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05 21:33:27
조선의 문신.
1880년과 1881년에 일본에 두 차례 파견된 후, 1882년에는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청나라에 파견돼 유학생 및 공장들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후, 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 후 청나라에 끌려가자, 그는 청나라로 가서 감사를 표하고 귀국한다. 이후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았으며, 1884년에는 군국사무와 기계국총판을 겸직하게 되었으나, 친청정치행적 때문에 개화당의 비판을 받게된다. 1884년, 갑신정변 때, 고종을 찾아 다급히 경우궁으로 입궐하던 도중, 개화당의 행동대에 의해 피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