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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3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천상의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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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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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목록
공허 분쇄망각행 고속열차공허의 출격코랄의 균열과거의 사원
천상의 쟁탈전승천의 사슬버밀리언의 특종안갯속 표류기광부 대피
죽음의 밤아몬의 낫잘못된 전쟁핵심 부품죽음의 요람
<colbgcolor=#011934><colcolor=#82cafa> 천상의 쟁탈전 (Lock & Load)
파일:SC2_Coop_ulnarlocks_loading.png
아몬이 울나르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울나르에서 공허로 가는 관문이 열리지 못하게 막으려는 겁니다. 당신과 당신의 동맹은 천상석의 에너지가 과부하되기 전에 천상석을 차지해야 합니다.
파일:SC2_Coop_ulnarlocks_playtips1.png
천상석을 차지하십시오.
 
파일:SC2_Coop_ulnarlocks_playtips2.png
천상석이 과부하되는 걸 막으십시오.
주 목표 • 천상석 5개 활성화
• 천상석 과부하 저지
보너스 목표 젤나가 피조물 파괴
아나운서 로하나
격전 지역 울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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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천상석맵".

카락스 출시와 함께 추가된 임무. 전체적으로 공허의 유산의 울나르 임무인 통합의 사원에서 따온 미션으로 맵 구조와 배경이 전부다 캠페인때와 완전 정확히 일치한다. 공허로 들어가려는 계획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에필로그 미션 직전으로 보이며 아몬이 울나르를 파괴해 길을 막아버리려 하자 이를 저지한다는 내용이다. 원본 캠페인의 내용대로 12시, 3시, 5시, 9시,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천상석 5개를 모두 차지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 대사 #==
한국어판 성우 조경아

2. 상세 공략

팀원의 상태에 따라 클리어 시간이 극명하게 갈리는 임무. 일단 천상석을 점령하는데 2명의 플레이어가 유닛을 같이 올려야 하므로 손이 느린 유저는 다른 한명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놔도 제 할 일 하는 데 급급한 경우가 많아 오히려 전투시간보다 아군이 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이며, 기껏 점령 중인데 아군이 F2로 전체 병력을 이끌고 떠나버리는 경우는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반면 기지랑 가까운 천상석 3군데(9시, 맵 중앙, 5시)는 소규모 진지만 있어 영웅 유닛 단신으로도 밀 수 있는데다 후방 2개(11시, 3시)도 병력 밀집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적은 병력으로도 밀 수 있어서 두 플레이어가 빠릿빠릿하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맵보다도 빨리 깰 수 있다. 마스터 레벨 후반대에 협동전 경험이 쌓일대로 쌓인 플레이어들은 평범하게 해도 보통 15분도 안걸려서 5개 다 점령하고 끝내버리고, 아예 레이너+아르타니스같이 특수한 꼼수를 사용할 수 있는 조합으로 5분도 안돼서 깨버리는 스피드런을 보여주기도 한다. 방어 미션들은 임무시간이 고정되어 최소 20분~25분은 넘기는 것과 비교하면 아예 무작위 임무 보너스 경험치 25%를 포기하고 방어미션 한판 돌릴시간에 천상의 쟁탈전 2판 깨는 식으로 레벨작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특이하게도 천상석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내 유닛 + 동맹 유닛이 적어도 1기 이상씩은 함께 올라가 있어야 한다.[2] 따라서 서로의 주력군 사이에 값싼 유닛을 따라다니게 하거나 같이 다니면서 점령하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아르타니스는 편하게 동력장 투사하고 광전사 한 마리 떨궈주면 되고, 레이너도 위에 지게로봇 하나 떨궈주면 된다. 적 유닛들이 쉴새없이 천상석을 점령하러 러시를 오니 천상석을 점령한 뒤에는 방어 타워를 세워 놓든가 지대공 가능한 원거리 유닛들을 몇마리씩 세워놓자. 다만 아주 어려움쯤 가면 천상석으로 공세오는 적을 막겠다고 병력 일부를 빼두는 것은 오히려 자원 낭비가 되니 되도록 방어 타워들을 세워놓자. 특히 기동성이 생명인 임무니 오메가벌레를 가진 케리건, 암흑 수정탑의 소환 기술을 가진 보라준, 차원 도약하는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가진 스완, 기동성이 특기인 자가라라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반대로 주력군의 기동성이 떨어지는 사령관들은 기동성이 있는 타 사령관들보다 시간을 더 쓴다. 레이너나 아르타니스의 경우 주력군의 화력은 강력해서 방어선을 철거하고 천정석 점령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천정석이 맵 전체에 뿌려져 있고 천정석으로 지속적으로 공세가 들어오는데다 중장갑 보병과 주력함이 섞인 공세라 타워만으로 막기는 힘들고 주력군이 와서 막거나 점령당한 것을 뺏어야 한다. 따라서 공세를 막고나서는 빠르게 달려가서 천상석을 점령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빠른 기동력으로 승부하면 어렵지 않은 미션. 기동력이 자신있고 화력이 좋으면 천장석 지역 부근 주위의 적을 몽땅 싹쓸이한 뒤 차차 점령해나가도 된다. 처음에 오는 적 병력들은 아군 기지로 공격해오지 않고, 중앙의 천상석을 확보하러 가니 초반부터 급하게 천상석을 확보하러갈 필요없이 빠르게 멀티를 가져가면 된다.[3] 위치 상관없이 아군이 천상석을 확보하면 적은 천상석을 향해 꾸준히 소수 병력을 보내며, 일정 시간마다 11시와 4시 방향에서 중앙 천상석 쪽으로 공세가 온다. 천상석을 공격하면 주변 구조물에서 유닛을 생산하여 비어 있는 천상석으로 보내기도 하는데, 이것을 놓치면 공세가 가지도 않은 위치를 점령당하고 시작할 수도 있다. 11시 방향에서 오는 공세는 10시 방향을 거쳐서 중앙or멀티지역으로 공격해 오거나 중앙 위쪽을 거쳐서 3시 방향으로 공격해 오며, 4시 방향에서 오는 공세는 3시 방향을 거쳐서 중앙 천상석 위쪽 방향으로 공격해 오거나 5시 방향을 거쳐서 중앙or멀티지역을 공격해 온다. 중앙을 향해서 두번째로 오는 공세 때, 중앙 천상석을 차지하지 않았을 경우, 바로 멀티 지역을 향해 공격해 오니 주의해야하며, 중후반 쯤되면 천상석보다 바로 멀티를 향해 오기도 한다.

