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문서는 사탄(청의 엑소시스트) 의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2. 원작 행적
2.1. 도입부
1권에서 수도원에서 마음이 흔들려 틈이 생긴 시로의 몸에 빙의하여 첫 등장. 자신을 악마냐고 묻는 린에게 악마의 신인 동시에 친아버지라고 소개하고 감동의 재회의 기분을 느긋하게 맛보고 싶지만 이 남자의 몸으로도 오래 버틸 수 없을 것 같다며 자해를 하여 피를 내어 바닥에 게헤나 게이트를 열고[1] 린을 게헤나로 끌고 가려고 하면서 항마검을 망할 주박(呪縛)이라 부르면서 파괴하려고 한다.그리고 게헤나 게이트에 강제로 갖다놓으려는 도중에 린이 본능적으로 오지 말라면서 불꽃을 꺼내자 소변이라도 지렸냐고 말하며 얼른 악마의 힘을 되찾으라며 재촉하고는 린을 게헤나 게이트로 끌고가면서 자신의 목적과 치명적인 결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린이 필요한 이유를 말해주며 린을 게헤나 게이트로 내던졌고 게이트에 붙잡힌 린이 누가 좀 살려달라고 말하자 좋은 첫울음이라면서 오늘 다시 태어나는 거라고 말하며 "헤피 버스데이♪어서 오거라, 게헤나에" 라며 환희를 하지만, 시로가 날카로운 금속 목걸이 휘장[2] 끝부분으로 심장을 찔러 자결을 시도하자 파계신부라며 비아냥 거리며 시로가 죽어도 게헤나 게이트는 사라지지 않고 한 번 접촉한 것은 안놓치기에 어쩔거냐면서 시로를 조롱하고는 빙의가 끝나며 어딘가로 사라진다.
===# 교토부정왕 #===
이 쇼의 구경꾼은 아무래도 나만이 아니었던 것 같군.
메피스토 펠레스
메피스토 펠레스
아무도 몰랐던 창구를 통해 부정왕 토벌전을 지켜본 또다른 관전자.
유키오가 토도 사부로타에게 죽기 직전까지 가자 왼눈의 시야가 파랗게 변하고 동공도 변화되는 등, 유키오의 자의와 상관없이 모종의 간섭이 일어났으며 사부로타는 그건 네 눈이 아니라는 떡밥을 남겼고, 같은 시각에 메피스토도 자신 이외의 또다른 관전자가 있다는 암시 발언을 하였다.
2.2. 시마네 일루미너티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49화에서 일루미너티의 수장이자 게헤나의 최고 권력자인 빛의 왕 루시펠은 1년 이내에 사탄을 부활시킨 뒤, 아샤와 게헤나를 합쳐서 모든 걸 무(無)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선언했다.2.3. 일본 지부의 과거
19권 속커버에서 사탄=힘이며 소울(쌍황)과 바알(팔후왕)을 비롯한 온갖 악마들은 사탄에게서 태어난 개성이라고 한다. 메피스토가 부연설명 하길 다중인격 같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게헤나의 세력 대립도에서는 제 3세력으로서 수육 대기 중이라고 한다.86화에서 오랜만에 언급된다. 13호 섹션의 비밀을 파해치던 류지와 루인에게 진실을 이야기해주는 메피스토의 말로는 게헤나에서 두 파벌이 대치하다가 100년 전에 루시펠이 폭발하였는데 이를 달래기 위해 생물클론을 언급하여 루시펠을 회유하는데 성공, 13호 섹션을 건축하여 빙의체 복제를 하였으나 완전한 복제품이 아니었기에 루시펠을 달래기는 역부족이었고 이를 위해 엘릭서 실험이 제안되자 결국 불로불사의 강화인간을 만들기로 하였다고 하며 불로불사약 실험은 잔인하기 이를 데 없었다고 한다.[3] 기적적으로 아마이몬의 빙의체[4]가 태어나기는 했지만 정작 중요한 루시펠의 빙의체는 완성되지 않은 체 연구가 일상화되던 어느 날, 동시에 최강의 강화인간이 태어났지만 '안'에 빙의한 것은 루시펠이 아니었다며 처음엔 '그것'이 뭔지 바알들조차 몰랐다고 한다. '그것'이 아무래도 우리를 만들어낸 게헤나 그 자체라고 해도 좋은 거대 개념이라고 판명될 무렵에는 이미 온갖 일들이 손쓸 수 없게 늦어버린 뒤었다고 한다.
류지가 '그것'의 정체가 사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동시에 오쿠무라 형제의 부친이 되는 존재가 이 세상에 출현한 순간이었다며 확인사살하는 동시에 '그것'의 자아가 싹틈으로서 푸른 밤은 일어났고, 연구 시설은 붕괴, 관련된 자들 대부분이 그날 죽었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이때가 현시점에서 몇십년밖에 안되는 셈인데 바알들보다 더한 거대 개념이자 게헤나의 신이라는 작자가 자아를 가진 시기가 자식들보다 압도적으로 적다는게 아이러니하다.
2.4. 눈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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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을 파괴하는 사탄 |
그리고 93화에서 아버지의 진실은 알았지만, 유리 에긴과 자신들의 출생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시에미까지 내쳐버리는 행동까지 하며 결국 심리적으로 지쳐서 강해지지는 못했다고 독백하고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오쿠무라 유키오의 왼쪽 눈에서 힘을 표출하여 총알을 공중에서 멈춘 뒤에 파괴하며 이 쓰레기가 이제와서 멋대로 죽는 거냐고 조롱을 하면서 그를 비웃는다.[7]
그리고 21권에서는 유키오가 수상 관저 기자회견실에서 메피스토 저격 용의자로 지하 감금탑에 구속되고 왼쪽 눈이 변한 관계로 루시펠이 말한데로 앞으로 심문, 인체실험, 운 나쁘면 처형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자 확실히 네가 써먹을 수 없게 되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라며 거들어 줄까 라고 묻지만 린이 자신을 구하러 오는 것을 예상한 유키오는 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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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형을 바라보고 있던 유키오와 싸움을 막는 사탄 |
형제 싸움은 관둬라.
유키오를 감옥에서 탈출시킨 린이 분노심에 유키오를 향해 검을 휘두를 때, 린의 검을 부러뜨리며 형제 싸움은 관두라며 싸움을 중재하고는 그 꺼림칙한 저주에서 해방시켜줬다며 린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한다. 그러나 사실은 틈틈이 보고 있었지만 이 안경잡이 꼬마 덕분에 드디어 부자간의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한다.[8] 그리고 급속으로 열화가 시작되는 린을 보며 각성할 시간이라며[9] 코흘리개 수준에서 조금은 쓸만하게 사마엘이 린을 잘 단련시켜놨다고 평가하며 린의 인간의 몸이 완전해진 불꽃을 당당하게 버티면 그 몸을 가지기로 약속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유키오를 막기 위해 시에미가 거대하게 만든 니를 보더니 재미있는 여자가 있다고 하는데 유키오가 이제 됐다며 오른손으로 자신의 왼쪽 눈을 가리는 것으로 시야가 가려지자 눈을 가리지 말라며 불만을 토한다.2.5. SsC
2.5.1. 00:00 ~ 24:16
2.5.1.1. 육체를 얻기 이전
과거편이 진행되면서 사탄이 육체와 자아를 얻은 계기가 나왔다. 현재 시점으로부터 40년 전까지 육체가 존재하지 않을 때는 도깨비 불 형태로 전 세계 각지에 나타나는 괴이한 불꽃으로 알려졌으며 맥략 없이 아샤에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기만 하는 존재였다. 이때는 린카'(인화 燐火)'[10]를 포함한 각종 수식어들[11]로 불리는 수수께끼의 자연 현상 취급되었다. 그러나 약간의 자아는 있는지 유리와 어릴때부터 함께 해왔다.[12]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리가 살던 폐공장에 거대한 화재가 일어나면서 떠돌이가 된 유리가 어찌저찌 해서 어사일럼에 들어가면서 유리와 만나지 못했다.그로부터 4년의 시간이 지나 36년 전, 유리가 페이지가 되어 시로를 포함한 엑스와이어와 함께 단체로 엔트를 퇴치하는 것을 지켜 본다.[13] 당시 엑소시스트들이 사탄을 발견했지만 드문 현상 취급하고 그냥 내버려뒀다.
다시 7년이 지난 29년 전에는 엑소시스트가 된 유리가 시로와 같이 멕시코에서 유리가 임무를 상처 없이 해냈지만 질투심에 싸여있던 시로와 유리사이에 말싸움이 벌어졌는데 유리를 향한 시로의 손찌검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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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모르는 존재 |
2.5.1.2. 첫 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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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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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사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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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 아우 우우 우이 우 우이 유우 유 리.
유리 : 린카...?
서툴게 유리의 이름을 부르자 그녀는 자신과 함께 놀던 인화(사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유리 : 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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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식 습득 속도가 너무 빠른 탓에 무엇이든 간에 쉽게 질려버렸고 습득 속도에 비해 이성이나 정서는 금방 자라나지 않았기에[22] 1년 3개월 뒤, 유리도 그가 폭발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얘기했다. 이에 에미네스크는 새로운 교재와 책을 보내겠다고 하자 유리는 경험이 동반되지 않는데 대량의 지식이 부여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이 되며 적어도 세계를 넓혀주는, 자신 이외의 다른 인간과 소통을 할 기회를 만들어주면 안되냐고 하자 에미네스크는 그거야말로 위험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작년에 수많은 직원들을 죽였기에 접촉하고 싶다는 자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래도 엘릭서 실험과 능력 테스트를 하고 싶었기에 말은 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에 면담을 온 시로를 보자마자 시로에게서 유리를 감싸며 나쁜 놈이라고 경계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놀이나 하는 시로를 보고 자기도 하려다가 실패했을 때, 못한다고 조롱당해 공격적으로 돌변하자 유리가 강력하게 제지를 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묻는데 사탄이 울면서 시로에게 이기고 싶다고 대답하자 그럼 연습해서 시로보다 잘하면 된다고 달래주는데 시로가 돌아가고 유리가 장난감을 정리하는 와중에도 문을 노려보며 어두운 표정으로 '저 녀석에게 이긴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유리까지 방 밖으로 나간 후, 문을 억지로 파괴하여 연다.
