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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00:37:07

보니 윈터보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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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보니 윈터보텀
Bonnie Winter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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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0000> 본명 보니 윈터보텀
(Bonnie Winterbottom)
출생 1979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
가족 로버트 윈터보텀 (아버지)
줄리 윈터보텀 (언니)
스카일러 윈터보텀 (조카)
학력 미들턴 대학교 로스쿨
소속 키팅 법률 사무소 (시즌 1 ~ 3)
지방 검사 사무실 (시즌 4 ~ 5)
캐플런 & 골드 (시즌 6)
별명 본본[1], 썸머탑[2]
MBTI ISTJ
배우 리자 웨일 (Liza Weil)
성우 김아영[3]
1. 개요2. 특징3. 과거4. 작중 행적
4.1. 시즌 14.2. 시즌 24.3. 시즌 34.4. 시즌 44.5. 시즌 54.6. 시즌 6
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tenorB.gif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미국 드라마)의 등장인물.

2. 특징

애널리스의 보조 변호사.

과거 현재의 키팅 파이브처럼 애널리스의 강의를 들으며 인턴 생활을 도운 학생으로, 당시 인턴들 사이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독차지해 다른 인턴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았으며, 애널리스를 따라 변호사까지 되었다. 애널리스 사무실에서 인턴을 할 때부터 꾸준히 에게 심리 상담 치료를 병행해 왔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증거들로 재판 현장을 카리스마로 휘잡는 애널리스와 달리 실력도 자신감도 부족하다. 실수할 때마다 엄청나게 자책하며 애널리스에게 구박도 많이 받지만 어째서인지 과할 정도로 절대적인 충성과 애정을 보인다. 말이 많고 외향적인 프랭크에 비해 말수가 적고 냉정한 편으로, 자기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어렸을 때 겪은 사건으로 인해 애널리스와 깊은 인연이 있는 듯 하다.

3. 과거

5살 때부터 자신의 아버지인 로버트로부터 자신의 언니인 줄리와 함께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으나, 어머니는 딸들을 지켜주기는 커녕 해당 영상을 촬영해 아동 성애자들에게 팔아 생계를 이어갔다. 보니가 14살 때 로버트는 방과 후 학교가 끝날 때면 보니를 그가 근무하던 시청에 데려갔고 그녀를 지하 사무실에 두고 나갔다. 로버트가 나가면 시의원인 린드그렌 의원이 들어와 소파에 있던 그녀를 성폭행했다. 그의 성폭행은 보니가 15살이 되던 해에 멈췄는데 이유는 그녀가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임신한 아이가 출산 전까지 누구 아이인지 알 길이 없었다. 로버트, 린더그랜을 제외하고도 가난을 극복해야 한다는 이유로 다른 남자들에게 팔려가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다.

누구 아이인지 몰랐지만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고 아들을 출산했으나, 출산 중 고통으로 기절했던 보니가 의식을 차렸을 때는 태어난 아이는 죽었다고 전달받는다. 현재 부모님은 세상을 떠났으나 유년시절부터 겪어왔던 끔찍한 일들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심리 치료를 병행하는 등 노력을 해왔으나 이미 평생을 안고 갈 트라우마가 되었다.

그 후 성인이 되어 한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중 자신을 성폭행한 린더그랜 의원이 성 관련 혐의로 기소당하자 증인으로 출석했고 해당 재판에서 린더그랜 의원의 변호사인 애널리스를 처음으로 만났다. 왜 당시에는 자신이 성폭행 당한 것을 알리지 않았냐는 애널리스의 질문에 로버트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1도 뻥긋하면 줄리와 자신을 죽여 시체를 시청에 있는 용광로에 버린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심문하던 애널리스가 찾아오자 질색하지만, 애널리스가 린더그랜 측의 변호를 다 포기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자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수년간의 법정 출입으로 쌓은 현장 경험과 재판 증언대에 섰던 용기로 변호사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이에 지금 변호사가 되기엔 너무 늦은 나이인 것 같다고 말하지만, 자신도 지금 보니의 나이 때 변호사 일을 시작했다며 도와주겠다는 애널리스의 확고한 말을 듣고 법률 공부를 해 미들턴 로스쿨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애널리스의 집에서 법을 배우며 그녀의 남편인 샘에게 심리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잘 들어. 난 가 누군 줄도 모르고, 무슨 말을 할 지도 모르지만 네가 후회할 것이란 걸 알아.
교수님 은 좋은 남자가 아니에요.
프랭크에게 기대려고 하지마. 벌려놓은 짓 바로잡으려고 우리들이 하는 노력은 이미 한계치를 넘었어. 왜냐하면 이건 다 처음부터 너희들이 저지른 잘못이거든. 그럼에도 나랑 프랭크는 너희를 도와주려고 기꺼이 노력했어. 변호사님은 말할 것도 없지. 정말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변호사님은 이상하게 너희를 계속 보호하려고 했어. 너희가 저지른 짓이 어떤 짓인지 알고 있는데도!
애널리스가 자신의 일을 도와 줄 인턴을 선발할 때 도도한 인상으로 프랭크와 첫등장했다. 이후 학생들의 수업에 참관하며 애널리스와 함께 인턴에 적합한 학생들을 선발한다. 프랭크가 로럴을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로럴이 인턴이 된 후 프랭크와 대화를 나누는 빈도 수가 높아지자 프랭크에게 올해는 인턴과 사귀는 짓을 지양하라며 나무란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애셔와 눈이 맞아 버리고, 이 살해당하던 날 키팅파이브 중 홀로 따돌려진 애셔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사랑을 나누고 둘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샘의 살해 소식을 알게 되어 급히 연락을 취한 애널리스의 전화도 무시해 결국 애셔와 함께 샘의 사망 소식을 추후에 알게 된다.

