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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8:52:25

스구로 타츠마

<colbgcolor=#1A1B0C><colcolor=#FE9208> [ruby(勝呂, ruby=すぐろ)] [ruby(達磨 , ruby=たつま)]
스구로 타츠마
Tatsuma Suguro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
성별 남성
나이 53세 → 54세[1]
생일 1월 6일
종족 인간
별자리 염소자리
혈액형 B형
신장 168cm
체중 73kg
신분 명타종 17대 당주
카루라의 계약자
가족관계 아버지 †[2]
스구로 토라코,(아내),
스구로 류지,(아들),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이나가키 타카시,(1기), → 우라야마 신,(2기), , 노세 이쿠지(少)

[[미국|]][[틀:국기|]][[틀:국기|]]
마이클 매코너하이(現), 필리스 샘플러(少)
배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오하시 이치조(2014), 코우센(2016)
엑소시스트 프로필
계급 없음[3]
소속 명타종, 교토출장소
마이스터 없음(테이머, 아리아 역할 수행 가능.)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교토부정왕
3.1.1. 과거
3.2. 시마네 일루미너티3.3. 경사로운 초야ㆍ후야3.4. 눈의 최후3.5. SsC
3.5.1. 24:17 ~ 24:163.5.2. 40:00
4. 능력5. 사역마6. 여담

1. 개요

청의 엑소시스트의 등장인물. 명타종의 주지스님[4]이고, 스구로 류지의 아버지다. 평상시 항상 웃는 얼굴이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힘든 인물.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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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명타종의 17대 주지로서 현대의 명타종 소속인물 중 '부정왕의 눈'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이에 대한 짐을 혼자서 지고 있었다.

150여년 전부터 주지는 부정왕을 봉인하기 위해 대대로 카루라를 사역마로 부렸는데 타츠마 역시 푸른 밤 당시 선대 당주인 부친이 사탄의 빙의 시도로 인해 사망하였고 그와 동시에 사역마인 카루라의 존재 또한 계승되었기 때문에 그도 똑같은 조건과 대가[5]를 주고 카루라와 계약했다. 게다가 자신의 대에서 숙명을 끊겠다는 목적을 위해 개인적인 계약을 또 했다고.

항마검과 관련하여 후지모토 시로와 만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사탄의 사생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3. 작중 행적

3.1. 교토부정왕

린이 잡일을 할 때[6] 몰래 린을 불러서는 자신이 가져다놓은 수박을 손질하게 해서 명타종 사람들에게 전달하게 만들었다. 이때 린은 자신의 이름을 그냥 알려주었지만 타츠마는 이름을 듣고 뭔가를 눈치챈 이후 작별인사를 하며 담장을 넘어 사라졌다.

이후 회의에도 불참하는 등 배신자로 의심될 정도로 미심쩍인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이는 페이크로 자신이 아예 부재중인 상황에서 활동을 개시할 배신자를 끄집어낼 계획으로서 타츠마는 CCTV로 곳곳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법 결계와 관련된 지식에 해박한[7] 토도 사부로타의 습격과 배신자였던 사부로타의 제자 마무시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부정왕의 오른쪽 눈은 탈취되고 만다.

그런 상황에서 주지로서 제 일을 해내지 못한 것에 대해 류지에게 절연 선연이라는 폭언을 들었으나 린이 정체를 드러내면서까지 죽으면 뭣도 못하니 당장 사과하고 자기처럼 되지 말라면서 류지에게 일갈하고 슈라에게 기절한 이후 원래는 린에게 전해줄 생각이었으나 대신 슈라에게 과거의 진실을 담은 초서를 넘겨주고 홀로 산을 타고 사부로타와 마무시를 뒤쫓았다.[8]
마무시. 이제 걱정 말거라 내가 네 아버지한테 데려다주마.

(부활하는 부정왕을 보며)ㅡ부정왕은 사람에게 불건전함을 가져오는 암이다.
내 대에서 끊어내어 결코 다음 대에까지 물려줄 수는 없어. 내가 모두를 지킨다. 이 결의를 방해하는 자는 명타종 17대 주지. 스구로 타츠마가 용서 않겠다!