2.5.1.3. 급격하게 성장한 자아
유리 : 린카.
So-005 : 린카...? 아ㅡ 그리운 어감이다.
유리 : ...이 사람(감시원)을 풀어줘.
So-005 : 응? 아아. 그 녀석한테는 이제 볼일없어.
유리 : 다행이다. 자....
펑!(감시원이 폭발하며)
So-005 : 풋! 하하하 아하하!!
So-005 : 깜짝 놀랐어? 유리. 하하하! 아ㅡ재미있어. 나는 이제 어제와는 달라. 여기에 있는 지식을 전부 얻어서 이제야 확신했다.
So-005 : 린카...? 아ㅡ 그리운 어감이다.
유리 : ...이 사람(감시원)을 풀어줘.
So-005 : 응? 아아. 그 녀석한테는 이제 볼일없어.
유리 : 다행이다. 자....
펑!(감시원이 폭발하며)
So-005 : 풋! 하하하 아하하!!
So-005 : 깜짝 놀랐어? 유리. 하하하! 아ㅡ재미있어. 나는 이제 어제와는 달라. 여기에 있는 지식을 전부 얻어서 이제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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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는 '신'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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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마신인가? 이제부터 나를 사탄 님이라고 불러.[23] |
자아가 성장하면서 엄청난 지식 습득력을 보인다.[24] 문을 억지로 연 뒤, 감시원을 인질로 삼아서 유리가 출근할 때까지 모을 수 있는 정보를 모아오라며 협박했고, 결과적으로 다음 날 유리가 출근할 때까지 인질도 죽이지 않고 얌전히 책을 읽었다. 유리가 인화라고 부르자 그리운 어감이라고 말하며 교섭으로 인질이 된 감시원을 해방해달라고 요구하자 이제 감시원에게 볼일은 없다며 감시원을 죽이고는 여기에 있는 지식 전부를 얻어서(읽을 수 있는 책들을 전부 읽고서는) 어제와는 다르다며 이제야 자신이 신에 필적하는 전지전능한 존재, 마신임을 확신했다고 하면서[25] 앞으로는 자신을 사탄 님이라고 부르라고 말한다.
자신은 신이자 전지전능한 존재이기에 시로를 아까 그 쓰레기(경비원)처럼 한순간에 뭉개버릴 수 있고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된다고 말하면서 기쁘냐고 묻지만 오히려 유리는 울음을 터뜨리면서 죽이면 안 된다면서 햄스터 때 자기가 잘 대처했어야 된다고 자책한다. 그러자 살짝 당황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인간이 멋대로 만든 선악의 기준은 감상일 뿐이고 자기는 인간이 아닌 신이니까 알 바 아니라고 하지만 살고 싶으니까 죽이는 것이고 사탄은 살기 위해서가 아니면서 죽였다고 하자 얼굴이 일그러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유리가 아직도 자신을 린카라고 부르자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며 화를 내며 힘을 발산하여 튕겨져나간 유리를 시로가 보호하러 오자 그런 것이라고 추측하며 특별히 옆에 있게 해줄려고 했는데 실망해서 이제 그만뒀다며 섹션 천장을 부수고 어사일럼 건물을 탈출한다. 탈출 직후 공중에서 유리가 누굴 바보로 아는 거냐고 투덜대면서 자신은 생사를 초월한 존재이자 신이라며 화를 내자 악마들이 몰려왔는데 남 정십자가에서 악마들이 하늘에 모여들었었다는 정보가 언급된 것 빼고는 일절 정보가 없었다. 그리고 그리고리와 루시펠, 메피스토가 긴급적으로 한 회의에서 루시펠이 밝히기로는 악마 거의 모두와 연결이 가능했기에 차라리 납득이 가고, 그 존재가 사탄이라 부르기에 어울리는 존재일수도 모른다고 거들었으며 에미네스크가 사탄이라면 빙의체는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에 빙의체가 이미 죽었을 가능성은 없냐고 그리고리가 묻자 루시펠은 분명 아직이라며 있는 곳까지는 모르지만 자신한테는 아직 미숙하지만 점점 자라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과거로 온 린이 메피스토와 함께 본 바로는 하수도에서 각종 악마들을 만나 점차 자신을 알아가게 되었다.[26]
하지만 섹션에서 탈출한지 2년 후, 몸에 열화가 진행되면서 상공에서 메피스토의 결계를 부수고 어사일럼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때는 수많은 악마를 부리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으며[27] 악마들에게 잔챙이들에게 집착하지 말고 제압하라고 지시 한 뒤, 13호 섹션으로 가서 자신의 육체를 만든 자인 니콜라에 에미네스크를 찾아가 자신의 육체를 교체하라고 협박하지만, 에미네스크 박사는 그 몸이 둘도 없는 특별한 몸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자 어떻게든 해보라고 소리치는데 에미네스크 박사가 대신 제안한 엘릭서 투여를 승낙해 일시적으로 열화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엘릭서의 효능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28]
그리고 13호 섹션에서 유리와 함께하던 시절부터 자신 다음으로 강한 기운을 가진 존재로 느꼈던 루시펠을 만나 그와 그를 따르는 파벌들의 충성을 받아내며 섹션을 무력으로 장악한다.
2.5.1.4. 한 여자와의 진실된 사랑과 비극적인 결과
이후 13호 섹션을 자기 성이라고 삼으면서 왕은 자신, 직원들은 주민이라고 칭하며 단순한 법률[29]을 세워 자신과 루시펠을 위해 연구를 지속시키는 동시에 실험체들과 직원을 인질로 삼아 식료품과 생필품, 연구 재료 등을 내놓으라고 기사단을 협박한다. 이후 기사단이 섹션의 존재만 뺀 모든 것을 공표한 뒤, 아크나이트는 없지만 팔라딘과 각 지부의 실력자들이 농성을 준비하는 가운데 교섭을 하러 메피스토가 사자로 오자 그가 강한 악마라는 것을 알고 동료로 포섭하려고 했지만, 메피스토는 청개구리를 신조로 하고 있기에 모처럼 권해주셨지만 안타깝다면서 정중하게 거절하였다. 이에 사탄은 물자가 안 보이자 물자가 어딨냐고 묻는데 메피스토는 물자는 인질 아이들과의 교환이기에 참작하라고 말하자 사탄은 위를 날아다니던 헬기를 공격해 격추시키면서[30] 엿을 먹이고는 거래는 웃기지 말고 분수를 알라면서 메피스토를 바보 놈이라고 비꼬면서 비웃는다. 그리고 한 달이라는 기한 안에 이쪽(연구시설) 비축량이 동나기 전에 물자를 넘기지 않을 시 한순간에 다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협상이 결렬되고 몰살을 중얼거리면서 섹션 내부로 돌아가는데 힘을 사용한 탓에 열화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엘릭서를 투여한다.결국 공방을 계속하면서 한달이 지났고, 성과도 없이 사망자만 늘어나는 상황세서 특무쪽 상관로부터 사정[31]을 들은 유리가 독단적으로 섹션 내부로 찾아왔는데 과거 자신이 천장을 뚫고 나간 그 방에서 엘릭서를 투여받고 있었다. 유리는 사탄이라고 제대로 이름을 불러주며 인간과 싸우는 것을 그만두고 섹션 사람들도 풀어준 뒤, 이번엔 영원히 함께 있어줄테니 같이 도망가자면서 자신을 설득하러 온 유리에게 너에게 그럴만한 가치가 있냐고 반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안 좋아져서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 같다고 자신을 걱정하는 악마들을 공격하게 시키면서 매섭게 굴지만 결국 그녀에게 고백을 한다.
그리고 둘이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사탄은 자신의 빙의체가 아무리 동등한 물질이 없는 강화인간이라도 해도 결국 열화되는 것을 알기에 모든 것을 버리고 유리와 남은 여생을 조용히 지내기 위해 주요 연구원과 바알들에게 탈출한다는 것을 통보하는데 바알들에게 통보할 때 마음이 변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섹션의 본 목적이 루시펠의 회복이기에 어차피 자신이 없어져도 섹션 연구원들은 사실을 숨기고 연구를 계속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어째서 모처럼 손에 넣은 육체를 포기하는 거냐고 루시펠이 묻자 몸보다 소중한 것을 발견했다고 답하며 루시펠도 루시펠만의 소중한 것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탈출 소식을 통보한 뒤 머리를 정리하면서 몰래 옷을 갈아입고 유일한 탈출구인 하수구를 통해서 탈출을 실행한다.[32][33]
하지만 탈출은 시로의 정보제공과 에미네스크의 밀고로 인해 실패하고,[34] 갑자기 유리가 헛구역질을 하며 쓰러지면서 일제사격이 시작되자 사탄은 날아오는 총탄으로부터 유리를 지키려고 힘을 썼지만 급격하게 열화가 진행되었고 유리와 함께 기사단에 붙잡히게 된다.