적의 공세는 3시, 6시, 9시, 중앙에 위치한 천상석을 중심으로 꾸준히 오며 12시에 위치한 천상석에는 적의 공세가 오지않고 소수 병력만 꾸준히 보내니, 천상석을 차지하고 나서 케리건과 자가라의 저글링 한마리를 잠복 시켜 두거나, 아르타니스와 카락스의 관측선 한기 정도를 숨겨두면 천상석을 차지하러 소수 병력이 오더라도 탐지 유닛이 함께오질 않아 은폐 유닛을 처리하지 못하니 천상석을 차지하지 못한다.[4] 그래서 12시와 3시 두군데 남았다면 12시부터 먹는게 편하다. 3종족 공통적으로 6시 방향 천상석에는 공중유닛+마법유닛, 9시 방향에는 테란을 제외하고는 은폐 유닛이 대기중이니 탐지기 테크가 느린 사령관들은 6시를 먼저 공략하는게 좋다. 천상석 점령과 수비가 주목표다 보니 병력손실은 최대한 피해야하며,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아래 해당하는 유닛들을 다른 임무보다 더 조심해야한다.

보너스 목표는 아몬에게 타락한 젤나가 피조물 하나를 파괴하는 것인데, 젤나가 피조물은 중장갑-거대-영웅 속성이며, 체력이 난이도 별로 보통 7500, 어려움 10000, 아주 어려움 12500이라 쉽게 죽지도 않고 주변에 호위 병력들까지 있어 잡기 어려운데다, 한방에 저글링과 해병 들을 삭제시키는 범위 공격을 사용해서 병력 손실이 상당히 커진다. 그래서 사령관 간의 호흡이 맞지 않아 시간이 촉박한 경우, 피조물 파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임무의 보너스 목표와 달리 시간 제한은 없고, 다른 보너스 목표에 비해 일찍 활성화된다.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는 다음과 같다. 중앙으로 오는 첫번째 공세를 막으면서 중앙의 천상석을 차지한다. 이후 5시와 8시의 천상석을 차지한다. 그리고 두번째 공세가 오기 전에 중앙의 천상석을 통해 이동하여 젤나가 피조물 앞의 방어선을 정리하고 두번째 공세를 막는다. 이후 젤나가 피조물을 같이 파괴하고 11시나 2시 방향으로 향하여 천상석을 차지한다.[12] 젤나가 피조물을 파괴하게 되면 시간이 600초 정도 경과하게 되는데, 이 때 캐리건의 구속의 파동, 노바의 전술 핵 공격, 타이커스의 오딘 투하, 보라준의 시간 정지 등의 각종 궁극기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사령관들이 한 곳으로 가지 않고 11시와 2시로 각각 이동하여 정리를 하여 양쪽을 동시에 차지한다면 금상첨화. 호흡이 잘 맞으면 11분대에 게임을 끝낼 수 있다. 과거 이 임무에서 리플레이가 저장된다거나 레이너&아르타니스 조합으로 5분만에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이제 리플레이도 저장되지 않고[13] 이렇게 클리어 하지 못하도록 뒤쪽에도 병력이 배치되어 이런 방법의 클리어는 할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돌연변이원 패치 이후 레이너&알타 조합으로 초광속 클리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다시 발견되었다. 3.4.0 패치 이후론 활성화 되자마자 아몬의 병력이 반응하기 때문에 더 이상 꼼수를 사용할 수 없다. 본래 6시본진쪽의 자원배치가 좀 이상했는데 3.6.0패치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임무는 망각행 고속열차나 공허의 출격 임무처럼 적들이 캐고있는 자원이 있는 임무라서 10시와 4시 방향에 있는 적들의 본진들을 깨부숴버리면 추가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열차나 출격임무와는 다르게 천상의 쟁탈전은 클리어 시간이 매우 짧은데다가 임무 동선과도 전혀 겹치지 않는 위치다보니 적의 본진을 칠 이유가 없어서 보통은 내버려둔다. 그냥 그런게 있다 정도만 알아두자.

3. 사령관 별 공략

3.1. 레이너

레이너는 히페리온을 잘 쓰면 효율적이다. 히페리온을 공격에 쓰지 말고 2번째나 3번째 점령지에 히페리온을 투하하면 단독으로 공세와 방어군을 물리쳐버린다. 초반 공세와 방어군은 다 덤벼봤자 히페리온을 이길 수 없다. 아군이 아르타니스라면 깨끗해진 점령지에 레이너는 곧바로 궤도 낙하기, 아르타니스는 차원 소환을 실시해서 점령까지 가능하다. 적의 공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므로 초반에 밀어붙일수록 히페리온 무쌍이 펼쳐진다. 광물의 채취한도가 다른 맵보다 적고 전투순양함을 제외하면 이동 수간이 딱히 없는 탓에 게임이 길어질 수록 불리해지니 신속하게 게임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3위신 반란군 특공대가 가장 활약하기 좋은 임무. 특히 빠른 전투순양함이 동맹에 무관하게 매우 안정적이다. 파렙 케리건이 1인분을 하기 가장 좋은 임무인 이유와 비슷하다. 초반에는 첫 러시 타이밍이 매우 늦은 편인데다가 초반 공세와 방어병력이 히페리온 한 척으로도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궤사를 쨀 수 있고, 중반부터 전투순양함이 어느 정도 모이고 나면 전투순양함 자체의 극한의 기동력과 전투력 및 다수의 전투순양함으로 인한 패널 쿨타임 단축으로 히페리온을 수시로 불러내 무쌍을 찍을 수 있다. 1위신 변방 보안관의 경우엔 정반대로 빠르게 확보된 바이오닉 병력들로 동맹과 손발을 맞춰 적기지를 밀고 천상석을 점령하는 플레이를 하기 좋다.

3.2. 케리건

케리건을 위한 맵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케리건이 좋다. 이 미션은 여기저기에서 천상석을 노리는 게릴라 병력들이 짜증나는 미션인데, 오메가망을 잘 쓰면 공격과 방어를 거의 동시에 해낼 수 있다. 케리건의 치명적 단점중 하나인 케리건 부활전 적 병력의 방문 역시 없다. 천상석은 첫 러시 타이밍도 아주 느리기 때문에 첫 공세에 케리건이 반드시 나와 있으며, 케리건을 컨트롤해서 첫 천상석을 러시병력과 함께 과부하 전에 정리해버리면 아몬이 12시 천상석을 과부하시키기 전까진 타이머도 안돌아간다. 6시와 9시 방면 병력들은 아주어려움에서도 케리건 단독으로 처리가 가능하며[14] 오메가망을 설치해주면 언제든지 와서 방어해 줄수 있다. 12시와 3시지역은 6시와 9시를 점령하면서 모아둔 병력과 함께 구속의 파동을 쓰며 돌입하거나, 울트라를 섞어주면 끝, 여담으로 천상석 점령을 위해 병력 하나를 떨어뜨려놓을 때 오메가망 타고 와서 유닛 하나 버로우시키면 매우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사실상 동맹의 도움은 천상석 점령할때 유닛 대주는거 빼곤 필요없을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케리건이 다 해먹는 케리건 무쌍을 보여 줄 수 있다. 혼자 게임을 할 경우 평균 13분대, 동맹의 손발이 맞는다면 11분대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는 저레벨에도 유효하니 카락스 공허의 출격 마냥 8레벨까지 천상의 쟁탈전만으로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 공허의 출격이 방어 임무라 한 맵만 파도 레벨 올리기가 더딘 카락스와 달리 천상의 쟁탈전 케리건은 한판당 15분이라 아주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3.3. 아르타니스

