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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14:26:35

샘 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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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샘 키팅
Sam K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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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0000> 본명 새뮤얼 키팅
(Samuel Keating)
출생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사망 201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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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베리카 (Tom Verica)
성우 김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3.4. 시즌 43.5. 시즌 5
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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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미국 드라마)의 등장인물.

2. 특징

애널리스 키팅의 남편이자 미들턴 대학교 심리학 교수.

20년 넘게 교단에 서며, 매너좋고 지적인 신사 이미지로 대학과 주변인들에게 호감을 샀던 인물. 더불어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치료를 해오고 있었다. 심리 상담을 위해 자신을 찾아 온 애널리스를 보고 그녀 내면의 상처를 밝혀냈고 이를 보듬어주며, 급속도록 그녀와 함께 가까워지며 결혼까지 성공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난 맹세코 그 아이를 죽이지 않았어.
이걸로 빚 갚아 나한테 빚 있잖아.
실종 된 제자였던 라일라가 교내 기숙사 옥상 물탱크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애널리스와 접하게 되고 비통해하지만, 곧 죽은 라일라가 남긴 단서들을 통해 라일리가 죽기 전에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애널리스에게 들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절대 라일라를 죽이지 않았다며 애널리스에게 호소했고, 애널리스는 그의 말을 믿고 리베카를 라일라의 살해 용의자로 몰아간다. 그러나 라일라의 부검 결과 그녀가 샘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접하자 애널리스도 결국 등을 돌렸고 그녀에게 폭언과 문전박대를 당하게 되고, 폭발한 샘 역시 애널리스의 목을 조르며 온갖 폭언으로 그녀를 모욕한다.

함께 용의자로 몰렸던 그리핀은 용의자 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고, 자신과 함께 유일하게 용의자 후보로 잔류되어 있는 리베카 역시 혐의를 벗을 분위기가 형성되자 극도로 불안해하던 중 정의의 여신 트로피를 돌려주러 키팅 사무소에 온 미카엘라를 보고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미카엘라에 의해 리베카가 자신의 집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문을 잠근 그녀를 잡기 위해 잠겨 있던 문을 부셔버리는 등 폭주하기 시작하고 그녀가 숨어있던 화장실 문까지 부시려던 순간 웨스 일행이 도착해 행동을 멈춘다.

웨스가 진정시키자 조용히 웨스 일행과 리베카를 보내주는 듯 싶었으나 리베카가 손에 쥔 USB를 빼앗기 위해 웨스와 리베카를 넘어뜨려 붙잡고 자신을 말리려는 코너에게 주먹을 날려 쓰러뜨린다. 웨스의 지시로 레베카의 USB를 로럴이 쥐고 달아나려 하자 그녀를 쫒기 시작하는데 자신 앞을 막아선 미카엘라에게 위협을 가하려다 두려움을 느껴 그를 밀어버리고 이 때문에 2층 계단에서 로비로 추락해 쓰러진다. 그렇게 목숨을 잃은 줄 알았으나, 잠시 기절한 것 뿐이였다. 곧 정신을 차리게 되고 그가 죽은 줄 알고 리베카에 대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키팅 파이브 사이로 리베카를 발견해 돌진 살해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그녀의 목을 조르다 웨스가 휘두른 정의의 여신 트로피에 머리가 깨져 정말로 목숨을 잃게 된다.

이후 그의 시체는 캠프파이어 축제 속에서 불에 타는 장작들과 함께 사라지게 되고 애널리스의 작전에 따라 언론에서는 '아내 몰래 자신이 가르치던 대학생 제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임신 시켰으며, 임신한 그녀를 살해한 것을 들키자 도주한 친절한 교수의 두 얼굴'로 보도된다.

그러나 리베카의 연이은 수상한 행동들과 거짓말로 다시 리베카가 다시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샘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해까지 당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키팅파이브를 중심으로 돌게 되면서 오히려 불륜을 저지른 죄를 너무 가혹하게 받은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라일라는 죽인 진짜 범인은 샘 키팅이 사주한 프랭크 델피노였다. 끊임없는 라일라의 호출에 대학교 기숙사 옥상에 있던 그녀를 만났고 자신은 애널리스가 아니라 라일라를 사랑하는 것이 만다며 그녀를 안심시킨 뒤 자리를 뜨고 옥상에서 홀로 행복해하던 라일라를 프랭크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 불륜을 저지른 뒤 늦게라도 찾아온 죄책감과 라일라의 임신 소식에 대한 충격, 그리고 임신 후 라일라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참견하며 더욱 더 자신을 옥죄어 오자 라일라에 대한 감정은 사랑에서 환멸로 바뀌게 되었고 앞으로 자신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프랭크를 시켜 제거한 것이다.

