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사령관 간의 궁합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

이 문서의 삭제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이 문서를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삭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토론에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술 고정 시점을 지키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제재될 수 있습니다.
토론 중 틀에 대한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1. 개요2. 레이너-케리건3. 레이너-아르타니스4. 레이너-스완5. 레이너-자가라6. 레이너-보라준7. 레이너-카락스8. 레이너-아바투르9. 레이너-알라라크10. 케리건-아르타니스11. 케리건-스완12. 케리건-자가라13. 케리건-보라준14. 케리건-카락스15. 케리건-아바투르16. 케리건-알라라크17. 아르타니스-스완18. 아르타니스-자가라19. 아르타니스-보라준20. 아르타니스-카락스21. 아르타니스-아바투르22. 아르타니스-알라라크23. 스완-자가라24. 스완-보라준25. 스완-카락스26. 스완-아바투르27. 스완-알라라크28. 자가라-보라준29. 자가라-카락스30. 자가라-아바투르31. 자가라-알라라크32. 보라준-카락스33. 보라준-아바투르34. 보라준-알라라크35. 카락스-아바투르36. 카락스-알라라크37. 아바투르-알라라크

1. 개요

항목 서술은 레이너-케리건-아르타니스-스완-자가라-보라준-카락스-아바투르 순서를 따른다. 순서만 다른 경우(레이너-케리건, 케리건-레이너)는 같이 기재하였다.

통상적으로는 같은 사령관끼리 하는 경우는 없으나, 특정 사령관을 고른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을 경우나 동접자가 적을 때는 재수 없으면 같은 사령관끼리 걸리기도 한다.

지휘관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스완	자가라	보라준	카락스	아바투르	알라라크
레이너	-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케리건	링크	-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아르타니스	링크	링크	-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스완	링크	링크	링크	-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자가라	링크	링크	링크	링크	-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보라준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	링크	링크	링크
카락스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	링크	링크
아바투르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	링크
알라라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링크	-

2. 레이너-케리건

생존왕과 여왕 커플
DPS와 생존력 콤보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아르타니스 급으로 시너지가 좋은 사령관. 악성점막 효과 덕분에 자극제 사용된 바이오닉 병력의 DPS는 하늘을 뚫을 것마냥 살벌하다. 또한 생체 유닛들이라 악성점막의 회복 효과로 받아 의무관의 치료를 받지 않아도 생존력이 미약하게나마 생기는건 덤. 반대로 저그 유닛은 공중 유닛 또한 의무관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건물(!)도 치료가 되므로 방어전 임무에서 케리건의 가시 촉수 방어 라인을 여왕의 수혈 없이도 유지력을 늘려줄 수 있을 정도로 의무관의 효율이 좋다. 그리고 레이너의 병력 조합은 거의 80~100%는 지상군 조합인 만큼 케리건의 오메가망 덕을 크게 볼 수 있어 레이너의 기동력의 단점도 해결된다. 분산 컨트롤에 자신있는 유저라면 케리건 군단에 의무관 별동대를 붙여주기도 한다. ~~그냥 케리건에다 우클릭~~ 또한 레이너의 히페리온 첨단조준 시스템 버프를 히드라도 고스란히 받을 수 있으므로 안그래도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DPS를 지닌 히드라의 화력을 더욱 더 끌어올려준다.

의무관에 건물을 포함(!)한 모든 유닛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병력 유지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병력을 크게 잃으면 뼈아픈 케리건에게 상당히 큰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해병과 바이킹이 주 화력인 레이너에게 대공은 문제가 없는 만큼 굳이 히드라를 주력으로 운용할 필요가 없어 테크를 바꿔 랩터 저글링이나 울트라리스크 같은 유닛으로 1선에서 탱킹을 해주거나 이쪽도 히드라 위주로 병력을 조합하고 의무관 치료를 받으면서 히페리온의 공격력 버프도 받는 쌍방 극딜 조합을 짜는 등 사전에 협의를 한다면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기는 장점도 있다. 반대로 레이너가 떡장갑 화염방사병으로 탱킹 해주고 케리건이 히드라리스크로 녹이는 역발상 조합도 가능하다.

3. 레이너-아르타니스

절친 조합
보병이 죽지 않아

극강의 시너지 조합이자 최고의 사기 조합. 수호 보호막의 효과를 가장 크게 받는 사령관이 다름아닌 레이너다. 광물펌핑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바이오닉 병력들이 전선을 끈덕지게 버티며 그 높은 DPS를 때려박는다. 아르타니스가 있으면 어려움까진 그냥 해병이랑 의무관만 뽑는게 가능할 정도. 이게 가능한 이유는 아르타니스의 광전사가 의무관의 치료와 수호 보호막이란 막강한 조합으로 화염방사병을 대신해 소용돌이로 적들을 쓸어내며 근접 탱킹을 담당하기 때문. 의무관은 지속적으로 광전사와 보병을 지속적으로 치유하며 수호 보호막이란 보험이 있기 때문에 오랬동안 버텨내며 치료를 담당하고 해병이 광전사가 공격을 대신해서 받을 동안 막강한 DPS를 때려박을 뿐만 아니라 만약 광역공격으로 해병들이 죽을 위기에 처하면 즉시 수호 보호막으로 버텨내면서 수호 보호막 상태, 즉 무적인 상태에서 의무관의 힐로 피를 풀로 채우고 계속해서 싸우기 때문이다. ~~이게 인간이야 좀비야?~~ ~~뭐긴 뭐야 좀비 러쉬지~~ ~~테란판 광좀비~~ 게다가 수호 보호막이 비활성화된 상태라도 아르타니스에게는 레이너의 모든 보병 유닛들에게 엄청난 쉴드를 씌워주는 보호막 과충전도 있다. 사실상 모든 사령관 간의 조합중 이만한 시너지 조합을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

아르타니스 입장에서는 레이너의 화염방사병을 대신해 전방에서 탱킹을 담당하는 광전사가 부상당하거나 죽기 직전 발동한 수호 보호막때 의무관이 치료 해줌으로써 사실상 광좀비 모드로 적들의 공격에 끈덕지게 버틸 수가 있으며 기계 유닛 사용시에도 수호 보호막이 발동되어 체력이 거의 떨어진 기계 유닛들을 수리 해주는 건설로봇/지게로봇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같이 싸울 일이 많은 오펜스 미션에서는 보통 용기병 조합을 제하게 되는데 이는 충돌크기 때문에 해무관의 물량이 쌓일수록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해무관의 탱커 역할인 광전사를 꾸준히 뽑으면서 스카이토스나 파괴자 테크를 가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레이너와 아르타니스는 협동전 임무에서 기동력이 최악인 사령관들이므로 역할 분담과 전선 관리를 신경써야 한다. 특히 천상석 임무는 더욱 중요한데, 전선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망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 수호 보호막을 받는 레이너와 아르타니스는 모두 천상석 지역 한 곳을 혼자서 밀 힘이 충분하므로 따로따로 정리한 다음, 천상석 위에는 서로 관측선이나 지게로봇을 사용해 플레이를 기동력을 최대한 메꾸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이 둘이면 천상석맵따위 4분내에 클리어 가능하다는게 함정.~~

여담으로 두 사령관이 2차 창작에서 협동전에서 마구 인명을 갖다버리는 레이너와 부하를 마구 부려먹는 아르타니스라하여 인성수준이 의심스럽다는 네타거리가 간혹 있다.

4. 레이너-스완

특공대 나가신다!
약한 타이밍을 보완하는 조합

스완과 레이너의 조합은 다른 사령관과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그리 강력한 편은 아니다. 특히 다른 사령관들이 스완의 가스 부스팅에 목숨을 거는 반면, 레이너의 경우 주력 병력인 바이오닉 구성에 가스가 별로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닥 효과를 보지는 못한다. 다만 스완이 극초반 타워링과 후반 한방병력이 강한 반면, 레이너는 보통 중반쯤 물량이 폭발하기 때문에 서로 약한 타이밍을 보완해주는 관계이다.

레이너가 주로 얻는 이득은 초반 자원활성화 및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빨라진다는 점이다. 초반 방어를 스완에게 맡겨버리면 다수의 해병을 뽑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빠르게 일꾼과 궤도 사령부를 쨀 수 있다. 또한 가스 부스팅 덕에 업그레이드 타이밍도 빨라지고 가스에 붙일 건설로봇 수를 줄일 수 있어 한 타이밍 빠르게 물량을 폭발시킬 수 있다. 다만 중반부터는 가스부스팅으로 인한 이득이 전혀 없다. 후반에 기동성을 요구하는 맵들에서는 레이너의 나쁜 기동성과 스플래쉬 취약점을 스완의 한방드랍 병력이 메꿔준다.

