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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1:15:03

배틀필드 3/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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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3 멀티플레이어 관련 정보
병과 및 보병 장비 탑승 장비 협동 모드
게임 모드 도전 과제 훈장 및 약장 DLC



1. 개요2. 지상장비
2.1. 고기동 차량
2.1.1. 차량 설명/운용 방식
2.2. 경장갑 차량
2.2.1. 차량 설명/운용 방식
2.3. 대공 경장갑 차량2.4. 장갑차(IFV)
2.4.1. 운용 방식2.4.2. 장갑차 해금 부착물
2.5. 상륙 돌격 장갑차2.6. 주력전차(MBT)
2.6.1. 운용 방식2.6.2. 전차 해금 부착물
2.7. 자주대전차포
2.7.1. 운용 방식2.7.2. 자주대전차포 해금 부착물
2.8. 다연장로켓
2.8.1. 운용 방식2.8.2. 다련장포 해금 부착물
2.9. 대공전차(Mobile-AA)
2.9.1. 운용 방식2.9.2. 대공 전차 해금 부착물
3. 공중장비
3.1. 정찰헬기
3.1.1. 운용 방식3.1.2. 정찰 헬기 해금 부착물
3.2. 수송헬기
3.2.1. 운용방식
3.3. 공격헬기
3.3.1. 운용 방식3.3.2. 공격헬기 해금 부착물
3.4. 전투기 / 공격기
3.4.1. 운용 방식
3.4.1.1. F-35B
3.4.2. 전투기 해금 부착물
4. 그 외
4.1. RHIB 보트4.2. LCAC4.3. 건쉽4.4. 수송기
4.4.1. 운용 방식
4.5. 고정식 기지방어 대공시스템4.6. BGM-71 토우, 9M133 코넷

1. 개요

멀티플레이어상의 미해병대와 러시아군은 서로 같은 성능에 대비되는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베타 당시에는 엄청난 잉여력과 미친 수준의 해제 조건때문에 "야 장비 X같아 타지마" 수준의 소리를 들었었으나 정발 후에는 해제 조건을 대폭 낮췄고 장비에 일단 탑승하고 한 명도 잡지 못하는 뻘짓을 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인 방어 장비인 연막탄이나 플레어까지는 해금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헬기나 전투기는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조종이 어렵기 때문에 출시가 어느 정도 지나서 해당 장비에 좀 지나치게 숙련된 유저가 많은 지금은 초보들이 범접하기 힘든 일종의 그들만의 리그로 자리잡아버렸다.

고기동차량과 전차, 전투기는 양 진영의 장비적 차이는 존재하지 않고 그냥 모습만 다를 뿐이지만 다른 장비들은 대체적으로 미국 쪽은 기동성이 높고 조종하기가 상대적으로 편한 반면 러시아 쪽이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좀 둔하고 조종성이 나쁜 편이다. 기존의 러시아 공격헬기인 Mi-28 하복이 기동성이 심각하게 낮은 편이라 미군의 AH-1Z 바이퍼에 비해 불리한 편이었으며 확장팩인 백 투 더 카간드 - B2K에서 나온 미군측 전투기인 F-35가 현실의 성능과는 정 반대로 선회와 가속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기동성은 물론 기본 무장인 기관포의 성능마져도 쓰레기라 표현하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나 오만만에서는 미군쪽에 대공 전차도 지원이 되지 않아서 지상에서 보병들이 스팅어를 이용해서 필사적으로 적 전투기를 견제해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러시아에 밀렸었다. 그러나 이러한 큰 밸런스 문제의 경우 현재에 와서는 대부분이 패치를 통해 해결되었다. 하복의 경우 미군의 바이퍼와 대등한 선회력과 속력을 얻었고 F-35의 경우 기관포의 성능이 다른 전투기와 동일하게 변했다. 선회력의 경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보인다고 하나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니라고.

2. 지상장비

2.1. 고기동 차량

고속 정찰 차량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F3BL_Growler.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F3BL_VDV.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Dpv.png
미 해병대 <그라울러 ITV> 러시아군 <VDV 버기> DPV
개인 수송 차량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Skidloader.pn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F3BL_Quadbike.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BF3_EG_Dirt_Bike_Battlelog_Icon.png
스키드로더 4륜차 더트바이크

2.1.1. 차량 설명/운용 방식

운전수가 첫 번째 탑승칸이고 두 번째 탑승자가 자체 무장인 50구경 기관총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세 번째 탑승자의 경우 조수석에서 본인의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자체 방어력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거의 모든 고기동 차량은 목적지에 도달한 후 버려진다. 아니면 차량 앞에 C4나 대전차 지뢰를 잔뜩 붙인 뒤 적 지상 장비에 돌진시켜 터트리는 C4카로 활용되기도 한다.

자체 무장인 .50구경 기관총이 보병을 상대로는 꽤 위력적인지라 가끔 초보들이 2번 좌석에 올라타 보병을 상대로 싸움을 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개인화기로 대충 쏴도 탑승 인원 중 하나가 의문사하고, 어디선가 굴러온 수류탄에도 하늘나라로 날아가는 연약한 차량이니 많은 것을 바라진 말자. 애당초 존재 의의가 깃발과 깃발 사이의 빠른 이동이다.

백 투 카칸드 출시로 스키드로더라 불리는 차량이 하나 추가되었다. 소형 건설차량으로, 운전석 외에 앞뒤로 총 2명의 사수가 추가 탑승하여 개인화기 사용이 가능하다. 사수 2는 엔진룸 위에 쭈구려 앉아 있고, 사수 3은 덤프 위에 앉아 있다. 운전석에서 마우스 좌/우클릭을 하면 덤프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데, 덤프에 사수가 탑승해 있으면 사수도 함께 오르락내리락거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속도는 전력질주 분대특기를 장착한 보병보다 아주 조금 빠른 수준. 덕분에 발매 초기에는 뛰어다니는 적 보병을 뺑소니치기 위해 사력을 다해 빨빨거리는 스키드 로더를 볼 수 있었다... 자체 방어력은 그라울러나 버기랑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수들이 버기보다도 노출되어 있으니 더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발매 초기에는 호기심 때문에 타는 유저들이 몇몇 있었으나 지금은 그냥 지형물(...) 취급. 이게 탈 수 있는 장비인지조차 모르는 유저도 많다.

DPV 지프라 불리는 전작 배틀필드2의 미군 버기도 추가되었는데 백 투 카칸드의 추가 무기 중 MK3A1의 해제 조건에 이 차량으로 5명을 사살하는 조건이 붙어 있다. 차량에 부착된 .50구경 기관총으로 죽이면 될 것 같지만 이게 기관총좌 정면을 기준으로 양 옆으로 60도밖에 회전이 안 된다. 한마디로 앞만 보고 쏘는 물건인데 그라울러랑 버기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사수가 노출되는 구조이기에 사살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기관총으로 사살을 노리느니 차라리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적 보병을 뺑소니 치려는 유저가 대부분.

기갑 살해 확장팩에서 사륜 산악 바이크가 추가되었는데, 운전수와 후방좌석 1명 합쳐 2명이 탑승 가능하다. 속도는 빠른 편이며 자체 무기는 없고 후방좌석 탑승자가 자기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단 후방 좌석의 탑승객은 뒤를 향해서 탑승하게 되어 있으며 양 옆으로 90도씩밖에 얼굴을 돌릴 수 없으니 이용할 때 유념하자. 보급병으로 후방에 탑승해 빠르게 적 기갑부대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C4를 붙이는 맛이 있다.

그리고 종반전 DLC에서 더트바이크라는 2인용 오토바이가 추가되었다.[1]성능은 딱히 사륜 바이크와 다른 것은 없다. 다만 후방 좌석 탑승객이 완전 후방 40도를 제외한 모든 각도로 개인화기를 사용가능하다. 특이사항이라면 도전과제중 이거로 뺑소니치는 과제가 추가되었다. 가속하면 앞바퀴를 들고 뒷바퀴만으로 움직이는데 가속력은 출중하나 선회력이 모든 장비중 최악으로 떨어진다. 이 점을 유념하자. 또한 가속을 중지하고 바로 후진키를 누르고 선회키를 누를 경우 180도(!) 선회라는 기가 막힌 기동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한 뺑소니도 가능하며 재블린같은 유도 미사일등을 떨쳐낼 수 있어 일종의 회피 기동으로도 사용되니 꼭 익혀두자.

여담으로 처음 사륜 바이크가 출시되었을 때 기존 버기보다 기동성이 월등하고 험지에서의 가속력 저하가 적은 것을 노리고 폭발물을 장착한 후 차량을 말 그대로 공중으로 날려(!) 대공 포탄처럼 이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정신 나간 짓으로 취급받고 잉여하게 보이지만 공중 장비의 장갑이 워낙 물장갑이라 C-4나 대전차 지뢰의 폭발에 아주 약간만 휘말리면 무력화가 뜨거나 장비가 그냥 작살나버리니 의외로 위협적이다. 이는 종반전 확장팩에서 나온 더트 바이크의 출현으로 더욱 심해졌다. 그냥 돌 하나를 앞에 두고 전속력으로 달리면 더트 바이크 자체의 빠른 속도와 특유의 성능때문에 지상 장비중 가장 높이 뛰어오르기 때문. 심지어 이 더트 바이크라는 물건은 낙하로 인한 장비 피해가 전혀 없다! 그리고 후방 좌석에 탑승하는 사람이 무장 사용하기도 사륜차보다 월등히 편리해서 트롤링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수송용에 불과한 차량이다. 탱크나 공병과 만났다 싶으면 최대한 가속해서 도망가던지 전부 하차해야 한다. 그러나 하차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개그.

그냥 엔진이랑 바퀴만 달린 깡통에 불과한지라 락온 경보 기능조차도 없어서, 재블린이나 레이저 유도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달리다가 터지는 것이 일상. 물론 속도가 굉장히 빠른지라 장애물에 미사일이 걸려서 운 좋게 살아나는 경우도 있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속담이 있듯 전투기는 이놈들보다 빠르다. 그 외에도 그냥 넋 놓고 달리다가 적이 던져 놓은 지뢰를 밟고 한 방에 날아가거나 바위나 나무에 쳐박고 차가 터져서 폭사하는 경우도 많은 불쌍한 존재들이다. 배틀필드 3에 존재하는 모든 무장이 가장 큰 위협이다.(...) 그러나 속도가 지상 장비 중 가장 빠르고 가속력도 좋으며 크기도 적당히 작아서 뺑소니 치기는 가장 쉽다.

확장팩으로 추가된 사륜 바이크나 더트바이크는 당연히 일반 고기동 차량보다도 탑승자가 노출되어 있기에 더 위험하다. 적 전면으로 돌진하면 오히려 소총에 바로 요단강으로 간다. 게다가 더트바이크가 나오는 맵은 대부분 소플람+재블린 조합이 판을 치는 곳이라... 레이저 지시기의 유도 없이도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재블린에게 오늘도 더트바이크는 터져 나간다...