라일라의 부검 결과를 확인하러 간 보니는 회상을 통해 샘과의 결합이 실패하자 폭발해 키팅 사무실에 찾아온 라일라를 애널리스 대신 만났으며 그녀가 애너리스를 만나지 못하게 돌려 보냈던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샘에게 달려가 라일라가 샘의 아이를 임신 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샘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애널리스에게는 말하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와 함께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사실 보니는 수 년 동안 이루어진 샘과의 상담 치료를 통해 남자와 성관계에 대한 공포를 이겨냈으며 샘의 자상한 매너 때문에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보니는 자신이 알고 있었던 샘에 대한 환상이 깨져 애널리스에게 라일라가 임신했으며 샘도 이 사실을 알고있었고, 이를 숨기기 위해 자신을 유혹했다는 폭탄을 투척한다. 그렇지만 보니가 샘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던 애널리스는 보니의 발언으로 인해 확신으로 바뀌어 보니에 대한 배신감으로 그녀를 해고한다. 보니는 애널리스를 바라보며 넋을 잃지만 애널리스를 떠나지 못하고 피폐해진 그녀를 옆에서 돌본다.[4]

샘이 살해된 후 받은 경찰 조사에서 애널리스의 뜻대로 샘이 라일라를 살해한 뒤 도망갔다고 진술했으며, 자신에게까지 작업을 걸었다고 말을 덧붙인다. 그리고 샘의 누나인 한나가 샘이 애널리스 손에 죽었다며 판을 벌린 재판에서 애널리스의 변호를 담당한다.

4.2. 시즌 2

난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야. 날 해치려고 하면 되갚아주는거야. 죽여서. 죽어야 돼.
때문에 힘들어 하셨잖아요? 변호사님이 하고 싶었던 일을 대신 해준 것 뿐이에요.
프랭크. 우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다고 말하지만 언젠가 부터 까지 우리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 그런 존재가 되고 있다고.
네가 티파니 생각도 안하고 잘 살고 있는 동안 티파니는 매일 네가 안 도와준 그 날을 생각했겠지. 근데 한 번도 해결하려고 안 했잖아.
변호사님은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몰라요! 애들이 죽였어야 할 사람은 샘 교수님이 아니라 변호사님이에요. 샘 교수님은 저한테 이런 짓? 절대 안했을 테니까요.
우린 다 나쁜 사람들이야, 그리고 이게 우리 모두의 유일한 공통점이고.
시즌 2 1화에서 로럴이 레베카에 대한 소식을 묻자 너는 알 필요 없다며 얼버무린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 애셔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지만 싱클레어의 계략으로 인해 스파이가 되어 버린 애셔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하게 되고 애셔의 태도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껴 표정이 굳어진다.

레베카를 죽인 범인을 두고 애널리스와 프랭크의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는데 애널리스에 의해 레베카를 살해한 진범임이 밝혀진다.[5] 레베카의 등장으로 자신이 애써 만들어 놓았던 자신의 세계가 박살이 났고 레베카가 결국 자신을 파멸시킬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 포박된 그녀의 머리에 비닐봉투를 씌워 그녀를 질식사 시켰던 것. 사실을 눈치 챈 애널리스가 추궁하자 자신이 이 일을 저지른 가장 큰 이유는 애널리스를 위해서였다며 자신을 변호한다.

다음 날 네이트 재판을 해결하느라 바빠진 애널리스에 의해 임시로 햅스탈 가문 살해사건 관련 재판의 메인 변호사를 담당하게 되었고 애셔와 함께 조사에 나오지만, 네이트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애널리스보다 사건 변호에서 뒤쳐지게 되고, 그로 인해 애널리스에게 야단을 맞자 자신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자신의 내리는 모든 결정을 정해주는 것 아니었냐며 서러움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자신이 담당한 재판에 참석한 애셔가 핸드폰으로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들었음을 알게 되고, 애셔가 사과와 함께 변명을 하자, 괜찮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뜨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로럴과 함께 술을 마시며 하소연을 한다.

아버지를 포로로 자신을 옥죄어 오는 싱클레어에게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던 애셔와 조우하고, 싱클레어 때문에 애널리스와 프랭크가 샘을 죽였다고 생각하게 된 애셔가 보니 역시 살인에 연관되어 있냐고 묻자 샘을 죽인 것은 자신이라며 애셔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6] 다른 인턴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샘이 죽은 날 애셔와 밤을 보는 것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애셔가 싱클레어의 증인으로 나서는 날 결국 증인을 포기하자, 안도하지만 동시에 싱클레어측이 애셔를 포로로 잡기위해 가지고 있던 증거들을 보며 애셔에게 엄청난 실망을 하게 된다. 아버지에게 당한 성폭행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던 보니였는데, 애셔가 대학생 시절 자신의 집에서 연 파티에서 한 여학생이 성폭행 당했던 것이다.[7] 이 때문에 애셔를 차갑게 대하지만 문제는 애셔와의 대화를 통해 애셔가 아버지를 보고도 증언을 포기한 진짜 이유를 알고 애널리스를 찾아가 오열과 함께 폭언을 쏟아붇는다.

사실 애셔는 보니와 몇 번 나눈 잠자리만으론 아버지의 호소를 이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애널리스르 통해 애셔에게 보니의 유년시절 성폭행 당한 영상이 담긴 비디오를 보게 되었고 보니가 겪었을 반인륜적인 행위와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이 오버랩되어 그녀 편을 들기로 한 것. 하지만 자신의 끔찍한 과거를 묵묵히 덮어주자 애셔와의 관계를 회복한다.

그러나 싱클레어를 져버린 대가로 결국 아버지를 잃은 애셔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싱클레어를 죽여 버리자, 차분히 현장을 수습하고 싱클레어의 시체를 차 트렁크에 넣어 햅스톨 저택으로 향한다. 그리고 캐서린을 용의자로 만들기 위해 애셔와 함께 저택 고층에서 싱클레어의 시체를 추락시킨다.

애널리스가 총을 맞은 뒤 회복 기간동안 그녀를 돌본다.

