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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4:49:01

사이퍼(던전 앤 파이터)

1. 개요2. 작중 행적3. 구성원4. 주요 지역5. 다른 국가 및 세력과의 관계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자신들을 괴물 취급하는 사람들과 교단의 눈을 피해 녹색도시 그로즈니로 숨어든 초능력자들.

염동력을 쓰거나 벌레를 부리는 능력을 사용하기도 하며, 이를 이용해서 자신들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대항한다.

사이퍼즈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간의 부모를 가지고 있더라도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이상한 능력 때문에 부모에게 버림받은 경우가 많으며, 그렇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모여서 함께 살아가기도 한다.

현재는 일부가 헨돈마이어의 뒷골목에서 머무르며 정체를 숨기고 사람들과 교류 하기도 한다.

- DFU 발췌.

던전앤파이터에 나오는 집단이자 몬스터군.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초능력이라고 하는 미지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문제는 이 능력을 알 수가 없고 제어조차 힘들어서 부모에게 버림받고 그렇게 버림받은 사이퍼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어서 살아간다.

2. 작중 행적

원래는 녹색도시 그로즈니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지만 갑자기 전이된 괴이한 짐승으로 인해 보호막을 펼쳐가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가 모험가그림시커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사이퍼들은 모험가에게 마음을 열면서 헨돈 마이어 뒷골목으로 와서 조용히 살게 된다.

이들을 이끄는 리더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의 말에 따르면 사이퍼들은 공국인들에게 차별받는 것 뿐만 아니라 사이퍼들을 악마로 규정하는 프리스트 교단의 교구들 중 하나인 레미디아 카펠라 및 그 산하조직인 이단심문소에게까지 추격당하거나 잡혀 화형당하는 등 온갖 수난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차원의 폭풍이 발생하고 제 5사도 시로코가 부활했다가 토벌당한 뒤 많은 사이퍼들이 검은 교단이라고 하는 이단 종교 단체에게 잡혀 위장자로 변이당하기 시작했다.

미쉘 모나헌이 에를록스에서 차원의 폭풍을 조사하는데 협력하고 있는 사이 그녀를 대신해 사이퍼들을 이끌던 벌레 데샹이 납치된 사이퍼들을 구하러 나섰다가 그 역시 검은 교단에게 붙잡혀 위장자로 변이되고 말았다. 데샹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제물에 적합했기에 검은 교단은 자신들의 신인 오즈마의 봉인을 담당하고 있는 카잔의 시신이 안치된 곳을 찾기 위해 그를 산제물로 바쳤고, 결국 데샹은 자신을 구하러 온 친우 미쉘과 드루이드 미아[1]의 눈 앞에서 사망한다.[2]

미아는 다행히 미쉘과 모험가의 도움으로 위장자의 힘을 억누를 수 있었고, 남은 사이퍼들은 미쉘을 따라 '버림받은 자들의 교회'라고 불리는 레미디아 캄파넬라[3]로 거처를 옮긴다.

3. 구성원

☆표시는 본가 외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염동력을 사용하는 사이퍼로 사이퍼들의 리더. 사이퍼의 국가를 세워준다는 카르텔의 말에 넘어가 벌레 데샹과 드루이드 미아를 데리고 카르텔에 협력하게 된다.
벌레를 사용하는 사이퍼. 벌레만이 자신의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식물을 사용하는 사이퍼. 자연보호에 광적으로 집착을 하여 그로즈니를 우거진 숲으로 만들어 버린다.
오데사 남부의 보스 몬스터. 남자 마법사의 도트를 사용하나 남법APC는 아니다. 조력자로 포지션이 바뀐 미쉘 모나헌 대신 PC판의 미쉘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등장하는 던전 배경도 그로즈니와 판박이.
남자 프리스트 APC로 사이퍼라는 설정은 같지만 모바일에선 그 외 설정이 변경되었다.

