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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 발렌티누스의 선물 (전편) | 6권 | 발렌티누스의 선물 (후편) | |
7권 | 사랑스러운 세월 (전편) | 8권 | 사랑스러운 세월 (후편) | |
9권 | 체리 블로썸 | 10권 | 레이니 블루 | |
11권 | 파라솔을 쓰고서 | 12권 | 어린양들의 휴가 | |
13권 | 한여름의 한 페이지 | 14권 | 가을바람 솔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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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 챠오 소렐라! | 18권 |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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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 장미 밀푀유 | 22권 | 미래의 백지도 | |
23권 | 흐린 창의 저편 | 24권 | 가면의 액트리스 | |
25권 | 커다란 문 작은 열쇠 | 26권 | 크리스크로스 | |
27권 | 너를 찾아서 | 28권 | 프레임 오브 마인드 | |
29권 | 장미꽃관 | 30권 | 반짝반짝 빙글빙글 | |
31권 | 마거리트에 리본 | 32권 | 졸업 전 작은 풍경 | |
33권 | 헬로 굿바이 | 34권 | 리틀 호러즈 | |
35권 | 마이 네스트 | 36권 | 스텝 | |
37권 | 페어웰 부케 (完) | }}}}}}}}}}}} |
부제 | 발렌티누스의 선물 (전편) ウァレンティーヌスの贈り物(前編) |
발매 | 2004년 12월 30일 2000년 3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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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윽고 릴리안 여학원에도 2월이 찾아왔다.
‘2월의 행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발렌타인 데이다.
거기! 세츠분(節分)이라고 한 사람, 누구지?!
한번 생각해 봐. 솔직히, 귀신 가면을 만들고 소리에 소리를 지르며 콩을 뿌리는 세츠분의 행사를 순수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아닌가?
그 증거가 바로 이 시기 백화점의 풍경이지. 식품 매장에 널찍한 공간을 할애한 것으로 모자라서, 평소 가방이나 스카프를 염가 판매하는 장소에 특설매장을 설치해 아주 대대적으로 초콜릿을 팔잖아? 하지만 귀신 쫓는 데 쓰는 콩은 기껏해야 슈퍼마켓 계산대 옆에 한 무더기 쌓아 놓고 파는 정도지.
맛을 따져 봐도 입속에서 달콤하게 녹아 내리는 초콜릿이 콩보다 단연 우위고, 행사 자체를 놓고 봐도 귀신한테 콩을 던지는 것보다야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건네는 편이 훨씬 낫잖아?
뭐? 릴리안 같은 여학교가 밸런타인데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걱정은 접어 두시길. 사람을 좋아하는 숭고한 마음 앞에 성별은 상관없으니까. 고지식한 선생님들도 그날만큼은 너그럽게 눈감아 준다고.
그러니까 2월 14일은 초콜릿과 함께 가슴속에 담아 둔 좋아하는 마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져오고, 그랑쇠르(언니)인 오가사와라 사치코에게 첫 초콜릿 선물을 할 생각에 잔뜩 기분이 업돼있던 후쿠자와 유미. 하지만 작년 발렌타인 데이 때 사치코의 화려한 전적을 듣게 되어, 초콜릿 선물을 해도 될런지 고민에 빠진다. 그 와중에 신문부의 부장 츠키야마 미나코는 장미님 3명을 포섭해서, 반 강제로 산백합회와 신문부 공동의 부통들의 데이트를 포상으로 건 발렌타인 데이 당일의 부통의 카드 찾기 이벤트를 기획했다. 때문에 유미는 며칠간 사치코와 거리를 두게 되어 서먹서먹하게 되는데…‘2월의 행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발렌타인 데이다.
거기! 세츠분(節分)이라고 한 사람, 누구지?!
한번 생각해 봐. 솔직히, 귀신 가면을 만들고 소리에 소리를 지르며 콩을 뿌리는 세츠분의 행사를 순수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아닌가?
그 증거가 바로 이 시기 백화점의 풍경이지. 식품 매장에 널찍한 공간을 할애한 것으로 모자라서, 평소 가방이나 스카프를 염가 판매하는 장소에 특설매장을 설치해 아주 대대적으로 초콜릿을 팔잖아? 하지만 귀신 쫓는 데 쓰는 콩은 기껏해야 슈퍼마켓 계산대 옆에 한 무더기 쌓아 놓고 파는 정도지.
맛을 따져 봐도 입속에서 달콤하게 녹아 내리는 초콜릿이 콩보다 단연 우위고, 행사 자체를 놓고 봐도 귀신한테 콩을 던지는 것보다야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건네는 편이 훨씬 낫잖아?
뭐? 릴리안 같은 여학교가 밸런타인데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걱정은 접어 두시길. 사람을 좋아하는 숭고한 마음 앞에 성별은 상관없으니까. 고지식한 선생님들도 그날만큼은 너그럽게 눈감아 준다고.
그러니까 2월 14일은 초콜릿과 함께 가슴속에 담아 둔 좋아하는 마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2. 이야기거리
처음으로 후쿠자와 유미와 오가사와라 사치코가 충돌한 에피소드. 후에 이 정도 다툼의 수준은 우습게 넘어가 버린 레이니 블루가 나오기 전엔, 이 정도만으로도 갈등양상이 최고조에 이른 수준이었다. 그리고 사토 세이의 '유미 구조대' 기믹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부분인데다가 유미가 세이에게 매달리는 부분이 인상깊어서, 유미x세이 지지층에겐 아무리 다른 커플링을 지지해도 워낙에 전개가 너무 우울해서 보고 있기 힘든 레이니 블루-파라솔을 쓰고서보다도 널리 사랑받는 에피소드.산백합회 외의 인물로 츠키야마 미나코의 민폐, 뻔뻔함의 역사가 이어진다. 답변을 연기해 달라고 하급생인 토도 시마코에게까지 애원하다가 안될 것 같으니 태세전환해 협박하는 부분은 백미.
3. 원작과의 차이
3.1. 애니메이션
1기 7~8화. 5권의 전~후반을 깔끔하게 끊어놨다. 특별하게 지적할만한 차이점은 없는 편. 굳이 꼽자면 카츠라가 나오는 파트[1], 미나코가 유미를 챙기는 부분, 헤타레이 이야기가 생략된 것 정도.그외, 7화는 작화가 상당히 좋은데 반해 8화는 눈에 띄게 전반적으로 작화가 불안한 편, 유미의 백면상이 그냥 작붕으로 보인다.
3.2. 코믹스
원작과 같은 5권, 이때부터 그림체가 완숙되어 안정감있다. 원작 내용 거의 그대로 흘러가는 편… 이나 원래는 이벤트 당일 화장실에서 마주치는 카츠라가 미즈노 요코(!?)로 대체당했다. 발렌티누스의 선물 후편의 단편 '로사 키넨시스, 최고의 날'에서 나온 이야기이지만 요코는 당시 카츠라의 옆옆칸에 있었다. 생리통이 심한 날 대학 입학시험을 치르고, 발렌타인 데이 행사를 관전하려 릴리안 여학원으로 왔다가 생리통과 빈혈이 겹쳐 어지러운 바람에 개인칸에서 잠시 쉬던 중, 유미가 창문으로 난입해오고, 카츠라가 바로 튀어나가 유미와 대화하는 걸 듣고 있긴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대체로 다른 캐릭터로 대체당하던 카츠라의 운명이 이어진 것.4. 일러스트
[1] 본인 항목에도 언급돼있지만 대체로 대체당하거나 또는 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