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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등장인물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등장인물 문서의 2.2.1번째 문단부터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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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배종옥 |
| 출생 | 1966년 3월 8일[1] |
| 나이 | 36세[2] |
| 종교 | 무종교[3] |
| 학력 | 경진대학교 (간호학 / 학사) |
| 출생지 | 경기도 남양주시[4] |
| 직업 | 소방공무원(서울동작소방서 구급계장) |
| 계급 | 소방위 → 소방경[5] |
| 좋아하는 것 | 가족,노홍렬,박정수 권오중, 미나의 동심 등 |
| 싫어하는 것 | 권재황[6], 노영삼의 짖궂은 장난[7], 아주버님이 서장에게 실례하는 것[8], 아주버님이 보증을 쓰는 것, 동생 은아가 놀리는 것, 노구의 인생강의[9], 미나가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말하는 것과 어른에게 버릇없이 구는 것 등 |
| (극중) 가족사항 | 여동생 배은아, 시아버지 노구, 남편 노홍렬[10], 의붓딸 노민정, 딸 장미나, 셋째(2003년생 추정)[11] |
1. 개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배종옥. 동작소방서 구급계장. 9살 난 미나를 둔 30대 중반 이혼녀[12]로, 정수의 고향 후배.2. 작중 행적
2화에서 홍렬의 옆집으로 이사오며 첫 등장한다.동작소방서 소속으로, 소방관 계급상 주현보다 상관이다. 처음엔 소방위 계급의 구급계장 직무대리였지만, 68회에서 소방경으로 승진[13]하면서 직무대리 딱지를 떼고 130회까지는 주현보다 두 단계 높은 계급이었다. 131회에서 주현이 소방위로 승진하면서 다시 한 단계 차이로 좁혀지고 최종회에서 주현이 소방경으로 승진하고 진압계장으로 영전하면서 완전히 계급이 같아진다.
홍렬과 결혼한 이후로는 주현을 당연히 아주버님이라 부른다.[14] 딸 미나가 민정에게 과외를 받으면서 홍렬과도 점점 가까워진다. 소방관이 되기 전에는 간호사로 근무했던 것으로 나온다.[15] 일본어도 유창한 능력자인 듯. 102화에서는 노구가 일본어로 자기를 욕한 것을 정수가 녹음하여 들려주자 전부 알아듣고 정수에게 알려준다.[16] 나름 일본통이라는 설정인지 구라모토 유키의 음악을 즐겨듣기도 한다.
참고로 홍렬과 결혼하면서 노구 집안의 새며느리가 되기 전까지 노구가 부르던 호칭은 '이쁜이 엄마'였다[17].
남의 사소한 실수나 자질구레한 것도 되도록 안 넘어가고 바로 직언하고 참견하고 나서기를 좋아하는 나쁘고 고약한 성격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면 극 초반에 서장 바지가 배바지라고 직언하거나 너는 바지에 뭐가 묻어있다고 하는 식이다. 특히 서장이나 진압계장 등 상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주현의 푸념을 늘 들어주면서도 정작 노주현이 소방서에서 조그만 잘못을 한 것만큼은 절대 그냥 안 넘어가고 노구 아니면 박정수에게 그때그때 바로 고자질하거나 노주현과 가족들이 듣는 앞에서 "형부 왜 그러셨어요?"라고 대놓고 말을 해서 노구와 박정수에게 대판 꾸중듣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도 제대로 이행하는 것도 없고 나사빠진 모습을 상당히 자주 보이는 등 내로남불이자 고문관스런 모습이 상당히 많다.