3.2. 시즌 2

그 사람들이 아니라 가 한 짓이잖아. 자신이 막을 수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애널리스의 기분은 어떻게 될 것 같아? 난 이미 아들을 잃었어. 아내까지 잃을 순 없어.

3.3. 시즌 3

도 감옥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것이 보여. 내가 도와줄게.
프랭크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11년 전 프랭크가 수감돼있던 시절 그를 찾아와 면회를 신청해 정신과 상담을 진행한다.[1] 그리고 프랭크의 부모가 가석방을 신청했다며 감옥을 꺼내주겠다며 자신의 아내가 매우 유능한 변호사라 도울 수 있다며 그를 설득한다. 프랭크를 만난 애널리스가 변호할 마음이 없다며 말하고 그에게 집착하는 샘을 이상하게 여기자, 그녀를 보듬어준다.

다시 프랭크와 면담을 신청해 자꾸 프랭크가 감옥 내에서 사고를 치는 이유를 바깥에 나가기 두려워서라고 짚어주며, 애널리스의 마음을 돌려 꼭 변호를 맞게 하겠다며 그에게 믿음을 준다.

3.4. 시즌 4

애널리스의 과거 회상에 등장했다. 때는 마호니가가 낸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직후로 그녀에게 주사를 맞히며 임신이 가능할 수 있게 치료를 도왔다. 그리고 성폭행 당한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보니를 도와주고 싶다는 애널리스의 말에 그녀의 심리 치료를 담당하기 시작한다.

3.5. 시즌 5

부탁할 자격 없다는 거 아는데 아이를 만나고 싶어....
난 괴로운 데 죄책감 덜자고 우리를 지옥에 처박으려고? 평생 무덤까지 가져가.
애널리스를 만나러 온 가브리엘이 샘의 숨겨진 자식이였음이 공개되며 과거 회상을 통해 등장한다. 애널리스가 아이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날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미들턴 대학에 휴가를 냈다고 말한다. 애널리스가 죽은 의뢰인에게 12살짜리 아들이 있었다며 그 아이를 입양하자는 말을 듣자 지금 아이를 잃은 슬픔에 힘들어서 그렇다며 몸을 회복시킨 뒤 다시 이야기해 보자고 사실상 거절의 메시지를 남긴다.

홀로 거실로 내려와 애널리스, 죽은 태아와 찍은 사진을 보며 술을 마시던 중 노트북으로 하이드 파크에 거주 중인 비비안 매덕스라는 여성의 신상 정보를 검색한다. 전화번호를 알아내 그녀에게 자신의 아이를 만나고 싶다는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프랭크가 자신에게 죄책감 때문에 도저히 못 숨기겠다며 자신의 스파이짓으로 인해 애널리스가 아이를 잃었다고 고백하려하자 그 죄책감으로 평생 벌 받으며 살으라고 애널리스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애널리스가 자신 몰래 웨스의 입양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을 알게 되자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죽은 아이를 애도해주는 것이지 다른 아이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며 입장을 밝히다 애널리스와 싸움이 번진다. 자신 몰래 입양할 시 이혼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수를 둔 채 집을 나선다.

애널리스에겐 누나인 한나 집에 머물러 있겠다고 했지만 실제론 가브리엘을 만나기 위해 비비안의 집을 찾는다. 하지만 비비안의 어머니 그웬이 저지했고 결국 비비안과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선다. 이 때 자신을 향해 날아온 농구공을 받게 되고 그 농구공의 주인이 가브리엘임을 알게 된다.

다시 애널리스가 있는 키팅 하우스로 돌아왔지만 자신이 비비안과 가브리엘을 만나려 했던 것을 프랭크에게 들키게 되고 그에게 팩트 폭행을 당하자 조용히 2층으로 올라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애널리스를 안아준다.

4. 평가

라일라를 직접 죽인 범인은 아닌 것이 밝혀졌지만, 범인에게 살해를 지시한 흑막인 이상 살인범과 다름이 없으며 결과적으론 애널리스와 키팅 5인방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리베카까지 죽음에 이르게 한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다. 결국 과정은 달랐지만 애널리스가 의도한 샘의 이미지 메이킹('친절한 교수의 두 얼굴')은 결국 사실이였던 것.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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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샘의 언급에 따르면 프랭크의 고모가 누나의 동창이라며 그녀의 부탁으로 프랭크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