결국 부동봉사 항마동 지하에서 마무시를 이용해먹고 본색을 드러낸 토도 사부로타를 쫓아왔지만 이미 사부로타는 부정왕에게 양눈을 돌려주어 부정왕이 부활하기 시작했고 타츠마는 마무시와 사부로타 사이에 난입하여 부정왕을 자신의 대에서 끊어내겠다는 결의를 드러내어 카루라를 소환, 그대로 겁파염으로 사부로타를 공격해서 마무시를 지켜내지만 부정왕은 계속 부활하고 있었기에 자신을 뒤쫓아온 주조에게 마무시의 신변을 넘겨주어 도망가게 했다. 하지만 전신의 상처를 재생한 뒤, 배후에서 기습한 사부로타의 나이프에 목이 뚫리는 중상을 입게 되었고 사역마인 카루라까지 먹혀서 사부로타의 외관이 변하고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는 것을 보고 쓰러진다.

이후 치명상으로 인해 죽은 줄 알았으나 개인적인 계약으로 둘로 나뉘어져 일부 진체가 남아있던 카루라 덕분에[9]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며 산 중턱에서 학원생들에게 발견되고 초서 내용으로 대강 사정은 알고 있으니 남은 비밀을 털어내라고 류지에게 진부정왕지리(眞不淨王之理)[10]에서 서술된 정보 중 부정왕의 포자낭이 성숙되어 파열하면 장기가 흩뿌려지게 되는데 150년 전에 4만명으로 희생된 것과 달리 현대의 교토는 그보다 더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11] 그런데 문제는 그 부정왕을 퇴치하기 위해 제거해야하면서 급소로 추정되는 심장(포심)이 포자낭 안에 있기 때문에[12] 일단 포자낭이 성숙되기 전에 파열 시켜야 한다는 것.

그래서 목숨을 걸고 겁파염으로 부정왕을 퇴마할 생각이었으나 급한 일을 해결하느나 조금밖에 남지 않았고, 지금으로서는 자신은 장기가 흩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화속성의 결계를 생성해야 되기에 자신은 결계를 생성할테니 린의 항마검과 푸른 불꽃으로 부정왕의 심장을 제거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린이 트라우마로 인해 항마검과 불꽃을 못 쓰는 상태라 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고 답하자 그건 그거대로 걱정이라고 착잡해하면서 일단 결계라도 펼치려고 했으나 본인의 몸 상태가 상당히 안 좋으면서도[13]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한 일이니 끝까지 분투하려고 하지만 마침 카루라가 류지가 타츠마의 혈육이라는 것을 알자 혈육이라면 겁파염을 옮길 수 있다고 하자 아직 어린애이고 이 일을 당대에서 끊겠다고 목숨까지 걸은 만큼 그것만은 안된다고 호통친다.

그걸로 인해 자기 아버지가 이렇게까지 위험한 일을 혼자 짊어지고 왔다는 것을 안 류지가 자신도 짊어질테니 그 몰골로 변명은 집어치우라는 일갈과 카루라도 아들이 더 현명하다는 감탄을 하자 저런 아이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다고 채념한다. 이후 류지가 후카쿠의 후손이라는 조건으로 겁파염을 계승하자 원래 주지만이 이어받는 결계 주문을 알려주고 쓰러졌으며 이후에는 이즈모와 시에미의 치료를 받으면서 전투에서는 완전히 이탈하였다.
너 혼자 애쓰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나아가고 있지 않니. 내버려 두거라.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엔 다시 명타종으로 돌아와 류지와 화해하고 아내가 운영하는 여관일을 돕기로 하는데 아직 미련이 남은 류지가 주조의 상견례를 보고 복잡한 심정을 갖자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3.1.1. 과거