노홍렬과 결혼하기 전에는 고향 선배인 정수를 언니처럼 따르고 주현 가족들도 이모처럼 대한다. 결혼 후에는 당연히 호칭이 바뀌나, 어른들이 없을 땐 예전 호칭을 그대로 부른다. 이 호칭 때문에 노구가 이걸 빌미삼아서 종옥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또한 허풍&허세가 심해서 초상화를 그려준다고 해서 부탁하면 웬 낙서를 한 장 그려주고, 요들송을 잘 부른다고 시켜서 노래대회 내보내면 시작부터 끝까지 요들요들요들레이효~만 줄창 부르다 내려온다. 그야말로 퀸 오브 허세. 홍렬과 결혼하기 전 전 남편[18]과 홍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홍렬을 선택하고, 결혼한다. 마지막회에서는 둘 사이에서 늦둥이 아이가 태어났고, 그 때문에 그 동안 홍렬의 무한한 사랑을 받던 미나는 동생이 생긴 이후로 사랑을 동생에게 다 뺏긴 것만 같아서 서운해 한다.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소방서 신 내내 사복 차림 외에 근무복 차림으로만 등장했다. 구급계장 직무대리부터 진급하면서 구급계장으로 보임한 이후 일선에서 활동하는게 아닌 행정 중심으로 굴러가기 때문이다.[19]
2.1. 관련 에피소드
[1] 48회에서 3월 8일이 생일이라고 언급.[2] 88화 6분 50초 전후에서 유남규의 나이가 32세라고 나왔고 배종옥보다 3살이나 어리다고 언급이 되었다. 다만 초기 웬그막 홈페이지 설정에는 39세라 나와서 설정오류인듯 하다.[3] 104화에서 은아에 의해 언급된다. 다만, 실제 배우 배종옥도 박정수처럼 크리스천이다.[4] 박정수의 동향 후배.[5] 68회에 승진함.[6] 질투하는 것에 가깝다는 말도 있으나, 둘이 얽히는 어떤 에피소드를 잘 보면 기껏 제주도에서 선물을 사다 줬더니 촌스럽다고 투덜거리거나 종옥을 슬슬 긁는 말을 해대는 등 권재황의 버릇없는 언행 때문에 싫어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물론 종옥 역시 어린애같은 유치한 방식으로 복수를 하기 때문에 실드를 쳐주기 힘든 수준이지만, 둘의 대립은 대부분 재황이 먼저 원인 제공을 해서 그렇다. 더군다나 어장관리를 하는 바람에 동생인 배은아(배종자)의 통수를 친 것도 엮여있으니 배종옥의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들 수 밖에 없다.[7] 처음에는 늘 형님에게 하도 맞고사는 조카 영삼을 동정하며 잘 대해줬지만, 영삼이 미나와 인삼을 못살게 굴고, 본인 돈을 말도 없이 멋대로 슬쩍하고, 자신의 집에 꼴통 삼인방을 데려와서 같이 시끄럽게 놀고, 본인에게 물총 쏘기 장난을 자꾸 쳐 대고, 설거지 도중 급똥으로 변기에 응가하고 있을 때 화장실 조명을 껐다켰다를 반복하자 결국 제대로 분노가 폭발하여 영삼에게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렸다.[8] 노주현이 어떤 사소한 실수를 할 시에도 절대 그냥 안 넘어가고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도 빠짐없이 노구나 정수에게 죄다 일러바친다. 종옥이 정수에게 전화하거나, 노구와 정수가 있는 자리에서 주현에게 "형부 아까 서장님한테 왜 그러셨어요?" 식으로 시작해서 죄다 까발리는 패턴이 대다수. 67화와 227화가 이런 나쁜 습관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회차들이다. 오지랖이 너무 넓고 감놔라 배놔라 식으로 참견하기 좋아하는 종옥의 성격상 애도 아니고 일러바치지 않으면 절대로 못 견디는 나쁜 성격인 듯. 더군다나 요즘은 어린애들도 이렇게는 잘 안 하는데, 오히려 종옥이 소방서의 고문관 대원들과 맞먹는 철부지 어른인 셈이다. 또한 이럴 경우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사고친 주현보다 뻑하면 일러바치는 종옥이 더 짜증날 것이다. 이 외에도 55화에선 직원 체력 측정이 있는 사실을 정수에게 알려주는 등 소방서 내의 일들도 정수에게 전달해 주곤 한다.[9] 산타 없다, 뒷돈, 첩 이야기를 어린 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해주었다.[10] 전남편 장병세와는 이혼했고 노홍렬과는 재혼 했었다.[11] 마지막화인 2002년에서 1년 후로 언급된다.[12] 남편이 바람 피워서 이혼했다. 실제로 당시 배종옥의 상황과 비슷했는데,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이혼하고 외동딸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딸의 나잇대도 미나와 엇비슷하다.[13] 소방 역사상 실제로 2001년에 최초의 여성 소방경 승진자가 있었다. 이 분은 17년 후인 2018년에 소방서장급의 계급인 4급 소방정으로 승진하셨다. 기사 1, 기사 2. 극 중 설정으로 업무능력은 상당히 출중한 듯 하다.[14] 하지만 어른들이 없을 때는 이따금 예전처럼 형부라고 호칭한다.[15] 홍렬과의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설명해준다. 주례 선생님 역을 맡은 이는 배우 이성호.[16]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비슷한 내용으로 재탕되었다. 단, 하이킥에서는 당사자인 해미가 스스로 러시아어를 독학해서 자신을 러시아어로 욕한 신지를 한 방 먹인 것.[17] 여기서 말하는 이쁜이는 미나를 말한다.[18] 배우는 김병세. 165화에 등장하고, 얼굴 좋고 재력 있고 능력 있으나, 여자 문제(불륜) 때문에 둘이 이혼했다는 것이 설정이다. 여담으로, 김병세는 이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후속작인 대박가족의 고정 출연진 중 하나로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웬만과 달리 대박가족은 대실패했다는 것이다.[19] 그러나 구급대원들 중 근무복 차림으로 현장출동을 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KBS 긴급구조 119나 특종! 사건파일에서 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