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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사조, 不死鳥, Phoenix, 피닉스
불사조는 과거 프로토스의 주력 항공기였던 정찰기와 해적선을 대체하는 새로운 전투기로, 빠른 속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췄다. 프로토스 주둔지의 외곽 지역에서는 외부의 위협에 대비하여 미지의 우주 공간을 정찰하는 불사조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불사조가 장착한 한 쌍의 이온 광선포는 대공 전투에 적합할 뿐 아니라 지상의 경장갑 목표물을 공격하는데도 유용하다. 좀 더 까다로운 적과 맞설 때, 불사조 조종사들은 관성 구동 장치로 비행선의 왜곡장에 과부하를 일으켜 짧은 시간 동안 중력자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이 광선으로 적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들어 귀중한 몇 초를 벌 수 있지만, 광선 사용 후 몇 초 간 불사조는 무력한 상태가 된다.
데이터 매트릭스
* 중력자 광선 (Graviton Beam)
불사조의 조종사는 관성 구동 장치를 촉매로 사용하여 함선을 둘러싼 차원장을 한곳에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생성되는 반중력 에너지의 흐름을 중력자 광선이라고 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지정한 대상의 무게를 0에 가깝게 수렴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불사조가 한곳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중력자 광선은 원래 최후의 수단으로 마련된 것이었지만, 프로토스 함대에서는 이를 전장을 제어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온포 (Ion Cannons)
불사조의 주무기로서 음전하가 충전된 이온 광선을 발사합니다. 이온포는 불사조가 이동하는 중에도 발사할 수 있지만, 짧은 파장으로 이루어진 광선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지 않고, 중장갑으로 둘러싸인 대상에게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 이온포의 지나치게 짧은 사거리는 프로토스 병력의 전투에서 여러 문제를 야기시켰지만, 이후 구식 초점 렌즈를 진보된 음이온 수정으로 교체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 에너지 그물 (Energy Weave)
얇은 그물망 구조로 이루어진 에너지 장막으로, 겉보기에는 마치 최첨단 회로도와 같은 모습입니다. 빛에 감응하는 섬유로 이루어져 모든 유형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집중시키고, 전이시키기도 하며, 여기에는 조종사의 사이오닉 에너지 역시 포함됩니다. 그물의 주요 기능은 불사조의 기체를 보호하는 차원장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고속 선회, 회전, 강하 시 안정성과 기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 관성 동력 장치 (Inertial Drive)
불사조의 소형 관성 동력 장치는 강력한 차원장으로 선체를 감싸고, 이는 심우주나 행성의 대기층에서 불사조가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한 쌍의 고성능 플라스마 추진기가 더해진 불사조는 무척 강력한 요격기 역할도 수행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프로토스 공대공 전투기. 애칭은 잭슨조. 성능 재평가 이전 과거에는 잉사조, ㅄ조등의 멸칭으로 불렸었다.불사조는 과거 프로토스의 주력 항공기였던 정찰기와 해적선을 대체하는 새로운 전투기로, 빠른 속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췄다. 프로토스 주둔지의 외곽 지역에서는 외부의 위협에 대비하여 미지의 우주 공간을 정찰하는 불사조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불사조가 장착한 한 쌍의 이온 광선포는 대공 전투에 적합할 뿐 아니라 지상의 경장갑 목표물을 공격하는데도 유용하다. 좀 더 까다로운 적과 맞설 때, 불사조 조종사들은 관성 구동 장치로 비행선의 왜곡장에 과부하를 일으켜 짧은 시간 동안 중력자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이 광선으로 적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들어 귀중한 몇 초를 벌 수 있지만, 광선 사용 후 몇 초 간 불사조는 무력한 상태가 된다.
데이터 매트릭스
* 중력자 광선 (Graviton Beam)
불사조의 조종사는 관성 구동 장치를 촉매로 사용하여 함선을 둘러싼 차원장을 한곳에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생성되는 반중력 에너지의 흐름을 중력자 광선이라고 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지정한 대상의 무게를 0에 가깝게 수렴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불사조가 한곳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중력자 광선은 원래 최후의 수단으로 마련된 것이었지만, 프로토스 함대에서는 이를 전장을 제어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온포 (Ion Cannons)
불사조의 주무기로서 음전하가 충전된 이온 광선을 발사합니다. 이온포는 불사조가 이동하는 중에도 발사할 수 있지만, 짧은 파장으로 이루어진 광선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지 않고, 중장갑으로 둘러싸인 대상에게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 이온포의 지나치게 짧은 사거리는 프로토스 병력의 전투에서 여러 문제를 야기시켰지만, 이후 구식 초점 렌즈를 진보된 음이온 수정으로 교체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 에너지 그물 (Energy Weave)
얇은 그물망 구조로 이루어진 에너지 장막으로, 겉보기에는 마치 최첨단 회로도와 같은 모습입니다. 빛에 감응하는 섬유로 이루어져 모든 유형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집중시키고, 전이시키기도 하며, 여기에는 조종사의 사이오닉 에너지 역시 포함됩니다. 그물의 주요 기능은 불사조의 기체를 보호하는 차원장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고속 선회, 회전, 강하 시 안정성과 기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 관성 동력 장치 (Inertial Drive)
불사조의 소형 관성 동력 장치는 강력한 차원장으로 선체를 감싸고, 이는 심우주나 행성의 대기층에서 불사조가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한 쌍의 고성능 플라스마 추진기가 더해진 불사조는 무척 강력한 요격기 역할도 수행합니다.
종족 전쟁까지 주력으로 쓰이던 해적선을 대신해 프로토스 공군의 주력 유닛으로 등장했다. 무기는 이온포. 참고로, 공격이 나가는 위치가 좀 괴상한데 앞날개 뒤에 무기가 붙어 있다.
2. 대사
영문판: 데이브 퍼커티 | 한국어판: 서윤선 |
||등장
순간이동 성공![1] | |
선택 | 창공이 나를 부른다. / 적은 어디에 숨었는가. / 싸울 시간이다! / Anan por-ghal!(아논 포르갈!)[2] / 차원장 가동 중. / 출격은 아직인가! / Zira'vek kryor!(지라 벡 크라이올!)[3] |
이동 | 알았다. / 정의의 이름으로! / Sha-a'zul du templari(샤아 줄 두 템플라리)![4] / 명예를 위하여! / 나는 우주를 누빈다. / 명령을 따르겠다. / Na verash(나 버라쉬). |
공격 | 승리를 향하여! / 발사 준비 완료. / Ru-ak kadorr(루 아크 카도르). / 아무도 도망갈 수 없다! / 승리하리라! / 공격! / 우리는 창공의 지배자다! |
중력자 광선 | 흩어져라! / 분열 개시! / 임계 질량 달성! |
반복 선택 | 아이어의 하늘이 그립구나. / 우리의 분노를 보여주마. / 잿더미에서 다시 솟아나리라. / 용기가 있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 내 신경 자꾸 건드리면! … 좋아. [5] / 변! 신! / 우측 두 번째 행성으로 해 뜰 때까지 직진하십시오.[6] / 우리는 끝까지 밀어붙인다. 그리고 끝에 닿으면 더 밀어붙인다! 어, 그러면 끝이 아닌데……. / 모두에게 정의를! …저그만 빼고. |
교전 | 공격받고 있다! / 교전 개시! |
3. 성능
기본[7] | 벼려진 자 | 정화자[8] | 황금기 | 이한 리 |
공유 캠페인 탈다림 |
불사조 Phoenix 제공 전투기입니다.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비용 ||<-3>
||
소환 건물 | 우주관문 | 단축키 | X |
보호막 | 60 | 체력 | 120 |
보호막 방어력 | 0 (+1) | 방어력 | 0 (+1) |
이동 속도 | 4.25 (아주 빠름 기준 5.95) | 시야 | 10 |
에너지 | 초기/최대: 50/200 | 특성 | 경장갑 - 기계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4><color=#fff> 이온포 Psi Blast ||
공격력 | 기본: 5 (+1) x 2 경장갑 상대: 10 (+1) x 2 | 사거리 | 5 → 7[9] |
무기 속도 | 1.1 (아주 빠름 기준 0.79) | 대상 | 공중 |
특수 능력, 업그레이드 | |
중력자 광선 Graviton Beam (G) 50 대상 유닛을 공중에 띄워 무력화합니다. 효과는 최대 10초 (아주 빠름 기준 7초) 동안 지속됩니다. 거대 유닛은 면역 / 집중 기술[10] | |
음이온파 수정 Anion Pulse-Crystals 함대 신호소 / (R) / 불사조의 사거리가 2만큼 증가합니다. | |
삭제된 능력, 업그레이드 | |
과부하 Power Overload(V) Rapidly attack all nearby air enemies. The phoenix is offline for a short duration after.[11]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자유의 날개
- 베타 0.13.0: 이동간 사격 가능
- 1.2.0: 생산 시간 45 → 35 (아주 빠름 25)
- 1.4.3: '음이온파 수정' 연구 추가(사거리 +2,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150/150/90초)
- 군단의 심장
- 베타 BU 8: 사거리가 4 → 5 (음이온파 수정 연구시 사거리 증가량은 +2로 동일)
- 공허의 유산
- 4.3.0 음이온파 수정 연구시 공격 이펙트 푸른색 → 보라색
- 4.7.1: 중력자 광선으로 띄워진 유닛이 의료선으로 치료가, 보호막 충전소로 회복이 가능하게 됨
▲ 음이온파 수정 연구시 투사체 색이 진해져 확인가능하다.
