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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0:39:47

사일런트 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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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3
Silent Hill 3
サイレントヒル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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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moviefancentral.com/image_21727e21b.jpg
<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개발 팀 사일런트
유통 코나미
장르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디렉터 나카자와 카즈히데
각본 오와쿠 히로유키
프로듀서 야마오카 아키라
음악
미술 이토 마사히로
플랫폼 PlayStation 2 | PlayStation 3[HD]
Xbox 360[HD.]
Microsoft Windows
ESD PlayStation Network
발매일 한국 2003년 7월 3일
북미 2003년 8월 6일
유럽 2003년 5월 23일
일본 2003년 7월 3일
<rowcolor=white>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PEGI 18.svg PEGI 18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설명3. 특징4. 트레일러5. 스토리6. 등장인물7. 등장 무기
7.1. 근접 무기7.2. 화기7.3. 특전 무기
8. 크리처9. 사운드10. 평가11.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ilentHill3Boxart.png
파일:external/www.moviefancentral.com/image_21727e21b.jpg
북미판 일본판 / 국내정발판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2. 설명

게임 제작 과정[3]

헤더 메이슨라는 이름의 17살 소녀가 일상 중에 겪게 되는 비일상을 담고 있다. 사일런트 힐 1편으로부터 17년이 지난 시점인 2000년이 배경이며, 사일런트 힐 1편의 정식 후속작이다. 때문에 1편의 주인공인 해리 메이슨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달리아 길레스피알레사 길레스피같은 1편 등장인물들 역시 언급되거나 등장한다.[스포일러]

전작인 사일런트 힐 2가 인간의 내면에 깃든 죄악과 트라우마를 소재로 하여 '심리적인 공포'가 주를 이루었다면, 본 작품은 1편의 후속작인 만큼 피와 살육이 난무하는 보다 직설적인, '공포 그 자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나중에 PC 버전으로도 출시되었고, 이것도 국내 정발이 되었다. 다만 CD가 5장이나 된다.

2012년 5월 20일, 2편과 함께 HD Collection이라는 부제를 달고 리마스터화되었다.[5] KONAMI 2011 Pre-E3 전시회에서 처음 발표되었고 감독은 톰 휼렛(Tomm Hulett). 감독 본인은 단순한 리마스터화 그 자체보단 오래된 비디오 게임들을 보존하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고 한다.

변경점은 이하 다음과 같다.

3. 특징


10랭크를 달성하면 특전 무기인 광선검과 화염방사기가 업그레이드되며, 코스튬 '황금 닭(Golden Rooster)'을 입수할 수 있다.

4. 트레일러

공개 트레일러[39]
공개 트레일러[40]

5. 스토리

게임 인트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000년을 배경으로 한다.

'17세'의 여고생 헤더 메이슨은 어느 날 쇼핑몰의 햄버거집에서 괴이한 놀이동산 내를 돌아다니다가 롤러코스터에 치여 죽는 꿈을 꾸고 잠에서 깨어난다. 찝찝한 기분을 떨치고 가게 밖으로 나가자 왠 바바리 코트 차림의 중년 남자가 자신은 사설 탐정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일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접촉을 시도해온다. 이 수상쩍은 남자를 따돌리려 화장실로 들어가 창문으로 빠져나간 헤더는 골목으로 나오지만 길이 막혀 쇼핑몰의 직원용 문을 통해 들어가 이리저리 헤매게 된다. 다시 몰 내부로 들어온 헤더가 한 옷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람으로 보이는듯한 시체를 갈기갈기 뜯어먹고 있는 '괴이한 생명체'였다. 당황한 그녀는 옆에 놓여있는 권총을 집어들고 쏴갈기는데…

6. 등장인물

7. 등장 무기

7.1. 근접 무기

모든 근접 무기들은 공격시 지구력을 소모한다. 무기들마다 지구력 소모량이 다 다르며, 지구력을 완전히 소모하게 되면 헤더가 지치는 모션이 나오면서 공격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느려진다.

근접 무기들은 3가지의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60]

7.2. 화기

사일런트 힐 3편을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Extra Options에 탄약 증가 옵션이 해금된다. 최대 x5까지 해금되며 탄약 증가 옵션은 랭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화기를 든 상태에서 탄약을 장착(이큅)하면 인벤토리 창을 열지 않아도 단축키(H)로 즉시 장전을 할 수 있다. 화기를 바꿔도 자동으로 그에 맞는 탄으로 바뀐다. 샷건이나 SMG처럼 장전 모션이 긴 화기를 사용할 때 애용해 주자. 탄이 떨어져 자동으로 장전하는 것보다 단축키로 장전하는 것이 더 빠르다.[71]

지하수로를 빠져나온 직후 들어가게 되는 건설 공사 현장에서 숨겨진 아이템인 소음기를 입수할 수 있다. 5층 벽면을 잘 보면 한 곳만 시멘트 색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조사를 해보면 헤더는 '여기만 색이 다르네? 여기만 새로 시멘트칠했나봐.' 라는 대사를 한다. 이곳을 근접 무기로 강공격하면, 벽이 무너지면서[72] 그 안에 있던 소음기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다.[73] 소음기를 장착할 수 있는 무기는 권총과 SMG. 장착할 경우 공격력이 낮아지지만 소음과 총구화염이 사라진다.

