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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6:50

삼기장목

삼기장목
三岐腸目 | Tricladida
파일:플라나리아.jpg
학명 Tricladida
Lang, 1884
<colcolor=#000,#fff> 분류
<colbgcolor=#fc6,#382810> 동물계 Animalia
편형동물문 Platyhelminthes
아문 봉상아문 Rhabditophora
삼기장목 Tricladida
1. 개요2. 상세
2.1. 해부학2.2. 생식2.3. 재생능력
3. 아목 목록 및 특징
3.1. Continenticola아목
3.1.1. 육지플라나리아상과3.1.2. 플라나리아상과
3.1.2.1. 플라나리아과3.1.2.2. 통통플라나리아과3.1.2.3. Dendrocoelidae과
3.2. Cavernicola 하목3.3. Maricola 하목
3.3.1. Bdellouroidea상과
3.3.1.1. Bdellouridae과3.3.1.2. Uteriporidae과
3.3.2. Cercyroidea상과3.3.3.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Planaria_torva.jpg
파일:Planariafull.jpg
파일:육지플라나리아.png
한자:
영어: Planarian · Triclads


삼기장목은 자유 생활을 하는 편형동물이며, 플라나리아도 삼기장목에 포함된다.

2. 상세

몸길이는 보통 5 ~10 mm이며 일부 종은 수십 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입은 배쪽에 있고 종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장에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플라나리아는 먹이를 먹을 때 배를 먹잇감에 붙여 배에서 촉수를 꺼내 먹잇감에 꽂아 체액을 빨아먹는다.[1] 플라나리아는 창자 형태와 인두 형태에 따라 목을 구분하며, 외황성 담수 플라나리아를 포함한다.

근육과 섬모 운동을 결합하여 이동을 한다. 소형 플라나리아는 섬모를 이용해 유영한다. 또는 고개를 조금 위로 처든 채 몸 외곽에 있는 점착샘에서 분비된 점액 위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한다. 이 점액길 안에서 표피 위 섬모가 파동운동을 해 앞으로 이동시키는데, 이때 근육은 몸 앞뒤로 물결치듯이 움직인다.

일부 플라나리아는 유생을 거치지 않는 생활사를 보인다. 일부 담수 플라나리아는 돌이나 식물의 기저에 작은 자루가 달린 알주머니를 붙여놓고, 배는 곧바로 아성체로 발생한다. 해양 플라나리아는 섬모가 난 유생 시기를 거치는데, 이 유생은 환형동물이나 연체동물 등에서 볼 수 있는 담륜자 유생과 매우 비슷하다.

2.1. 해부학

소화계, 인두, 창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편형동물 소화기관 특성 상 직장항문을 가지지 않는다.

입은 복부 정중앙에 있다.

특히 해당 분류군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으로는 창자 형태에서 볼 수 있는데, 三岐腸이라는 이름에서처럼 세 갈래로 나뉜 큰 창자들을 중심으로 작은 창자들이 고도로 분지되어 있는 형태이며, 이 고도로 분지된 창자를 통해 혈관 없이도 섭취한 음식물을 몸속 구석구석까지 보낼 수가 있다.

삼기장류 신경계 특징은 다음과 같은데, 두뇌 활동을 담당하는 신경절이 눈 아래에 있으며, 이 신경절에서 꼬리 쪽으로 뻗어나온 척수 두 줄기와 말초신경이 사다리 모양으로 이어지는 신경망을 가진다.

삼기장류 감각계에 관련된 재미있는 연구결과로 1962년에 제임스 맥도넬을 주축으로한 연구진들이 실행 했던 실험이 있다. 조건반사를 일으키기 위해 빛을 쬘 때마다 플라나리아에게 전기 충격을 주는 실험이었는데, 이 학습으로 이 플라나리아는 빛만 봐도 몸을 움츠렸다. 이 플라나리아를 갈아서 다른 플라나리아에게 먹였더니 이 플라나리아 역시 빛을 볼 때마다 몸을 움츠렸단 것이다. 이 연구진들은 플라나리아에게는 소화기관이 워낙 원시적이라 다른 플라나리아의 몸에 있던 단백질, 유전자, 신경 조직들이 그대로 들어와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으나 다른 연구진들이 실험한 대조군들에선 그런 현상이 발견되지 않아 주장이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

2.2. 생식

자웅동체이다.

2.3. 재생능력

파일:플라나리아 절단.jpg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도 언급 될 만큼 유명한 동물로, 재생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초등학교 과제에는 이 플라나리아를 구해다가 비커에 넣고 키우거나 칼로 잘라서 증식하는 것을 관찰하는 내용이 있었으며, 원래 크기도 작은 데다 잘라내면 잘라낸 부분이 죽지 않고 새로운 개체로 변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혐오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 게다가 동물학대 논란도 있기에 요새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2]

가로로 잘랐을 때 두 조각이 각각의 개체로 재생하며, 실험실에서 128조각으로 잘랐는데 재생되었다고 한다. 세로로 자른다면 머리가 잘리니 죽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3] 머리 부분만 정확히 자른 후 종이 등으로 다시 붙지 못하게 하면 머리가 두 개인 플라나리아를 만들 수 있다.