밀어 붙이는 능력이 좋고, 동맹에게 주어지는 사령관 능력도 밀어붙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가라, 알라라크와 함께 합을 잘 맞추면 10분대 클리어가 나온다. 적 공세가 본격적으로 들이닥치기 전에 천상석을 점령하는 방식. 하지만 클리어가 길어지게 된다면 문자 그대로 똥개훈련에 시달려야 할 수도 있다. 적 공세조차 나에게 찾아오지 않고 어딘가의 천상석으로 전진, 이 공세를 일일이 찾아가서 잡아야 깰 수 있는 임무[15]이니만큼 공세에 고티어 유닛이 섞이기 전에 깨는 것이 오히려 맘편하다. 아르타니스 입장에서 빠르게 돌파하고자 한다면 역시 소수 유닛이 갖춰진 시점부터 짤짤이를 진행할 수 있는 폭풍함이 무난하다. 적 공세와 직접 마주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카운터를 맞는 면도 줄어든다. 보호막 과충전을 사용할 에너지는 항상 남겨놓도록 하자. 사령관의 특성과 어울리지 않게 병력을 열심히 분산하고 이동시키며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그다지 좋지 않다면 사소한 병력 손실이 계속 쌓여 한방병력을 모으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렇게 흘리다가 겨우 모은 병력을 방어선을 뚫다가 잃으면 수비할 병력도 남지 않아 기존에 있던 천상석보다 수가 줄어드는 일도 충분히 생길 수 있으므로 수비든 공격이든 급할 때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막 과충전을 항상 아껴두자.

천상석 위치를 확보했다면 수정탑 하나 정도 지어주는 플레이도 괜찮다. 폭풍함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 어차피 미네랄이 남기 때문에 광자포 소수를 배치하면 적 공세가 도달해서 차지하기까지의 시간을 벌 수도 있다. 관측선 하나를 감시모드로 올려두면 F2키에도 끌려오지 않아 편하게 천상석 점령을 진행할 수 있다. 임무 클리어 타임이 짧은 특성 상, 태양 포격은 쿨이 도는대로 즉시 써주는 편이 좋다. 빠르게 로공을 타서 5분이 되기 전에 관측선 하나를 뽑아 태양 포격 쿨이 돌면 바로 9시에 쏴버리고, 이후 두 번째 태양 포격을 네 번째나 다섯 번째 천상석 라인을 밀면서 쓰면 된다. 3위신 대함선 사령관을 선택할 경우 유사 카락스 플레이가 가능해지는데, 세 번째 천상석까지는 궤폭으로 광신도 떨궈주면 깔끔하게 청소되는 데다가, 태양 포격과 궤도 폭격을 번갈아서 쓰면 10분 직전까지 시야 확보용 광전사나 관측선을 제외하곤 병력 하나 안 뽑고 세 번째 주목까지 쨀 수 있다.

3.4. 스완

적 공세도 늦고 바위맵인지라 다른 맵에 비해 최적화가 어렵지는 않지만 스완 특유의 느린 초반 + 빠른 클탐의 공격맵 특성상 스완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타이밍이 느린 맵이다. 적 공세보다는 라인 돌파에 병력 쓸 일이 많은지라, 조합은 탱케이드나 염싸 중 본인이 잘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병력 확보가 느린 것을 천공기와 그 패널을 통해 보완하여 주 목표에 기여해야 한다. 우선 첫 번째 천상석은 14레벨 이상의 ARES 투하를 쓰면 스완 혼자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천상석과 점령하러 오는 병력을 치웠으면 놀지말고 보목 앞이나 9시 쪽으로 보내서 조금이나마 방어선을 긁어놓고, 이후로 스완은 앞마당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천공기 패널이 가능한 위신일 경우 집중 광선과 파동포가 해금되는대로 적 방어선에 날려주고, 1위신 중화기 전문가일 경우 빠르게 헤라클레스를 뽑아서 적 라인에 던지면서 광역딜 천공기로 적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째면 된다. 단, 집중 광선을 발사할 때 절대 적 5시나 11시 본진이 맞게 해선 안 된다. 이러면 보라준이 시간 정지 버그 쓴 것처럼 적 생산 건물이 활성화되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그냥 첫 집광은 보목 앞으로 쏴주는게 낫다. 패널을 통해 째다보면 세 번째 천상석 먹을 즈음엔 헤라클레스 1대분의 공성 전차를 포함한 어느 정도의 병력이 확보되는데, 이 때 동맹과 같이 공격을 가면 된다.

3.5. 자가라

익숙해지면 혼자서도 14분 내로 점령지를 장악하고 보목까지 끝낼 수 있다. 상대 종족 불문하고 3시와 11시를 제외하고는 전부 자가라 혼자서 정리할 수 있다. 빠른 시간내로 클리어 하느라 공방업은 가스가 모자라 스완이 동맹이 아니면 불가능 하니 자가라 3업을 우선적으로 하고 유닛 고유 업그레이드만 챙긴다.[16] 자동 생성되는 맹독충들은 계속 모아두고 자가라는 출정 하자마자 혼자 중앙 정리를 하고 저글링 한마리 잠복 시켜두고 5시로 이동한다.[17] 맹독충 굴리기로 지상 유닛들 갉아 먹다가 벙커/집정관을 제거하면 자가라는 몸빵하면서 추적도살자는 무리군주/우주모함/전투순양함 강제 공격시킨다. 상대가 저그면 위협적인 유닛은 없지만 풀에너지 살모사 세마리가 마비구름을 뿌려대서 매우 짜증나니 지상 유닛들이 예쁘게 모이도록 잘 움직여서 맹독충 굴리기 한 방에 끝내도록하자. 5시 공격이 끝났을 쯤에 번식지가 완성됐을 테니 감시 군주를 데리고 9시로 이동한다. 9시도 저그면 굉장히 짜증나는데 프로토스는 암흑기사 둘 뿐이라 탐지기 없이 맹독충 굴리기로 없애버릴 수 있지만 저그는 군단 숙주 4과 가시지옥 2, 생추뎀 포자촉수 때문에 감시군주가 순식간에 터질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9시 정리가 끝났을 쯤이면 두번째 공세가 중앙으로 오는데 역시 자가라 혼자 처리가 가능하니 빠르게 처리하고 보목 앞 소규모 병력들[18]도 정리한다. 이제 3시 앞쪽 까지 정리했을때면 감염체 투하 쿨타임이 아슬아슬하게 남았을텐데 잠시 숨돌리면서 병력을 소집한다. 소수 갈귀가 포함된 인구수 100쯤 모였으면 감염체 투하>추적도살자>대규모 광란 순서로 정리하고 스폰되는 3번째 공세를 기다린다. 오른쪽 공세를 막았으면 중앙으로 이동해 왼쪽에서 온 공세를 막아내고 젤나가 피조물 앞 병력들을 정리한다. 여기까지 했으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보목은 동맹에게 맡기고 11시를 공격하는 것인데 동맹이 영 못미더우면 갈귀를 보내 도와주자.[19] 11시를 공격할때 주의 할 점은 축차 투입할 병력을 시프트 찍어서 중앙 천상석을 거쳐 오게 해야한다. 그냥 어택땅을 찍으면 11시 전초기지에서 막히므로 꼭 예약 명령으로 돌아오게 시켜야한다. 천상석 주변만 정리했으면 새끼 맹독충 하나 두고 동맹이 피조물 잡는걸 돕거나 느긋히 점령하는 걸 보면 된다.[20]