7.3. 특전 무기

특전 무기는, 크리처를 죽일 때마다 큰 폭으로 랭크 점수가 떨어진다. 10랭크 달성을 목표로 하는 헤더라면 절대 사용하지 말자.

모든 특전 무기는 1회차 클리어 이후 해금되는 Extra New Game에서만 입수/사용 가능하다.

8. 크리처

SILENT HILL 3
크리처
일반 놈바디 · 더블 헤드 · 펜듈럼 · 인세인 캔서 · 클로저 · 슬러퍼 · 스크레퍼
보스 스플릿 웜 · 글루톤 · 미셔너리 · 레너드 울프 · 알레사의 기억
기타 삼각두 ·

9. 사운드

음악 프로듀서는 야마오카 아키라이다. 제작 영상에서 그는 OST 보컬 오디션을 볼 때 가비지의 셜리 맨슨이나 PJ 하비 같은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플레이 중 주술을 외는 듯한 소리나 기괴한 허밍으로 나오는 음성은 그가 어느 날 TV에서 본 부두교 의식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다.

Letter From The Lost Days가 명곡으로 손꼽힌다. #

또한, 크리처들의 소리는 코뿔소 등 실제 동물들의 소리를 기반으로 하여 전자적인 편집을 거친 것이다.

10.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silent-hill-3|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silent-hill-3/user-review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ilent-hill-3|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ilent-hill-3/user-reviews|
7.9
]]

사일런트 힐 시리즈 중 굴지의 공포성이 특징인 작품으로 일부에선 과하단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고어성과 그로테스크함이 출중한 편. 1의 직계 후속작으로서 1의 피와 녹, 고름으로 가득한 세계관이 발전된 그래픽과 맞물려 당시 플레이어들에게 단단히 두려움을 각인시켰다. 이면세계의 병원부터 전개되는 피칠갑과 고깃덩어리들의 난무는 가히 압박적.

특히 그래픽 면으로는 최강급으로, 동시대 같은 기종의 게임 중에서는 대적할 수준이 없는 앞서 간 퀄리티의 게임이다. 그래픽만으로도 화제가 될 정도로, 그야말로 PS2의 성능을 한계치까지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금 봐도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닌 2보다도 훨씬 더 좋다. 심지어 후속작인 4보다도 그래픽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유저들과 전문가들도 많을 정도이다. 코나미의 게임 제작 내공을 본 작품에 몰아넣었다고 보면 될 정도.

스토리 또한 팀 사일런트의 작품답게 탄탄한 편으로 공포 속에서도 애틋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짠한 전개가 많다. 전작보다 더 풍부해진 주인공의 내면 묘사도 이를 더한다. 1편을 기억하고 있던 팬들과 전작 2편의 예상치 못한 반전을 경험한 유저들에게 여전히 충격적이었던 전개 또한 압권이며 시리즈 특유의 은유적인 상징들로 이루어진 설정 또한 절정에 달했다. 파격적인 2주차 추가요소들 또한 재미가 쏠쏠한 편.

물론 아쉬운 점 또한 존재하는데, 매 엔딩마다 깊은 여운을 선사했던 전작과는 달리, 문제가 전부 해결돼서 그런지 너무 간소하게 끝나는 엔딩이 지적되는 편. 2주차로 볼 수 있는 배드 엔딩도 별 차이가 없어서 굳이 볼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쇼핑몰이나 지하철 등 사일런트 힐을 벗어난 다양한 장소를 거치지만 딱히 스토리에 영향이 없어 굳이 없어도 될 장소들이 많아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다. 클리어 특전도 아니고 중반부터 일본도를 입수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인 소녀가 사무라이 칼로 괴물들에게 맞선다는 전개가 공포감을 깎아먹는다는 평도 있는 편.

사일런트 힐 시리즈 중 최초로 한글화해서 정발되었다. 이 구수한 한글화는 훌륭한 번역 작업으로 수많은 전설적인 명대사를 남기며 이 게임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올려 놓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반대로 영문판의 경우는 HD 컬렉션으로 재발매되면서 작중 많은 대사들에 수정이 가해졌는데, 코나미가 성우의 대사만 수정해놓고 자막은 그대로 두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질러버리는 바람에 말하는 대사와 자막이 전혀 다른 경우가 존재한다. 영미권 팬덤에서 악평이 나오는 주요 이유 중 하나.[101]

11. 기타

이 게임이 발매된 당시 스토리 내에서 극소수의 사람들이 떡밥이라고 주장하는 장면이 나온 적 있었다. 아래는 그 내용전문.
빈센트 : (헤더가 비꼬자) 그렇게 혼자 고상한 척 하지마. 이 방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너야. 넌 그들이 흘리는 피와 비명을 즐기고 있잖아? 너는 그들을 밟아 죽이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어.
헤더 : 지금 괴물 얘기를 하는 거예요?
빈센트 : 괴물이라고? 네 눈에는 그들이 괴물로 보이니? (헤더가 크게 놀라자) 미안, 농담이야.

