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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02:27:24

봄버맨(패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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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봄버맨
ボンバーマン
Bomberman
파일:external/img.gamefaqs.net/21830_front.jpg
일본판 패키지 커버[1]
{{{#!wiki style="margin: 0px -10px"
개발 허드슨 소프트
유통
플랫폼 패밀리컴퓨터 | MSX | PC-8801 | 후지쯔 FM-7 | Palm OS | 게임보이 어드밴스 | N-Gage
장르 액션
출시 PC-8801
1983년 7월
FC
파일:일본 국기.svg 1985년 12월 19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7년
MSX
파일:일본 국기.svg 1983년 7월
1986년(스페셜 버전)
FDS
파일:일본 국기.svg 1990년 04월 24일
Palm OS
파일:일본 국기.svg 2001년 12월 14일
GBA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2월 14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06월 0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07월 09일
N-Gage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08월 04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07월 23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ESRB E
CERO A
1. 개요2. 스토리3. 게임 시스템
3.1. 조작
4. 적 캐릭터5. 파워업 패널(아이템)
5.1. 보너스 아이템
6. 같이 보기7. 여담

[clearfix]

1. 개요


NENRIKI의 노미스 플레이 영상.

허드슨에서 1983년에 MSX, PC-8801 등의 8비트 컴퓨터용으로서 낸 폭탄남(爆弾男)을 가정용 게임기 패미컴용으로 리메이크해 1985년에 낸 게임이다.

엄밀히는 아니라는 견해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봄버맨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같이 발매된 타이틀은 패미컴판 바이너리 랜드로, TV 광고에서도 "바이너리 랜드와 동시 발매"를 강조하였다. 1986년에는 <봄버맨 스페셜>이라는 제목의 MSX판이 발매되었다.[2] 1990년에는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용이 출시되었고, 게임보이용 봄버 보이에 마이너 다운스케일판으로 이식되었다.

1998년에 PS1 리메이크판[3]이 나왔으며, 2004년에는 FC판이 게임보이 어드밴스패미컴 미니 시리즈의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다. BGM은 치쿠마 준(竹間淳)[4]이 작곡했다.

2. 스토리

파일:external/cdn.wikimg.net/Bomberman_White.png
당신은 그 로드 러너의 러너 군의 과거를 알고 있는가? 사실은 러너 군도 옛날에는 로봇이었던 것이다. 아직 로봇이었던 러너 군은 '봄버맨'으로 불리며 폭탄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다. 물론 다른 로봇들과 마찬가지로 악의 앞잡이로서 지하 미궁 안에서 부려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매일이 싫고 싫어서 견딜 수 없었던 봄버맨은 어느 날은 이런 소문을 들었다. "지하 미궁을 빠져나가 지상에 나가면 인간이 될 수 있는 듯하다." 봄버맨은 바로 결심했다. 어떻게든 지상에 나가서 인간이 되자. 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지상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배신자 봄버맨을 잡고자 많은 적이 쫓아온다. 봄버맨의 무기는 자신이 만든 폭탄뿐. 과연 지상에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진짜로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출처는 패미컴 판의 설명서.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허드슨의 퍼즐게임으로 유명한 로드러너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실제로 엔딩에서도 로드러너를 언급하며 봄버맨이 로드러너로 바뀐다. 다만 자체 스포일러라고 생각했는지 일본판 엔딩에서는 "축하합니다. 봄버맨은 러너가 되었습니다. 로드러너에서 다시 만나요"[원문]라고 직설적으로 로드러너를 언급하지만, 북미판에서는 "여러분 덕분에 봄버맨은 인간이 되었습니다. 허드슨의 다른 작품에서 알아보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이라며 은근히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다만, 이 세계관은 후의 봄버맨 시리즈에서는 폐기되었다. 그래서 1991년에 출시된 봄버맨 II와는 이어지지 않는다.[6] 리메이크된 PS1판 봄버맨에는 스토리가 없다.