초반에 빌드가 좀 꼬여 중앙 천상석을 적에게 내주는 것 정도는 괜찮지만, 최소한 아래 쪽에 있는 두 개의 천상석은 기본 방어선이 약한 편이므로 적 병력이 합류해서 더 귀찮아지기 전에 빠르게 적보다 먼저 점령해주는 것이 좋다. 그 후에는 동맹 플레이어와 반 씩 나눠 감염체 투하와 함께 자신이 맡은 쪽의 위 쪽 천상석을 최대한 빠르게 점령한 뒤 동맹을 도와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고 나머지 천상석을 점령하면 된다. 원래 유닛들의 이동 속도가 빨라서 별 다른 이동 수단이 없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하는 자가라지만 이 임무는 유난히 후방으로 들어오는 공격이 많으므로 필요한 경우에 빠르게 회군하기 위해 잊지 말고 점막을 열심히 퍼트려주자. 그리고 자가라에 익숙하지 않아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레벨이 낮다면 앞마당 멀티 쪽에 촉수를 박고 병력 손실을 줄여주는 변형체를 섞어주면 되고, 마스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면 바퀴 공격력 및 체력에 투자를 해서 공격 타이밍에 좀 더 힘을 실어주자. 특히 자신이 F2를 이용한다면 저글링 한마리를 천상석에 잠복시켜놓고 F2를 맘껏 쓰자. 적어도 동맹에겐 한소리 듣진 않을것이다.

3.6. 보라준

보라준 입장에서 몇가지 까다로운 조건이 있는 맵이다. 일단 쟁탈전 임무이다보니 천상석 위에 적 공세가 오면 피곤해지는 임무인데, 보라준은 하필 주력 병력이 은폐유닛이다보니 탐지기 유닛들이 맵 전역을 계속 돌아다니며 천상석을 건드린다. 맨 처음 그림자 파수대부터 은폐 유닛이다보니 적 병력을 제거하고 첫 천상석을 점령하면 그 뒤에 은폐 유닛을 탐지하기 위해 감시군주/관측선/밤까마귀가 찾아오는데 다시 뺏기지 않도록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암흑 수정탑은 동력장과 소환 능력으로 인해 천상석을 보호하기 적합한 패널 스킬인데, 이 암흑 수정탑 역시 은폐 효과를 받고 적을 공격하면 은폐 유닛에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되어 마찬가지로 탐지기 유닛들이 찾아온다. 관측선의 경우엔 이쪽도 탐지능력이 없으면 몰아내기 까다롭고, 밤까마귀의 경우엔 추적 미사일, 자동 포탑을 사용해서 귀찮게 만든다.

시간 정지를 쓰면 적의 소규모 병력들이 꾸준히 천상석으로 몰려오는 버그가 있어서 시간 정지를 마음껏 쓰기가 곤란하다. 이는 트리거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11시/5시의 기지를 공격하게 되면 해당 기지에 있던 생산 건물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망각행 고속열차처럼 지도 곳곳에 생산된 병력들이 배치되는데, 하필 시간 정지가 아군이 기지를 습격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해당 트리거가 이른 시간이 동작하게 되는 것이다.[21]

시간 정지로 찾아오는 유닛들은 망각행 고속열차처럼 고정되어 있어서 원래 유닛이 배치되어야 할 장소로 똑같이 찾아간다. 5시에선 1시와 12시쪽으로 아주 가끔씩 전투 순양함을 보내고, 7시 쪽으로는 의료선과 화염 방사병, 중앙쪽으로는 사신을 꾸준히 보내는 식이다. 유닛이 간헐적으로 오긴 하지만 1시 정도만 제대로 반응을 할 수 있다면 공허 균열마냥 게임이 터질 정도는 아니며 정 귀찮다면 시간 정지로 남은 천상석까지 빨리 차지하고, 그 소규모 주둔 병력이 차지한 천상석을 다시 점령하면 게임은 끝난다. 그냥 시간 정지를 썼다면 이후 괜히 간헐적으로 오는 병력에 본대 병력이 갈 길을 잃고 눈 돌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물론 공허 부활자라던가 극성처럼 돌변 시너지를 받는 경우엔 고려해볼 필요는 있지만 어지간한 돌변에선 시간정지를 많이 써봐야 두세번이면 게임이 끝난다. 정 눈치보이고 귀찮다면 시간 정지를 아껴뒀다가 마지막 천상석으로 진입할 때나 써주면 된다. 다만 3위신은 사실 소규모 병력이고 뭐고 시간정지 쿨이 오는대로 천상석쪽 거점을 밀어버리는게 빠르다. 간헐적으로 오는 병력이야 그 뒤에 병력 몇기를 보내면 되는 일이라 시간 정지를 안쓰겠다고 시간을 죽이거나 병력을 소모시키느니 시간 정지와 그림자 파수대로 싹 쓸어버리고 후딱 깨는게 훨씬 이득이다.

3.7. 카락스

카락스 패치와 함께 추가된 임무로 즉석 건설이 가능한 포탑 및 글로벌 타격이 가능한 패널 스킬을 통한 맵 장악력이 특기인 카락스에게 최적화된 임무다. 맵 구성이 전반적으로 카락스의 기본 운영을 연습하기 좋게 되어있다. 넓은 지역에 각각 떨어진 천상석들을 각각 방어해야하니 전진 수정탑 및 포탑 공사, 패널 스킬 지원을 통한 글로벌 방어를 익히게 되며, 기지 곳곳에 은폐 유닛이 있다보니 곳곳에 관측선을 배치하고 동맹에게도 붙여주는 관측선 운용도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천상석 점령을 원활하게 하려면 동맹에게 유닛을 붙여주는게 편하다는걸 알게되니 보조 유닛(관측선, 동력기)을 동맹 병력에 붙여주는 것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카락스의 기본 역할인 글로벌 방어와 동맹 보조를 연습하기 좋은 맵이다.적 공세가 바로 기지로 오지 않으니 초반에는 광자포/궤도 폭격을 통해 앞마당 바위를 치우고 빠른 멀티를 가져가자. 5분에 적이 10시쪽에서 나타나 아래쪽 루트를 통해 중앙 천상석 점령을 시도하는데 스카이 테란 외엔 미리 길목에 수정탑을 박아두고 태양의 창으로 그으면 막을 수 있다. 동맹에게 동력기와 관측선을 붙여주면 동맹 지원도 되고 천상석 점령도 편해지니 참고. 천상석을 공격하는 동맹을 궤도 폭격으로 지원 사격해주고 재빨리 탐사정을 보내 적절한 포탑 라인(광자포 4~5개 + 같은 숫자의 보호막 충전소 + 동력기 1기)로 방어선을 구축한다음[22] 아둔의 창 패널 스킬로 적절히 지원 사격을 하면 수비는 문제없다.