이 대사는 만약의 경우 헤더가 환각에 취해 사실은 무고한 인간들을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즉 살인을 한명도 아니고 백명도 넘게 저질러 버렸다고 하는 것이다. 헤더가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자 빈센트는 바로 농담이라고 이야기를 끝냈지만, 이 장면을 두고 뭔가 의미를 부여하면서 떡밥이 있단 주장을 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그러나 설정집에서 드러난 내용을 잘 분석해보면 짐작이 갈 부분으로 착각할만 하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전혀 없는 지나가는 장면일 뿐이다. 만약 정말이었다면 좀 더 확실한 설정으로 설정집에서 내용이 나왔을테고 또 이로 인한 영향이 후속 시리즈에서 잠깐이라도 스쳐지나가듯이 나오고 제대로 끝을 내는 식으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빈센트 신부의 전반적인 모습은 잘 살펴보지 않으면 속내를 좀 숨기고 있으면서 그가 한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명확해지기도 전에 그가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사실 어쩌면 진지한 대사가 아니라 전작인 2편을 패러디한 대사일 수도 있다. 2편이 히트 치고 고작 2년만에 나온 후속작이었던지라, 아예 2편의 세이브 파일이 있다면 2편을 패러디한 대사와 영상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전작에서 주인공이 변기에 손을 넣어 아이템을 꺼내는 장면이 있는데, 3편만 있다면 변기를 조사할 수 없으나 2편 세이브 파일이 있다면 조사할 수 있게 되고 막상 조사하려면 누가 이런 더러운 짓을 하겠냐는 말장난같은 장면이 나오는 식이다. 이렇게 2편을 기억하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장면을 다수 넣어둔 상황이었다면, 전작이 충격적 반전으로 유명했던만큼 전작을 연상시키는 대사를 의도적으로 넣었을 수 있다. 실제 이후 공식설정 등을 살펴봐도 2편의 반전을 재탕했다기보다는 3편은 그냥 다른 스토리인지라 "미안 농담이었어"란 대사가 진심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제작진이 진짜로 농담으로 넣은 서비스 장면이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제작진도 열린 결말을 의도한 '전략적 모호성'인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묘하게 상황이 진짜 그렇게도 해석될 수 있을 법한 여지를 남겨두긴 했다.

우선 전작의 스포일러가 바로 '환각'이었는데, 당시 충격적인 엔딩을 보았고 강하게 여운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저런 대사를 봤다고 생각해보자. 게다가 괴물을 200마리 이상 죽이게 되면 배드 엔딩이 나온다. 즉, 저 대사가 없었다고 해도 사일런트 힐 자체의 테마 중 하나가 '허상'이라는 점과 괴물을 많이 죽이면 배드 엔딩이 뜬다는 점만으로 혹시 실제 사람을 죽인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법도 하다. 헌데 거기에 니가 죽인게 괴물로 보이니?란 대사까지 들어있으니 "혹시?" 하는 추측이 나올만도 한 것.

허나 사일런트 힐 3편의 이면세계와 안개세계는 사일런트 힐 2편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2편이 제임스 선덜랜드, 안젤라 오로스코 등 사일런트 힐 자체에 존재하는 기괴한 힘이 당사자들의 트라우마와 죄책감, 공포를 현현화시킨 것이라면, 사일런트 힐 3편은 1편과 같이 알레사 길레스피, 클로디아 울프라는 개인이 주체가 된 이면세계와 안개세계이기 때문이다.[102] 2편처럼 자신에게만 보이는 환상, 허상이라고 말하기엔 그 근본이 다르다는 말이다. 사일런트 힐 2편 초반부에 마을 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크리처들에게 살해당한 듯한 남성의 시체와 그 남성이 기록한 듯한 일지들이 근처에 널부러져있다. 그 일지 중엔 '나에겐 보이는 괴물들이 같이 온 친구에겐 보이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후 제임스 선덜랜드는 에디, 안젤라, 로라를 만나게 되면서 이 일지가 사실임을 알게 된다.[103] 반면, 사일런트 힐 3편에서 헤더와 더글러스는 같은 이면세계와 크리처들을 보게 된다. 이는 3편의 이면세계가 클로디아 울프의 힘으로 불러일으켜졌기 때문이다.[104]

그리고 이 논란을 일으켰던 불명확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사일런트 힐 공식 설정집인 Book of Lost Memories에 기재되어 있다. 해당 설정집 68p~69p에 사일런트 힐 3편에 나오는 크리처들의 원화와 설정들이 기재되어 있는데, 간호사들은 진짜 사람이 변한 존재들일 수도 있다. 허나 스크레퍼와 광신도는 인간형 괴물일 뿐이다.라고 빈센트 신부의 발언을 명확히 거부하고 있다.