추가로 자살 테러에 대해서 자살테러는 성공확률이 상대방이 초보냐 고수냐에 따라 엄청나게 차이가 극히 나므로 만약 전차와 눈이 마주치면 그냥 도망가자 대공전차일 경우는 좌 우로 움직이면서 총알을 피할 수도 있으나. 너무 좌 우로 움직이면 그대로 운전이 어려워져 총알세례를 받고 죽어버린다. 자살 테러는 대부분 C4로 적에게 차를 보낸뒤에 내려서 터뜨리는 게.. 일반적인데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지뢰를 설치해 적 탱크나 대공전차에게 박고 죽는 것이다.

대부분 C4를 전면 엔진룸 부분에 올려두지만, 이러면 총알을 맞자마자 터져 버리므로 운전석에 두자.

2.2. 경장갑 차량

경장갑 차량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BF3BL_HMMWV.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BF3BL_Gaz.png
미 해병대 <M1114 험비> 러시아군 <GAZ-3937 보드닉>
애프터매스 DLC 전장 전용 차량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Phoenix_Battlelog.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Barsuk_Battlelog.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Rhino_Battlelog.png
미 해병대 <피닉스> 러시아군 라이노
베타에서는 미등장. 속도는 고기동 차량에 비해 느리나 나름대로 빠르다. 자체무장인 기관총을 사수가 차량 내부에서 CROWS를 이용해 공격할 수 있다. 운전수와 기관총수, 그리고 별도로 두 명의 탑승인원을 태울 수 있다.

2.2.1. 차량 설명/운용 방식

일단은 고기동 차량에 비해서 내구도도 높고 사수가 차량 장갑에 보호를 받고 있어 보병의 총탄에는 보호를 받으며 레이저 미사일등에 조준될 때 경고음도 들리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전차 장비나 기갑 차량이 없으면 꽤 위력적이다. 그랜드 바자르처럼 전차가 등장하지 않고 좁은 전장에서는 나름대로 전장을 주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별다른 해금 장비가 없고 단지 경고음이 들릴 뿐이고 연막탄 따위의 제대로 된 방어 장비가 없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 또한 운전석 쪽이 고기동 차량에 비해 조금 더 가려져 있을 뿐 여전히 창문을 통해서는 탑승자가 저격당할 수 있으며 대전차 로켓에는 한 번에 무력화가 되고 지뢰에는 순삭당하기에 너무 과신하지 않는 게 좋다.

발사형 폭발체 따위로 문을 날리지 않는 이상 보병이 소지가능한 그 어떤 무기로도 내부의 탑승병력을 사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 지뢰, XBOW, RPG 등등의 폭발체는 제외.

여담으로 러시아 쪽 해당 장비인 보드닉의 경우 수상 주행이 가능하다.

고기동 차량이 등장하지 않는 맵에선 요녀석이 C-4카로 쓰이는 걸 볼 수 있다.

여파 확장팩에서는 각각 건트럭인 피닉스와 바르수크로 마개조 당해버렸다! 이전 게임에서는 잘만 쓰던 CROWS는 없어지고(즉 기관총 사수는 완전히 노출된다), 탑승인원이 사수 두 명과 운전수를 제외하고는 사라졌다. 사수 둘은 사수가 노출된 포탑에서 각각 유탄 기관총과 50구경 기관총을 사용할 수 있다. 화력면에서는 비약적인 성장이긴 하지만 탑승인원의 보호는 훨씬 떨어진 편. 일단 사수석이 노출된 것은 둘째치고 운전석이 더 이상 유리로 보호가 되지 않아 더더욱 위험해졌다. 유탄기관총은 전방 180도에 사격가능, 중기관총은 후방 60도 정도의 사격불가 범위를 갖고 있다. 피닉스는 2번 좌석이 중기관총, 3번 좌석이 유탄기관총 사수지만, 바르수크[2]는 반대 순서. 유탄기관총은 6발의 유탄을 쏘고 난 후에 재장전이 필요하니 유념하자.


라이노는 여파 확장팩에서 추가된 차량. 일단 생긴것부터가 민간 차량을 마개조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험비나 보드닉에서 쓰던 CROWS 를 달고 있는데, 이걸 쓰는 사수는 운전수다.[3] 즉 전차나 장갑차와 같은 조종방식이라는 이야기. 운전수 말고도 세 명의 인원을 추가로 수송할 수 있으며 각자 양측면과 후면을 바라보고 앉아 개인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이 좌석들이 뻥 뚫려 있기 때문에 보병의 집중사격에도 쉽게 사망할 수 있고 운 나쁘면 무심코 던진 수류탄에 분대삭제를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2.3. 대공 경장갑 차량

대공 경장갑 차량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Humvee_asrad.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Vodnikaa.png
미 해병대 <HMMWV ASRAD> 러시아군 <보드닉 AA>
마지막 DLC 인 종반전 확장팩으로 추가된 차량. 그냥 험비와 보드닉에 지대공 미사일 발사기를 달아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종반전 확장팩으로 추가된 도전과제중 이 차량으로 전투기 다섯 대를 파괴하는 과제가 추가됨.

종반전 확장팩으로 추가된 맵에서는 대공전차가 나오지 않아 꿈의 대공전차 & 대공 경장갑차의 대공 화력망은 진짜로 꿈 속의 이야기가 되었다. 출시 이전 묘사한 모습과 성능이 진짜 완벽하게 똑같다. 그냥 경장갑차량에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놓은 게 전부. 그리고 그 외에 2번 무장으로 지상 장비와 보병을 공격할 수 있는 무유도 로켓 4발이 있다. 로켓의 낙차는 그다지 크지 않아 대충 조준하고 쏘면 적이 가만히 있을 경우에는 다 맞는 정도.

프로모션 비디오에서 보여준 정찰 헬기를 일격에 격추시키고 추격해오는 산악 오토바이 부대를 무찌르며 무쌍 찍는 위엄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성능이 너무 나쁘다.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각각 무장의 재장전 속도와 대공 미사일의 사거리가 너무 쓰레기이고 성능도 똑같이 쓰레기였으나 다이스 측에서 유저들의 불만을 재빨리 깨닫고 빠른 패치로 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를 소폭 연장하고 무장의 재장전 속도를 더 빠르게 하게끔 바꿨다. 하지만 여전히 연막탄이 경차량인 만큼 달려있지 않아 재블린에 취약하며 보병이 차량에 달라 붙을 경우 사격각도 나오지 않아 그냥 수리도구 들고 달려온 공병에도 시도 때도 없이 파괴되는 상황. 여전히 잉여한 이런 장비 때문에 종반전의 모든 맵에서는 대공 전차가 배치되지 않는다. 아무리 무장의 성능이 나아졌어도 한계는 여전히 뚜렷해서 전투기 고수들과 공격 헬기 고수들이 모든 상황을 주도하고 킬과 파괴 점수를 싹 긁어가고 있다. 아군 공중 장비 유저들이 쓰레기인 상황이라면 지상 장비 유저들은 보병들이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이나 소플람(SOFLAM)&재블린 조합으로 적 공중 장비를 잘 견제해주길 바랄 수 밖에 없다.

굳이 이걸 타겠다면 절대로 전선까지 끌고 가지 말자. 앞서 말한데로 재블린 따위의 유도 미사일을 방어해낼 수단이 전무하니까. 보병의 유탄이나 대전차 로켓이라도 맞았다가는 차체는 불이나고 내부 탑승 인원은 대부분의 경우 한 번에 끔살당한다. 그렇기에 멀리서 적진이 보이는 언덕에서 엄폐물에 차체는 숨긴체 발사대만 빼꼼(...) 내놓고 가까운 공중 장비에 미사일을 날려 물러나게 한 후 보이는 지상 장비와 보병에게 무유도 로켓을 날려서 아군을 도와주자. 이걸로 막 킬을 얻어낼 생각을 하면 피곤해진다.

무유도 로켓의 대장비, 대보병 할 것 없이 들어가는 피해가 상당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주무기는 대공 미사일이 아니라 이쪽. 폭발 피해 범위도 넓은 편이기에 장갑차의 경우 전면 장갑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4발을 모두 박아넣으면 무력화가 나오고 조금 피해를 입은 전차의 경우도 후방에 4발을 박아 넣으면 무력화를 볼 수 있을 정도.

여담으로 이놈도 엄연히 수송장비 이므로 이놈으로 적을 일정 수 이상 잡으면 수송전 약장을 준다. 또한 보드닉과 같이 보드닉 AA도 수상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물 위에서의 기동력은...

2.4. 장갑차(IFV)

장갑차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LAV-25_Battlelog_Icon.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BMP-2M_Battlelog_Icon.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tr90.png
미 해병대 <LAV-25> 러시아군 <BMP-2M> <BTR-90>
베타에서는 미등장. 조종수를 제외하고 4명을 더 수송할 수 있으며. LAV-25, BMP-2, BTR 모두 수륙양용이기 때문에 운용 폭이 넓은 차량이기도 하다.

미 해병대의 LAV-25의 경우 장륜식 장갑차로 BMP-2에 비해서 높이가 조금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BMP-2에 비해서 장애물에 숨기가 쉽지 않으며 피탄 면적이 상대적으로 크다. 그러나 장륜식 장갑차이기에 가속도가 높으며 경쾌한 기동성을 지녔다. 하지만 제자리 선회는 불가능. BMP-2의 경우 낮은 차체를 갖고 있기에 장애물 뒤에 엄폐하여 숨기가 편한 이점이 있으나 LAV-25에 비해서 하단 공격에 사각이 조금 더 크다. LAV-25와 달리 제자리 선회가 가능하며 속도가 느린 대신 정확한 선회가 가능하다.

백 투 카칸드 확장팩에서 BTR-90 장갑차가 러시아 진영에 추가되었다. 다른 장갑차와 큰 차이는 없다. 장륜형으로 LAV-25와 마찬가지로 제자리 선화는 불가능. 백 투 카칸드의 추가 무기 중 MK3A1의 해제 조건에 이 차량으로 10명을 사살하는 조건이 붙어 있다. 조종수의 기관포로 잡아도 상관 없고 대공 기관총으로 잡아도 상관 없다. 당연히 일반 탑승석의 경기관총으로 사살하거나 멍때리는 보병을 뺑소니 쳐도 무관.