알파 시절에는 공대지/공대공 공격이 모두 가능했고, 일정 시간 동안 공중에 고정되어 주위 공중 유닛에게 광역으로 피해를 입힌 후 잠시 뻗어 버리는 과부하라는 능력을 쓸 수 있었다. 그러나 공대지 능력은 날아가고 과부하도 너무 세다고 짤렸으며 그 대신 '중력자 광선'이 주어졌다.
하지만 해적선을 차고 대신 들어온 게 불사조인 만큼 등장 당시부터 마뜩찮은 시선을 받았다. 그리고 베타가 시작되자 '불사좆', 'ㅂㅅ조' 등으로 불리며 (당시 무능차, 준법차라고 불리던)화염차와 함께 퇴출 1순위로 지정되는 굴욕을 당했다. 무엇보다 상성상 우위인 뮤탈리스크에게도 처발리는 게 일상이었기 때문에 프로토스 대공 개판 전설을 만들어냈다. 동인구수로 붙으면야 당연히 이겼지만 뮤탈의 스플래시로 인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도 아닌데다 우주관문 유닛의 생산성이 뮤탈리스크에 비해 너무 떨어지다 보니, 해적선이나 차라리 정찰기를 돌려달라고 할 정도로 원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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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베타 패치 11에서 불사조가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하게 되면서 평가가 바뀌었다.[12] 이 이동 중 공격이라는 개념은 '무빙샷'처럼 컨트롤을 요하는 게 아니라 특별한 컨트롤 없이 이동 명령만 내리면 주변의 적을 알아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을 위해 잠시나마 멈출 필요도, 선회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어졌다. 이렇게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게 마치 문워크 같다며 유저들이 잭슨조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원래 뮤탈리스크가 불사조를 압도할 수 있던 것은 불사조의 몸빵이 다소 약한데다가 많은 뮤탈리스크의 공격을 버티면서 이길 만큼 불사조의 공격력이 강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 이 상황에서 생산력은 압도적으로 뮤탈리스크가 앞섰으니 불사조로 뮤탈을 상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무빙샷이 추가됨으로서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도 뮤탈을 상대로 저항하며 숫자를 불려나가는게 가능해졌다. 물론 무빙샷이 만능은 아니라서 사거리 1 차이로는 뮤탈 부대에게 온전히 피해없이 버틸 수는 없고, 뮤탈의 숫자가 많다면 무빙샷으로는 흠집도 내기 힘들며 뮤탈리스크의 일점사 공격에 순삭이 될 뿐이다. 그렇기에 여전히 저그의 체제 전환을 쫓아가는 식으로는 뮤탈리스크를 압도할 수 없으며 그대신 먼저 우주관문 체제를 구축하여 대공권을 선점하는 식으로 쓰인다.
1.4.3 패치로 인해 함대 신호소에 불사조의 사거리를 늘려 주는 업그레이드가 생겼다. 불사조가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게 추가한 업그레이드라고 데이비드 킴이 밝혔다. 유저들과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업그레이드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의견이 많이 갈렸는데…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그냥 쩌리 업그레이드로 전락해 버렸다. 애초에 이걸 업그레이드한다고 해서 뮤탈을 더 빨리 잡을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고 프로토스가 그 비싼[13] 함대 신호소까지 지어 가며 불사조를 잔뜩 뽑을 경우[14] 저그는 그냥 감염충 뽑아서 애써 모아 놓은 불사조 다 터뜨려 버린다. 다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불사조와 뮤탈리스크가 동시에 상향되고 감염충이 너프되어버려서 사용하기 유용해졌다.
2차 대격변때도 예언자는 너프 먹었으나 불사조는 너프 혹은 버프없이 살아남은 유닛 중 하나다.
1대1 래더에서는 그럭저럭 쓰이는 유닛 중 하나지만 팀전에서만큼은 무결점 사기 유닛 중 하나.[15]팀플에서도 특유의 견제력은 대단한데 대규모 전투에서도 중력자 광선으로 상대방 중요 유닛을 들어올려 죄다 바보로 만들어버린다.[16]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릴 수 없는 거대 유닛은 초반에 나오지 않고[17] 주로 견제나 게릴라 위주로 흘러간다는걸 생각하면 불사조만큼 사기적인 유닛이 없다. 불사조의 존재만으로도 테란은 의료선 견제가 크게 위축되고 저그는 대군주가 보이는 족족 찢겨나가 대군주를 맵 곳곳에 뿌려 시야를 밝히는 짓도 못하고 뮤탈견제는 완벽하게 봉인되고 심지어 같은 프로토스조차도 본진에 추가 광자포를 건설하거나 대공 유닛을 준비하는 등 추가 자원을 소모하게 만들 수 있다.[18] 후반으로 흘러가도 남은 불사조들을 이용해 빠른 기동력으로 정찰을 보낼 수도 있고 소소하게 일꾼 견제도 보내는 등 후반까지 버릴게 없는 팀전 한정 무상성 유닛이다. 이때문에 스타2 팀플레이에서는 프로토스가 팀플레이 필수종족으로 대우받는 이유이기도 하다.[19] 테프의 경우 바이킹과 조합이 좋은데 불사조가 중장갑 유닛 들어올리고 바이킹으로 요격하는 식으로 유용하며 프저의 경우 타락귀로 요격하는 식으로 쓴다.
3.1. 중력자 광선
워크래프트3 드루이드 오브 탈론의 사이클론(WoW에서는 회오리바람)과 비슷한 기술로 에너지 50을 써서 최대 10초 동안 대상 유닛을 공중에 띄우면서[21] 무력화시켜 버리는 기술. 공중에 뜬 상대는 이동 혹은 공격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도 없는 상태로 노출되며[22] 잠복 상태의 유닛에게도 사용하여 땅 위로 들어올릴 수도 있다.[23] 관측선 데리고 군단 숙주와 땅거미 지뢰를 견제하는 데 아주 좋다.[24] 상대방의 주요 유닛을 들어올려버리면 그만큼 화력도 급감해버리기에 소규모 교전에서 불곰, 바퀴, 공성전차, 추적자, 불멸자 등등 제대로만 들어올려 잡아준다면 교전 상황을 자신의 승리로 붙잡을수있는 고효율 스킬이다. 집중 기술이라 중력자 광선을 사용하고 있는 불사조는 다른 행동, 즉 이동/공격 등을 할 수 없고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대상이 파괴되면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기술 사용 중에 중단할 수도 있다.대공방어가 허술한 곳의 일꾼테러[25] 혹은 경장갑 유닛 한두마리씩 잘라먹어 소소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적절하게 활용하자.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선 저그전에서 가시지옥이 추가됨에 따라 라인전이 꽤나 힘든데 이 때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 능력이 발굴되면서 거신 너프로 인해 딜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중반 프로토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트라리스크, 거신, 집정관 그리고 토르는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이 능력에 면역을 가지고 있다. 대신 거신은 키가 하도 크니까 굳이 안 띄워도 불사조한테 얻어맞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타 종족의 공대공 유닛 바이킹과 타락귀와 비교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지상전을 지원할 수 있다. 바이킹은 전면에서 싸우고, 타락귀는 건물을 부술 수 있지만, 불사조는 상대방의 핵심 유닛(공성 전차, 감염충, 고위 기사 등)을 들어 올림으로써 전투에서 참여 못하게 할 수 있다. 게다가 도망가는 적 유닛을 못 움직이게 함으로써, '끊어 먹을 수' 있다. 불사조를 상대로 싸운다면, 도망가지 않을 생각 하고 싸워야 한다. 공중유닛으로 싸우다 도망갈 경우, 불사조가 무빙샷으로 쫓아올 것이다. 지상유닛으로 싸우다가 밀려서 도망갈 때, 적 불사조가 아군 유닛을 띄워버린다. 이는 워크래프트3의 레이더(오크)가 그물을 던지는 것(인스네어)과 같다. 그리고 불사조가 지대공 유닛(히드라리스크 등)과 싸운다면, 중력자 광선 덕에 '각개 격파'하는 것과 같아서 전투 효율이 꽤 높다.
저그와 팀을 맺어서 프로토스-저그 팀을 이루면,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은 포자촉수와 시너지가 무척 크다. 적의 생체 유닛을 들어올려 포자촉수의 엄청난 생체 추가 피해를 먹일 수 있기 때문.