3. 게임 시스템

기본적으로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게임으로서 사각형 1블록 크기의 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려 벽돌(소프트 블록)을 깨거나 몬스터를 없애고, 몬스터를 전멸시킨 다음 탈출문을 찾아 탈출하는 방식. 폭탄으로 벽돌을 부수면 아이템[7]이 나오고 아이템으로 폭탄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스피드가 올라가게 된다. 다만 후의 시리즈와는 달리 본작에서는 한 스테이지마다 아이템이 1개만 나온다.[8] 기본적으로 봄버맨은 체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폭발에 휘말리거나 몬스터와 접촉하면 그대로 끔살이다. 이 때 봄버맨이 내부에서 파열되면서, 즉 배가 터지면서(...) 폭사하는 연출[9]이 나온다. 사망 시 일부 아이템은 잃게 되니 주의. 거기다 폭탄을 설치하면 그 곳을 이동하거나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아차 실수해서 폭탄 때문에 갇히기라도 하면 '모든게 끝이야'가 현실이 되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사태. 특히 봄버맨의 게임 특성상 4방향 대각선이 블럭으로 막혀있는 경우가 많아서 초보의 경우 컨트롤이 빡빡하기 때문에 자주 겪는 일이다. 다만 역으로 폭탄이 장애물 취급된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적의 진행경로를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탈출문이나 아이템에 폭탄 불꽃이 닿으면 잡몹이 8마리 방출되니 주의.[10]

잔기는 기본적으로 3개(잔0 포함)가 주어지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1UP이 되어 잔기 늘리기는 쉬운 편이다. 다만, 8비트 기종의 한계로 인해 잔기가 128을 넘어가 버리면 마이너스로 계산되어 한 번만 죽어도 게임오버가 된다.[11] 잔기를 모두 소모해서 게임 오버가 되면 화면에 20자리의 A~P의 알파벳으로 된 "시크릿 코드"가 나오는데, 패스워드랑 같은 개념이다. 시크릿 코드에는 현재 진행 중인 스테이지, 일부 아이템 보유 여부, 스코어가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다. 이 시크릿 코드로 정상적으로는 갈 수 없는 스테이지에 진입하는 등 버그도 많다.

총 50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스는 없다. 각 스테이지는 화면 2개 분량의 넓이이며, 제한 시간은 200초이다. 제한 시간 200초를 넘겨버리면 이제까지 있었던 몬스터들이 모두 사라지고 대신 본작 최강의 잡몹인 폰탄이 10마리 방출된다. 단, 쓰러뜨리는 건 가능하며 타임 오버된다고 즉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파워업과 실력만 충분하다면 시간초과 후에도 다 쓰러뜨리고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역으로 이를 노리는 고수도 있다. 폰탄을 폭탄으로 쓰러뜨릴 경우 최소 8,000점 이상의 엄청난 점수를 획득하게 되니 참고하자. 5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보너스 스테이지에 진입하게 된다.[12] 보너스 스테이지에는 파괴 가능 벽돌이 없고 적캐릭터들만 등장한다. 여기서 봄버맨은 무적상태이고 폭탄 불꽃이나 적에 닿아도 안 죽는다. 제한시간 30초 안에 많은 득점을 하는 게 목적이며 30초가 지나면 보너스 스테이지가 끝나고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한다. 스테이지 50을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오고 스테이지 1로 무한 루프된다.[13] 이 때 난이도 상승은 없으며, 가지고 있는 파워업도 유지된다.

평가는 좋지만 지금 세대로 따지면 문제점이 많다. 심각한 사기 아이템인 리모콘이 스테이지 3에서 첫 등장을 하는데 매우 이른 시기이며 화염 배리어는 역대 봄버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미친 성능을 자랑하고, 가장 강한 적군인 폰탄은 타임 오버로 본 게 아닌 이상은 등장 시기가 매우 늦어서 폰탄을 제대로 잡을 기회가 없고, 즐길 수도 없다. 전부 내구도가 1이라 폭탄 한 방에 죽는 것도 덤. 그리고 1~2스테이지에서 먹은 화력이나 폭탄 최대 개수의 경우는 죽어도 초기화되지 않아서 1~2스테이지에서 아이템을 먹고 한 번 죽으면 그 아이템을 또 먹을 수가 있다. 게임 시장 초창기에 만들어졌으니 이해하자.

