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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朴泳敎1849년 ~ 1884년
개화파의 대표적인 인물. 박영효의 형이다.
2. 생애
1878년에 금성현감에 임명되었고, 1881년에는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수찬이 되었다. 이후 통리기무아문주사와 승지 등을 거쳐 중요한 직책을 맡았으며, 1882년에는 《지구도경》을 저술했다. 1883년에는 잠깐동안 전라도 암행어사로 활동하였다.그 뒤, 박규수, 오경석, 유홍기 등의 영향을 받아 개화 사상을 가지게 된다. 1884년 12월 3일에는 아우 박영효와 김옥균, 홍영식 등의 일으킨 갑신정변에 가담하였다. 개화당에 속한 그는 사대당의 주요 인물들을 물리치고 정권을 장악하여 도승지가 되었지만, 청나라 군대의 개입으로 3일 만에 정변은 실패로 돌아갔고, 홍영식과 함께 끝까지 왕을 호위하다가 사대당에 의해 살해당한다.
3. 사후 추승
1894년 12월, 그에 대한 죄명이 정정되어 '죄없음'을 뜻하는 표식이 붙었고, 복관되어 공식적으로 직위가 회복되었다. 고종은 그에게 '충목'이라는 시호를 내려준다.4. 관련 문서
- 갑신정변
- 지구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