3.2. 활용법
생산 시간이 35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간 증폭만 꼬박꼬박 걸어 주면 약 25초마다 줄줄이 뽑을 수 있다. 게다가 훌륭한 기동성 + 중력자 광선 + 경장갑 추가대미지 덕에 일꾼 테러를 정말 잘 하며 정찰 성능도 좋다. 당장 파수기가 정찰용으로 환상을 뽑을 때 누구 환상을 만드는지 생각해 보면 알기 쉬울 것이다. 강력한 유닛들을 쏙쏙 골라 빼먹거나 무력화시키는 능력도 발군. 생산성이 뛰어나고 기동력이 좋으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채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이동 중 공격 능력 덕에 어설프게 쫓아오는 상대 대공 병력을 농락한다든가 도망치는 적을 확실히 처리한다든가 하는 것도 손쉬운 일이다.그러나 경장갑 공중 유닛이 뮤탈리스크를 제외하면 밴시, 불사조, 밤까마귀 정도에 불과하다는 건 난점이다. 대개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유닛들을 상대로는 대미지가 정말 안 박힌다. 특히 전투순양함 같은 게 떴는데 불사조로 카운터 치는 건 바보 짓. 이동 중 공격 능력은 전면전을 강요당하는 시점에선 없는 거나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전면전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블리자드는 불사조를 제공 전투기라고 했지만, 실상 공중 유닛 대부분이 중장갑이고 유닛들의 화력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스2 특성상 경장갑 유닛을 상대하기 적합하며 장갑이 그리 튼튼하지 않은 불사조는 강력한 제공권 장악 카드라고 보기 어렵다. 비슷한 포지션인 테란의 바이킹이나 저그의 타락귀와는 달리[26] 불사조는 정면 힘싸움보다는 뛰어난 기동성과 훌륭한 특수 능력에 더 초점이 맞춰진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동성과 특수능력을 살려 상대방 일꾼테러 외에도 소수 적 유닛의 침투나 드랍을 견제하는 역할로 쓴다면 경장갑 추뎀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예를 들어 아군 기지에 한두기라도 난입하면 큰 피해를 주는 화염차, 화염기갑병, 땅거미 지뢰, 밴시, 맹독충, 고위기사 등은 모두 경장갑이므로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다른 불사조가 집어넣는 경장갑 추뎀은 본진 방어 효율이 의외로 좋다. 물론 일꾼 주변에 난입한 소수 감염충이나 러커도 중장갑이건 뭐건 공중에 띄워버리면 중추뎀이 들어가는 추적자 등이 보조할 경우 쉽게 끔살 확정이다. 중장갑인 의료선, 대군주, 차원 분광기의 경우도 불사조의 존재만으로 행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된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분명 쓸모있는 유닛으로 인식되었으나, 상대가 대공시설과 카운터를 갖추어 버리면 급잉여화 되는 특징이 있어서 위험성이 커서 많이 선호되는 유닛이 아니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불사조 자체가 소폭 상향되었고, 우주관문 테크가 전반적으로 강화되면서 개량된 공허 포격기와 새롭게 추가된 폭풍함과 조합할 경우 위험성이 많이 내려가 자주 쓰이는 유닛이 되었다.
불사조 운영에 유명한 프로게이머로는 김명식이 있다. 견제도 잘 하지만 불사조를 활영한 교전에서 승리한 경우가 많은데 쌓인 불사조로 소수 히드라를 들어올리며, 불사조가 조건부로 히드라를 카운터 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3.2.1. 테프전
테란전에서는 자주 쓰이지는 않으나, 등장할 경우 주로 초중반 견제를 막고 주도권을 확보하는 용도로 쓰인다. 기동성이 뛰어나 의료선, 밴시 견제를 막기에 적합하며, 중력자 광선으로 소수의 해병, 불곰, 화염차, 땅거미 지뢰, 사이클론 등의 위협적인 유닛을 들어올려 잡을 수 있다. 또한 교전에서도 밤까마귀를 저격하거나 유령과 공성 전차를 들어올리는 등 활약할 구석은 많다. 따라서 다양한 유닛들을 조금씩 뽑아서 싸우는 1/1/1 등의 찌르기를 상대하기에도 적합하다. 불사조가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테란은 교전에서 패했을 경우 도주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프로토스의 허점을 찔러 견제를 성공시키거나, 아예 꾹 참으며 병력을 모아 진출하는 것이 강요된다.그러나 소수의 불사조로는 반응로에서 쑥쑥 튀어나오는 다수의 해병을 상대하기 어려우며, 견제 효율도 예언자에 밀리기 때문에 어설프게 뽑으면 별 효과를 보기 어렵다. 따라서 거사조, 불사도 체제와 같이 아예 불사조에 힘을 팍 주는 것이 아니라면 잘 쓰지 않는다. 또한 땅거미 지뢰에 맞아 단체로 터져나가거나, 유령의 EMP를 뒤집어쓰고 보호막도 마나도 없는 깡통이 되어버릴 수 있어서 후반이 되면 자연스럽게 힘이 빠진다.
거사조 체제에서는 주로 거신을 노리는 바이킹을 상대하게 된다. 불사조는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른 대신 바이킹에 비해 사거리가 짧으며, 서로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하는 관계라서 상성은 비등하다. 불사조는 시간 증폭이 있고, 바이킹은 반응로가 있어서 생산성 또한 비슷하다. 그러나 불사조가 조금 더 비싸고, 어쩌다 공중전을 이겼다 해도 바이킹에 비해 할 것이 적다. 불사조로 해병과 불곰을 일일이 들어올리다가는 마나가 떨어져서 깡통이 되는데 반해, 남은 바이킹은 지상에 내려앉아 화력 지원을 해줄 수 있다. 게다가 거사조 체제에서 지상 화력을 담당하는 거신은 해불에 비해 생산성이 극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면 교전에서는 프로토스가 다소 불리하다. 따라서 불사조를 쓰는 경우에는 해병과 건설로봇, 지게로봇을 적극적으로 사냥하여 이득을 봐야 하며, 중반 이후엔 지상군으로 체제 전환을 꾀하는 것이 좋다.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유닛이지만 불사조 또한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이고, 일정 숫자 이상이 유지되지 못하면 활용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한타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에도 테란이 불사조만은 어떻게든 점사나 강제 타겟팅 변경으로 끊어내려 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 선행 테크로 가스를 불사조를 투자했기에 자연스레 거신과 고위 기사와 같은 다른 스플래시 유닛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고, 불사조는 이 타이밍을 견제 방어, 의료선 차단, 정찰 등 여러 임무를 완수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살아 돌아와야 한다. 만약 반응이 느려 지뢰에 대량으로 폭사당하기라도 하는 날에는 테란의 타이밍 러시를 지연시킬 방법과 공격에 동원된 지뢰와 공성 전차를 무력화할 카드가 사라지기에 조합이 갖춰진 테란의 타이밍을 상대로 무기력하게 밀릴 수 있다.
기동성 덕에 땅거미 지뢰를 동원한 테란에, 가장 확실하게 역대박을 먹일 수 있다. 스1에서 방사능 맞은 울트라리스크가 바이오닉 테란을 녹이듯.
3.2.2. 프프전
4차관이 약화됨에 따라 어느 정도 쓸 만한 카드가 되었다. 탐사정 테러에도 쓰이고, 상대의 불멸자 등을 무력화시켜서 화력을 확 줄일 수 있으며 호위 병력이 적을 때는 거신을 저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불사조 단독이 아닌 우주관문=>2관문=> 로공 순서로 차관병력(광전사다수와 2~3기의 파수기)과 불멸자를 추가하여 상대 유닛을 중력자 광선으로 들고 교전하여 밀어버리는 타이밍성 찌르기도 가능하다. 거기에다 로공 테크를 먼저 올리는 상대가 불사조를 예측하지 못하면 불사조는 상대의 테크나 자원 채취 등을 굉장히 많이 방해할 수 있다. 때문에 불사조 운용은 원베이스 거신의 완벽한 카운터 중 하나이다.
사실상 중력자 광선이 전투에서 가장 커다란 역할을 하는 게 동족전이기도 한데, 테란과 저그의 경우에는 불사조보다 가치있는 유닛을 보유하기보다는 값싼 유닛들을 다수 보유하는 전략으로 토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중력자 광선의 활용성이 적은 데 반해, 불멸자나 파수기같은 고가격 프로토스 유닛은 불사조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다. 또한 불사조 3기 중 한기가 일꾼을 들어올렸을 때, 건설로봇은 체력이 5남고 일벌레는 한대 맞은 후 체력이 1 회복되어 나머지 두 기의 불사조가 공격해도 한번에 잡히진 않지만 탐사정은 그딴거 없고 한번에 잡힌다.
