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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귀야행 The Night Parade Of a Hundred Demons | 百鬼夜行 | |
| 주술사 대 주저사 | |
| 날짜 | |
| 2017년 12월 24일 | |
| 장소 | |
|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도쿄 신주쿠, 교토 | |
| 교전 세력 | |
| 주술고전 소속, 출신 주술사 | 반성교, 주령들 |
| 병력 | |
| 주술고전 세력 | 주저사 & 주령 세력 |
| 도쿄 주술고전 1학년[1] 옷코츠 유타[2] 오리모토 리카 판다[귀환] 젠인 마키[4] 이누마키 토게[귀환] 도쿄 주술사들 고죠 사토루 야가 마사미치 메이메이 쿠사카베 아츠야 이에이리 쇼코 이노 타쿠마 이지치 키요타카 교토 주술사들 나나미 켄토 토도 아오이 얼티밋 메카마루 젠인 마이 미와 카스미 니시미야 모모 카모 노리토시 그외 기타 주술사들 | 반성교 게토 스구루 미겔 하사바 미미코 & 나나코 스다 마사미 네기 토시히코 라루 2000마리의 주령들 |
| 결과 | |
| 게토 스구루 전사 및 반성교의 패배 오리모토 리카 성불 게토 스구루 소유의 주령들이 소멸 옷코츠 유타의 사형 집행 완전 취소 | |
1. 개요
2. 경과
2017년 12월 24일 백귀야행 당일, 게토 스구루가 예고한 대로 도쿄와 교토에 여러 마리의 주령 떼가 발생했고 옷코츠 유타, 젠인 마키를 제외한 주술사 일당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주령들을 상대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이지치에게 옷코츠의 가문에 대한 보고를 듣고 낌새를 알아챈 고죠 사토루는 판다와 이누마키를 외국인 주저사를 처리하고 바로 뒤따라가겠다며 곧바로 주술고전으로 이동시킨다. 사실 게토가 선포한 백귀야행의 본 목적은 옷코츠를 고립시켜 리카를 빼앗기 위한 연막작전이었기 때문.[6]
한편 교실에 혼자 있었던 옷코츠 앞에 마키가 나타난다. 마키는 안경이 없으면 저주를 볼 수 조차 없어 젠인 가 내에서 멸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에 옷코츠는 마키처럼 강하게 살고 싶다면서 존경을 표하는 등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열면서 진정한 친구가 된다. 그 사이 고죠의 예상대로 게토가 장막을 친 뒤 고전을 습격한다.
| 게토 vs 판다 | |
때마침 옷코츠가 게토의 앞에 등장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마키, 판다, 토게를 보며 각성하여 두 번째로 스스로 리카를 완전 현현시켜 게토와 사투를 벌인다.
나와, 리카!
이때 주술계에 입문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리카의 힘으로 반전 술식과 이누마키의 주언을 비롯한 상급 주술을 사용하는 어마무시한 성장 속도를 보이는 옷코츠에 게토가 감탄하는 사이 부상을 입은 친구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 및 치료를 하게 된다. 이때 리카는 마키가 그에게 보살핌을 받는 모습을 보자 질투를 느껴 기절한 마키를 잡으며 분노했으나, 이를 본 옷코츠가 자신의 은인이니 소중히 대하라며 화난 얼굴로 말하자[7]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 마키를 다시 옷코츠에게 맡긴다. 이내 울먹거리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자신을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 4연속 흑섬을 날리며 주령들을 제령하는 나나미 | |
| 미겔 vs 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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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옷코츠는 싸움의 여력으로 쓰러지고 의식을 잃는다. 게토는 구사일생으로 한 쪽 팔만을 잃고 겨우 살아남았으나 그 앞에 고죠 사토루가 나타난다. 사실 고죠는 게토가 주술고전 학생들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목숨이 위험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옷코츠 유타가 각성할 기폭제로 삼기 위해 판다와 이누마키를 적진으로 보냈던 것.
그리고 모든 싸움이 끝나고 유타는 리카에게 마지막 부탁을 한 대가로 리카와 함께 죽는... 줄 알았지만 리카에게 마지막으로 힘을 빌려달라고 말한 시점에서 계약이 파기되었기에 리카의 저주가 풀렸고, 리카도 유타와 함께한 6년 동안 행복했다며 성불한다.
이후 고죠의 밝힌 조사 내용에 의하면 일단 옷코츠 유타가 헤이안 시대의 거물 주술사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후손으로 격세유전을 통해 태어난 주술사였고, 사실 리카의 저주는 유타가 예상했던 대로 리카가 죽었을 때 리카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함께 하자고 했던 유타의 마음이 저주로 작용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뿜은 막대한 주력으로 그녀를 과주원령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게토와의 최종전에서 '마지막'이라고 말한 시점에서 리카에 대한 미련이 풀림과 동시에 해주가 되었던 것.