2.4.1. 운용 방식

보병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 괜히 대전차 로켓 같은 걸로 반격하려다가 역관광 당하기 일수. 때문에 보병으로 상대 할 때는 후미를 노려서 기습하는 것이 그나마 효과적이다. 일단 전차에 비해 내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 전차나 장갑차와 교전이 시작되면 아군 공병/부사수가 즉시 수리를 시작해주는 게 좋다. 물론 조종수가 기동에 능할 경우 위급 상황에만 수리하러 하차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대전차 미사일 - TOW가 비교적 초반에 해금이 되기 때문에 사각에서 기습할 경우 전차를 잡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대전차전을 상정하는 것보다는 분대원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적의 후방 점령지를 탈취하는 플레이가 가장 이상적이다. 적 전차는 전선에 가 있을 거고 보병 정도는 무난히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무장으로 철갑탄과 1번 장비로 반응 장갑을 사용할 경우 정면 대결로 전차를 쓰러뜨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장갑차의 기관포는 전차나 다른 지상 장비의 반응 장갑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고 철갑탄은 장비를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일반 HE 탄 6발과 철갑탄 5발을 명중시킬 경우 장갑차는 물론 전차도 무력화가 뜬다! 게다가 전차보다 장갑차 쪽이 기동력이 좋기 때문에 고수가 잡으면 전차보다 답이 없는 사기 장비다.

2.4.2. 장갑차 해금 부착물

2.5. 상륙 돌격 장갑차

상륙 돌격 장갑차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AAV-7A1_Amtrac_Battlelog_Icon.png
미 해병대 <AAV-7A1 엠트랙>
그냥 육지까지 조종수가 끈기 있게 끌고 간 후 가장 가까운 깃발 주변에서 병력을 하차시키고 최대한 버텨라. 물론 원한다면 그대로 전진할 수 있다. 적 공병까지는 적당히 실력 있는 사수가 있다면 버텨볼 만 하겠지만 전차 같은 장비가 뜨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근데 엠트랙은 배틀필드 3 내에 있는 기동 가능한 장비 중 가장 방어력이 강하다. 반응장갑이 무려 6개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한개, 좌우 각 각 2개씩 달린다. 별다른 해금 장비도 없고 무기도 .50구경 기관총과 40mm 유탄뿐이지만 유탄의 대장비 대미지가 무시 못 할 수준이며 아군 공병의 수리를 받아가며 지속적으로 적 장비에 유탄을 명중시키면 적 장비 쪽이 후퇴해야 하는 상황이 심심찮게 나온다! 그러나 유탄의 사정거리가 짧고 낙차가 심하므로 전차나 장갑차가 장거리에서 포격한다면 답이 없다.

조종수의 경우 기본적인 방어 장치인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수의 경우 1번 무장이 40mm 유탄발사기고 2번 무장이 .50구경 기관총이다. 호상황에 맞춰서 쓰면 된다. 확대장치 까지 달려있으니 기관총으로 지원사격을 꾸준이 해주자.

이 장비는 러시 맵 위주로 스폰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러시 M-COM이 건물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유탄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건물 안의 적들에게 사격하면 순식간에 히트 시커가 뜨며 킬이 쏟아진다. 배틀필드 시리즈 엔진의 특성상 건물 벽이 무너지기 때문에 유탄의 파괴력은 충분히 효과적이다. 사살 도움과 제압 도움 점수는 덤. 이와 같이 유탄은 대장비, 대보병 할 것 없이 피해가 들어가는 만능 장비이고 기관총의 경우 빠른 연사 속도와 나쁘지 않은 대미지로 보병에게 효과적이다.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약간 확대해서 조준할 수 있으니 유탄을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덤으로 엠트랙의 경우 분대에 상관없이 엠트랙이 파괴되지 않았고 엠트랙에 빈자리가 있을 때 아무나 엠트랙 내부에서 재배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위치에 엠트랙을 가져다 놓게 되면 아주 훌륭한 전방 배치구역이 된다. 또한, 엠트랙은 러시아 측에서 탈취가 아예 불가능한 장비이기에 더 좋다.

2.6. 주력전차(MBT)

주력전차
파일:m1a2 (1).png 파일:t90.png
미 해병대 <M1 Abrams>[4][5] 러시아군 <T-90A>[6]
싱글플레이에서 PLR은 전격전에서 Type-72Z. 기요틴 작전에서는 T-90을 운용한다.

멀티 플레이에서 전차 탑승자는 조종수 겸 주포 사수, 대공 기관총 사수, 그리고 CITV 운용수다. - CITV 운용수의 경우 전차의 마지막 해금 장비인 CITV 좌석을 해금해야 사용 가능하다.

M1 에이브람스는 특유의 하이톤 가스터빈엔진음이 잘 구현되어있고 T-90A보다는 최대속력이 시속 약 50km로 비교적 느리지만 보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차체 선회기동시 굉장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T-90A는 케로젤 자동장전장치가 돌아가는소리랑 디젤엔진 특유의 소리로 에이브람스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얼마나 잘쓰는지는 사용자의 기량에 달려있지만 1인칭시점으로 보면 낙차 계산하게 편하게 FCS 화면에 눈금도 달려있다![7]

에이브람스보다는 최대속력이 시속 약 55km로 에이브람스에 비해 빠르지만, 긴급한 상황에 막 몰면 꺾었을 때 에이브람스와는 다르게 조향불능에 빠지면서 휙 스핀해버린다. 이는 대강 피봇턴이 매끄럽지 못한 러시아 전차들의 모습을 고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2.6.1. 운용 방식

강력한 주포와 중장갑으로 아군의 진격을 선도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난 후에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아무것도 없이 주포만 달랑 있는 깡통 전차의 경우 적 공병 한 명에도 쩔쩔매는 무력한 존재이다. 사실 가장 흔한 장비이기도 하고 가장 자주 타볼 수도 있는 장비인지라 현실과는 다르게 동네북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도 숨어있는 적 공병에게 툭하면 RPG-7을 처맞고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재블린과 소플람 경고등 소리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 또 적 공격 헬기는 매의 눈으로 경험치와 점수 덩어리인 전차를 찾아다닌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전투기 조종에 좀 잔근육이 붙었다 하는 유저들은 무유도 로켓을 장착하고 전차로써는 반격도 못 하는 고각으로 로켓을 날려댄다. 이런 상황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니 불쌍하다 싶겠지만 사실 공병을 제외한 나머지 병과의 보병들은 전차라면 학을 뗀다. 자기들이 대처할 수 있는 무기가 돌격병의 경우 콩알만큼의 대미지가 들어가는 유탄뿐이고 보급병은 전차 유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적이기도 한 C-4를 갖고 있지만 쓰려면 전차에 아주 달라붙어야하고, 돌격병의 유탄과 마찬가지로 콩알만큼의 대미지만 들어가는 박격포뿐이다. 그리고 정찰병은 아예 손을 쓸 수가 없다.

전차끼리 붙을 경우 열에 아홉은 기동을 잘하는 쪽이 유리하다. 아무리 반응 장갑이 있다고 하더라도 적의 사각을 잡은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멈춰서 쏘지 말고 계속해서 움직여주자. 가만히 있는 전차는 지상 장비 중 가장 손쉽게 따일 수 있는 먹잇감중 하나다.

보병처럼 항상 조용하게 움직이고 맵을 우회해서 후방을 침투하는 것도 좋는 방법이다. 특히 전차는 후방이 약점이여서 2방이으로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다.

2.6.2. 전차 해금 부착물

2.7. 자주대전차포[9]

자주대전차포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BF3BL_M1128.pn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F3_Sprut-SD_ICON.png
미 해병대 <M1128 MGS> 러시아군 <SPRUT-SD>
확장팩 아머드 킬 출시로 추가된 차량.

2.7.1. 운용 방식

장갑차의 차체와 전차의 포탑을 지녔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장갑차처럼 조종수 말고도 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으며 전차에게 화력에서는 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한 장비이다. 그러나 같은 실력의 유저끼리 붙었을 때 장갑차의 방어력을 지닌 자주대전차포 쪽이 전차에게 잡히는 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자주대전차포는 장갑차와 전차 상부에 있는 대공 기관총이 없다! 그저 경기관총이 장착된 총안구로 제한된 대보병전을 펼칠 수 있는 정도의 화력만 행사하는 수송 인원만 갖고 있는 자주대전차포는 전차보다도 공중 장비들에게 무방비로 당하게 된다. 그렇기에 전면 승부를 벌이기 보다는 전차보다 나은 기동력을 이용해서 후방 기습을 하거나 빠르게 전진해서 거점들을 점령한 뒤 적 공중 장비를 피해서 빠져나가는 식으로 운영하는 게 좋다.

2.7.2. 자주대전차포 해금 부착물

2.8. 다연장로켓

다연장로켓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BF3BL_M142.Himars.pn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F3BL_BM-23.png
미 해병대 <M142 HIMARS> 러시아 군 <BM-21>
확장팩 기갑 살해 출시로 추가된 차량.

2.8.1. 운용 방식

박격포의 상위호환 장비. 넓은 탄착군 덕분에 한 스팟에 대충 갈겨도 일대가 초토화되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MBT도 유효 범위 내에서 두 발만 맞으면 무력화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매우 귀중한 장비이며, 초보자가 함부로 탑승해 삽질을 하면 그 판은 답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운용 방법은 박격포와 유사하다. 적당한 위치에 정차 후 운전석에서 사수석으로 이동, M 키로 미니맵을 확대한 후 대충 한발 쏴 보자. 박격포탄이 착탄할 때와 똑같이 미니맵에 흰색 원이 나타났다 사라질 텐데, 그 곳이 탄착점이다. 너무 멀거나 하면 다시 운전석으로 옮긴 뒤 이동하고,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면 각도를 잘 조절해서 신명나게 쏴 보자. 사용법이 이렇다 보니 적 기갑차량의 공격에 저항할 수단은 전무하다고 봐도 좋고, 기동성도 처참한 수준이라 적 공병 하나라도 습격해오면 터져나가기 일쑤이니 항상 주변을 잘 살피며 운용하자. 만약 적 기갑에게 공격당할 경우 도망칠 방법은 없으니 최후의 발악으로 적 기갑을 향해 6발을 전탄 직사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적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내려서 도망칠 생각 따위는 접고 그냥 장비와 함께 장렬히 산화해라. 다른 지상 장비도 적에게 빼앗기면 답이 없지만, 다련장포는 워낙에 고화력 장비이다 보니 빼앗기는 순간 힘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지고 게임이 파토나게 된다.

2.8.2. 다련장포 해금 부착물

2.9. 대공전차(Mobile-AA)

대공전차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LAV-AD_Battlelog_Icon.pn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9K22_Tunguska-M_Battlelog_Icon.png
미 해병대 <LAV-AD> 러시아군 <2k22 퉁구스카>
기동하면서 대공 기관포를 사격 할 수 있는 장갑 차량이다. 전투기는 잘하면 피해볼 수 있겠지만 헬기는 가까운 거리에서 이거 만나면 그냥 추락. 해야할 일은 당연히 적 공중 장비 견제 - 주로 아군 보병과 전차를 사냥다니는 적 공격 헬기나 테러를 다니는 정찰 헬기에게 대공 사격을 가해주는 것. 몇번의 패치로 지상전에서의 화력이 좀 줄어드는 대신 방어력이 약간 상승했다.
64인 대형맵이라도 진영당 단 한 대만 지원되는 차량이라 인기가 엄청나다. 공격 헬기와 비슷하게 장비 재배치 지점에서 대기타며 서로 탑승하려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인다.

