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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3:47

베지터/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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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정사1.2. 비정사

1. 개요

베지터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

1.1. 정사

1.1.1. 드래곤볼 Z

어이! 지저분하니까 치우라고, 그 쓰레기를!
- 재배맨의 자폭으로 널부러진 야무치의 시신을 보고 한 말. 이에 크리링은 분노를 느낀다.- 내퍼의 손을 그대로 집어 던져 전신으로 기공파를 발사하기 직전에 한 말. 기공파 발사 후 입맛까지 다신다.
노력해도 절대 넘어설 수 없는 벽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마.
-손오공의 "하급 전사라도 노력하면 엘리트를 넘어설지 누가 아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1]
"へっ!きたねぇ花火だ"
"헷! 지저분한 불꽃놀이군."
- 나메크 별에서 큐이를 폭사시킨 뒤 했던 대사. 별 것 아닌 대사 같지만 비유가 인상적이었는지 일본 쪽에선 베지터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이곳 저곳에서 많이 인용되거나 성대모사의 네타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2]
사이어인전투민족이다!! 얕보지 말라고--!!
- 자봉과의 2차전에 돌입하면서 외친 말. 이후 몇합만에 그를 제압하고 살해해버린다.
"가족누구에게 살해당했든, 고향이 누구에게 멸망하였든, 그딴 건 내 알 바 아니야. 다만 그런 것도 모르고 어릴 때부터 네놈들에게 놀아난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한심해 화가 날 뿐이다!"
- 독고다이 성향이 있음을 알수있는 부분. 비정한 말 같지만 사실 거짓말.
"邪魔だカカロット. 失せろ."[3]
"방해다 카카로트. 저리 꺼져라."
- 수련을 권하려고 자신에게 찾아온 손오공에게 말한 첫 한마디. 의외로 인조인간 편인 3년 후 시점에서 둘이 서로 제대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장면은 이때가 처음이다. 오공이 심장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 이때는 손오공을 적이라고 하기 보단 최종목표로 삼고 있었다는 점,
온화했지. 온화하고 순수했지. 허나 순수한 악이지만 난 단지 끝없이 강해지는 것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엄청난 특훈을 되풀이한 것이다. 어느 날 난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분노로 갑자기 눈을 뜬 거다. 내 안에 있는 슈퍼사이아인이!!! 난 기쁨에 떨었다. 드디어 카카로트를 넘어 사이아인의 왕자로 돌아올 때가 됐다."
- 인조인간들과 손오반, 크리링, 피콜로, 천진반에게 슈퍼사이아인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후 3년 간의 회상을 하면서 자신이 어째서 슈퍼사이아인이 되었으며 드디어 손오공을 넘었다고 기뻐하는 말.
"オレは…超ベジータだ!"
"난…슈퍼(超) 베지터다!"
- 셀(2형태)과의 대결에서 셀이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 베지터에게 쥐어터지다가 "너 정말 베지터 맞냐?"라고 묻자 한 대답.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완전체가 된 셀에게 거꾸로 얻어터지면서 "슈퍼 베지터란게 겨우 이 정도냐?"라고 비웃음 당한다. 그래도 끝까지 이 버릇은 못 버리는지 나중에 오공과 합체해서 베지트가 됐을 때도 "그리고, 이것이 초(슈퍼) 베지트!!"라는 대사를 한다.[4] 물론 베지트는 정신나간 수준의 강함을 자랑했기 때문에 굴욕은 없었다. 그야말로 가장 어울리는 대사인 셈.
원수를 갚는건 카카로트의 아들이 아니라.. 트랭크스의 아비, 바로 나다!!!
- 트랭크스가 셀에게 사망하자 절망한 상태에서 되뇌인 독백. 트랭크스에 대한 부성애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장면. 이 대사는 KAI 애니판에서만 나오고 원작에선 그냥 눈앞에서 셀에게 살해당한 트랭크스의 시신을 보고 부들부들 떨다가 "젠장!!!/죽일 놈!!!(정발판)"이라고 소리치며 셀에게 달려든다.
바보 같은 짓...!? 바보 같은 짓이라고!? 나에겐 그것이 인생의 전부다! 마인부우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남아있던 관객들에게 기공파를 쏴 폭사시켜버리자 따지는 계왕신에게 고함치는 대사. 작중에서 정말 오랜만에 악인임을 각인시킨 행동이었다.