6권 최후반부. 타츠마가 전해준 초서에 따르면 류지가 태어나기도 전 과거, 아직 자신이 젊었던 시절에 아내인 토라코가 임신을 했으나 병에 걸려 막다른 길에 몰린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아버지인 선대 주지는 토라코가 죽으면 더 튼튼한 아내랑 재혼하라는 등 부정왕의 오른쪽 눈 관리를 우선하면서 치료는 둘째치고 있었기에 당시의 타츠마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tabl bordercolor=#fff> 최악의 학부모 모임
그것이 당신을 키워준 아버지, 후지모토 시로와의 최악의 만남이었습니다.
-청의 엑소시스트 6권 23화 '아버지의 과거' 중 타츠마의 초서의 일부-
그래서 장작을 피우고 기도를 하는 것밖에 없었던 어느 날, 34살의 시로가 금강심산 부동봉사 위 하늘에서 거대한 새 악마를 SPAS-12로 죽이면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아프다면서 항마검을 보관하던 상자를 걷어차고는[14] 여긴 요괴 투성이인데 메피스토가 말을 제대로 안 해서 경장으로 왔더니 이제 총알도 없다면서 샷건을 버리더니 다짜고짜 옆에 떨어진 명타종의 본존인 항마검을 가져가려고 하였다.
그 모든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는 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청의 엑소시스트 7권  24화 '텅빈 검' 중 타츠마의 초서의 일부-
이어서 7권에서 그건 명타종의 본존이라고 반박하지만 시로는 그건 알고 있고 어차피 안은 텅비었다고 말하면서 가져가려고 하는데 당황한 야오조가 어찌 됐든 저지하기 위해 석장으로 공격하자 가볍게 피하지만 이미 중상인 상태여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되자 특별히 치료를 받게 해주었다.[15]

이후 시로가 치료를 받고 깨어나자 엑소시스트 면허증을 토대로 상1급에 34살이면 자기보다 연하라고 말하는데[16] 시로가 담배를 물자 담배를 꺾으면서 왜 항마검을 가져가려고 물었는데 시로는 상사의 명령으로 왔다고 하며 아마 그걸어린를 죽일거라고 태연하게 대답하자 당연히 타츠마는 아이를 죽이려는 사악한 자의 뒤치다꺼리를 할 수 없다고 하며 상처가 나으면 당장 내려가라고 말하지만 시로는 항마검을 찾으면 내려갈거라고 하는데 넘겨주지 않으면 절을 하나하나 부수며 찾을거라고 말하다가 타츠마에게 묻는 편이 빠르겠다고 말하며 항마검에 대해서 묻는다. 그러자 타츠마는 호신용으로 독고저를 꺼내지만 시로는 그걸로 한판 뜰 생각이냐고 묻고 약한 척 방을 나서서 돌아다니다가 부정왕의 독기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기도만 하는 상황에 빡쳐서 상을 걷어차고 쇼는 때려치우라고 말한다.

이에 기겁한 타츠마는 부처님과의 대화를 그만두면 부처님이 우리를 단념하여 힘을 얻을 수 없다고 하는데, 시로는 그럼 기도해서 이 사람들은 살아났냐고 반박하면서 성인군자인 척하는 겁쟁이 녀석이라고 디스하며 타츠마를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비난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질병의 독소를 몸 밖으로 빼내야 한다며 사람들에게 지시를 하여 약재와 치료 환경을 확보한 뒤, 손수 사람들의 몸 안에 있던 장기를 치료하여 많은 사람들을 살렸다.[17] 타츠마에게는 물을 대량으로 끓여오라고 시켜서 시로가 시키는 대로 한 결과 약을 먹은 토라코도 나았다는 사실에 기뻐하였다.

사람들이 치료되고 산적으로 오해했다는 감사를 전하지만 시로는 그건 아니라고 하면서 환자를 저만큼 많이 살렸고 치료법도 알려주었으니 대가를 받는건 당연하게 아니냐고 말하며 밖으로 나왔고 타츠마는 시로에 좋은 사람인줄 알았다고 하지만 시로는 타츠마에게 또다시 당신은 내가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디스한다. 그리고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기에 타츠마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겠다고 하면서 더러워지는 걸 두려워하면 뭐든 그저 제자리걸음이라고 조언하고 항마검을 찾으려고 했지만 외부인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명타의 비밀[18]을 지키기위해 부친이 시로의 목숨을 노리자 그자리에서 도망친 시로를 샛길로 따라와서 항마검을 넘겨주며 사실은 어릴 때 뽑아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밝힌다. 시로는 이걸로 어린애를 죽일거라고 하지만 타츠마는 절대로 어린애를 못죽인다고 하며 시로는 이런 타츠마를 답이 없는 호인이라고 말하자 타츠마가 빚은 다 갚았다고 답하면서 시로는 화해한거라는 말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면서 해어졌다.