전차나 공격 헬기와 함께 판을 승리하기 위한 필수장비로써 적군의 제 1순위 제거 대상이다. 어느정도냐면 전차와 대공 전차가 같이 있으면 주변의 모든 장비와 공병이 대공 전차부터 공격한다. 이외에도 제대로 열 받은 공중 장비들의 집중 포화를 당하거나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자살 공격 대상 최우선 순위에 오르는 등 적에게나 아군에게나 인기 만점(?)의 장비이다.

황당하게도 콘솔에서는 미군 대공전차를 백 투 카칸드 확장팩이 나온 뒤부터 운용할 수 있었는데 이유는 콘솔에서는 모든 맵이 24인용으로 고정된지라 노샤르 운하에서 러시아군의 퉁구스카말고는 대공전차를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웨이크 섬 맵에서 미군이 활주로를 차지하면 미군진영 대공전차를 볼 수 있다.

근데 이런 귀했던 장비가 기갑 살해 확장팩에서는 모든 맵에서 스폰된다.

2.9.1. 운용 방식

대공 전차는 다른 장비보다 중요도가 높고 위의 명성처럼 사용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때문에 초보자를 위해 다른 장비보다 더 자세히 운용 방식을 풀어 쓰겠다. 대공 전차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점과 연습해야 할 것이 많지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기동(과 반격), 장거리 예측 사격, 그리고 적 공중 장비의 위치 파악. 아래에 초보자를 위해 더 자세히 후술 할 이 세 가지를 숙지하고 대공 전차를 운용하면 아무리 초보자라도 두세 차례 연습하면 대략적인 장비의 성격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대공 전차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10]

먼저 기동을 풀어서 서술한다. 대공 전차는 적극적으로 최전선으로 나가야 할 전차와 달리 후방에서 주로 활동한다.[11] 이때 너무 후방으로 빠져 있으면 최전선에 나가 있을 전차의 대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후방에 있으나 아군의 진격에 지장을 주는 공중 장비를 견제할 수 있는 위치로 수시로 이동해줘야 한다. 또한 아무리 최전선 전투가 고착 상태에 빠져있어 아군이 고정되어 있어도 대공 전차는 계속 움직여야 하는데 이는 적 공중 장비에게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적군에게 발각된다면 적 공격 헬기의 장거리 TV 미사일 공격, 대공 전차의 부착물로 쓸 수 있는 대공 레이더나 일반 보병의 탐지(Q키)로는 탐지 자체가 불가능한 높이에서부터 내려 찍는 전투기의 무유도 로켓 포격, 아니면 적 보병의 지프를 이용한 자폭 테러, 심하면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들이받아서 자폭하는 전투기 등에 무척 취약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한 차례의 기관포(또는 대공 미사일) 사격이 끝나면 바로 해당 위치를 이탈해 다른 곳에 자리 잡거나 그냥 계속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이때 연막탄을 이용하면 보다 확실하게 적의 탐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적의 공중 장비로부터 선제 공격을 당한다면 일단 아군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되 되도록이면 공격해오는 공중 장비의 위치를 파악한 후에 빠른 회피를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공격하는 장비가 전투기라면 전투기가 오는 방향으로 반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전진해 전투기가 보다 더 낮은 각으로 하강하게 만들어 상승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늘려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자.[12] 단, 전투기의 위치를 파악했다 해도 전투기가 너무 먼 거리에서부터 무유도 로켓으로 공격해 오는 것이라면 차라리 엄폐물을 찾아 숨거나 공격 방향의 측면이나 후방으로 빠르게 가속해 적 로켓을 빗나가게 하는 게 좋다. 이때도 연막탄을 쓸 경우, 자신에게 걸려있는 탐지를 풀고 연막 속에 장비 모습을 잠깐이나마 숨긴 후 이동할 수 있어 보다 나은 회피 기동을 실행할 수 있다. 이때 기관포로 반격하기 보다는 대공 미사일로 즉시 회피기동을 하게 만들거나 장거리 예측 사격에 능통하다면 기관포로 반격하되 2초 정도씩만 끊어서 점사로 반격해주자. 적기와의 거리가 멀 경우 기관포로 무력화 시키기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13] 적 전투기가 고공에서부터 수직으로 내리 꽂는 경우에는 일단 무조건 가속해서 해당 위치를 이탈해야 한다.[14] 대공 전차의 사격각은 지상 장비 중 가장 높은 곳까지 나오지만 90도는 나오지 않는다. 수직으로 내리 꽂는 전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회피기동과 함께 사격 각을 찾는 게 우선이다. 명심하자.

하지만 만약 적 초보 전투기가 어중간한 각으로 공격해오거나 아예 대놓고 정면승부를 건다면 웃으며 기관포로 긁어주자, 바로 불이나며 추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공격하는 장비가 공격 헬기라면 TV미사일 공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공전차의 기관포로 충분히 견제할 수 있는 거리에서 공격해올 것이다. 보통은 그 정도 거리까지 접근하기 전에 기관포로 견제하여 쫓아내야 하지만, 일단 공격 헬기가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면 대처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공격 헬기는 전투기와는 달리 맷집도 상당하고 사수의 기관포 공격은 전차의 포탑 만큼은 아니더라도 비교적 자유롭게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조종수가 사용하는 무유도 로켓 14발인데 이 로켓은 대공 전차의 어느 방향에 적중하던지 간에 들어오는 대미지는 절대 무시 못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재빨리 움직이며 응사하여 공격 헬기에게 공격 각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조종수의 로켓 14발과 사수의 기관포를 전부 얻어맞으면 천하의 대공전차라도 버틸 수가 없다! 적 공격 헬기가 먼 거리에서 유도 로켓으로 공격해 올 경우에는 가만히 있으면 유도 로켓의 유도 기능으로 인해 로켓 14발을 전부 얻어맞고 빌빌 기게 되므로 로켓이 접근하기 전에 자리를 피하자. 이때 적외선 연막탄을 쓸 경우 유도 로켓의 유도 기능이 일시적으로 상실되므로 연막탄이 있다면 필히 사용하자.

하지만 대공전차의 진짜 적은 바로 공격 헬기 사수의 TV 유도 미사일. 매우 먼 거리에서도 대공 전차를 단 한 방에 무력화시키는 어머어머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 상태에서는 조종수의 로켓이 몇 발만 스쳐도 바로 폭발하므로, 직격당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TV 미사일의 조작이 어려워서 피할 수는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 최대한 변칙적으로 기동하면서 미사일이 나를 때리지 않기를 바라거나(...), 그냥 속 편하게 반응장갑을 장착하자. 부위 당 TV 한 방씩은 막아 준다. 다만 맞은 데를 또 맞거나(...) 상부에 제대로 꽂힐 경우에는 얄짤없이 무력화가 뜬다. 사실 TV 미사일의 경우는 적 사수의 TV 미사일 조작 실력에 따라 가만히 있어도 안 맞는(...) 수준부터 무슨 짓을 해도 못 피하는 수준까지 다양하므로, 정해진 대처법은 없다. 그냥 운이 좋기를 바라자...

위의 공중장비 대응 기동과 반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점을 절대 잊지 말자. 피하기만 하고 공격하지 못하면 적 공중장비는 바로 되돌아와 공격해 올 것이다.

공중 장비 외에 전차 따위의 지상 장비가 공격해 온다면 정면 대결을 할 생각은 버려라. 전면 장갑 기준으로 단 두 발의 포탄으로 대공 전차는 무력화가 된다. 아무리 대공 전차에 반응 장갑을 장착해 기동으로 대응한다 해도 적 전차가 바보가 아닌 이상 같이 기동할 것이고 대공 전차의 기관포로 전차를 무력화시키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상상 이상으로 길다. 그러니 괜한 도전은 하지 말고 전차보다 높은 기동력을 이용해 재빨리 아군에게 가거나 멀리 도망치자.

만약 보병이 RPG-7이나 SMAW 같은 무유도 전차 화기로 덤빌 경우, 엄폐물이 많은 시가지나 바위 근처라면 주의하는 게 좋다. 크기가 작은 보병들이 엄폐물을 로켓을 날려댄다면 상황에 따라 대공 전차가 손도 못 쓰고 파괴당하는 일도 잦다. 엄폐물로 접근할 수 있다면 숨은 보병들을 찾아 기관포로 사살하면 되지만, 대공 전차가 접근할 수 없는 엄폐물에 숨어서 로켓을 날릴 경우엔 방법이 없다. 최대한 도망치면서 보병 근처에 기관포를 퍼부어 제압 효과나 넣어주자. 기관포로 제압을 넣어 주면 제압 효과의 명중률 하락 효과 때문에 로켓을 모두 피하진 못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순 있다.

재블린 공병의 경우는 더 위험하다. 두 발만 맞으면 무력화된다. 위와 마찬가지로 제압 효과를 넣어 주며 도망치되, 적외선 연막탄을 쿨타임이 찰 때마다 터트릴 것. 연막탄 사용 후 돌격해 재블린 공병을 찾아 사살하거나 연막탄의 교란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가속해 다른 지역으로 도망가자. 혹시라도 SOFLAM의 레이저 조준[15]지원을 받는 재븥린이라면 반응 장갑이고 뭐고 탑어택의 위엄넘치는 위력을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한 방에 무력화가 뜬다. 여하튼 뭔가에 유도되고 있다면 연막탄을 터트리며 전속력으로 위치를 이탈하자. 만약 연막탄 대신 확대장치나 열상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 재블린을 만났다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자.

C4나 지뢰 따위의 폭발물을 지프에 장착하고 돌격해오는 자살 공격은 먼저 발견했다면 절대 당황하지 말자. 그냥 지프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기관포로 각을 맞추고 긁어보자. 폭발물 유폭으로 하늘 높이 날아가는 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보급병이 쫄래쫄래 걸어와서 C4를 붙이려고 할 때는 보급병을 그대로 뺑소니 치거나, 기관포로 분해해 주자. 다만 발견했을 때 지프가 너무 가까이 접근했거나 보급병이 이미 자신에게 C4를 붙였을 경우엔 그냥 대공전차와 함께 산화해야 한다. 괜히 안 죽겠다고 내렸다가 적이 대공전차를 훔치기라도 하면 역으로 내가 죽는 건 물론이요 팀의 패배를 약속하게 된다.