4.3. 시즌 3

살인보다 더 나쁜 일들이 있어. 그걸 모른다면 아직 다행인거야.
저도 희생자가 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누군가 옳은 일을 했기 때문이에요.
증인을 무너뜨려야 하는 날 의심하는 게 잔인한거야.
이게 다 때문이야. 변호사님의 분노, 술 문제, 명성에 금이 간 것도! 이 모든 사단이 난 건 네가 레베카한테 반하면서부터잖아!
도우려고 변호사님께 거짓말까지 했어. 네가 그 방을 떠났을 때 우리 관계는 이미 죽은거야.
날 사랑해. 날 위해서 살아 줘.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야. 가 뒤집어 써.
나도 두려워. 하지만 교수님과 난 의 도움이 필요해.
이건 시민 평등권 문제죠. 검찰이 개인적인 복수 때문에 저명한 흑인여성 변호사를 계속해서 몰아붙이고 있으니까요. 모든 증거는 정황 증거고, 다른 용의자는 자백까지 하는데다가 이제는 피해자의 시신까지 사라진 상황입니다. 이 정도면 저희 쪽 보석 신청을 거부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로럴이 찾아와 프랭크의 근황에 대해 묻자 대답을 피하고 그녀를 돌려보냈으나, 수상함을 느껴 그녀의 통화기록을 뽑아낸다. 그 결과 로럴이 꾸준히 프랭크에게 연락을 했음을 알아내 애널리스에게 이를 보고한다. 로럴과 단 둘이 술을 마시고 포켓볼을 치며 프랭크 얘기를 나누고 프랭크가 아직 로럴에게 밝히지 않은 것들이 많다며 프랭크를 멀리할 것을 경고한다.

세 번째 '토비 솔로몬' 사건에서 애셔가 토비에게 미카엘라와 교제 중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고 애셔가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건네지만 차갑게 외면한다. 그리고 애널리스와 함께 토비가 자신의 집에 찾아 온 10대 소녀를 살해하고 유기한 것을 추가로 알게 되자, 본인의 트라우마가 떠오르고 토비에 대한 재판을 포기하고 실추된 명예는 토비에 의해 희생 된 제이니의 시신을 알려주는 것으로 회복하자며 설득한다.

네 번째 의뢰인 '트리스탄 플러턴' 사건에서 애널리스가 토비의 뺨을 때린 영상이 유출되어 의해 징계 위원회에서 변호사 면허를 정지당하게 되자, 대신 트리스탄 사건의 메인 변호사 사건을 이어 받게 된다. 애셔의 말대로 트리스탄이 불법으로 인출한 돈을 아직 거의 쓰지 않았음을 짐작해 그에게 돈을 돌려주고 소년원행을 피하자며 설득한다. 올리버의 도움을 받은 애셔에 의해 트리스탄이 매주 139번 버스를 타고 포트 리치몬드에 위치한 창고 밀집구역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창고 안에 들어있는 수 많은 유아용 장난감들을 보고 트리스탄을 추궁한 결과 출산 5개월을 앞 둔 예비 아빠임을 알게 되었으나 아이의 엄마가 학교 선생님인 수잔임을 알게 되자 트리스탄의 학교를 찾는다. 그의 담임 선생님의 증언으로 트리스탄이 성실한 모범생이였다는 증언을 듣고 미성년자 역강간 사건임을 파악 자신의 유년시절 상처를 떠올리며 착잡해 한다.

결국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수잔을 대상으로 역강간 사실을 폭로하고 트리스탄은 무죄로 풀려났지만, 수잔이 임신한 자신의 아이는 교도소에서 출산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에게 원망의 말을 쏟는 트리스탄의 이야기를 듣고 착잡해 한다.

그리고 자신을 성폭행했던 아버지 밥이 콜포트에 있던 교도소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아버지의 시체를 보러 나서지만, 로럴을 만나게 되고 로럴에 의해 프랭크가 현재 콜포트에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자 프랭크가 자신의 아버지를 제거했음을 직감하고 콜포트로 향한다.

콜포트의 교회의 관에 아버지를 보고 의미 심장한 표정을 지은 뒤 장례지도사에게 바로 장례없이 바로 화장시켜버리라고 지시한다. 바로 교회 밖을 나오자 밖에 있던 프랭크와 조우하게 된다. 이어 프랭크에게 라일라와 월리스를 살해한 범인이 자신이라는 자백을 듣게 된다. 프랭크에게 애널리스에게 모든 사실을 자백하고 용서받으라며 설득한다. 그리고 프랭크 역시 애널리스를 용서하라고 한다.

그날 밤 애널리스에게 돌아가기 싫다는 프랭크가 자신과 함께 도주해 둘이 행복하게 살자는 말을 건네자 흔들리고 그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다음 날 자신을 두고 프랭크가 사라지자 비명을 지르며 오열을 한다.

결국 프랭크와의 도주는 없던 일이 되고 다시 애널리스의 사무실로 돌아오지만 이미 로럴과 웨스에 의해 프랭크와 보니가 함께 있음을 알게 된 애널리스는 그녀를 환영하지 않았고, 자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웨스를 감시하는 역할을 맞는다. 웨스가 프랭크를 들먹이며 보니를 조롱하자 모든 만악의 근원은 레베카한테 반한 너라며 제대로 팩트 폭행을 한다.

로럴이 웨스와 연인관계를 발전한 것을 안 프랭크가 다시 자신의 앞에 나타나서 울면서 빌자 자신은 로럴의 때우기 용이였을 뿐이라며, 절대 돕지 않겠다며 그를 문전박대한다.[8] 그러나 지속적으로 자신을 찾아오는 애증의 프랭크를 결국 품어준다. 프랭크가 애널리스의 아이를 죽이는데 일조한 리사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침입하자 살인은 하지 말라는 애널리스 말과 달리 둘과의 통화에서 변호사님을 위한 일이라며 리사를 제거하라고 한다. 웨스 대신 찰스를 월리스를 죽인 살인자로 만들기 위해 네이트에게 애널리스가 구입한 선불폰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프랭크가 애널리스를 만나기로 한 밤.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그녀의 집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프랭크가 자신의 총을 들고 자살하려고 하자 집으로 뛰쳐 들어와 오열을 하며 그의 총구를 거두게 한다.

