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의 하차에 따라 21년 7월 기준 현재 미우새 최장수 최장기 출연자이며, 파일럿 방송 때는 없었던 가족으로 정규 방송 1회부터 합류했다. 합류 초기부터 박수홍 파트가 최고 순간시청률을 종종 잡아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박수홍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속풀이쇼 동치미 MC를 맡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들 가운데 둘째였지만, 2019년 김건모의 결혼 및 하차 이후에는 맏형이 되었다.
어머니가 6.25 전쟁 당시 초등학생이었고 서울에 있었기에 당시 상황을 기억하신다고 한다.
일요일 개편 전에는 김건모랑 더불어서 한 주에 한 번 나왔으나, 일요일 개편 이후에는 토니 안이랑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9월 부터 1주 간격으로 자주 나오며, 분량도 상당히 길다.
자주 등장하는 게스트 중 윤정수는 김건모의 손종민, 김종민과 비슷하게 매일 끌려다니는 중. 출연자 가운데 유일하게 아버지(박태환)가 많이 등장하는 출연자이다.
한 때 물생활 10년차 논란과 관상어 학대 논란이 있었다. 정리글. 링크의 내용을 정리하면, 방송상으로는 박수홍이 물생활 10년차라고 묘사가 되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방영분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초짜처럼 이상하게 나와서, 뒷사정을 들어보니 방영 내용은 대본이었고, 박수홍 본인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에서 관리해 주는 것이었다. 게다가 물고기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물잡이에 대한 설명을 "바닷물 떠왔으니까 됐지"라는 식으로 개념을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설명은 덤. 물잡이란, 관상어에게 원래 살던 자연(특히 수질)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1] 이를 신경써서 해주지 않으면 떼죽음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이 가능하다.[2] 이 때문에 물생활 동호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추가사항으로 샛별돔을 샛별자리돔이라는 이름으로 잘못 자막 표기를 했다.
이 논란 때문인지 박수홍은 예전엔 많이 없던 안티가 꽤 많이 생겼다. 그리고 언젠가부터는 노잼이라고 까이기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방영분은 IPTV 다시보기에서 막혔다.
2021년 3월 말, 박수홍 횡령 피해 의혹 논란이 알려지면서 박수홍 어머니의 하차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아직까진 제작진에선 하차논의가 없다고 한다.(조선일보) 4월 3일 박수홍은 어머니와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하면서 당분간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실상 하차 수순에 가깝다. 다만 혼자 출연하는 '동치미'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 그리고 동년 7월 2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사실을 알리면서 더이상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월 26일 첫 출연. 수홍은 전날 무리했는지 힘들게 일어나서 약을 챙겨먹는다. 그러고 나서 바로 TV를 보기 시작하는데, 그의 TV 사랑은 대단해서 밥을 먹거나 운동할 때도 TV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아령을 찾기 위해 어머니와 한참을 통화하고, 밥을 먹으러 반찬을 꺼내는가 하더니 갑자기 샤워를 한다. 그렇게 얼굴에 팩까지 하고 나와서야 반찬을 차린 것이 기억났는지, 팩을 입 부분만 반 접은 채 밥을 먹는다(...).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도 TV를 보고 잠시 쉬던 중, 후배 손헌수가 집에 왔다. 헌수는 오늘 어디 가는 것이냐고 묻고 수홍은 오늘 무려 미스코리아들이 자리에 나온다고 말해 준다. 수홍은 90년대 스타일 청남방을 챙겨입고, 나갈 준비를 한다.
2회
"아들아,누구랑 노니?"
