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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설정 및 연계 관계를 설명한다. 관련 설정집도 포함된다.2. 각 시리즈별 연계
2.1. 사일런트 힐 각 시리즈 연계 관계
- 사일런트 힐 1은 사일런트 힐 3와 연계가 되고, 사일런트 힐 2는 사일런트 힐 4와 연계된다.
- 사일런트 힐 2에서 갔던 지역 일부를 사일런트 힐 3에서도 갈 수 있다.
- 사일런트 힐 2에서는 사일런트 힐 4의 월터 설리반이 일으킨 남매 살인 사건이 기사화되어 있으며, 브룩헤이븐 병원에서 이를 맞추는 라디오 퀴즈 쇼가 나온다.
- 사일런트 힐 2에서 주인공의 아내가 입원했던 병원의 간호사였던 '레이첼'은 사일런트 힐 4에서 주인공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한 주민으로 언급된다.
- 사일런트 힐 3에는 소망의 집이 언급되어 사일런트 힐 4에 대한 복선이 언급되었다.
- 사일런트 힐 4에서 상기했던 소망의 집이 실제로 등장하며, 거기서 알레사의 행방을 묻는 쪽지를 찾을 수 있다. 또 저 기사를 그대로 아파트 세계에서도 찾을 수 있다.
- 사일런트 힐: 오리진은 1편과 3편의 프리퀄이다.
-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의 막판에 사일런트 힐: 홈커밍과 장소가 연계된다.
- 사일런트 힐: The Arcade의 스테이지 3-2에서 라디오 뉴스로 언급되는 에밀리의 어머니를 살해한 강도살인범 "스콧 페어뱅크스"는 사일런트 힐 2의 브룩헤이븐 병원 퀴즈 쇼에서 답안 중 하나로 언급된다.
2.2. 사일런트 힐 시리즈 각 캐릭터 연계 관계
- 리사 갈랜드는 미하일 카우프만 박사와 모호한 관계에 있었고 알레사 길레스피를 간호했다. 그래서 좀비화가 되는 게 늦었다.
- 사일런트 힐 2의 로라의 간호사는 레이첼. 이후 사일런트 힐 4에서도 언급된다. 이 간호사는 사우스 애쉬필드 아파트에 기거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스토커도 같이.
- 사일런트 힐 3의 더글라스 커트랜드는 실종된 사람들을 찾으러 왔었다. 그가 찾으려 한 남자의 이름은 언급이 되지 않으나 사일런트 힐 4에서 프랭크 선덜랜드가 사람을 찾으러 의뢰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더글라스가 간 이유는 실종된 제임스 선덜랜드를 찾으러 갔던 것.
- 알레사 길레스피와 클로디아 울프는 어릴적 친했던 친구사이로 되어 있다.
- 사일런트 힐 4 소망의 집에서는 성녀에 대한 기록 등을 볼 수 있다.
- 사일런트 힐: 홈커밍에서는 1편의 여경 시빌 베넷과 3편의 탐정 더글라스 커트랜드가 언급된다. 그 외 삭제된 사운드 파일엔 월터 설리반과의 연계가 있다.
- 사일런트 힐: 홈커밍에서 주인공 알렉스 셰퍼드를 태워다준 트럭 기사는 트레비스 그레디로 추정된다.
-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에서는 1편의 길레스피 가문이 사일런트 힐에서 광산을 운영했다고 언급되며, 홈커밍의 셰퍼드 가의 사진이 걸려있다.
- 사일런트 힐 2에서 메리 선덜랜드가 옮기기로 예정되었던 브룩헤이븐 병원은 사일런트 힐: The Arcade의 한나가 폐렴으로 입원했던 병원이다.
- 사일런트 힐: The Arcade의 두 주인공 중 한 명이 헨리 타운셴드와 성이 같은 티나 타운셴드이다.
- 사일런트 힐: The Arcade 스토리의 핵심 요소인 리틀 바로네스 호의 침몰에 관한 기록을 사일런트 힐 2에서 찾아볼 수 있다.
3. 사일런트 힐 현상
사일런트 힐 현상에 관하여
생활고를 이유로 자살하는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세계적인 규모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고, 각국은 이에 대한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것인지 세계각지에서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안개가 없는 날에도 열심히 평범하게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안개가 보인다"는 말을 하고 그후 의식을 잃는것이다.