보통 게임은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이 게임은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적들이 강해지기는 하지만, 플레이어가 파워 업 아이템으로 인해 강해지는 속도를 적들이 따라잡지 못해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내려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리모컨을 유지한 상태에서 30 스테이지의 화염 배리어를 얻게 되면 그 이후 스테이지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거저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

3.1. 조작

십자 버튼: 4방향으로 이동
A버튼: 폭탄 설치
B버튼: (리모컨 보유 시) 폭탄 터뜨리기
스타트 버튼: 게임 시작/일시정지

4. 적 캐릭터

총 8종류. 이후의 시리즈에 비해 종류는 적지만 각각의 개성이 있다. 각각 쓰러뜨렸을 때 득점이 정해져 있지만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쓰러뜨리면 점수가 추가된다. 괄호 안의 숫자는 단독으로 격파 시 얻는 점수이다. 또한 이 적들은 최고참 적들로 대우받는지 후대 시리즈에서 간간히 출연하고 있다. 오닐, 민보, 오바피, 콘도리아는 최신작인 봄버걸에서 나온다.

모든 적들은 죽을 때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찌그러져 죽는 모션이 나온다. 특유의 죽는 표정들은 후대 시리즈 게임에 등장할 때도 삭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5. 파워업 패널(아이템)

각 스테이지에 하나씩 숨겨져 있다. 얻으면 여러 가지 능력치가 파워업되거나 새로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실수로 폭탄으로 파괴하면 적 8마리가 튀어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각 아이템 별로 파괴 시 새어나오는 잡몹의 종류가 다르며, 스테이지의 문에 화염이 닿았을 때도 그 스테이지의 아이템에 해당하는 잡몹이 방출된다. 각 아이템은 얻으면 1,000점이 추가되며 스테이지의 BGM이 바뀐다.[17]
사망 시는 잃게 되는 아이템은 '(X)'로 표기했다.

5.1. 보너스 아이템

특정 스테이지에서 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면 나타나는 아이템이다. 얻으면 대량의 점수 획득이 가능하지만 약 8.5초 뒤에 소멸하기 때문에 빨리 얻어야 한다. 개중에는 타 허드슨 게임의 캐릭터도 있으며 설명은 패미컴판 기준으로 PS1판에서는 판권 등의 이유로 대부분 봄버맨 시리즈의 캐릭터로 대체되었다.

6. 같이 보기

7. 여담

국내에 유통되던 합팩 사이에는 봄버맨을 그대로 직역해 \'폭탄인간' 제목을 붙인 합팩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MSX판의 한국판 제목도 역시 \'폭탄인간'으로 나왔다.

1990년 12월 24일에 미디어 믹스로서 패미컴판 봄버맨 음악과 PC 엔진판 봄버맨 음악 및 편곡이 수록된 봄버맨 명곡집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출시되었다.

롬 핵들이 있다.
봄버 마리오

도라에Bomb

채큰 팝 2
그런데 어째서인지 등장하는 적들은 버블보블에 등장하는 잡몹 적 캐릭터들이다(...). 게다가 폰탄 역할은 왜인지 팩맨 시리즈의 유령인 블링키가 맡았으며, 엔딩에서 채큰은 마리오로 변신한다. 매우 뜬금없이 마리오로 변하는 건 둘째치고 바네보는 유일하게 버블보블 1 출신에서 등장하지 못했다. 또한 다른 버블보블 출신 적들의 사망 모션은 그냥 기존 스프라이트에서 눈에 X자만 그려넣은 것이 전부이지만, 마이타의 사망 모션은 유일하게 버블보블은 아니라 채큰 팝 아케이드판에서 깜짝 놀라던 모션을 썼으며, 블링키는 원작 팩맨에서 주눅이 든 상태의 모습을 가져온 것이다.