만약 레이너가 스카이테란을 가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통 가스가 부족해 바이킹만 기형적으로 많이 뽑거나 바이오닉을 섞어 뽑아야 하던 상황이었다면, 스완과 함께라면 밴시와 전투순양함의 비중이 높아져 병력구성의 밸런스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상대적으로 득을 더 보는 측은 중반 허리가 부실한 스완이다. 스완은 병력을 잃으면 복구가 안되는 특성 상, 초중반에 막 생산라인이 갖춰지고 소수의 병력이 있을 때가 가장 취약하다. 보통 이 타이밍에 레이너가 궤도사령부 자원라인을 갖추고 물량을 폭발시킬 시기이기 때문에, 스완이 소수의 병력만으로도 충분히 화력보조 역할로 안전하게 지원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스완의 부실한 탐지 능력도 레이너가 스캔으로 보완해준다.

같은 테란이니 기술 반응로 돌려먹기가 가능하긴 한데, 광물이건 가스건 레이너보다는 스완한테 중요하고, 레이너는 넘쳐나는 광물로 반응로를 병영 숫자로 때울 수가 있기 떄문에 의미가 없다. 다만 레이너가 기술로를 짓고 그 자리에 스완의 건물이 내려앉으면 기술 반응로로 전환된다. 굳이 스완의 자원을 소모해서 기술 반응로를 지어줄 필요가 없다.

5. 레이너-자가라

질보단 양, 한방보단 회전력으로 싸우는 두 사령관이 만났다.
아무리 죽어도 계속 충원되는 병력

병력 회전력이 특기인 사령관들의 조합. 두 사령관이 사이좋게 DPS+회전력이 일품인지라 일단 교전이 시작되면 적들의 숫자가 줄어드는게 상당히 빠르며, 둘 다 병력의 생존력이 연약하긴 하지만 충원되는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전선이 무너지는건 걱정이 없는 편. 오히려 적은 숫자의 병력으로 부딪쳤는데 교전이 끝나면 서너배 불어나있는 아군 병력을 볼 수 있다. 레이너의 광물 펌핑이 시작되면 죽어도 죽어도 계속 나오는 해병 & 맹독충 웨이브를 퍼부을 수 있다. 보통 자가라의 자폭 전술로 돌파로가 만들어지면 자극제 먹은 바이오닉 병력들이 강력한 DPS로 나머지 적군을 정리해주는 단순한 어택땅 플레이라, 딱히 채팅 같은거 안해도 호흡이 잘맞는 조합이다. ~~래더에서는 상 원수지간이던 해병과 맹독충이 서로 연합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준다.~~

레이너의 극초반 광물 펌핑 이전 취약한 타이밍을 자가라가 보완해준다. 타 사령관에 비해 초반이 극도로 강력한 자가라인지라 레이너의 광물 펌핑 시간까지 충분히 단독으로 버텨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가라의 갈귀는 레이너에게 매우 치명적인 밤까마귀, 과학선, 거신 등을 먼저 요격해준다. 자가라 입장에서는 탐지 수단이 부실한 점을 레이너가 보완해준다.

6. 레이너-보라준

프로토스의 친구 + 네라짐 대모

해적선의 분열망을 깔아주고 공군을 말끔히 처리해주면 ~~보라준이 암흑 기사로 선타 쳐서 죄 다 썰어놓지 않는 이상~~ 레이너의 기동 부대가 들이닥쳐 지상 병력을 빠르게 정리해 줄 수 있으며 탐지기 유닛이 애매한 저랩 보라준의 걱정을 궤도 사령부로 말끔하게 해결해주니 보라준 유저의 운영 불편함을 죄다 지워줄 수 있는 사령관이 레이너다.

반대로 레이너는 블랙홀, 시간 정지 덕분에 병력 손실없이 DPS를 그대로 때려박을 수 있으며 암흑 수정탑 공격력 15% 버프를 받는다면 보병 부대의 안그래도 높은 DPS가 미쳐 날뛰게 된다[1]. 역으로 첨단 조준의 버프를 해적선이 먹고 떡장갑 무시하고 그냥 쓸어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방어가 삼엄한 곳에 히페리온을 떨구고 해적선이 난장판을 만들어놓면 보병부대가 정리하는 식으로도 가능하다. 거기에 암흑 수정탑은 의사소통이 잘되면 레이너의 부족한 기동력을 깔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으며[2] 반대로 레이너는 기지에 벙커와 미사일 포탑으로 방어 전선을 설치하여 암흑 수정탑이 쉽게 깨지지 않게 지켜줄 수 있고 암흑 수정탑은 또한 방어력을 더해준다. 또한 종종 보라준에게 자신의 멀티 가스를 양보하여 비교적 가스가 많이 들어가는 보라준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전법도 존재한다. ~~암흑 집정관 20기가 떼지어 쓸고가면 병력이 두배쯤 늘어나있는 보라준~~

하지만 의무관의 경우 아르타니스나 저그 사령관들과 달리 보라준의 지상병력은 암흑기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보호막 160에 피만 40인 암흑기사에게 20% 가량 체력만 보충해 줄 뿐이다. 그 덕에 보라준도 방어력을 찍지 않고 보호막 업그레이드만 찍기에 사실상 의무관은 보라준에게는 큰 도움은 안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너에게 남아나는 건설로봇의 수리는 해적선 수리에 몰입하면 아주 좋다.

단 레이너의 거미 지뢰 운영은 보라준 동맹의 특성인 탐지기 증가 때문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쉽다. 보병 위주 운영을 고려하는 편이 좋다.

7. 레이너-카락스

서로의 약점을 완벽히 보완해줄 수 있는 상호보완적인 조합

카락스는 생산가격 1.5배의 부담 때문에 병력 운영이 초반에 힘든만큼 적들의 공격을 대신 맞아 줄 탱커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초중반에 레이너가 담당하면 된다. 레이너는 광물이 넘쳐나기 때문에 한순간에 전 병력이 전멸되는 상황만 아니라면 웬만한 병력 손실은 잠깐만 지나도 순식간에 다 보충할 수 있으며 고위 기사, 거신, 공성 전차, 가시지옥 등등 광역 학살 공격이 가능한 유닛들이 ~~하드 카운터~~ 천적인데 카락스가 이 유닛들만 아둔의 창 스킬로 저격하거나 동력기로 교화시켜버리면~~2마리는 못하는게 함정~~ 남은 병력들은 레이너가 아주 손쉽게 압살하여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카락스의 뛰어난 저격능력과 메카닉에 강력한 카운터인 동력기 덕에 화력은 강력하지만 주병력이 보병 군단으로 구성되어 프로토스전이 매우 힘든 레이너를 카락스가 보완해준다. 반대로 카락스 또한 저그전에 동력기가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약점을 레이너의 보병 군단이 전부 극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사령관은 단순한 시너지를 뛰어넘어 비로소 모든 종족을 모두 카운터칠 수 있는 완벽한 조합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레이너가 교전 한번에 병력을 다수 잃더라도 지게로봇 덕분에 광물이 넘쳐나는데다 궤도 보급고 덕분에 보급품 문제도 없고 애초에 생산 시간이 짧아서 카락스의 시간 과부하 효과를 제일 잘 받는 두 사령관 중 하나이다.[3] ~~진짜 레가라된다.~~ ~~하늘에서 미친 듯이 쏟아지는 궤도 낙하기~~ ~~물론 카락스 본인은 시간 과부하를 써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 ~~역시 프로토스의 친구 레이너답다.~~ 여기까지 오면 카락스의 운영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광물이 남아돌기 때문에 부족한 탱커를 파수병 등으로 메꿔줄 수 있기 때문에 연합 병력이 더욱 강력해진다. 특히 동력기+전투 자극제를 받은 레이너 군단의 병력은 전투시 점막 위의 저글링급 기동력과 미칠 듯한 화력을 자랑한다. 단, 둘 다 전선에 빠른 병력 보충능력은 매우 탁월하지만 평시의 기동성이 뛰어나지 않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한다.

혹은 7레벨에 배우는 재구축 광선을 이용하여 카락스는 방어라인만 만들고(망각행 고속열차, 과거의 사원, 공허의 출격, 천상의 쟁탈전) 레이너가 빠른테크로 바이킹, 밴시 조합을 쓸수있다. 재구축광선으로 인하여 전부 딸피라도 곧 회복되며 잃지만 않으면 전력보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특히 공허의 출격 임무에서 최고의 효율을 느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카락스 유저가 자신의 사령관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낮다면 레이너 유저는 정말 혼자서 멱살 캐리를 해야 돼서 미치는데 본문에도 적혀있다시피 레이너의 보병 군단은 병력 복구가 뛰어난만큼 손실율 또한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레이너 유저가 지치기 쉽다.

8. 레이너-아바투르

브루탈리스크의 몸빵과 해병의 DPS, 의무관, 여왕과 아바투르의 힐을 모두 갖춘, 딜탱힐 다 하는 불도저 조합

딜러 / 탱커 겸 힐러의 조합. 레이너의 바이오닉 병력은 충돌 크기가 작고,맷집이 약한 대신 싸고 빠르게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대미지 딜링이 최상급이다. 반대로 아바투르의 병력은 비싸고 생산속도가 느려서 물량은 레이너를 따라가지 못하지만, 생체물질을 먹을 수록 충돌 크기가 커지고 맷집과 공속이 증가해서 탱커에 적합하다. 또한 아바투르의 광역 치유 스킬은 의무관이 없어도 바이오닉이 죽지 않게 해 주며[4] 레이너는 아바투르에게 부족한 지대공과 디텍터를 지원해 줄 수 있다. 또한 의무관이 군단여왕보다 싸고 치료 효율도 좋으므로 여왕에 들어갈 가스를 아낄수 있다, 만약 레이너가 멀티가스를 아바투르에게 넘겨준다면 마비구름으로 지상을 뒤덮거나 공중병력만으로 200을 채우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14레벨 고름 바퀴가 해금되면 지상 병력은 공격 한번 제대로 못 해보고 순식간에 총 맞고 전멸한다. 방어의 경우 레이너는 거미 지뢰, 아바투르에게는 독성 둥지가 있어 지상 병력은 죄다 녹여버리는 것이 가능.