그리고 푸른 밤에 절에서 아버지가 죽고 아버지의 죽음으로서 극비리에 후카쿠의 후손과 맺던 계약이 깨져 나타난 카루라가 그간 주지들만이 감춰왔던 진실과 함께 계약 조건을 알려주자 타츠마는 자신이 계약을 물려받아 이행하기로 결심하면서 비밀리에 계약이 채결되었다.

3.2. 시마네 일루미너티

본인은 나오지 않고 류지의 회상으로만 나온다. 앞으로 뭘 목표로 살아갈지 막막한 류지가 모든 걸 짊어질 필요가 없다는 코네코마루가 했던 말과 렌조의 배신, 린에게 도움을 받은 체육 시간 때 이즈모가 반쯤 조롱조로 던진 말과 함께 부정왕 토벌 이후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했던 말을 토대로 돌아갈 수 없는 건 자신이라면서 고뇌하게 된다.

이후 렌조의 이중간첩 사실이 밝혀지면서 원래 이 사실은 극소수만이 알고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고우조와의 대화를 토해 타츠마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3. 경사로운 초야ㆍ후야

주조와 마무시 사이에 애가 생겨 결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학원생들이 교토를 방문하면서 재등장. 일손을 보태려는 학원생들에게 떡 빚는 법을 알려준다.

결혼식 당일, 결혼식 주례는 오랜만이라면서 류지의 도움을 받아 옷을 입는데 오늘만큼은 제대로 해달라고 하자 류지에게 전과 달리 독기가 빠졌다고 말한다. 이에 류지가 머리 모양 때문이 아니냐고 묻자 타츠마는 그렇지 않고 틀림없다면서 류지가 루인의 제자로 들어간 것에 대해 묻자 알고 있었냐고 류지의 반응에 타츠마는 시마네 애들이 말해줬다면서 처음엔 난리도 아니었지만 이름을 듣고 얌전해졌다면서 분명 좋은 스승이겠지 라고 웃어넘긴다. 그러진 류지가 갑자기 진지하게 후지모토 시로와 교류가 있었냐고 물었고 이에 무슨 일 있었냐고 묻지만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넘기면서 토라코가 유키오를 시껴서 자신을 부른다는 말에 고우조와 교대하여 유키오와 함께 토라코에게로 갔다.

그리고 류지 대신 옷입는 걸 도와주는 고조에게 고맙다면서 지금 바쁘지 않냐고 묻는데 고조는 식이 끝나면 임무로 돌아가니 예의 그 건은 지금 말씀 드리겠다고 하자 그 이후로 뭔가 알아낸 게 있냐고 묻는데 고조는 인도 지부 도서관을 조사해봤지만 아직 사람에게 빙의한 카루라를 강제로 소환하는 방법은 찾을 수 없었다고 대답하자 토도에게서 악마를 퇴치한 후에 다시 소환할 수밖에 없나면서 고민하는데 고조가 렌조가 극비리에 기사단 상층부에 제출한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아오모리에서 봤던 토도 사부로타는 상당히 카루라가 몸에 익숙해진 것 같았다" 다고 하자 놀라지만 너무 빙의체에 녹아들면 사부로타를 죽일 때 카루라도 성할 가능성은 없다고 견해를 제시하자 자신도 고문서의 해독을 서둘러 진행할 테니 고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에는 결혼식 주례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는데 밥 먹는 도중에 참석자들의 요구에 주조가 마무시와 키스를 하자 놀란 눈으로 쳐다보았다. 그리고 TV뉴스에서 사이클롭스가 이케부쿠로 역에 출현해서 날뛴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3.4. 눈의 최후

엑스와이어 인원 보충 때문에 학원으로 갔던 코네코마루가 다시 돌아온다고 하자 출장소로 나갔다.

