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불꽃 파이터즈 2025 시즌의 스토브리그와 트라이아웃을 정리한 문서.2. 스토브리그
2024 시즌 성적에 따라 모든 선수를 5개 등급으로 분류,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 S등급: 이대호
- A등급: 박용택, 유희관, 니퍼트, 정근우, 임상우, 강민구
- B등급: 이택근, 정성훈, 박재욱, 최수현, 이대은
- C등급: 송승준, 신재영, 정의윤, 김문호, 문교원, 선성권
- D등급: 이홍구, 서동욱, 국해성, 윤상혁, 이용헌, 고대한
구단 최초이자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지난 시즌 MVP 이대호는 연봉 최고 인상은 물론 장 단장의 직권으로 추가 인상분까지 얹어줬다. A등급 선수들은 연봉 인상이 있었고, B등급 선수들은 연봉 변동이 제각각이었으며 옵션 계약이 걸린 선수도 있었다. C등급 선수들은 대부분 연봉이 삭감되었고 D등급은 전원 방출되었다.[1]
강민구의 경우 지난 시즌 소방수로서의 기여도를 인정받아[2] A등급을 받았으나 개인 학업 및 연세대 야구부의 팀 사정으로 인해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3]
문교원은 올해도 보류 판정을 받아 2년 연속으로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될 선수들과 경쟁하게 됐다.[4] 타격이 강점인 선수였지만 지난 시즌 타율이 좋지 못했고 송구 문제로 포지션이 애매한 점이 원인으로 꼽히며, 만약 잔류한다면 코너 외야수로 전향할 가능성이 있다.[5]
유희관은 2년 전에 이어 올해도 이예랑을 에이전트로 데려왔고, 그 이예랑이 이번에는 니퍼트의 협상도 같이 전담하며 씬 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했다.
여담으로 첫 공개일인 5월 5일이 어린이날이었다보니, 스토브리그 결과를 보여주며 사진을 현재 사진이 아닌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여줘 깨알 재미를 주기도 했다.[6]
3. 트라이아웃
5월 5일 방송 말미에 예고로 공개되었다. 예고편을 통해 강태율, 안권수, 신정락, 한선태[7], 마낙길, 조원빈 등 프로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일부 공개되었으며[8], 그리고 누군가가 149km의 포심을 던지며 트라이아웃 최고기록을 달성[9]하였고 한 번 더하면 프로에서 데려간다라는 말을 하는 모습도 공개되었다.[10] 그리고 마지막에는 트라이아웃 최대어라는 말과 함께 김재호의 모습도 공개되었다.총 21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 심사를 통해 90명이 1차 합격을 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78명, 포수 16명, 유격수 39명, 3루수 25명, 외야수 52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투수 29명, 포수 9명, 유격수 18명, 3루수 12명, 외야수 24명이 1차 합격을 했다.[11]
한편 최강야구 시절 원년멤버이자, 숙취운전으로 하차한 장원삼은 승률 7할 달성 회식 당시 깜짝 등장해 트라이아웃에 지원해 재합류하라는 장 단장의 제안을 받아들였으나 실제로는 지원하지 않았다.[12]
투수 파트의 경우 제구, 구종, 구속, 회전수 등 종합적인 투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첨단 대시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총 6명이 최종 합격했고, 명단은 5월 19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3.1. 1차 합격자
소속 팀은 현역 선수들의 경우 트라이아웃 촬영 당시 기준 소속된 팀이며, 현역이 아닌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속해 있던 팀이다. 만약 현 소속 팀과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면 각주에 서술한다.| 투수 | ||
| <rowcolor=#fff> 이름 | 투 | 소속팀 |
| 강찬수 | 우투 | 경남대 야구부 |
| 김기영 | 수원 파인 이그스 | |
| 김경묵 | 우투 | 화성 코리요 |
| 김승회 | 우언 | 비선출[13] |
| 김정후 | 우투 | 연천 미라클[14] |
| 김창현 | 좌투 | 동국대 야구부 |
| 박명현 | 우사 | 성남 맥파이스[15] |
| 박준영 | 우사 | 청운대 야구부 |
| 신정락 | 우사 | 롯데 자이언츠 |
| 윤정현 | 좌투 | 키움 히어로즈 |
| 윤호솔 | 우투 | LG 트윈스 |
| 이준혁 | 우투 | 한양대 야구부 |
