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6-07-13 15:51:53

백습

1. 중국 남북조 시대에 활동했던 유목민족2. 솔로핍B(ソロピップB)동인지 시리즈
2.1. 등장인물2.2. 작품 해설

1. 중국 남북조 시대에 활동했던 유목민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습족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습족#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습족#|]]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솔로핍B(ソロピップB)동인지 시리즈



白襲. 독음으로는 시라가사네라고 한다. 시라가사네란 일본의 전통 풍습 가운데 하나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인외, 몬무스 계열 장르의 작품으로 코믹 마켓 86에 최초작인 白襲이 공개되었고, 이후 후속작으로 COMIC1☆9에 白襲-袂-이, 그리고 코믹마켓 93에 본편의 마지막 작품인 白襲-褸-이 발매되었다. 한편 외전작으로 코미티아 116에 白襲-繕/綻-이 발매되었다.

누에나방을 모티브로 한 신령이 히로인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몬무스 계열로 분류될 작품이지만 해당 장르의 취향이 아닐지라도 간혹 혹할 정도의 특유의 뛰어난 그림체와 모에한 디자인, 그리고 "뭐하고 놀까요?"를 위시한 독특한 센스의 대사, 더불어 히로인이 얀데레에 공포물스러운 분위기에 루프물이라는 반전 등으로 인해 여러 패러디가 나오거나 나방과 관련된 게시물에 드립소재로 쓰이게 되었다.

얀데레의 성적 광기를 정말 무섭게 표현했는데, 수미상관으로 이어지는 "돌아왔구나."와 겁에 질린 주인공을 마비시키면서 속삭이는 "조용히 해.", 그렇게 주인공을 붙잡아 놓고 말하는 "뭐하고 놀까?"가 포인트. 19금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보아도 그 묘사만으로도 정말 무섭다는 소리가 나오는 연출이 일품이다. 그런데 국내에 잘 알려진 번역물에선 어째서인지 나방의 대사들을 전부 존댓말로 번역해놓았다. 때문에 위의 언급된 명대사들도 전부 존댓말인 "조용히 하세요.", "뭐하고 놀까요? 뭐하고 놀까요?"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말을 쓰는 원본은 그저 주인공을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보는 느낌만 있는 반면에, 번역본으로 넘어오면서 존댓말로 바뀌니까 주인공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고 있으면서도 계속 집착하고 있는(한 마디로 이미 내 것인데도 계속해서 손에 넣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게 되는 효과가 생겨서 오히려 나방의 광기스러운 느낌을 더 잘 살리고 있기에 초월 번역으로 볼 수도 있다.

작가인 ソロピップB는 상업지 등에 연재경력이 있고 인외물 쪽만 전문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픽시브 등에 올라와 있는 습작작품을 보면 인외물 쪽 비중(그리고 오네쇼타 속성)이 제법 되는 편. 동인지 쪽은 국내에서 큰 인지도가 없었고 알려진 작품도 이 시리즈밖에 없었지만 이게 명성이 높은지라 작가는 몰라도 작품은 유명한 상황이 되었다. 작가 자신도 이 작품이 유독 입에 오르내리는 걸 아는지 해당 작품 외에도 이 캐릭터를 소재로 그린 일러스트가 제법 보인다. 본편하고는 잘 매칭이 안 될 만한 일상물스럽게 그린다든가, 요괴버전이 아닌 평범한 인간버전 일러스트를 그린다든가... 그리고 외전작[1]으로 나방신령과 주인공이 결국 부부가 되어 같이 사는 스토리를 다루는 작품도 만들었다.

시리즈 완결 3년 후인 2022년 9월에는 본편의 에피소드+추가 에피소드(白襲-裂-)가 수록된 총집편 衣가 발매되었다.

2.1. 등장인물

그렇게 만 번의 루프를 거친 끝에 자신과 나방 신령 사이에서 만들어진 딸의 존재를 알고 경악하며 나방 신령과 딸에게 함께 강간당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동안 나방 신령이 비밀리에 제작하고 있던 자신의 클론이 창고 밖으로 나가 창고문을 아예 걸어 잠가버린 뒤 바깥에서 자신의 행세를 하게 됨으로서 그야말로 완전히 창고에 갇혀 영원히 나방 신령과 그 딸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살게 되어버린, 가망이 없는 너무 부러운 상태가 된다.[3]

이후 신작인 4편에선 또다시 수많은 루프를 겪었는지 자신이 누구였는지조차 잊어버렸다가 나방 신령과 딸, 새로 생긴 이들의 딸들을 보고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결론내렸다. 결국엔 외전에서처럼 진심으로 사랑해서 받아들였든 본편에서처럼 정신줄을 완전히 놓아버린 후에 받아들였든 나방 신령과 딸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정해진 운명인 듯하다.