두 사령관 전부 기동성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이므로 레이너는 히페리온이나 밴시 공습을 방어에 투자하면 좀 더 편한 게임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

9. 레이너-알라라크

10. 케리건-아르타니스

무한의 순환 조합
양보단 질, 회전력이고 뭐고 한방 싸움 최강 사령관 둘의 조합

예전 케리건 부활이 5분에 아이어 광전사 공격력이 8이었던 시절에는 서로 초반이 힘들었으나, 케리건 부활 시간이 4분으로 줄어들고 아이어 광전사의 공격력이 16으로 상향된 현재 기준으로는 별 문제 없다. 둘 다 힘싸움이 특기인 사령관인 만큼 중후반부터 협력하며 병력 진출을 시작하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큰 피해 없이 손쉽게 적들을 정리할 수 있으며, 특히 서로의 시너지가 서로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을 메꿔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잘 맞는 조합이다. 일단 아르타니스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 기동력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오메가망 하나만으로도 케리건을 환영할 이유는 충분하다. 여기에 더해 악성 점막이 30%의 공속 증가와 체력 회복까지 제공하고[5], 동화 오라를 통해 자원도 불려준다. 이는 케리건 쪽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다른 건 둘째치고 수호 보호막 하나만으로도 아르타니스를 환영할 이유가 충분하다. 비싸고 충원도 느리며 잘 죽지만 우월한 DPS와 대공 화력 때문에 안 쓸 수도 없는(...) 히드라리스크가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이나 사이오닉 폭풍, 파괴자의 갑충탄 같은걸 잘못 맞아서 한방에 전멸하거나하는 불상사를 막아주며, 충원 느리고 잘 죽는건 히드라와 마찬가지인데 심지어 더 비싸기까지 해서(...) 평소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 뮤탈리스크도 동맹이 아르타니스라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게다가 5초 무적이라는 얘기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 5초 동안은 확실하게 공격을 때려박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므로, 대놓고 소모성 몸빵으로 던지는 저글링들의 효율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소모성으로 던지는 모든 저글링이 최소한 5초 동안은 확실하게 공격을 때려박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는 정도를 넘어 어느 정도 의미있는 수준의 피해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 고난이도 임무에서도 다른 사령관이 동맹이었다면 상대 본진에 가기도 전에 녹았을 대규모 랩터 선발대가 5초 무적의 힘으로 방어선 정도는 철거해주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만약 저난이도라면 주력 부대까지 작살내기도 한다.

스완과 비교하면 스완이 병력 질을 올려주며 케리건을 밀어준다면 아르타니스는 군세를 유지시켜주며 곁에서 같이 싸워준다. 스완은 풍부한 가스로 추가 연구 및 병력을 다시 '재충원'하게 해주지만 아르타니스는 '살리기' 때문에 실수 등으로 큰 병력 손실을 차단하므로 재충원하는 현자 타임을 줄여준다.

11. 케리건-스완

만성 가스 결핍 환자에게 내려온 가스의 구세주.

사령관 특성상 가스가 항상 모자란 케리건에게 파트너가 5렙 이상의 스완이라는건 로딩화면부터 환호를 지르게 만드는 조합인지라 가스 부스트가 시작되면 평소에 늦게하거나 포기(...)했던 연구까지 싹 끝마친 케리건의 저그 군단은 스완이 따라가기도 벅찰 정도로 파죽지세로 전장을 쓸어버리는 능력을 보여준다. 가스 때문에 할 수가 없던 울트라 + 저글링 + 히드라라는 꿈의 체제가 가능해진다. 반대로 케리건의 악성점막은 스완의 미묘하게 낮은 DPS를 끌어올려주며 상호 보완 관계를 지닌다. 그 외 오메가 땅굴을 잘 활용하는 케리건을 만난다면 60초라는 은근히 부담스러운 쿨다운을 지닌 헤라클레스 수송선의 단점을 메꿔주기도 한다. ~~A.R.E.S.버그도 활용할 수 있는건 덤~~

상술된 케리건의 단점인 지옥같은 연구 비용 때문에 일부 유닛은 조합을 넣지 않는건 둘째치고 현재 당장 조합에 포함된 유닛조차 업그레이드를 미루거나 포기(!)해야 하던 케리건인 만큼 스완의 가스 부스트 능력은 가뭄 속의 단비 같다. 때문에 평소에 그놈의 가스를 아끼며 랩터 저글링 + 광란 히드라만 쓰다가 스완을 만나면 울트라나 무리 군주가 ~~또는 둘다~~ 추가되는 기적(?)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스완을 만나면 케리건 유저의 빌드 오더가 뒤바뀐다. 다만 가스 부스트는 시작부터 적용 되는게 아니라 스완의 길고 긴(...) 자원 활성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시작부터 혜택을 보는건 아니며 스완의 약한 초반을 케리건 유저 혼자 지탱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케리건 특성상 초반이 약하지 않으니 큰 문제는 아니며 케리건의 동화 오라 능력으로 스완의 자원 활성화 타이밍을 앞당겨 줄 수 있으니 가만히 앉아서 혜택 보려하지 말고 초반엔 스완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운영해주는게 좋다. 악성점막도 꾸준히 펼쳐준다면 인스턴트 원거리 공격이 주류인 유닛이 많은 만큼 공속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으니 열심히 펼쳐주자.

12. 케리건-자가라

저그 러쉬
군심에서는 이지선다형이었던 변이+인구수 300

성격이 상당히 다른 종족 사령관들과 다르게 자가라와는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있어 루즈해 보일 수 있으나 그건 저렙때 이야기고 고레벨의 두 사령관이 만나면 각각 힘싸움, 게릴라 부분을 살려 전장을 휘몰아친다. 우선 점막을 둘다 확장하므로 ~~서로 점막만 신경쓰며 잘 넓힌다면~~ 저그 지상군의 진군 속도가 오메가망을 잊을 정도(...)로 빨라 온갖 변수란 변수는 다 차단할 수 있다. 기동성은 둘째 치고 케리건과 자가라의 조합의 진정한 무서움은 지상군의 화력인데 케리건의 악성 점막 효과와 자가라의 광역 광란을 동시에 적용받으면 DPS가 무섭게 증가하여 무슨 메뚜기떼를 보는 것 같이 적 진영이 물밀리듯 싹 쓸려나가는걸 볼 수 있다. 이런 공속 버프 덕분에 이 두 사령관의 지상 주력군에 특히 저글링이 큰 역할을 하게된다. 빠름 속도의 협동전 임무에서 전작 스타크래프트 1때의 아드레날린 저글링급으로 적 지상군과 건물 및 혼종들이 철거되는 속도를 보면 경이로울 정도. 고난이도 임무에선 사이오닉 폭풍/추적 미사일/오염/진균 번식 등에 잘 녹긴하나 오히려 히드라나 맹독충 같은 중요 유닛 대신 어그로를 끌어주는 효과도 나오니 ~~어자피 죽어도 점막 밟고 달려오거나 오메가망으로 도로 충원 가능하니~~ 문제되진 않는다. 거기다 앞서 설명한 레이너-스완 조합처럼 병력을 막 다뤄도 금방금방 충원되는 자가라의 특성상 앞에서 쳐맞아주고 케리건의 히드라가 프리딜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악성점막 효과를 자가라의 점막에서도 볼 수 있기에 이렇게 뿌려진 점막위에서 아드레날린 + 악성 점막 + 광란 3중첩 공속 버프를 받은 저글링(랩터와 군단충)의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덕분에 케리건과 조합되면 맹독충의 운용 비중을 줄이고 힘싸움으로 가도 좋은 선택이 된다. 또한 케리건의 운용 병력은 랩터 저글링에 ~~그놈의 가스 때문에~~ 지원 유닛으로 히드라리스크를 포함 시키는게 일반적인데 자체 발광(?)을 보유한 히드라 역시 3버프를 받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덕분에 갈귀를 주력 병력과 같이 운용하기보단 별도의 특수목적으로 굴리는게 좋다. 그 외 자가라의 병력은 갈귀, 타락귀를 고려해도 사실상 지상군이 주력이므로 오메가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케리건의 오메가망 버그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보너스~~

하나 더 기억해 둘 점이 있다면 케리건은 대공 능력이 취약한 축에 속하는 사령관이기 때문에 자가라 쪽에서 갈귀와 타락귀 지원을 잘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케리건이 땡히드라로 해먹기 까다로우므로 울트라리스크나 무리군주의 비중을 높이고 자가라가 갈귀 및 타락귀로 원호하는 협동 플레이가 유용할지도 모른다.