"나… 난 자랑스런 사이어인의… 왕자란 말야…! 너 같은 놈의 부하 따위는 절대 안 돼...!!
몸과 마음은 지배 당해도, 긍지만은 마음대로 안 될걸!!"
- 바비디의 주술에 당했음에도 직접 그 주술에 저항할 때의 말, 누구에게도 굴복당하지 않는 사이어인의 왕자라는 자존심이 호락호락하지 않는 걸 넘어서서 작중 최고라고 평가되는 장면. 오죽하면 바비디조차 당황할 정도였다.
"옛날의 나로 돌아가고 싶었다!! 잔인하고 냉혹했던 사이어인으로 돌아가서, 아무 거리낌 없이 너와 철저하게 싸우고 싶었다!! 맘에 안 들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네놈들의 영향을 받아 온화해져가는 자신이...!! 나 같은 녀석한테도 이 생기고...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살기 좋은 지구도 좋아져 버렸던 것이다..."
- 마인 베지터로서 손오공과 싸울 때 내뱉은 본심. 전투민족 사이어인의 왕자로서의 자신과 평화로운 지구의 주민으로서의 자신 사이에서 고뇌하던 베지터의 심리가 드러났던 장면이자, 베지터가 자신의 심리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그것도 평소 있는 자존심 없는 자존심 다 챙겨가면서까지 지기 싫어했던 카카로트에게 밝히는 희귀한 장면이다.
"さらばだ ブルマ…トランクス……そして…カカロット……"
"잘 있어라. 부르마트랭크스…… 그리고…카카로트……"
- 그 유명한 자폭씬의 대사. 장면 자체가 캐릭터의 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는 임팩트있는 명장면이어서 자주 회자된다. 피콜로에게 이미 자신이 부활할 수 없는 것과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을 것임을 듣고도 담담하게 택한 길이라 더욱 인상깊다. 게다가 한때 최대의 적이었으며 평생의 라이벌인 손오공의 이름을 가족들의 이름과 함께 되뇌이는 장면은 그와 손오공이 어떻게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애증의 관계였음을 보여주는 명장면이다. 보통 저런 최후의 상황에선 끝내 넘어서지 못한 라이벌에게 원망이나 저주를 퍼부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인데도 오히려 담담하게 라이벌의 이름을 중얼거리는 귀한 장면.[5]
"카카로트 넌 정말 대단한 녀석이다 저 마인 부우는 나로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대였다⋯. 저놈과 싸울 수 있는 건 네놈뿐이지⋯. 이제야 겨우 알 것 같다⋯. 천재적 파이터인 내가 왜 너를 따라가지 못하는지를⋯. 옛날엔 네게 뭔가 지키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지키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정체불명의 힘을 탄생시키고 있다고⋯, 분명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건 나 역시 지금 상황에선 마찬가지다⋯. 난 내 마음 내키는대로 하기 위해⋯, 즐거움을 위해⋯, 적을 죽이기 위해⋯, 그리고 자존심을 위해 싸워왔다⋯! 그러나 저 녀석은 달라⋯. 이기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절대로 지지 않기 위해 한계를 계속 깨면서 싸우는 거야⋯! 저 녀석은 끝내 날 죽이지 않았다⋯. 마치 지금의 내가, 아주 약간이지만 인간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정말 열 받아⋯! 전투를 좋아하는 인정 많은 사이어인이라니⋯!"
"힘내라, 카카로트! 네가 Number.1이다!"
"がんばれカカロット… おまえがナンバー1だ!!"
- 여러 의미상 베지터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킨 진정한 명대사. 숙명의 라이벌이자 평생의 목표였던 손오공에 대한 응어리를 풀어낸 한 마디다.
"そのうち かならず勝ってみせるからなカカロット… ふん!"
"머지않아 반드시 널 이겨주마, 카카로트… 흥!"
- 드래곤볼 완전판에 추가된 베지터의 마지막 대사.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별인사' 부분을 삭제하고 추가된 드래곤볼의 마지막 장면으로 작가가 베지터에 대한 생각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부분. 다만 완전판과 풀컬러판에만 추가되었고 이후 발매한 다른 판본에는 다시 빠져 있다.원래 ‘전투력은 8000이상’이라는 대사였지만, 입모양이 9000에 더 가까워 보여서 다르게 더빙된 대사. 영미권에서 유래됐으며, 성우의 독특하고 찰진 발음 덕분에 유명한 인터넷 밈이 되었다.

