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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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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bb034><colcolor=#fff> 비비고
bib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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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10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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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음식 체인점2.2. 간편식 브랜드
3. 제품
3.1. 비비고 만두3.2. 비비고 김치3.3. 비비고 국탕찌개3.4. 비비고 죽3.5. 한식 반찬3.6. 냉동밥3.7. 냉동면3.8. 김/스낵3.9. 기타
4. 광고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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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식의 문화와 맛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bibigo
비비고 브랜드 타이틀
CJ제일제당의 식품 브랜드. 브랜드명은 한국 요리의 대표 주자 비빔밥에서 착안하였다. 한식 관련 식품을 주로 취급하며 만두 계열 제품이 특히 잘 나가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냉동식품, 레토르트 식품을 위시한 간편식을 다루는데 볶음밥도 그렇고 만두도 그렇고 여러모로 냉동 식품 분야 전반에서 상위권을 달리는 브랜드다. 가격 대비 상당히 맛있고 양질의 식품을 만들어 내기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2. 역사

파일:비비고 로고(2020).svg 파일:비비고 로고(2024).svg
2020년 2024년
본래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한식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로 출발하였으나, 현재는 사실상 식품 브랜드만 남은 상태.

2.1. 음식 체인점

'비비고'란 브랜드를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외식 사업 계열사인 CJ푸드빌이었다. 초기에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보다는 비빔밥 브랜드에 가까웠다. 2010년 5월 10일, 광화문점[1] 개점을 시작으로 한국 내 지점을 포함해 전 세계에 50여 개의 지점이 있었다.

초기 비비고 레스토랑은 비빔밥 전문점답게 '비비고 라이스'가 주력 메뉴였다. 매장에 가면 마치 샐러드바나 서브웨이에 온 것처럼 밥, 토핑, 소스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비빔밥을 주문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 돌솥비빔밥 및 만두나 떡갈비 등 곁들임 메뉴가 있었다. 그러나 찌개나 볶음밥 등 메뉴가 점점 추가되어 비빔밥은 메뉴의 일부로만 남게 되었고 비빔밥 전문점의 정체성은 곧 희미해졌다.

2010년대 초반 당시 인식상 비빔밥으로서는 다소 높은 가격대 및 애매한 포지셔닝 등이 원인이었는지 지속적인 반향을 얻지는 못하는 와중에, 같은 계열사 산하의 한식 뷔페 레스토랑인 계절밥상의 등장과 해외 지점 부진으로 인해 지점 수는 점점 더 축소되었다. 해외 지점도 차례로 문을 다 닫고 2018년 4월 25일부로 남아있던 매장(인천국제공항 출국점, 인천국제공항 입국점, 코엑스몰점)도 곧 폐점이 확정되면서 음식점으로서의 비비고 브랜드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2.2. 간편식 브랜드

2010년 중반 이후부터 비비고 브랜드의 간편식 사업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국내 간편식 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나면서 아래와 같이 간편식 브랜드로서의 비비고는 성공적으로 생명을 이어나가게 된다.

비비고 만두는 출시 1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2] 2021년 말 기준으로 한국 냉동 만두 시장 점유율은 47.3%로 사실상 CJ제일제당의 독주 체제다. ## 2위인 풀무원은 13.7%, 해태(고향만두)는 12.5%이다.

2019년에는 한국 외 매출(5,520억 원)이 한국 내 매출(3,160억 원)을 넘어섰다. 수출용 상품[3] 포장에는 중국식 만두(dumpling)가 아니라 ‘mandu’라고 표기했다. 피가 두껍고 탄수화물이 많은 중국·일본 만두와 달리, 비비고는 얇은 피에 고기와 야채의 밸런스(균형)가 좋은 한식 만두의 특징을 (비비고 만두가) 그대로 담고 있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의 비결은 바로 맛이었다. 미국 기준으로 한인 식료품 회사에 공급되던 냉동만두의 맛과 품질에 비해 비비고 만두의 맛이 월등히 뛰어났다는 점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다. 육즙이 살아 있고, 라면 등 국물요리에 넣거나 튀기거나 쪄도 타사 제품에 비해 풍부한 고기의 맛이 살아 있었다. 이러한 탓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로는 2014년 가수 싸이를 모델로 한 광고를 빼놓을 수 없다. “(매출에) 기름이 붙은 변곡점”이다. 특히 싸이의 인지도가 높은 미국에서는 ‘싸이고 비비고’라는 광고 카피를 썼는데, 싸이의 지명도에 올라타려는 마케팅 전략이었고 이는 제대로 적중했다. 2017년에 시작한 ‘왕맥(왕교자+맥주) 캠페인’도 계절별 매출을 고르게 이끈 공신이다. 집에서 여름철 맥주 안주로 만두가 좋다는 내용으로, 수제 맥주와 편의점 ‘4캔 만 원 맥주’가 인기를 끌던 때였다. 맥주 인기에 힘입어 집에서 나초 같은 간식이 지겨울 때 간편하게 만두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광고 포인트가 제대로 (소비자에게) 먹혔다. 2017년 비비고 만두의 여름철(6~8월) 평균 월 매출은 70억 원으로, 2016년 같은 기간 매출의 3배를 웃돌았다.