남는 자원으론 유닛을 뽑아서 동맹의 공격을 지원해주면 된다. 의외로 작정하고 뽑으면 유닛 플레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단지 거점 방어에 신경쓰다보니 포탑과 패널에 자원을 써서 여유가 없을 뿐이다. 동맹이 케리건이나 스텟먼처럼 기동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령관이면 유닛 플레이가 나은 편. 게임이 길어질 것 같으면 트리거로 발생하는 공세가 나오는 입구를 타워로 봉쇄하면 된다. 각각 10시, 5시에 2개씩 있다. 다만 5시 언덕은 경비가 삼엄하므로 동맹이 밀어준 다음에 가능. 익숙해지면 포탑도 필요없이 9시와 5시 천상석 지역을 밀어버린다음 관측선 1기씩 우회해서 스폰 지점 근처 언덕에 박아두면 된다. 다른 맵과 달리 아몬의 병력이 스폰되어도 그 자리에서 잠시 대기하기 때문에 맵을 보면서 적 병력이 나오는대로 패널 스킬로 폭격해서 지우면 방어가 굉장히 쉬워진다.

3.8. 아바투르

아바투르는 다른 맵처럼 별거 없다. 다만 초반 뚫을때 생체물질 먹이기가 힘드니, 맨 처음 공세오는 곳에 독성 둥지를 미리 깔아놓고, 첫번째 천상석이 점령되는걸 막으면서 정수를 불려나가자. 병력이 오는게 12시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오면 땡잡았다고 생각하자, 골때리는건 오른쪽으로 오는것인데. 이 경우는 팀원을 믿는 수밖에 없다. 저그 공통 팁이지만, 자신이 부대지정대신 F2를 쓴다면 절대로 바퀴의 땅굴 발톱은 찍지 말자. 바퀴 한마리를 점령하는곳에 잠복시키고 편히 끌고다닐 수 있는데, 땅굴 발톱을 눌러버리면 점령하라고 잠복시켜둔 바퀴가 느릿하게 점령지점에서 벗어나버린다... 3.16 패치로 크게 버프 받은 브루탈리스크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적이 로공토스가 아닌 이상 브루탈리스크 3마리면 적 공세 하나를 어렵지 않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 다른 사령관들의 공격형 패널스킬처럼 브루탈리스크를 굴파기로 던져넣고 공세 정리 후 귀환시켜서 급속수혈을 해주면 동시에 발생하는 두 공세를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대군주를 가운데 천상석 위치에 보내면서 독성둥지를 깔고 6시와 가운데 사이의 위치에 시야를 밝혀 독성둥지를 마저 배치해주면 첫 브루탈리스크가 완성된다. 첫공세를 정리하는 동시에 6시에 소수여왕, 바퀴와 브루탈을 집어넣으면 2브루탈이 높은 확률로 나오고 여왕과 살모사를 추가하면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테란으로 초반 파밍을 시도하려면 공성 전차 때문에 난이도가 꽤 올라간다. 바퀴로 어그로를 끌기 전에 미끼용 독성 둥지 하나를 던져 탱크의 사격을 유도하면서 적당히 치유를 해 주면 중앙을 무난하게 치울 수 있다. 직후 2시로 가는 길목의 사신과 바이킹을 독성둥지로 잡으면 브루탈 1기를 완성시킬 수 있다. 군단 숙주를 위시로 테크를 탔다면 브루탈을 확보한 뒤 점령 지점에 땅굴을 파서 시야를 확보한 다음 군단 숙주도 같이 합류시키면 미션을 아주 편하게 날로 먹을 수 있다. 점령 시 아몬의 군대들이 전부 그쪽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브루탈로는 감당하기 어려우므로 군단 숙주를 보내면 놈들에게 혐영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동맹이 그쪽으로 즉시 이동할 수 없는 사령관이라도 괜찮다. 병력들이 전부 녹은 후 허술한 방어타워만 남을테니.

3.9. 알라라크

아르타니스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기동성이 약한 대신 밀어붙이는 능력은 뛰어나다는 점은 같다. 다만 정면 싸움에서 손가락에 꼽는 성능을 가진 불멸자, 파괴자와 소환만 해두면 팽이돌며 밥값하는 광전사 등이 있는 아르타니스와는 달리 알라라크의 공격 능력은 영웅유닛 알라라크 본인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아르타니스와는 달리 알라라크는 점령한 천상석에 몰려오는 적들을 관문 유닛 소환만으로 막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아르타니스라고 해도 단순히 소환만으로 공세를 막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알라라크는 병력들 사이에 알라라크 본체가 없다면 전투력이 바닥을 긴다. 공세를 막기는커녕 시간 벌기도 벅차다. 방법이 있긴 한데 점령한 천상석에 수정탑 3개정도 지어주고 적 공세가 올때마다 구조물 과충전을 사용해주는 것이다.

그나마 승천자가 있으면 막아볼만 하지만 탱킹을 해줘야할 광신자가 모자라거나 스킬 마나로 다 사용했는데 적을 다 처리하지 못했다면 순식간에 가스를 150이나 잡아먹는 승천자들을 다 날려버리고 막지도 못하는 상황이 온다. 다만 방어를 동료 사령관에게 맡긴다면 혼자 다 청소하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공격만큼은 뛰어난만큼 방어보단 공격에 집중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알라라크가 작정하고 적을 밀어버리면 15분 이내로 기지를 다 청소할 수 있으니 후반으로 넘어갈 생각하지 말고 초중반에 바짝 밀어붙이자. 위신 업데이트 이후로는 3위신의 모선이 알라라크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모선 나오자마자 첫 공세 막고 중앙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쉬지 않고 점령해나가면 되며, 알라라크는 점령한 천상석에 들어오는 공세 수비 하다가 보너스 목표랑 마지막 점령 때 합류하면 된다. 동맹 역시 피닉스나 아바투르, 타이커스처럼 소수 정예가 가능한 사령관이면 시너지가 배가 된다.

