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한민국의 혁신도시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0.2px" | 행정도시 | |||
행정중심복합도시 | ||||
혁신도시 | ||||
부산 | 동삼혁신지구 | 대구 | ||
문현금융단지 | 울산 | |||
센텀시티 | 경북 | 경북드림밸리 | ||
대연혁신지구 | 경남 | |||
광주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 전북 | 전북혁신도시 | |
전남 | ||||
대전 | 대전역세권지구 | 충북 | 충북혁신도시 | |
연축지구 | 충남 | 내포신도시 | ||
강원 |
<colbgcolor=#003764><colcolor=#fff> 대한민국의 혁신도시 | |
부산문현혁신도시 釜山門峴革新都市 Busan Innovation City | |
위치 | <colbgcolor=#fff,#1c1d1f>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
면적 | 102,351.5㎡ |
지구 지정 | 2007년 4월 16일 |
사업 승인 | 2008년 6월 24일 |
착공 | 2010년 2월 24일 |
완공 | 2025년 예정 |
총 사업비 | 1,461억 원 |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대 102,351.5㎡ 면적의 부지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로, 문현금융단지(門峴金融團地)라고도 불린다.2. 상세
문현금융단지는 2009년 부산이 서울과 함께 금융 중심지로 지정되면서 설립되고 있는 혁신도시다.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며,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옆에 있다. 참고로 이름은 문현이고 실제로도 남구 문현동에 있기는 하지만 문현역과는 떨어져 있다. 금융단지는 문현2동 중심에 있고 문현역은 문현1동과 2동의 남쪽 경계 지역에 있기 때문.부산의 도심에 있다보니 다른 혁신도시보다 정주여건은 매우 좋은 편이다. 지하철역이 코 앞에 있으며 부산도심인 서면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부산역과 남포동 등 원도심도 멀지 않다. 게다가 부산에 거의 정중앙에 있는 특성상 부산 최외곽 지역인 노포동터미널도 약 40분정도면 갈 수 있을정도로 입지조건도 좋은편이다.
2019년 공공기관 소재 기준으로는 국제식물검역인증원,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자리하고 있는 장소이다. 자체 사옥을 가진 기술보증기금을 제외하면 나머지 6곳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해있다.
과거에는 육군 제2정비창이 현 부지에 있었고, 우암선이 옆으로 지나고 있었다.
인구감소와 산업기반 붕괴, 고령화로 쇠퇴하는 도시라는 오명을 쓴 부산의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사업 중 하나다. 런던이나 홍콩 같은 금융도시로의 발전을 통해 침체된 도시를 다시 부흥시키려고 한다. 이를 위해 영어 사용을 통한 언어장벽 완화등 다양한 보완책을 내세우며 추진 중에 있다. 여의도와 서울시도 현재의 금융 중심지 지위를 놓지 않고 세계금융허브 도전에 나서고 있어 갈등이 펼쳐지고 있다.[1] 최근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놓고 이전에 대한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3. 완료된 사항
3.1. 기술보증기금
일단 기술보증기금이 2011년 5월에 입주함으로서 문현금융단지에 처음으로 들어선 기업/기관이 되었다. 사옥은 지상 15층, 지하 2층 건물이며, 4층짜리 별관이 본관과 붙어있다. 다만 기술보증기금은 다른 금융공기업들과 달리 서울에서 이전해온 것이 아니라 원래 부산 중앙동에 있다가 이전한 것이다.
3.2. 한국은행 부산본부
사진 출처.
과거 중구 대청동에 있었으며 연면적 9,988㎡,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한국은행 부산본부 사옥은 2013년 7월 문현금융단지로 이전되었다. 근대적 느낌을 주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비록 60평의 작은 규모이지만 나름 알찬(?) 화폐 전시관도 있으니 문현금융단지를 방문할 일이 있으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3.3. 부산은행
사진 출처.
기존 동구 범일동에 있던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본점 신사옥은 2014년 10월 입주하였다. 연면적 59,826㎡, 지상 23층, 지하 3층으로 건설되었다. 사진상으로는 근처에 있는 63층 부산국제금융센터 때문에 비교적 낮게 보이지만, 사실 120m가 넘는 꽤 높은 빌딩이다.
3.4. 통합개발구역 1단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문서 참고.
사진 출처.
문현금융단지의 랜드마크 타워로 289m라는 2015년 기준 부산에서 3번째로 높은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2014년 8월 22일 개장했다. BIFC(Busan International Finance Center)에는 부산 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신용보증기금 부산지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인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입주해있다.