초창기에는 GBL 부화장의 보스방에서 등장하며 이미 고인으로 등장하나 돌격대장 반젤리스가 그 시체를 조종하여 이용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바일에서는 황혼의 광장의 네임드 몬스터로 본인이 직접 등장.
황혼의 광장 네임드 몬스터. 남프리 도트의 몬스터로 전기를 두른 펀치와 몸에 전기장을 생성하며 공중부양하는 패턴을 구사한다.
황혼의 광장 네임드 몬스터. 여법사 도트의 몬스터로 원작처럼 현실 구현 능력을 통해 폭죽을 소환하거나 타고다니는 공격을 한다. 피터 모나헌과 단짝이라고 하며 나이가 6살인 원작과 달리 13살로 상향되어 피터보다 연상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하는 대사나 행동을 보면 6살때와 큰 차이는 없는듯하다.
황혼의 광장 네임드 몬스터. 원작에서 광휘의 앨리셔라는 이름 대신 칼날의 앨리셔로 이명이 변경되었으며 옷차림도 중세스러운 복장으로 변경되었다. 이름처럼 칼날을 소환하는 공격을 함.
황혼의 광장의 보스 몬스터. 혼자 도트를 새로 찍었으며 사이퍼즈때의 모습 그대로 가져왔다. 패턴은 레이지 런과 저지먼트 엘보 등 원작의 기술을 사용한다.
던파 모바일 여거너편의 던전인 염동력자의 마을 하사웨에 등장하는 미쉘 모나헌의 쌍둥이 동생. 미쉘과 같은 외모지만 더 호전적이고 녹색 구체를 연발로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됨.
절망의 탑 29층에서 등장했던 사이퍼. 마하의 속도로 움직이는 초능력을 가졌다. 절망의 탑의 구성원으로 등장했던지라 그림시커[4]의 일원으로 보인다.
선계 태생의 사이퍼로 추정되는 인물로, 모험가의 입에서 직접 미쉘 모나헌과 드루이드 미아와 비슷한 힘이 느껴진다는 언급이 존재하기에 사실상 사이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4. 주요 지역

5. 다른 국가 및 세력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6. 여담

플레인의 평행세계 중 플레인 : 사이퍼즈[6]라는 곳이 있는데 강화인간과 비능력자, 초능력자들이 공존하는 세계로 그야말로 아라드의 사이퍼들에게는 지상낙원이다. 다만 이쪽도 현재에 와선 세계대전이나 안타리우스의 본격적인 움직임 때문에 개판 오분전이 되기 일쑤인 상태라 앞날이 캄캄해진 건 똑같다.

던전앤파이터/외전 스토리에서 사이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용은 사이퍼즈를 경계하라는 선전문이다.

사이퍼들은 초능력을 가진 덕분에 위장자화가 보통 인간에 비해 느린 것이 특징이다.[7]

사이퍼들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 이를 두려워 하는 이유는 바로 이치 밖의 힘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모험가들은 이치 내의 힘을 갈고 닦아 상식 밖의 위력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사이퍼들은 처음부터 이치를 넘어서는 힘인 초능력이 위력 불문하고 발동되어 폭주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것이다.

마계 지역에서 마수 던전의 보스로도 등장한 마수인 광기의 앤의 능력이 사이퍼들의 초능력과 연관된 것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있다.

7. 관련 문서



[1] 그녀 역시 검은 교단에게 붙잡혀 위장자가 된 상태다.[2] 마법진을 데샹과 연동해 완전히 동화시켰다. 이 구조가 굉장히 악랄한데 데샹이 사망하면 마법진이 파괴되고, 마법진을 파괴하면 데샹이 사망하는 구조라 결국 갈팡질팡 하는 사이 시간이 초과되어 데샹은 마법진이 발동해 그 자리에서 소멸했다. 데샹은 죽기 직전 미쉘에게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동료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피해를 당했다며 그녀에게 사과한다.[3] 위장자들도 신의 뜻을 헤아릴 수 있다고 믿는 교구로 사이퍼들을 포함한 주위의 차별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따뜻하게 받아주고 품어주는 교구다. 담당 주교는 테이다 베오나르의 스승인 클로체 그레이스.[4] 정확히는 그림시커의 강경파.[5] 사실 루이제는 그림시커 최초의 7인 중 한 명으로서 아젤리아의 뜻에 따라 디레지에를 물리치는데 협조했다.[6] 던전앤파이터의 형제 게임인 사이퍼즈가 바로 이 세계관을 다룬다.[7] 미아는 여성인데다 사이퍼라 이것이 시너지가 되어 위장자화 제어가 매우 쉬웠다. 그래도 루실 레드메인은 불안한지 자신의 측근인 헬가를 시켜 미아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