3.10. 노바

노바의 기동성이 좋지 않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병력 배치가 힘든 단점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고달프다. 게다가 인구수 제한과 낮은 기동성, 병력 보급 시간 등의 문제가 있어서 다수의 천상석 방어를 뛰기는 힘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천상석에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는 공세가 문제지 적 방어선은 그리 단단하지 않아서 노바의 돌파력이라면 매우 빠르게 돌파해 미리 점령할 수 있다.[23] 특히 초반에 빠르게 돌파하려면 병력보다는 노바의 파괴 드론과 핵, 그리핀 공습의 활용이 중요해서 병력보다는 노바 영웅을 어떻게 플레이하느냐가 임무를 쉽게 깨느냐를 가른다. 다중 방어는 어렵지만 한두 군데 방어 정도는 전술 수송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동맹에게 부탁하거나 혹은 자기가 직접 천상석마다 일꾼 1기씩 배치하거나 혹은 포탑을 하나만 지어 시야를 확보해놓고 공세가 오면 그곳으로 전술 수송을 하는 것. 레이너와 아르타니스의 광속 클리어 방법에서 조금만 응용하면 아르타니스 대신 노바로 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천상석구석에 지뢰를 깔아놓으면 시야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거로 전술 수송을 해서 방어하는것도 가능하다. 일꾼을 배치하는건 인구수를 잡아먹지만 지뢰는 인구수를 잡아먹지 않는다. 위신 3의 위력을 가장 크게 체험할 수 있는 임무다. 방어타워 및 1순위 제거대상이 한 뭉텅이로 모여있어서 파괴 드론의 각을 재기 제격이며, 12시, 3시 지역은 핵미사일 한방으로 싹다 정리된다. 심지어 보너스목표는 초은폐 상태의 노바를 감지하기는 하지만 공격할 수는 없어 조각탱이만 던지면서 끈질기게 따라오는데, 이를 이용해 굳이 큰 전투를 치를 필요 없이 보목만 낚아서 잡아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대한의 효율로 적진을 갉아먹다보면 10분 내에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다!

3.11. 스투코프

중앙 지역을 점거하면 중앙지역을 방어할 벙커 몇개와 더불어 병영와 민간인 수용소를 옮겨오자. 맵의 중앙이라 어디로든 병력이 뻗어나가기 편하다. 수월하게 병력과 패널스킬들을 이용해 점령하면 되는 아주 쉬운 임무이다. 보너스 목표 달성이 꽤 쉬운 편이다. 아포칼리스크 같은 강력한 소환물도 괜찮지만 감염된 민간인으로 피조물의 어그로를 끌고 코브라로 무빙샷 해주면 끝이다. 1위신이면 아군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전제 하에 12~13분대 클리어도 가능하다.[24]

3.12. 피닉스

천상석을 차지하면 그 위치에 전진 수정탑 하나 쯤은 설치해 두는게 좋다. 시야 확보를 통해 중재자로 천정석을 지키기 쉬워질 뿐만 아니라 유지력이 떨어지는 관문 조합을 갔을 경우, 추가병력을 효과적인 위치에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수준의 기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때보다 중재자모드의 활용을 잘 해야한다.

3.13. 데하카

맵 특성상 데하카가 레벨업을 위해 포식할 먹이들이 많다. 곳곳에 벙커를 박아놓은 테란은 귀찮으나 저그와 프로토스일 때는 정말 편하다.[25] 저그일 경우 중앙 천상석에서 변형체를 섭취하면 히드라와 저글링이 반사댐에 알아서 정리되는데다 나머지 변형체 한마리만 적당히 컨트롤하면 끝이며, 프로토스는 후방에 자리잡고 있는 3마리의 파수기를 이용해서 사이오닉 폭발을 사용하면 정리가 편해진다. 이후 4시쪽 언덕을 향하는 길 사이에 있는 병력과 5시쪽 천상석의 병력을 적절하게 사이오닉 유닛을 섭취하여 정리하면 된다. 컨트롤이 좋다면 첫번째 공세가 오기도 전에 이미 5렙을 넘는 데하카를 볼 수 있다. 컨트롤만 된다면 데하카와 우두머리만으로 주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다. 첫 공세를 막고 중앙 천상석을 활성화하면 보통은 글레빅이 준비되었을 터인데 이를 이용해 9시[26]와 5시 천상석의 남은 병력을 밀어버릴 수 있다. 이렇게 천상석을 활성화하고 멀바르와 그간 모은 병력으로 2시 천상석을 친 후, 동맹과 함께 보너스 목표를 먹는다. 마지막으로 데하카는 11시 천상석을 언덕 너머 점프해 들어가 정리해주고 입구 쪽은 원시 우두머리들로 뚫어 아군을 도와주면 매우 쉽게 깰 수 있다.

병력은 어떤 병력을 구성하여도 무난하며, 점령한 천상석에 소수 원시벌레를 심어두는 것이 좋다. 브루탈리스크의 땅굴파기와 달리 데하카의 땅굴파기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 천상석을 점령하러 오는 적 공세는 스카이 테란 정도가 아닌 이상 데하카 혼자 땅굴을 파고가서 충분히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하게 진행 할 수 있다. 만일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뮤탈리스크 혹은 숙주 위주의 조합도 상당히 좋다. 특히 군단 숙주는 중앙 천상석에 잠복으로 박아넣고 식충을 계속 보내는 것으로 갉아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적이 프로토스일 경우 보너스를 안 먹는다는 가정 하에 10분 이내에 맵을 정리할 수 있다.

3.14. 한과 호너

한호너의 밥 그 자체. 초반 타이밍이 매우 느긋한 맵이라 아무 걱정 없이 인프라를 늘려줄 수 있다. 보통 중앙 천상석에 적이 오기 전에 갈레온 두 기 정도는 나오므로 갈레온과 소수 사신으로 중앙 천상석을 정리하고 공세를 상대하면 된다.[27] 12시, 3시 기지도 호너 유닛 소수가 갖춰진 즈음에 패널 스킬을 활용하면 혼자서 밀어버릴 수 있다. 평소대로 인프라 올리고 평소대로 병력을 갖춰서 어택땅 찍고 경우에 따라 패널만 갈겨줘도 12분에서 13분대 정도면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자기 지뢰가 완전히 설치되기 전 까지는 천상석 점령에 활용할 수 있기도 하니 때에 동맹과 양쪽을 각개격파 할 때 지뢰만 던져주는 식으로 점령을 마칠 수도 있다. 강습 갈레온이 느릿한 편이라 방어가 좀 귀찮다. 바이킹 / 망령 / 밤까마귀의 전술 차원 도약이 있다고는 하지만 몸빵을 해줄 사신 / 갈레온은 못 따라오므로 천상석을 먹으러 오는 적 공세에 차원 도약을 하는 건 자살행위고, 게임 시간이 짧은 편인 맵이라 공세 상대로 싸울 만큼 모이지도 않는다. 그냥 자기 지뢰 위주로 방어하고 안 되면 동맹에게 맡기는 게 속 편하다. 아니면 천상석 하나마다 갈레온을 홀드해주고 땅거미지뢰를 박는 방법도 있다. 공세 유닛들이 아주 고맙게도 뭉쳐서 오는지라 갈레온+지뢰들이면 메카닉같은 사거리 긴 유닛들을 제외한 어지간한 공세는 전부 다 막을 수 있고, 갈레온의 빠른 병력 충원 덕분에 전선 복구도 어렵지 않다. 만일 사거리 긴 공세들이 온다면 금방 터질 땅거리지뢰 대신에 정밀 타격과 사신, 망령 또는 바이킹 정도를 박아주면 된다.