기갑살해 확장판에서 볼 수 있는 건쉽인 AC-130의 경우에는 정해진 구간만 움직이고 그 속도 또한 느리기 때문에 그냥 과녁 맞추기 하듯이 맞추면 될 것 같지만 AC-130을 상대할 때 위치가 아군 본영 같은 AC-130의 사각지대가 아닌 전장 한 가운데라면 AC-130이 작정하고 105밀리 포와 30밀리 기관포로 반격할 경우, 대공 전차가 AC-130의 무력화를 보기도 전에 삭제 당한다! 105밀리 포는 일단 피탄시 반응 장갑에 적중한 게 아닌 이상 무력화를 예상해야 할 정도로 강력하며, 30밀리 기관포의 경우 단발 위력은 약하나 연사력이 높아 지속적으로 피탄될 경우 데미지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쌓인다.[16]그리고 피탄시의 시야 가림 또한 무시 못하니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움직이는 것을 기억하자.

다음으로 설명할 것은 장거리 예측 사격이다. 기관포는 배틀필드 내의 모든 무기와 마찬가지로 탄속과 낙차가 적용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속으로 이동하는 전투기나 고도 조절이 자유자재인 공격 헬기를 상대해야 하는 대공 전차의 경우 필히 낙차와 탄속을 신경 써야 한다. 이는 YOUTUBE에서 대공 전차 플레이 영상 따위를 보거나 아니면 그냥 게임 내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한가지 작은 팁을 주자면 감각을 익힐 때 하강하는 적 공중 장비가 향하는 코스의 한 곳에만 계속 사격해보자. 어느 순간 착탄 표시가 뜰 때가 있을 것이다. 이를 기억해두고 동일한 상황이 나오거나 다른 상황에서 이를 응용하여 예측사를 하다 보면 장거리 예측 사격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관포에만 집중하지 말고 대공 미사일을 틈틈이 사용해주자. 적 공중 장비의 방어 기재 – 플레어나 ECM 재머 등을 미리 소비하게 하는 것도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된다. 대공 전차의 탐지 가능 거리는 다른 여타 장비에 비해 무척 길다. 그러니 맞출 수 없는 적기는 일단 무조건 탐지키를 눌러주자. 적기를 잡거나 무력화 시키는 것만이 다가 아니란 것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적 공중 장비의 위치 파악이다. 이는 미니맵과의 연동이 매우 중요한데, 대공 레이더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대공전차에 탑승하자 마자 바로 미니맵을 일단 최대 크기로 키우고 최소 축적으로 바꾸자(맵 전체 보기로 바꾼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러면 아군의 탐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모든 적기가 미리 탐지된다는 보장은 절대 없으니 언제나 사방을 둘러보자. 전투기가 나타나는지, 헬기가 나타나는지를 파악해야 아군을 위해 견제를 하던지 아니면 방어를 하던지 한다. 때때로 주변 지상도 둘러보자. 혹시라도 있을 C4 테러 등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들어온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늘만 보고 있다가 보급병에게 도시락을 선물 받고 황천 갈 수 도 있다. 특히나 기갑살해 확장판에서는 더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맵들 자체가 워낙 넓고 고기동 차량, 특히나 4륜 산악바이크라는 크기도 작고 뛰어난 기동력을 갖고 있는 장비가 여기 저기 뿌려져 있어 보급병들의 테러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대공 전차는 요즘 배틀필드 3 멀티에서 그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는 장비다. 전투기 유저들의 실력은 나날히 좋아지고 초보와의 격차가 너무나 커진 지금, 아군의 전투기들이 무용지물일 때 그나마 아군의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는 물건은 대공 전차뿐이다.[17] 그러니 대공 전차를 내려서 수리하려거나 장비를 버릴 경우 주변의 적에게 장비를 탈취당할만한 상황일 때에는 절대로 장비에서 내리지 말고 장비와 함께 산화해라. 아무리 자기가 공병이어도 어줍잖게 내려서 장비를 자기 로켓으로 폭파하려는 생각도 웬만해서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내리자 마자 사살당하고 그대로 장비를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하차할 생각이라면 장비의 상태가 3~5%를 왔다갔다 할 때나 해라. 혹시 저런 상황이 아니고 좀 한적한 곳에서 TV 미사일 따위에 맞아 무력화가 됐는데 자기는 공병이 아니어서 수리도 못한다, 하는 상황이 나온다 하더라도 하차 전에 장비의 체력이 3~5%를 왔다갔다 할 때 내려주자. 명심하자, 적군은 어디에서든지 튀어나올 수 있다. 거듭 말하지만 공격헬기 만큼이나 뺏기면 답이 없는 장비가 바로 대공 전차다. 위의 운용 방식을 숙지하고 아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

2.9.2. 대공 전차 해금 부착물

3. 공중장비

3.1. 정찰헬기

정찰헬기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AH-6J_Littlebird_Battlelog_Icon.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Z-11W_Battlelog_Icon.png
미 해병대 <AH-6 Little Bird> 러시아 군 <Z-11>[18]
베타에서는 미등장.

3.1.1. 운용 방식

많은 걸 기대하진 말자. 적 장비를 상대로 기본 무장인 미니건이 너무 화력이 약하고 장갑도 물장갑이라 보통 적의 전차 따위를 만나면 피하는 게 상책.

주목적은 전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정찰이다. 최전방과 후방을 아슬아슬하게 왔다 갔다 하며 아군을 위해서 적 장비나 보병에게 탐지를 걸어주는 게 주 임무다.

물론 보병을 상대로는 의외로 괜찮은 화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 양 옆에 달린 미니건이 보병을 상대로는 매우 효과적이다. 제압 효과를 포함해서 일단 총알을 말 그대로 뿌려버리니 보병 입장에서는 여름날의 모기 같은 존재이다. 특히 저격수를 상대하기 안성맞춤인 장비로 보통의 장비가 못 올라가는 곳에도 갈 수 있고 공격 헬기로는 과잉 화력이고 전차 상대하느라 바빠서 신경도 안 쓰니 정찰 헬기의 부업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저격수의 무장은 정찰 헬기를 상대하기에는 애로사항이 한둘이 아니기에 그냥 제압당하고 데꿀멍할 수밖에는 없다. 저격소총으로 저격하려 해도 제압이 걸려서 못하니까... 물론 그것도 저격수가 고수라 미니건 사격하기 전에 조종수를 저격하면 답이 없고.일단 고기동 차량이나 험비 따위의 경장갑 차량은 나름대로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근데 .50구경 기관총에는 역으로 이쪽이 녹아버리기에 주의하자.

하지만 적의 대공 방어가 막강하고 다른 고속 공중 장비가 판을 친다면 보병 상대할 생각은 버리고 열추적 미사일을 장착하고 아군 공중 장비를 도와서 공중 견제를 해보자. 뭐가 됐든 열추적 미사일의 화력은 막강하기에 미사일 2발이 모두 명중하면 전투기는 물론이고 공격 헬기도 무력화가 나온다. 또한, 정찰 헬기의 크기가 워낙 작고 회피하기 편한 기동성을 갖고 있어서 무유도 따위를 쓰는 전투기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성가신 존재. 다만, 정찰 헬기로 고공 비행은 절대 삼가도록 하자. 공격 헬기에 비해 속도가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전투기와의 각만 잘 맞춰준다면 평균 이상의 전투기 유저에게는 날아다니는 표적이 될 뿐이다.

또 부조종사 좌석에 레이저 지시기를 해금한 아군이 탑승해서 레이저 지시 지원을 해주고 조종사가 레이저 미사일을 사용한다면 지상 장비 견제도 가능해진다! 견제가 아니라 그냥 파괴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방어력은 전무. 앞서 말했듯이 흔한 고기동 차량의 .50구경 기관총에도 순식간에 무력화가 뜨고 보병의 소화기에 조종사가 저격당하기 일쑤. 심지어는 권총으로도(...) 조종사를 저격할 수 있다. 게다가 고렙존으로 갈수록 저격수들은 조종수를 저격하려하고, 실제로도 그런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렇기에 보병을 상대로 미니건이 강력하다고 과신하지 말자. 특히 보병 잡겠다고 정면으로 저공 비행하면 권총으로도 사살이 가능할 지경.

양 옆 좌석에도 탈 수 있으므로, 공병으로 탑승하여 수리지원을 해줄 수 있다. 또한 이 좌석에서 재블린이나 스팅어 같은 유도 무기의 사용도 가능하므로 조종수랑 팀플레이가 된다면 들어볼만하다. 또한 제공권이 확보되어있고, 조종수가 호버링을 잘해준다면 옆 좌석에서 저격총을 들고 지상지원을 할 수 있다. 킬캠으로 비춰지는 이런 모습은 상대편을 아연실색하게 만들 수 있다.

3.1.2. 정찰 헬기 해금 부착물

3.2. 수송헬기

수송헬기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UH-1Y_Venom_Battlelog_Icon.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Ka-60_Kasatka_Battlelog_Icon.png
미 해병대 <UH-1Y 베놈> 러시아군 <KA-60 카사트카>
베타에는 미등장. 흔히 생각하는 수송 헬기다. 배틀필드 2와 똑같은데 주된 존재 이유는 당연히 아군의 빠른 진격을 도울 수송. 양옆에 자체 무장인 미니건이 하나씩 달려있으며 각각 2번 좌석과 3번 좌석의 탑승자들이 운용할 수 있다. 보병, 전차, 공중 장비를 구분하지 않고 대미지가 들어간다. 다른 탑승 좌석에 있는 탑승자가 공병일 경우 그대로 수리가 가능하기에 공격 받는 즉시 수리를 시작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날아다닐 수 있다.

3.2.1. 운용방식

별다른 해금 장비는 없으나 조종사가 기본적인 방어 장비인 플레어를 뿌릴 수 있으며 기체 양 옆에 미니건 두 정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파일럿이 쏘는 게 아니라 각각 사수가 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탑승자가 없으면 잉여한 장비. 그런데 수송 헬기라고 이름이 붙어있지만 탑승자가 채워질 경우 - 예를 들어서 조종사, 미니건 사수 두 명에 나머지 탑승칸에 재블린이나 대전차 로켓을 장비한 공병이 탑승할 경우 희대의 공중 요새가 탄생한다. 탑승한 공병에 의해 자체 수리가 가능한 점도 있고 수송 헬기 자체의 방어력이 상당한지라 기본적으로 전차의 주포에 직격당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나 탑승하고 있는 보병들은 쉽게 사망할 수 있다. 주의할 것. 그렇기 때문에 만에 하나 주포에 맞더라도 공병들이 바로 수리를 시작할 경우 3초도 안돼서 다시 정상 운행이 가능하게 변한다.

그러나 다른 헬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사는 보병의 화기에 의해 저격당할 수 있으며 탑승 보병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저공 비행을 하다가 적의 소화기 사격이나 포화에 헬기는 멀쩡한데 탑승한 보병이 죽을 수도 있다. 또한 다른 헬기에 비해서 잘 버틴다고 해도 숙련된 유저들이 대공 견제를 할 경우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적이 굳이 숙련된 유저가 아니더라도 대공 전차를 만났다면... 너는 이미 죽어 있다.