외전에서의 일상을 보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게 살고 있는 듯하지만, 이건 2편과 3편 루프 사이에 나방 신령이 창고를 나와 불확실한 미래에 걸어본 덕분에 맞이한 IF루트 해피 엔딩이라고 한다. 본편에서의 결말은 나방 신령이 창고에서 나오지 않고, 딸이 태어나기까지 1만번의 루프를 겪고 난 다음 딸이 태어난 고치를 이용해 주인공을 하나 더 만들 생각[4]을 했을 때의 배드 엔딩이다. 작가 왈 기적의 슈퍼배드엔딩

본편에서 편돌이였던 것과는 달리 외전에서 나온 직업은 SE. 직업에서의 SE는 시스템 엔지니어의 약자로 데이터 서버나 시스템을 관리하는 직업을 말한다. SE는 현대사회 산업의 근간인 컴퓨터와 데이터, 시스템을 다루기 때문에 전망도 좋고 대기업에선 연봉도 나름 괜찮은 편이나 한일 막론하고 보통 잦은 야근과 높지 않은 연봉으로 유명하다. 외전 중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이놈의 야근 때문에 발생한다. 능력이 끝내주는 신적인 존재가 아내라서 과거로 돌아가 비트코인이나 주식 매수하는 등 돈버는 방법이 넘치는데 왜 굳이 일하는지는 불명. 그것과는 별개로 아내와 같이 살게 된 후 밤마다 짜내어져 조금씩 야위는 기색이라고 한다.

2.2. 작품 해설

루프가 반복되는 이유는 주인공을 놓쳐버릴까 걱정하는 나방 신령의 두려움이 주요 원인이며 그녀가 언제라도 생각을 조금 바꾸면 루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도는커녕 레이온의 도입과 압도적인 산업력으로 전통적인 양잠은 문화 유산 취급받는 세상에서 누에나방 신령에 대한 수요는 현저하게 줄었고 잊혀졌다. 불완전한 누에나방 신령의 힘은 신주[21]가 있는 창고 밖에서는 발동되지 않았고[22] 창고 안에는 본래 억지로 인연을 가진 나방 신령외엔 아무도 들어올 수 없어서 슈헤이를 유혹한 뒤 탈출 의사를 없애 창고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예정이었지만 나방 신령의 예상 밖으로 큰 인연을 가진 슈헤이의 어머니는 들어올 수 있었고 탈출 의사가 있는 슈헤이가 탈출하는 것을 나방 신령의 힘으로도 막을 수가 없게 된다.[23] 나방 신령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슈헤이를 잃을거라는 두려움에 빠져 슈헤이의 어머니를 떨어뜨려놓을 방법을 1000년 넘게 궁리하던 중 "신을 하나 더 만들면 된다"라는 생각에 다다르게 된다.[24] 그렇게 10만 년에 가까운 세월간 또 다른 반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기적을 이루자 아이가 나왔던 고치로 슈헤이의 대용품을 만들게 되고 슈헤이의 어머니는 반복되는 인과에서 떨어져나가게 돼서 10만 년 만에 경쟁자를 제거했고 함께 있겠다는 나방 신령의 소원은 성사된다.

주인공이 괴물과 조우하고 공포에 뛰쳐나온 첫 시간대에서 60회의 루프가 지난 것이 1편, 120회의 루프째의 2편, 그리고 혼자서는 불완전한 신령인 나방 괴물이 또 다른 신인 자신의 아이를 얻기 위해 주인공의 아이를 가지기 위해 1만회의 까마득한 루프를 반복하여 마침내 아이를 가지게 된 것이 3, 4편이다. 이것은 옷편으로 나방 신령이 불확실한 미래에 걸어보기를 포기했을 때의 슈퍼 배드 엔딩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편으로 칭해지는 가벼운 분위기의 2개의 외전은 2편과 3편 사이의 루프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을 계기로 맞이한 해피 엔딩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아이를 가지지 않은 듯하다. 아마도 상술했다시피 시라하를 낳는데만 10만 년이나 걸렸으며[25] 시간에 관여하는 능력과 불사 능력도 함께 잃었으니 아이를 갖는데 어려워했을 듯하다. 그리고 작가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가능성으로는 실편(=괴물이 창고 밖으로 나와 결혼해 함께 살아가는 해피엔딩)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다만 결혼을 하던 창고에 나오지 않던 결과적으론 나방신령에겐 둘 다 해피엔딩이긴 하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진 것이니.


