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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5.0인치 5:3 비율 WVGA(480 x 800) TFT-LCD (294 ppi) | ||||||||
카메라 | <colbgcolor=#CCC,#010101> 전면 카메라 | 130만 화소 | |||||||
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 ||||||||
메모리 | 램 | 1 GB LPDDR2 SDR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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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팬택이 2011년 7월에 KT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개발 코드네임은 AT1로 명명되었다.2. 사양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S3 MSM8260 SoC. Qualcomm Scorpion MP2 1.5 GHz CPU, 퀄컴 Adreno 220 GPU |
메모리 | 1 GB LPDDR2 SDRAM,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디스 플레이 | 5.0인치 WVGA(480 x 800) RGB 서브픽셀 방식의 샤프 ASV VA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HSPA+ 21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근접통신 | Wi-Fi 1/3/4, 블루투스 3.0, NFC |
카메라 |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배터리 | Li-Ion 1930 mAh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4.0 (Icecream Sandwich) 이지 UI → 플럭스 UI 1.0 |
규격 | 80.0 x 145.5 x 10.7 mm, 187.5 g |
단자정보 |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
기타 | 지상파 DMB 지원 |
3. 상세
5인치 화면의 휴대 전화로, 2011년 5월 19일 베가 레이서 발표회에 전시되면서 공개되었다. 태블릿폰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었으며, 화면 크기를 반영해 No.5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혹자는 베가 시리즈의 5번째 제품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한다.역시나 5인치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으로, 이는 2010년 말 KT를 통해 출시된 Dell 스트릭 이후로 두 번째이며, 한국 제조사로는 처음이다. 큰 화면을 원하지만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의 크기는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커진만큼 배터리가 커졌는데, M사의 아트릭스와 같은 용량이다. 따라서 사용 시간이 대폭 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께와 무게 또한 커졌다. 그래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준은 된다고 한다.
화면과 배터리를 제외한 CPU나 카메라같은 스펙들은 레이서와 비슷하다. 정리하면 5인치 베가 레이서이다. 5인치 레이서답게 물리적인 버튼이 없지만, SKY 로고가 홈버튼 기능을 수행한다.
하드웨어 면에서는 큰 차별화를 갖지 못하지만, 소프트웨어 면에서는 태블릿폰이라는 컨셉에 맞게 맵피 스마트 3D 내비게이션 [1], 자체 E-Book 애플리케이션, 게임로프트에서 제공하는 3D 게임,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판매량은 2011년 말까지 공급량 기준으로 11만대를 기록했고, 이후 최종적으로 14만대가 판매되었다. 개통량으로 (즉 최종 재고물량 0) 실제로는 물건이 모자랐다고 하며 단종 직전에 일 개통량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단종 이유는 부품 부족.
4. 문제점
당시에 흔치 않았던 5인치 제품인지라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4.1. 가독성
화면 대비 해상도가 800 x 480 WVGA이기 때문에 가독성 면에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2] 크기는 커졌는데 해상도가 이전 스마트폰들의 그것이어서 선명한 화면을 보지 못한다는 것. [3] 그래서인지 몇몇 앱의 화면들이 잘못 표시되는 문제가 나타났다.다만 이게 100% 정답이 아닌 것이 '큰 화면이니 많이 보여야지!'라는 사람이 있는 반면 '큰 화면이니 크게 보여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사람도 있으니 No.5의 해상도 문제를 무작정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앱 문제 또한 앱 개발사에서 자체적으로 수정하면서 해결되었다.
4.2. 배터리
배터리 용량이 많음에도 어째서인지 5인치 PMP인 S전자의 갤럭시 플레이어 70과 비교되었다.[4] 아무래도 비교시 용량이 적어서 그런 듯 한데, 갤플 70은 내장형이다. 용량 많은 탈착형 대신 그것보다 더 많은 내장형을 쓰라고 하면 할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 또한 스마트폰과 PMP는 사용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어렵다.하지만 아무래도 디스플레이가 배터리 소모의 제1순인 점에서, No.5에서는 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절전 상태로 변환되는 스마트 에코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사용시 원 배터리 소모 시간의 20% 선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절전 기능을 싫어하는(?) 사용자들에겐 그저 머나먼 이야기이다.
그런데 스마트 에코 때문인지 베가 레이서에 있던 '시크릿뷰' 기능이 No.5에는 없다고 한다. 다만 있다고 해도 화면 크기가 워낙 커서.. 사생활 보호가 좀 힘들다. 이런 사생활 문제는 No.5보다 더 큰 갤럭시 탭 등의 태블릿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인 문제이다.
4.3. 카메라
후면에 카메라가 툭 튀어나왔다. 그래서 똑바로 눕히기가 어렵고, 바닥에 잘못 내려놓으면 카메라 부분이 손상될 여지가 있다. 케이스를 끼면 어느 정도 보호가 된다. 카메라 말고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크고 무거운 만큼 떨어뜨릴 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에 이래저래 케이스 장착은 필수이다.또한 카메라를 통해 열 방출이 이루어지는 구조인지 기기를 켜놓고 있으면 카메라 부분이 유독 뜨겁다.