그리고 이런 패러디도 나왔다. 봄버맨 vs 마이티 봄 잭


[1] 다만, 설명서 내의 일러스트는 우리가 잘 아는 봄버맨과 닮았다.[2] 매체는 카트리지나 플로피 디스크가 아닌 <BEE CARD>라는 허드슨 독자 규격의 메모리 카드이다. 세계 최초메모리 카드이지만 그다지 보급되지 않은 이 BEE CARD의 제작 기술이 나중에 PC 엔진의 휴카드에 활용되었다.[3] 유럽판은 1999년에, 북미판은 2000년에 나왔다. 다만 북미판은 제목에 파티 에디션(Party Edition)이 덧붙여 나왔다.[4] 아랍 음악 전문가. 허드슨의 여러 게임의 작곡을 담당하기도 하였다.[원문] Congratulations. Bomber Man Became Runner. See You again in Lode Runner.[6] 그런데 이 설정의 잔재인지, 봄버맨 II의 설명서에 나온 스토리에서는 화이트 봄버맨을 '광산에서 일하는 착실한 청년'으로 언급하였다(...). 출처[7] 당시 명칭은 파워업 패널[8] 이는 PC 엔진판 봄버맨, 패미컴판 봄버맨 II도 동일.[9] 이후 90년대의 봄버맨 시리즈에서도 대부분 이 데스신을 채용하였다. 슈퍼 봄버맨 1, 슈퍼 봄버맨 2, 네오 봄버맨, 폭, 폭 2, 히어로 등의 작품들은 제외. 일례로 네오 봄버맨에서는 폭발에 휘발리면 허공에서 발버둥치다 땅에 떨어져 죽는 데스신이 나온다.[10] 특히 아이템에 폭탄 불꽃이 닿을 경우 그 아이템도 사라져버린다.[11] 이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12] 단, 스테이지 35 이후로는 스테이지 39, 44, 49 클리어 후 나타난다. PS1판에서는 10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나오는 아이캐치 때문인지 스테이지 40, 45 클리어 후 나타나는 걸로 변경되었다.[13] PS1판에서는 무한 루프 없이 엔딩 후 그대로 끝난다.[14] 연도만 따지면 1983년도에 나온 MSX용 봄버맨으로, 여기 있는 적들보다 2년 먼저 등장한 최고참이다. 단, 바롬은 항상 무표정이거나 웃는 얼굴로 돌아다니는 것과 달리 MSX판 봄버맨의 풍선 괴물은 표정이 수시로 바뀌니 바롬과 MSX판 풍선 괴물이 동일한 몬스터인지는 불명이다.[15] 다만 스테이지 1에서 탈출문이나 아이템에 폭탄 불꽃이 닿았을 때는 스테이지 1부터 만나게 된다. 해당 스테이지는 불줄기가 나오기 때문이다.[16] 다만 스테이지 3에서 탈출문이나 아이템에 폭탄 불꽃이 닿았을 때는 스테이지 3부터 만나게 된다. 해당 스테이지는 리모컨이 나오기 때문이다.[17]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뒤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원래 BGM으로 환원된다.[18] 하지만 유폭 시에는 바로 터진다.[19] 원 안의 숫자는 폭발 우선순위이다.[20] 민보, 파스, 폰탄이 이에 해당된다.[21] 엔딩을 본 뒤, 무한 루프로 스테이지 4로 돌아왔을 때 또는 얻고 나서 죽은 뒤 또 얻는 걸로 확인 가능하다.[22] 8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0, 6인 스테이지.[23] 8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1, 7인 스테이지.[24] 8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4인 스테이지.[25] 약 15초 가량 누르고 있으면 된다.[26] 8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3인 스테이지.[27] 다른 폭탄의 폭발에 폭탄이 닿아 연쇄적으로 터지는 것[28] 8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2인 스테이지.[29] 1999년에 허드슨의 부사장이 되었다가 2006년 퇴사.[30] 8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5인 스테이지.[31] 묘하게 타카하시 명인을 닮았다. 데제니 랜드라는 게임은 주로 PC88이나 MSX 같은 일본컴퓨터 플랫폼으로 나온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 MSX판은 한국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데(특성상은 복제카피일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어감의 '디즈니 랜드'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물론 그 디즈니 랜드와는 상관없는 비슷한 어감의 제목일 뿐이다.[32] 1997년 12월에 허드슨에서 발매한 만보계 기능이 탑재된 육성 게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