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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엑소시스트/애니메이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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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정십자 기사단 · 명왕타라니종 · 일루미너티 ·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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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 2기: 교토부정왕편 · 3기: 시마네 일루미너티편 · 4기: 눈의 최후편/종야편 · 극장판 · 음악 · 평가)

1. 개요2. 1기3. 2기4. 3기
4.1. 방영 전4.2. 방영 후
5. 4기
5.1. 방영 전5.2. 방영 후

1. 개요

청의 엑소시스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평가를 작성하는 문서.

2. 1기

기본적으로 초반 애니메이션 줄거리가 비록 세부적인 상황 묘사나 대사는 원작과 차이가 있거나 생략된 부분도 있었지만 원작의 내용을 대부분 충실하게 따르고 있었고, 6화와 11화는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하지만 교토편을 나머지 애니 분량에 맞출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2011년 8월 1일 방영한 16화 후반부부터 오리지널 스토리가 개입되었으나 충공깽적인 3류작 스멜이 나는 연출 때문에 수많은 팬들이 오열했다. 더 이상 애니를 안 보겠다는 반응도 속출하고 있던 상태란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원작과의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졌다. 게다가 23화에서 후지모토 시로가 메피스토 펠레스에게 항마검을 건네받는다. 원작에서는 후지모토 시로가 명타종에 쳐들어가서 가져온 것으로 되어있으며, 이 부분이 후지모토 시로스구로 타츠마가 인연을 맺게되는, 즉 교토부정왕편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부분인데도 말이다.

상술되었듯 질 낮은 오리지널 스토리는 분량 문제로 추가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후에 나온 교토 편이 불과 1쿨(12화)로 완결되면서 굳이 안 해도 될 짓을 한 꼴이 되었다. 1기에서 6화, 11화를 포함한 오리지널 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11화 정도이기 때문. 이 정도면 불필요한 부분을 좀 더 각색한 뒤 1기 안에서 교토 편까지 전부 묘사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 오리지널 전개가 추후 다른 매체에서 활용되지도 않았으니 그야말로 완벽한 판단 미스였다고 할 수 있다.

원작부터 본 팬들의 입장에선 지우개로 박박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겠지만, 애니메이션 효과를 엄청나게 봐 인지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 애증의 관계인 셈이다. 실제로 신규 팬들이 급속도로 유입됐고, 단행본 판매량이 기존에 비해 평균 7배 늘었다는 등의 말이 나올 정도다.[1]

3. 2기

원작팬들과 새로 유입된 팬들 모두에게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기를 말아먹은 오리지널 전개를 제외한 시원시원한 스토리와 극장판에도 꿀리지 않는 작화 수준이 돋보인다. 다만 스토리의 경우 7화부터 질질 끈다는 평가가 존재하고 있다.

액션 연출에 특화된 감독 하츠미 코이치[2], 메인 애니메이터로 우다 사키코가 참여했고, 콘티와 연출에 하츠미 코이치, 카와이 시게키, 후쿠다 미치오, 마츠모토 켄고, 사이토 히사시, 쿄고쿠 타카히코 등 실력파 연출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작품이라 작화와 연출이 훌륭한 작품이다.

BD 판매량은 3463장으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MARGINAL#4에 이어 3등을 기록했다. 좋다고 하기엔 애매한 판매량이라서 이후 3기나 추가 극장판 제작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듯.

그럭저럭 흥행은 이어졌는지 2022년 12월, 후속작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됐다.

4. 3기

4.1. 방영 전

제작진이 발표되자 우려의 반응이 매우 커졌다. 감독 요시다 다이스케(吉田大輔)의 전작이 아이돌물 중에서도 대표적인 흑역사로 거론되는 아이돌 사변이기 때문이다. 캐릭터 디자이너와 총작화감독 또한 사사키 케이고에서 오오히가시 유리에(大東百合恵)로 바뀌어서 이전 시리즈에 비해 캐릭터 외모가 달라져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3] 일단 총작화감독 오오히가시 유리에가 실력과 경력이 검증된 베테랑이라 퀄리티에 문제가 많지는 않겠지만 각본에서 어떤 큰 문제를 일으킬지가 우려가 큰편이다. 1기가 분량 조절 문제 때문에 교토편을 그대로 이어가지 않고 오리지널 스토리를 집어넣었다가 비판을 많이 들었기에[4], 원작 팬들 입장에서는 우려되는 부분이다. 특히 2기의 하츠미 코이치의 실력이 좋기도 했고 2기는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팬들은 그의 하차를 안타까워하는 중이다.[5]

