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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21:52:33

보이루 여성혐오 누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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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8년 여초 커뮤니티, 언론에 의한 1차 논란3. 2021년 논문 게재에 의한 논란 재점화4. 선동 및 고의적인 의미 변질5. 언론 보도와 비판6. 보겸의 해명7. 결말

1. 개요

인터넷 방송인 보겸의 방송 용어 보이루(보겸+하이루)를 '보겸+하이루'가 아니라 '보지+하이루'를 의미하므로 여성혐오 단어라는 허위 주장을 펼쳐 누명을 씌운 사건.

2. 2018년 여초 커뮤니티, 언론에 의한 1차 논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극소수의 유저들 말고는[1] 저런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즉, 보이루를 갑자기 여성혐오적 용어로 변질시켰다. 애초에 이런 논리면 '보'자로 시작하는 다른 단어도 여성혐오 용어가 된다. '보'라는 글자가 들어간 모든 단어를 여성혐오적 단어로 변질시키고 선동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사람이 자기 본명[2]김보겸이다.]에 들어가는 글자로 천박한 농담을 치겠는가?

이런 악질적인 선동 덕분에 멀쩡한 용어가 저급한 단어로 변질됐고 심각한 것은 아직도 그걸 진짜인 줄 믿는 사람들도 있다. 예시로 이러한 진영은 이전부터 보력지원이라는 합성어를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보이루란 단어 자체가 급식체로 인식돼 거의 쓰이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보이루가 여성혐오라는 주장에 황당해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3] 오히려 인터넷에서 여성혐오를 주도하는 디시나 일베는 인방 보는 사람을 인방충이라고 하면서 비하하는 게 일반적이고 인방 용어를 쓰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인방 문화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용어가 보이루가 아닌 보하(@+하이) 였어도 해당 논란이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보이루는 특정 세대만 사용한다.[4] 이를 노려 본래 뜻이 있음에도 정신연령이 낮은 10대를 대상으로 다른 의미로 쓰는 나쁜 단어라며 근거 없이 선동하며 앞에서도 말했듯 보이루의 어원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이런 논란이 확산되었다.

보겸과 가조쿠들은 보이루를 보겸 + 하이루로 사용하지 보지 + 하이루로는 사용하지 않는다.[5] 그런데 이러한 루머 때문에 보지 + 하이루로 악용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보이루를 원래 뜻대로 사용하는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다.

게다가 보이루를 원래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은 400만 명[6] 가까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400만 명이면 대한민국 전체 인구 수의 13명 중 1명이며 아동과 고연령층을 제외하면 사실상 10명 중 1명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이루가 '일반적으로' 여성혐오적인 성격을 가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다. 또한 만약 윤지선 교수의 논리가 맞다면 적어도 당사자인 보겸 혹은 보겸의 전 여자친구, 공공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7] 혹은 경찰청, 4곳 중 한 곳 이상에서 "이 단어는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혐오 표현이 맞으므로 더 이상은 사용하지 마시오"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어야 함이 맞다.



이후 가디언 테일즈가 공개된 뒤 '보이루'라는 단어가 금지어가 된 것을 포함해 여러 정황증거 탓에 논란이 생기기도 했으나(가디언 테일즈 대사 수정 논란) 이후 패치를 통해 보이루가 금지 키워드 제한이 풀리게 되었고 보겸이 이에 관련해 직접 영상을 올리면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인사말로 인정받았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보이루 관련 논란은 정리되는 듯했으나......

3. 2021년 논문 게재에 의한 논란 재점화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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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시간강사인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윤지선이 자신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 한국남성성의 불완전변태과정(homomorphism)의 추이에 대한 신물질주의적 분석에 보이루를 여성혐오 표현으로 소개함으로써 논란을 재점화시켰고 보겸이 분통을 터뜨렸다. 보겸이 직접 교수진과 학술회에 전화하고 찾아갔지만 전부 모르쇠로 일관했다.[8] 가톨릭대, 철학연구회, 한국연구재단 등 여러 곳을 돌고 돌았지만 다들 답이 자기네들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답만 대답하였고 결국 보겸은 고발을 결정했다.



2021년 4월 5일 가디언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그랑사가에서 금칙어 논란이 불거지던 과정에서 채팅 금지 키워드로 지정돼 있었던 보이루가 채팅 금지 키워드에서 해제되기로 결정됐다.