1.1.2. 드래곤볼 슈퍼

"よ…よくも…俺の!ブルマをーーーっ!!"
"가…감히…나의! 부르마를!!"[6]
비루스가 부르마의 뺨을 치자 분노하면서 외친 대사. 이때 순간적으로 파워가 오공의 초사이어인 3을 뛰어넘었다. 그 뒤 오공이 이 일을 상기시키자 자신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한다.
"실망이다....싸움이 한창일 때 가르쳐달라고? 그러고도 너가 사이어인이냐!!!!!!"
캬베가 슈퍼 사이어인이 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을 때 외친 대사.
"이 멍청한 녀석!! 그 웃음은 대체 뭐냐! 블랙을 쓰러트리는 것이 너의 마지막 목표냐!? 그 앞의 미래를 봐라! 아직 보지 못한 적을! 우주 최강을! 네 녀석이 긍지 높은 사이어인의 피를 이은 자라면, 내 아들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는 건 내가 용서 못한다!"
"입닥쳐! 내가 를 쓰러뜨리고 싶은 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야. 트랭크스와 이 미래를 위해서다."
드래곤볼 슈퍼 60화에서 블랙이 저번에는 꼴사납게 당해서 덤비냐고 물어보자 베지터의 답변. 이 말을 듣고 블랙은 '사이어인답지 않은 말을...'이라고 평한다.
"네놈의 오산이 무엇인지 알려줄까?"
오공 블랙: "오산이라고?"
"그 몸은 말이다! 카카로트가 오랫 동안 치열한 전투를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네 놈은 그걸 그저 빌렸을 뿐이지! 그 녀석 같은 순수한 멍청이한테만 최적화된, 사이어인의! 세포가! 있단 말이다아아아아아아!!!!!!!!"
오공 블랙: "대체 왜... 이렇게 힘의 차이가 나는 거지...?"
"알고 싶나? 그건 네 녀석이 가짜고, 내가 바로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 님이기 때문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드래곤볼 슈퍼 63화에서 오공 블랙을 압도 하면서 외친 대사. 손오공의 라이벌로서 베지터가 그 누구보다도 손오공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도, 오직 자신만이 그 손오공과 대등할 수 있다는 자존심을 보여주는 대사다. 60화의 저 장면은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중에서도 호평이 많은 명대사이다. 그 때문인지 코믹스에서도 비슷하게 나온다. 다만 전개가 달라서 임펙트는 애니쪽이 좋다고 평가 받고 있다.
지렌: "네 주먹은 오만하다. 그 독선적인 전투 방식에서 순수함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군."
"흥!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인가? 확실히 나는 오만하다. 하지만 그건 내게 있어 사이어인으로써의 긍지 그 자체다! 이길 수 없다고? 웃기지 마라! 나는 나 자신을 버리는 것은 불가능해! 무의식의 극의카카로트가 하면 된다! 나는 내 방식으로! 지렌! 네놈을 이길 거다!"
드래곤볼 슈퍼 122화에서 지렌과 싸우는 도중 오만한 주먹으론 절대 못이긴다는 지렌의 말을 듣고 한 대사. BGM과 슈퍼 애니에서 베지터 씬중 최고의 작화[7] 가 어울려져서 손꼽히는 명대사로 인정받는다. 코믹스에서도 비슷한 대사를 하지만 전개가 다른 데다가 작화나 임펙트 등에서 애니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이후 쏘아낸 파이널 플래시는 파괴신들도 놀라고 지렌조차 평가를 수정한 후 베지터를 전사로 인정하게 만든다.
"나는.....그 녀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그러니까....그러니까 내 방식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보겠어! 그리고, 지렌! 네놈을 이기겠다!"
"이것이 나의 전부다, 지렌!"
-베지터가 캬베와의 약속을 떠오르며 블루 진화로 변한 대사.
"나는 네놈이랑 다르다! 버릴까보냐! 그딴걸로 강해졌다고 입이 찢어져도 말못하게 해주마."
"자신의 자존심도 지키지 못하는 패배한 쓰레기 같은 놈! 그딴 놈에게 내가 질까보냐!"