4.2. 방영 후

초반은 훌륭했으나 뒤로 갈수록 무너지는 작화와 거의 움직이지 않는 동화 등 기대에 비해 엄청나게 낮은 퀄리티로 나와 혹평이 많다. 10,11,12화는 정말 작화가 멀쩡한 부분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뒤로 갈수록 처참해지는 퀄리티로 A-1 Pictures의 복귀를 바라는 의견이 많지만, Studio VOLN측 및 작화 감독의 트위터에서 4기 제작을 이어갈 것을 암시하는 트윗이 올라오고 있어 최소한 4기 눈의 최후편 까지는 Studio VOLN에서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본래 Studio VOLN이 스튜디오 라이브 애니메이터와 인맥도 있고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대표이사 미타 케이지(三田圭志)가 매드하우스 출신이라 거물급 연출가, 애니메이터들을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가 컸으나 정작 콘티에 니시무라 사토시, 사카타 준이치가 참여하는 정도고 작화는 작화감독 명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이나 중국 하청이 대부분이라 이 두 명의 콘티를 전혀 못 살린다. 감독 요시다 다이스케는 아이돌 사변에서 스토리는 둘째쳐도 작화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감독인데 이번에는 작화에서 문제가 생겨 또 커리어에 문제가 생겨버렸다.


5. 4기

5.1. 방영 전

티저 비주얼은 원작의 눈의 최후 에피소드를 담은 것으로,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많은 분량을 담을 예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9] 문제는 시리즈 중 가장 최저점의 평가를 받은 3기의 감독과 제작사라는 점에서 1쿨 분량이었던 3기도 퀄리티 이슈가 생겼는데 최소 분량이 2쿨로 예상되는 본작의 스케줄과 퀄리티를 우려하는 반응이 많다.

알아보면 놀라겠지만, 눈의 최후종야가 따로 구분되어 나오며 방영 시기도 3개월의 차이가 있다.

5.2. 방영 후

1,2화는 액션 비중이 적은 일상 에피소드 위주이기에 무난한 퀄리티로 잘 뽑혀나왔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 비중이 높아지는지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 많다.

본편 퀄리티와는 별개로 1기부터 쭉 오프닝을 담당해오던 UVERworld가 아닌 Reol가 오프닝을 담당했다는 것에 대해 의외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10]

[1] 후에 청엑과 소름끼치도록 똑같은 절차를 밟은 만화가 바로 마기다. 탄탄한 설정과 몰입도 있는 전개로 팬들을 조금씩 모으며 몸집을 불려나가다가, 애니 방영 직후 미디어믹스 효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한국 한정)신규 팬층이 생기면서 입지를 다지다가, 애니 후반부의 졸작급 오리지널 전개로 흑역사가 되어버린 것까지, 게다가 제작사도 같다.[2] 청의 엑소시스트 1기 감독인 오카무라 텐사이의 제자이다.[3] 특히 유독 주인공 오쿠무라 린의 기본 작화 조형이 어색하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4] 2기는 1기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싸그리 무시하고 원작 그대로 진행되었다.[5] 하츠미 코이치는 도쿄 리벤저스 시리즈를 맡고 있어서 스케줄상 힘들었을 것이며, 제작사 VOLN과 인맥도 없다. 따라서 하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6] 나머지 7대 불가사의 중 여장남자 고스트와 움직이는 메피스토 동상, 사람없는 노면전차는 엔딩에 나온다.[7] 어떤 악마를 상대하든 '일단 린이 시간끄는 동안 치사절을 읊어보고 안먹혀도 푸른 불꽃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원패턴으로 흘러가는 문제. 7대 불가사의 에피소드 자체가 처음부터 계속되던 이 문제를 부각시키고 코네코마루에게 악마 분석과 전략 수립 참모역할을 넣어시켜주려고 넣은 듯 하다. 전투씬만 들어가면 린이 몸빵하고 류지가 영창하는 동안 코네코마루와 렌조는 잉여가 돼왔다. 시에미나 이즈모는 특징이라도 있지...[8] 심지어 어떤 여자애는 렌조가 제안하기 전에 어떤 남자애에게 고백했는데 그게 당첨되어서 거절하였다.[9] 하치로타로, 루인과 류지의 조사, 경사로운 전야와 후야, 눈의 최후. 그 이후는 시로와 유리와 사탄의 과거(SsC)가 본격적으로 나온다.[10] UVERworld는 대신 동분기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2기 오프닝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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