9월 2일, 손헌수와 함께 미스코리아들을 만나러 가는 수홍. 차 안에서 헌수의 곡 '3분 디스코'에 맞춰 춤을 추는 수홍의 모습을 본 어머니는 처음 본 모습인지 "쟤가 왜 저러죠?"하고 묻는다. 수홍은 미스코리아를 만날 기대에 부풀어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그런 수홍을 맞아주는건 윤정수를 비롯한 남자 동료들 뿐.. 이 자리에서 수홍이 말하길 자신은 결혼 생각이 없다면서, 화려한 싱글로 늙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을 빼고도 형, 동생이 장가를 갔으니 어머니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반반 아니겠냐고 추측한다. 그러면서 본인이 결혼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를 말했다. 본인이 정말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딛혔고, 그 때의 배신감 때문에 너무 두렵고 상처를 받게 되었다고. 그렇게 진지한 이야기를 하다가 동생들을 끌고 클럽을 간다(...). 어머니는 그런 모습을 처음 보았는지 크게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클럽들은 사람들로 꽉 차서 놀지는 못했고, 맨정신으로 해장국만 먹다가 헤어졌다.
3회
아들의비밀
9월 9일, 손헌수를 비롯한 클럽 멤버들을 만났다. 그렇게 6명이 향한 곳은 야외 공연장에 위치한 클럽으로, 그 클럽에서 한고은을 우연히 마주치기도 했다. 이 날 수홍은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는데, 수홍의 어머니는 끊은 줄로만 알았기에 놀라셨다.
4회
아들의사고
9월 23일, 한참 놀고 집에 돌아온 수홍. 옷도 갈아입지 않고 소파에 누워 본인이 진행하는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을 본다. 어 나다ㅋ 출출한지 라면을 끓이고, 냄비 째 국물을 들이키다 입을 델 뻔한다. 라면을 다 먹고 나서는 세상 편하게 누워서 TV를 계속 본다. 때마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방영 중이라, 갱년기 수홍은 눈물을 조금 보이기도 했다. 일 주일 후, 아침 댓바람부터 집에서 춤을 추는 수홍. 그런데 눈썹 윗부분에 웬 밴드가 붙어 있고, 수홍은 실밥을 뽑으러 가야 한다는 말을 중얼거린다. 매니저를 만나서 병원에 가는데, 알고 보니 다리가 풀려 수건걸이에 이마를 찧은 것. 동네 병원도 아닌 대학 병원에서, 무려 다섯 바늘을 꿰메었다고 말했다.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았고 얼굴에는 생각보다 큰 흉터가 남고 말았다.
5회
노총각아들의 명절
9월 30일, 추석 명절에도 집에서 혼자 TV 시청 중인 수홍.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오는데, 이제는 거의 고정이나 다름없는 클럽 멤버들이다. 남자만 여섯이 모여 과자를 늘어놓고 맥주를 즐긴다. 다들 한복을 갖춰입고 명절 분위기를 냈고, 여섯명 전부 노총각인지라 결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홍은 자신의 어릴 적 가난했던 이야기를 했고, 그래서 꿈이 부모님의 호강이라고 말했다. 수홍의 어머니는 그런 점이 정말 대견스럽다고.
6회
노총각 아들의밤 파티
10월 7일, 여섯 노총각은 지난 주에 이어 결혼 이야기를 한다. 윤정수는 자신이 결혼을 빨리 할 것 같다고 하는데, 그의 현재 나이는 45세.. 배기성은 요즘 비혼식이라는 것도 있다고 알려 준다. 윤정수는 수홍의 집 어딘가에서 미러볼을 찾아 왔고, 여섯 남자는 그것을 켜고 시끄럽게 춤을 추면서 논다. 그런데 그러던 중 벨이 울리는데, 알고 보니 관리실에서 조용히 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6월 11일, 그렇게 기대를 품고 도착한 이비사의 클럽은 전부 닫혀 있었다. 하필이면 비수기에 클럽을 찾아온 것.. 1,2달만 늦게 갔었어도 즐겼을텐데...