4.4. 그 외
위의 것 말고도 5인치 베가 레이서라는 별명에 걸맞게 레이서와 비슷한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실제 스펙과는 다르게 클럭당 효율이 살짝 모자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홀드를 푼 상태로 충전을 하게 되면 터치 입력이 뻑뻑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홀드를 한 번 했다가 풀면 괜찮아지기는 한데, 발생 빈도가 많았다고. ICS 업데이트에서 수정되었다.
고질적인 GPS 버그가 있었다. 하우징과 연결된 필름형 GPS 안테나의 문제(전도테이프로 수리), GPS모듈의 문제로 테이핑이나 모듈교체 등의 수리를 받고나서도 반복적으로 GPS에 문제가 생기는 기기가 존재한다.
근접센서에도 오류가 발생했는데, 하우징의 근접센서 고정이 단단치 않아 유격이 있는 경우, 혹은 액정보호필름의 간섭으로 인해 발생한다. 간단히 액보 교환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으나, 유격으로 인한 오류는 센터 직원재량에 따라 근접센서 뒷부분에 포스트잇 같은 종이를 크기에 맞게 잘라 넣는 방식의 수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5. OS 업그레이드
5.1.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012년 3월 6일 팬택은 공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4.0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예정일이 6~12월 중이다.11월 26일 ICS 업데이트가 올라왔다.
여담으로 레이서의 풀 커널소스가 팬택의 국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때, 본 모델의 소스도 같이 공개되었다.
오래되기도 했고 기기 자체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크게 이슈화 되진 않았지만, 2013년 6월 5일경 예정되어있지 않은 뜬금없는 업데이트가 올라왔던적이
있었다.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해당 업데이트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업데이트해서 겪어봐야만 했었다.
그 결과 폰이 벽돌이 된다. 전화는 커녕 제대로 된 부팅도 어려운 수준이 되어버려 한눈에 봐도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어버린다. 개발팀이 무슨 생각으로 업데이트를 올리는지 정신 상태가 의심되는 수준.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6월 6일은 현충일이라 전국의 서비스센터가 쉬는 날이었다. 결국 아무것도 모르고 업데이트를 한 사람들은 그 다음날 서비스센터가 열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또한 해당 업데이트는 얼마 가지 않아 마치 없었던 일인 것처럼 사라졌다.
6. 기타
- 샤넬 No. 5와는 전혀 관계 없다고 믿고 싶지만 뭔가 이것도 노리고 중의적으로 이름을 지은 것 같다.
- 크기가 크기이니만큼 한 덩치 하는 사람들에겐 잘 맞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폰 치고는 좀 크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 된다. 또, 카메라가 800만 화소인데 화면이 크다보니 사진이 선명하게 나와서 셀카 좋아하는 고객들은 살짝 꺼려질 수 있다. 다만 No.5 자체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의 특성을 반반씩 조합해놓은 물건인 점에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이며, 그래도 갤럭시 탭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낫다. 그리고 '셀카가 아닌 사진'을 찍을 때는 오히려 장점이 된다.
-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스마트폰에 대해 알긴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아이패드보단 작고 스마트폰보단 크다'는 이유로 인해 종종 새로운 갤럭시 탭으로 오해받곤 한다. 갤럭시 노트가 출시된 후에는 갤럭시 노트로 오해받기도.
- 베가 레이서와 동일한 스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DPI 문제로 4.1 젤리빈 업데이트를 받지 못했다.
7. 뒷 이야기
* 개발 초기에 240dpi / 160dpi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했었는데, 160dpi가 60% 정도로 선호도가 높아서 그렇게 결정되었다. 참고로 구글은 한 모델에 2개의 dpi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DPI를 바꾸려면 루팅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진저(2.3) 버전은 탑재된 거의 모든 앱이 160/240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개발되어있다.
- 올레내비는 KT쪽에서 탑재하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하였다.
- LCD는 샤프 것이 아니며, 그 당시 모모전자에서 출시하였던 5inch PMP에 탑재되었던 것도 동일한 모델이다.
- 전면카메라는 VGA급.
- 4년후 갤럭시 노트5에서 대화면 활용도를 높이려고 dpi설정을 WQHD해상도에서 일반적인 640에서 560으로 낮춰 출시했으나 아무런 문제가없다. 2011년과는 안드로이드 환경자체가 바뀐것을 체감할 수 있는부분.
[1] 올레 내비는 없다고 한다. 따로 설치해야 한다고.[2] 사실 과거에 나왔던 델 스트릭도 이와 비슷한 해상도와 DPI로 만들어졌었다(델 스트릭의 DPI는 180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180이 아니라 160이다. 180은 구글이 허용하는 설정값이 아니다).[3] 컴퓨터를 예로 들면 과거 가장 보편적이던 800 x 600 해상도에 맞춰서 제작된 사이트를 와이드스크린으로 보았을 때의 느낌 정도.[4] 갤럭시 플레이어 70은 2500 mAh.[5] 베가 레이서 조차 팬택에서 자체제공하는 문서뷰어가 들어있었는데 txt뷰어 수준의 최악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6] 폴라리스 오피스는 베가 레이서 2 까지 기본탑재 되었으나 베가 R3 이후로는 한컴의 ThinkFree 제품으로 전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