2021년 6월 10일 제2의나라에서도 금지어였던 게 발견되어 논란이 생겼으나 결국 출시 5시간만에 해제되기로 결정됐다.

4. 선동 및 고의적인 의미 변질

파일:보이루3.png

2017년 1월 ~ 12월 까지의 글. 아무도 보지 + 하이루라고 해석하지 않고 있으며 관심도가 적다.

파일:보이루2.png

보이루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질되기 전인 2018년 1월 18일경의 글이다.

"영향력이 높은 누군가" 또는 "영향력이 높은 집단"에 의해 갑자기 보이루가 미러링되며 의미가 변질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Screenshot_20210419-143301_Samsung Internet.jpg
파일:EwlaM9kU8AUVfia.jpg

상술한 허위적인 해석에 따라 자이루, 자지루(자지 + 하이루)라는 단어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보겸은 자매 + 하이루 라고 장난으로 받아넘겼지만 갓건배 같은 유튜버를 필두로 자겸이라는 자이루라는 단어를 합리화하기 위한 남성혐오 유튜버까지 등장하며 해당 단어를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후 자이루에 맞서 보이루를 정말 성적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이 다수 생겨나기도 했다. 특히 오버워치가 한창 국민게임이던 시절 팀보이스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면 보이루와 보지 하이루를 날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다른 게임이나 커뮤니티에서도 보이루와 자이루를 서로 남발하는 상황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페미니스트들은 이를 두고 순서를 바꿔 "보겸의 팬들이 먼저 보이루를 성적 의미로 써서 우리도 자이루로 미러링 한 것"이라며 주장하였다.

5. 언론 보도와 비판

한편으로는 다수의 언론이 보이루를 향해 여성혐오라는 공격을 쏟아냈다.

특히 공영방송 KBS마저 보이루를 여성혐오 단어라고 보도하여 논란이 일었다. 그것도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보는 시간대인 9시 뉴스에 송출시켰다. 초등생 사이에 퍼지는 ‘혐오 단어’ 골머리, 2018년 6월 1일, 김수연 기자 정확히 말하자면 보이루, 보겸 등의 단어는 언급되지 않았다. 초등학생에게 아이들이 쓰는 단어를 물었고 초등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을 묵음 처리를 하였다. 그러나, 처음<초등학생: OOO[9] 저희 완전 '금지어'인데.>라는 부분에서 OOO의 첫부분에 '보'소리가 살짝 들려서 누가 생각해도 ㅂㅇㄹ(보이루)이다.
초등학교 하굣길, 아이들이 쓰는 단어를 물었습니다.
초등학생: OOO[10] 저희 완전 '금지어'인데.
기자: 왜 금지어예요?
초등학생: 아 그게 OOO[11]가 성에 대한 거예요. OO[12]이란 사람이 자기 인사로 쓰는데, 여성을 막, 비난(하는 거라고)...

남성을 비하하는 신조어와 급진적 페미니스트로 매도하는 단어도 익숙하다고 말합니다.
초등학생: OO는 한국 남자, OO들이 남자한테 (하는 말)이에요.
초등학생들은 인터넷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무비판적으로 이런 단어를 접합니다.
초등학생: 하면 안 되는 걸 계속하게 돼요. 막 안 좋은 말들 다 유튜브에서 배워요.
OOO는 묵음 처리된 부분이라서 확실하게는 알 수 없지만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다면 추정은 되는 부분이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OOO는 보이루로, 세번째 OO는 보겸으로 추정된다. 네번째 OO는 한남으로, 다섯번째 OO는 메갈 혹은 페미로 추정된다. 기레기의 작태에 보겸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문서가 등재된 이후 2018년 7월 기준으로 KBS의 보도 영상은 삭제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해당 기사로 인해 보이루 자체가 여혐 용어라는 낙인이 찍혀 이후 도전 골든벨 화이트보드 모자이크 사건에서 해당 사건 당사자의 글이 모자이크된 것과 비교당하게 된다.