41회
6월 18일,
42회
6월 25일,
43회
7월 2일, 아버지와 함께 김영임의 공연을 보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다. 아버지는 팬심을 담아 김영임에게 선물을 주었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44회
7월 9일, 수홍의 곡 쏘리 맘[3]의 뮤직 비디오를 찍는다. 이비사에서 놀지 못한 한을 뮤직 비디오로 풀기 위해 집에 무려 거품 기계(!)를 들여왔다. 음악이 시작할 때 거품 기계를 작동하려고 계획했지만, 거품이 자꾸 가림막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거품을 미리 만들어 놓고 찍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수가 자꾸 거품에서 미끄러지면서 NG가 많이 나왔다. 그렇게 촬영 후에 집안은 그야말로 개판이 되고 말았다..
46회
7월 23일, 가수로 데뷔했다. 수홍은 긴장을 많이 했는지 대기 중 흡연을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올해 1월에 금연 선언한 것은 지키지 못한 듯. 역시 금연은 쉽지 않아... 그리고 재방송에서는 박수홍의 가수 데뷔 대신 이상민 파트가 나왔다.[4]
47회
7월 30일, 윤정수를 데리고 한 사진관을 찾아갔다. 그 곳은 기괴한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인데, 박수홍 본인의 말로는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 곳에서 둘이 할 일은 전신 석고상 제작. 정수는 기겁했지만, 두 사람은 탈의를 시작한다. 정수, 수홍은 몸에 실리콘과 석고를 발랐고, 석고가 굳을 수 있도록 약 4시간을 누워서 가만히 있었다. 정수는 힘든 지 계속 움직였고, 수홍은 정수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정수의 석고상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48회
8월 6일, 윤정수랑 같이 자기 집에 있었는데 지난번에 만든 석고상이 도착했으며 윤정수가 냉장고가 필요하다고 하자 한달 내에 살을 빼면 냉장고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빌려온 실내용 전기 발전 자전거를 가지고 윤정수를 고생(?)시켰다. 레몬 디톡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레몬을 믹서에 가는데 믹서를 돌리려면 전기 발전 자전거를 열불나게 돌려야 한다. 183cm에 80kg대 체중으로 표준치를 유지하는 수홍과 달리 정수는 작은 키에 92kg라는 키 때문에 고도 비만이라 이참에 동생 살 좀 빼 주려 한 것. 그리고 발전 자전거 돌리느라 죽을 맛인 정수가 지쳐서 악다구니를 쓰자 니 살은 니가 찌운거지 누가 찌라했냐며 냉정하게 쏘아붙히고 계속 돌리게 한다. 사실 비만은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살이 찌는 게 아닌 이상[5] 살찐 사람 본인이 관리를 안해서 자초한 거니 맞는 말이다.
49회
8월 13일, 이모들이 출연했다. 이모들은 수홍의 어머니와 그야말로 도플갱어 수준. 그리고 아버지까지 깜짝 출연.
50회
8월 20일, 최대성의 집을 찾아가 청소를 해주었다.
52회
9월 3일, 김수용, 김숙, 남창희와 함께 별똥별을 보러 서울 안산으로 갔다. 그 곳에서 누워서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고, 계속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별똥별이 떨어졌지만 실제로 본 사람은 김숙 뿐이었다(...).
53회
9월 10일, 돈 스파이크, 윤정수와 함께 종이배로 한강 건너기 대회에 출전하였다. 돈 스파이크가 구도를 짜와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박수홍이 만드는 경험이 부족했는지 만드는 내내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다른 팀들은 거의 다 만들어가는데 박수홍 일행은 아직까지 진행중이었고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완성을 해갔다. 그런데 완성된 배 옆면에 지인숙 얼굴 사진을 여러장 준비해서 붙이는 효심(?)을 보여줘 어머니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붙여진 배의 이름은 지인숙호(...)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잘 가나 싶었는데 이내 방향을 잘 잡지 못해 계속 비틀거리면서 배가 나가고 전환점을 돌고나서 올때쯤에 배가 무너져버렸다. 그렇게 물에 빠지고 홀딱 젖어버린 채 경기가 끝이 났다.