그러나 프로토스의 주력 유닛인 추적자를 잘 피해 다녀야 하는 숙제가 남으며, 점멸 업까지 끝난다면 불사조의 기동성이 아무리 좋더라도 부담되지 않을 수가 없다. 한 번 잘못 끊어먹히면 도망도 못 가고 고스란히 다수의 불사조를 잃게 된다. 게다가 거대 유닛이라 들 수도 없는데다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집정관이 조합에 섞이면 불사조가 활약하기 몹시 힘들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서로가 점멸 추적자를 배제한 채 2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왕창 뽑기 시작하면 거신 작대기 싸움에 버금가는 엄청난 우주 대전이 벌어진다.[27] 추적자가 대공 먹튀라는 사실은 프프전에서도 변하지 않으므로 물량이 딸리는 추적자는 불사조에게 생각처럼 강하지 않은데다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보면 공허 포격기나 우주모함에 비해 불사조의 효율이 훨씬 좋기 때문. 자유의 날개에 비해 프프전 병력 조합이 다양해진 군단의 심장에서는 양쪽이 모두 우주관문을 선택했을 때 불사조 제공권 싸움이 벌어지는 장면을 전에 비해 자주 볼 수 있다. 답이 없으니 광자포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데 고위기사와 집정관은 불사조를 잘 잡지만 뭉쳐있는 불사조 상대로는 실수로 환류 두번 걸어버릴 뿐더러[28] 광자포 농성 앞에서는 한계가 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서는 정화 폭발을 사용중인 분열기를 들어 무력화 시킬수 있어서 활용도가 더 늘어났다.
3.2.3. 저프전
저그전에서는 해적선과 마찬가지로 대군주 사냥에 쓰이기도 하고, 중력자 광선을 이용해 일벌레나 여왕 등을 테러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대군주 사냥 속도는 훨씬 더 느리지만 일꾼 견제가 가능하다는 건 해적선에겐 없던 장점. 스타2에서의 저그는 대공 능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3~4기 정도가 순회하면서 괴롭혀 주면 혈압이 마구 오르며, 성공적인 견제는 저그에게 포자 촉수를 강제하여 발전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 중력자 광선은 여왕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예언자와 섞어서 활용하기도 한다. 불사조가 4기 모이면 중력자 광선이 떨어지기 전에 여왕을 잡아낼 수 있다. 타락귀를 뽑더라도 뮤탈보다도 빠른 불사조를 따라가 잡기란 쉽지 않다. 물론 대놓고 뮤탈 카운터 치라고 만들어 놓은 듯한 유닛답게 적의 뮤탈리스크를 끊어 먹거나 함부로 설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상대방의 역뮤탈 전략을 방지하는데의 일등공신.[29] 토스 입장에서 초중반 바퀴 찌르기 대비용으로 공허를 하나 뽑아놓는 상황에서 불사조는 속업 전 관측선의 역할을 대신함과 동시에 대군주를 최대한 많이 잘라주는 게 좋다. 특히 스2 대군주는 점막 뿌리기 등의 기능 덕에 멀티에 덩그러니 내버려 둔 걸 볼 수 있다. 이런 대군주를 커트해주기만 해도 저그의 인구수를 방해해 줄 수 있다.그러나 저그가 초반에 여왕을 추가 생산해서 잘 막아내어 별 피해를 안 입을 경우 초반 불사조 전략은 상당한 타격을 입으며, 타락귀가 불사조보다 빠르진 않지만 그리 느린 유닛도 아니라 잘 피해 다녀야 하고, 뮤탈리스크도 불사조보다 더 많은 수가 쌓이면 오히려 불사조가 싸먹히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무빙샷을 막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가히 치명타에 가까운 마법이므로 감염 구덩이의 여부를 통한 감염충 타이밍은 꼭 재도록 하자. 뭉쳐 다닌다면 진균 두세 방에 불사조가 아무것도 못 하고 끔살당하게 된다.
상대가 뮤탈과 타락귀 테크를 병행한다면 공허를 많이 뽑아낼 여력이 없으므로 타락귀는 추적자에 맡기고 공허보단 불사조를 뽑아내는 것이 좋다. 공허는 생산성 면에서 굉장히 밀리므로 중장갑 화력을 감안해도 불사조가 타락귀를 더 잘 잡아내기도 한다. 속업 전 공허는 뮤탈과 히드라에 썰려주니 귀하게 여겨주자.
그래도 중반까지의 힘 싸움에서 불사조는 토스 한 방의 힘을 상당히 배가시켜 줄 수 있다. 3~4기의 불사조가 타락귀의 공격을 분산시켜 주는 사이에 거신이 바퀴와 감염충에게 딜을 훨씬 많이 넣어줄 수 있고, 보통 저그가 조합에 히드라를 잘 섞지 않기 때문에 감염충이 불사조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불사조가 감염된 테란이나 진균 번식을 막아 버릴 수 있기 때문.
군단의 심장에서의 사거리 증가로 뮤탈리스크 상대로 더 강력해졌으며, 뮤탈리스크 또한 강력해진 관계로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막기 위해 더욱 자주 사용된다. 다른 부분에서는 큰 변화는 없으며, 감염충 너프로 인해 저그가 불사조를 보면 히드라리스크나 타락귀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뽑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상군 상대로는 자유의 날개보다는 활용도가 적어진 느낌이 있다. 대신 백업 대공 병력이 없는 군단 숙주를 저격할 때는 상당히 효과적이다. 또한 활용도가 적어졌다는 것은 정면으로 달려들지 못한다는 것뿐 감염충 너프로 생존성은 더 좋아졌다. 게다가 음이온파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제 타락귀보다 사거리가 길어져 정말 작정하고 3개 이상의 우주관문에서 다수의 불사조를 쌓게 되면 타락귀를 상대로도 뮤탈 잡듯이 사거리차이로 농락할 수 있다.
프로리그에서 김명식은 3우주관문으로 불사조를 양산하는 빌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주관문을 3개까지 늘려 엄청난 양의 불사조를 생산해서 저그의 히드라리스크와 타락귀를 강제하고 나서 거신을 포함한 지상군으로 체제를 전환하는 작전. 김명식은 또한 히드라리스크가 나오면 토스가 불사조를 더 뽑지 않기 때문에 저그가 불사조를 상대로 히드라를 적당수만 뽑고 군단 숙주 체제로 넘어간다는 것을 역이용, 적당한 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소수 광전사, 파수기의 수호 방패의 지원을 받으면서 불사조로 순삭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선불사조 후 1예언자가 정석취급을 받게 되면서 준 필수유닛 취급을 받는다. 대군주의 드랍이나 부활한 가시지옥, 뮤탈리스크 셋 다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며, 정찰, 견제까지 할 수 있는 등 전작의 해적선보다도 더 뛰어난 유닛이기 때문이다. 다만 대규모 운영은 살모사의 기생폭탄에 매우 취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3.3. 상성
상기한 빠른 이동속도와 무빙샷 덕에 대부분의 공중전에서 주도권을 잡고 시작한다. 유리한 싸움에선 확실하게 끝장내고, 불리한 싸움엔 손실없이 전장이탈이 가능한 것이 제일 큰 장점으로, 풀업에 물량이 쌓이면 상성을 무시하고 죄다 무빙샷으로 발라버릴 수 있다. 전투순양함도 예외는 아니며, 기생폭탄이 있는 살모사 정도가 예외. 물론 불사조는 물량을 쌓아놓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유닛이 아니다. 그리고 지상 거대 유닛을 상대로 할 수 있는건 없으니 토르나 집정관 광자포는 조심할 것.- 불사조 ≥ 바이킹
서로 추가타를 못 넣는 관계이지만, 어택땅 싸움을 붙였을 때는 동수의 불사조가 바이킹을 이기기도 하고, 불사조가 훨씬 빠른 기동성으로 바이킹을 추격하거나, 중력자 광선으로 돌격모드 바이킹을 제압해줄 수도 있는 만큼 단순 유닛 간 상성만 놓고 보면 불사조가 약간 우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산성에서는 바이킹이 더 좋은데다가, 바이킹 밑에 해병 정도의 지대공 화력만 받쳐줘도 긴 사거리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짤짤이를 칠 수 있게 되기 때문 불사조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불사조가 사업까지 하게 되면 이런 사거리의 우위는 무마되지만, 그 시간과 자원이면 테란 역시 더 많은 수의 해병과 유령이 바이킹을 지원해주게 되는지라 조합 싸움에서 마냥 유리하다고 볼 수가 없다.
- 불사조 > 해방선
해방선은 기본적으로 스플래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물량전으로 간다면 당연히 해방선이 이긴다. 다만 불사조나 해방선이나 대량으로 뽑는 일이 없어서 그닥 의미는 없다. 더욱이 불사조가 사거리 업글을 마치면 오히려 사거리차 때문에 해방선이 공격조차 못하므로 아무리 해방선이 강해도 못 이긴다.