이후 유리에게 소식을 전해주는 시로의 언급에 의하면 대외적으로는 죽었다고 발표되었지만 빙의체의 본격적인 열화가 시작되어 뇌가 손상되었기에 이제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하였으며 기사단 상층부들만 루마니아 지부의 K.R.C 연구소로 이송되었다고 알고 있었지먀 실제로는 다시 13호 섹션으로 비밀리에 옮겨졌고 에미네스크의 집도하에 의해 엘릭서 연구에 사용된 듯 하다.[35]
2.5.1.5. 파괴와 타락, 착각으로 인해 시작된 재앙
그러다 오쿠무라 형제가 태어난 날, 연구원들이 몸이 움직일 수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깨어난다. 부활 직후 실험실에서 나와 복도로 나왔고[36] 화제 경보로 터진 복도 스프링클러의 물을 맞으며 몸의 형태가 드러났는데 맨살은 다 사라지고 검게 타버린 몸에 뇌를 포함한 거의 모든 몸이 이미 열화되어 있었다.[37]<colbgcolor=#fff><colcolor=#13FFFF> |
푸른 밤의 시작[38] |
한 번 폭주를 하고 산 송장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성치 않은 몸에 토혈까지 하면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유리를 찾아 섹션을 해매는데 그는 루시펠을 유리로 착각하여 실험실의 문을 녹여버리고 다른 건 다 필요없이 너만 있으면 된다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40] 루시펠은 그런 사탄을 보며 마치 자기를 보는 것[41] 같다면서 사탄의 머리를 파괴한다.[42] 사탄은 이에 매우 괴로워하면서 유리가 자신을 배반한 걸로 착각하고 유리에 대한 배신감을 안은체, 빙의체의 전신이 파괴되어 폭발하자 육체에 대한 집착만 남아 전 세계에 있는 인간을 대상으로 쓸 수 있는 빙의체를 찾아 해매기 시작하였다.[43]
그렇게 죄없는 자, 사탄을 망가뜨리는데 일조한 공범자, 엑소시스트들을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죽어나간 길고 기나긴 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5.1.6. 푸른 밤
루시펠에 의해 빙의체가 완전히 파괴되자 몸에 대한 집착심으로 아샤 전체에서 그리고리(현좌청), 명타종, 어사일럼을 포함해 빙의할 수 있는 육신을 찾아 빙의, 급속적인 열화를 반복하며 인체발화 현상을 일으키기 시작했다.[44] 이 현상으로 인해 사탄의 빙의로 인한 인체발화로 죽은 사람 이외에도 휘말린 사람들이 부상을 입거나 죽었다. 그동안 빈사 상태가 된 유리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유키오를 출산하였으며 시로가 성기사단이 유키오를 유리와 함께 죽이려는 것을 제지한 뒤, 린의 심장을 항마검에 봉인하였는데 그 시점까지 계속 야샤를 들쑤시며 해메던 사탄은...응? [ruby(이건, ruby=. .)] [ruby(제법, ruby=. .)] [ruby(버티는군, ruby=. . . .)]⋯.
쿠히히
히히
히히히히히, 이~~~런 곳에 있었나?
찾았다, 유리이이!! 시로오오오!!
쿠히히
히히
히히히히히, 이~~~런 곳에 있었나?
찾았다, 유리이이!! 시로오오오!!
하아
하하하
그랬구나아아
[ruby(역시, ruby=• •)] [ruby(그랬어, ruby=• • •)]. 아앙? 유리⋯.
이 걸레 같은 배신자야.
파란 번개 작전에서 살아남은 성기사단의 몸에 빙의하는데 실패하면서 육체를 재로 만들고 시로의 전 팔라딘인 아벨 프랑켄을 대상으로 강제 빙의[45]에 성공하여 이건 제법 버틴다고 평가하면서 유리와 시로를 보고 그들에게 걸어가면서 유리를 걸레 같은 배신자라고 매도한다.하하하
그랬구나아아
[ruby(역시, ruby=• •)] [ruby(그랬어, ruby=• • •)]. 아앙? 유리⋯.
이 걸레 같은 배신자야.
유리가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막 태어난 유키오와 린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아빠가 되었다고 말하지만, 사탄은 이미 유리에 대한 집착심으로 다른 건 다 없어도 된다고 취급할 정도로 단단히 맛이 가 있었던 탓에 린과 유키오를 보면서 그 살덩이들은 뭐냐며 그게 내 요깃거리가 되냐고 묻고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은 시로라고 말하면서 시로에게 그 몸을 내놓으라면서 다가가서는 강제 빙의 시도를 버티는 시로가[46] 역시 쉽지는 않고 다른 녀석과는 다르다고 평가하면서 먼 옛날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머리를 맞댔다.
그 때 과거 유리를 보호하던 오쿠무라의 육체에 빙의하려 시도했었지만[47] 오쿠무라의 자결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늙은 영감과 할멈에게 방해를 받아 힘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하며 당연히 처음에는 뮈든 잘 안되는 법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필요한 실패였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진정한 그릇인 시로에게 도달하기 위해서였다고. 그리고 자신은 네가 되고 싶다며 유리를 차지해서 분하고 셈이난다고 하지만 시로가 그건 너라고 반박하자 사탄은 너도 그렇지 않냐며[48] 너와 나는 같다며 우리는 같으니 인정하라는 말과 함께 마음이 흔들린 시로의 몸에 빙의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시로가 짜증을 내면서 한치도 망설이지 않고 단검으로 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하여 시로의 몸에 빙의한 영향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이에 반사적으로 주도권을 잡은 오른손으로 출혈부위를 움켜쥐는데 설마설마 하다가 자신을 쫓아내려고 자살을 시도할줄 몰랐기에[49] 결국 당황하면서 쓰러지는데 시로가 쓰러지고 유리가 안된다며 호소하자 시로의 몸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일어나는데 시로의 몸이 열화하는[50] 동시에 목의 상처에서 피를 흘리며 유리에게 기어가면서 자신은 사랑하는 너를 위해 좋아하는 남자가 되었다고 하며 그녀에게 기쁘냐고 묻지만 그녀의 대답은 사탄이 원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유리의 일침에 열폭하여 보답하라는 말과 함께 유리를 공격하지만 메피스토가 방어하고[53] 자신은 사랑했지만 왜 보답하지 않는 거냐며 자신에게 사랑으로 보답하라고 말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 유리의 팩트폭력에 의해 멘붕이 되었고 그 상태에서 저항하기 시작한 시로가 목의 상처를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쑤씨자 고통스러워하며 당황하는데 시로는 절대 유리를 죽이지 못하게 막으면서 빼았는 것 이외에는 능력이 없냐며 그게 악마인 너의 한계라고 마무리를 하며 몸에서 내쫓아버려서[54] 강제적으로 게헤나로 돌아간다. 사탄이 쫓겨난 뒤, 무리를 했다는 메피스토의 말을 들으며 일어나는 시로의 증언에 의하면 이렇게까지 해도 사탄을 내쫓지 못했을 거라며 늦든 빠르든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한다. 이때 게헤나에서의 사탄의 모습이 나오는데 커다란 인간의 시체의 기둥 위에서 여러 눈이 달린 불꽃이 타오르고 있는 형상이다.[55]
2.5.1.7. 푸른 밤 이후 ~ 린의 각성 당일
이후 얼마 못가서 사망한 유리가[56] 게헤나에서 사탄 앞에 나타나지만 사탄은 이미 본래의 이성적인 면이 망가져 유리에 대한 사랑은 뒷전으로 육체를 원하게 되어버리면서 맛이 갔었기에 유리의 말을 듣지도 않고 모든 건을 유리의 탓이라고 말하면서 육체가 없는 여자는 가치가 없다며 번개를 내리쳐서 유리를 부숴버린다. 추후 게헤나에서 모든 바알이 모인 와중에 기사단 파벌의 사마엘이 빙의체를 원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사람들을 죽이면서 몸을 찾아다니지는 말아달라고 하자 '인간의 개(엑소시스트)'라고 부르면서 자신은 힘이 돌아오면 다시 몸을 찾을거니까 꺼지라고 매몰차게 거절하는데 이에 메피스토가 그렇다면 빙의체를 자신이 준비해주겠다고 하자 13호 섹션은 없엘 생각인 것을 알고 있다며 어쩔거냐고 묻자 사마엘은 아샤에서 만든 자신의 쌍둥이 아들들 중 불꽃을 물려받은 린을 사탄의 빙의체로 키워주겠다고 하자 조금은 생각한다.그때, 루시펠과 그 파벌이 나타나는데 루시펠은 자신에게는 많은 신봉자들이 있다며 13호 섹션의 연구는 그들이 이어받았으니 더 완벽한 빙의체를 만들 수 있으니 그때까지 잠시 시간을 달라고 하자 재미있다고 하면서 사마엘이 린을 빙의체로 성장시겠다는 것과 루시펠이 육신을 새로 마련하겠다고 하는 것을 받아들인다.[57]
최종적으로 삼라만상의 모든 힘을 걸고 자신의 몸을 준비하라고 말하면서 몸을 가장 먼저 준비해준 자에게는 본인이 평생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는데 '방심하지 말라며' 어물 거리면 자신이 예고도 없이 친히 움직일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시로가 팔라딘으로 임명된 임명식 도중 시로의 머릿속에 너와는 한번 연결됐던 사이라서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시로에게 하나의 불안감을 심어놓는다. 임명식이 끝난 이후에는 오쿠무라 형제를 돌보던 시로가 지인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릭의 집을 찾아갔지만 릭의 아내에게서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만 듣고 참작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네 탓이라고 비웃는데 시간이 지나서 오쿠무라 형제의 중학교 시절, 학교에 자신이 있을 곳은 없다면서 땡땡이를 치려는 린이 정성스레 차려놓은 아침밥을 먹으려는 시로의 머릿속에 이제 조금이라고 말한다.
드디어 16년 뒤의 현재 시점인 1권 초반까지 흘러서 린의 각성한 당일, 면접을 보러 수도원을 나서는 린이 이전까지는 보지 못했던 악마를 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시로가 눈치채자 드디어 라고 말하며 너희 엑소시스트들이 린을 키운다고 했을 때에는 비웃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완성될 듯하다며 실컷 시로를 비웃는데, 시로는 사탄이 린의 육체를 노리고 있었으며 자신의 몸이 단순히 엿보기 위한 구멍인 동시에 계속 린을 관찰해왔음을 알게 된다.[58] 그리고 얼굴 가죽이 벗겨질 위기에 처한 린이 각성하자 역시 이 마신의 아들이라며 시로가 시라토리 레이지에게 빙의된 악마를 퇴치하고 린을 숨길려고 하자 이제 하찮은 검으로는 봉인할 수 없다며 계속 소용없고 쓸데없는 저항이라고 소리치는데 시로가 린에게 심한 말을 들을 때 자아가 약해지자 자아가 너덜너덜해질 만큼 약해졌다며 비웃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린이 시로에게 아버지 행세 따위 집어치우라고 말한 그때, 살짝 정신이 흐트러진 것을 놓치지 않고 빙의를 시도하는데 시로의 몸에 빙의하며 "이 꼬마가 이 몸의 빙의체가 될 수가 없잖아 멍청아" 라고 시로를 조롱한다. 허나 [ruby(소질, ruby=• •)]은 있다고 평가하는데 자아만 게헤나로 납치해서 진짜 아버지로서 철저하게 세뇌해주겠다고 하며 잘하면 자신의 빙의체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59] 그리고 누가 그런 짓을 하는지에 대하여 말해주는데 물론 시로의 몸이라고 말하고는 시로의 육체의 주도권을 완전히 강탈하여[60] 1권에서처럼 직접 린을 대면하면서 게헤나 게이트를 연 뒤 항마검을 파괴하려고 하고, 린에게 악마로서의 본성을 되찾으며 자신의 목적, 결점을 말하면서 게헤나로 데려가려고 한다. 그러나 시로의 자결로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시로를 파계신부라고 비아냥거리며 게헤나 게이트는 한 번 잡힌 건은 놓치지 않기에 어쩔거냐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틈틈이 보고 있었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 셈.