적 전투기가 접근한다고 쫄지 말고 미니건 사수에게 각도를 맞춰주면 전투기쪽이 떨어진다!

엠트렉과 비슷하게 수송 헬기는 전방에서 분대에 상관 없이 아군에게 재배치 지점으로 이용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종수의 실력에 따라서 승패를 뒤집을 수 있는 장비. 하지만 유념할 것은 엠트락과는 달리 적군에 의해서 탈취될 수 있다. 적군에게 넘어가면 상상 이상으로 성가신 장비이니 주의하자.

3.3. 공격헬기

공격헬기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AH-1Z_Viper_Battlelog_Icon.pn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Mi-28_Havoc_Battlelog_Icon.png
미 해병대 <AH-1Z 바이퍼> 러시아군 <Mi-28 하복>
배타 테스트 시절 카스피 해 접경지역이 이용가능하게 됐을 때 탑승해본 유저들은 다들 공격 헬기가 이렇게 무용지물이 된 것에 경악했다고 한다. 다만 여느 장비처럼 부착물들이 해금될수록 전작의 공격 헬기 위엄을 재확립하니 이걸 위안으로 삼자. 또한 별다른 해금이 없더라도 여전히 전차나 보병에게는 존재 자체가 지옥이다.

3.3.1. 운용 방식

전작과 달리 보병의 대공용 무장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성능이 좋아진 본편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조준 경보음에 심장을 떨며 운용해야 한다. 전방에서 아군을 도와 전차 좀 잡고 있으면 어디선가 적이 스팅어로 조준하고 그게 무서워서 적의 후방에서 기습을 하려고 하면 대공 전차가 반겨준다. 그래서 고공에서 TV 미사일이나 확대장치를 이용한 기관포 저격을 하려면 전투기가 날아와 기총과 열추적 미사일로 관광보내주니 참 눈물만 나온다.

그래도 일단 보병의 소화기에는 피해를 입지 않고 기동력이 뛰어나기에 지상에서 날아오는 공병의 로켓탄 따위는 손 쉽게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항공 장비와 마찬가지로 저격수에 의해 조종사가 저격당할 수 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계속해서 움직여주자.

기존에는 플레어나 ECM 재머를 조종수와 사수가 각각 사용할 수 있었으나 패치 이후 사수의 방어 장비가 없어져서 생존률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렇기에 이제는 더더욱 조종수의 실력이 중요해졌다. 일단 헬기인 만큼 상승과 하강이 자유롭고 기동력이 좋고 전투기에 비해서 급선회나 정지가 편하기 때문에 저공 비행을 해가며 건물이나 높은 언덕같은 장애물로 날아오는 유도 미사일 따위를 회피 할 수 있으니 조종수들은 이러한 지리적인 이점을 잘 이용하자. 또한 무력화가 되더라도 안전하게 착륙만 할 수 있다면 내려서 수리하고 다시 전선으로 복귀하는 게 가능하니 사수와 조종수가 손발만 잘 맞으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공격 헬기의 주무장격이라 할 수 있는 기관포는 사수석에서 조종하는데 30발로 재장전이 필요하지만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진 않는다. 그러나 장거리 사격을 하면 명중률이 크게 좋지 않기에 장거리 전에서는 점사로 탄착을 확인 한 후에 연사로 사격하자. 나중에 사수석 무장으로 레이저 미사일과 TV 미사일을 해금 할 수 있는데 공격 헬기의 화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특히 TV 미사일은 일종의 최종병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기관포와 마찬가지로 보병과 장비를 구분 않고 우월한 화력을 보여주지만 TV 미사일은 직접 조종을 해줘야 하니 적중 시키기까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조종사는 14발의 무유도 로켓과 쉽게 해금이 가능한 대공용 열추적 미사일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무유도 로켓이 물건이다. 맞출수만 있다면 전차와 보병을 가리지 않고 높은 대미지가 들어가기에 사수와 협력해서 장비따위는 우습게 파괴할 수 있다. 후일 해금이 가능한 능동 미사일을 장착할 경우 저 14발의 미사일이 하나하나의 준유도탄급 성능을 지닌 미사일로 탈바꿈하기에 사수와 비슷한 화력을 지니게 된다.

적 공격 헬기와의 싸움에서는 고고도에 있을 수록 유리하다. 그렇기에 공격 헬기 끼리 싸울 때는 서로 고도 싸움을 하다보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는 공격 헬기들을 볼 수 있다. 만약 적 헬기가 접근하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적 헬기가 고고도에서 기관포로 선제 공격을 한다면 답이 없다. 기관포의 화력이 워낙 절륜하고 기관포만 날아오는 게 아니라 조종수의 열추적 미사일과 로켓포도 날아온다.

하지만 전투기를 상대하기에는 온갖 애로사항이 있다. 일단 헬기가 아무리 기동성이 뛰어나다고 해도 전투기는 못 따라간다. 또한 전투기의 상승 가능 고도가 월등히 높기에 전투기 쪽에서 내리 꽂듯이 기총 사격을 하며 공격 헬기를 요격해오면 헬기의 입장에서는 그냥 맞고 추락할 뿐. 물론 우연찮게 전투기가 눈앞에서 저공 선회할 경우 열추적이나 기관포로 맞춰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게 어렵다. 그러니 전투기 잡을 생각 말고 그냥 아군 전투기와 대공 전차가 개념있길 바라자.

공격 헬기가 생성되는 맵에서 공격 헬기는 대공 전차와 더불어 아군의 최우선 장비이며 적군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다. 그러니 어줍잖게 착륙해서 수리하다가 헬기를 뺏기는 불상사는 없게 하자. 헬기를 빼았기는 순간 아군의 승률은 바닥을 치게 된다.

3.3.2. 공격헬기 해금 부착물

3.4. 전투기 / 공격기

전투기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BF3BL_F-18.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F3BL_Su-35.png
미 해병대 <F/A-18 호넷> 러시아군 <Su-35BM 플랭커-E>
공격기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F3BL_A-10.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F3_BL_Su-25.png
미 해병대 <A-10 썬더볼트 II> 러시아군 <Su-25TM 프로그풋>
전투기인 호넷/플랭커와 공격기인 A-10/Su-25는 장착물과 경험치를 공유한다.

기본적으로 자체 무장인 기총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공격기 기관포의 경우 대장비 대미지가 전투기류의 기총에 비해 더 크게 들어간다.

활주로에 죽치고 앉아 전투기가 재배치 되기를 기다리는 걸 최대한 막으려고 했는지 비행기 기내로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실수로 본진에서 부활한 뒤 그래도 전투기를 타보겠다고 대기타는 사람이 있다.

백 투 카칸드 확장팩 출시 이후로 F-35B가 추가되었다. 성능은 아래에 따로 서술한다.

3.4.1. 운용 방식

일단 전투기의 운용방식에 들어가기에 앞서 알아둬야 할 기초가 있는데, 바로 300 ~ 315다. 이는 전투기 선회의 최적 속도로, 인게임에서 전투기를 몰 수 있냐는 일단 이 속도를 준수 할 수 있냐 없냐로 나뉘고, 이는 차기작 배틀필드 4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ACM은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다양한 기동의 다양한 각도에서 이 속도를 지키지 못하면 기다리는 것은 적 기총에 의한 격추 뿐이다. 속도를 조종하는 방법은 애프터버너와 에어브레이크의 조합으로, 선회 시 적절한 에어브레이크 연타, 상승시의적절한 애프터버너 연타와 하강시 에어브레이크로 조절하면 된다. 그리고 러더 사용 또한 선회력이 증가하기때문에 (롤 방향으로!) 꼭 쓰도록 하자.

일단 성능을 보자면, 전작에 비해서 엄청나게 칼질 당했다. 대부분의 맵 설계가 전투기의 지분을 낮추고 보병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상 모든 요소가 전투기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되었다. 전작에서는 전투기 고수 한 명에게 한 게임이 작살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본편에서는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이러한 설계를 한 듯 하다. 종이 장갑과 보병의 지대공 미사일에도 한 방에 무력화되는 부실한 장갑을 갖고 있다. 때문에 초보들은 일명 jet taxi라 부르는 형식으로 점령 위협지나 저격 스폿에 데려다 주는 택시로 이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만... 이건 초보의 경우고, 여전히 고수가 조종간을 잡을 경우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애초에 고수급 실력이면 미사일에 맞을 일도 없고, AAA 따위 킬수 자판기로 변할 뿐이다. 기총과 하이드라 포드만 있으면 대지상이든 대공이든 뭐든 다해내는 올라운더로 변해 맵 전체에서 학살을 하고 다닌다. 한마디로 먹이사슬 피라미드 최정점에 군림하는 존재로 맵을 호령할 수 있다.

낮은 기본 성능과는 달리 해금 무장들의 성능 자체는 나름대로 출중한 편이다. 총 세 가지 추가 무장이 있으며 한 가지만 선택 가능한데 대부분의 경우 무유도 로켓포드를 선택한다. 다른 옵션으로 공대공 단거리 미사일과, 공대지 레이저 미사일이지만 공대공이든 공대지 미사일이든 어느 쪽이든 대공에서는 기총, 대지상에서는 하이드라 보다 못한 성능을 보인다. 특히 공대공 미사일의 경우, 파일럿이 고수일시, 공대공 미사일급 거리를 기총으로 커버하기 때문에... 무유도 로켓포드는 공격 헬기의 로켓포드와 같은 물건으로 총 14발인데 이쪽은 단발 위력은 약하더라도 14발을 전탄 명중 시킬시 대부분의 지상 장비가 무력화되며, 보통은 여기에 기총소사를 통해 마무리해준다. 하지만 지상장비에 전탄을 쏠만큼 고공까지 가거나 장거리에서부터 직선으로 접근해야 하기에 만약 상대 전차장이 탄도학 마스터일 경우, 전차 주포를 접근 루트에 정확히 맞춘 후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전차장 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물론 고수가 잡으면 그런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생존에 관계된 부착물은 총 세 가지인데 전부 어딘가가 나사 하나씩 빠진 듯한 물건들이다. 그렇다고 안 쓸 수는 없으니 아무거나 취향에 맞는 물건으로 골라서 장착하자. 보통 전투기 좀 타봤다 하는 유저의 경우 10이면 9 ECM 재머를 사용할 정도로 ECM이 일반화되었다. 플레어의 경우 이미 발사되어 전투기를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시켜주지만 조준 자체를 막을 수는 없어 플레어를 쓴 후에는 무방비로 미사일들이 날아오게 된다. ECM 재머의 경우 미사일의 조준을 약 5초 가량 봉쇄해주기에 더 좋아 보이지만 일단 발사된 적의 미사일의 경우 잠깐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갔다가 재머의 효과가 사라지면 다시 추격해온다. 고수가 아닐 경우 주위에 맴돌던 미사일에 맞고 무력화되기 십상인데, 고수들의 경우 신속히 지상으로 접근하여 미사일을 지상에 격돌 시킨다. 또한 ECM의 가장 큰 장점으로, 대공레이더에서 자신의 기체를 숨겨준다. 이는 전술적으로 심히 다양한 활용법이 가능케 해주지만, 아무때나 막 쓸 경우 ECM의 채프 다발을 상대방이 쫓아와 되려 잡혀버리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다른 한가지는 소화기인데, 미사일의 요격 기능이나 기만같은 수단은 존재하지 않지만 일단 미사일에 맞은 후 무력화된 기체를 다시 정상 가동을 할 수 있게끔 복구시켜준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미사일에 대한 방어 수단은 전무하기에 대부분의 유저는 쓰지 않는다. 애당초 다른 장비들의 소화기와 마찬가지로 저 복구시켜주는 수치가 터무니 없이 적다. 진짜 딱 무력화되기 직전의 체력으로 복구시켜주기에 대공 전차가 단 한 발이라도 전투기를 다시 맞출 경우 다시 무력화된다. 그냥 ECM 쓰는 게 게임 내의 성능은 훨씬 좋다는 소리.

