 아버지기도 하다.[14] 그리고 남아 있던 크로우 리드의 힘을 이어 받았다.

참고로 1권 초반에 원통에서 벽을 두들기며 이별한 장면의 그 사쿠라와 샤오랑은 진샤오랑의 부모다. 두 개의 미래를 위해 시간을 되돌려 어린 모습으로 돌아갔고, 그 대가로 인해 최후의 때까지 서로 만나지를 못하게 되었다고. 그러나 츠바사 후반에 유코가 때가 되었다며 둘을 샤오랑 일행이 있는 곳으로 불러들였다.

페이왕이 죽은 후에 페이왕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 되는 가짜 사쿠라와 가짜 사오랑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둘의 영혼이 깃털에 깃들어 각각 진샤오랑과 진사쿠라 몸 속으로 들어간다. 다만 쿠로가네는 어딘가의 세계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찾아내면 한 대 쥐어박아주겠다고.

이후 츠바사 크로니클 니라이카라이편에서 우타키의 힘으로 불러와진 가 샤오랑과 잠시나마 만나게 되는데, 이로서 샤오랑은 가 샤오랑을 찾는걸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3.1.3. 진짜 샤오랑에 대해서

사실 그는 복제 샤오랑과 같이 있던 사쿠라가 복제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 말 하지 않고 나름대로 배려하고 있었던 듯하나, 사쿠라가 이미 스스로 깨달아서 안 통했다.

또한 진샤오랑의 과거엔 약간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이것은 그가 예전에 진짜 사쿠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대가를 치르고 미래를 바꾸려고 시간을 되돌렸기 때문이다. 츠바사 크로니클에서 일어난 현재는 진샤오랑이 시간을 되돌리는 바람에 원래와는 바뀌어버렸다. 이건 금기 중 하나며, 시간이 바뀐 것 때문에 일어난 일들[15]을 보면서 후회하고 있기에 그는 자신을 죄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린 대가로 구속되는 바람에 실제 있어야 할 위치에 공백이 생겼고 그로 인해 와타누키 키미히로가 태어났다. 진샤오랑은 와타누키가 또 다른 자신이라는 걸 알고 있으며, 그를 위해 대가를 치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페이왕과의 싸움이 끝난 후 세상의 섭리가 원래대로 되돌아가면서 죽은 사람인 이치하라 유코가 죽은 사람으로 되돌아가고 그러면 유코가 죽은 후에 유코에 의해 창조된 것이 되는 진샤오랑의 부모는 존재가 모순이 된다.[16] 그러한 가샤오랑, 가사쿠라로부터 태어난 진샤오랑과 진샤오랑과 '같은' 존재인 와타누키 역시 사라져야 했지만 진샤오랑은 계속 여행하는 것으로 대가를 치르고 와타누키는 가게 안에만 머무르는 것으로 대가를 치러서 존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모코나, 쿠로가네, 파이와 함께 새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츠바사 크로니클 마지막 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명은 츠바사[17]다.[18]

4. 기타


[1] 고아라 정확한 생일을 알 수 없다.[2] 여담으로, 어렸을 적 사쿠라가 샤오랑의 생일을 자신과 같은 날짜인 4월 1일로 정해준 적이 있다.[3] 양아버지가 고고학자라 어렸을 때부터 유적 탐험에 따라갔었다.[4] 류승곤 성우의 경우 성우 본인은 훨씬 샤오랑 목소리를 소년스럽게 낼 수 있었을 테지만 PD의 코칭 미스로 인해 너무 굵직한 목소리로 샤오랑을 연기해서 평이 좋지 않았다.[5] 나중에 클리어 카드 편에서 리 샤오랑을 맡는다.[6] '작은 이리'라는 뜻이다.[7] 때문에 진샤오랑은 매개체로 삼은 왼쪽 눈 부분을 안대로 감싸게 되었다.[8] 이때 묘사는 전반적으로 무표정하고, 날개를 수집하는 목적을 최우선으로 움직이는 말 그대로 도구.[9] 진 샤오랑의 목표는 싸우면서도 가 샤오랑의 감정을 되살리려 설득하는 것이었지만, 가 샤오랑의 목표는 철저하게 깃털의 수집과 방해물의 배제였기 때문.[10] 이때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사쿠라가 샤오랑의 손을 붙잡으며 가지 말라고 했을 때, 잠깐 움찔하는 걸로 감정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1] 사쿠라가 사라지기 전에 '널 좋...'까지 말하고 사라져 버렸었는데 페이왕을 배신하고 진샤오랑을 도와준 것은 사쿠라가 끝맺지 못한 그 다음 말을 듣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12] 이로서 파이는 흡혈귀에서 인간으로 돌아오고 또한 돌려받은 눈의 마력이 쓰면 쓸 수록 강해지는 녀석이라 최종결전에서도 크게 활약할 수 있었다.[13] 일반적으로 오갈 수 있는 꿈이 아니라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이므로 유코와 그런 경계에 있는 복제 샤오랑과 복제 사쿠라만이 올 수 있는 곳이다.[14] 그러니까 이걸 끊지 못했다면 무한 루프가 될 수도 있었다.[15] 시간을 되돌린 것의 영향으로 생겨난 폐해 중 하나로 똑같은 하루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마을을 들 수 있다. 그 마을에 본래는 없었던 샤오랑과 파이, 쿠로가네가 오면서 같지 않게 된 부분이 삭제되는데 이걸 몇 번 반복하다 결국 마을이 통째로 사라졌다.[16] 따라서 섭리가 복구된 이후 가족 사진에는 진샤오랑만 남아있다.[17] 진사쿠라의 본명도 츠바사.[18] 가샤오랑이 자신의 이름을 물려주지만, '본래 너의 이름이었다'라는 대사 때문에 혼동이 올 수 있다. 그러나 가샤오랑이 리가에서 태어남 → 샤오랑이라는 이름을 받음 → 아들인 진샤오랑(츠바사)에게 이름을 물려줌 → 이후 진샤오랑이 복제당하고 가샤오랑 탄생 → 가샤오랑이 죽은 이후 환생을 통해 리가에서 태어남 → 아들에게 물려줌이라는 고리로 인해 생기는 착오이다. 가샤오랑에게는 리가에서 다시 태어나 샤오랑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보다 자신이 샤오랑이라 불린 일이 우선하기 때문에 본래 너의 이름이었다기 보다는 본래 네가 사용하고 있었던 이름이라 이해하는 것이 더 옳다.[19] 코바토 20화에 등장하는 샤오랑은 3의 샤오랑이다.[20] 츠바사 크로니클의 후속작인 츠바사 월드 크로니클에서의 여행 중 우연히 도착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