13. 케리건-보라준

하늘에서 밤까마귀가 빗발친다
협동전 유일의 역시너지 조합

다른 두 사령관이 만났을 때는 최소한 서로간의 궁합이 안 맞는다 뿐이지 그게 서로에게 방해가 되는 경우는 없었지만, 케리건과 보라준은 유일하게 둘이 만났을 경우 케리건의 플레이가 힘들어지는, 역시너지가 일어나는 조합이다.

일단 둘의 시너지가 아예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보라준은 초반이 취약하지만 케리건은 초반에 케리건 하나로 혼자 다 해먹을 수 있는 관계로 보라준이 인프라를 부담없이 늘릴 수 있게 해 주며, 그 외에는 가시지옥이 은폐 보너스를 받아 공격력이 15% 증가한다든지, 동화 오라의 자원 덕분에 보라준이 자원을 조금 더 먹는다든지 하는 장점도 있지만 이는 케리건이 다른 사령관과 조합해도 나오는 장점, 혹은 굳이 없어도 되는 소소한 장점 정도이다. 이 외에는 시간 정지와 구속의 파동, 암흑 수정탑과 오메가망 등과 같이 서로의 역할이 어느 정도 겹치는 스킬들 뿐이다.

문제는 케리건의 밥줄 중에 하나인 맵 전체를 장악하는 악성 점막이 보라준에 의한 탐지기 사용 증가로 봉쇄당한다. 오메가망의 존재 덕분에 기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악성 점막은 비단 이동 속도 증가 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다만 적이 저그라면 이 시야확보 이외의 단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격속도 증가와 같이 부가적이지만 확실하게 케리건을 보조하는 능력이다. 후반에 나오는 탐지기 혼종은 어쩔 수 없지만 이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케리건 측이 맵 장악을 완료한 상태라 쉽게 조기진압이 가능하지만, 초반부터 상대가 탐지기를 대동하고 나와 점막을 툭하면 제거하고 다닐 경우 케리건이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크다. ~~진정한 래더 저그의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점은 적이 테란일 경우에 더욱 문제가 되는데, 시도때도 없이 멀티에 자동 포탑을 깔고 히드라 사이에 추적 미사일을 날려대는 밤까마귀는 케리건의 입장에서는 혐오 그 자체다. 해적선이 경장갑 추댐이라 밤까마귀를 잘 잡는다고는 하지만 협동전은 멀리 떨어진 여러 지역에서 적의 공세가 나타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라준이 일일이 밤까마귀에 대응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애당초 공방에는 대부분 아군이 케리건이여도 탐지기 제거에 신경 쓰는 보라준은 드물다. 물론 보라준이 잘 할 경우에는 무리없이 깰 수는 있지만 이는 협동과는 거리가 멀다.

14. 케리건-카락스

이론상 최강[6]
아둔의 창의 지원을 등에 업은 여왕님은 최강최흉의 인간병기가 된다.

관련 애니

손발이 잘 맞으면 시너지가 크지만 손발이 안 맞으면 위가 쓰린 고난이도 콤비. 시간 증폭의 15% 보너스는 빠르게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파도의 미친 보너스는 케리건이나 카락스나 둘 다 자원 결핍에 허덕이는 지휘관이라 병력의 빠른 보충을 제외하면 훌륭한 시너지는 아니다. 그러나 카락스와 케리건은 둘 모두 업그레이드에 허덕이는 사령관인만큼 잘만 써줄 수 있다면 업그레이드를 신속하게 진행시켜 체제 구축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다.

케리건이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자신의 체제를 갖추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사이의 부족한 화력은 카락스가 아둔의 창을 이용해서 거의 다 메꿔줄 수 있다. 광자포+케이다린 라인을 구축, 유지하여 케리건이 유닛을 방어에 소모하지 않도록 최대한 유지할 수 있고, 케리건이 고치에 싸인 초반에조차 체제 구축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허나 케리건과 카락스의 조합을 최강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위의 애니에서도 나오듯이 혼자서 웬만한 지상 병력은 모조리 쓸어버리는 케리건과 언제든지 원하는 곳에 폭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아둔의 창의 환상적인 조합이다. 우선 케리건은 다른 유닛보다 그 자신을 최대한 컨트롤하여 진삼국무쌍을 찍는 사령관인만큼 케리건 유닛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그만큼 케리건이 죽으면 화력의 공백이 심하다. 이런 상황에서 케리건이 적진 한가운데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누구보다도 케리건을 빠르게 구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상시 글로벌 스킬인 카락스의 아둔의 창이다.

뿐만 아니라 카락스는 케리건의 이동 경로만을 주시하는 것으로 케리건이 원하는 지원을 즉석에서 쏟아넣을 수 있다. 케리건은 지대지 화력은 무척이나 강력하지만 사방에서 원거리 유닛이 집중 포화를 때려박는 상황이나 밴시, 해방선, 전투순양함, 예언자, 정찰기[7], 우주모함, 무리 군주 등을 필두로 한 대공 조합에 취약하다. 케리건에게는 지대공 스킬이 존재하지 않고, 맷집이 좋은 대공 유닛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허나 즉각적인 적 딜러나 대공 유닛을 처리하는 저격의 스페셜리스트인 카락스가 이런 유닛들만 골라서 격추시켜버리면 케리건은 남은 만만한 유닛들과 혼종을 탈탈 털면서 무쌍을 펼칠 수 있다. 오히려 카락스가 너무 조바심 내서 케리건이 자원동화를 채 하기도 전에 저격해 버리면 케리건이 빡쳐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또한 케리건은 초반에는 여왕님 혼자서 온 적을 쓸어먹지만 후반부에는 적의 공세와 수비가 강력해짐에 따라 주춤하는 경향이 있는데, 카락스는 반대로 게임이 후반으로 치닫을수록 강력해지는 사령관이다. 케리건과 카락스의 포탑이 초반을 버텨주었다면 후반은 포텐셜을 터뜨려 방어진을 무너뜨리는 카락스의 병력과 그 사이로 히드라 군단을 몰고 기지를 초토화시키는 케리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악성 점막과 동력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재미있으면서도 나름 쓸만한 방법이다. 이 때 케리건의 병력은 버프를 받을 시 이동속도 80%, 공격속도 55%나 빨라진다. 이때 아드레날린 저글링이나 광란 히드라의 상태는...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토라스크나 격노상태의 여왕님의 경우는 공격할때마다의 체력회복속도마저 빨라지니 정말 안죽는다. 케리건부대에 동력기를 같이 붙여주면서 케리건의 자원동화로 만들어진 자원들을 쏠쏠하게 먹는건 보너스.

15. 케리건-아바투르

빠르게 생성되는 점막 위에서 미쳐 날뛰는 바드라 조합.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는 점막을 확장해 준다.자동시전을 꺼서 원격폭탄 혹은 점막 종양으로 쓸 수 있으며, 3레벨일 경우는 건설 완료 시 무적이 되니 말다했다.[8] 아바투르가 점막을 대신 확장해 주니 케리건은 여왕 뽑을 돈으로 멀티를 먹거나,무리 군주를 뽑거나 할 수 있기에 케리건은 아바투르가 대신 점막을 확장해 줘서 이득이고, 아바투르는 이렇게 확장된 점막에 재생력 부스트가 걸려서 이득이다.

굳이 점막 확장이 아니더라도,래더에서 본 바드라 조합이 강력하다. 케리건의 히드라리스크+아바투르의 바퀴. ~~하지만 아바투르도~~ 다른 곳~~에 신경을 써야하니 M+케리건 좌클릭을 해 주자~~ 또한 아바투르의 지상 유닛은 생체 물질을 채칩하여 브루탈리스크로 변이할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아예 브루탈리스크+히드라 조합으로 갈 경우 어지간한 적은 빠르게 녹여버릴 수 있다.

아래의 자가라처럼 케리건도 저글링을 살모사에게 조공이 가능하기는 한데, 랩터 업까지 해뒀다면 먹이로 쓰기엔 아까울 수 있다.