3.15. 타이커스

1레벨부터 아어 솔플이 가능하다는 타이커스에게 곳곳에 수비병력이 많이 배치되어있지 않은 천상의 쟁탈전은 상당히 쉬운 임무이다. 처음 나온 타이커스로 바위를 깨다보면 적의 첫 공세가 천상석 지역을 점령하려고 오는데, 첫 무법자는 회복 중점이면 방울뱀, 탐지용이면 넉스나 시리우스를 사용하면 된다.[28] 이후 중앙 천상석 지역을 정리하면서 광화 광출력(탐지 업그레이드)과 바나듐 포탄(타이커스의 수류탄 피해량 50 증가) 업그레이드를 해두고 9시 지역 천상석을 점령하면 아군이 껄끄러워할 요소는 없고, 이후 6시 천상석은 무법자 하나 더 추가되면 쉽게 처리 가능하다. 12시나 3시 천상석 지역의 수비병력 중 하나는 오딘의 핵으로 정리하면 끝. 보너스 목표 역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3.16. 제라툴

수비전이 능하고 기동성이 좋은 사령관이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점령할 때 마다 포탑들을 설치해주고, 안전한 다른지역의 포탑의 환영을 공격받는 지역쪽에 투입시키는것으로 편하게 수비할 수 있다. 첫번째 유물은 템포가 빨라 초석을 많이 모으기 힘들다 보니 공허 억압 수정이 가장 좋다. 게다가 전송기를 배치해놓고 케리건 마냥 플레이하는것도 가능하다. 공격 역시 패널스킬 쿨이 다될때마다 써주면서 한곳씩 차근차근 밀어주는것으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3.17. 스텟먼

케리건에 버금가는 기동성을 자랑하는 사령관이므로, 굉장히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어디에 공세가 뜨든 위성을 빨리빨리 구성으로 바꾸면 공세보다 더 빨리 돌아와서 막아낼 수 있다. 오메가망보다는 느리지만 활성화 타이밍이 빠르고 공중 유닛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바투르나 데하카 등과 함께 하면 광속으로 날아다니며 공세를 박살내는 공중 유닛들을 볼 수 있다. 병력이 많지 않은 맵이므로 감염충 한 줄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어차피 뭘 뽑아도 빨리빨리 구성으로 돌아다니면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해낼 수 있다. 슈퍼 개리로 가까운 천상석을 정리하고 병력을 모으든 감염충을 빨리 뽑아서 그냥 다 밀어버리든 모두 효과적이다. 위신 절친한 친구를 사용하면 끝날때까지 병력을 아예 뽑지 않고 슈퍼개리로만 게임을 끝낼수도 있다. 중앙, 9시, 5시쪽 천상석을 슈퍼개리로 빠르게 밀고 아군이 혼자 3시쪽을 정리할 수 있다면 바로 11시쪽으로 달려서 밀어버리면 된다.[29] 아군이 초반에 힘이 약한 사령관이라면 천상석으로 오는 공세 방어를 부탁한 뒤 혼자 11시를 먼저 정리하고 보목까지 챙긴 뒤 3시를 같이 밀면 된다. 슈퍼개리 혼자 모든 천상석 방어 병력을 정리할 수 있으므로 아군과 호흡이 잘 맞는다면 상당히 빨리 끝낼 수 있다.[30]

3.18. 멩스크

고속 클리어가 가능한데 비해 적 공세는 무조건 중앙 천상석으로 갔다가 오므로 공세 타이밍이 느린지라 멩스크는 진짜 마음놓고 쨸 수 있다. 최적화가 잘 되는 멩스크라면 저 타이밍쯤엔 이미 데스볼을 굴릴테고 그렇지 않은 저렙 멩스크도 충분히 증인 2기 띄우며 멀티 활성화를 끝낼만한 시간. 주력 조합은 부대원 + 이지스 근위대가 좋다. 어차피 적 기지를 밀어야해서 이지스 근위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 전쟁의 개가 활약하기 좋으니 천상석을 밀 타이밍마다 전쟁의 개를 꼬박꼬박 써주자. 주력 부대와 같이 들이치므로 50~75 정도의 전쟁의 개로도 충분히 12시와 3시 파편 및 전방 기지를 밀 수 있다. 이외의 기지들은 동맹과 합을 맞춰 적당히 밀자. 보조 목표는 다소 까다롭지만 철거왕인 이지스 근위대를 앞장 세우고 부대원으로 열심히 딜을 넣어주면 의외로 크게 어려운건 아니다. 그리고 증인을 좀 뽑아둬서 천상석 점령때엔 증인 하나를 애국자 모드로 띄워 놓으면 주력 병대는 다른 파편을 들이치러 가도 된다. 증인을 4마리를 유지해서 2기는 통치력 수급으로 멀티와 본진에 두고 나머지는 데리고 다니면서 하나는 천상석 점령 때 띄우는 플레이를 하자.

아몬의 공세가 지상 위주라면 대지파괴포가 효율이 좋은 편이다. 가운데 첫번째 천상석에 대지파괴포를 공사할 경우,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모든 천상석 구역이 사정권에 들어온다. 또한 천상의 쟁탈전의 공세는 항상 천상석을 점령하고 중앙 천상석으로 향하므로 공세 역시 대지파괴포의 사거리 안에 항상 들어가게 된다. 적 기지내 공중유닛은 처리할 수 없지만 어차피 동맹의 부대가 천상석에 도달해야 하며 지상 혼종들이 처리되고 나면 남은 공중유닛은 그 수가 얼마 안되기에 거의 부담되지 않는다. 즉, 적 기지 파괴와 공세 수비를 혼자서 도맡을 수 있다. 점령은 부대원 낙하기가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대지파괴포 빌드를 사용할경우, 천상석 점령 시 병력 손실이 없으며 멀리있는 천상석을 지키러 본대가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역시 대공의 부재. 상대 공세를 확인하고 빌드를 올려야한다. 할 짓 없으면 100패널 전쟁의 개랑 200병력을 모아서 적 본진을 들이쳐 보자. 멩스크는 단신으로 적 본진을 박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령관이다.