- 불사조 ≫ 밤까마귀
밤까마귀의 완벽한 천적이다. 공중 유닛 중 유일하게 대장갑 미사일을 산개로 피할 수 있는 유닛이며, 자동 포탑도 그냥 자동 포탑을 피해버리면 그만이며, 방해 매트릭스를 맞더라도 불사조는 빠른 이동속도로 도주하면 그만이라 대장갑 미사일 한 번 쏠 수 있는 마나인 75를 소비한 밤까마귀쪽이 오히려 손해다. 물론 낙오되었을 때 살기 위해선 방해 매트릭스라도 날려서 발악해봐야겠지만.
- 불사조 = 사이클론
사이클론의 가격이 비싸졌기 때문에 소수일 때 불사조가 한 기라도 더 많으면 사이클론을 전부 들어올리고 프리딜을 할 수 있다. 사이클론에 비해 생산속도도 더 빠르고 기술실도 필요없고 시간 증폭이 있기 때문에 생산성도 불사조의 우위. 다만 서로의 수가 많아지면 불사조의 수가 더 많아도 중력자 광선 걸기전에 목표물 고정에 다 터지므로 주의해야한다.
- 불사조 ≪ 전투순양함
방어력이 높은 전투순양함에 불사조로 대응하는 건 무리수다. 서로 노업이든 풀업이든 대미지가 2x2="4"씩 박힌다. 불사조가 훨씬 빠르므로 보호막 까이기 전에 빠졌다가 충전하고 나서 다시 패는 식으로 싸울 수는 있지만 그렇게 잡으려면 영겁의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야마토 포에도 원킬이 난다. 어차피 전투순양함이 나올 시점이면 해병 등 다수의 테란 지상 병력이 호위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라 불사조가 접근하는 것조차도 힘드니 다른 방법을 쓰는 게 훨씬 좋다. 애초에 프로토스는 전투순양함의 천적들이 넘쳐난다. 땡공중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얘기는 좀 달라지는데, 이때의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음이온 불사조의 무빙샷 앞에서 타락귀보다 더한 호구가 된다. 사거리가 6으로 미묘하게 음이온 불사조의 7보다 짧은데다가 속도마저 느려 추격이 어렵기도 한몫한다. 물론 애당초 전투순양함의 의의는 맷집과 야마토 포여서, 전투순양함이 앞에서 몸빵하고 바이킹이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며 때에 따라 야마토도 적절히 써주면 불사조만으로는 답이 안 나오는 건 매한가지니 폭풍함과 공허포격기, 그리고 바이킹을 요격할 우주모함 정도는 섞도록 하자.
- 불사조 ≫ 뮤탈리스크
뮤탈과 비교해 볼 때 무빙샷, 사거리, 공격력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실전에서 불사조는 2-3배 규모의 뮤탈리스크를 상대할 수 있다. 머릿수가 너무 밀리면 힘들긴 하지만 그건 어느 매치업이라도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모이기 전에 불사조가 터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게 가장 큰 부담이지만 초기 불사조 견제 후 기체들이 생환한 상황에서 저그가 몰래 뮤탈 견제를 시도하려는 것을 눈치챌 경우 몇 기 더 찍어 주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다만 전투 시엔 뮤탈이 도망치다가 갑자기 덮치기 때문에 토스 입장에서는 저그가 언제 덮칠지의 타이밍을 거의 예언 수준으로 맞춰야 불사조 소모 없이 뮤탈을 잡을 수 있으므로, 추적자나 다른 유닛과 연계해서 뮤탈짤짤이를 견제해야 한다. 사정거리 업그레이드 이후엔 불사조 단독으로 싸우는 것도 해볼 만하지만 그 시점에는 이미 타락귀나 감염충이 뮤탈을 지원하고 있을 것이다. 대신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뮤탈의 배는 되는 사거리 + 뮤탈 이상의 기동성으로 충분히 강력한 카운터 유닛이 된다. 음이온파 연구를 굳이 하지 않아도 시야에서 놓치지만 않는다면 뮤탈은 불사조를 아예 때릴 수가 없다. 불사조가 일단 10기를 넘어가게 되면 뮤탈리스크만으로는 아무리 많아도 지상군의 지원 또는 타락귀의 지원 없이 단독견제를 떠날 수가 없게 된다.
- 불사조 < 타락귀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 약한 공격을 빠르게 퍼붓는 불사조의 특성상 꽤 튼튼한 중장갑 유닛인 타락귀는 맞상대하기 무척 껄끄러운 유닛이다. 하지만 타락귀의 비거대 대미지는 생각보다 강하진 않아서 정말 불사조로 대공을 잡겠다는 각오로 업그레이드까지 해 가며 뽑는다면 아주 밀리는 건 아니다. 물론 가격은 같고 타락귀의 생산성이 훨씬 좋기 때문에 상대도 맘 먹고 타락귀만 뽑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럼 뮤탈의 숫자가 줄어든다. 불사조야 타락귀나 뮤탈이 없어도 충분히 중력자 광선을 통해 지상 지원을 해 줄 수 있지만 타락귀는 불사조가 없으면 토스가 거신을 뽑을 때까지 응원만 해 줘야 하는 신세. 다시 말해서 불사조가 일정 숫자 이상 모여야만 저그가 타락귀를 뽑는 환경이 되고, 그렇게 된다면 불사조의 빠른 이동 속도로 타락귀가 모이기 전에 각개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불사조가 타락귀에게 밀리는 이유는 낮은 생산성에 있지, 자원대비로 보면 그다지 약하다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타락귀가 일단 4~5기 이상 모인다면 그놈의 몸빵 때문에 불사조로 맞상대하기는 어렵고, 불사조나 뮤탈만은 못 해도 타락귀의 이속도 꽤 빠른 터라 타락귀가 뜨면 불사조가 맘 놓고 하늘을 휘젓고 다닐 수도 없어진다. 사업을 하더라도 사거리가 타락귀랑 동일한 선에서 그치기 때문에 무빙샷으로 농락할 수도 없다. 그렇지만 바이킹을 상대할 때와는 달리 타락귀를 상대할 때는 불사조가 거신을 지키기 더 쉽다. 타락귀는 사거리가 바이킹에 비해 길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세심하게 컨해 주지 않으면 타락귀의 어그로가 불사조에게 쏠리기 십상이라 화력 분산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타락귀는 거대 유닛에 추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불사조에게 화력이 분산되면 불사조는 불사조대로 못 잡고 거신은 거신대로 못 잡는 상황이 나오기 십상이다. 굳이 사업을 하지 않아도 불사조가 바이킹을 상대할 때보다 훨씬 덜 다가가도 되니 부담이 덜하다. 또한 저그가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뮤탈&타락귀 조합을 꾸릴 경우 타락귀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뮤탈의 기동성을 일정 부분 희생하게 되기 때문에 저그 쪽도 마냥 쉬운 상황은 아니다. 즉 불사조 vs 타락귀 상황에서는 타락귀가 이긴다고밖에 할 수 없지만 실제 게임에서도 불사조를 타락귀로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느냐면 그건 아니라는 것.
다만 타락귀의 역할을 '불사조에게 돌격'에서 '주요 병력 호위'로 바꾸면 불사조를 거의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다. 불사조를 이용할 땐 무빙샷이 필수인데 타락귀는 어그로 1순위인데다가 몸빵도 잘 돼서 견제 용도로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자유의 날개 시절 저그 최강 조합인 무감타의 경우 감염충의 진균 번식으로 불사조의 발을 묶고 타락귀로 맞싸우는 식으로 상대하면 불사조가 무리 군주한테는 손도 못대고 쓰러져 나간다. 사업을 하면 타락귀보다 사거리가 길어져 이론적으로는 뮤탈처럼 가지고 놀 수는 있지만, 죽이는 데에 워낙에 오래 걸리는 데다 사거리 1 차이라 쫓아갔다가 역으로 얻어맞고 빼게 된다. '약간' 좋아진 정도지 여전히 불리한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유저들의 컨이 극대화되면서, 사정거리가 1 길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튀어나온 타락귀를 하나씩 제거하거나, 이동속도가 빨라 타락귀와 조금이라도 분리된 뮤탈을 강력한 경장갑 대미지로 끊어먹는 등, 결국 수가 모이고 다수 대전이 되면 뮤락귀로는 음이온 불사조의 상대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0] 단 진균번식이 투사체가 되었다고는 해도 걸리면 그대로 끔살이니 주의하자. 타락귀 선딜이 줄어듬으로써 사거리 싸움하더라도 타락귀 사거리에 들오자마자 바로 한대는 맞는다. 여러모로 감염충 없어도 힘든 상대. 다만 프로수준의 경기에서는 감염충 없는 뮤락귀 체제는 음이온 불사조에겐 너무 쉬운상대라고 언급이 된 적이 있다. 타락귀의 선딜이 줄었다 해도 불사조의 높은 기동성 때문에 여러대 맞기 전에 사거리를 벗어나고 그와중에 타락귀는 음이온 불사조에게 깨진다. 거기에 프로토스가 계속해서 음이온 불사조만 생산하는경우는 거의 없고, 감염충이 늦게나마 나와도 고위기사가 생산될 충분한 시간은 있다. 감염충의 진균은 무섭지만 고위기사에 의해 바보가 되고 집정관의 스플래시 앞에서는 뮤탈이든 타락귀든 박살이 난다.