| 조승수 | 우투 | 두산 베어스 |
| 진석현 | 좌투 | 동원과기대 야구부[16] |
| 최종완 | 우사 | 연천 미라클 |
| 한선태[재지원자] | 우사 | 파주 챌린저스[18] |
| 허준혁[재지원자] | 좌투 | 연천 미라클[20] |
| 황정후 | 우투 | 경남대 야구부 |
| 포수 | ||
| <rowcolor=#fff> 이름 | 투타 | 소속팀 |
| 강태율 | 우투우타 | 롯데 자이언츠 |
| 김민범 | 우투우타 | 동아대 야구부 |
| 김민수 | 우투우타 | 경남대 야구부 |
| 김보선 | 우투우타 | 인하대 야구부 |
| 박준범 | 우투우타 | 한화 이글스[21] |
| 소창현 | 우투우타 | 호원대 야구부 |
| 장윤언 | 우투우타 | 한양대 야구부 |
| 지시완 | 우투우타 | 연천 미라클[22] |
| 내야수 | ||
| <rowcolor=#fff> 이름 | 투타 | 소속팀 |
| 곽성준 | 우투우타 | 단국대 야구부 |
| 김경도 | 우투좌타 | 두산 베어스[23] |
| 김수환 | 우투우타 | 용인 드래곤즈[24] |
| 김재호 | 우투우타 | 두산 베어스 |
| 김지훈 | 우투우타 | 경남대 야구부 |
| 박수현[재지원자] | 우투우타 | 연천 미라클 |
| 박찬형 | 우투우타 | 화성 코리요 |
| 신동민 | 우투좌타 | 계명대 야구부 |
| 이재호 | 우투우타 | 삼성 라이온즈[26] |
| 이진우 | 우투우타 | 창원공고 야구부 |
| 이현 | 우투좌타 | 연천 미라클 |
| 이학주 | 우투좌타 | 롯데 자이언츠 |
| 장준영 | 우투좌타 | 영남대 야구부 |
| 조원빈 | 우투우타 | NC 다이노스 |
| 황상준 | 우투좌타 | 연천 미라클 |
| 외야수 | ||
| <rowcolor=#fff> 이름 | 투타 | 소속팀 |
| 강동우 | 우투우타 | 화성 코리요 |
| 권라한 | 좌투좌타 | 경희대 야구부 |
| 김규대 | 우투우타 | 고양 원더스[27] |
| 김차민 | 우투좌타 | 가평 웨일스 |
| 마낙길 | 우투우타 | NC 다이노스 |
| 박문순[재지원자][29] | 우투좌타 | 단국대 야구부 |
| 박윤기 | 우투우타 | 건국대 야구부 |
| 박주원 | 우투우타 | 원광대 야구부 |
| 배태호 | 우투우타 | 경남대 야구부 |
| 배현호 | 우투우타 | 용인 드래곤즈[30] |
| 안권수 | 우투좌타 | 롯데 자이언츠 |
| 양성우 | 우투좌타 | 한화 이글스 |
| 양찬열 | 우투좌타 | 두산 베어스 |
| 이시맥[재지원자][청춘] | 우투우타 | 성남 맥파이스 |
| 이우녕 | 우투우타 | 가평 웨일스 |
| 이종환 | 우투좌타 | 한양대 야구부 |
| 정진기[재지원자] | 우투좌타 | 성남 맥파이스[34] |
| 정휘찬 | 수원 파인 이그스 | |
| 최동하 | 우투우타 | 계명대 야구부 |
| 최현성[청춘] | 우투좌타 | 성남 맥파이스[36] |
| 허정협 | 우투우타 | 키움 히어로즈 |
3.2. 트라이아웃 내용
3.2.1. 1라운드 & 2라운드
달리기를 한 것 말고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최종 라운드는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외야수와 내야수는 달리기 한 날에 진행되었고 포수와 투수는 익일 진행하였다.[37]
3.2.2. 최종 라운드
외야수는 홈 송구와 타구 판단 능력 시험을, 내야수(유격수, 3루수)는 1루 송구와 2루수와의 플레이 능력을 시험받았다. 그 외에도 타격도 보았다는 듯.포수는 블로킹, 2루 송구, 블로킹 후 2루 송구를 시험받았다.
투수는 야외에서[38] 와인드업 피칭과 셋 포지션 피칭을 하고 제구 능력과 구위 및 변화구 완성도[39]를 시험받았다.
3.3. 트라이아웃 최종 합격자
투수 김경묵과 박준영, 포수 김민범, 유격수 김재호와 박찬형, 외야수 강동우까지 총 6명이 새롭게 입단했다. 문교원은 3주 간의 긴 테스트 끝에 이번에도 보류 명단에서 살아남으며 3년 연속 동행하게 되었다. 다만 올해부터 외야수로 분류되어 외야 전향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3루수는 지원자 전원이 수비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도 전원 탈락했다. 그나마 새로 뽑은 유격수 2인이 3루 수비를 볼 줄 알고 특히 김재호는 프로에서도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 비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박찬형이 시즌 중인 5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입단함에 따라 추가적인 인원 보강을 고려해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 투수 합격자인 김경묵 또한 KIA 타이거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시즌 초부터 벌써 2명의 공석이 생겼다.