3.5. SsC

3.5.1. 24:17 ~ 24:16

시로에게 항마검을 넘겨주고서 더 상세한 행적이 밝혀졌는데 항마검을 넘겨준 시기가 4월 말이라는 언급을 하였다.

그리고 푸른 밤 당일, 부동봉사에서 푸른 불꽃에 타버린 사람들에 의해 건물에 불이 붙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타츠마는 불에 탄 시신 하나를 수습하다가 우와바미에게 밖의 상황은 어떻냐고 묻는데 우와바미는 불이 붙은 사람들이 날뛰어 건물에 불이 붙었다고 답한다.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알자 이 상황에 아버지는 어디 갔냐고 한탄했으나 아버지는 이미 몸이 푸른 불꽃에 불타고 있는 상태로 자신을 찾아왔고 그런 아버지를 네코스케가 영창 방어막으로 막았다. 허나 아버지가 뿜어낸 불꽃에 의해 방어막은 간단히 뚫려버리면서 네코스케도 당하자 이전까지의 전조가 모두 이것을 말하는 거였냐면서 한탄한다.

이후 사탄의 무차별 빙의 시도로 인한 푸른 밤이 시로의 의지로 완전히 끝난 시점에서는 절은 거의 다 전소해버리고 아버지도, 충신도 몇몇 죽었지만 산 아래로 피난했던 아내와 아들이 살아남아 감동의 재회를 하였다.

푸른 밤 이후 토라야에서 시로와 메피스토가 항마검과 오쿠무라 형제를 데리고서 자신을 찾아와서 자신이 빌려준 칼에 린의 심장이 봉인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크게 놀라는데 메피스토는 적임인 자신에게 때가 될 때까지 숨겨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한다. 검의 봉인은 언제까지 지속되냐고 묻지만 메피스토는 간식을 먹으면서 '글쎄요.' 라고 대답하며 지금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린은 언젠가 각성하고 봉인도 풀리고, 게다가 각성할 때 근처에 검이 없으면 육체가 심장을 원하며 폭주할 것이기에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타츠마가 검을 비밀리에 보관하고, 린을 돌보는 시로는 각성의 징후가 보이면 자신이 건내준 행방불명의 열쇠로 검을 꺼내 아이에게 넘겨주어야 된다고 설명한다.

이에 시로가 자신에게 상관없냐고 묻자 협력하고 싶으니 상관없지만 한 가지만 말하고 싶은게 있다는데, 린과 유키오를 돌보는 시로가 아주 보기 좋다면서 귀엽다고 말한다. 그리고 말도 못하게 호인인 사람은 자네였다면서 웃음을 참는데 부글부글 들꿇는 심정을 참으면서 그냥 임무같은 거라고 대꾸하는 시로가 담배를 입에 물자 아기 앞에서 담배는 안된다며 담배를 꺾고서는 이래서 되겠냐며 자신은 교토를 떠날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상담은 해줄 테니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의지하라고 하지만 시로는 필요 없다면서 애 보는것 정도야 혼자서도 별거 아니라면서 잘 봐두라고 호언장담 하였다.[19]

3.5.2. 40:00

학원으로 돌아간 코네코마루가 부러진 항마검을 들고 교토출장소로 와서 타츠마에게 검을 고칠 수 없냐고 물었는데 결론을 말하길 부러진 검은 고치면 기존과는 별개의 새로운 검이 되니 원래대로 다시 벼릴 수 없다고 한다. 게다가 오쿠무라 린의 불꽃에 16년간 노출된 도신의 철은 특별하니 소중히 간직해두는 편이 좋다고. 이에 코네코마루가 이 검은 이제 못 쓰는 것이냐고 묻자 아니라고 대답하며 항마검에 대한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항마검의 진수는 도신이 아니며 외관을 이루는 나머지 손잡이와 칼집이라고 한다. 원래 린의 심장은 손잡이와 칼날, 즉 '도장(刀裝)'에 봉인했는데 도장이 무사하면 혹시나 '인()' 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데 뭐가 됐든 아직 린이 가지고 있어야 할 물건이기에 도신은 자신이 맡을테니 도장은 돌려주라고 말한다.