2.5.2. 40:00
현재 시점에서는 유키오가 왼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어도 가만히 있다가 엘릭서 최종 실험인 세이버의 텔로미어 추출 실험을 할 때 루시펠이 유키오를 끌어들인 이유를 설명해주자 반응을 하였다. 그러나 유키오가 일부러 모리나스의 계약서를 어겨서 바유와 인드라를 소환, 뒤통수를 때려서 화난 루시펠이 빛 공격을 하자 루시펠의 공격을 최대한 막아주어서 유키오가 그자리에서 도주하는데 조력하였다.[61]2.6. 무쌍
2.6.1. 도미누스 리미니스 파괴 사건
유키오가 일루미너티의 뒤통수를 거하게 치고 갑판으로 도주하면서 예전에 시로에게서 배운 방법[62]을 상기하며 갑판에서 굴러다니는 쇠막대기로 왼쪽 눈을 찌르려고 하자 포기를 모른다며 찌르기 전에 날아가 버린다고 비웃는다. 하지만 유키오가 왜 그렇게까지 육체를 원하냐고 묻자 알려줄 이유가 있냐고 말하지만 유키오가 사탄이 신경질적이고 성급하다는 것을 알고 적당히 자극할 목적으로 사람은 가지고 있는데 자기는 없으니까 부럽냐며 도발하자 유키오를 비웃더니 푸른 불꽃에 내성이 있다고 잘난 척하지 말고 네놈따위 순식간에 죽이고도 남으니[63] '창문'이 사라지면 또 전 세계의 인간을 유린할거고 또 말을 하면 그렇게 될테니 각오하라고 협박하지만 그런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는 네 마음을 가슴 아플 정도로 잘 알고 있다고 하자 살의를 가지고 죽여주겠다고 말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그걸 노리고 유키오가 쇠막대기로 찌르려던 그 순간, 모든 과거를 보고 온 린이 나타나면서 둘의 충돌은 무산으로 돌아갔지만 유키오가 자신의 현 목적인 일루미너티 파멸과 루시펠이 자신을 이용한 사탄 부활을 저지할 것이라는 생각을 린에게 이야기 해주며 쇠막대기로 왼쪽 눈을 찌르자 막대기를 튕겨낸다.이후 린에게 한대 맞은 유키오가 헬기까지 뚫고 날아가자 무사히 지켜주었고 유키오와 린이 한판 뜰때에도 계속 가호로 어느 정도 방어를 해주었으나 두 자아가 싸우는 불안정한 네피림의 모습을 보이는 린을 보고 웃는다. 이에 유키오가 아주 얌전한데 자신을 죽이려던 거 아니었냐고 묻자 내 아들의 성장을 보고 감탄하는 중이라며 유키오는 아들의 좋은 놀이 상대이니 적당히 지켜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적당히 지켜만 준다는 것이지 전투를 도와준다고는 하지 않았기에 유키오는 치명타는 먹히지 않았지만 이후에 다시 스위치가 들어간 린에게 패대기 쳐진 뒤, 실컷 구타를 당하였고 이를 지켜보던 일루미너티가 토도 호마레의 지휘하에 린을 공격하여 유키오를 구하려고 하자 지금 딱 좋을 때인데 피라미들은 얌전히 찌그러져 있으라며 방패와 차원 가변 화염방사기를 들고 접근한 일루미너티 대원들을 순식간에 불태워죽인다. 그리고 상황을 잠시 지켜보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린이 자신을 유키오에게서 떼어내려고 하자 실컷 비웃으면서 난 또 자길 닮았나 했는데 실망이라며 똑같은 쓰레기라도 그나마 이쪽이 엿보기 구멍 정도로는 쓸 수 있으니 더 낫다고 하며 린을 유리를 닮아 쓰레기 그 이하, 무능 그 자체라고 비난하며 자기 실력도 파악하지 못할 정도라고 하지만 린은 방해된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고 날카롭게 압축한 불꽃이 꽂히자 놀란다. 하지만 린이 유키오가 대국을 보라는 말에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대화하자 뭘 친하게 얘길하는 것이냐며 힘을 발산, 린을 튕겨내면서 얘길 하면서 자기를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냐고 비꼰다.
그리고 압축한 불꽃을 빼내려고 하여 린이 원격으로 막자 힘겨루기를 해보자는 거냐며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64] 린과 달리 자기는 이제 시작이라며 큰 폭발을 만들어내 도미누스 리미니스에 큰 손상을 입힌다.[65]
그리고 여기서 자기 빙의체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며 네가 재미있어서 그만 힘이 들어가버렸다며 아무튼 좋다고 말한다. 힘을 발산하여 뒤로 튕겨져나가면서 왼팔을 잃은 린이 쓰레기 자식이라고 분노하자 화내라고, 분노하라고 말하면서 빙의체가 될 가능성이 아직 있기에 유키오의 왼쪽 눈의 주도권을 강탈하여 린이 유키오를 살해하게 유도한다.[66] 이를 안 유키오가 렌조와 코네코마루에게 함선에서 탈출하고 린에게는 절대 빙의되지 말라고 지시하자 자기가 살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힘을 발산, 유키오의 머리를 바닥에 쳐박아 기절시킨다.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죽여버릴까 라며 린을 도발한다.
이에 린이 절박해져서 또다시 자신을 공격하자[67] 속이 개운해진다며 유키오를 살해하게 유도하지만 코네코마루가 텅 빈 항마검을 던지고 렌조와 함께 떨어지자 시시하다면서 이딴 물건에 의존하지 말라고 말하며 본인의 힘으로 린의 손에서 튕겨내어 떨어뜨린다. 그리고는 틀에 갇혀 참지 말라며 자신과 비슷한 면을 한 번 더 보이고 해방시키라면서 도미누스 리미니스에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이제 놔줘라!
동생도 너에겐 굴레다!
네 동생은 복잡하게 비틀리고 비틀려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에게 절망하고 있다.
놔줘라!
동생도 너에겐 굴레다!
네 동생은 복잡하게 비틀리고 비틀려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에게 절망하고 있다.
놔줘라!
포기해라! 포기하면 편해진다!
폭발 때문에 함선의 하부 중심이 궤멸하고 린이 간신히 철골 위로 피신해서 남은 오른손으로 유키오를 잡고 있자 유키오가 복잡하게 비틀리고 비틀려서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에게 절망하고 있다면서 그를 놔주라고 말하는데, 린이 진짜로 유키오를 놓아버리자 경악하지만 또다시 린이 무기를 구현해서 자신을 떼어내려고 하자 포기를 모르는 무능한 자식이라고 비꼬더니 이놈은 어차피 못 산다면서 떨쳐낸다. 그리고 포기하면 편해진다며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린의 마음이 박살나는 것을 노리지만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 죽음까지 각오하고 자신을 도와주고 살려준 것에 보답하기로 결심한 린이 추락 도중 파괴된 왼팔을 재생시키고 항마검 손잡이를 잡아 칼날을 구현화 시켜서 유키오의 왼쪽 눈을 찌르자 괴로워하며 어디서 이런 불꽃이 있었냐며 무언가를 알아채며 경악하지만 곧 유키오에게 이미 인(印)이 찍혀있다며 금방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잠잠해지나... 2.6.2. 인(印)
히히
하하하
이히히히히
찾았다아아아
하하하하
하하하
이히히히히
찾았다아아아
하하하하
! 불꽃이⋯ 돌아온 건가. 사탄이.
오쿠무라 린
오쿠무라 린
다음 날인 1월 8일, 129화에서 유키오가 드래그레스크가 화물 비행선을 통해 루마니아에서 급하게 가져오려다가 추락했고 지금 막 화물칸에서 나온 시로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복제 빙의체를 보자 찾았다면서 왼눈에 다시 간섭을 하기 시작한다. 이에 유키오는 필사적으로 눈을 감으며 루인의 지시로 루시와 린이 빙의체로부터 멀리 떨어뜨리려고 하는데 루인이 복제 빙의체를 실프로 죽이는 것을 루시펠이 막으면서 세라핌의 자폭으로 견제하면서 실패한다.
키키키키키
크크 하하하하하
히히히히히 너는 볼 수밖에 없다. 잘 알고 있을 텐데?
네가 보지 않는다면 나는 또 전 세계의 인간을 찾아 돌아다니겠다.
이히히히히히 많은 사람이 죽겠지
그 푸른 밤처럼 말이다.
이히히하하하하
자아
날 봐라.
직후 이블리스가 무스펠을 동원해서 유키오를 루시펠 앞으로 잡아오면서까지도 유키오가 죽어도 눈을 뜨지 않겠다고 각오하며 눈을 가리고 있자, 유키오에게 빙의체를 보지 않겠다면 푸른 밤의 행적처럼 또다시 전 세계의 인간을 대상으로 빙의체를 찾아 돌아다니겠다고 협박을 하여 어느 쪽이든 인명이 희생되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는 양자택일로 유키오를 비웃으면서 몰아넣었다. 결국 유키오가 답은 이것밖에 없었다며 또다시 전 세계의 인간들이 사탄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왼눈으로 복제 빙의체를 보았고 사탄은 곧바로 엘릭서가 주사된 복제 빙의체에 빙의하여 다시 세상에 강생한다.[68]크크 하하하하하
히히히히히 너는 볼 수밖에 없다. 잘 알고 있을 텐데?