레베카의 시체가 발견 되고 그녀의 몸에 있던 애널리스의 DNA 때문에 애널리스가 범인으로 몰리게 되자, 프랭크에게 교수님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범인으로 자수하라고 말한다. 그 날 밤 애널리스의 집이 폭파되고 그녀가 웨스를 죽인 살인죄 및 방화범으로 체포당하자 그녀를 물심양면으로 돕기 시작한다. 애널리스와의 면담에서 마호니 일가가 애널리스에 대한 연쇄 복수심으로 벌인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유능 변호사인 '헬렌 휴즈'에게 애널리스의 변호를 부탁하지만 자신에게 변호를 부탁한 애널리스의 간청에 결국 애널리스의 보석 심리 재판의 변호사가 된다.

애널리스 사무소가 화제로 전소된 날 한나이10시 30분 경찰에게 전화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때문에 항상 애널리스 사무소를 원했다는 것과 그녀와 적대관계에 있었다는 정황 때문에 해당 사건의 유력 범인 후보로 생각한다. 하지만 애널리스가 그 날 자신이 낮에 술에 취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원하면 가지라며 그녀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음을 고백하며 벌어진 일이라고 반박해 곧바로 의견을 접는다.

올리버에 의해 르네가 프랭크에 대한 자료는 단 1가지도 가지고 있지 않고 그 동안 애널리스와 얽힌 살해 당한 샘, 레베카, 햅스탈 부부, 싱클레어 검사까지 전부 애널리스의 살인죄로 만들기 위해 조작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애널리스를 찾아가 프랭크가 전부 뒤집어 쓰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득한다. 프랭크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르네와 협상을 시도하지만 돌아오는 건 애널리스를 향한 모욕과 웨스를 향한 고인드립이였다.

웨스의 시체가 검사 측에 의해 빼돌려지자 판사에게 찾아가 또 다시 보석 신청을 요구했으나 기각 당한 것을 보고 판사도 한통속이라고 생각해 사법 피해 구제를 요청하려고 한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보석의 쐐기를 박기 위해 애널리스가 일부러 클라우디아에게 폭행을 당했고 결국 애널리스를 감옥에서 꺼내는데 성공한다. 애널리스와 다른 인턴들과 웨스에 대한 범인을 추적하던 중 코너에게 무슨 이야기를 듣고 나온 미카엘라가 상태가 안좋은 것을 포착해 그녀를 추궁했고 코너가 사건 당일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덴버에게 자수하러 온 코너가 대포폰의 주인이 덴버고 이 때문에 웨스의 죽음에 덴버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공유한 뒤 연락이 끊기자 인턴들과 함께 코너를 찾기 위해 수색했고 애셔의 위치 제보를 받아 3층 화장실에서 덴버를 만나는 데 성공했지만 수확을 거두지 못한다.

4.4. 시즌 4

전 여기 치료받으러 온 게 아니라 메이를 상처주려고 왔어요.
변호사님이랑 제가 같다고요? 정확히는 변호사님처럼 절 만들려고 했죠! 학대받아 슬픔에 빠진 쓰레기같은 소녀를 데려와 변호사님처럼 꾸몄잖아요. 하지만 그 소녀가 변호사님처럼 될 수 없다는 걸 깨닫자 다른 인턴들이랑 똑같이 거리에 내다 버렸구요. 내가 했던 일들은 아무것도 아니고 저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요!
메이를 사랑해요.
애널리스 중독자 모임이 필요해요...
우리 사이는 말로 설명하기에는 훨씬 복잡해요. 남편, 아내, 애인 이런 연애 감정이 아니예요. 애널리스.
애널리스의 변호사 직위 복귀 심리에서 그녀의 변호사를 담당하지만 애널리스가 직접 본인의 변호를 나서 밀려나게 된다. 그 후 가진 인턴들과의 저녁 만찬에서 인턴들이 애널리스로부터 차례로 팀 해산 통보를 당하고 그녀를 비난하자 애널리스를 두둔하지만 인턴들이 다 떠난 뒤 자신도 마찬가지로 해산 통보와 함께 추천서를 받게 되자 멘붕이 온다. 그리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지방 검사 사무실을 찾아가 덴버에게 면접을 본다.

검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법원에서 재스민의 변호를 담당한 애널리스를 마주친다. 애널리스가 재스민의 소년원 기록을 열어달라며 부탁받지만 그녀에 대한 원망과 복수심에 단칼에 거절해버린다. 로럴이 자신의 인턴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하자 로럴의 부탁도 거절하고 '애널리스의 사람'이라는 낙인을 씻어보면 어떻겠냐는 네이트의 제안에 그가 맡은 사건을 담당하기로 한다. 프랭크에게 찾아 와 임산부여서 인턴 선발에 제약이 많은 로럴을 구제해달라고 부탁받고 결국 로럴을 자신의 인턴으로 고용한다. 애널리스가 국선 변호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집단 소송을 준비하자 애널리스가 모은 집단 소송 신청 수감자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CCTV를 통해 애널리스가 만난 수감자들을 만나며 주지사를 상대로 싸우면 오히려 더 불리해지며, 애널리스는 당신들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평판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이간질해 집단 소송에 참가한 수감자들을 와해시키기 시작한다. 자신의 소행인 줄 알고있던 애널리스가 본인을 찾아 오자 자신을 인턴들과 함께 해고한 것에 대한 서러움과 원망의 말을 쏟아낸다.

그리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아이작의 상담소를 찾는다. 애널리스와 마찬가지로 아이작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 그를 찾았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언니의 이름인 '줄리', 애널리스를 '메이'라고 지칭하며 메이에게 상처받은 자신을 치료받으러 왔다라고 아이작에게 상담을 받는다. 하지만 아이작과의 상담이 이어질 수록 애널리스를 여전히 사랑하고 그녀와 함께하길 원하는 자기 자신을 보지만 애써 이를 외면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여전히 지금도 메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애널리스가 미운 지금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애널리스가 준비하는 집단 소송을 깽판친 것도 자신도 그녀와 함께하고 싶어 존재감을 어필한 것이라고 털어놓지만 이로 인해 아이작이 그녀의 정체가 보니고, 메이가 애널리스임을 깨닫게 된다.