53회
이날 후반부에 나왔던 이상민 분량이 끝나고 난 후 녹화분이 거의 끝날 때쯤 말미에 잠깐 다시 등장했는데 그날은 한달 전에 박수홍과 윤정수의 냉장고 내기의 결과가 있는 날이었다.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목표는 5.5kg를 감량하는 것이었다.[6] 내기를 했을 당시 몸무게가 90kg 초반대였는데 지금의 몸무게는 여전히 90kg 초반대로 목표량의 반도 못 미친 수치였다. 허무한 결과에 윤정수는 망연자실.[7]
54회
9월 17일, 방영분 예고편에는 윤정수가 박수홍한테 복수를 하려고 한다! 바로 강원도 어느 주차장에서 하는 박수홍 싸인회.[8] 새벽 6시에 윤정수가 집으로 찾아왔다. 그러고는 박수홍을 데리고 운전을 해서 어디론가 2시간을 걸쳐 계속 갔는데 도착한 곳은 강릉에 있는 윤정수의 외삼촌이 운영하는 주차장.[9] 거기서 윤정수가 박수홍의 팬 사인회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박수홍은 물론 지인숙 여사도 당황스러워 했고 이 상황을 만든 윤정수는 물론 그의 외삼촌은 시종일관 기뻐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동안 끌려 다닌 것에 대한 복수인 듯 했다. 박수홍 본인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지 차마 화는 내지 못했다. 하지만 행사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3시간에 걸친 사인회가 끝나고 또다시 운전하면서 어디론가 갔는데 이번엔 갈수록 깊은 산 속이었다. 도착한 곳은 윤정수의 어머니의 산소. 사실 윤정수가 박수홍을 강릉에 데리고 온 진짜 이유는 박수홍이 제일 친한 형이기도 하고 고마운 사람이라서 그런 형과 같이 어머니를 뵙고 산소 벌초를 같이 하고 싶었던 것. 이에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많은 미안함을 느낀듯 했다. 그렇게 둘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추억도 쌓여갔다. 중간에 박수홍이 윤정수의 유방 얘기를 꺼낸 것은 덤.
55회
9월 24일 산소 벌초를 마치고 바다로 갔다. 옷을 벗고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여분의 옷이 없어 씻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간 곳은 윤정수 외삼촌의 집. 집 식구들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윤정수 외삼촌은 집에 보관해둔 양주들을 보며 자랑을 했다. 그러면서 허세가 가득 찬 표정과 자세를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MC들과 어머니들이 삼촌의 매력에 푹 빠졌다. 누군가가 생각나는건 기분 탓. 그리고 오래된 우표들을 보여주었는데 그것을 자랑할때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MC들은 계속해서 삼촌을 보고 싶다고 했다. 이후 박수홍과 삼촌이 화투로 내기를 했는데 수홍이 이기면 38년산 양주을 주는 것이고 삼촌이 이기면 앞서 얻지 못했던 윤정수의 냉장고를 박수홍이 줘야 했다. 초반에는 팽팽하다가 박수홍이 점점 이기고 있었으나 막판에 삼촌이 역전승을 거둬 박수홍이 윤정수에게 냉장고를 줘야했다. 그 후 남의 미운새끼에서 윤정수가 박수홍의 집에 있던 냉장고[10]를 받았다.[11] 여담으로 박수홍이 준 냉장고가 일반 냉장고가 아닌 김치냉장고다. 삼성의 지펠 아삭 M9000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58회
10월 15일, 방영분에서는 윤정수와 함께 돈 스파이크의 집에 놀러갔다. 처음에는 돈 스파이크 어머니[12]도 계셨으나, 곧바로 외출로 퇴장하였고, 돈 스파이크는 찾아온 방문객을 위해 손수 음식을 대접하였는데, 원래 대식가로 알려진 돈 스답게 무지막지한 크기의 소고기 스테이크를 대접하였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기겁할 정도였지만, 정작 돈 스는 그냥 평소 먹던 방식대로 먹으며,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크기답게 양도 엄청나서 그것만 먹어도 벌써 배부른데, 돈 스는 이후 세숫대야 냉면과 특대 아이스크림까지 대접하였다. 결국 어찌어찌하여 윤정수와 박수홍은 힘겹게 점심 식사를 마쳤다. 돈스의 말에 의하면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가 더 심해서, 지금은 안한다고. 참고로 초대형 돈 스테이크 에피소드는 2018년 2월 18일 방송된 설특집을 통해 조회수 4위 에피소드로 선정되었다.