만약 적 전투기와 도그파이팅을 벌인다면, 자신과 상대방의 실력이 동등할 경우에는 상대 편의 미사일 견제를 받지 않는 지역으로 유인한 다음 기동으로 꼬리를 물어 격추하고, 상대가 너무나 고수라서 도저히 꼬리를 잡을 수가 없다면 본진의 고정 대공포나 대공전차가 있는 지역으로 유인하여 아군이 추격자를 격추시켜주거나 쫓아내기를 기다리며 최대한 버티자. 물론 아군이 잉여라 견제가 없다면 자신은 전투기에서 내리고 팀에 더욱 전투기를 잘 타는 고수가 있기를 빌자. 만약 아군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고 적군의 공중 장비를 견제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꼬리가 잡힌다면 그냥 단념하고 기체를 버리고 탈출하던지 아니면 자살하던지 하자. 배틀필드 3 특성상 전투기의 기동이 심각하게 제한되는 만큼 고수 상대로는 꼬리 먼저 물리면 빠져 나올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정리하자면, 초보자나 중수의 경우 도그파이트 돌입시 상대쪽 진영으로 돌입하며 시작해서는 안되고, 태양의 위치를 잘 확인하며, 최대한 중립 내지 아군 구역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저고도에서 행하는 게 도그파이트 승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또한 이미 꼬리를 잡은 상대방의 전투기 이외에 자신의 꼬리를 잡으려 하는 상대방의 전투기가 있다면, 1초 안에 격추시키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쫓아오는 전투기가 무조건 위협 1순위로서 처리해야 한다. 아군이 꼬리를 잡히고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

전투기는 일반적으로 로켓 14발에 더해 기총까지 과열될 정도로 쏴야 겨우 전차를 파괴시킬수 있는 반면 공격기의 경우 발칸포의 위력이 강력해서 로켓 포드가 없어도 될 정도이다. 약 2초만 상부에 적중시키면 뚜껑을 딸 수 있다. 근데 조금 아이러니 한 것은 전투기와 해제를 공유한다는 것. 다시 말해 공격기가 대공 미사일을 달 수 있다는 소리고 결국 공격기간의 도그파이팅이 벌어진다. 결국 공격기를 진짜 존재 이유대로 운용하려면 적 공격기를 격추시켜야 한다는 것.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아군에 전투기 중수 내지 고수가 없는 한 타지 않는 것이 팀을 위해 이롭다. 기본적으로 전투기는 맵마다 2대가 배치되기 때문에 고수가 1대를 잡았다면 나머지 1대의 실력이 부족해도 무방하다. 이때 대공미사일을 달고 상대 헬기와 전투기를 견제해주되, 최대한 기총의 연습을 하여 한사람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실력이 는다.

의외로 지상 장비를 향해서 '카미카제를 감행하는 유저들의 숫자가 많다. 다만 카미카제를 하면 적의 장비를 없앨수는 있지만 차량 파괴나 무력화따위의 부가 점수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일부 서버에서는 이러한 카미카제를 일종의 비매너 행위로 규정해서 강퇴 사유중 하나[19]가 되기도 하니까 재밌다고 남발하진 말자.
3.4.1.1. F-35B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F35.png
백 투 카칸드 확장팩과 함께 F-35B가 전작 이후 재등장했다.

무겁고 기동성도 떨어지는 F/A-18 따위와는 급이 다른 5세대 전투기의 매끈한 디자인과 위엄 넘치는 제자리 활강으로 공중전과 지상 지원을 모두 해치운다!...는 개풀, 초기에는 잉여도 이런 잉여가 따로 없었다.

일단 F-35B를 탑승할 경우 적이 되는 Su-35에 비해서 모든점에서 떨어진다.

가속도, 최대 속력, 회전 기동력등 공대공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모든점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배틀필드 3의 공중전은 대부분이 제 2차 세계대전때의 공중전 마냥 기총으로 이루어 지는데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거는 이길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것.[20]

더군다나 제자리 활강 - 호버링이 게임에서는 특유의 성능때문에 컨트롤 살짝 잘못하면 속도가 갑자기 확 줄면서 안정성을 상실해 제어 자체가 힘들어진다.

결정적으로 고정 무장인 기총이 매우 고자스러워서 탄이 포물선을 좀 과하게 그리며 날아간다. F/A-18에 익숙한 공중 장비 유저들의 말을 빌리자면 "내가 기관포를 쏘는건지 유탄 기관총을 쏘는지 모르겠다." 같은 명언들이 나온다. 이런 답이 없는 성능과 더불어서 선회 기동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기에 Su-35가 그냥 적당히 흔들면서 기동만 해주면 그대로 목표를 잃고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꼬리를 내주게 된다!

결국 다른 전투기에는 없는 호버링 기능이라는 특성 하나만 얻고 다른 모든 것을 잃어버린 불쌍한 전투기가 되었다.[21]

이녀석 하나 때문에 미군은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 이상 오만만 같은 빠른 전진을 위한 육상 기지가 없고 초반에 대공 전차를 지원해 주지 않는 곳에서는 일단 제공권을 잃고 시작하여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F-35B에 탑승하는 유저가 외계인이라도 이건 답이 없다.

하지만 2012년 3월 패치로 어느정도 상향되었다. 여전히 전체적인 기동력은 러시아의 Su-35에 비해 떨어지나 선회 기동력이 예전에 비해 나아졌으며 답이 없던 기총의 성능이 다른 전투기와 동일하게 수정되었다! 이제 잘 하는 사람이라면 약간 더 힘을 써서 러시아의 Su-35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제공권이 빼앗기는 일은 이제 드물어 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중전에서 뜬금없이 나오던 호버링을 안 되게 한답시고 일정 고도 이상에서는 호버링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서 예전에 이 점을 이용해서 급감속 후 기습같은 기동을 쓰던 유저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상 지원을 할만한 고도에서는 호버링이 가능하니 그거 하나 위안으로 삼자.

3.4.2. 전투기 해금 부착물

4. 그 외

4.1. RHIB 보트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RHIB_Battlelog_Icon.png

고속단정. 자체 무장으로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달고 있으며 보통 일반 차량처럼 수송용으로 쓰인다. 해상으로 갈 수 있는 지형이 거의 없는지라 대부분 가까운 육지까지 보병을 수송하고 버려지는 물건. 조종사와 기관총 사수, 그리고 일반 탑승객 두 명으로 한 명은 배의 중앙에, 다른 한 명은 운전석 뒷편에 탑승하여 총 네 명을 태울 수 있다.

수상 기동성은 매우 좋지만, 몸빵이 처참한 수준이기 때문에 위험한 지역에 들어가면 4명이 순식간에 몰살당할 수 있다. 물장갑으로 악명 높은 정찰헬기와 고기동차량의 내구도가 500인데, RHIB 보트는 그보다도 낮은 350이다.(...) 또한 탑승 인원 전원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므로, 보트가 무사하다 쳐도 눈먼 총알이나 로켓에 한둘씩 픽픽 쓰러져나가기 쉽다.

덤으로 원양급으로 이걸 몰고나가 탑승석에서 저격을 해내는 고수들이 있다고 한다. 하르그 섬이나 웨이크 섬의 경우 해상 침투가 용이한 지역이 있는데, 이런 지점을 원거리에서 지원해주는 플레이인 만큼 방치하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위치가 들켰을 경우 기지로 후퇴 후, 다시 돌아와서 저격을 재개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면 그냥 역저격을 해버리거나... 스팟을 통해 정헬이나 전투기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거나 똑같이 저격을 통해 제거하도록 하자.

4.2. LCAC

파일:LCAC_Hovercraft.png
LCAC 호버크래프트. 미 해병대의 상륙용 호버 크래프트로 유저가 조종할 수 는 없으며 하르그섬 러시에서 첫 번째 M-COM을 파괴하면 강습상륙함에서 멋지게 질주해 해안선으로 접안해 들어와 전차와 차량을 지원해준다.

4.3. 건쉽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F3BL_Gunship.png
AC-130
확장팩 기갑 살해 출시로 추가된 장비.여기서 얻은 점수는 다련장포로 간다.

4.4. 수송기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Dropship.png
종반전 DLC 출시와 함께 AC-130의 모체인 C-130 수송기가 추가 되었다. 당연히 건쉽과는 다르게 자체 무장은 없으나 건쉽처럼 공수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상천외하게도 장갑차(!)를 전투 병력과 함께 투하할 수 있다. AC-130 건쉽처럼 특정 점령지를 획득한 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한 번 장갑차를 투하할 경우 해당 장갑차가 파괴되기 전까지는 장갑차 투하가 되지 않는다. 설령 적의 수송기 점령 지점을 빼앗았다 해도 적이 공수된 장갑차를 계속 타고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장갑차가 투하되지 않는다.

4.4.1. 운용 방식

특정 점령지를 점령해야 전장에 나타나 탑승할 수 있다. 해당 점령지는 옆에 건쉽 표시가 나타나기에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 직접 조종할 수는 없고 정해진 비행 루트를 느린 속도로 선회하게 된다. 105밀리미터 포 사수와 25밀리미터 기관포 사수가 탑승할 수 있는데. 양 사수 모두 2번 무장이 기체 상부에 달린 대공용 기관포다. 그러니 적 전투기가 상부로 덤벼들면 2번을 눌러 반격해주자. 사수는 각각 플레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한 쪽 사수가 사용하면 다른 사수가 대기하다가 적의 미사일이 다시 날아오면 사용하는 식으로 운용해주자. 그러나 손발이 안맞으면 한 번에 두 플레어를 날릴 수 도 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AC-130이 플레어때문에 '죽음의 천사' 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를 모델로 한 건쉽이기에 마찬가지로 플레어 발사 장면은 장관이다.