네이트가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을 도와주는 쪽으로 노선을 바꾸자 그를 비난하지만, 오히려 지금 보니가 벌이는 짓은 개인의 감정적인 일로 무고한 희생자를 만드는 일이라며 네이트에 팩트폭행만 당한다. 네이트의 말에 동의했는지 덴버에게 찾아가 이제 애널리스는 집단 소송을 할 수가 없으니, 더 이상 빈곤층의 재산을 몰수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결국 덴버는 오히려 애널리스의 꼼수에 넘어갔다며 집단 소송에서 보니의 담당 업무를 제외시킨다.

애널리스가 집단 소송을 진행하는데 적합한 변호사인가에 대한 재판이 열리자 법무부 장관 변호사에게 애널리스를 패소하게 할 방법이 있다며 아이작을 증언대에 세울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증언대에 선 아이작이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애널리스는 충분히 이 사건을 담당할 수 있다고 위증을 해 계략이 수포로 돌아간다. 곧이어 네이트가 나타나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애널리스가 질 것 같아서 그녀에게 도움을 줄 사람을 데려온 것이라고 말하지만 네이트가 자신이 아이작과 심리 상담을 했었던 것까지 알고 있자 그에게 애널리스에겐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애널리스와 다시 잘해 보려고 그녀가 거주하는 이스턴 호텔에 찾아가 자신이 아이작을 증인으로 요청해 재판에서 이겼다며 자랑하지만 보니의 본 속셈을 알고 있던 애널리스에게 대놓고 무시당한다. 이에 와인을 사 '애널리스에게 중독된 사람들'끼리 대화가 필요하다며 네이트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네이트에게 자신이 아이작에게 상담을 받고 있었단 사실을 애널리스에게 알려준 것이 당신 맞지 않냐며 추궁하지만 네이트가 한치의 여지도 없이 아니라고 반박하자 애널리스를 어떻게 잊을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달라며 호소한다.[9] 술에 취해 네이트의 집 거실 소파에서 잠을 청하던 중 코너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잠을 깨고 그로부터 애셔가 구치소에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자 놀란다.

한편 애널리스의 호텔에서 로럴이 출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출산을 한 엘리베이터에 가보는데 해당 현장이 범죄 현장으로 취급당하자 이를 황당해 한다. 그리고 애널리스가 로럴에게 무슨 짓을 했을 지도 몰라서(...) 수사하고 있다는 답변을 듣자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소지품 중 로럴이 챙긴 안타레스 정보가 담긴 하드 드라이브만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올리버를 찾아가 드라이브의 위치를 묻는다.

프랭크의 간청에 흔들린 애널리스가 자신을 찾아오자 프랭크가 시켜서 하는 사과는 필요없다고 말한다. 이에 애널리스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서로 쌓인 감정들을 풀어낸다. 그리고 애널리스가 로럴을 도우려던 이유도 자식을 빼앗긴 고통까지 제자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라는 말을 듣는다.

다음 날 덴버에게 사이먼 컴퓨터 안에 있던 안타레스 파일들을 가지고 와[10] 안타레스가 덴버의 선거자금을 지원해주는 정황들을 발견했다며 그를 당황시킨다. 이어 검사 사무실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며 자신이 이 자료들을 전부 삭제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덴버와 나눈 내용들을 전부 녹음한다.

애널리스와 화해한 후 사무실 컴퓨터로 웨스에 대한 사건 기록을 검색하다가, 누군가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웨스의 핸드폰 통화 기록과 CCTV 확인 결과 웨스가 죽기 하루 전 로럴의 엄마인 상드린을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프랭크와 이 사실을 더 깊게 조사하기로 했으며 프랭크로부터 덴버나 호르헤의 도처을 피하기 위한 선불폰과 자신의 차 브레이크를 건드렸을 때 알림음이 울리는 기기를 받게 된다. 호르헤에 의해 아이작의 딸 자살 사건이 재수사가 시작되고 해당 사건을 담당한 밀러를 찾아와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며 연막 작전을 펼친 뒤 그에게 아이작에 관한 자료를 얻게 된다. 이 파일을 통해 아이작이 지적받은 스텔라가 죽은 걸 발견하고 911 신고할 때까지 15분이나 걸린 이유가 그녀를 위해 CPR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 밝혀지고 이 사실을 애널리스에게 전달한다.

아이작을 만나 진상을 들은 애널리스로부터 스텔라가 죽은 날 일어났던 일을 전부 공유받자 거짓말한 아이작을 더 이상 지켜줄 수 없다며 손을 떼라고 한다. 하지만 애널리스는 보니 역시 아이작의 상담으로 자신과 다시 화해한 만큼 그를 놓아선 안된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에 덴버는 절대 설득할 수 없다며 재차 하소연하지만 덴버 대신 밀러를 설득하라는 애널리스의 명에 결국 밀러를 노리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예상과 달리 밀러는 이미 그녀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자신이 다시 애널리스 측근으로 갔다는 것을 간파해 덴버에게 사건을 넘겨버린 상태였다. 이 사실을 들키자 멘붕이 와 사무실에서 안절부절하던 중 결국 덴버의 사무실에 쳐들어간다. 그와 나눴던 녹음 파일을 빌미로 아이작에 대한 수사를 종결 및 체포, 기소 금지를 요구한다. 그렇게 아이작의 기소는 막았지만 덴버에게 대놓고 폭탄을 투척한 지라 그에게 보복당할까봐 사실 많이 두려워하고 있었고 로럴을 따라 떠난 프랭크에게 전화와 자기 집에 있어달라며 사정한다.

애널리스와 인턴들이 집단 소송 재판 때문에 워싱턴으로 간 사이 사이먼이 깨어난 것을 보게 되고 이를 애널리스에게 보고한다. 프랭크가 자신에게 준 차량 알림기기가 울리자 프랭크와 함께 차를 살펴 보는데 별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다. 하지만 프랭크가 로럴과 함께 사실확인을 위해 상드린을 만났다고 하자 상드린이 호르헤에게 이 사실을 보고 자신의 차를 손댄 것 같다며 불안해한다. 하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찝찝하지만 그냥 넘어간다.