여담으로 합격자 6명의 실루엣을 극장 뒤편 위쪽에서 먼저 공개했는데, 천막을 걷는 게 아닌 사람이 직접 내려가는 방식으로(...) 한 사람씩 정체 공개가 이루어졌다.[40] 문교원은 이 명단에 없었다가 좌완 비밀병기라는 페이크와 함께 깜짝 등장해 마지막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장기자랑으로 무려 우리의 김성근 감독님 사랑해를 부르는 기행을 선보였다.
[1] 이홍구, 서동욱, 국해성, 윤상혁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이용헌과 고대한은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2] 성적 자체는 4경기 6.2이닝 1패 ERA 9.45로 좋지 않지만 장원삼의 하차 및 팀의 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을 때 입단하여 팀의 몇 없는 좌완 투수로 활약, 분위기를 반등시키는 데 기여한 점 덕에 높은 등급을 받았다. 현재 강민구를 제외하면 좌완 투수가 유희관밖에 없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3] 강민구는 2025년 들어 대학리그에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으며 야구부를 떠나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7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등판을 많이 해서 긴 휴식기를 가진 것일 뿐 임용고시는 아직 생각이 없으며, 야구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9월에는 오랜만의 실전 등판까지 가지며 루머를 완전히 불식시켰다.[4] 다만 이번에도 역시 트라이아웃은 참가하지 않는다.[5] 현재 파이터즈의 주전 내야진은 전원이 준수한 수비능력과 타격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2경기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들을 뚫고 주전을 차지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고, 그나마 코너 외야수가 비교적 수비 난이도가 낮고 현재 주전인 김문호, 정의윤 등의 작년 타격 성적이 별로 좋지 못했기에 수비만 어느 정도 된다면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문교원 본인 역시 우익수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기도 하다.[6] 다만 이 부분은 첫 공개인데다가 JTBC와의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보니 몬스터즈 시절 프로필 사진을 쓸 수 없었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7] 최강야구 시절을 포함해 3년 연속 트라이아웃에 지원했다.[8] 이후 본방을 통해 양찬열, 지시완, 정진기, 양성우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의 모습이 추가로 확인되었다.[9] 전신인 최강야구 기록을 합치면 니퍼트와 타이 기록이다.[10] 그 인물이 김경묵인 것이 본방송에서 확인되었다.[11]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는 투수조와 유격수 조에서 각각 한 명의 기권자가 발생해 각각 지원자가 77명과 38명으로 줄었고, 이에 따라 합격자도 한 명씩 줄어 28명, 17명이 되어 최종적으로는 총 208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왔다. 방송 이후 유격수 기권자는 전 삼성-롯데 출신 이학주, 투수조 기권자는 전 SSG 출신 고효준으로 확인되었다. (영상 18분 17초에 빨간 유니폼을 입고 스쳐지나가듯 등장했다.) 트라이아웃 이후 고효준은 두산 베어스에 합류해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학주는 JTBC에서 새로 제작하는 최강야구의 출연진으로 합류했다.[12] 이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투수조 기권자가 고효준으로 밝혀지기 전까지 장원삼으로 오인되는 해프닝이 있었다.[13] 우완 오버스로 투수와는 동명이인이며 본업은 뮤지컬배우다. 박용택과 동문인 휘문고등학교 출신이지만 야구는 졸업 후 사회인야구로 시작했다.[14] 유니폼은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었다.[15] 유니폼은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었다. 트라이아웃 이후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16] 최강야구 시절 시즌 1때 경남고전에 등판하여 이승엽 감독을 상대한 바 있다. 이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대학 진학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재지원자] [18] 유니폼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었다.[재지원자] [20] 유니폼은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었다.[21] 트라이아웃 이후 포천 몬스터에 입단했다.[22] 유니폼은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었다.[23] 본래 포지션은 외야수지만 트라이아웃에서는 3루수로 지원했다.[24] 유니폼은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다.[재지원자] [26] 최강야구 시절이던 23시즌에 드래프트를 앞두고 치뤄진 동국대전에 동국대 소속으로 출전했었다.[27] 유니폼은 kt wiz의 유니폼을 입었다.[재지원자] [29] 전년도 트라이아웃에서는 유격수로 지원했으며, 재지원자 중 유일하게 포지션을 바꿔 지원했다.[30] 유니폼은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다.[재지원자] [청춘]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출연자.[재지원자] [34] 유니폼은 NC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트라이아웃 이후 포천 몬스터에 입단했다.[청춘] [36] 유니폼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었다.[37] 최강야구 시절에는 모든 포지션을 하루에 보다보니, 맨 마지막에 테스트를 치렀던 유격수 조는 밤 늦게 테스트를 하느라 집중력 저하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경우가 다수다 보니 이틀에 나눠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강야구 시절 중도 합류한 고영우와 유태웅도 트라이아웃에서 탈락했으나, 합류한 뒤로는 뛰어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다.[38] 트라이아웃 당시 싸락눈이 살짝 올 정도로 상당히 추운 날씨였다.[39] 회전수도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40]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재호, 박찬형, 강동우, 김민범, 박준영, 김경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