16. 케리건-알라라크

17. 아르타니스-스완

당근 = 베스핀 가스

케리건-아르타니스가 한방 '싸움' 특화라면 아르타니스-스완은 한방 '화력' 특화이다. 만성 가스 결핍 환자 두 번째 인물인 아르타니스 역시 5렙 이상의 스완 로딩 화면을 보고 환호를 지르게 만든다. 가스 부스트가 시작되면 역으로 광물이 부족해 원하는 병력을 못 뽑고 있는 상황으로 역전시킬 수 있다. 간단한 예시로, 가스 지원 없이는 아르타니스가 폭풍함 양산 체제를 갖추는 경우 우주관문 2개 + 공중 업그레이드(인공제어소를 1개만 돌려도 가스가 빠듯하다) + 기타 보조 업그레이드 및 유닛(관측선 등) 정도만 갖추려 해도 가스가 항상 모자라고 광물이 남아 광전사 등 다른 유닛을 뽑게 되지만, 스완이 일찍 가스를 지원해 줄 경우 우주관문 3개 + 인공제어소 2개 + 제련소 1개 + 기타 보조 업그레이드 및 유닛을 갖춰도 가스의 부족을 크게 실감할 수 없으며, 광물과 가스의 밸런스도 잘 맞게 된다. 초반을 잘 넘기고 폭풍함만 주구장창 뽑는 데 성공할 시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 20분 전후로 30기 이상의 폭풍함을 갖출 여력이 생길 정도. ~~그렇다고 스완 보자마자 땡폭풍함 가지 말고~~ 또한 아르타니스 병력 구성은 대다수 기계 유닛이라 스완의 수리 혜택을 볼 수 있어 건설로봇 및 과학선의 도움으로 병력 손실을 줄여줄 수 있으며, 반대로 스완 자신도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 보호막 과충전 효과 덕분에 유닛 한 기 한 기가 소중한 스완 입장에서 교전에서 병력 손실이 발생할 위험을 줄여줘 안정적으로 메카닉 조합을 갖출 수 있고, 골리앗이나 공성 전차를 양산하는데 필연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완을 대신해 광전사와 용기병의 단순한 조합 만으로도 잘 버틸 수 있는 아르타니스는 매우 궁합이 좋은 사령관이다.

18. 아르타니스-자가라

서로의 강점은 강화해주고 약점은 메꿔주는 상호 보완 관계.
저글링이 죽지 않아

우직한 맷집을 자랑하는 힘싸움의 아르타니스와 화끈한 폭발력을 자랑하는 회전력의 자가라라는 절묘한 조합에 더해 수호 보호막 때문에 두 조합이 완벽해진다. 아르타니스의 취약한 초반을 수호 보호막의 보호를 받는 자가라의 저글링이 매우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저글링(군단충)도 자가라의 광란과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 덕분에 장시간 DPS를 때려 박을 수 있고 결국 소모해도 단시간에 다시 튀어나와서 다시 DPS를 때려박고 있으니 수호 보호막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대로 아르타니스에게 공격속도는 둘째치고 광란 효과에 이동속도 증가가 있어 광전사들이 전작 스타크래프트 1으로 돌아간 듯 마냥 광속으로 적들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밍기적거리던 용기병마저 뛰어다니게 만들 수 있어 자가라의 광란 버프를 받은 두 세력의 병력의 돌파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 안타깝게도 자폭 유닛(맹독충,갈귀)에는 수호 보호막이 발동되지 않는다.

자가라 입장에서는 변형체를 제외하면 유닛들의 맷집이 안 좋은 편인데 아르타니스의 보호막 과충전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 좋고 공격 임무 한정으로 아르타니스가 집정관+광전사 조합을 사용해 자가라와 같이 돌격한다면 매우 좋다. 자가라의 병력이 몸빵과 화력으로 적들은 단숨에 녹이면 아르타니스가 나머지 뒷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적의 조합이 지상병력 위주일 경우 정말 거짓말 보태지않고 자가라가 그냥 저글링 좀 뽑아서 보내면 정말로 싹 쓸어버린다. 수호보호막 때문에 저글링이 죽기전에 대미지를 충분히 넣어놓기 때문에 적병력을 정말 쉽게 녹인다. 이를 이용해서 그냥 자원 적당히 소모할 겸 아르타니스의 다음 공세전까지 혼종저글링만 보내서 적진의 방어선을 미리 박살내놓고 입성이 가능하다.

19. 아르타니스-보라준

댈람 조합
종족전쟁 상향판

굉장히 무난하면서도 강력하다. ~~그냥 보라준 혼자서 3인분 해먹는거다~~ 아르타니스의 동력장에서 보라준의 관문 유닛을 소환 할 수 있을 뿐더러, 은폐 감지로 인해 암흑 기사나 해적선이 귀환 위기에 처해도 수호 보호막이 프리딜을 더해준다. 암흑 집정관 테크를 탈 경우 실드가 전부 날아가고 나면 순식간에 사망해야할 암흑 집정관을 5초간 무적 상태로 만들어 주기에 가스 275가 날아가는 것을 세이브 해준다 ~~현실은 긴급 암흑 수정탑 투하로 귀환~~. 암흑 수정탑에서 손실한 실드를 금방 채울 수 있게 해준다.

아르타니스 또한 보라준이 블랙홀을 시전하고 그 위에 아르타니스가 궤도 폭격이나 광전사들의 소용돌이를 사용하면 혼종을 제외한 대부분의~~그냥 모든~~ 유닛을 전부 박살 낼 수 있다. ~~또한 블랙홀로 후반에 나오는 혼종을 잔뜩 가두면 아르타니스가 거기다 태양 포격을 떨구면 된다~~ 블랙홀, 시간 정지 및 해적선의 분열망은 아르타니스의 병력 손실을 줄여주며 그림자 파수대가 보조해줘 멀티 암석도 보라준이 도와줘 금방 깨준다. 게다가 공군의 양산이 힘든 아르타니스의 약점 또한 보라준의 갓적선이 쓸어주고 해적선의 시야 확보+암흑 수정탑 소환을 이용해 아르타니스의 자잘한 결점을 빈틈없이 꿰메줄 수 있다. ~~우선 전장에서 프로토스 둘이 동력장으로도 모자라서 은폐 수정탑까지 소환한다는 것부터가 개사기인데~~

과거의 사원 맵에서도 만능 방어 건물인 광자포로 사이좋게 4방향에 방어 라인을 건설한 뒤 아르타니스는 지상군 위주로 지상을 수비하고, 보라준은 해적선에 힘을 실어주면 철옹성이 완성된다. 거대 혼종을 비롯한 지상군은 파괴자와 불멸자 그리고 집정관에 녹아내릴 것이고 혼종 네메시스를 비롯한 공중 병력은 해적선과 공허 포격기에게 갈려 나간다.

20. 아르타니스-카락스

재구축 광선과 수호 보호막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병력이 죽기 직전에 5초 동안 무적으로 만드는 수호 보호막과 일정 수의 부상을 입은 기계 유닛/건물을 천천히 수리하는 재구축 광선은 각각 순간 딜링과 지속 딜링에 면역을 주기 때문에 이 둘이 겹칠 경우 생기는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생체인 아르타니스의 아이어 광전사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이 저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받기 때문에 수호 보호막의 치명타 방지 삭제 너프 이후에는 아르타니스는 수호 보호막이 한 번 걸리면 체력이 1, 마스터 레벨의 힘 구성 1을 전부 찍어도 체력 30%의 애물단지가 되던 유닛들이 시간은 좀 걸릴지언정 천천히 되살아나 재기능을 하기 때문에 좋고, 카락스는 우주모함과 신기루가 위상 장갑과 자가 수리를 가지고 있어 살아만 남는다면 다시 제기능을 하는 안정성이 있지만 야마토 포나 땅거미 지뢰에 한 번에 폭살당할 경우에 대책이 없었는데 이것을 수호 보호막으로 보충하기 때문에 좋다. 특히나 카락스와 아르타니스는 한 방의 힘싸움은 강력한데 병력 손실이 클 경우 그것을 보충하는 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생존성 증가의 시너지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패시브 외적인 시너지로는 카락스의 동력기가 아르타니스의 용기병, 폭풍함과 같이 공속이 느린 유닛의 단점을 보강해줄 수 있다는 점과, 한 방 힘싸움 특화답게 업그레이드가 생명인 아르타니스를 시간의 파도로 호응해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반대로 아르타니스는 어느 정도의 병력이 쌓이기 전까지의 극초반 방어를 카락스에게 맡길 수 있고 상호간의 합의가 있다면 카락스에게 즉석 건축이 되는 수정탑을 빌릴 수도 있다. ~~카락스만 열정페이당하는 느낌이 든다면 기분 탓이다~~ 하지만 어찌 되었건 두 사령관이 다른 게임과 같이 플레이만 하면 재구축 광선과 수호 보호막이 알아서 병력을 지켜준다. 이후에 모인 병력으로 상대를 쭉 밀어버리면 OK.

21. 아르타니스-아바투르

광전사: 버틸 수가 있다!
수호 보호막+보호막 과충전+광역 치유+군단 여왕=광좀비

6레벨 이상 아바투르가 생체-기계 수혈 연구를 마치면 아르타니스의 병력을 치유할 수 있으며 아바투르의 광역 치유는 아르타니스의 병력들의 생존력을 잠시나마 높여준다. 보호막 과충전은 잠시 있었다가 사라지지만,광역 치유는 피해를 입지 않는 한 두고두고 혜택을 느낄 수 있다. 프로토스는 체력 회복 수단이 전무하기에[9] 아바투르의 광역 치유가 빛을 발한다.
아바투르도 치유를 받은 아르타니스의 병력이 휩쓸고간 폐허에 뮤탈 3개를 보내서 거대괴수를 만들어 줄 수 있다.[10]

22. 아르타니스-알라라크

23. 스완-자가라

맹독충이 멈추질 않아

자가라 역시 레이너처럼 가스를 많이 소비하는 사령관은 아닌지라 가스 부스트 능력이 큰 의미가 없어보일 수 있으나 자가라가 가스를 많이 소비 하지 않는 이유는 맹독충/갈귀 숫자를 조율하며 자원 관리를 하기 때문이기에 가스 부스트가 시작되면 가스 걱정없이 자폭유닛 비율을 늘리고 건물공격 ON을 누르는 맹독충 웨이브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 덕분에 병력 모이는 시간이 긴 스완에게 부담이 크게 덜어지므로 스완에게는 고마운 상황.