59회
10월 22일, 아버지와 함께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도로 갔다.[13] 울릉도는 박수홍 아버지의 고향이라고 어머니가 밝혀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14] 그곳에 가서 각종 해산물로 된 식사를 하고 그 이후 여객선부터 얘기하던 '필수'라는 동창이 운영하는 여관으로 갔는데 친구의 이름을 들었을 땐 남자라 생각했는데 여자였다. 그렇게 아버지와 동창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어렸을때 친했는지 서로 손을 잡고 그외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였다.[15]
60회
10월 29일, 울릉도에서 동창을 만나고 난 후 아버지와 바다 근처로 향했다. 거기서 두 사람은 뜰채로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고 잡은 물고기는 본인이 집으로 가져가서 키운다고 했다. 이후 동창 모임회에 갔고 많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중 절반이여관에서 만난 친구 포함 여자였다. [16]
61회
11월 5일, 자신의 생일 날, 자신의 어항을 아는 윤정수가 남창희와 함께 박수홍의 방에 옮기는 바람에 그야말로 멘붕. 아는 동생들에 의하면 48번째 생일을 물방으로 만들고 싶어서 어항들을 박수홍의 방에 옮겼다고 한다. 여담으로 그 이후 방송분에 따르면 박수홍은 어항소리때문에 잠도 잘 못잤다고 한다.
62회
11월 12일, 폐업을 앞둔 남창희의 가구점을 찾아간다. 그렇다보니 엄청난 헐값에 처분하는 가구를 보다가 문뜩 효도를 하고싶은 생각에 큰 책장과 사장님 책상에 의자까지 구입을 한다. 구입가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저렴한 가격인 듯, 이후 자신이 차를 몰고 남창희와 함께 부모님 집으로 찾아간다. 마침 집은 텅 비어있었고, 아버지 서재방에 새로산 가구들을 배치하였다. 하지만 지인숙은 정말 싫다고 그러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 다만 아버지는 또 좋아하였다고 하니까 결국 반은 효도한 셈.
64회
11월 26일, 에는 이전에 나왔던 지인숙의 동생분들과 동생분들의 친구들이 나왔는데 방송국에 가서 인기 드라마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촬영현장을 구경시켜주었다. 그곳에서 정유미[17]와 도지원을 만났는데 마침 둘 다 미혼이라서 막내이모가 박수홍이 어떻냐고 물어보는 대담함을 보여 박수홍이 당황했다. 그냥 팬이라고만 했지 별다른 말은 듣지 못한다.
65회
12월 3일, 오랜만에 윤정수 외삼촌이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특이한 돌을 보여주었는데, 그중 성모 마리아상의 모양을 한 돌이 무려 1000만원 짜리라고 하며, 역시나 허세에 가득찬 포스를 보여주었다. 날개를 펼치는 그 자세를 취하면서, 그리고 내친김에 돌을 찾으러 수석 탐사에 나선다. 삼척에 어느 개울가에서 각자 특이해 보이는 돌을 줍는다. 그리고 수석원에 가서 감정을 받았는데 윤정수가 주은 것은 돌이 아니라 콘크리트 조각(..)이었고, 박수홍이 주은 돌은 구멍이 나있었는데 이건 흔치 않은 돌이라고, 25만원의 감정가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삼촌이 주은 돌은 물이 고일수 있는 특이한 모양인데, 아쉽게도 부서진 흔적과 돌에 재질이 약하다고 하여 감정을 받지 못한다. 이에 삼촌은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만약 재질이 강했다면...