간호사들은 알다시피 1편에서부터 등장하는 크리처들이다. 특히 1편의 간호사들은 알케밀라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들이 알레사 길레스피의 증오로 인해 크리처로 변한, 진짜 살아있는 사람들이(었)다.[105] 3편에서 교단의 교회에서 등장하는 스크래퍼와 데이지 빌라 아파트의 미셔너리는 클로디아 울프의 추종자, 신도들이다. 이들은 클로디아 울프의 이면세계와 안개세계의 영향으로 헤더에게 괴물로 보이는 것일 뿐, 홈커밍과 영화에서 나온 교단병들처럼 흉기를 든 무장한 신도, 즉 사람일 수도 있고 클로디아의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그녀가 바라보는 추종자의 모습이 현현화된 것일 수도 있다. 허나 Book of Lost Memories에 따르면, 이들은 결국 후자에 해당되는 셈이다. 즉 괴물이 맞다.

그렇다면 어째서 빈센트 신부가 해당 발언으로 헤더뿐만 아니라 사일런트 힐 팬덤까지 혼란스럽게 만들었을까?

이는 팬들이 해당 발언에만 집중하게 되었던 것이 원인으로 해당 발언이 나오는 인게임 영상과 3편 최후반 인게임 영상에서 드러나는 빈센트 신부의 진짜 목적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빈센트 신부 자체가 기만적인 면이 많으면서 발매 당시엔 게임 내의 설정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던 시기였고 오해를 사기 쉬운 연출이 많았던 영향이 컷다고 봐야 할 것이다.

빈센트 신부의 문서에 기술된 바를 잘 살펴보자. 빈센트 신부는 알레사 길레스피와 같은 알 수 없는 강한 힘을 가진 클로디아에 대항하기 위해, 알레사의 영혼에서 태어난 헤더 메이슨을 배후에서 철저히 이용한 사람이다.[106] 이를 알게된 헤더 메이슨이 빈센트 신부를 욕하자 이에 화가 난 빈센트 신부가 헤더에게 한방 먹이고자 이같은 '조롱'을 한 것.

빈센트 신부가 처음 등장하는 힐탑 센터 Green Ridge 정신병원에서, 헤더 메이슨은 빈센트 신부가 이면세계와 크리처, 클로디아 울프, 메이슨 부녀의 과거 등을 모조리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일런트 힐로 가게된 후부턴 사실상 빈센트 신부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된다. 레너드 울프를 만나보라고 해서 브룩헤븐 병원으로 가고, 레이크 사이드 놀이동산으로 가면 클로디아를 만났을 수 있다고 하니 곧장 놀이동산으로 걸어간다. 이는 헤더가 빈센트 신부가 자신의 조력자인지, 클로디아와 한통속인 놈인지 헷갈려하면서도 빈센트 신부의 정보력만큼은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107] 심지어 이때 헤더는 해리 메이슨이 남긴 17년 전 사건[108]에 대한 기록들을 읽고 알레사 길레스피로서의 기억을 되찾은 상태였다.

무엇보다 빈센트 신부는 클로디아를 막기 위해 헤더를 이용하면서도 자신의 진짜 목적을 감추기 위해 헤더가 모르는 무지의 영역을 살살 건드려 헤더에게 관심을 끌고 그녀를 유도하면서도 정작 헤더가 궁금해하는 것, 헤더에게 의심받을 만한 것[109]들에 대해선 철저히 함구한다. 그러다 막판에 갑자기 그가 한 말이 맞는 말인지 아닌지를 확인도 할 수 없게 되면서 그 사실에 대한 매듭을 웬만한 유저가 정확하게 받아들이기엔 모자랐던 셈.