네가 보지 않는다면 나는 또 전 세계의 인간을 찾아 돌아다니겠다.
이히히히히히 많은 사람이 죽겠지
그 푸른 밤처럼 말이다.
이히히하하하하
자아
날 봐라.
<colbgcolor=#fff><colcolor=#13FFFF> |
⋯아⋯ 최고구나.
빙의 직후 최고라고 말하며 첫 번째로 몸을 바친 루시펠에게 아주 잘했다고 칭찬한다. 그러자 루시펠이 자신의 바람을 들어달라고 말하는데 "아~. 그런 말을 했던가" 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하며 시험 삼아 말해보라고 하자 루시펠이 아샤를 파괴하고 악마가 인간처럼 살 수 있는 세상으로 재생시켜달라고 하자 아샤를 이 발로 짓밟고 이 손으로 마음대로 재생시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며 악마들을 불러내서는 엑소시스트들을 유린하라고 지시한다.그리고 엑소시스트들이 고전하는 사이 일단 인간을 줄여야 겠다고 판단하여 악마들에게 가장 먼저 엑소시스트들을 몰살하라는 지시를 내리는데 엑소시스트들이 방마법벽으로 악마들을 간신히 막아내면서 버티는 것을 보고 저항하는 거냐면서 비웃더니 그럼 이건 어떠냐며 대기를 조작하여 벼락을 내리치지만 엑소시스트를 공격하려던 악마들과 번개의 시간을 멈춘 메피스토에게 막히게 된다.
2.6.3. VS 사탄 봉쇄군 정예부대
메피스토의 시간정지가 해제된 이후 자신이 날린 번개가 셰미하자의 경계영역인 '엠페이라'에 막히자 크게 동요하더니 메피스토(사마엘)와 오랜만에 재회를 하였고, 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나 사탄 봉쇄군으로 참전한 벨제부브와 아마이몬, 메피스토의 선언으로 인해 자신이 끌어모은 악마 중 벌레, 땅의 권속이 철수하자[69] 왕들에게 인간들의 사역마를 조종해보라고 시키지만 이블리스는 사역마같이 인간과 관계를 맺은 인간은 권력 바깥이라는 답과 함께 메피스토도 악마들에게도 관계성이라는 것이 있다고 답하자 가르침 참 고맙지만 그래봤자 신이 이긴다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그리고 문어 크라캔의 다리에 앉은 상태에서 힘을 완전히 통제하여 개방한 린이 정예 부대의 선두로 나서서 사탄 슬레쉬로 공격해오자 시큰둥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입김 한 번으로 간단하게 제거, 아들인 린과 재회하지만 촌티나는 코스튬 플레이어라고 까는 린에게 이건 자기 센스가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폭발을 한 번 날리고, 양동작전을 수행하는 린에게 자신은 이곳의 조무레기들을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간단해서 시시하다는 이유 때문에 그러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며 구속당한 린이 기습공격을 하자 조금 재밌었다고 평가하면서 먼지를 털어내고 심심함을 달랜다.
그러나 결국 칼을 휘두르던 린에게 질렸는지 대놓고 하품을 하며 린을 멀리 날려보내는데, 방심한 사이에 루시가 소환한 흑룡이 내뿜은 검은 불꽃에 크라캔이 착란 상태에 빠져서 사탄이 자리잡은 다리를 올렸고, 여기에 날아온 사탄 슬레쉬가 머리에 맞게 된다. 그러자 린이 무지성으로 사탄 슬레쉬 기술명을 외치며 난사하자 타격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웃겨 뒤집어지더니 내가 (기술명을) 붙인 게 아니라는 린에게 진짜를 보여주겠다면서 자세 잡고 아래에서 위로 오른팔을 횡베기하여 만든 거대한 참격으로 루시의 흑룡을 토막낸다. 직후 루시가 흑룡의 주인인 것을 인지하고 표적이 콩알만한데 적중할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꼬챙이를 구현해서 신기술인 '사타닉 캐밥'을 루시에게 적중시키고서는 아무리 힘을 써도 하나도 아프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에 자신의 힘을 마음껏 사용해 유린하는 것만큼 세상에 즐거운 것이 없다고 기뻐한다.[70] 하지만 린이 루시를 걱정해서 자리를 이탈하자 불쾌해하지만 벨제부브가 애완거미인 바엘의 '무원사'로 자신을 구속하자 짜증나는 표정을 짓더니 겁먹어서 도망치는 벨제부브를 보며 날 누구라고 생각하냐며 투덜대는 순간, 루인이 영창으로 공기를 압축해서 호흡곤란을 일으키자 당황하더니 엔젤이 큰맘먹고 평소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을 먹여서 '엔젤릭 슬레셔 선더 볼트'를 날리자 무원사와 루인의 영창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직통으로 맞아서 머리와 몸통이 사라지고 사지만 땅바닥에 떨어졌다. 이후 아서의 확인사살로 남은 빙의체의 유해마저 파괴되었다.
아... 깨달았다. 왜 인간들이 마음에 안 드는지.
용서 못 하겠나? 적이 줄었는데. 훗. 크크크크. 인간들의 사고방식이란 정말로...
부자연스럽군.
약자는 도태되고 강자는 지배한다. 본능 그대로 먹어치우고 증식해 파멸을 향해 돌진하는 것.
그것이 자연.
인간이 기피하고 악(惡)이라 부정하며 마(魔)라고 혐오하는 그것이야말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다.
그리고 자연의 범주인 생물의 본성 또한 악마. 즉, 인간의 본성도...
또한 악마다.
부자연스럽군.
약자는 도태되고 강자는 지배한다. 본능 그대로 먹어치우고 증식해 파멸을 향해 돌진하는 것.
그것이 자연.
인간이 기피하고 악(惡)이라 부정하며 마(魔)라고 혐오하는 그것이야말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다.
그리고 자연의 범주인 생물의 본성 또한 악마. 즉, 인간의 본성도...
또한 악마다.
하지만 아서가 심심치 않게 제대로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파괴되지 않은 악마의 심장을 토대로 빙의체를 재구성하면서 깨달았다고 하며[71] 화만 난 상태였다. 그리고 왜 자신이 인간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지 깨달았다고 하면서 린의 앞으로 날아오는데, 이 과정에서 아스타로트가 박살났는데 그냥 지면일 줄 알고 그랬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동료를 팀킬하냐는 린의 물음에 인간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를 답하는데 이유란 즉슨, 인간들의 사고방식이 부자연스러워서. 약육강식에 본능적으로 먹어치우고 증식해 파멸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 자연이라고 말하며[72] 인간이 기피하고 악이라 부정하며 마라고 혐오하는 그것이야말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 악마(惡魔)야말로 자연의 섭리라고 하며 생물의 본성 또한 악마이니 인간의 본성 또한 근본적으로 악마라고 비판한다. 이때 사탄의 말을 방증하듯이 세계 각지에서는 악마로 인한 대규모 피난과 사람들 사이에서의 약탈 행위 증가, 폭도 집단 활보와 신부를 상대로 강도상해 짓을 하거나 이전처럼 악마의 간섭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폭증하면서 현대 문명은 혼돈으로 인해 무정부화하고 있었다.
자연을 부정하고 인간은 특별하다고 오판하는 인간들은 [ruby(착, ruby=.)][ruby(각, ruby=.)][ruby(도, ruby=.)] [ruby(유, ruby=.)][ruby(분, ruby=.)][ruby(수, ruby=.)][ruby(지, ruby=.)]!!!
생가죽을 쓰고 본성을 숨기는 비열하고 천박하고 어리석고 추악한 짐승은 너희 인간이다!!!
악마의 신인 이 사탄을 화나게 하다니. 각오는 되어 있겠지?!!!
생가죽을 쓰고 본성을 숨기는 비열하고 천박하고 어리석고 추악한 짐승은 너희 인간이다!!!
악마의 신인 이 사탄을 화나게 하다니. 각오는 되어 있겠지?!!!
부조리하고 비정하고 잔혹의 자연의 맹위에 절망하라!!!!
그리고 '생가죽을 쓰고 본성을 숨기는 비열하고 천박하고 어리석고 추악한 짐승'은 너희 인간이라고 비판하며 아서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면서 싸움에 제대로 임하게 된다.[73] 이 광경에 벨제부브가 닥돌을 시전했지만 접촉하지도 못하고 중상을 입게 된다.
떠오르는 빙하 파편을 딛고 다시 근접전을 벌여온 린이 인간의 육체를 원했고 인간인 어머니를 사랑했는데 지금 왜 이러냐고 묻자 육체는 지금 그릇이 딱 맞았다는 것. 단지 그 뿐이었고, 그 여자는 그런 시절도 있었지만 추한 데다 냄새가 지독해 참을 수 없어 지웠었다고 회상하며 사후 유리의 일생을 자신이 끝냈다고 시인한다.[74] 그리고 눈앞에 있는 린에게도 인간도 악마도 아닌 놈이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서 구속하고는 뒤틀린 부자연스러움의 상징인 린이 역겹다는 말과 함께 린의 사지를 터뜨린다.
그리고 잔해에 쳐박힌 린에게 너나 인간이나 그런 추태를 보이면서까지 살아갈 필요는 없고, 부자연스럽게 저항해봤자 늦든 빠르든 결국 삼켜질 뿐이라면서 린을 급속도로 자라는 포자와 식물에 잠식되게 해서 죽이려고 하지만 푸른 밤 당시 사탄이 미쳐버린 이후 유일하게 자신들을 지켜줄 모친마저 잃은 자신들을 버리지 않고 주워준 시로의 말을 떠올리고 인간이든 아니든 그냥 살아도 괜찮다고 답하며 잘려나간 사지를 재생시킨 린이 이를 모르겠다면 다시금 후려갈겨주겠다면서 달려들자 또다시 배리어로 막아내면서 오른팔을 파열시키며 튕겨내고, 왜 실현되지 않을 꿈을 꾸냐면서 불쾌해한다.