미국의 사일런트 힐이라는 마을에서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거 나타났기 때문에 이 현상은 현재 '사일런트 힐 현상'이라 불린다.
이 현상을 처음 명명하고 흥미로운 학설을 주장한 사람은 **대학 사회학부에서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수로, 본지는 최신 지식을 교수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
생활고를 이유로 자살하는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세계적인 규모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고, 각국은 이에 대한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것인지 세계각지에서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안개가 없는 날에도 열심히 평범하게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안개가 보인다"는 말을 하고 그후 의식을 잃는것이다.
미국의 사일런트 힐이라는 마을에서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거 나타났기 때문에 이 현상은 현재 '사일런트 힐 현상'이라 불린다.
이 현상을 처음 명명하고 흥미로운 학설을 주장한 사람은 **대학 사회학부에서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수로, 본지는 최신 지식을 교수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
날이 맑은데도 몇 걸음 앞이 겨우 보일 만큼 짙은 안개를 보고, 온갖 괴물이 있는 이면세계에 가게 되는 괴현상. 원래는 마을 사일런트 힐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에 의하면 사일런트 힐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코나미의 사일런트 힐 시리즈 프로듀서 오카모토 모토이의 말에 의하면,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정체성이 진정한 심리적 공포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하며, 2023년부터 공개되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 신작 작품들의 설정을 광범위한 "심리적 공포의 장르"에 맞게 새로 설정을 정립할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새로 공개한 "사일런트 힐 현상" 설정을 기반으로 미국의 마을 사일런트 힐 뿐 만 아니라 지구의 여러 장소로 배경 장소를 확장했다고 한다. 오카모토 모토이가 사일런트 힐: 어센션의 디렉터 제이콥 나복을 통해 공개한 관련 코나미의 지침은 "(사일런트 힐 현상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있다. 코나미의 목표는 사일런트 힐을 심리적 공포의 대명사로 사용하는 시리즈로 만드는 것이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성장한다는 것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라쿤 시티에만 한정하지 않은 것처럼 사일런트 힐의 모든 것을 미국 마을 사일런트 힐에만 한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었다. #1 #2
3.1. 사일런트 힐(사일런트 힐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사일런트 힐(사일런트 힐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4. 크리처
4.1. 크리처 설정
사일런트 힐의 크리처는 다른 서바이벌 호러의 크리처와는 모티브나 지향점의 측면에서 상당히 차별화된다. 일단 크리처가 발생하는 원동력 자체는 달리아 길레스피의 종교적 의식과 주술에 의해 뒤틀려진 사일런트 힐에 깃든 힘이기에, 주술이나 저주가 크리처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이긴 하다. 특히 오컬트적 스토리와 분위기가 중심인 1편과 3편, 4편은 달리아나 클로디아, 월터 설리반의 의식에 이끌려 나타난 존재들이라는 측면이 더 강조된다. 1편 같은 경우엔 너스나 스포일러나 스포일러의 경우 아예 달리아의 주술에 의해 평범한 인간들이 악마 따위에 씌이거나 이면세계의 영향 때문에 괴물로 변한 경우들이고, 4편에만 등장하는 유령도 월터의 의식에 희생된 일반인들이었다.하지만 사일런트 힐의 크리처들이 차별화되는 점은 그렇게 발생한 존재들 대부분이 등장인물들에 대한 상징성을 내포한다는 것이다. 해당 캐릭터의 역할이나 사정[1]만이 아니라, 때에 따라 트라우마나 슬픔, 내면의 공포 등 인간의 억압된 마음이나 감정에서 생겨나기도 한다. 이 경우 그러한 감정들이 사일런트 힐에 존재하는 신비한 힘을 통해 발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크리처의 특성이나 생김새는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며, 크리처는 주인공 혹은 기타 중요한 인물에게서 기원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상징적인 면이 매우 강하다. 그러나 일관적으로 크리처들은 기괴한 모습을 하고 거의 대부분이 주인공을 죽이려 든다. 물론 적대적이지 않은 크리처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주인공을 공격하지 않는 크리처도 있다.
다만 이 크리처의 정체가 정확히 무엇인가는 확실하지 않다. 3편에서 빈센트 신부가 헤더 메이슨에게 "괴물? 네 눈엔 그게 괴물로 보이니?" 라는 떡밥을 던진다. 물론 잠시 후에 빈센트는 농담이라고 하지만, 과연 저 말이 맞는 말인지는 알 수 없다.