‘만두 다음’이 필요했던 때 또 한 번의 도약은 2018년 말 엉겁결에 찾아왔다. 저렴한 에어프라이어의 가정 보급으로 튀김 제품 수요가 생긴 터였다. 당시 보급률은 10%가 조금 넘는 수준. 당장 핫도그 포장 앞면에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붙이고, 에어프라이어에 적합한 제품군 출시에 주력했다. 이후 6개월 만에 발 빠르게 나온 ‘고메 돈카츠’ 시리즈는 나오자마자 대박을 터뜨렸다. 고메 돈카츠는 2019년 6월 한 달 동안에만 30만 봉 남짓 팔려 매출 20억 원을 올렸다. ## 2020년 비비고 만두가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장 에스타디오 키스케야에 비비고 매장이 존재한다. 비비고에서 만든 간편식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제품

출처

3.1. 비비고 만두

3.2. 비비고 김치

3.3. 비비고 국탕찌개

500g, 300g 두 종류로 나오는데 500g의 제품 가짓수가 더 많다. 대형마트에서는 500g 제품군에 모두 같은 가격을 붙여놓는 경우가 많지만, 사골곰탕, 육개장, 소고기장터국 등 잘 팔리는 제품류는 인터넷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묶음 구매가 가능하다.

3.4. 비비고 죽[11]

3.5. 한식 반찬

3.6. 냉동밥

냉동밥을 전자레인지나 팬에 데워먹는 제품.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해도 그럴싸한 비빔밥이나 볶음밥이 완성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다만 조리 환경에 따라서 좀 더 익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회사의 볶음밥 제품이 개당 225g인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비비고 볶음밥 개당 정량은 좀 더 적은 약 200g이다.

새우볶음밥, 닭갈비볶음밥, 차돌깍두기볶음밥은 햇반의 냉동밥 브랜드인 햇반쿡반으로 넘어갔다.

3.7. 냉동면

3.8. 김/스낵

3.9. 기타

4. 광고

한식을 다루다 보니 신토불이와 같은 느낌을 주는 광고를 주로 제작한다. 해외 시장을 노리고 나온 음식점 비비고 광고에서 이 점이 크게 두드러진다. 어느 정도 브랜드 인지도가 쌓이고 사실상 식품 브랜드로 정착한 현재에는 국내에서는 재료의 품질을 강조하는 평범한 광고 스타일로 돌아가는 중이다. 예시
파일:르브론비비고.jpg
비비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있는 르브론 제임스
2021-22 시즌에 미국프로농구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구단의 저지 스폰서가 되었다. 계약 규모는 5년간 1억 달러다. 그래서 LA 레이커스만을 다루는 한 웹진에선 비빔밥과 합성하기도 했다. # 이외에도 비비고 상품을 구매했던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의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계속해서 협업을 하는 중이다. #

5. 관련 문서



[1] 비비고 런칭 전에는 ‘카페소반’이라는 브랜드로 광화문과 서울대 등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매장 안에 요리에 사용되는 새싹 채소를 수경 재배하는 공간을 따로 두는 특색이 있었다. 이후 그대로 비비고 브랜드로 전환되어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폐점됐다.[2] 흔히 사람들이 해태 고향만두의 1위 자리를 비비고가 뺏은것으로 기억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2000년 초반 만두시장은 CJ가 1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설만두에서 비비고 만두로 그냥 CJ의 만두끼리 제품만 바뀐 것이다.[3] 비비고 진출 전 한아름마트 등 해외 한인 마트에서는 냉동 식품 등을 현지 도매업체의 자체 브랜드 제품 위주로 팔았는데, 이 자체 브랜드용 상품은 부실한 품질 관리와 열등한 맛으로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나쁜 평을 받았다. 그 틈을 비비고가 잘 비집고 들어간 것. 일본의 경우 이온그룹 등 유통망을 잘 확보해 놨다.[4] 비비고 왕교자의 프로토타입 격으로 소고기만두 규아상이 있었는데 높은 가격대로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다.[5] 해태 고향만두가 만두 1위였던것은 90년대이지 2000년 이후가 아니다. 2000년 초반에 시장 1위 만두는 이미 CJ의 백설만두 였다.[6] 각사 점유율 10%대 초반에 머무는 풀무원과 해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는 상황이다.[7] 포장용지 중단부에 한글로 "왕교자"가 기재되어 있기는 하다.[8] 이와 달리 국내 내수용 왕교자는 당면 함량을 줄였다고 홍보함에도 불구 상당량의 당면으로 고기소를 대체하였다. 따라서 당면을 싫어하는 사람은 왕교자가 아닌 한섬만두 계열을 택하길 권한다.[9] 스님들만을 위한 만두로 오신채까지 없어서 플랜테이블의 강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한데 물론 승소몰에서만 가능하다. 일반 시중에는 팔지 않으므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할 것.[10] 채식 제품이지만 플랜테이블 표시가 없어 기타로 분류했다. 또한 오프라인 상점의 경우도 한정된 곳에서만 팔기 때문이기도 하다.[11] 현재는 햇반 소프트밀로 브랜드가 바뀌었다. 관련 기사[12] 돼지고기 함량이 높아서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