즉, 빈센트 신부는 헤더가 그를 짜증나게 하자 그녀를 조롱하기 위해 그녀가 생각치도 못한 것을 사실인 양 떠벌려 헤더에게 한방 먹이고자 했을 뿐, 진실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었던 것. 그러나 빈센트 신부의 여러가지 모습들이 워낙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면모가 많음에도 정확한 정보는 전해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보여줬는데다 어지간히 게임을 해봐도 게임만 했다면 그걸 그렇다고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엔 미심쩍은 것들이 많이 깔려있었기에 그가 '미안, 농담이었어' 라고 하는 사과 발언조차 신뢰성이 떨어져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빈센트 신부 문서에 그의 행적이 기술되어 있다. 해당 문서를 차분히 읽어보자 조금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HD] HD 컬렉션으로 발매.[HD.] 엑스박스 원 이후 기종 하위호환 지원.[3] 게임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게임을 플레이하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스포일러] 그렇다. 17살 소녀 헤더 메이슨이 바로 알레사 길레스피의 환생이다.[5] 북미와 유럽. 일본은 동년 5월 29일에 발매.[6] PlayStation Now는 16년 10월에 추가.[7] 원래는 PlayStation 3 독점작으로 출시할 예정이었다.[8] 2편은 원작 성우와 리마스터 성우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 원작 성우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을 허락했기 때문.[9] 센트럴 스퀘어 쇼핑 센터에서 원래는 들리지 않았던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거나(추가) 오프닝 영상의 도입부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배경음이 세이브 화면에서 나오는 배경음으로 바뀌었다거나.(변경)[10] 원래는 해리의 얼굴부분이 화면 밖으로 잘려나가서 3편의 해리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때문에 팬들은 해리의 모델링을 추출하거나, 시점 핵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고서야 겨우 1편 주인공의 노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를 알고 있던 코나미가 팬들을 배려한 것.[11] 해당 14개의 코스튬들은 각종 게임 잡지들을 구매해야만 입수할 수 있는 것들로, 옷에 해당 잡지사의 로고가 박혀있거나 했는데 저작권 문제 때문에 삭제된 듯 싶다.[12] 원작의 경우 1편의 음성을 추출해 그대로 사용했다.[13] 오리진(0), 1, 3[14] 센트럴 스퀘어 쇼핑 센터와 지하철의 지도가 있는 곳은 시점이 지도에 강제로 고정되어 있다. 잊지 말고 가져가라는 제작진의 배려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엔 브룩헤븐 병원 지하 1층의 휠체어, 힐탑 센터가 이면세계 잠식된 직후, 출입문 옆에 있는 '웃는 얼굴 사진'이 붙은 벽에 매달린 시체 같이 의미부여가 강하게 된 물체에 강제 시점이 사용되었다.[15] 막기(가드)로 인세인 캔서의 공격을 막아내면 일본어를 내뱉지 않는다. 반드시 데미지를 입어야 한다.[16] 더블 헤드는 헤더를 인지하는 범위가 매우 넓어 대놓고 사용하기엔 하자가 많으니 주의할 것. 육포를 던져주고 뒤로 돌아가는 것 정도는 괜찮다.[17] 설정상 놈바디는 입이 없어 육포를 떨어뜨리면 육포 앞에 가만히 서있기만 할 뿐, 더블 헤드나 슬러퍼처럼 육포를 먹지는 않는다.[18] 슬러퍼 한정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육포다. 육포만 있으면 사일런트 힐 3편에서 등장하는 모든 슬러퍼들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 크리처 문서의 슬러퍼 참조.[19] 사일런트 힐 2편에선 샷건을 입수할 수 있는 곳이다.[20] Key 아이템인 매니큐어 제거제와 같은 락커에 들어 있으니 참고할 것.[21] 자료에 따라선 등장하는 너스의 수가 증가한다고도 하는데 직접 실험해본 결과 너스의 수는 동일했다.[22] 향수는 특수 아이템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10랭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입수는 해두는 것이 좋다.[23] 여담으로 이 옷걸이가 사용되는 곳은 헤더가 악몽에서 깨어나는 해피 버거(Happy Burger). 헤더가 잠을 자던 바로 그 테이블에서 사용한다.[24] 정사로 채택된 공식 엔딩이다. 1회차에선 반드시 이 엔딩이 나온다.[25] Possessed. 흔히 배드 엔딩으로 불린다.[26] 교단의 교회의 고해성사실에서 고해 중인 여신도를 용서할 경우 + 1000점, 무시할 경우 - 1000점 / 레이크 사이드 놀이동산에서 부상당한 더글라스 커트랜드에게 다가가 대화할 경우 -1000점[27] 헤더 빔과 섹시 빔은 손에 어떠한 무기도 들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하다.[28] 헤더와 해리의 집[29] 이때 해리의 목소리가 변조되어 출력된다.[30] 단, 헤더가 집에 들어가며 해리에게 하는 대사는 '아빠 저 왔어요. 