자가라는 초반이 매우 강한 사령관이라 스완의 약점인 초반을 보완해 줄 수 있기에 스완 입장에선 고마운 사령관. 자가라 입장에서도 추가로 수급 되는 가스들로 인해 평소보다 업그레이드에 더 신경 쓸 수 있다.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는 평소보다 맹독충을 더 많이 운용할 수 있지만 맹독충이 광물이 적게 드는 유닛은 아닌지라 크게 도움 된다고 보긴 어렵다.[11]어려움 이상부턴 멀티의 광물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맹독충 수가 줄어들지 않음~~청포도 밭~~을 느낄 수 있다.

24. 스완-보라준

산유국 듀오
서로 강점을 더해주는 관계

보라준의 경우 초,중,후반 어디하나 약한 점이 없는 사령관이나 사실 미묘하게 초반이 약한 면모가 있는데 서로 ~~멀티 암석 파괴자~~그림자 파수대, A.R.E.S.라는 훌륭한 초반 방어 수단을 가지고 있고, 암흑 수정탑+포탑 조합 또한 훌륭한 초반 방어 수단이다 ~~과거의 사원 임무에서 포탑 하나 안 박고 땡골리앗을 해대면 나가주자~~. 궤도 융화소 덕분에 미리 가스를 당겨쓰는 보라준 특성상 가스가 크게 부족하진 않지만 스완의 가스 부스트 능력은 확실히 고마운 능력이며 공군 빌드라면[12] 스완의 수리 혜택도 볼 수 있다. 아니, 오히려 가스가 많다보니 암흑 기사+공허 포격기+암흑 집정관이라는 가스를 불태우는 조합도 가능한 수준이라 그만큼 병력 구성이 상당히 자유로워져 보라준의 전투력을 더욱더 끌어올려준다. 다른 사령관들이 가스가 모자라다고 아우성을 칠 때 스완과 보라준은 가스가 남아돈다.

반대로 스완의 경우 병력이 쌓이는 시간이 느려 한 기 한 기가 소중한데 보라준의 블랙홀, 시간 정지는 스완의 병력 손실을 최소화 시켜주며 특히 블랙홀은 공성 전차의 화력 집중을 유도해 주기도 한다. 암흑 수정탑 귀환 능력 덕분에 굳이 헤라클레스를 운용할 필요가 없어지고 보라준이 만렙이라면 암흑 수정탑의 공격력 15% 버프를 받을 수 있는데 스완 유닛 특성상 한방 깡뎀이 높은 유닛들이라 공업 버프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스완의 안 그래도 미쳐 날뛰는 공성 전차가 지상군의 악몽이 된다. 심지어 아군 오폭도 없잖아? 이제 아몬의 병력은 끝장입니다!!~~

25. 스완-카락스

방패병 둘이서 등지고 서로를 보호해주는 관계

만성 가스 결핍 환자 세번째 인물인 카락스 역시 5렙 이상의 스완의 로딩 화면을 보고 환호를 지르게 만든다. 카락스도 중요 업그레이드들이 원체 가스를 많이 소비하고 핵심 유닛인 동력기나 우주모함의 경우 가스를 퍼먹기 때문에 부담이 확 줄어든다. 가스 부스팅으로 원활히 뽑혀나오는 우주모함 부대는 협동전 최강의 무상성 유닛 중 하나이기에 공세를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은 스완의 수리에 큰 보탬이 되어줄 수 있다.

그렇다고 카락스가 스완에게 받아먹기만 하는 건 아니라, 스완은 업그레이드를 통한 빠른 인프라 구축을 하는 순간부터 화끈한 화력이 뽑혀나오는 사령관이기도 하고 이런 인프라 구축에 자원이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꾼 펌핑이 전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이야기를 하고 확장 활성화 타이밍에 시간의 파도를 쓰면 미칠듯한 500%의 생산력으로 확장 기지를 단숨에 활성화시켜주거나 중요한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끝마치게 도와줄 수 있다. 굳이 시간의 파도를 따지지 않더라도 15% 생산력 증가는 이런 스완에게는 굉장한 이득. 그리고 초반에 일꾼 하나하나가 광물을 캐야되는 탓에 손상을 입은 메카닉 유닛을 수리하기가 쉽지 않은 스완 입장에서는 그런 유닛들이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으로 자동 수리가 되는 덕에 병력 운영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이점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광물이 부족한 스완에 비하면 어느 정도 남는 카락스가 최소한의 방어 포탑만 건설 후 업그레이드 잘된 파수병을 다수 모아서 방패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공격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방어시에는 결코 뚫을 수 없는 최강의 방패 조합이 되어버린다. 공격갈 필요 없이 적이 들어오는 경우이므로 스완과 카락스의 방어 특화 타워들이 시너지를 발휘한다. 스완의 방어 건물만 해도 경장갑 하드카운터 지옥 포탑과 긴 사거리(레벨 3이상 및 업글시 무려 10)와 강력한 지상 공격력을 갖춘 발포 빌리, 밀집된 공중 유닛을 지워줄 미사일 포탑을 갖추고 있는데 레벨11에 해금되는 화재 진압 시스템과 켈 모리안 조합 특수 장전기까지 업글한다면 어지간한 공격은 전부 막아낼 수 있다. 게다가 카락스는 레벨10 이상시 구조물을 초당 10씩 회복시켜주며, 보호막 충전소가 피해 흡수 보호막을 씌워주고 보호막도 충전해줄 수 있고, 수정탑, 광자포,케이다린 초석, 보호막 충전소를 즉시 소환(!)할 수도 있다. 케이다린 초석은 사거리가 무려 13(!)이고 공격력 100이라서 방어 라인은 더더욱 견고하다. ~~방어 건물만 지어도 다 막아낼 기세~~ 이런 방어 건물들 덕분에 병력의 생산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고, 카락스는 생산속도 증가로 자원 활성화 속도와 병력 생산속도를 증가시켜주고 스완은 카락스의 가스 결핍을 해결해주니 서로 상호보완이 되어 더 더욱 효과적이다. 방어 시너지가 더 더욱 좋은 이유는 서로의 스킬에도 있다. 둘다 적의 병력을 지워버리는 스킬들로 무장하고 있는데, 분야가 다르다. 스완의 스킬은 쿨타임이 길지만 강력한 공격력과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고, 카락스의 스킬은 범위와 위력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스완의 스킬을 쓰자니 아깝고, 안쓰자니 좀 에메한 그런 계륵같은 적 병력들을 상대할때 최적이다. 궤도 타격은 노쿨이고 태양의 창은 120초로 스완에 비하면 쿨타임이 짧아서 애메한건 카락스가 정리하고 대규모 부대는 스완이 정리하면 된다. 여기에 방어 건물에 병력들도 있으니 도저히 뚫을래야 뚫을수가 없다. 여기에 재구축광선으로 인한 기계 자동수리까지 된다. ~~젤나가 맙소사~~

또한 포탑들 특징에서도 서로 시너지을 일으키는데 스완은 생산은 느리지만 강력한 포탑 배치, 카락스는 매우 빠른 방어선 구축이 특기이기에 건설로봇으로 경장갑 카운터 베티, 중장갑 카운터 빌리를 지을동안 광자포,충전소,초석등으로 어그로를 끌어 건설로봇의 생존성을 높여주고, 건설이 완료되면 강력한 화력으로 카락스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준다.

26. 스완-아바투르

만성 가스 수집가에게 내려온 가스의 구세주.
협동전 최강의 럭셔리 조합.

아바투르의 병력은 바퀴를 제외하면 죄다 가스괴물 뿐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바퀴 위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특히 12레벨 특성인 변태 유닛 가격 감소 이전의 아바투르의 병력 구성은 후반부 게임이 끝나갈 때쯤 되어서야 바멸충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스완의 가스 덕분에 궁극의 초호화 군단을 거느릴 수 있게 된다. 스완이랑 하면 스카이저그는 그냥이다. 스완의 약점인 초반 공세는 독성 둥지로 해결할 수 있고, 아바투르 초반의 빈약한 대공은 스완의 주력인 골리앗이 해결해 준다. 아바투르의 치유 스킬과 군단 여왕은 스완의 기계 유닛이나 건물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맷집이 상대적으로 약한 골리앗과 탱크의 생존률이 올라가며 탱킹과 힐을 토르와 과학선 같은 가스괴물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 준다.

