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정십자 기사단 · 명왕타라니종 · 일루미너티 · 악마) 설정 (게헤나 · 불꽃 · 푸른 밤 · 열쇠 · 성수 · 엘릭서 · 13호 섹션) 발매 현황 (도서 정보) · 평가 애니메이션 (1기 · 2기: 교토부정왕편 · 3기: 시마네 일루미너티편 · 4기: 눈의 최후편/종야편 · 극장판 · 음악 · 평가) |
1. 개요
청의 엑소시스트의 설정인 불꽃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2. 상세
작중 불꽃은 게헤나의 속성 중 하나로 나오지만 생각보다 더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작중 대부분의 사건에서 불꽃이 관련되어 있었다.[1]작중에서 언급되는 불꽃들의 특징을 간단히 꼽자면 다음과 같다. 작중 붉은 불꽃과 검은 불꽃은 각자 물질, 존재를 불태우는 불꽃이라면 푸른 불꽃은 양쪽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로 그만큼 제일 귀중하다고 렌조와 메피스토가 언급하였으나 이는 일반적으로 악마를 상대할 때의 입장일 뿐, 실제로는 인간이든 악마든 위험한 건 매한가지이다. 또한 에균에 의해 푸른 불꽃이 통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불꽃도 전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 종류
3.1. 붉은 불꽃
赤い炎 붉은 불꽃 | |
<colbgcolor=#F20210><colcolor=#FFFFFF> 사용자 | 이블리스와 불 속성 악마 일부 엑소시스트들,(계약), |
이블리스와 그 권속들이 쓰는 불꽃. 현실에서 나오는 그 불꽃이지만 아샤의 물질과 아샤에 간섭하는 악마들의 육체가 되는 '그릇'만을 태울 수 있다. 단, 빙의한 악마를 태우지는 못해서 엑소시스트들이 이 불꽃을 퇴마에 사용한다면 부정 계열 팻처럼 최대한 약화시킨 뒤, 봉인하는 게 전부이다. 없는 것보단 낫지만 훗날의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야 한다.
3.2. 검은 불꽃
黒い炎 검은 불꽃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사용자 | 알무마헬 및 휘하 권속들, 시마 렌조,(계약), |
허무황제 알무마헬과 그 권속의 불꽃이자 게헤나의 불꽃. 검은 불꽃이란 악마를 무로 돌리고 인간을 공허하게 만든다. 때문에 인간의 육체는 태우지 않지만 그 육체 안에 있는 영혼을 태우며 물질적인 빨간 불꽃은 악마를 퇴치해도 어설프게 물질적인 '그릇'만 파괴하는 것뿐이기에 '안'에 있는 악마가 다른 그릇에 들어가 버리면 다시 부활하니 할 수 있는 건 봉인이나 그릇을 태우는 임시 조치 수준밖에 그치지지 않지만[2], 검은 불꽃은 반대로 그릇은 손상시키지 않고 그 내부에 있는 것을 태우기에 잘못하면 인간은 기억장애를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영혼도 타버리는 불꽃.[3] 콜타르 등의 조그마한 악마가 밀접해 있다면 분진 폭발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유일하게 검은 불꽃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야만타카를 사역마로 삼은 시마 렌조 뿐이며 이고르 네이가우스, 오쿠무라 유키오는 무기 자체가 알무마헬의 결정을 사용한 경우이다.
3.3. 푸른 불꽃
青い炎 푸른 불꽃 | |
<colbgcolor=#13FFFF><colcolor=#FFFFFF> 사용자 | 사탄, 오쿠무라 린 |
악마 중에서는 사탄만이 쓸 수 있다는 사탄의 상징으로 불리며 현재는 사탄의 네피림인 오쿠무라 린도 쓸 수 있다. 아샤에 있는 물질적인 '그릇'과 '안'에 있는 것[4]을 동시에 태울 수 있는 특수한 불꽃으로 검은 불꽃과 붉은 불꽃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하이브리드이다.
작중에서 이 불꽃이 미치는 영향은 가히 막대한데, 아샤의 입장에서는 악마가 빙의한 물질과 그 안에 빙의한 악마를 한방에 없앨 수 있는 최강의 변수다. 허나 인간도 예외는 아니어서 불타면 죽는 건 물론 두 가지의 특성이 동시에 작용한다.
그 특징이 가스레인지의 불꽃과 명백히 다른 만큼 현재 가장 귀한 불꽃이라고 언급되지만 일루미너티가 차원 가변 화염방사기로 붉은 불꽃, 검은 불꽃과 함께 83%의 재현율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4. 여담
[1] 당장 린과 사탄만 봐도 푸른 불꽃의 힘과 출력은 막대하고, 부정왕 편에서는 부정왕을 없앨 수단으로 타츠마가 린과 카루라의 불꽃을 염두에 두었다. 그리고 알무마헬과 그 권속은 게헤나의 존재만을 없앨 수 있는 검은 불꽃을 다루며 시마 렌조가 네임드급 전투력을 가진 것도 이 불꽃 덕분이다.[2] 명타종이 검은 불꽃으로 봉인한 부정왕을 태우지 않고 뭐 했냐는 의문도 들겠지만 과거 부정왕은 후카쿠에 의해 심장이 반으로 갈라진 이후 대대로 주지승이 비밀리에 카루라를 사역마로 삼아서 봉인을 유지해왔다. 이 과정에서 타인에게 발설을 하면 그대로 계약이 끊어지기에 다른 가문들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야만타카가 명타종과 연관이 된 것은 후카쿠가 부정왕을 봉인한 이후로 추정된다.[3] 단, 타카라 네무와 오쿠무라 린의 경우 검은 불꽃으로 이뤄진 공격을 맞고도 이례적으로 무사하였다. 다만 사탄도 알무마헬 결정으로 만든 무기를 스치고 무작위로 기억이 연상되는 착란을 일으켰다.[4] 그릇에 빙의한 악마와 인간의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