있잖아요,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로 동일하다. 그리고 이를 듣고 분노한 해리는 제임스가 잡고 있는 송판을 발로 격파한 뒤 사일런트 힐에 가서 마을을 모조리 날려버리겠다.라고 말하며 UFO를 타고 레이저를 발사하여 진짜로 사일런트 힐을 모조리 날려버린다.[31] 유일하게 들어갈 수 있는 남자화장실. 애당초 쇼핑 센터 3층은 단 한구역만 존재하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이다.[32] 사일런트 힐 2에서, 주인공 제임스 선덜랜드는 변기에 손을 집어넣어 변기를 막고 있던 것으로 여겨지는 지갑을 입수하게 된다. 이 지갑 속엔 같은 집 거실에 있는 금고를 열 수 있는 비밀번호가 적힌 쪽지가 들어있다. 이후 제임스는 금고를 열고 그 안에 있는 권총탄 40발을 챙기게 된다. 3편에서도 혹시나 하며 변기마저 일일이 조사하는 플레이어들을 가볍게 놀리는 이벤트 영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33] 크리처의 공격을 받아낸 충격으로 헤더의 상체가 뒤로 젖힌다.[34] 너스의 리볼버 권총 / 알레사의 기억의 총기류 / 신의 손바닥 후려치기와 불 공격 / 스플릿 웜의 즉사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참고로, 헤더의 모습을 한 알레사의 기억은 헤더의 총기류를 전부 막기로 막아낸다.[35] 4편까지 존재한다. 2편의 확장팩이라 할 수 있는 Born from a Wish는 제외.[36] 대개 유령의 집 앞에서 첫 저장을 하게 된다. 그 빌어먹을 즉사기 때문에.[37] 탄약 및 회복 아이템 등[38] 방탄조끼, 향수, 카메라 등[39] E3 2002에서 공개되었다.[40] E3 2003에서 공개되었다.[41] 일기장을 읽어보기 전, 인형을 조사하면 헤더는 어릴 적에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며 모처럼 소녀다운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일기장을 읽은 후엔 '내가 저거 손대나 봐라.'라며 혐오스러워 한다. 알레사 길레스피 역시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 그 환생인 헤더가 21년 전에 가지고 놀던 인형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을 정도. 여담으로 알레사가 제일 아끼던 인형의 이름이 '스칼렛'인데, 이 이름은 사일런트 힐 홈커밍의 중간보스 '스칼렛'으로 오마주되었다.[42] 브룩헤븐 병원 2층에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야 열리는 잠긴 문이 하나 있다. 퍼즐 난이도가 Hard일 경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비밀번호를 추리하게 된다. 정작 헤더는 고문당하는 여성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듯 하지만. 병원에서 스탠리 콜먼의 의사소견서를 읽어 볼 수 있는데 대놓고 한 이성에 대한 집착증세를 보이는 가학적 변태성욕자라고 적혀있다.[43] 스탠리 콜먼은 병원 계단 열쇠를 1층 C4 병실 벽에 껌으로 붙여놓았다. 콜먼은 헤더에게 여자들이 화장지울 때 쓰는 걸로 뗄 수 있다는 뉘양스의 말을 남기고 헤더는 간호사 탈의실에서 입수한 매니큐어 제거제로 껌을 녹여 열쇠를 떼어낸다.[44] 메스에 찔려 살해당한 남자로 스탠리 콜먼과 같은 병실을 사용하고 있던 환자. 스탠리는 '그를 죽인건 내가 아니며 그의 개인 물품(잠겨진 가방, 알람 시계)이 아직 병실에 있다.'라는 기록을 남긴다. 헤더는 남자의 문신을 통해 가방의 잠금장치를 풀게 된다. 가방 안에 들어있던 물건은 카메라. 이 카메라는 스탠리 콜먼이 살짝 귀뜀해준 병원 3층의 잠긴 문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45] 레너드 울프의 의사소견서와 함께 복선 역할을 한다.[46] 만약 헤더가 그의 이면세계에 들어가게 갇히게 되었다면, 위에 언급한 고문을 그대로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7] 이면세계에 잠식되기 전까지, 브룩헤븐 병원은 사일런트 힐 2편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 1층까지만 존재했다. 이는 지하 2층과 지하 3층이 이면세계의 힘으로 새로이 창조된 장소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면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라는 설정이 2편을 거쳐 3편에서 확립되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자주 언급된다.[48] '생일축하 전화남'이 '그 녀석의 이름은 이제 No.7이야.' 라며 넌지시 말해준다. 생일축하 전화남 항목 참조.[49] 지하 3층을 벗어났다가 다시 다가가면 더욱 심하게 켁켁거린다.[50] 게임 진행 상 반드시 지나가야하는 장소(C4 병실)뿐만 아니라 병원 옥상(4층) 출입문 앞, Visiting room, 환자 격리실 같이 게임 진행에 하등 상관없는 장소에도 놓여있다.[51] 일기장의 크기가 꽤 크고, 그 옆에 놓인 여자 인형이 눈에 띄는 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놓칠 일은 없을 것이다.[52] 콜먼의 일기장은 게임 진행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못읽게 되면 그저 소소한 재미를 놓친 것일 뿐, 심각한 문제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53] 공식 설정집에서조차 언급이 없다는 의미다. 