66회
12월 10일, 에는 윤정수, 손헌수, 강규택, 남창희와 함께 배기성의 결혼식장에 갔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이루어진 배기성의 결혼식장 분위기는 로맨틱하고 달달했다. 행복한 배기성의 모습을 본 박수홍 일행은 굉장히 심정이 복잡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이 장가를 간 터라 수홍의 마음은 더욱 허전해졌다. 이후 다섯 사람은 근처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분위기는 쓸쓸했다. 이때 박수홍이 박경림을 불렀고 그렇게 술자리를 즐기다가 집으로 왔다. 혼자가 된 박수홍은 라면을 끓여서 tv를 보면서 먹고 있는데 예전에 1년전 모습이랑 무지 똑같았다. 1년이란 세월동안 변한게 없는거 같아 지인숙의 마음도 좋진 않았다.
67회
12월 17일, 에 또 절친인 윤정수의 집에 찾아간다. 윤정수는 그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이전보다는 많이 핼쑥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막 택배로 받았다며, 토종 바위굴을 대접하였다. 망치로 깨가면서 아주 맛있게 둘이서 굴을 먹었다. 허나 늘 같은 패턴이기 마련 박수홍은 또 윤정수를 데리고, 어디론가 간다. 도착한 곳은 웬 산부인과(!) 다름아닌 그 둘의 정자 상태 확인 후 냉동을 시키려는 박수홍의 계획이었다. 사실 둘 다 아직도 미혼이고, 나이도 제법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냉동시키기로 결정한다. 이 점은 지인숙도 동감하였다.
68회
12월 24일, 김수용, 지상렬과 같이 자신의 아파트 꼭대기에 살고 있는 의문의 집에 찾아간다. 집주인은 처음에 박수홍을 차갑게 거절했으나, 지상렬은 바로 알아보고 문을 열어준다. 알고보니 집주인은 박수홍에게도 혹은 개그맨계에서도 대선배인 주병진(!)[18]. 엄청난 집 규모에 방문자들 모두 경악을 한다. 하지만 주병진은 이집은 그냥 껍데기 뿐이라며, 아직도 미혼인 자신을 한탄한다. 그리고 넌 아직 기회가 있다고, 더 늦기전에 빨리 장가가라고 협박스러운(?) 조언을 한다.
1월 14일, 주병진의 집을 계속 구경하는 중이다. 주병진은 후배들에게 침실, 욕실, 야외 테라스 등을 쭉 소개해 주었다. 후배들은 배가 고파져 식사를 하려고 하지만, 주병진의 집에는 끼니를 때울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박수홍은 자기 집에 내려가 반찬들을 가져온다. 몇 번의 왕복 끝에 고기 그릴로 대하를 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그릴의 문제인지, 저번처럼 연기가 많이 생겨 주병진의 집이 연기로 가득 차게 된다. 결국 환기를 시켜서야 겨우 연기를 없앨 수 있었다.
1월 21일, 돈 스파이크, 손헌수와 같이 지리산 인근 마을에서 일어났다. 세 사람은 그룹 돈수박[19]의 성공을 위해 MT를 온 것. 세 사람은 등산을 하기 전 돈 스파이크가 준비한 피자를 먹었다. 그런데 그 피자라는 것이 초콜릿, 마시멜로, 꿀, 과자 등 단 것들 위주로 들어간 초콜릿 피자였다. 서장훈은 피자의 열량이 만 칼로리가 넘을 것이라며 경악했다. 세 사람은 그것을 먹고 산속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계곡으로 득음을 하러 갔다. 그러나 한겨울의 계곡물은 얼음물처럼 차가웠고, 세 사람은 안에서 얼마 있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다. 마지막으로 들어간 박수홍은 추위를 많이 타는데도 불구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물을 맞았다. 이 모습을 본 입수 전문가(?) MC들(신동엽, 서장훈, 이수근)은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다.