팀전에서라면 흔히 불사조를 찍는 유저가 있을텐데, 절대 좇지 말고 타락귀를 뭉쳐서 소위 "네가 와" 플레이를 하여 들어오는 불사조를 점사하면 상대방도 긴장할 수 밖에 없다. 가스는 타락귀로, 잉여 미네랄은 해처리, 여왕, 공업 저글링에 투자하면 된다. 압도적인 제공권이 생기면 아군에게 자원을 제공하면 된다. 상대방도 언제든지 공중을 포기하고 지상병력을 찍을 수 있으니 미련하게 응원귀 숫자만 늘리면 안 된다.
- 불사조 > 히드라 소수, 업그레이드 전
대미지가 빈약한 뮤탈리스크 상대로도 히드라는 악수인데, 사업이 완료 안 된 히드라는 불사조에게 일방적으로 유린당할 뿐이다. 업그레이드 둘이 완료되려면 거의 2분 30초가량 걸리며, 히드라가 두 줄 쌓이지 않은 이상 불사조에게 유리하다.
- 불사조 < 히드라 다수, 업그레이드 완료
사업 완료된 후에 히드라가 두 줄 이상 쌓이면, 불사조가가 비교적 짧은 사거리의 중력자 광선을 사용하기 전에 불사조 수를 줄여 승리할 수 있다. 일일이 히드라를 띄우기엔 사람의 컨트롤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캠페인 사양처럼 자동 시전이 가능했다면, 불사조의 일부는 자동시전을 켜고 일부는 켜지 않고 들어올린 히드라를 띄우는식으로 대처가 가능했을 것이다.
- 불사조 < 여왕, 포자 촉수
사실 프로 저그들은 타락귀든 히드라든 세 우주관문에서 뿜어져나오는 불사조를 상대할 수 없음을 안다. 팀전에서라면 이야기 다르지만, 래더에서는 불사조 체제를 파악하자마자 가스 수급을 미네랄 수급으로 전부 돌리고 여왕 생산을 최대화, 포자촉수 생산을 최대한 늦추며 부유한 운영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
- 불사조>> 궤멸충
개당 100/100에 물몸인 궤멸충은 중력자 광선 키자마자 순식간에 증발하고 담즙은 불사조의 기동력 탓에 눈먼 담즙에 맞기를 바라야지 정조준해서 맞힐 수가 없다. 중력자 광선 최우선 타겟이다.
- 불사조 < 감염충
물몸에 100/150이란 괴랄한 가격의 감염충은 저그가 조합을 갖춘 상황에서는 위협적이나, 초중반에는 불사조의 먹잇감일 뿐이다. 게임 극후반까지 불사조가 살아남는 경우는 드무나, 진균번식에 해병/추적자 등이 달라붙으면 불사조, 즉 팀의 제공권이 곧바로 사라질 수 있다.
- 불사조 ≪ 살모사
불사조가 얼마나 모였든 그놈의 기생 폭탄은 매우 위협적이다. 대미지는 120으로 불사조를 원킬 못 내기는 하지만 체력의 2/3이 날아가는 대미지인데다 그 사이에 다른 저그 유닛들에게 다 떼몰살을 당한다. 때문에 팀전에서 불사조 새싸움 양상에서 기생폭탄 2-3개만 조합하면 상대 팀의 제공권을 박살낼 수 있다
- 불사조 > 공허 포격기
불사조만으로는 공허 포격기의 우위에 서진 않는다. 사업을 하든 안 하든 간에 공허 포격기의 사정거리 안에서 싸워야 하는데 어차피 그런 식으로 싸워 봐야 서로 보호막만 갉아먹기 십상이다. 하지만 같은 인구수를 기준으로 보면 불사조가 공허 포격기보다 약간 싸고 생산성도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미 불사조가 뜬 상황에서는 공허가 활약하기 힘들다. 음이온파 연구까지 하면 불사조가 공허 포격기보다 사거리가 1이 길다는 이점이 있어서 조금 더 상대하기 쉬워졌다. 거기다 공허 포격기는 분광 정렬이 중장갑 대상으로만 강하기 때문에 경장갑을 상대로는 오히려 약하고 인구수는 1이 늘었다.
- 불사조 ≥ 폭풍함
중장갑에 높은 방어력, 말도 안 되는 사정거리를 가진 폭풍함은 언뜻 보기엔 불사조를 상대로 좋을 것 같아 보이며 실제로 폭풍함이 공 1업만 되어도 불사조가 6방에 죽으므로 비슷한 자원으로 싸우면 이기기는 하지만 폭풍함은 불사조에 비해 생산성이 매우 후달린다. 하늘을 뒤덮는 불사조 떼거지 앞에서 한 대 먼저 칠 수 있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며, 프프전에서 우주 새떼 대전이 벌어졌을 경우 함부로 폭풍함 테크로 전환했다가는 작정하고 불사조에 힘을 준 쪽에게 그대로 밀려 버릴 수 있다. 특히 불리한 상황이면 차라리 모선을 뽑아서 충전소 곁에 붙여두면서 사조를 쌓거나 지상 체제로 바꾸자. 애초에 그거 모을동안 불사조가 놀고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불사조가 주도권을 가지는 매치업이다.
- 불사조 < 우주모함
얼핏 보면 요격기를 잡을 수 있는 불사조가 유리해보인다. 허나 이는 우주모함이 쌓이기 전의 초반 한정이다. 불사조의 방어력이 0이기 때문에 동인구수 기준이면 요격기를 털려다가 도리어 불사조 본인이 털리게 된다. 이렇게 불사조가 다 죽으면 깡통모함이 된 우주모함은 그냥 전략소환으로 튀어버릴 텐데, 불사조 다 잃은 불사조가 손해인건 당연지사. 설령 전략소환이 없더라도 불사조 몇 기밖에 남지 못해서 체력 무식하게 높은 깡통모함을 죽이지도 못한다. 게다가 우주모함 쪽이 우주모함만 뽑지는 않고, 당연히 같은 불사조도 뽑을텐데, 불사조 + 우주모함이 땡불사조보다 유리하다.
- 불사조 ≪ 모선
전투순양함과 엇비슷하다. 불사조에게 유효한 기술은 없지만 불사조의 딜로는 죽어라 두들겨패도 터지질 않는다. 거기에다 모선 공격력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모선 처리는 폭풍함이나 공허 포격기에게 맡기자.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모선이 혼자 다닐 리가 없다. 불사조의 카운터는 불사조이기 때문에 모선 뒤에 불사조가 숨었다면, 모선이 없는 쪽은 모선 때리느라 불사조를 못 때려서 모선+불사조 쪽이 압살한다.
- 번외: 불사조 ≪≪ 더 많은 불사조
이딴 당연한 소리를 왜 여기서 하고 있냐면, 불사조 미러전은 그 공격 방식의 특성상 작은 숫자 차이로 인해 전과가 극과 극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같은 종류의 유닛들 간의 교전에서 불리한 쪽이 도망치면, 대부분의 유닛이 무빙샷에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요하므로, 추격하는 입장에서도 공격과 이동을 반복하는 순간순간의 딜레이가 누적되어 결국 후퇴에 전념한 상대 병력의 일부는 사거리 밖으로 살려보내게 된다. 하지만 불사조의 경우 무빙샷이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어서 후퇴하는 쪽이 도중에 별도의 지원 병력과 합류하지 못하면 더 많은 쪽이 적은 쪽을 추격하는 한 끝까지 손실이 발생하다 궤멸된다. 역시나 무빙샷이 가능한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이라는 수적 우위를 메꾸고도 남거나 적을 떠돌릴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 있고, 떡장갑 때문에 서로 간의 공격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 반면에 불사조는 사업을 한 쪽이 좀 더 유리하기는 하지만 기습적으로 갑자기 들이받는 개싸움을 걸면 결국 숫자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쪽이 몰살시킨다. 실제 프로 경기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상황. 이로 인해 프프전이 가끔 불사조 싸움으로 흘러가면 수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불사조+광자포만 짓는 막장 대전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4. 캠페인
프로토스 마지막 임무 '암흑 속에서' 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자유의 날개 베타 시절 스펙이라 자동 무빙샷이 불가능하다. 불사조 영웅으로 등장하는 우룬도 마찬가지이나 모든 장갑에 동일한 피해를 입혀 화력이나 생존력은 더 높다. 그러나 혼종에 거대/영웅 속성이 붙지 않아 중력자 광선으로 띄울 수 있기 때문에 무빙샷이 안된다는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생산할 가치가 있는 유닛이다.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공허 포격기, 우주모함에 비하면 공중 유닛만 공격하거나 중력자 광선으로 혼종을 띄우는 역할이 강하기 때문에 뽑는 수가 줄어든다.칼디르 임무에서 적 프로토스가 사용한다.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평범한 불사조의 모습이다.