사건 당일 로럴의 사라진 하드 드라이브의 위치를 찾아내기 위해 프랭크의 돈[11]을 들고 검찰 증거 물품소에 찾아가 직원을 매수한다. 그 결과 로럴의 하드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덴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애널리스에게 알리기 위해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그녀가 있는 호텔로 간다.

애널리스가 집단 소송에서 승리하자 그녀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웨스의 집이 기간 만료가 되어 그의 집을 나온 로럴과 크리스토퍼를 돌본다. 사무실에서 밀러의 SNS를 보다가 그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고 밀러가 이를 확인해 자신을 쳐다보다 서로 웃음을 주고 받는다.

4.5. 시즌 5

중에 한 명은 걱정을 해야죠.
우리도 이젠 행복해 질 수 있어요.
어떻게 해주면 좋겠냐고요? 그게 문제에요. 일은 당신이 저질러 놨는데, 감당은 내 몫이죠.
난 이제 밀러가 나쁘다고 믿어야 해.
프랭크.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쁘지 않아.
내가 어렸을 때 아무도 날 보호해주지 않았어. 그래서 그게 힘든 건지 잘 알고.. 그런데 어른이 된 내가 혹시 크리스토퍼를 다치게 한거면 나도 날 용서하지 못할 거야.
여름 휴가 동안 밀러와 급속도록 가까워진다. 이를 네이트가 우려하자 덴버가 자신들의 정보가 담긴 파일들을 누군가에게 공유했다면 그게 밀러일 것이므로 그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애널리스에게 연락을 받고 그녀가 '나탈리의 로펌'으로 이직 준비를 생각하고 있다며 해당 로펌에 자신의 팀원으로 같이 입사하자라는 제안을 받지만 덴버가 남긴 파일의 흔적이 뿌리 뽑힐 때까지 자신이라도 검사 측에 남아 계속 조사를 해야 한다며 거절한다.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한 밀러에게 임시 지방 검사장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연설 전까지 스캔들은 독이 될 수 있다며 그 때까지 만남을 보류하고, 애셔가 자신 혹은 밀러의 인턴이 되고 싶다며 찾아오자 자기의 도움 받을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해서 취직하라며 그를 냉대한다.

네이트를 찾아가 밀러와 하룻밤을 보냈고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털어 놓는다. 이 때문에 애널리스가 다시 자신을 미워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 날 저녁 애널리스와 가진 저녁 자리에서 밀러에게 고백받았고 자신도 밀러를 사랑한다며 고백한다.

애셔에 의해 과거 자신이 그와 사귀었다는 사실을 밀러가 알게 되어 찾아 오자 이전에 사귀었던 남자들 목록까지 말해야 하냐며 화를 내고 그와 헤어지기로 마음 먹는다.

밀러와 대화하며 그에게 흥미를 느낀 애널리스가 자신을 방문하자 밀러와는 끝낼 사이라고 선을 긋지만 애널리스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비밀을 안 뒤 자신을 떠날까봐 가지는 두려움 때문에 그를 밀어내는 것이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결국 밀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다시 만남을 이어간다.

애널리스에 의해 네이트가 덴버의 파일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족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본인이 애써 외면하고 있던 사실을 직면해 고통스러워 한다. 네이트가 방문해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행복을 다시 얻은 자신처럼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하자 자신이 애써 다 잊어가고 있던 끔찍한 과거를 다시 소환했다며 그에게 원망어린 말을 쏟는다.

계속 눈물로 밤잠을 설치며 보내다 네이트가 두고 간 덴버가 자신을 조사한 파일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그리고 밀러에게 연락해 그와 만나고 자신이 유년시절부터 당한 성폭행과 임신, 출산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 때 낳은 아들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부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에 밀러가 당황하지 않고 조용히 자신을 위로하자 그의 품에 안겨 서럽게 눈물을 흘린다.

결국 자신의 아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유일한 사람인 자신의 언니 줄리를 만나기 위해 밀러와 함께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줄리에겐 딸 스카일러가 있었고 그녀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하지 못해 줄리의 집에 더 머물러 있기로 결정한다.

다음 날 스카일러가 등교하고 줄리와 단 둘이 남게되자, 네이트로 부터 받은 사진을 줄리에게 보여주며 그녀를 추궁한다. 결국 그녀로부터 아버지의 살해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아이 엄마를 행세해 아이를 받아와 부모님한테 넘겼는데 부모님이 아이를 팔아넘겼으며 보니에게는 죽었다라고 말하라고 강요받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애널리스에게 이 사실을 공유하며 아직 줄리의 말을 전부 믿지는 않지만 진실을 알기위해서는 여기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줄리가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가야 한다고 나가자 그녀을 뒤지던 중 총을 발견한다. 저녁에 줄리에게 총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를 묻는다. 이에 줄리가 딸을 지켜줄 무언가가 필요했다는 대답을 듣자 자신도 자신의 아이를 줄리가 지켜주겠다는 그 말만 믿고 9달을 버텼다며 원망한다.

다음 날 프랭크를 만나 줄리가 병원에서 자신의 아기를 데려간 뒤 1년 뒤에 어떤 집을 무단 침입한 죄로 체포되었는데 해당 집에 보니의 아이와 동갑인 남자 아이 '제이크'가 있었다며 해당 집이 아버지가 아이를 판 집이 아니겠냐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줄리를 추궁했고 줄리로부터 아버지가 아이를 키우자고 했지만 본인이 아버지의 차량에서 아이를 안고 뛰어 내려 해당 아이들 숲에 매장함으로써 아버지로부터 아이를 보호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네이트의 부탁을 받은 밀러가 그의 아버지 살인 사건을 재조사를 위해 힘쓰기로 하자, 해당 사건으로 밀러가 쌓아놓은 직위나 평판이 망가질 수 있다며 동참 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정의를 위해선 이게 맞다라는 밀러의 말에 못이겨 결국 그의 선택을 존중한다.