이에 잠시 작전을 거친 루인이 바유를 소환하여 날아다니는 잔해들을 치우고 상공에서 린이 재차 돌진해오자 포기할 줄 모른다면서 귀찮아하는데, 살아있으니 죽을 때까지 저항하는 건 당연하다고 하자 시끄럽다면서 린을 저 멀리 날려보낸다. 하지만 방어막이 깨진 건 복구되지 않아서[75] 오세올라가 틈을 벌리고, 그 틈에 류성룡의 부축을 받은 루시가 알무마헬 결정에서 깎아서 만든 성정에 머리가 스치게 된다.
직후 별 타격이 없는 듯 의아해했으나 알무마헬 결정과 검은 불꽃의 특징으로 인해 과거의 기억들이 무작위로 연상되면서 배리어가 사라졌지만 더 격양되어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번개를 날리면서 인간은 멸망해버리는 말과 함께 날뛰려고 하지만 린에게서 견제타로 참격이 들어오자 또 가짜냐면서 짜증내지만 린은 신기술인 사탄 블레이드를 시전, 피하지 못한 사탄은 그대로 오른쪽 어깻죽지가 통째로 썰린다. 그리고 이 타이밍을 기다린 유키오가 발사한 데빌☆버니셔의 바주카탄에 또다시 머리를 직격당한다. 착탄 직후 이게 뭐 어쨌다고 의아해하나 상처가 복구되지 않는 것에 경악하면서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냐면서 폭발을 일으키지만 이내 착란 및 혼란 상태에 빠져 바닥에 떨어진다.
2.6.4. 신의 마멸
바닥에 쳐박혀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속이 뒤집혀 구토를 하는데, 사탄이 그로기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한 메피스토와 그리고리 셰미하자의 합동 봉인 작전이 시작되어 메피스토가 바움쿠헨투어로 공간을 이어 소환된 쌍황 셰미하자의 결정이 그리고리 셰미하자의 조작에 가지를 뻗혔고, 빙의체가 쌍황 셰미하자의 결정에 잠식되어 고정되면서 활동불가 상태에 몰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힘으로 일대를 통째로 날려버리며 셰미하자의 결정을 떨쳐내고 신으로써의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만 이내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몸이 붕괴되기 시작하였고, 루시펠을 불러보지만 지원은 전혀 없었다.[76]복제 빙의체의 몸이 파괴되려하자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가온 린에게 자신은 처음으로 몸을 가지기까지 4년이 걸렸다면서 물질에 대한 집착이 도져[77] 몸을 내놓으라고 달려들지만 붕괴되는 사탄을 쓰러트린 린은 사탄을 한방 먹이려다 이내 사탄에게 인간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메피스토가 도와줄 것이라며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 그러나 사탄은 사역마들의 입장을 인간에게 세뇌되어 악마를 짐승으로 다루며 우리에 가두고 길들이는 것뿐이라고 비난하며 너랑 화해를 하는 건 죽어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한다.[78] 그리곤 야샤와 게헤나는 서로를 맞물릴 수 없고 영원히 이해할 수 없기에 존재한다며 자신에겐 그 존재의의를 바꿀 힘이 있었을 터라며 야사를 원한다고 소리치며 복제 빙의체는 완전히 붕괴된다.
이내 정신만 남아 기억이 과거를 역행하며 이내 인간이 되고 싶었다, 너의 탓이다, 사랑했는데 되돌려주지 않았다, 어째서 신인 내가 이런일을 겪어야하나며 과거의 기억을 하나하나 되세기다가 마지막엔 유리외의 기억을 떠올리며 유리의 이름을 부른다. 끝내 처음 어린시절의 유리가 사탄을 발견하고 예쁘다고 웃던 기억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의식이 끊기고 자신의 강대한 힘을 제어하기 위해 지구를 침식하며 거대한 형상의 무언가로 변화한다. 결국 사탄 봉인 작전은 빙의체를 파괴한다는 절반의 과정만 성공한 체 세상은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2.6.5. 화(禍)[79]
사탄이 지구를 침식한 이후 메피스토가 목격한 '앞으로 일어나게 될 미래'에서 2년의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사탄이 침식한 지대뿐만 아니라 일본지부를 포함한 전 세계 각지가 변화하였고, 이에 기사단이 양지로 나와 광고, 경비를 포함한 활동하는 등 인간 세상은 크게 변했으나 불과 2년만에 코어(심장)를 향해 날린 카나리아들이 귀환하지 못한다는 보고로 인해 사탄이 돌아올 조짐이 보인다고 언급되었다.결국 자동으로 현재 시간대의 인물들에게 남은 타이머는 2년 남짓이며, 그리고리 셰미하자의 정보로는 지구를 침식한 사탄은 폭주의 중심부에 거대한 형태의 심장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셰미하자의 결정도 보험용으로 남겨놓은 자그마한 새싹 이외에는 전부 날아가버렸고 현 그리고리도 중상을 입고 기절해버리는 등 막대한 손실만이 남게 되었다.
3.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
3.1. TVA 1기
TVA 1기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했는데, 놀랍게도 늑대에 빙의되어있었다. 그리고 악마와 친하게 지내던 유리 에긴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이 아샤의 물질을 건들기만 해도 타버린다고 하자 유리가 자기 몸을 쓰라고 한다.[80] 그 후 유리가 임신한 것 때문에 화형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유리를 구하기 위해 빙의할 몸을 찾지만 찾을 수 없었다.[81] 결국 임시방편으로 유리의 아버지에게 빙의해서 유리를 구해주었다. 구한다고 이렇게 일을 벌여놓고 린한테는 만든게 심심풀이라고 한다.현재로 와서는 유리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으며 교황이 지금까지 죽여온 악마들의 오쿠무라 형제의 피를 재물로 엑소시스트들을 동원하여 거대한 게헤나 게이트를 만들고 메시아라는 폭탄으로 게헤나를 없애버리려고 하는데... 메시아는 폭발했지만 거기서 대량의 콜타르들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갑자기 신체에 변화가 일어난 유키오에게 말을 걸었다. 이때 유키오는 사탄의 목소리를 시로로 착각했는데 자신을 소개하면서 마지막으로 빙의한 게 그 남자였으니 목소리도 닮아버린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하였다. 이에 유키오가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말하자 자기가 그런게 아니라며 자신이 본 유리와의 과거를 전부 보여주고는 자신이 보여준 것은 모두 사실이며 뭣하면 저기 게헤나 게이트에 붙잡혀 있는 교황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결국 교황이 자기가 그랬다고 시인하면서 게헤나 게이트로 빨려들어갔고 마음이 크게 흔들린 유키오의 육체에 빙의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사탄의 강림을 축하할 연회를 시작한다면서 미친듯이 웃는다.
이 15년간 난 쭉 기다려왔다. 아샤와 게헤나를 하나로 합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 꿈을 말이야.
아샤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그릇도 손에 들어왔다. 덤으로 이렇게 커다란 게헤나 게이트를 만들어주다니 말이야, 그야말로 내 꿈을 이룰 절호의 찬스잖아.
그래서?
이 게이트를 또 네가 부숴먹으면 곤란하단 말이야.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다.
아샤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그릇도 손에 들어왔다. 덤으로 이렇게 커다란 게헤나 게이트를 만들어주다니 말이야, 그야말로 내 꿈을 이룰 절호의 찬스잖아.
그래서?
이 게이트를 또 네가 부숴먹으면 곤란하단 말이야.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다.
그리고 린과 재회하는데 알아채는게 늦는다며 너무 눈치가 없어서 아빠가 섭섭해했다면서 웃는다. 그리고 왜 유키오의 육체에 빙의했냐는 물음에 이쪽이 먼저 그릇으로 완성되었다고 답하며 자신의 피를 물려받은 형제는 자신의 그릇으로 안성맞춤이었다고 말한다.[82] 그리고 유키오의 몸에서 나가라고 하면서 린이 달려들자 가볍게 카운터를 쳐서 린을 날려버리고는 사람이 말을 하면 끝까지 말을 들어야 한다면서 지난 15년간 기다려왔던 꿈을 이룰 부가적인 목적으로서 아샤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그릇도 손에 넣었고 덤으로 기사단에서 거대한 게헤나 게이트까지 만들었줬으니 그야말로 목적을 이룰 절호의 찬스라고 말하며 이 게이트를 또 네가 부수면 곤란하니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다면서 린에게 총을 겨눈다.
그때 류지가 자기랑 싸우자고 시선을 끌자 류지를 불태워 죽이려 하지만 공격을 츠바키가 대신 맞고 이즈모가 몸에 붙은 불꽃을 진화하였다. 거리가 상당히 되었는데도 한 명이 죽다 살아난 만큼 렌조와 코네코마루가 피갑호신의 인 방어막으로 시간을 끌려고 했지만 얕보지말라는 고함 한 방에 K.O. 그대로 뻗어버리면서 거슬리니까 한방에 재로 만들려고 불꽃을 던진다. 그때, 불꽃을 막으면서 엔젤을 설득하고 온 슈라가 시에미에게 부상자들의 피난을 지시하여 린과 시에미, 슈라를 제외하고는 전부 도망치자 이 경단 같은 누님은 누구냐고 물으며 추파를 던진다. 이에 악마가 되면서 성격도 나빠진 거냐고 발끈하는 슈라에게 린이 사탄이 빙의한 것이라고 알려주는데 화염구를 날리면서 촐랑거리면서 자신의 꿈을 방해하지 말고 네년도 재가 되라면서 손을 배에 관통하지만 슈라의 몸이 뱀으로 바뀌면서 바닥으로 사라지면서 린도 도주, 전투는 종료된다.