불사조 Phoenix 아이어 진영 제공 우주전투기입니다. 중력자 광선을 동시에 적 유닛 2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비용 ||<-3>
||
소환 건물 | 우주관문 | 단축키 | X |
보호막 | 60 | 체력 | 120 |
보호막 방어력 | 0 (+1) | 방어력 | 0 (+1) |
이동 속도 | 4.25 | 시야 | 10 |
특성 | 경장갑 - 기계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4><color=#fff> 이온포 Psi Blast ||
공격력 | 기본: 5 (+1) x2 경장갑 상대: 10 (+1) x2 | 사거리 | 5 |
무기 속도 | 1.1 | 대상 | 공중 |
특수 능력 | |
중력자 광선 Graviton Beam (G) 재사용 대기시간: 30 대상 유닛을 공중에 띄워 무력화합니다. 효과는 최대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거대 유닛은 면역 / 자동 시전을 [ 비활성 / 활성 ]화하려면 우클릭[31] | |
이중 중력자 광선 Double Graviton Beam 중력자 광선이 주 대상 주위의 적 지상 유닛 하나에 추가로 영향을 미칩니다. |
창공이 나를 부른다. (The skies await.)
* 중력자 광선으로 동시에 적 유닛 2기를 들어올립니다.
*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카락스는 태양석을 이용해 불사조의 동력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은 무기 또는 추진 장치로부터 추가 동력을 공급받지 않아도 다수의 적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중력자 광선으로 동시에 적 유닛 2기를 들어올립니다.
*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줍니다.
카락스는 태양석을 이용해 불사조의 동력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은 무기 또는 추진 장치로부터 추가 동력을 공급받지 않아도 다수의 적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두번째 임무 '안개 속의 유령'에서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가 없고 중력자 광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인 대신 자동 시전으로 쓸 수 있으며 띄우고 있는 도중에도 공격할 수 있다. 본편인 '아이어를 위하여!' 에서는 직접 조종할 수는 없고 배경으로만 등장하는데, 플레이어가 지상군을 지휘할 동안 저그 공중군을 추격하거나 맞서 싸우는 등 바쁘게 움직인다.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유닛으로는 통합의 사원에 등장하며, 임무를 마치면 아이어 진영으로 강화하여 중력자 광선을 동시에 두 유닛에게 쓸 수 있게 된다. 겉보기로는 심심할 수 있고 몇 기만 운용할 때는 심심한 것이 맞지만, 많이 모으면 모을수록 웬만한 적 지상 유닛들은 컨트롤을 안해줘도 지가 알아서 죄다 모조리 들어올려 일방적으로 때려잡는 장관을 연출할 수 있어 기본적으론 공대공만 가능한 놈이 울트라 토르 파괴자를 제외한 모든 일반 지상유닛들까지 전부다 스스로 순삭시켜 버리니 완전 사기스러울 정도로 편리하다. 적 공중 유닛은 비교적 버거워하는 편이지만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는 특징은 어디 가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만 컨트롤해 주면 큰 문제가 없다. 특히나 본편 마지막 임무인 구원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작정하고 불사조만 뽑으면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적보다 쳐들어오는 적이 오히려 더 적어서 아주 어려움조차 땡불사조로 손쉽게 이길 수 있다. 유일한 문제는 적의 건물이나 거대 유닛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것이지만, 구원 임무는 어차피 적 기지를 털러 나갈 일이 없고 거대 유닛도 선봉대나 파괴자, 포탑밭 등으로 커버할 수 있다.
불사조 | 신기루 | 해적선 |
5. 협동전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와 카락스가 사용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의 경우 캠페인 사양의 아이어 불사조를 사용하며 카락스는 정화자 불사조인 신기루를 사용한다. 캠페인과 달리 이중 중력자 광선이나 위상 장갑 등은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며 대신 캠페인에 없었던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가 추가되고 기본 공격력이 7(경장갑 12)×2로 버프되어 있어서 최종 스펙은 캠페인보다 앞선다.
성능만 따진다면 양쪽 모두 꽤 좋은 유닛들이나 아르타니스 불사조는 보조 용도가 더 강하고, 카락스 신기루는 공대공 주력 전투기라 쓰임새가 더 높다는 차이가 있다.
신관의 불사조는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2기씩 들어올리는데다, 마힘으로 쿨타임 감소도 가능하기에 주력 병력에 섞어주면 적 지상 유닛의 상당수는 무력화되므로 전투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없어도 큰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상당히 좋기에 기동전이 필요한 임무맵이거나 중후반에는 섞어주는 편. 다만 불사조의 맷집이 좋지않고 따로 회복 수단이 없기에 집정관, 토르, 살모사같이 카운터 유닛이 등장하는 공세 상대로는 거의 기용하지 않는다.
카락스의 신기루는 특성 + 마힘 체력 증가 + 위상 장갑을 통한 높은 생존력 덕에 궤도 폭격과 조합해서 제공권을 장악하기 탁월하다.[32] 특히 패널 강화형 3위신 천상의 태양이 운영하는 경우 지상 유닛이나 타워 따위는 그냥 패널 폭격으로 밀어버리면 되므로 좀 부족한 지상 처리말곤 못하는게 없는 준완전체 유닛으로 취급되며 필요에 따라 + @ 유닛이나 타워를 추가해 다양한 파생 조합을 만들 수 있다.[33]다. 우주모함이 자원 면에선 효율적일 거 같아도 이쪽은 생산도 엄청 느린데다 자체 기동력이 너무 느려서 미는게 한 세월이라는 단점이 있다.
아몬의 병력이 사용하는 불사조는 래더 사양의 불사조라 에너지를 갖고 있고 중력자 광선을 시전하면 계속 캐스팅 상태에 있다. 아르타니스라면 고위 기사의 환류로 대처가능. 멀티에 진입을 허용하면 중력자 광선으로 일꾼들이 순식간에 털리니 주의해야 한다. 암흑 분열 공세에서는 후반부터 유일한 공중 유닛으로 날아오는데 그닥 존재감이 없다. 그러나 폭풍 포위 공세에서는 2차 공세 때부터 줄기차게 날아오는지라 요주의 유닛이 된다. 특히 예언자와 섞여들어올 때는 지상 공중 안 가리고 경장갑들(특히 일꾼)을 털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데하카는 아군 불사조가 중력자 광선으로 띄운 유닛을 섭취로 먹을 수 있는데, 중력자 광선에 맞은 유닛은 공중 유닛 취급이 되어 공중 섭취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아르타니스에겐 별로 인기없는 유닛이라 카락스가 동맹이 아니면 쉽게 보기는 힘든 장면이다.
스킬 사용으로 인해 아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대한 조정해놓은 협동전에서 희한하게도 중력자 광선은 아군에게 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살모사의 끌기는 위치라도 이동시켜주는데 비해 중력자 광선은 지상공격 면역 외에는 아무런 이익이 없고 기절까지 되어 트롤링 말고는 의미가 거의 없는데도 막히지 않았다. 물론 아무도 관심이 없어 별로 조명되지는 않는다.
6. 여담
- 팀전에서 이것만 뽑는 사람들이 간혹 존재한다.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뽑아서 멀티에 있는 일꾼을 순삭하고 대군주를 다 찢어버리며, 상대 뮤탈 견제는 완벽히 봉인되고 피해 누적 후에는 해병과 히드라리스크, 추적자도 씹어먹는 악랄함을 자랑하는 무식하면서도 강력한 전략이다. 본래 '중력자 광선'은 적 중요 유닛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키는데 의의가 있지만, 불사조가 쌓이면 일종의 cc기처럼 쓸 수 있기에 적이 순식간에 죽게 만드는 스킬로 변하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것. 하지만 대응법을 알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불사조가 소수로는 정면 싸움에서 활약하기 어려운 유닛이므로, 지상병력이 없고 우주관문이 확인되었다면 저글링과 해병 등으로 빠르게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절대 대공 건물(광자포, 포자 촉수, 미사일 포탑)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걸 명심하면 된다. 적의 불사조가 어느 정도 모였다면, 중력자 광선이 통하지 않는 토르나 집정관 등의 거대 유닛을 지상군 조합에 소수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제약을 가할 수 있다.