드래곤볼 슈퍼 126화에서 정의의 편이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파괴신이 되고 파괴 에너지를 과신 하는 톳포를 압도 하면서 외친 대사. 이후 자폭 기술인 파이널 익스플로전으로 톳포의 파괴 에너지를 내부에서 깨부수고 톳포를 탈락시켰다. 이에 지렌은 자신의 자존심인 정의를 버리고 파괴신이 되었는데도 사이어인의 긍지를 버리지 않은 베지터에게 패한 톳포를 디스 하고 베지터를 칭찬 한다.[8]
지렌: "승부는 끝났다. 그런데, 너를 그정도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대체 무엇이지?"
"흥, 글쌔다. 하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감정이 없는 네놈에게는 알지 못하겠지.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것이 말이야!"
-베지터가 만신창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어나는 베지터를 보고 질문한 지렌에게 말한 대사.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될 줄이야... 나는 형편없는 녀석이었어... 미안하다 부르마..캬베..카카로트... 뒤를 부탁한다..."
드래곤볼 슈퍼 128화에서 끝까지 지렌과 맞서다 장외해버린 베지터의 말, 작중 3번째로 눈물까지 흘리면서 말했다.[9] 이 때 손오공에게 준 기 덕분에 손오공은 다시 회복해서 지렌과 맞붙을수 있게 되었다.
베르무드: "불완전한 무의식의 극위 따위 패배를 늦출 뿐인 발버둥이라고."
"흥,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는 군.(베르무드:응?) 불완전하다고 말했지? 지금의 힘 그 이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무시하고 승패를 결정짓는 건 신이라는 자가 하기엔 너무나도 경솔한 생각이군."
-베르무드가 지렌에게 당하고 있는 손오공을 보고 말한 대사를 베지터가 받아친 대사.
베르무드: "설마, 손오공이 여기서 극의에 도달해, 지렌을 뛰어넘는다는 소리냐? 그거야말로 잠꼬대 같은 소리다!"
"어째서 그렇게 단언할 수 있지? 이 힘의 대회....그 짧은 시간 동안 몇 번이고 한계를 뛰어넘은 우리들 사이어인의 모습...너희들도 보고있었을 것이다."
베르무드: "큭....지렌! 이제 끝내는 거다! 지금 당장 녀석을...손오공을 떨어뜨려라!"
"카카로트! 나는 나의 긍지와 약속...모든 걸 네놈에게 맡겼다! 패배하는 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다! 신의 영역 따위 뛰어넘어버려! 그리고 지렌을 쓰러뜨려라, 카카로트!"
-베르무드의 말을 받아치며 손오공에게 응원한 대사.

파일:베지터의 응원.gif
"가라! 카카로트! 지렌에게 이겨보거라!"
-손오공이 지렌과 최종결전을 벌일 때 말한 대사.

파일:uZ55fcU.jpg
"사이어인의 강함에 한계 따위가 있을까 보냐!!"
- 손오공과 싸우면서 말한 대사이자 슈퍼 애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
뭐하고 있는 거냐? 바보 녀석! 지금은 1대1을 고집할 때가 아니잖아!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브로리를 보고 오공에게 다가가면서 한 말. 그 자존심 높던 베지터가 1대1 고집을 스스로 포기한 모습이다.