언론이 초등학생의 인터뷰를 그대로 기사로 내 버렸고 오보 이후 정정 보도도 나오지 않았다. 보겸에 대해서 달갑지 않게 생각하던 사람들도 이 사건에 대해선 KBS가 도를 넘었다며 공분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13]

이후 유튜버 봇노잼이 이와 비슷한 일을 겪기도 했다.

중앙일보에서도 비슷한 기사를 냈다. 기사

결국 보이루 등의 용어의 오용 및 오해는 그간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의 잠재적 요소로써 스택이 누적되어 왔고 결국 2021년 상반기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을 빌미로 남성혐오에 대한 남자들의 불만이 폭발하여 결국 허버허버, 오조오억, 6.9와 연관된 GS25 남성혐오 논란메갈리아 손가락 사태에 대한 거대한 담론이 펼쳐지게 되었다.

6. 보겸의 해명

보겸은 자신의 영상에서 그동안 보이루를 보겸+하이루의 뜻이 아니라 성적인 뜻으로 사용해 온 사람들을 고소해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따르면 보이루를 성적인 의미로 만든 사람들과 사용한 사람은 자겸, 갓건배 등의 남성혐오 유튜버, 이화여자대학교 학생 및 트페미 등 전부 페미니스트 계열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7. 결말

이 일로 인해 당사자 보겸은 길을 걸을때 주위 여성들의 시선이 너무 무섭게 느껴진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극심한 대인기피증과 PTSD를 겪던 보겸은 결국 성형수술을 감행하여 새로운 얼굴을 얻고 살아가게 되었다. 심지어 성형수술을 한차례 받은 상황에서 한번 더 받았는데, 이는 본인의 첫번째 수술 후 얼굴에 아직 옛 얼굴이 남아있어서 한번 더 받았다고. 이 사건 이후로 유튜브 게시물에 본인의 얼굴을 계속해서 흐림처리 하다가 2023년 10월 초에 공개하였다.

2023년 3월 3일,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에서의 보이루 단어 오용에 대해 보겸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에게 5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한 항소심 판결에 대한 상고를 윤지선 측이 취하하면서 보이루는 여성혐오 단어가 아님이 법원 판결을 통해 인정되었다.#

1·2심 재판부 모두 관련 표현은 인사말일 뿐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의미는 없다며 윤지선의 논문 내용이 명예훼손과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1] 처음 보겸이 '보겸 하이루'라는 의미로 이 단어를 사용했으나 갓건배가 이를 '보지 하이루'로 해석해서 '자지' + '하이루'라는 의미로 '자이루'라는 용어를 새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유력하다. 이후 이런 의미에서 보겸을 미러링한답시고 '자겸'이라는 닉을 달고 활동한 인물도 있었던 걸 보면 빼박.[2] 보겸의 본명이[3] 다만 쓰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순수 혐오가 아닌 다른 뜻이 되는 경우도 있긴 있다. 대표적인 예가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이나 같은 흑인끼린 친근하게 표현하는 단어인 '니거'.[4] 보겸의 전성기였던 2017 ~ 2018년에는 연령대,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대다수가 사용했다.[5] ○+하이루=○이루=○일우=○ㅇㄹ 형태는 다른 인터넷 방송인들도 즐겨 사용하며 보겸이 원조다.[6] 보겸의 구독자 수.[7] 혐오표현을 모니터링하는 기관은 국립국어원이 아니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다.[8] 이들이 당사자인 윤지선이 아니라곤 하지만 논문을 검사하고 게시를 허가하는등 논문의 공개를 허락해 준 만큼 아예 무관하다고 볼 순 없는 사람들이었다.[9] 묵음 처리된 부분이다.[10] 묵음 처리된 부분이다.[11] 보이루[12] 보겸[13] 일부 네티즌은 '객관적인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인터넷 은어에 대해서 객관적인 사실 확인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보통 기사 작성에서 객관적인 사실인지를 확인할 때는 해당 분야의 중립적인 교수나 전문가의 의견을 물어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 은어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신뢰할 만한 교수나 전문가는 없다. 다만 객관적인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더라도 초등학생이 "OO(보겸)이란 사람이 자기 인사로 쓰는데"라고 인터뷰했으니 보다 공정한 보도를 위해서는 양측 주장을 듣기 위하여 기사에 보겸 측의 주장도 같이 넣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고 오보 이후 정정 보도가 나오지 않은 점도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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