[1] 제목 - 백습 토지나와.[2] 외전의 프로필에 따르면 이름은 오쿠우치 슈헤이(奥内 修平).[3] 어렸을 적에는 자신을 찾아낸 어머니로 인해 창고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클론 때문에 그것도 불가능하며, 설상가상으로 시간 조작으로 인한 무한 루프 때문에 죽어서 해방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4] 주인공과 주인공의 어머니를 떼어놓기 위해서.[5] 마시로(深白)라는 이름이 작가의 컨셉 아트에 있긴 하지만 본편에서 나온 적은 없고 외전 프로필에 등장했다.[6] 작가가 후기에서 주인공은 슈헤이가 아니라 나방 신령이라고 인정한다. 루프물의 주인공은 루프를 인식하고 변주를 주어 루프를 끝내지만, 이 작품에서 슈헤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루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과 루프에 변주를 주어 새로운 결말로 끌고 가는 주체는 모두 나방 신령이니...[7] 가신(家神)이며 양잠의 신, 농업의 신, 마신(馬神)으로 일컬어진다. 어린아이의 신이기도 하며 어린아이를 좋아한다. 타 작품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형태의 신으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참고로 오시라사마가 사는 지역인 동북지방은 예로부터 무가 많이 자라난다고하여 그래서 저 애니메이션에선 거대한 무 아저씨로 그려진다.[8] 단, 나방 신령을 마주하는 순간 예전의 기억을 되찾는다. 하지만 창고를 나서기만 하면 다시 나방 신령의 암시로 인하여 또 기억을 잊어버리는 게 문제.[9] 방해한 주인공의 어머니를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했는데, 조금만 힘을 더 줬으면 주인공의 어머니는 아예 죽었을 지도 모른다. 단, 후술하지만 주인공의 어머니를 죽여도 인과 관계가 해소되지는 않기에 굳이 죽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10] 다만 마시로는 불완전한 신령인지라 그녀의 신통력은 창고 밖에서는 영향력이 굉장히 약해진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주인공 슈헤이가 창고 밖으로 도망가면 암시를 제외한 그 어떤 영향도 끼칠 수 없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더욱 집착하게 된다고.[11] 본편에 나오는 주인공의 어머니를 말하는 듯하다.[12] 이는 '슈헤이와 계속 함께 있고 싶다'는 마시로의 소원을 이뤄준 것이 사실상 딸 시라하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총집편에서는 자신의 딸들과 딸이 낳은 딸들이 슈헤이와 관계하려는 것도 딱히 막지 않고 오히려 만삭 상태로 임신한 아이에게 아빠 정액에 미리 익숙해지라며 슈헤이를 덮치는데, 가족 한정으로는 독점욕이 없는 듯. 독점욕이 있었다 해도 어차피 이 시점에서는 슈헤이를 완전히 손에 넣었고 시간도 영원히 있으니...[13] 덤으로 창고 밖에서 생활하기로 결심한 이상,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보일 수 있겠지만 다행히도 남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저 평범한 단발 머리 여성으로 보이는 듯하며 외전 후기에 인간으로 둔갑한 모습의 마시로를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지극히 평범하게 장보러 가는 것 즈음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4] 실제로 누에나방 성충은 입이 퇴화해버려 먹이를 먹지 못한다.[15] 자신의 어미도 이런 식으로 주인공의 어머니를 죽일 뻔했다. 소중한 사람을 죽이려는 것 치곤 나방 신령은 타이르는 것 외에는 큰 반응은 안 보이는데 죽이는 것까진 아니란 걸 알거나, 죽으면 시간 돌려서 살리면 그만이라는 발상이거나 애가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인 듯.[16] 시라하의 딸들의 경우 나방 신령의 손녀라고는 하지만 다들 아버지가 같은 근친 관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손녀라고 부르기에는 미묘하다.[17] 시라하의 딸들은 시라하에 비해서도 흑발의 비중이 높다.[18] 그 외에 아빠에게 "제일 좋아해 좋아해" 라고 말해온다고.[19] 참고로 작가는 사토리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20] 시라하도 총집편 시점에선 몸매가 많이 성숙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엄마에 비해 밀려서 그렇지 충분한 거유이므로 나츠메와 아키라도 시간이 지나면 빈유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21] 처음에 나오는 인형, 흔히 신줏단지라고 불리는 물건이라고 보면 된다.[22] 창고밖으로 나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루트는 이 사유로 인해 모든 능력을 잃어버린 것으로 추측되며 이름이 있으며 설정상 결혼 이전의 성도 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비혈연으로 들어가 결혼한 듯하다. 괜히 남편을 죽어라 혹사시키는 블랙 회사로 보내는 게 아니며 나방 신령의 능력을 쓴 본편이라면 몰라도 앞서 말했듯이 슈헤이는 선천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였으니 수명이란 개념이 생겨서 100년도 훨씬 못 미치는 시간 아래 헤어지며 본인 역시 불사 능력도 잃어버렸으니 슈헤이가 죽고 난 이후 오래지 않아 죽게 되며 본인 또한 한번 죽으면 슈헤이가 루프라도 하지 않는 이상 그걸로 끝이다. 본편의 경우 이게 불안감을 증폭시키게 된 원인으로 추정된다.[23] 어머니를 살해하는 걸로도 인과를 깨는 것은 불가능했던 모양.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슈헤이의 어머니 말고도 아버지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언급되므로 부모 자체가 막장 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만약 막장 부모라서 가족애가 전혀 없었다면 인과를 깨는 것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24] 결혼하는 루트는 이 생각까지 이르기 전에 현재에 만족하는 것을 포기하고 창고밖으로 나온 루트이며 작가 피셜로는 창고밖으로 나오는 쪽이 확률이 높다고 하며 2편과 3편 사이에 자연사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비정상적으로 기나긴 텀이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25] 시라하의 성장 속도가 느리다는 게 아니라 괴물과 인간이라는 종족 차이 때문에 임신이 매우 어려웠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