애널리스가 버크헤드 주지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녀를 찾아간다. 이어 애널리스가 말렸음에도 그녀가 술을 마시지 않았는지 살펴보다 쓰레기통 안의 쓰레기 봉투를 들춰보니 보드카 빈 병들이 널려있음을 발견한다. 이에 힘들어도 잘 참아오지 않았냐며 애널리스를 다그치지만 그녀로부터 주지사가 자신의 과거를 다 알고 있다라는 말을 듣자 1잔은 괜찮을 것이라며 보드카를 건넨다.

그리고 밀러를 찾아가 네이트의 아버지 관련 재판에 애널리스가 증인으로 설 수 있게끔 해달라고 부탁한다.

로럴과 프랭크에 의해 가브리엘의 존재와 이들이 그를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로럴이 가브리엘이 수상하다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공유하려고 하자 가브리엘이 온 본 목적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 터뜨리는 것은 오히려 모두가 위험에 빠지는 길이라며 만류한다.

다음 날 애널리스의 전화를 받고 그녀와 네이트를 만나는 데 밀러가 네이트 아버지의 병원 입실 순서를 앞당기려고 도움을 청한 사람이 주지사 측 사람인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애널리스를 데려가 이 사건에서 손 떼고 이제 행복하게 살자며 네이트에게 애널리스가 이 사건 때문에 다시 술마신다는 말을 폭로하고 사라진다.

코너와 올리버의 결혼식 날. 밀러와 함께 참석하기 위해 그와 만나지만 둘 사이의 대화 지분이 애널리스가 대부분이였던 ,것에 불만인 밀러가 속상함을 표현하자. 어이없어 한다. 더불어 밀러가 애널리스가 자신의 약점을 이용해 자꾸만 파고 들어 자신이 애널리스에게 통제 당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듣자 화가 난다. 이어 밀러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위기 속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한다는 말을 하자 애널리스가 자신을 몰락 시킬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며 홀로 결혼식에 참석해 눈물을 쏟는다.

피로연장에서 밀러로부터 결혼식 피로연장에 찾아왔다는 문자를 받게 된다. 그를 만나자 네이트의 아버지를 이송하기로 했던 점, 친구라는 사람을 이용해 이송 순번을 앞당긴 점, 자신으로부터 애널리스를 떼어놓으려는 점 때문에 당신이 네이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같다며 다시는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렇게 식장으로 돌아와 조안나로부터 크리스토퍼를 잠시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기를 돌본다. 그러나 애셔로부터 네이트와 밀러가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게 되고 크리스토퍼를 안고 다시 피로연장 밖 숲으로 달려간다. 설원 속을 걷다가 눈 위에 떨어진 피들을 보며 좌절하기 시작한다. 곧 네이트에게 당한 무차별 폭행으로 겨우 숨만 붙인 채 쓰러져 있는 밀러와 영혼을 잃은 듯 '밀러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네이트를 발견한다. 크리스토퍼를 잠시 내려놓고 네이트로부터 그의 아버지가 살해당한 날 밀러가 교도소장에게 공중 전화로 전화를 걸고 있는 사진을 건네 받게 된다.

이에 조용히 숨을 헐떡이고 있는 피투성이 밀러에게로 다가가 그의 코와 입을 막아 죽여버린다.

크리스토퍼를 로럴에게 돌려준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몸 곳곳에 숨기고 있던 핏자국을 씻어낸다. 이 때 프랭크가 찾아와 가브리엘이 샘의 아들임을 알게 되었다며 애널리스를 도와줘야 한다고 외치자 그를 저지시킨 뒤 밀러를 살해한 사실을 고백한다. 뒤이어 주문한 피자와 샐러드를 수령받으며 종업원을 자신의 알리바이로 만든다. 이 때 인턴들에게 스피커 폰으로 통화가 오고 미카엘라가 연회식 장에서 자신의 발에 피가 묻어 있던 것을 봤다며 가브리엘을 죽인 것 아니냐고 묻자 부인한다.

프랭크와의 술자리에서 애널리스의 말대로 밀러에게 속아 그를 의지한 자신의 잘못이었다며 자책한다. 자신을 찾아 온 네이트가 밀러를 죽인 것은 전부 본인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므로 본인이 전부 뒤집어 쓰겠다고 하고, 이로 인해 '코너&올리버의 결혼식 피로연 때 헤어지자는 이별 통보를 한 뒤 그를 보지 못했다'라고 네이트와 입을 맞추기로 한다. 이 때 네이트가 현장에서 프로포즈 반지를 발견했다는 말을 하며, 자긴 결혼식 때 밀러를 보지 못한 것으로 시나리오를 짜자고 하지만 이미 애셔가 목격해버려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월요일, 밀러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FBI 텔레스코 요원이 파견되고, 밀러와 가장 마지막으로 통화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찾아온다. 이에 그와 사귀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목격된 날 싸워서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머리를 식히러 간 것이 아니냐며 명연기를 펼친다.

밀러의 휴대폰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떠올린 애셔가 실제로 휴대폰이 고장나서 그렇고 교도소장에게 전화를 건 것이 네이트 아버지 살해를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하지만 더 이상 자신을 자괴감에 빠지게 하지 말라며 부정한다.

하지만 사무실로 돌아와 밀러가 매일 자신에게 포스트잇으로 남긴 사랑의 메시지들을 보게 되고, 자신이 정말 오해로 그를 죽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정신을 차린 뒤 옆 사무실에 있던 세스 검사를 찾아간다. 자신이 밀러와 교제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교도소장 사이크스와 싸우는 것을 들었다고 교도소장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는 만큼 밀러와 교도소장의 전화 통화 기록을 듣고 싶다고 부탁한다.

밀러의 실종 뉴스가 방송되는 날 세스 검사로부터 사이크스 교도소장과 밀러의 통화 녹음본을 받게 되고 해당 영상을 재생한다. 해당 음성 메시지는 밀러가 정말 핸드폰 고장으로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했고 교도소장에게 네이트의 칭찬과 함께 그의 아버지 이송이 잘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메시지였다. 이로써 그가 네이트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음 날 착잡한 심정으로 출근하던 중 로럴을 만나게 되고, 크리스토퍼에게 밀러의 사망 장면을 목격하게 했다며 그녀에게 악담을 듣게 된다. 그리고 로럴에게 자초지종을 말한 애셔를 원망한다.