허나 메카닉 테란과 조합되면 답이 없는데, 불사조의 카운터인 해병과 추적자와 히드라는 공성 전차에 녹아내리고, 불멸자와 맞공성전차를 가자니 불사조가 걔들만 골라서 띄워먹는다. 띄울 수 없는 토르는 공성전차 일점사or맞토르면 시원하게 녹는다. 저그라면 저글링으로 쌈싸먹을순 있겠지만 화염기갑병 뜨면 봉인이며, 거기다 여유 인구수로 거신 좀 섞어주면 답이 없다. 스카이 토스가 그나마 해결책인 듯 하지만, 공허 포격기는 바이킹짤에 녹고 우주모함은 깡통이 된다. 메카닉-불사조 체제를 이길 수 있는 조합은 더블 스카이 토스나 맞불사조-메카닉, 혹은 2저그 무한저글링러시 정도밖엔 없다. 초반 돌격? 테란은 우주방어의 종족이다.
또한 스플래시 토스나 스카이 토스와 조합되어도 상당히 무서운데, 스플토스의 경우 개떼는 싸그리 녹고 카운터는 불사조에 녹는다. 토르? 불멸자와 분열기는 장식이 아니다. 바드라 역시 구슬치기와 실뜨기 몇 번 하면 녹는다.
- 스타2에 섬맵이 나와서는 안 되는 이유인데, 불사조는 동테크의 다른 공중유닛을 다 씹어먹는데다가 해적선과는 달리 중력자 광선으로 일꾼견제도 할 수 있고 지상유닛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심각해진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섬맵의 대부분이 토스맵이었지만, 여기서는 상대 토스가 쌩 초보가 아닌 이상 죽었다 깨도 못 이긴다.
- 어느 게임에서든 '무빙샷'은 엄청난 버프여서 사기소리 들을 여지가 많은데, 스타2 불사조는 완전체 무빙샷을 지니고 있다. 이동속도로 4.25로 빠르고, 사정거리도 5(→7)이기에 무빙샷을 극대화함으로써 사기 유닛에 등극했다.
- 프로토스의 영웅인 피닉스와 영어 발음이 동일하고, 철자는 다르지만 둘 다 어차피 불사조를 뜻하는 단어인지라 시공의 폭풍에서 부활한 피닉스의 반복 대사에서 영문판은 "난 중력자 광선이 없는데 다른 피닉스랑 착각하지 말라."고 하며, 한국판은 "난 이온포가 없네. 날 무슨 전투기로 아는가?"로 얘기를 꺼낸다.
- 불사조에 달린 이온포는 인게임 상에서는 그저 레이저 쪼가리에 실제 공격력도 볼품없이 표현되지만, 프로토스 전투기에 달린 무기인 만큼 다른 매체에서는 굉장히 강력하게 묘사된다.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의 테란 / 프로토스 연합군과 저그의 전투 장면 중, 사이오리스크라는 신종 저그까지 더해져 프로토스 전사들이 무력화되는 등 고전을 금치 못했으나, 테란 측 지휘관 크루이크섕크 대령의 재치로 격추되어 전장 후방에 널부러진 불사조를 이용하여 전세를 뒤집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불사조는 반쯤 고장난 상태라 고작 두발의 이온포 밖에 못 쏘았지만, 첫번째 이온포는 저그 무리의 네번째 열까지 먼지로 만들어버리고, 이어서 쏜 두번째 이온포 또한 남은 저그들 중 세번째 열까지 소멸시키면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위용을 뽐낸다.
- 스타크래프트 1 유즈맵 랜덤 능력 크래프트 하제에서도 능력 중 하나로 구현됐다. 유닛 이미지는 카카루를 대신 가져다 썼으며 중력자 광선은 록다운 모션을 써서 지상 유닛은 해당 스킬에 걸린 상태에서만 불사조가 때릴 수 있는 식으로 구현했다. 그밖에도 랜능크 하제에는 스타크래프트 2 관련 능력이 꽤 있는 편이다.
[1] 정찰기와 등장 대사가 같다.[2] 싸울 시간이다![3] 싸우게 해 달라![4] 정의의 이름으로![5]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대사가 조금 다르다. "내 신경 자꾸 건드리면... 잘린 신경삭이 돌아오려나?"[6] 네버랜드의 위치를 설명하는 피터팬의 대사 패러디. 의외로 여기저기서 인용, 패러디되는 표현으로, 스타트렉 극장판 6편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하다.[7] 정찰기와 초상화 구도가 같다[8]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기존 불사조에서 색채만 정화자로 바꿔버린 신기루의 성의없는 디자인 탓에 많은 캠페인리메이크 유즈맵들에서는 정화자스킨으로 출전하기도 한다.[9] '음이온파 수정' 연구 시[10] 사거리 4[11] 번역: 주변의 모든 공중 유닛들을 순식간에 공격합니다. 사용 후 불사조는 잠시 동안 오프라인 상태가 됩니다.[12] 이 능력은 알파 시절 코브라가 가지고 있었으나 코브라는 짤리고(캠페인에선 코브라가 나오지만) 불사조에게 넘어왔다.[13] 불사조 두 기 값이다. 거기에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합하면? 무려 광물 450/가스 350이라는 막대한 자원이 든다.[14] 보통 뮤탈이 올 때 토스는 6가스도 재대로 못 돌리는 상황이니 불사조로 뮤탈을 상대할 심산이라면 가스를 불사조에 올인해야 한다.[15] 팀플레이에서 불사조는 브루드워의 뮤탈과 시체매의 포지션을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팀플레이에서는 아예 그 두 유닛의 포지션을 넘어 이 둘의 하이브리드까지 할수있다.[16] 테란이면 공성 전차나 의료선, 저그면 궤멸충이나 히드라, 프로토스면 추적자, 불멸자, 파수기 등 초중반 기준 비싸고 중요한 유닛을 들어올리거나 잡아낸다.[17] 그나마 테란이 자원을 짜내 리페어 토르나 토료선 등을 이용하면 초반부터 불사조를 위협할 수 있으나 뒤가 없는 도박수 같은 전략이므로 자주 나오는 전략이 아니다.[18] 대부분의 팀전 프로토스의 경우 점추나 불사조로 빌드가 갈리는데 점추의 기동성이 좋다곤 하나 불사조를 따라오지 못하고 불사조가 띄워버리고 적팀의 지원이 와버리면 오히려 점추 쪽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19] 이는 브루드워에서 저그가 팀플레이 필수종족으로 대접받는것과 유사한데 저그 역시 뮤탈리스크란 유닛 덕에 팀플레이 중반부터 후반까지 전천후 공격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다.[20] 원판의 'whee' 는 흥분되거나 신이 날 때 외치는 말로, 가령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를 탈 때 자주 나온다. 다만 프로토스가 아군인 상황이 아닌데 빔을 맞았다는 건 이제 죽었다는 소리이므로 필드 매뉴얼의 다른 낙서들처럼 비꼬는 어투.[21] 공중에 띄우기 때문에 지상 공격은 받지 않게 되고, 대신 공중 공격을 맞게 된다.[22] 단 맹독충이 중력자 광선으로 띄워진 상태에서 파괴되면 원래 맹독충 위치의 지상에 방사 피해가 들어간다. 지상 병력을 상당수 굴리고 있다면 주의. 특히 광전사나 파수기 위주의 병력을 꾸렸다면 더욱 위험하다. 물론 저그가 토스를 상대로 맹독충을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23] 잠복한 유닛이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려진 다음 광선이 풀리면 다시 땅에 내려오더라도 잠복이 풀린 상태가 되기 때문에 공허의 유산에서 저절로 가시지옥의 카운터 유닛이 되었다.[24] 다만 땅거미 지뢰는 공중 공격을 할 수 있으니 2초 내에 들어버리거나 잠복하기 전에 들어서 잡아야 한다.[25] 행성요새만 달랑 지은 테란 멀티라던가. 물론 상대가 불사조를 대량으로 뽑은걸 보고 미사일 포탑을 지어두지 않는다는거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긴 하다. 칼같이 끊어준다면 모를까.[26] 바이킹은 공격력에 초점이 맞춰진 유닛이고 타락귀는 방어력에 초점이 맞춰진 유닛이다.[27] 예를 들어 WCS 그랜드파이널 제 4경기에서 정윤종과 장현우는 서로 누가 더 많은 불사조를 뽑나를 두고 싸웠으며, 결국 승리는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정윤종이 가져갔다.[28] 환류는 지정스킬 공격이라 공중유닛에 뭉쳐있는 상대로는 애매해진다.[29] 전작에서 해적선 숫자를 유지해서 역뮤탈 전략을 억제하는 것과 비슷하다.[30] 타락귀만 많이 모은다면 이 문제는 극복이 가능하지만 그러면 지상화력이 줄어서 바로 약점으로 작용된다.[31] 사거리 4[32] 신기루는 경추댐, 궤도 폭격은 중추댐이라 어느쪽이든 카운터가 가능하다.[33] 공중 방어형 조합인 신기루 + 타워, 기동전 조합인 신기루 + 파수병, 메카닉을 카운터치는 신기루 + 파수병 + 불멸자, 저그 공세를 카운터치는 신기루 + 파수병 + 거신(거사조), 공중 공격 위주인 신기루 + 우주모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