그렇게 리카가 성불한 이후, 주술고전 일행들과 함께 옷코츠가 있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3. 영향
- 옷코츠 유타가 사형 대상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그 증거로 사형 대상에 대한 감시의 목적으로 입고 있던 흰색 교복이 엔딩 크레딧 때는 검은색 교복으로 바뀌어 있다.
- 특급과주원령 오리모토 리카는 해주되어 성불함으로써 옷코츠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게 된다.
- 리카의 성불로 옷코츠는 특급에서 4급으로 내려가게 된다.[12]
미겔은 백귀야행의 MVP가 되었다.
-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 고죠 사토루가 친구에 대한 마지막 예의로 게토를 죽인 뒤 시신을 이에이리 쇼코에게 맡기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최종 흑막으로 의심되는 인물인 켄자쿠가 게토의 시신을 회수해가면서 게토 스구루의 육체와 술식을 차지했다.
4. 평가
본편이 연재되기 전 내놓은 단편으로서 내용은 단 4화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짧다. 스토리 자체는 사실 악령이 씌인 소년이 퇴마를 위해 심령장소를 찾으러 다닌다는 어두운 스토리였으나, 소년 점프 답게 배경을 학원으로 바꿔 현재의 단편으로 각색되었다. 그렇기에 시리즈 중 오컬트적 성격이 가장 짙은데, 이것을 학원물과 액션물 장르를 잘 혼합하여 독특한 장르적 재미를 주었다. 모티브를 살펴보면, 옷코츠 유타와 오리모토 리카의 관계부터가 귀신들린 소년의 이미지이고, 게토 스구루와 그의 술식 주령조술은 엄연한 강령술사이다.전체적인 구성에서는 주술의 기본적인 개념과 설정, 옷코츠 유타라는 인물의 간결하고 뚜렷한 성장 서사를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어 괜찮은 호평을 받았으며, 악역 게토 스구루도 강렬한 임팩트로 고전 측을 밀어붙이는 면모를 강조하여 적절한 긴장감도 이끌어냈다. 특히 이전 주인공이었던 옷코츠 유타라는 캐릭터도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내어 진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 해당 에피소드의 호평으로 주술회전이라는 제목의 본편이 연재가 시작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그리고 해당 에피를 애니화한 극장판 주술회전 0는 기존 스토리에 박성후 감독의 뛰어난 액션 연출과 각색, 섬세한 작화로 관객들과 팬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 전세계 수익 1억 960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흥행에서 큰 성공을 하였다. 기본적으로 액션이 나오지 않는 일반적인 작화가 매 장면마다 고퀄의 미장센으로 그려져 작붕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으며, 1기에서 일부 비판받았던 박성후식 캐릭터 디자인이 이번엔 깔끔히 해결되어 원작과도 동떨어진 이미지도 없어 이질감도 줄였다. 특히나 백귀야행에서 벌어지는 액션에서 많은 각색을 하여 더욱 볼거리를 풍부하게 하였는데, 판다가 고전으로 도착해 게토 스구루와 싸울 때 평소 모습이 아닌 고릴라 모드로 변신해서 전투에 임하는 것으로 바꿨고, 주술사들의 전투에선 도쿄에서 이노 타쿠마, 쿠사카베 아츠야, 메이메이의 분량이 추가, 그리고 교토에선 나나미 켄토, 교토고 학생들의 분량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중 나나미가 가장 압도적으로 호평을 받았다.[13]
[1] 해당 시점인 2017년 기준.[2] 리카의 폭주 위험 때문에 고전에 남았다.[귀환] 유타와 마키를 보호하기 위해 고죠에 의해 신주쿠에서 도쿄 주술고전으로 이동[4] 옷코츠를 보호하기 위해 고전에 남았다.[귀환] [6] 고죠는 게토가 애초에 크게 승산이 없는 걸 알고 있음에도 백귀야행을 일으킨 이유에 숨어있는 목적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었다.[7] " 꽃보다도 나비보다도 정중하게 대해야 해 "라고 한다.[8] 그 와중에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타카다의 행사가 있는데 여기서 꾸물거릴 수 없다고 한다.[9] 본편 교류회 때 후시구로 메구미의 언급에 의하면 1급 4마리를 불의유희 없이 쓰러트렸고, 이때 술식으로 특급까지 쓰러트렸다고 한다.[10] 원작에서는 없던 흑섬 연출이 추가되었다.[11] 16체의 특급 주령 중 하나. 극중 오리모토 리카는 16체에 포함되지 않으나 이들보다 강력한 '저주의 여왕'이라고 일컬어진다.[12] 이후 3개월만에 다시 특급으로 올라온다. 이전에는 저주로서의 위험도를 의미했지만 현재는 주술사로서 특급.[13] 이는 박성후 감독의 딸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