그외에도 부산국제금융연수원, 대형상업시설인 BIFC Mall 등이 들어서있다. 문제는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큰 광역권 인구를 배후로 두고있는 도시의 국제금융센터라는 명칭을 지녔음에도 "국제"라고 할만할 기관이 부족하다는 것.(...) 그나마 2015년 중국의 칭다오공상센터가 입주했으며, 2016년에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산하 교육연구원인 FATE TREIN이 세계 최초로 입주했다. 2020년 외국계 금융기업 6곳을 유치했다.#
3.5. 통합개발구역 2단계 BI CITY
통합개발구역 2단계 부지에는 BI CITY라는 이름으로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뮤지컬 전용극장 등이 들어섰다. 오피스텔동과 호텔겸 오피스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오피스텔동은 지하7층~49층 규모, 호텔겸 오피스동에는 태국계 호텔 체인인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과 오피스(위워크 등 입주)가 입점했고 뮤지컬 전용극장도 건설됐다. 참고로 사진 오른쪽의 건물 오각형이다. 이곳은 서면 중심가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읽을 때는 '비아이시티'라고 읽는다.
'ifc부산 오슬로애비뉴'로 이름이 바뀐다고 한다. 단, 오피스텔명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운영은 유림E&C가 맡는다고 한다.
2019년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개관 기념공연으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확정되었다.
4. 계획 중인 사항
4.1. BIFCⅡ
문현금융단지 북서편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3단계 개발 구역으로 부지면적 1만293.8㎡에 45층 규모, 199.5m 높이의 금융업무시설이 2025년 초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
2022년 3월 착공 했다.
4.2. 일반용지
블록체인 관련 부산국제블록체인비즈니스센터(BIBC)의 유력 후보지이나, 구체적인 사용 계획은 미정인 상태이다.최근에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시 이전 후보지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최근 뉴스 기사에서, 부산시가 산은에 제시한 안이 문현금융단지내 약 5330평 부지에 총 사업비 4000억 원을 들여 45층 내외의 신사옥을 짓는 것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해당 내용이 기존 BIBC 관련하여 공개된 스펙(면적과 층수)과 거의 유사하다. 그러므로 현재 산업은행과의 협의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보아 우선 BIBC에 부지를 제공하여 건물을 먼저 지은 후에 산업은행을 같이 입점시키려는 방안이 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4.3. 4단계 확장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이 핵심이다. 위치는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옛 국방부 유휴지이다. 부산시는 이곳을 매입하여 문현금융혁신도시 지원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5. 여담
사진 출처.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문현금융단지의 풍경. 주변에 오래된 주택가가 있어 아이러니한 풍경을 연출한다.- 주변의 노후된 지역들은 재개발 사업과 지역주택조합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상당 부분이 철거 후 재개발 준비 중인데 남쪽은 문현 1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GS건설에서 가칭 IFC 자이 더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지상 70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재개발 예정이며 동쪽 고지대인 문현동 벽화마을은 LH의 문현2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으로 2020년부터 철거 준비작업이 시작되어 철거 후 공공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동쪽의 기타 지역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진행중이다.
- 국내에서 손꼽힐만한 큰 건물인 만큼 멀리서까지 보여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건물로 보는 시민도 일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서면과 가깝기 때문에 먼곳에서 서면의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 인근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있는데,[2] 2014년 11월 5일 이전의 역명은 문전역이었다. 이 문전이라는 이름은 문현동과 전포동에서 한자씩 따서 붙인 이름이다. 이와 비슷한 경우론 같은 노선의 모덕역(모라동+덕포동)이 있다.[3] 그런데 정작 역명의 유래가 된 문전시장은 전포역에서 더 가깝다. 그래서 이렇게 앞글자를 따서 급조한 별 의미도 없는 역명을 역 주변에 조성되는 문현금융단지역으로 바꾸자는 여론도 일었다.# 처음 부산교통공사는 이러한 여론에 행정적 혼란, 다른 지역의 잇따른 역명 변경 요구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였으나, 결국 역명 변경이 확정되어 국내 철도역 중 가장 긴 이름인[4]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1] 다만 현실적으로 부산과 서울의 금융도시로서의 위상 차이는 크며, 금융산업의 특성상 대한민국의 금융중심지 역할을 부산이 서울로부터 가져올 확률은 매우 낮다.[2] 현재 금융센터 쪽에 입구를 한개 더 만들었지만 정식적으로 번호가 붙은 입구는 아니다. 그냥 연결통로 정도?[3] 서울에서는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이 있다. (석관동+월계동)[4] 9글자의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넘어 10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