화력은 상당히 좋다. 일단 105밀리미터 포는 장비를 적중시키긴 힘들지만 일단 맞추면 대미지가 엄청나다. 또한 폭발 피해 범위를 주기에 보병을 상대로는 매우 유용하다. 25밀리미터 기관포는 맞추기도 쉽고 폭발 피해 범위는 매우 작지만 보병의 경우 2발만 맞으면 죽일 수 있다. 적 장비에는 크게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맞추면 결국에는 파괴할 수 있으니 끈기 있게 계속 쏴주자. 그리고 대공포의 경우 위에서 말했듯이 기체 상부에 달려있기에 지상 사격에는 에로사항이 많다. 하지만 운 좋게 각도가 나온다면 의외로 화력이 괜찮으니 알아두자.

안타까운 점은 대공포가 기체의 상부에 있기에 상부에서 들이미는 전투기나 헬기만 잡을 수 있고 기체 하단, 특히 대지 공격 포탑이 달린 부분의 반대쪽에서 치고 올라오는 적에게는 손 놓고 당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다른 장비와 다르게 자체 수리 효과가 없으며 정찰 헬기를 타고 아군 공병이 수리를 해주려고 해도 수리가 안 된다. 실력있는 전투기 유저나 대공 전차 유저가 적에 있다면 탈 생각을 버리는 게 좋다. 만약 탈 생각이라면 언제라도 탈출 할 수 있도록 하차키에 손가락 하나는 고정시켜두는 것이 좋다.

4.5. 고정식 기지방어 대공시스템

고정식 기지방어 대공시스템
파일:centurion.png 파일:pantsir.png
미 해병대 <센추리온 C-RAM> 러시아군 <PANTSIR-S1>
공중 장비가 나오는 대형 맵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각 진영 본진에 고정식 대공포가 한 문씩 배치되어있다. 미 해병대는 센추리온 C-RAM, 러시아군은 PANTSIR-S1이다. 다른 고정장비와 다르게 기지방어 대공시스템은 무적 취급이다.

2,000 RPM 연사력의 무지막지한 기관포 화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공 레이더, 확대장치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용도는 당연히 본진 대공방어용으로 기관포만 발사가능하며 밸런스의 이유로 대부분이 본진에서도 적진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 설치되어 있다.

주로 원하는 장비가 본진에 스폰되지 않아 기다리는 동안에만 타는 장비 쯤으로 취급되기에 많은 시간 동안 자리가 비어 있지만, 어지간해선 볼 일 없는 본진 털어먹는 악질 공중장비가 알짱댈 때는 여기에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해진다. 한때는 본진을 습격해 오는 공격 헬기가 먼저 고정 대공포를 부수고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패치로 무적화되어 본진 방어에 이만한 물건이 없기에 재빨리 탑승해서 꽁지 빠지게 튀는 엉덩이에 뿌려 주면 쉽게 쫓아낼 수 있다. 후방에서 잠깐 쉬고 싶다면 여기 앉아서 격렬한 근접전을 벌이는 전투기들과 공격헬기들, 고고도로 올라오는 수송헬기 등에 탄막을 뿌려 주자.

숙련된 헬기 파일럿은 이동 중엔 고도를 높이지 않으려 하지만, 땅이 무서워 고도를 높이는 미숙련자들의 경우 지형지물 위로 올라와 본진에서도 훤히 보이기 때문에 여기에 장비 내구도를 갉아먹히다가 전투기나 대공미사일에 마무리당한다. 전투기 사냥도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한데, 특히 아군이 의도적으로 본진에 끌고 들어오는 적 전투기들은 전탄을 지속적으로 맞히기만 한다면 최소한 무력화나 잘 되면 파괴도 노릴 수 있다. 그 외에 고고도에서 불티나게 싸우는 것들은 리드샷에 자신이 있다면 기회가 보일 때마다 긁어 주면 아군의 킬 따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파일:attachment/배틀필드 3/장비/46.jpg
어느 변태유저는 이것만 죽어라 운용하는데 이 분의 현실에서의 직업은 다름 아닌 미군 대공포병이다. 일종의 덕업일치...

4.6. BGM-71 토우, 9M133 코넷

대전차 미사일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F3BLTOW.pn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F3_Kornet_Icon.png
미 해병대 <BGM-71 토우> 러시아군 <9M133 코넷>
이밖에 본진, 맵 곳곳에 배치된 고정식 대전차 미사일 포대가 존재한다. M220 TOW 발사대와 9M133 코넷 발사대로 발사 후 조준점을 따라서 유도된다. 위력은 발군이지만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고 정확히 맞추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계속 유도를 해줘야 하기에 사용자가 무방비로 발사대에 남겨져있기에 위험하다. 최소 사정거리가 있어 근거리에서 발사하면 RPG급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좀 거리가 떨어져야 하고 거리만 좀 멀면 전면 한방에 무력화가 뜨는 강력한 장비다.


[1] 모티브는 가와사키 KLR250 모터사이클이다.[2] Barsuk(барсу́к). 러시아어로 오소리[3] 운전하는 사람이 기관총을 쏜다는 소리다.[4] 고증 오류로 볼 수 있는 점으로, 게임 내의 에이브람스는 모델링 상 M1A2인데 현재 미 해병대는 M1A2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대신 M1A1 HC와 FEP(Firepower Enhancement Program)를 열심히 굴리는 중. 게임 내의 시간적 배경이 발매 시점에서 3년 후의 미래인 2014년을 다루고 있었으므로 당시에는 어찌어찌 고증에 맞게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2023년이 된 현재까지도 그런 일은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고증 오류가 되었다.[5] 포신의 배연기에 Crunch Time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6] 이쪽 또한 모델링으로 인한 고증오류이다. 게임 내 모델링은 T-90A가 아닌 초기형 T-90이다. 실제 T-90A는 게임 내 에서의 반구형 포탑이 아닌 에이브럼스처럼 각진 포탑을 쓴다. 심지어 슈토라 능동방호도 안달린, 그냥 RCWS 달리고 탐조등 없는 T-72B 1989년형이다.[7] 이 때문에 에이브람스에 비해 헬기나 전투기를 맞춰대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었는데, 이후 후속작인 배틀필드 4에서는 에이브람스와 동일한 화면으로 변경되었다.[8] 정찰 헬기의 경우 동축 경기관총으로 정찰 헬기 자체에 대미지를 주진 못하지만 정찰 헬기의 조종수를 저격해낼 수 는 있다. 그러니까 겁없이 전차에 정면으로 들이대는 정찰 헬기는 응징해주자.[9] 사실 자주대전차포라는 구분은 각 나라마다 차이가 난다. 그냥 제작진 쪽에서 편의상 자주대전차포라고 뭉뚱 그려놔서 그렇지 미군은 그냥 스트라이커 APC에 105mm 오버헤드 포탑을 얹어놓은 화력 지원 차량이고 그나마 가까운 러시아의 2S25는 공수자주포다.[10] 아래의 상황은 적과 아군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비슷하다는 설정 하에 쓰여진다. 어느 한쪽의 공중 장비 실력 특히나 전투기 실력이 월등하게, 아니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높을 경우 대공 전차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요즘 실력들이 높아졌네 뭐네 할게 아니라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당연한 것. 애당초 대공 전차에 전투기가 공격해 올 정도로 아군 전투기가 무용지물이면 어느 장비든지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초보에게 조언하고 초보에게 도움 주고 할 거리가 없다.[11] 상대적으로 방어력도 약하고 전차에 비해 장비의 중요성이 보다 높은 대공 전차가 최전방으로 나올 수 있는 순간은 아군이 적군을 본진까지 완전히 밀어버린 순간에나 가능한 일로 극히 드문 상황에나 나오니 무시해도 좋다.[12] 운 좋으면 이때 각도를 너무 하단으로 틀어서 상승하지 못하고 땅에 쳐박히는 전투기를 볼 수 있다.[13] 점사로 해주는 이유는 적기가 그대로 접근 할 가능성도 있으니 근접에서의 원활한 연사가 가능하도록 기관포의 과열을 막기 위해서다.[14] 상부 장갑은 어떤 지상 장비에게든 취약한 곳으로 장비 후방과 함께 대미지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자리다.[15] SOFLAM의 조준과 재블린의 조준은 소리로는 구분할 수 없다. 자신을 조준 중인 SOFLAM을 조기에 발견했거나, 조준 경보가 길게 계속 울리다 갑자기 미사일 경보가 울릴 경우엔 레이저 지원을 받는 재블린일 가능성이 크다만, SOFLAM인 척 하며 장비를 겁주는 공병들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구분할 수는 없다.[16] 애당초 AC-130의 공격은 고공에서 내리 찍는 만큼 상부 장갑 쪽에 피탄될 위험이 무척이나 높다.[17] 그러나 역으로 적 전투기들이 잘한다는 것은 아군 지상 장비들이 죽어난다는 소리고 적 전차 같은 지상 장비들은 장애물 없이 진격하고 있다는 소리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공전차를 타도 전황을 뒤집거나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경우가 파다하다. 아군이 그래도 컨퀘스트 라지 카스피해 접견 지역 같은 곳에서 깃발 한두 개라도 근성으로 먹고 버티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럴 때는 차라리 기동력이 뛰어난 지프나 무선 신호기 낙하로 되든 안되든 전선을 뚫고 들어가 적 후방에서 보병으로 게릴라전을 펼치는 게 나을 수 도 있는 점을 기억하자.[18] 역시 고증오류 중 하나. Z-11은 중국제인데 왜 비슷한 러시아제 경헬기인 ANSAT를 안 넣은건지 의문.[19] 보통 서버룰중에 카미카제라는 표현 대신 No (jet) ramming, Rammer ban 같은 문구가 포함된것도 같은 의미로 상응하고있다.[20] 현실에서도 F-35는 스텔스 성능을 위하여 이러한 기동성이나 속력을 많이 희생하였다. 대신 이전 세대에 비해서 월등한 스텔스와 강력한 레이더를 갖고 있기에 현대의 공중전처럼 근접전보다는 레이더와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가시거리 밖의 화력전으로 변해가고 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그런데 게임에선 그런 거 없다.[21] 그래도 호버링 기능을 쓰면 지상지원을 더 효과적으로 해줄수 있다. 하지만 스팅어같은 지대공 미사일이 보병 화기가 된 본편에서는 그냥 자살행위일 뿐더러 호버링 자체도 제어하기 굉장히 힘들어서 자세 유지를 하면 헬기처럼 호버링하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말그대로 공중에 고정되기 때문에 자세 유지좀 했더니 전차 주포에 얻어맞거나 심지어는 공병이 생각없이 날린 RPG-7에 쳐맞아 격추당하는 경우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