사탄은 일본 지부 주변을 시작으로 세상이 파괴되어가자 유리에게 곧 꿈이 이뤄진다고 속으로 말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깽판 그 자체였기에 이에 맞서 린과 슈라가 공동전선을 펼치게 되면서 시로가 사탄에 빙의되었을 때 강력한 의지력으로 잠시나마 몸을 되찾았던 기억을 떠올린 린이 유키오를 설득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러자 슈라는 한 명이 유키오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게끔 설득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이 게헤나 게이트를 공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역할을 정하기 위해 린과 제비뽑기를 한다. 그 결과 슈라는 설득담당, 린은 공격담당.[83]
하지만 슈라의 설득은 통하지 않았고, 잠시 유키오의 몸에 빙의한 사탄과 육탄전을 벌이지만 실패한다. 다음 타자로 모리야마 시에미가 갑툭튀하여 유키오를 부르지만 결과는 역시 fail. 사탄의 불꽃을 마가목으로 막지만 사탄이 직접 마가목을 부숴버려서 시에미의 니군도 무력화 시켜버렸다. 그리고 아무리 불꽃을 막아도 직접 공격하면 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시에미를 목졸라서 살해하려고 하지만 게헤나 게이트를 공격할 기회를 노리며 숨어있던 린도 튀어나와 유키오를 설득한다. 린이 유키오를 부르지만 사탄은 이제 이 몸은 내것이라면서 주먹으로 실컷 린을 구타하지만 다행히 린의 필사적인 부름은 닿아 유키오의 자아가 깨어난다.[84] 유키오는 내면의 부정적인 기억을 이겨내고 오른손을 뻗어 달려오는 린과 손을 맞잡지만...
아직 빙의하고 있던 사탄이 반대쪽 손으로 총을 들어 린을 쏴 버린다. 그러자 패닉상태에 [85] 빠진 유키오가 진짜로 깨어날줄은 몰랐다면서 이번에야말로 자신들의 비원을 이루자면서 린에게 총을 겨누고는 유키오에게 쏘라고 시키지만 유키오는 후지모토 시로와 같은 방식으로 사탄을 저지하려 하자 당황하면서 유키오를 제지하는데 유키오가 머리에 총구를 갖다대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정신을 차린 린이 유키오를 저지시킨다.[86] 이후 린의 호소에 마음을 다 잡고 사탄의 빙의가 그대로 풀려버리고 사탄은 설마 진짜로 빼낼 줄은 몰랐지만 자신의 꿈은 아직 끝난게 아니라는 말과 함께 게헤나 게이트에 빙의해서 이곳저곳에 빔을 쏴대기 시작한다.
이에 린과 유키오가 게헤나 게이트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쿠로에 탑승하여 접근하지만 쿠로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둘 다 추락. 유키오가 자신의 근처에 있던 항마검을 린에게 던져주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푸른 불꽃에 휩싸이며 악마화하며 린과 함께 힘을 합쳐 항마검으로 게헤나 게이트를 찌르자 어째서 자신과 유리의 자식들이 어째서 자신들의 꿈을 방해하냐고 묻는데 린과 유키오에게서 소중한 동료와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말과 함께 게헤나로 강제 송환된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어딘가의 공간에서 유리에게 약속을 이루지 못해 미안하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답을 듣게 된다.
[1] 이때 보면 손가락을 부러뜨려 거기서 나온 피로 열었다.[2] 정십자 기사단에서 지급하는 징표. 계급마다 다르다.[3] 인간 아기, 토막난 인간의 시체, 쥐, 뱀을 실험체로 삼고 성인에게는 링거 투여로는 부족하여 수조에 담가 몸에 침투하게 만들었다. 이미 정상적인 인격 따위 싹트지 않을 만한 취급이었다고.[4] Cr-006, 개체명 암브로시우스.[5] 해석하자면 "요 쓰레기가 이제 와서 멋대로 죽으려고 하지 마 멍청아."[6] 이 시점에서 캐스팅된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7] 사실 유키오는 기사단이 감춘 시로의 진실을 알아냈지만 그마저도 직접 USB는 물론 열람 때 사용한 노트북째로 파기할 정도로 큰 충격을 먹었고 자신을 보호해주려는 시에미조차 내팽개치고 바라던 것과 달리 그리 강해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서 충동적으로 자살로 현실도피를 하려고 하였다. 제 3자 입장에서 지켜본 사탄은 당연히 "이 새끼가 일은 실컷 벌려놓고 멋대로 자살하려고 하네?" 라는 반응이였다.[8] 린은 사탄이 유키오를 어떻게든 이용하는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유키오는 자신은 자신이며 사탄은 독립해서 멋대로 말하고 있다고 정정하는데 악마가 아닌 인간이고, 자신의 자식으로서의 능력을 거의 물려받지 못해서인지 린과 같은 친자식인 유키오는 생판 남 취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9] 항마검을 이용하여 린의 악마의 심장을 린에게서 분리시켜 게헤나에 봉인하고 있었다.[10] 훗날 유리가 화려하게 폭발하면서 태어난 린의 이름을 짓는데 '燐' 자를 따왔다. 시로와 현재의 린도 그대로라고 평했다.[11] 도깨비불, 아주르, 이흘리힛, 윌 오 더 위스프, 이그니스파토스 등등[12] 유리와 노는 듯한 묘사가 있다. 유리가 세워둔 크레파스를 튕기거나 여러개의 의자들 중 멀쩡한 의자 다리를 태워 다리가 3개가 부러진 의자랑 똑같이 만들거나. 메피스토는 이를 보고 사탄의 입장에선 "최초의 지적 교류"라고 한다.[13] 마침 불꽃이 나타난 곳이 숲의 나무 밑동이어서 마치 어린아이가 나무 뒤에 숨어서 이를 조용히 지켜보는 모습이 연상된다.[14] 즉, 모든 시간선에서 동일한 자아를 갖는 메피스토조차 몰랐다는 것은 이 세계는 이미 한 번 '지금까지 없던 전개'로 시간선이 흘러갔다는 것이다.[15] 처음에는 빙의 방법을 몰랐기에 빙의했다가 빠져나오는 것을 9년간 반복한것. 메피스토는 이를 자아가 없고 첫 수육이라 빙의의 '시스템'을 몰랐다고 하는데 이를 일본의 초보운전마크로 비유했다. 그리고 기억은 안 나지만 이미 수천 년이 지난 악마도 태곳적에는 그랬을지도 모른다면서 말했다. 결과적으론 고로의 몸도 강화되고 사탄도 빙의에 성공하는 계기가 된다.[16] 추가로 루시펠조차 아마이몬이 시설에서 새 빙의체를 찾자 다음은 자신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진짜로 뜬금없이 자신이 아니라서 충격을 먹었다.[17] 연구진들 중 아무도 이 자연현상 취급 받던 사탄을 보지 못했는지 언급조차 안했다.[18] 구금실 입구 근처에 있던 경비원과 시로는 무사하였으며 당연하지만 앉아있던 의자와 근처 의료기기는 다 타서 망가졌다.[19] 불꽃을 쓰지 않고 순수 신체 힘으로만 박살냈다.[20] 유리가 강생한 사탄을 목격한 이후 시로와 함께 술집에 간 유리가 자신도 질긴 인연으로서 어릴 적 놀이 상대였는데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이 먼저 말을 걸었지만 설마 사람의 몸에 빙의해서 나타날 정도로 고위 악마일 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다며 벌써 몇 명이나 사람을 죽이고도 자각이 없는 당시의 사탄을 '커다란 힘을 가진 갓난아기' 라는 평과 함께 내버려둘 수 없다는 설명하는데 이 생각 때문에 섹션에 대한 강의를 듣고도 자진해서 지원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고서야 시로가 태어나게 된 비인도적인 실험을 지금까지 하는 섹션에 자원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사탄이 그 이상의 난동을 부리면 관계자든 일반인이든 다 죽어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원했을 가능성이 크다.[21] 지식을 습득하기 이전에는 심장을 꺼내고 있다가 유리에게 지식을 배운 이후로부터 심장을 감췄다.[22] 햄스터가 구멍이 뚫리는지 실험해보고 싶다고 구멍을 뚫어서 죽이거나 계속 곁에 있어달라고 울고불고 때썼다.[23] 이걸 보고 있던 린도 창피하다고 말한다. 메피스토는 첫 만남을 볼때부터 팝콘 먹고 있었다[24]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책을 단 하루만에 전부 다 읽었다.[25] 루시펠은 이전부터 이자가 자신들의 창조주, 삼라만상과 같은 사탄임을 직감했으며 이를 들은 사마엘도 알고 있었다.[26] 기사단에게 위치를 가르쳐주지 않을 거냐는 린의 물음에 가르쳐줬다가 대대적인 체포 작전이 시작되면 이 거리 지하가 붕괴되는 재해가 일어날 뿐이라며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27] 옷가지도 실험체복이 아니고 다른 옷이었으며 신발도 신고 있었다. 참고로 머리는 관리를 안했는지 장발이었다.[28] 이때 이후로 열화 때문에 겉에 큰 옷가지 하나만 두르고 안에는 아무것도 안 입게 된다.[29] 자신을 섬기면 지켜주지만, 반항하면 다 죽인다.[30] 그와 동시에 메피스토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31] 사탄이 유리를 부른 것은 농성하고 최초의 접촉 때 뿐, 그 후에는 한 번도 요구를 한 적이 없다. 이에 특무직을 가진 섹션 관계자는 현상유지를 바람직하게 생각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해외 원군이 어사일럼에서 고전하는 동안 그 사이에 극비리에 섹션 내부에 물자를 반입하려고 했다. 사탄의 용태가 좋지 않은 모양이니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이대로 썩어문드러진다면 더할 나위 없으니 이 싸움은 사탄의 자멸을 위한 장기전이라고.[32] 탈출하기 전에 유리가 성인 남성용 생필품을 얻어서 길어진 머리랑 수염을 깔끔히 정리했지만 뭔가 허전한 듯 하다. 그리고 갑자기 기침을 해서 유리가 괜찮냐고 물어도 괜찮다고 말한다.[33] 열쇠를 쓰면 안 되냐는 말이 있는데 열쇠는 유리만 쓸 수 있을 뿐더러 쓰게 된다면 100% 메피스토에게 들킨다.[34] 시로가 일부러 유리를 섹션으로 들여보내 단 하나밖에 없는 효과적인 탈출구 앞에서 기다린것. 시로가 어릴 때부터 섹션에서 자주 탈출해 탈출구란 탈출구는 전부 꿰고 있던 것이기에 가능했으며 에미네스크는 사탄이 지배하던 시점부터 몰래 연락을 주고받았기에 가능했다. 여담으로 밀고한 이유가 더 어처구니가 없는데 연구를 계속할 수 없기 때문.[35] 빙의체 치료까지는 안했는데 치료받은 사탄이 날뛰기라도 하면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다 죽고 최악의 경우 섹션과 어사일럼까지 전부 흔적도 없이 날아가기 때문이다.