눈을 정확하게 자른다면 네눈박이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작은 조각이라도 머리에 가까운 쪽에서는 머리가 생기고 꼬리에 가까운 쪽에서는 꼬리가 생겨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머리가 여럿이거나 꼬리가 여럿인 플라나리아는 만들 수 있어도 위아래로 머리뿐 또는 꼬리뿐인 플라나리아는 일반적으로 만들 수 없지만, 2010년대에 진입하면서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가능해졌다. #

파일:플라나리아 실험.png

플라나리아 3마리가 한 몸에 공존하는 개체를 만드는 것을 일본 교수팀이 성공하기도 했다. 플라나리아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반으로 잘라 조금 재생시킨 후 서로 이식시키면 몸체 앞과 중간에 한 마리씩 공존하게 되고, 그 중간을 동그랗게 잘라낸 후 남은 한 마리 플라나리아의 뇌와 눈 부위만 동그랗게 잘라 이식하여 넣어 3마리가 공존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같은 재생력에 대해 연구자들은 플라나리아에게 있는 전능 줄기 세포에서 발휘되는 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재생의학계에서는 신체 복구 연구에 큰 역할을 할 생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플라나리아는 몸이 아니라 머리를 잘라도 기억을 잃지 않는다고 하며, 그 기억을 보존한 상태로 머리가 재생되기까지도 한다고 한다.

3. 아목 목록 및 특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편형동물문 생물 목록
범 례

† 표기는 계통군이 멸종했음을 의미한다.
● 표기는 해당 계통군에 대한 생물 목록 문서가 있음을 의미한다.
✲ 표기는 계통군이 한글로 기재되어 있으나 발표된 국명이 없음을 의미한다. 공식적인 명칭이 아니므로 인용 시 주의해야 한다. 유래가 같은 학명이 분류 단계만 다를 경우는 제외한다.
(중): 중국어 명칭 존재 (일): 일본어 명칭 존재 (가칭): 동아시아식 명칭 부재로 임시로 명명
﹖ 표기는 계통군의 분류가 확실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 국내 서식종을 제외한 생물종(Species)은 목록에서 생략되었습니다.

3.1. Continenticola아목



육지플라나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민물에서 서식한다.

3.1.1. 육지플라나리아상과


3.1.1.1. 육지플라나리아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육지플라나리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1.2. Dugesiidae과
(통칭) 플라나리아 Dugesiid
학명 | Dugesiidae
Ball, 1974
파일:플라나리아.jpg
흔히 플라나리아 하면 생각나는 '세모머리 플라나리아'가 바로 이 계통군에 있는 애들이다.

하위 계통

3.1.2. 플라나리아상과


'세모머리 플라나리아'와는 다르게 머리가 네모난 모양이다.
3.1.2.1. 플라나리아과
플라나리아과 Planaria科
학명 | Planariidae
Stimpson, 1857
파일:Planaria_torva.jpg

Planaria torva
3.1.2.2. 통통플라나리아과
통통플라나리아과 -Planaria科
학명 | Kenkiidae
Hyman, 1937
파일:Sphalloplana hubrichti.jpg
Sphalloplana hubrichti
하위 계통[clearfix]
3.1.2.3. Dendrocoelidae과
-
학명 | Dendrocoelidae
Hallez, 1892
파일:Hoehlenplanarie-dendrocoelum-cavaticum.jpg
40 cm까지 자라는 민물 플라나리아다.

하위 계통

3.2. Cavernicola 하목



하위 계통

3.3. Maricola 하목



대부분 바닷물에서 살며, 일부는 민물종이다.

3.3.1. Bdellouroidea상과


Diesing, 1862
3.3.1.1. Bdellouridae과
-
학명 | Bdellouridae
Diesing, 1862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하위 계통
3.3.1.2. Uteriporidae과
-
학명 | Uteriporidae
Böhmig, 1906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하위 계통

3.3.2. Cercyroidea상과


Böhmig, 1906

하위 계통

3.3.3. 기타



[1] 영상은 플라나리아가 살아있는 애벌레를 잡아먹는 영상인데, 영상 마지막엔 껍데기밖에 안남기고 남김없이 먹어치웠다.[2] 플라나리아가 어디까지 버티나 하고 마구 자르다가 자르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손을 잘라버린 경우도 있었다고. 믿기 힘들겠지만 모 학교에서 일어난 실제 상황이다.[3] 이 문장대로면 바로 위의 잘린 플라나리아는 눈이 있는 부분을 빼고 죽어야된다.[주의] 국가생물종목록에 따르면 Planaria속 대신 Dugesia속이 플라나리아속이라는 이름을 받았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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