1.2. 비정사

1.2.1. 드래곤볼 GT

"俺はサイヤの誇りを持った地球人だ!"
"나는 사이어인의 긍지를 가진 지구인이다!"
- GT에서 슈퍼 17호의 기공포를 정면으로 받으려하며 외친 대사. 물론 타이밍 좋게 지옥에서 귀환한 오공이 구해주지만 자신에게도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베지터를 볼수있는 부분.
"그 이후로 나는 후련해졌다. 더 이상 카카로트의 뒤는 쫓지 않기로 했다. 지금은 그저 나 자신의 한계가 알고 싶은 것 뿐이다. 난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
- GT에서의 베지터의 독백이자 Z에서 완성된 베지터를 나타내는 명대사. 아예 에피소드 하나를 할애해서 베지터의 과거를 천천히 짚어주면서 베지터라는 캐릭터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시청자에게 확실하게 전달해 평가가 아주 좋다. 마인 부우와의 싸움에서 오공을 No.1이라고 인정한 베지터가 더 이상 오공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한다.
"흥! 카카로트놈! 초사이어인 4든 5든 마음대로 해라!"[10]
- 브루마가 브루츠파로 초사이어인 4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자 맥주캔을 쥐어짜며 썩소지으며 한 대사, 오공을 따라잡을 방법이 생기자 예전의 오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카카로트! 잠꼬대 하지마라! 그 기술그 녀석에게 통할까 보냐!!"
- 손오공이 초사 4 상태에서도 일성장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자 베지터가 쓴 자폭을 쓰려할때 베지터가 말리면서 한 대사.
"뭐라고 지껄이는거냐... 네놈의 패배다...!"
- GT 63화에서 손오공이 일성장군에게 죽고, 남은 가족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베지터는 초사이어인 2로 일성장군과 맞서지만 결국 패배하고 죽기 직전, 마지막 희망을 보고 기절하면서 일성장군에게 한 대사.
"그 도복을 소중히 간직해라."
- GT 마지막화에서 손오공이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된것을 짐작한 베지터가 팡에게 손오공의 도복을 소중히 간직하라며 남긴 대사.

[1] 아이러니하지만 정작 이후로 베지터는 아무리 노력해도 손오공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다행히(?) 슈퍼에서는 베지터가 중간중간 넘어설 때가 있게 되었다.[2] 실제로도 여러 격투 게임들에 스카우터를 낀 베지터가 등장하면 십중팔구 이 대사에서 이름을 따온 필살기가 존재한다.[3] 파일:EacoSViU8AAm0kd.jpg[4] 아마도 이 슈퍼(超)라는 수식어는 프리저편 당시의 가장 큰 떡밥이었던 슈퍼(超)사이어인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그 시절부터 뭔가 강해졌다 싶을 때마다 "드디어 슈퍼(超)사이어인이 된 거다!", 혹은 "이 베지터가 바로 슈퍼(超)사이어인이다!"를 남발했던 전적이 있어서(...)[5] 다만 이후에 오공이 초사이어인 3를 숨겨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오공을 향한 시선을 증오와 분노의 시선으로 바꾼다. 자세한 사항은 베지터의 부우전 행적 문서 참조.[6] 같은 성우가 맡은 역인 명탐정 코난의 헤이지의 대사에서 오마주를 한 듯하다.[7] 이 전투씬을 맡은 타카하시 유야는 후에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 참여해서 한 번 더 베지터의 전투씬을 그리는데 작화로나 취급으로나 극장판 사상 최고의 버프를 받았다는 평이다.[8] 지렌은 자존심마저 버리며 싸웠지만 져버린 톳포를 비웃으면서, 동시에 그런 톳포를 이긴 베지터를 높게 평가했다고 보는 게 나을 것 같다.[9] 첫 번째는 프리저와의 실력차로 인해 절망감에 빠졌을 때, 두 번째는 프리저에게 당해 손오공에게 유언을 남겼을 때다.[10] 초사이어인 3에서 4까지 나오자 이젠 5가 나오든 자신이 따라 잡을 거기 때문에 한 말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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