[36] 이때 이미 불타고 있는 시체들이 나왔는데 연구를 하는 동안 린이 태어나서 반응한 탓에 운 나쁘게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37] 근처에 메피스토와 후드를 쓰지 않은 현재의 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척을 감지하지 못했다.[38] 상단의 폭주로 인해 일본 지부에서 저 빛이 솟아오른 것이다.[39] 이때 시각이 밤이었는데 비가 오는 하늘에는 번개가 치고 악마들이 듥끓는 등 세계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였다.[40] 루시펠에 말에 의하면 사탄은 뇌를 포함해 상당히 진행된 열화 때문에 시각, 청각을 잃은 상황이다. 사탄 다음의 강자인 루시펠을 기운으로 감지하고, 그 존재를 유리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41]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기에 느끼는 열화의 아픔과 물질에 집착하는 고통을 이해한다고 하였다.[42] 이때 사탄이 루시펠을 유리로 착각한 상황에서 유리에게 고백하는 것을 이후의 행적을 토대로 한다면 루시펠이 듣지 못했을리가 없다.[43] 루시펠은 폭발에 휘말리진 않았지만 루시펠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에레미야 우자이는 식물로 몸을 지켰다.[44] 이때 사탄은 한 줄기에서 여러 가지로 뻗어나가는 번개의 모습으로 그려졌으며 중간에 번쩍하는 것으로 빙의 시도를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암시하였다.[45] 죽기 전 사마엘을 보고 아버지라고 불러 아벨 프랑켄이 네피림 혹은 클론으로 추측 중이다.[46] 시로는 권총을 들고 사탄에게 겨누고 있었지만 강제 빙의 시도로 인해 심리적으로 한계에 몰려 쏘지 못했다.[47]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이라면 알 수 있다면서 자신은 늘 인간이 되고 싶었으나 실패했다" 고. 독백하였다.[48] 시로는 유리가 사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크게 놀랐으며 항마검을 손에 놓은 뒤 쳐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였었다.[49] 시로와 머리를 맞대었을 때 시로가 사탄의 기억을 봤는데 처음 빙의를 시도하다가 오쿠무라가 자살로 빙의를 강제적으로 저지한 것을 목격했기 때문.[50] 사탄이 빙의하다가 버티지 못하는 사람이 다 그렇듯 눈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51] 이 말을 하기 전에 유리는 사탄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을 보고 완전히 미쳐버린 사탄이 실은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주었던 보호자들이 죽게 된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사실을 실토한 것을 들어서 안색이 새파랗게 질린 마당에, 눈앞에서 좋아했던 사람이 자결해서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 저 상태에서 웃는다는 건 어지간히 정신이 나간 것이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일이고 이런 유리의 대답은 지극히 정상적인 동시에 그녀와 사탄의 사이가 벌어져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52] 25권 : 제 117화 SsC 23:17h[53] 메피스토도 조금은 아팠던 듯 하다.[54] 설령 한 세계에서 절대적인 존재이자, 삼라만상, 유일무이한 신이어도 결국은 그 이전에 아샤에서는 여러가지 물질에 빙의해서 간섭하고 있는 악마들 중 하나이자 한 남자를 질투하고, 한 여자를 사랑하는데 있어 인간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대사이다.[55] 추가로 푸른 밤이 끝나고, 루시펠은 모든 것을 단념한다. 루시펠도 이 때 지구를 동반한 자폭을 결정하는데, 아마 사탄의 푸른 밤의 행동을 보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56] 사탄의 아이를 출산한 영향으로 수명이 단축된 것이 원인. 순직을 선고한 셰미하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57] 루시펠은 안 그래도 마음에 들었다며 너를 봐서 기다려주겠다는 말을 하고 사마엘은 여전히 인간의 개라고 비꼬아 부르며 믿을 수 없기에 결과가 나오면 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58] 이때문에 어떻게 시로가 남십자거리의 한적한 곳에서 곧장 시라토리 레이지의 몸에 빙의한 악마를 접하던 린을 빠르게 쫓아왔는지, 다급하게 린을 숨기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떡밥이 회수되었다.[59] 게헤나 게이트는 물질도 옮길 수 있지만 한 번 게헤나로 건너간 린의 육신이 아샤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아샤에서 린의 몸에 빙의하여 제대로 활동하려면 린의 육체는 아샤에 있어야 하기에 자아만 자기 입맛대로 조작해서 동등성을 맞추기 위해 게헤나로 납치하려고 했던 것이다. 물론 육체가 기사단에 의해 파괴되면 손해만 보기에 육체까지 안전히 빼돌리기 위해 게헤나 게이트를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60] 이때 과거와는 다르게 '꺼져라'를 외치는 것은 사탄이었다.[61] 허나 유키오는 루시펠도 사탄의 가호를 뚫고 자신을 죽이지 못했다는 것에 아쉬워하였다.[62] '악마의 감언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된다.'는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만에 하나 빙의나 기생을 허용했다면 '충격 요법'도 유효하며 체네에 죽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안겨주면 참지 못하고 도망가지만 당연히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건 직접 사탄을 상대로 본인이 시도해본 방법이기 때문에 보증이 확실하다.[63] 내성만 있지 다른 건 없는 생 인간 몸이기에 틀린 말은 아니다. 질식사, 낙사, 악마를 이용한 타살, 원한다면 지켜주지 않고 죽는 것을 방관할 수 있다.[64] 힘주려고 하면 형태가 무너져서 빠지려고 하고, 형태를 유지하려고 하면 힘을 주기가 어렵다고. 이를 독백하던 린은 팔이 떨리면서 얼굴에 핏줄까지 튀어나왔다.[65] 그 과정에서 린은 왼팔을 손실하였다.[66] 정상적인 오른쪽 눈동자와 달리 사탄 특유의 일그러진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눈도 더 크게 뜨고 있다. 결정적으로 사시로 보이는 것처럼 오른쪽 눈동자와 별개로 전방에 있는 린을 주시하고 있다.[67] 다만 급하게 무기를 구현한 것이어서 굵기가 굵은 탓에 사탄만을 공격하지 못해 무의미하였다.[68] 지금은 유리를 사랑하진 않지만 결국 자신이 되고 싶었던 열등감의 대상인 시로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69] 시간의 권속은 그 자리에 없었다.[70] 다행히 류성룡의 예상대로 목숨줄이 질긴지 대만 지부 사람들이 생존한 루시를 수습해서 본진으로 퇴각했다.[71] 구강 구조를 재생하기 전에는 루인이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린다는 것을 알고 식겁했다.[72] 이때 사탄의 말이 맞다는 대표적인 예시로 정자와 난자, 사냥당하는 얼룩말과 사냥하는 암사자, 붙잡힌 토끼와 먹잇감을 확보한 늑대, 숲을 벌목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인간들, 마지막으로 버섯구름을 예시로 들며 실제로 현실세계의 실태를 비판하였다.[73] 사탄은 학습능력이 방대한 나머지 13호 섹션에서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지식을 얻고 자신이 마신이라고 확신했으며 루인조차 아서의 말이 전부 완벽하게 반사당했다고 팩폭했다.[74] 게헤나에서 마주한 사후 유리의 모습은 인간이 아닌 원령 내지 고스트였다. 이미 생전의 유리라고 볼 수는 없었던 것. 그리고 육체가 없는 여자는 가치가 없다는 말과 함께 그 상태의 유리를 직접 없애버린 건 인간의 본성은 악마라는 생각이 적어도 그 때, 혹은 그 이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75] 푸른 불꽃은 정신과 사고가 구현된 힘이라고 추측한 루인이 무작정 사탄의 기력을 빼서 혼란스럽게 만든 사이 작은 틈이라도 생기게 만들 작전을 구성했다.[76] 복제 빙의체에 엘릭서가 충분히 주입되지 않은 탓에 이를 충분히 예상했는지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루시펠은 "아버지가 파국을 맞이하겠다"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사탄을 안타까워하였다.[77] 이때 대사 폰트가 육체를 가지기 이전, 시로의 몸에 빙의하고서도 얼마 못가 죽어나갈때의 폰트와 동일하다.[78] 이때 린이 항마검으로 통제한 본성이 클로즈업 된다.[79] 한자의 뜻은 재앙 화. 사탄의 침식 자체만으로도 인간 사회에선 그러한 재앙을 의미한다.[80] 위의 설명을 보면 설정오류다. 엑소시스트의 정점인 팔라딘도 아무리 길어봐야 10분이면 끝이다. 다만 이 부분은 사탄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좀 더 설명될 듯 하다. 부작용 없이 돌아다니다가 점점 부작용이 생긴 것 보면, 과거와 현재 시점의 사탄은 차이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81] 오쿠무라 형제의 양아버지인 후지모토 시로에게 빙의했을 때처럼 자신의 빙의에 견딜 가능성이 있는 육체=강한 엑소시스트 라는 공식으로 찾다보니 그 과정에서 전세계의 많은 유력 엑소시스트들이 죽었는데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는 이게 푸른 밤 사건의 전말이고 엑소시스트 학살은 사탄도 의도한 바가 아니었던 셈.[82] 원작에서 루시펠 또한 현재 시점에서 사용하는 빙의체는 사실 완벽히 복제된 오리지널 빙의체의 클론이다. 후손이자 혼혈인 네피림도 아니고 복제인간인 만큼 동등성 또한 그에 준하다면 준할 수 있다.[83] 사실 분필이 있는 손을 고르는 쪽이 공격담당이었는데 슈라가 사기를 쳤다. 두 손 모두 반으로 가른 분필이 있었던 것으로 남은 한쪽은 갈아서 가루로 만들었다.[84] 닿기까지 좀 많이 맞긴 했다. 사실 시에미도 기절하지 않고 버텼으면 가능했을지도..[85] 지켜야 할 형을 자신의 손으로 다치게 해서.[86] 동생하곤 절대 안 싸운다던 린이 처음으로 유키오를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