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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7:40

인세인 캔서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크리쳐
인세인 캔서

Insane Cancer
파일:암 그 자체.png
이명 인세인 캔서(Insane Cancer)
능력 할퀴기
태클
무기 주먹
체력 높음
등장 작품 사일런트 힐 3

1. 개요2. 작중 등장3. 상징

[clearfix]

1. 개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 크리쳐.

2. 작중 등장

헤이젤 스트리트 역 2번 정거장에서 샷건을 입수하는 순간 라디오가 지직거리면서 등장하는 크리처. 난이도에 따라 1~2마리의 개체가 등장한다. 인세인 캔서는 등장할 때마다 바닥에 주저앉아 있거나, 드러누워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순간만큼은 헤더를 인지하는 범위가 일본도 사정거리만큼이나 협소하기 때문에 대놓고 플래시를 켜고 옆으로 달려가도 모른다(...).[1] 클로저만큼이나 거대하고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만큼 행동거지도 참으로 둔한 크리처 되시겠다.

파일:인세인 캔서 전투 중.gif

거대하고 육중한 몸으로 좁은 복도나 문, 계단을 막은 채로 항상 등장하며,[2] 생긴 것만큼이나 튼튼한 맷집으로 삶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헤더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인세인 캔서는 살아남고자 투병 중인 환자를 기어이 죽음으로 이끄는 암 그 자체의 행동을 보인다.

인세인 캔서는 헤더를 인지하면 천천히 걸어오기도 하지만 너스처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달려오기도 하며, 공격 패턴은 1. 한 팔로 후려치기, 2. 양 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내려찍기, 3. 양팔을 좌우로 휘두르는 전방위 공격.[3] 으로 이루어져있다. 클로저 만큼이나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기에 막기(가드)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어 화기까지 사용할 것도 없이 일본도와 쇠파이프, 심지어 나이프만으로도 일방적으로 때려죽일 수 있다. 다만 그 무지막지한 맷집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4] 샷건이나 전기충격기같이 탄약부족을 염려해 애지중지하던 무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5]

3. 상징

인세인 캔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 혹은 암세포 그 자체를 상징한다. 공식 설정집 Book of Lost Memories에선 커져가는 암, 환자를 집어삼켜가는 암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암은 헤더의 자궁에 깃든 을 상징하며, 이는 신이 탄생하면 헤더는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1편의 달리아 길레스피와 3편의 클로디아 울프는 교단 내 많은 종파들 중에서도 가장 급진적인 성녀 종파의 교리를 따른다. 성녀 종파의 교리는 '강한 힘을 지닌 여성을 불로 정화[6][7][8]하면 그 자궁에 신이 깃들고, 신이 성장하면 성모와 신이 하나가 된다.' 라는 것인데, 이는 곧 헤더가 신을 낳는 순간-신이 성장을 끝마치는 순간- 죽는다는 것을 암시한다. 실제로 사일런트 힐 1편 최후반부에 알레사 길레스피는 결국 인큐버스라는 존재로 변하게 된다.[9] 이러한 의미에서, 헤더에게 있어 신은 헤더의 목숨을 갉아먹는 '암'과도 같은 것이다.

[1] 인세인 캔서가 한번에 두 마리가 등장하는 장소가 몇 있긴 한데, 워낙 인지반경이 협소해서 한 마리씩 각개격파할 수 있을 정도다.[2] 힐탑 센터 Monica's Dance Studio의 댄스 연습장(3층), KMN Auto Parts의 부속 사무실(5층)같은 함정방-Key 아이템은 물론, 회복템/탄약 조차 없이 크리처만 가득찬 방-에서도 등장하긴 한다.[3] 모션이 가장 빠른 공격 패턴이다. 인세인 캔서가 갑자기 뒤로 돌아가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면 절대 쫓아가지 마라. 도망치는 척하면서 바로 이 패턴을 사용한다.[4] 하드 이상 액션 난이도에서 일본도로 11~13방을 쑤셔야 죽는다.[5] 참고로 누워있는 인세인 캔서의 경우, 물리엔진으로 인해 좌우측에 달리기로 비비기를 시전하면 반대방향으로 슬슬 밀려나간다(...). 누워있는 인세인 캔서가 헤더를 인지하고 일어서는 모션이 통짜로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이 모션이 끝나기 전엔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공격당할 일도 없으니 10랭크를 위해 1분 1초가 아쉬운 플레이어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자.[6] 왜 하필 불로 태우냐? 라고 물을 수 있는데, 사일런트 힐의 교단이 성녀의 화형을 기점으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건너온 기독교도들은 사일런트 힐에 정착하면서 원래 그 땅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처럼 이면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면세계를 경험한 기독교도들은 이면세계를 천국이니 낙원이니 하며 점차 사이비화되어갔고 이를 보다 못한 기독교측에서 사이비 신도들을 '신성모독죄'로 잡아들이기 시작한다. 그 중 Jennifer Carroll이라는 광신도를 마녀라는 죄몫으로 화형에 처했는데, Jennifer Carroll이 그 어떤 화상도, 상처도 입지 않고 두 발로 불길 속에서 걸어나오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 순간, 사일런트 힐의 기독교는 완전히 몰락하고 '교단'이 사일런트 힐 전체를 집어삼키게 된다. 이러한 교단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생겨난 종파가 바로 '성녀 종파'다.[7] 성녀 Jennifer Carroll의 초상화가 교단의 교회에 걸려있다. 교단의 역사에 관심있는 플레이어라면 교회를 꼼꼼히 조사해 보자.[8] 클로디아 울프 역시 알레사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화의식이 벌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1편에서 신의 탄생과 낙원의 도래를 보여주겠다며 미쳐날뛰던 성녀 종파가 해리 메이슨에 의해 실패하고 달리아 길레스피가 죽어버리면서 성녀 종파는 물론이요, 교단 자체가 완전히 붕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1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성녀 종파는 클로디아 울프에 의해, 교단은 빈센트 스미스의 천재적인 재정관리 능력 덕분에 겨우 재건되었다.[9] 다만 알레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는 않았는지 가장 먼저 한 행동이 달리아 길레스피를 태워 죽여버리는 것이었으며, 최후의 순간엔 해리 메이슨에게 자신의 영혼을 모아 탄생시킨 헤더 메이슨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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