27. 스완-알라라크

28. 자가라-보라준

순간 누킹으로 생긴 진형의 틈을 지속적으로 파고드는 정과 망치의 관계.
어머님들 파워 [13]

화력 덕후라고 소문난 누커와 회전력 하나는 끝내주는 현 저그 지배자의 만남. 개인 특화 분야에 충실하면 미션을 그야말로 파.괘.하.는 변태 조합. 워낙 한방 파괴력이 좋다보니 적 병력, 적 본진, 혼종 가리지 않고 손쉽게 녹여버릴 수 있어서 각자 따로 놀아도 아주 어려움 난이도 마저 무난히 클리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호흡이 필요 없기도 하다(...) ~~오히려 협동하기보단 누가 더 빨리 적 본진 터는지 경쟁한다.~~ 그래도 2인 파티짜고 사전 준비하고 플레이한다면 협동 플레이 효율도 좋다. 주로 맹독충과 암흑 기사의 돌입 타이밍을 잘 맞추면 적을 손쉽게 ~~삭제, 순삭, 끔살~~ 제압할 수 있다. 암흑기사가 먼저가서 샤샤샤샥 긁어주고 ~~그정도 화력이 긁는거라고?~~ ~~초반이겠지~~ 맹독충이 시밤쾅. ~~아몬 : X발~~ 심지어는 공허 출격 임무에서는 양측 다 해적선, 갈귀라는 적절한 공대공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어려움에서조차 서로 일부러 방해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악마같은 초반 일꾼 소환~~ ~~맹독충과 갈귀를 귀환하고 그사이에 적 본진과 임무를 탈탈 터는 보라준~~

아무리 보라준이 동맹의 도움 없이도 학살에 능한 유닛이 많긴 하나 색다르게 플레이 해보고 싶다면 자가라의 광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공허 포격기와 암흑 집정관의 정신 조종으로 빼앗은 유닛들 등 광란 효과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빌드를 짤 수 있다. ~~3/3/3 업글 우주모함과 요격기들이 광란을 먹는다(...)~~.~~아몬죽는소리가 들린다~~ 또한 자가라의 적극적 갈귀 이용은 ~~상대가 테란이 아니라면~~ 보라준의 해적선 이용을 줄여주고 땡암기로도 웬만한 공격 임무는 무난하게 클리어한다. 보라준의 블랙홀은 맹독충의 공격 집중에, 시간 정지는 확정 자폭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자가라의 부족한 방어력은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 도배로(...) 대처 할 수 있다.

다만 위에 서술한 조합은 고렙일때 얘기고 저렙일 때는 보라준 쪽이 자가라를 많이 커버해줘야 한다. 자가라는 저렙에 크게 강력한 사령관이 아니다. 보라준이야 그냥 200피, 3/5 가스소모, 그림자 격노가 있는 암흑 기사는 렙 1 때부터 건재하고 해적선도 은폐는 없어도 일단 물량이 쌓이고 컨이 받쳐주면 분열망으로 암흑 기사 천국을 만들어 놓을 수 있다. 반면에 자가라는 자폭 물량으로 가자니 자원이 받쳐주질 않고 기껏해봐야 감염체 투하와 갈귀 물량이니 영 화력이 좋진 않다. 결국 아무리 최강 사령관 둘이라도 서로 최대한 시너지를 내며 활동해야 하는 격이다.

그러나 고레벨 티어가 서로 만난다면? ~~파.괘.한.다~~

29. 자가라-카락스

~~무서운 물량이다~~

카락스 :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
미친 듯한 회전력과 미친 듯한 우주방어의 조합

자가라는 각종 유닛 생산시간 및 건물 건설시간에 추가 버프를 받는데, 유독 업그레이드 시간은 그대로이다. 헌데 미칠듯한 건물 생산속도 버프를 걸어주는 카락스와 함께라면 게임 시작 10분도 지나기 전에 풀업이 완료된다. 물량으로 승부하는 자가라가 질까지 좋아지는 셈.

카락스는 초반 성능이 영 좋지 않아서 아둔의 창 능력 활용이 필수적인데, 자가라와 함께라면 그런 거 없다. 자가라는 초반에 가장 강한 사령관이다. 자동으로 맹독충을 뽑아내는 맹독충 둥지에 시간증폭이라도 걸어주는 순간 지속시간 동안 공짜맹독충이 2부대는 쌓인다(...) 그렇게 아껴둔 아둔의 창 에너지는 얼마 안되는 적 공중유닛에 쏟아부으면 OK.

자가라 최대의 약점은 자폭병이 주력이 되다보니 전선유지가 어렵다는 것인데[14] 카락스는 ~~프로토스 주제에~~ 우주방어의 달인이다. 자가라의 병력들이 휩쓸고 지나간 폐허에 탐사정 하나가 뽈뽈뽈 기어와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 케이다린 초석을 촘촘히 박아주면 전선 완성. 잠시 후에 재충전된 자가라의 병력이 마무리를 해 줄 것이다. ~~공허 출격 임무에서는 카락스가 타워로 혼종하고 놀고 있을 때 200갈귀가 적 왕복선들을 파멸시키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같이 공세를 나가야되는 임무라면 카락스는 상대의 조합에 따라 파수병+동력기+@ 혹은 파수병+불사조+@도 꽤 쓸만하다. 아무래도 자가라가 한번 병력을 소모하면 현자타임이 있는데 그 빈공간을 카락스의 병력들이 커버가 가능하다. 자가라 이미 전선을 뚫었고 뒤에 위험하게 배치된 병력은 카락스의 궤도폭격과 아둔의 창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동력기는 어차피 자가라의 병력은 소모품인지라 크게 써보기 힘들 것 같지만 대신 기갑유닛을 상대로 뛰어난 교화가 있으니 채택해볼만하다.

거기다 카락스의 15렙 특성인 강화 보호막 10을 씌워주는 패시브는 역대 최저 효율의 잉여 특성이라고 욕을 먹지만, 자가라와 조합할 경우 이는 주 병력인 저글링과 맹독충, 갈귀의 체력을 30% 가까이 올려주는데다가, 이거, 절대 무시 못 하는게 군단의 심장까지의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과 효과가 똑같아서 아무리 강한 공격이라도 한 번은 버틴다. 자가라 역시 잦은 유닛생산, 소모를 목적으로 하고, 무엇보다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과 다르게 자폭 유닛인 맹독충, 갈귀에게까지 적용되므로 효율이 쏠쏠하다! ~~물론 다른 사령관과 조합하는 순간 15렙 패시브는 다시 잉여가 된다~~

30. 자가라-아바투르

군단의 심장 오프닝 실사판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

우선 다수의 군단충이나 맹독충 자동 생산/독성 둥지를 이용하여 두 사령관 모두 초반 방어가 수월하다. 거기에 극초반에 강한 사령관인 자가라와 후반에 유닛이 모일수록 무지막지한 딜탱을 발휘하는 아바투르와의 시너지가 아주 잘 맞는다. 자가라가 먼저 맹독충으로 적의 방어선과 병력을 쓸어버리고 나면 아바투르가 전장에 떨어진 생체 물질을 먹고 무지막지하게 ~~거대해지고~~ 강해진 병력으로 전선을 유지하면서 적을 돌파하다보면 어느새 자가라가 병력을 보충해서 다시 한 번 쓸어버린다.

또한 자가라의 유닛 구성은 개뗴 물량의 자폭, 소형 유닛이고, 아바투르는 한방 병력급의 중대형 유닛 구성이므로 서로에 대해 상호보완적이다.

아바투르의 경우 초반 대공이 부실하지만 추적도살자6기면 초반 공중러쉬는 무었이든 막을수 있다. 후반에는 자가라에게는 갈귀, 아바투르에게는 거대괴수와 포식귀라는 카드가 있다.

아바투르가 살모사를 준비하면 남아도는 저글링과 공짜 맹독충을 살모사 사료(...)로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31. 자가라-알라라크

32. 보라준-카락스

아둔의 죽창과 아이어의 방패.
창과 방패가 맞서지 않고 한 팀이 되면 생기는 일

우주모함 + 해적선 + 공허 포격기 = 황금함대

일단 보라준은 카락스의 우수한 방어 건물덕에 방어를 완전히 카락스에게 맡길 수 있다. 이 와중에 비싸서 생산할 엄두가 안 생기는 카락스의 유닛들은 아예 생산하지 말고 보라준이 알아서 해적선 + 암흑 기사 조합으로 공격을 하면 별 문제가 없다. 또한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의 그림자 장막과 은폐장은 방어 타워의 생존력을 올려주니 보라준이 아무리 공격적이라 해도 카락스의 방어력을 도와주긴 한다. 또한 보라준에게도 관측선 몇 기를 붙여주면 이게 얼마나 고마운가. 게다가 보라준이 공허포격기 조합을 가장 안정적으로 갖출 수 있는 사령관 중 하나가 바로 카락스이다. 이덕에 보라준은 카락스가 아군일 경우 더 다양한 조합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보라준의 능력인 소용돌이와 카락스의 고유능력인 궤도 타격이나 정화광선의 조합이 매우 잘 맞는데, 보라준의 소용돌이로 적들을 중앙으로 묶어놓고 중앙에 모인 적을 궤도 타격으로 누킹하면 적게 비용을 들이면서 궤도타격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게다가 시간의 파도는 후반에[15] 보라준의 각종 연구 테크들을 빠른 속도로 올리는 데에도 역시 큰 이득을 보여준다. 보라준의 강력한 침투/공격능력과 카락스의 방어능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면 가히 치명적이다. ~~정작 카락스는 타워 잔뜩깔고 심심하다~~ 카락스는 속업된 관측선 붙여주는걸 잊지 말자.