만약 저 말이 사실이라면 헤더가 죽인 크리처는 전부 크리처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고, 크리처로 보이는 건 전부 헤더의 환각이라는 것이다. 사일런트 힐: 오리진에서도 크리처를 200마리 이상 제거하면 무조건 배드 엔딩으로 가는데, 배드 엔딩에서 주인공 트레비스 그레디는 사실은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환각에 씌여 사람들을 마구 죽여댄 것으로 나온다. 다른 예시로 사일런트 힐 아케이드의 스테이지 1 구간 보스로 등장하는 삼각두는 이면세계에서 빠져나와 보니 커다란 환풍기 날개였다거나...
물론 빈센트의 말이 농담일 수도 있다. 크리처는 이면세계의 힘에 의해 뒤틀린 존재들이거나, 이면세계에 갇힌 저주받은 영혼들이 사일런트 힐의 힘에 의해 뒤틀려 악의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일단 현 시점에서 확실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사실 이렇듯 막상 정리해보면, 의외로 시리즈 전체에서 등장인물의 내면을 강하게 반영해서 표출한다는 캐릭터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팀 사일런트가 제작한 본가의 정통성만 놓고 봤을 때도, 앞서 말한 오컬트적 기원이 더 강하게 부각되며 디자인과 패턴 군데군데에 어느 정도 등장인물들과 관련된 상징성을 배치한 정도가 대부분이고 2편에 비하면 그 상징성이 생각보다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2] 그럼에도 등장인물들을 반영하여 때론 그 뒤틀리거나 불안한 내면을 상징한다는 특징 자체는 이전 호러 게임의 몬스터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부분이고, 오컬트보다 내면의 반영이 중점이 된 사일런트 힐 2가 워낙 이를 활용한 내러티브가 강렬하고 인상적이었던 데다 시리즈 전체에서 작품성이나 인지도가 가장 높다 보니 "크리처=등장인물들 내면의 상징화"라는 공식이 강하게 각인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2편의 입지나 팬덤의 인식을 의식해서인지, 오히려 본가가 아닌 외주작으로 갈수록 내면의 상징화란 특성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
4.2. 크리처의 기원
- 사일런트 힐 2 : 제임스 선덜랜드와 안젤라 오로스코, 에디 돔브로스키. 제임스의 아내를 죽인 기억과 죄책감, 그리고 성적인 욕구, 안젤라 오로스코의 아버지에게서 받은 성적 학대, 그리고 에디의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대한 복수심 등이 맞물려 일어났다.
- 사일런트 힐 3 : 헤더 메이슨의 알레사 길레스피로서의 기억과 두려움, 그리고 클로디아 울프의 증오와 기억에서 기원한다.
일부 등장인물은 크리처화되어 나타난다. 이는 위에 언급한 두 인물의 공포 또는 증오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또는 이면세계의 힘에 의해 크리처로 변한 것일 수 있다.
- 사일런트 힐 4 : 특이하게 주인공은 단 1%도 크리처와는 상관이 없고, 전부 월터 설리반의 기억과 공포에서 크리처가 기원했다. 과거 그가 살던 고아원에서 받은 교육과 무서웠던 경험, 그리고 21 성사를 진행하면서 죽였던 사람들이 유령이 되어 등장한다.
- 사일런트 힐: 오리진 : 트레비스 그레디의 성적 욕구와 외로움, 로드킬에 대한 죄책감, 부모님에 대한 뒤틀린 기억과 알레사 길레스피의 동물 공포증에서 기원한다.
- 사일런트 힐: 홈커밍 : 알렉스 셰퍼드의 정신병과 내면의 공포, 셰퍼드스 글렌을 지배하는 4 가주들의 죄책감에서 크리처가 생겨났다.
- 사일런트 힐: 섀터드 메모리즈 : 로우 쇼크는 헤더 메이슨의 헤더가 진실을 외면하고, 자신만의 환상 속에 있으려는 생각에서 기원한다.
진행하면서 어떤 선택을 했냐에 따라 4가지 모습으로 변한다.
- 사일런트 힐(영화) : 알레사 길레스피의 생각이 그녀 자신 또는 그녀가 아는 누군가로 등장한다.
-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 머피 펜들턴의 복수를 갈망하는 마음과 그에 상반하는 죄책감에서 크리처가 기원했다.
-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 아니타 플라네르트의 어머니의 저주와 친구 마야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서 크리처 사쿠라 헤드가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