애셔가 다시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와 안부를 묻자 애셔가 주장한 가설이 전부 맞았다는 말과 함께 네이트에게 맞아 숨이 붙어 있던 밀러를 죽인 것은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그 후 심한 멘탈 붕괴로 자신의 차에서 쓰러진 채 프랭크에게 발견되고, 정신을 차린 뒤에도 눈물만 흘린다.

밀러의 비서 '페기'가 밀러의 어머니인 '쉴라'와 통화하는 것을 듣고 쉴라의 집을 방문한다. 밀러의 연인이였음을 밝히며 쉴라의 이야기를 듣는다. 코너&올리버의 식이 열리기 전 보니와 밀러가 싸운 뒤 밀러가 친정을 찾았으며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결혼반지를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들려준 뒤 슬퍼하는 그녀를 위로해준다.

밀러의 어머니로부터 밀러가 다시 돌아오길 기원하는 '철야 기도'를 준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더 이상은 그녀가 헛된 희망에 고통 받지 않도록 네이트를 설득했고 결국 익명으로 밀러의 시체 위치를 제보한다. 밀러의 사망 보도가 나오던 날 쉴라의 흐느끼는 전화를 받고 착잡해한다.

애셔와 함께 밀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쉴라에게 '이런 짓을 한 사람을 꼭 찾아내 사형 선고를 받게 해달라'라는 부탁을 받아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올리버의 노트북이 FBI에게 압수당하자 노트북을 되찾기 위해 인턴들을 찾아와 신청서를 작성할 것을 지시한다. 로럴이 크리스토퍼가 아파 병원에 갔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표정이 굳어진다. 로럴이 돌아오자 자신을 충분히 미워할 자격이 있다며 크리스토퍼가 장래에 살인 사격을 목격한 영향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자신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라고 사과를 구한다.

네이트의 호출을 받고 네이트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에밋일 수도 있다는 새로운 가설을 듣게된다. 이에 그럼 밀러는 결국 아무 죄도 없는 것이냐며 좌절한다. CCTV에서 그의 아버지를 만난 남성의 뒷모습을 조사해달라는 네이트의 부탁을 받는다. 곧바로 사이크스 교도소장을 찾아가 밀러의 부탁으로 그가 네이트의 아버지를 먼저 이송하게 순서를 바꾼 녹취록을 건네며 CCTV 영상을 요청한다.

사이크스로부터 얻은 CCTV 영상을 네이트, 프랭크와 함께 지켜보던 중 네이트의 아버지를 만난 사람이 에밋이 아닌 모르는 사람이 나오자 당황한다. 사이크스를 찾아 간 네이트가 그를 밀친 혐의로 붙잡혔다는 전화를 받는다.

네이트를 꺼내러 가던 중 네이트 아버지를 살해에 얽힌 교도관 중 한 명인 글래든의 연락을 받게 되고 그녀로부터 이 계획은 밀러가 지시했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12]

4.6. 시즌 6

그 동안 자책 많이 하셨잖아요.
절 사랑하는거 알죠. 하지만 변호사님 자신부터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애널리스의 심리 상담캠프 입소와 로럴의 실종으로 어수선해진 인턴들의 분위기를 바로 잡는다. 애널리스에게 전화해 에밋의 시신이 영국으로 이송되었다는 정보를 건네고 그녀의 근황을 묻는다. 사실 애널리스의 심리 상담캠프 입소를 도운 것은 그녀로, 에밋이 죽던 날 충격에 휩싸인 애널리스가 코카인, 펜타닐, MADA 성분이 담긴 약물을 복용해 쓰러진 것을 발견했고 도와달라는 그녀의 부탁으로 행한 일이었다.

프랭크로부터 그가 조사한 비비안 파일을 받아 이어서 그녀를 추적하던 중 작년에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 이력이 있음이 밝혀내 애널리스에게 비비안은 지금 누굴 협박할 처지가 안 되는 여자라고 말한다. 애널리스가 자꾸 무모한 짓을 하면 위험해진다고 경고하자 왜 재활원에서 푹 쉴 수 있는데 나왔냐고 묻는다. 이에 애널리스가 자신들을 옥죄어 오고 있던 것들이 곧 터질 것이라고 말하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랜포드에게 비비안의 파일을 왜 사건 파일을 조작했냐고 취조를 받자 밀러의 결백을 증명할 증거를 찾던 중 비비안의 아들인 가브리엘과 연락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비비안을 압박하면 새로운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해서 벌인 짓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일로 검사 사무실에서 해고당하게 된다.

티건에게 찾아가 임시직이라도 좋으니 캐플런&골드에 자신을 채용해 달라며 찾아오지만 거절당하자 착잡해한다. 그러나 티건이 도착하기 전까지 이민국 검사국에 붙잡힌 코너의 의뢰인의 석방을 해결하려는 공로를 인정받아 3개월 동안 캐플런&골드에서 일하기로 한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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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셔가 사용하는 별명.[2] 밀러가 사용하는 별명.[3] 세레스틴 하크니스, 실비아 마호니, 페이튼 오즈번, 메리 월커와 동일.[4] 보니가 다시 원래 자리로 복귀할 때까지 보니의 역할은 로럴이 대신했다.[5] 프랭크는 처음에 웨스를 의심했으며 이후 로럴을 의심했다.[6] 애널리스나 프랭크가 샘을 죽였다고 할 경우 애셔는 고민도 하지 않고 싱클레어 검사 편에 서서 진술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기 때문이다.[7] 하지만 애셔는 성폭행에 가담하지 않았고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만취한 상태여서 이 사실을 추후에 알게 되었다.[8] 시즌 3 시점까지 보니가 가장 이성을 잃고 폭발한 장면이다.[9] 그러나 이에 대한 네이트의 대답은 '잊으면 말해줄게.'였다. 애널리스 중독[10] 프랭크가 전부 심어놓은 자료였다.[11] 프랭크가 과거 마호니가의 스파이짓을 한 대가로 받은 돈이다.[12] 사실 밀러는 결백했으나, 프랭크가 네이트와 보니의 안전을 위해 그를 빌런으로 만든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