사일런트 힐 홈커밍의 알케밀라 병원에서 일기장들이 등장하는데, 바로 스탠리 콜먼의 일기장을 오마주한 것이다.[54] 안개세계의 브룩헤븐 병원에서는 들어갈 수 없는 장소였다.[해석1] 생일축하 전화남이 말한 '31번째 생일'은 알레사 길레스피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을 경우의 나이를 의미하며 '24번째 생일'은 쉐릴 메이슨이 죽지 않았을 경우의 나이를 의미한다. 생일축하 전화남은 '네 이름이 뭐였지?'라며 두 사람을 헷갈려하는데, 이는 알레사의 기억을 되찾은 헤더가 헤더 스스로의 정체성과 알레사 길레스피의 정체성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결론] 엔딩에서, 헤더는 더글라스 커트랜드에게 '제 이름은 쉐릴이에요. 아버지가 제게 지어주신 이름이죠.' 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알레사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둘 다 자신임을 인정하며, 아버지 해리 메이슨의 무한한 사랑을 소중히 여겼을 뿐.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레사의 기억 항목에서 후술한다.[해석2] '고통을 받는 것과 고통을 주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헤더가 Aglaophotis를 삼켜 신을 고통스럽게 하여 신을 죽이거나, 혹은 Aglaophotis를 삼키지 않아 신이 부활하여 헤더 자신이 고통스럽게 죽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미다. 생일축하 전화남이 Aglaophotis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사일런트 힐 1편에서 Aglaophotis로 인해 인큐베이터가 악마인 인큐버스를 추방하는데 성공했고 이 덕분에 인큐베이터가 헤더 메이슨이라는 존재를 창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생일축하 전화남이 말하는 생일은 인큐베이터가 헤더 메이슨을 창조한 것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의미] 즉, 생일축하 전화남의 '생일 선물 발언'은 헤더에게 '신에 끝까지 대항하겠느냐, 아니면 신에게 굴복해 비참하게 죽겠느냐? 각오는 되었겠지?'라며 사일런트 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한 것이 된다.[59] 쇼핑 센터(저녁) - 데이지 빌라 아파트(밤) - 사일런트 힐 Jacks Inn 모텔(아침) - 브룩헤븐 병원(낮~저녁).[60] 나이프와 전기충격기 제외.[61] 2편에서의 나이프는 무기 아이템이 아니라 엔딩을 결정짓는 Key 아이템 역할을 한다. 나이프는 안젤라의 지속적인 자살기도를 상징하며 게임 극 초반부에 그녀가 제임스에게 나이프를 넘기고, 마지막 장면에서 제임스가 나이프를 돌려주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그녀가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음에도 결국 실패했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제임스가 나이프를 조사할 때마다, 자살 엔딩 점수가 쌓인다.[62] 하드 액션 난이도 기준[63] '봐서 뭐하겠어. 봐봐야 멘탈만 박살날걸?' 이라 중얼거리며 쿨하게 포기한다.[64] 헤더가 다가가면 락커가 기괴한 쇳소리를 내며 열리는데, 그 안에 발티엘처럼 생긴 크리처가 갇혀 있다. 이 크리처는 뭐가 그리 고통스러운지 락커 안에서 온 몸을 뒤틀고 있는데 이 때문에 락커와 부딪히면서 쾅쾅하는 소리가 섬뜩하리만치 계속 들린다. 헤더는 락커 안에 갇혀 고통받는 듯한 크리처를 보며 동정심을 느끼는데, 이는 이 크리처가 알케밀라 병원에 갇혀 장장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화상과 고문으로 고통받은 알레사 길레스피를 상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크리처가 있는 이면세계의 브룩헤븐 병원 2층, 여성 탈의실은 Key 아이템인 비닐봉지를 입수하기 위해 반드시 들려야하는 곳이다. 플레이어가 반드시 조우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외모가 발티엘과 똑 닮았다는 점, 크리처를 보며 동정심을 느끼는 헤더의 모습 등. 이는 TeamSilent 제작진이 아무 이유없이 만든 크리처가 아님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 크리처는 공식 설정집에서도 언급되는 크리처다. 쾅쾅하는 리얼한 락커 소리에 겁먹지 말고 한번 자세히 살펴보자.[65] 강공격을 하면 해리 메이슨이 왼발을 앞으로 내지르며 전방을 세로로 크게 내려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왼발을 앞으로 내지르는 모션'에 이동판정이 있어서 강공격만 하면서 사일런트 힐을 돌아다니는 정신나간 플레이가 가능했다.[66] 일본도를 입수한 후, 더 길고 강해보이는 다른 일본도를 조사하면 '아냐, 이미 하나 있어. 짐만 될 뿐이야.'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친다.[67] 나이프와 동일한 모션을 사용한다.[68] 헤더의 그리움이 반영된 교단의 교회의 이면세계[69] 특히 리볼버 권총을 든 너스. 너스(사일런트 힐 시리즈) 문서 참조.[70] 전기충격기가 아버지, 해리 메이슨의 사랑과 걱정을 상징하는 무기라는 이유로 헤더를 잠식하고 죽이려한 '신'에게 높은 피해를 준다는 식의 뇌피셜인 것 같은데, 소설에서 헤더는 '신'을 권총으로 쓰러뜨린다. 말 그대로 뇌피셜.[71] 모션 자체가 다르다.