방어 임무에선 보라준의 5가스로[16] 암흑 집정관 양산, 카락스의 광자포+보호막 충전기+케이다린 초석, 그리고 암흑 수정탑으로 마무리하면 그냥 우주방어가 완성된다. 보라준의 그림자 장막은 효력을 보긴 힘들지만 소수의 충전기만으로 방어선 유지를 충실이 하고, 암흑 집정관은 의외로 탱커 일을 하며(...) 보호막 회복을 받는다. 걸어나가 부숴야 할 오브젝트는 보라준이 양산한 적 유닛으로 적을 쓸어버리면(...) 그만. 보라준이 공격에 너무나도 통솔해서 잘 안나오는 이야기일 뿐이지 보라준의 방어는 공돌이들 빼고는 굉장히 상위권이다.

33. 보라준-아바투르

못 하는 게 없는, 최강의 만능 조합
임무랑 별개로 맵이 깨끗해진다.

지상은 사기유닛인 암흑기사와 가성비 최강인 바퀴가 점령하며, 공중은 해적선과 포식귀, 살모사와의 조합으로 완벽한 공중장악과 더불어 분열망과 마비구름의 조합으로 적 지상병력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서로 기동성도 매우 뛰어나므로, 공격 방어 할 것 없이 그냥 쓸고다닌다. 다른 사령관들의 조합 보다도 유닛구성에 있어서는 훨씬 넘사벽. 더군다나 초반에 방어가 약한 보라준에게는 독성 둥지 덕에 빠른 멀티 장악을 가능하게하고, 지상 밀집화력이 약한 아바투르는 중후반에 빠른 성장을 통한 보라준의 암흑기사들로 메울 수 있다. 해적선이 후반 공중유닛들에게 고전할때엔 포식귀가 처리해주므로, 서로의 단점이 완벽히 사라지는 셈. 보라준의 소용돌이는 아바투르의 궤멸충이 부식성 담즙으로 단체 폭사시키는데에 큰 도움을 주며, 시간 정지는 아바투르의 병력이 안쪽으로 비집고 들어가는데에 도움을 주며, 보라준이 까다로워하는 적들의 마법유닛은 아바투르 앞에서는 대부분 무용지물이며,[17] 은폐 유닛도 아바투르의 부식성 담즙과 감시군주로 쉽게 커버가 가능하다.

아바투르의 경우 갑작스런 위협(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공세가 감지된 경우)에 대응하는게 살짝 느린데, 이 역시 보라준이 암흑 수정탑으로 바로바로 소환시켜 줄 수가 있다. 문제는 중후반에 아바투르가 지상군 위주인 경우 ~~그 넓은 소환 반경에도 불구하고~~ 몸집이 워낙 커서 다 들어가질 않는데, 덕분에 병력이 둘로 나뉘어 컨트롤이 살짝 꼬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별로 신경쓸만한 문제는 아니므로 패스. 혹시나 아바투르가 이 문제 때문에 꺼려한다면 그냥 자기 유닛을 소환시키면 된다. 또한 아바투르가 지상군 위주의 병력구성을 하면서 동시에 자신도 암흑기사 위주의 병력구성을 했다면 암흑기사의 점멸 업글을 꼭 해주자. 아바투르 병력 사이에 끼거나 뒤에 밀려서 못싸우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아바투르는 아바투르대로 혼자하는 느낌을 받고, 보라준은 보라준대로 힘싸움에 방해가 생기니 보라준은 꼭 점멸 업글을 해주도록 하고, 아바투르는 보라준을 믿고 앞무빙으로 찔러주자. 조금만 컨을 해줘도 맵이 몇초면 깨끗해진다.

저렙 고렙 상관없이 아바투르는 2렙만 찍어도 탱킹이 되며, 보라준은 저렙이여도 사기 기질이 농후해서 서로 방해만 안한다면 죽일 유닛이 없어서 놀고있는 것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암흑 수정탑의 귀환이라던가 독성 둥지의 건설방해라던가~~

34. 보라준-알라라크

35. 카락스-아바투르

공격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방어전에선 비브라늄급 방벽 조합

아바투르의 병력은 생체 물질을 먹을 수록 공속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는데,여기에 동력기를 달아주면 DPS가 미쳐 날뛰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바투르의 치유 스킬과 탱킹 유닛은 카락스의 파수병과 동력기, 탐사정의 수명을 늘려줄 수 있다. 방어의 경우, 카락스의 광자포 초석 라인 앞에 독성 둥지를 깔아주면 다수의 근접 유닛을 견제할 수 있고, 치유 스킬은 건물에도 먹힌다. 카락스의 방어 건물은 저그, 특히 링링 조합과는 최악의 상성이라 아둔의 창 스킬까지 동원해야 하지만,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가 카락스의 방어와 조합되면 그러한 약점이 극복되며 여기에 한 술 더 떠 아바투르의 살모사와 카락스의 거신까지 방어에 가담한다면 말 그대로 절대 무너지지 않는 철옹성이 된다.

또한,아바투르는 생산과 업그레이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편에 속하는 사령관으로 마스터 특성에도 그것을 완화시켜 주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인데, 카락스의 시간 증폭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시간 증폭 마스터 특성 추가 이후에는 아바투르 업그레이드 건물에 시간 증폭만 재깍재깍 걸어줘도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끝마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세를 펼쳐야 하는 미션에는 조금 약한 면모를 보이는데, 아바투르는 탱커&힐러의 역할이 강하고 카락스는 서포터의 역할이 강하기 때문. 대신 진출하는데에는 약간 힘드나 진출하고 나면 진출한 곳 까지는 절대 밀리지 않게 된다. 방어에서의 장점을 살려 최대한 병력을 쥐어짠 뒤 한 방에 다 쓸어버리는 식으로 공격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36. 카락스-알라라크

37. 아바투르-알라라크

[1] 하지만 보라준의 인구수가 120을 넘어가면 보라준의 캐리력이 뿜어나오면서 역할이 바뀐다. ~~보라준 120 > 레이너 200~~ 레이너는 후반에 인구수가 부족해 건설로봇을 죽인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보라준의 사기성을 다시 맛볼 수 있다.[2] 시간 정지+히페리온 시야 확보+암흑 수정탑 투하+귀환 이 충분히 빠르게 실행되면 아주 어려움이고 아직 나오진 않은 두 단계 위 난이도고 상성따윈 없다[3] 나머지 하나는 자가라[4] 당연히 레이너의 해불들이 자극제를 쓰면 위에 치유를 뿌려줘도 좋다.[5] 3.4 패치에서 악성 점막의 체력 재생이 상향되어 모든 지상 유닛에 적용된다.[6] 아래 영상 때문에 드립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농담이 아니다. 카락스와 케리건이 자원만 잘 받쳐준다면 서로의 풀 업그레이드 병력과 아둔의 창이 아주 어려움의 아몬 대부대와 맞서싸워도 이길 정도이다. 그리고 동력기와 악성점막 버프를 동시에 받는 풀업 토라스크나 여왕님은 왠만하면 죽지 않는 불멸의 군단이 된다. 조건만 된다면 보라준 부럽지 않을 정도 ~~문제는 보라준은 평타가 사기인데 케리건+카락스는 최선의 상태여야만 한다는게 함정~~[7] 경장갑 대미지가 32라서 만약 케리건이 히드라를 대동했다면 그 히드라들이 맥없이 썰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8] 평타에 대해 무적일 뿐 적의 광역기에는 죽을 수도 있다.[9] 카락스를 제외한 프로토스 사령관들은 마땅한 회복 수단이 없다.[10] 생체 물질 수집은 아바투르의 병력만이 가능하기에 다른 사령관이 흽쓸고 간 폐허에는 필히 생체 물질이 있다.~~다른 사령관들에게는 그림의 떡~~ ~~아니 아바투르 말고는 안보이잖아~~적이 타워 러시를 간다 해도,타워를 짓는 일꾼도 유닛이다.[11] 군단충 1마리의 미네랄이 16.666... 이므로 약 41.666.../25 정도의 자원이 소모된다. 적어보일 수 있지만 자폭 유닛이라 휘발성이 강하고 소수만 생산하면 크게 의미가 없어 대량 생산하는걸 감안하자.[12] 주로 공허 출격에서 애용되는 해적선+공허 포격기 조합[13] 보라준은 네라짐 대모, 자가라는 저그 무리어미.[14] 그나마 부패 주둥이가 있지만, 수동 공격이라 손이 많이 간다. 이거 신경쓰느라 병력 뽑기가 어려울 수 있다.[15] 보라준의 경우 연구가 골고루 퍼져있어 동시에 5가지 업글을 돌리는 광경도 흔하니 당연하게 초반에는 자원부족으로 시달린다[16] 애초에 업그레이드만 돌리고 가스들어가는 건물은 케이다린. 그것도 필요광물의 1/3 이다[17] 단, 공중 마법유닛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