4. 주간 돌연변이 목록

임무 맵이 워낙 쉬운 맵이라 돌연변이가 있어도 난이도는 낮다. 불타는 군단도 돌연변이 조합이 좋아서 어려운거지 임무 맵은 쉬워서 그나마 난이도가 내려간 축에 속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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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번째 천상석을 점령할 때도 해당 대사 중 하나가 나온다.[2] 모티브가 된 미션과는 달리 은폐 유닛이 올라가도 문제 없다. 아몬은 관측선으로는 점령할 수 없다.[3] 단,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중앙 천상석을 차지한 적의 공세가 천상석 확보 후, 바로 멀티지역과 본진을 향해 공격해 온다.[4] 그 외의 천상석을 향해 공격해오는 병력은 탐지 유닛을 항상 끼고 다녀서 이 방법이 안통한다.[5] 밤까마귀가 추적 미사일을 다른 임무보다 더 자주 써서 병력의 손실을 유도하니 주의해야한다.[6] 탐지유닛이 없으면 은폐 밴시에게 천상석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7] 천상석 주위로 타워를 도배하면 슬쩍와서 핵으로 철거 작업을 하는데, 특히 6시 방향에 위치한 천상석에 높은 빈도로 핵공격을 한다.[8] 아군이 천상석 주변에 타워나 방력을 배치해두지 않는다면 은근히 슬쩍와서 천상을 점령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9] 중후반쯤 되면 공세에 추적자보다 불멸자가 더 많이 섞여서 나오기에 중장갑 유닛or건물 철거에 한몫하니 주의해야 한다.[10] 천상석 방어선으로 도배해둔 타워로 상대할 때는 좋구나 하지만, 만약 병력으로 막으려할땐 사이오닉 폭풍에 병력손실이 발생하니 주의해야한다.[11] 감시군주와 동일하나, 은폐상태라 천상석을 빼앗겼을 경우, 탐지유닛을 대동해서 처리해야되는 번거로움을 일으킨다.[12] 중앙 천상석 위의 길에서 왼쪽 11시나 오른쪽 2시로 갈 경우, 방어선을 모두 뚫을 필요가 없다. 아래쪽 입구의 유닛들에게 어그로를 잡히지 않도록 주의할 것.[13] 현재는 저장된다. 임무가 끝나면 자동 저장되지만 아군과 동맹 빼고는 적의 시야를 볼수 없다(...)[14] 적이 테란이면 화력이 너무 쎄서 끔살당할 수 있으니 신경 써서 컨트롤 해야한다.[15] 위신이 대함선 사령관이면 카락스 마냥 스폰 지점 근처에 관측선 박아두고 궤도 폭격 나눠쏴서 공세 병력을 출발하기도 전에 먼지로 만들 수 있다.[16] 그래도 가스가 모자라므로 변형체는 아주 소수만 생산한다.[17] 저그와 프로토스는 9시에 은폐 유닛이 있다. 고로 방비가 덜한 5시부터 공격하는게 좋다.[18] 역시 저그면 짜증나는 군단 숙주 셋에 살모사가 있으니 주의한다.[19] 절대 피조물에 저글링을 붙이고 한눈 팔아선 안된다 쿵쿵따 한번에 저글링들이 모조리 죽는다.[20] 당연하지만 점령 게이지가 오르기 시작했다면 4번째 공세를 막으러 갈 필요가 없다.[21] 이는 글로벌 사거리 스킬인 스완의 집중광선이 기지에 맞았을 경우에도 해당한다.[22] 적이 점령 즉시 병력을 보내는건 아니기에 레벨이 낮아도 건설할 여유는 충분히 있다.[23] 적 조합에 따라 다르지만 심하면 밤까마귀 2기, 해병 한 분대, 유령 한 분대와 그리핀 공습+노바 스킬만으로 모든 방어선을 밀어낼 수 있다.[24] 15일꾼->대군주->18일꾼->광물 300 언저리에 일꾼을 이동시키고 사령부 건설->22일꾼+가스 건설->대군주/가스 100이 차면 바로 군수공장->사령부 완성 직전에 일꾼 5기 이동 및 구조물 감염으로 바위를 공격함과 동시에 감염된 코브라 생산과 동시에 기술실->무기고->석회 점액 업그레이드->2무기고+공학 연구소(감염된 공생충 공업용)->3군수공장->이후 코브라를 쭉쭉 생산해주면 최적화 및 코브라 수 유지가 잘 되었다는 가정 하에 상당한 위력의 부대가 만들어진다. 기동성이 빠르고 감시 군주 생산이 필요없다는 것이 장점. 다만 지상 조합 모두에게 공공의 적인 분열 병기 상대로는 붙건 도망가건 엄청난 피해를 받기 때문에 패널이나 동맹의 힘을 빌리자.[25] 단, 테란일 경우 공세에 밤까마귀가 포함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공세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26] 9시를 빨리 미는 팁은 글레빅 소환 위치를 방어선 정면이 아닌, 세로로 길게 늘어서 있는 방어선 아래쪽에 소환하는 것. 이러면 산성 방화로 방어 타워와 거기에 밀집된 호위 병력들이 한 번에 쓸려나가므로 잔챙이들은 동맹이나 데하카, 소수 병력에게 맡기고 바로 5시 공격에 투입할 수 있다. 5시쪽 시야가 확보 안 되어 있더라도 오른쪽 앞마당 오른쪽 가스가 올라가 있다면 그 옆에 굴파기로 옮기면 바로 산성 방화 사거리에 5시 방어선이 들어온다.[27] 적 조합과 동맹에 따라서는 사신 없이 갈레온만으로 사거리를 이용해 갉아먹어도 상관없다.[28] 니카라는 몇몇 돌연변이를 제외하면 필요없다.[29] 첫 공세를 제외한 천상석 공세는 (바로바로 밀었다는 가정하에) 슈퍼개리가 본진 가까이에 있는 3개의 천상석을 모두 정리한 뒤에 온다. 무조건 중앙으로 오는 공세를 아군에게 부탁하든 슈퍼개리의 순간이동을 사용해 막든 막으면 11시를 정리할 때까지는 공세가 안온다[30] 당연하겠지만 체력이 2천이 넘어가는 혼종처리나 보목을 위해서 저글링이라도 뽑는게 맘 편하다.[31] 시도해봄직하긴 하지만, 못 알아듣는 유저가 굉장히 많다. 죽어라 영어로 이야기해도 아무 반응도 없거나 ?혹은 중국어 간번체만 채팅창에 뜨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른다. 한어병음이나 영어 등으로 소통이 어떻게든 된다고 쳐도, 이들이 사용하는 중문판의 특유하고 철저한 현지화 정신으로 인한 한국판 및 영문판과의 유닛 명칭 차이는 서로 장벽이 너무 커서 무슨 유닛 좀 뽑아달라 해도 모를 확률이 높다.[32] 이 특성 때문에 부질없는 저항, 불타는 군단에서 게임이 망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