[72] 조사하지 않고 냅다 부숴도 된다.[73] 부서진 벽 안엔 사람의 시체가 들어있다. 누군가 살해한 사람의 시신을 벽에 공구리쳤던 것. 이는 같은 코나미 사의 게임인 메탈기어 시리즈를 오마주한 것이다.[74] 1개[75] 탄약 증가 옵션을 켜놓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400발 가까이 탄약을 모을 수 있다.[76] Hazel Street Station에 있는 공중전화부스에 다가가면 갑자기 따르릉하고 한 차례 울린다. 이 전화 역시 생일축하 전화남과 연계되어있다. 1회차 플레이 중이라면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에 놀라고 한번 울리고 마는 전화벨에 '그냥 놀래키기 용인가?'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이벤트.[77] 미셔너리, 알레사의 기억[78] 레너드 울프[79] 인벤토리에서 탄약을 장착(이큅)해 단축키 H 연타로 탄이 끊기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한다.[80] 2편의 라이플 모델은 Winchester Model 70.[81] SMG 이외의 화기들은 정밀한 조준이 힘들거나 불가능하다.[82] 난이도에 따라 클로저가 최대 3마리까지 등장한다.[83] 공식 설정집에서도 정식 명칭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 크리처는 사일런트 힐 2편과 함께 공개된 '후쿠로' 라는 단편 영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크리처는 이후 이면세계의 브룩헤븐 병원에서 다시 등장한다.[84] New Game에선 물웅덩이에 조사 자체가 안된다.[85] HD 컬렉션에서 해당 대사가 수정되었다. 정직한 사람이구나의 '사람Man'을 '사람Person'으로 수정.[86] 스타 워즈의 라이트 세이버가 아닌 건담 시리즈의 빔사벨을 오마주한 것이라고.[87] 이후 한번 더 게임을 클리어하면 화염방사기가 해금된다.[88] 이면세계에 잠식되기 전, 극 초반부에 지도를 얻을 수 있는 바로 그 복도다. 놓치지 말자. 굳이 각주를 달아놓는 이유는, 이 복도로 다시 돌아가면 더블 헤드 3마리가 나타나기 때문이다.[89] 이미 뽑아놓고 전투 중인 상황에서도 피격당하면 광선날을 다시 뽑아야 한다.[90] 힐탑 센터의 경우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슬러퍼가 있는 경우가 많다.[91] 이후 한번 더 게임을 클리어하면 광선검이 해금된다.[92] 갓 구운 따뜻한 빵을 여러분의 집까지! → 갓 구운 따뜻한 시체를 여러분의 집까지![93] 막타 기준[94] 나무상자 더미 위에 올려져 있다.[95] 스플릿 웜은 화기를 사용하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기에 쇠파이프로 죽이는 것이 훨씬 수월하며, 레너드 울프는 물에 잠수 중일 땐 화기에 면역이고, 알레사의 기억과 최종보스 신은 헤더와 거리가 벌어지면 화기/불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헤더가 먼저 죽는다.[96] 액션 난이도에 따라 크리처의 숫자가 달라지는 특성 상, 하드 이상으로 액션 난이도를 설정해야 그나마 회차 수를 줄일 수 있다. 문제는 난이도가 올라가면 그만큼 공략이 난해한 크리처(펜듈럼)나 상황에 몰려(더블 헤드나 슬러퍼에게 둘러싸이는 등) 회복 아이템을 남발하게 되기 때문에-액션 난이도는 회복 아이템의 종류와 갯수에도 변화를 준다.-결국 몇몇 크리처는 지나쳐갈 수 밖에 없다. 무작정 난이도만 높이지 말 것.[97] 3편 세이브 포인트 지점에 새겨진 교단의 문양.[98] 가만히 서있으면 지구력이 서서히 회복되며, 문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즉시 회복된다.[99] 사일런트 힐 2편, 개 엔딩에서 제임스 선덜랜드가 일본어를 내뱉는데, 이를 계승한 것으로 개그성이 다분한 요소엔 일본인 성우를 배정한 듯하다.[100] 오직 이 코스튬만이 팬티가 구현되어 있다.[101] 이는 바이오하자드 6 PS4판에서 재현된다. 일본어 더빙을 해놨으나, 기존 자막과 추가 더빙이 따로 노는 경우.[102] 클로디아 울프 문서 참조.[103] 삼각두와의 최종전투에서, 제임스 선덜랜드는 삼각두가 자신의 내면이 만들어낸, 자신에게만 보이는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한다.[104] 스플릿 웜을 죽이고 안개세계로 돌아온 후, 헤더는 다시 더글러스와 만나게 되는데 이때 더글러스는 헤더에게 '대체 무슨 일이냐? 그 괴물들은 또 뭐고.'라며 같은 경험을 했음을 분명히 한다.[105] 알레사 길레스피의 영혼에서 태어난 헤더 메이슨이 브룩헤븐 병원에서 조우하게 되는 간호사들은 1편의 간호사들과는 완전히 다른 크리처다. 너스(사일런트 힐 시리즈) 문서 참조. 1편의 간호사들은 기생충에 의해 살아있는 간호사가 조종당하는 것일 수도, 간호사를 죽이고 그 시체를 조종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고 애매하게 말하는 것.[106] 알레사의 영혼에서 태어났기에, 헤더 역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107] 완전한 신뢰라기 보단 자신이 아는게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중이다.[108] 사일런트 힐 1편[109] Jacks Inn 모텔에서 빈센트 스미스는 클로디아와 말다툼을 벌였고 클로디아가 떠난 후 헤더가 돌아오자 빈센트는 계속 혼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거짓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