그래서 코네코마루는 다시 파우스트 저택으로 돌아가려고 하였으나 메피스토가 어느센가 토라야에 와서 아자리모치를 먹으면서 린은 길고 짧은 여행을 떠났다면서 지금 파우스트 저택에 없고 린을 만나고 싶다면 이쪽이 지름길이 될지도 모른다면서 서랍장의 서랍 내부를 어디론가 연결시켜 코네코마루를 보내고 타츠마에게 오랜만이라면서 인사를 한다. 이에 타츠마는 메피스토에게 승산이 어떻냐고 묻지만 메피스토는 매번 그렇지만 모른다고 대답한다.

4. 능력

5. 사역마

6. 여담



[1] 무쌍 편 기준[2] 푸른 밤 때 사탄의 빙의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하지만 빙의한 그 짧은 찰나, 타츠마에게 갔으며 미와 네코스케가 영창을 외워 방어했지만, 간단히 깨지며 입에서 내뿜어진 불에 의하여 사망하였다.[3] 엑소시스트 면혀 자체가 없다. 이를 반증하듯 휘장도 없고 등급도 언급되지 않는다.[4] 당주 혈통이어야만 한다.[5] 카루라와 계약한 조건은 '후카쿠의 피를 이은 후손'일 것, 대가는 '현재 카루라에 대한 것'과 '사역마로 삼는 이유'를 비밀로 하는 것이었다.[6] 린의 정체를 아는 학원 측 사람들이 그를 꺼려서 쓰레기 청소 같은 잡일을 시켰다.[7] 명문가 토도 가문 출신이어서 일본 지부에서 결계 유지 및 보수 등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8] 초서 특성상 린과 만난 이후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초서를 받은 당사자인 린은 못 읽었는데 슈라는 요즘 애들은 제대로 배우지 않는다고 디스하면서 낚아채 읽으려고 했으나 자기도 못 읽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결국 대신 읽어주는 것은 유키오가 했다.[9] 다만 명타종의 주지 혈통으로서의 자격으로 맺은 계약은 취소되었다.[10] 150년 전, 부정왕 토벌 당시 부정왕의 특징이나 형태, 당시 인명피해 등이 기록된 고서이다.[11] 메피스토도 이대로 가다간 교토가 죽음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하였고, 린을 구속하는 척, 일단 시에미의 설득으로 복돋게 해서 부정왕을 퇴치할 결정적 카드로 배치하였다.[12] 즉, 일단 심장을 공격하려면 포자낭을 터뜨리면서도 장기가 세지 않게 서포팅이 필요하다.[13] 카루라가 치명상이 되는 상처를 수복했을 뿐, 과다출혈로 인해 죽기 직전이었다. 카루라조차 그 상태에선 결계술식을 펼치면 죽는다고 할 정도.[14] 이 때문에 타츠마는 불행하게도 날아오던 상자에 머리를 맞았다.[15] 원래대로라면 버리는게 정석이지만 외부자가 항마검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른다.[16] 타츠마는 시로보다 2살 연상, 당시 36살이었다.[17] 어떤 승려에게 무, 파, 새끼사슴풀, 창포, 암염을 준비하라고 시켰다. 그리고 뭔가 수상한 바셀린이나 밀랍이나 라드도 준비하라고 시키는데.... 아마도 뒤통수를 쳐도 항마검을 가져가기 위해서 절을 폭파시킬 용도로 만들 폭탄의 재료인 듯.[18] 항마검이 카루라 없이 텅 비어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비밀이며 카루라는 거짓과 비밀을 대가로 주지승의 사역마가 되어왔으니 카루라의 행방에 대해서는 오로지 주지승만이 알고 있다.[19] 그러나 일주일 뒤, 유키오는 너무 울어대서 문제고 린은 신진대사가 빠른 탓에 젖병을 깨부실 정도로 잘 먹고 잘 싸서 시로는 일주일째 잠도 못잤다.[20] 심지어 후카쿠도 묘사상 대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