1월 28일, 손헌수, 남창희와 함께 염경환을 만나러 베트남으로 갔다. 염경환은 본인이 되어 남은 인생을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베트남으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홍, 헌수, 창희는 베트남 이민 2년차인 염경환 가이드를 데리고 베트남 시내를 돌아다녔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일명 오바마 식당이라고 불리는 쌀국수 집으로, 이날 스페셜 MC였던 이수근도 신서유기 4에서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다. 경환은 베트남에서 식당을 열 생각이라며, 지금 가게를 보러 다니는 중이라고. 밥을 먹고 나서는 길거리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았는데, 헌수가 보디 랭귀지로 설명하다가 머리를 각지게 면도해 버리고 말았다(...).
73회
2월 4일, 염경환의 베트남 집을 방문하였다. 그 다음날, 베트남의 VTV 방송국으로 가서 현지 유명 PD인 쩐광민 PD와 만남을 가지는 부분이 소개되었다. 이는 베트남 방송 진출에 뜻이 있는 염경환을 위해 박수홍이 주선해 준 자리였다.
74회
신인의 마음으로
2월 11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염경환과 베트남 VTV 방송국 PD의 미팅 과정이 방송되었다. 쩐광민 PD는 염경환과의 미팅 과정에서, 본인도 외국 방송에 진출하고 싶었으나 실패했다고 말해 주었다. 이는 그만큼 외국인이 방송계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돌려서 이야기 한 것.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언어 장벽으로, 경환에게 베트남어를 열심히 배우라고 조언을 해 주었다. 거기에 쩐 PD는 한국인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프로가 있다며, 한번 출연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 주었다. 그날 밤, 염경환과 헤어진 박수홍 일행은 클럽에 간다. 원래 수홍은 클럽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손헌수와 남창희의 설득에 넘어간 것. 그런데 클럽들이 셔터를 반쯤 내리거나 닫혀 있었는데, 알고 보니 하노이의 클럽들은 전부 밤 12시 이후에 문을 닫는 것이었다. 결국 이비자 때와 마찬가지로 허탕만 치고, 길거리에서 쌀국수를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그런데 원래는 클럽을 가려고 했으니, 옷을 잘 차려입고 있었는데 그런 몰골 길거리에 앉아 쌀국수를 먹게 되었다. 서둘러 국수를 다 먹고 계산을 하려 했는데, 또 수중에 현금이 없었다. 그들은 급히 근처 ATM기로 가서 돈을 인출해 와서야 식사비를 낼 수 있었다.
75회
2월 18일,
78회
3월 11일, 시작부터 수많은 탄산 음료를 들고 누군가의 집으로 향한다. 그 집은 다름아닌 윤정수의 집으로, 그 날은 윤정수의 생일이기도 했다. 수홍은 탄산음료의 캔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었다. 그 다음 김숙이 정수의 집에 왔는데, 멀쩡하던 음료수 캔들이 하나 둘 넘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캔 하나가 터져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 정수가 집에 돌아올 시간이 다가오자, 어떻게든 시간을 끈 다음 대충 치우고 말았다. 정수가 집에 들어오자, 김숙은 선물상자에 숨어있다가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이후 삼겹살을 굽던 중, 수홍이 캔 터트린 것을 말해서 정수는 터진 캔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몸을 움직이다 쌓아놓은 음료수 캔들이 대부분 쓰러졌고, 그 와중에 또 캔이 하나 터저버렸다(...).
4월 1일, 오래 전에 하던 게임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컴퓨터를 샀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오랜만이라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홍진영이 게임을 가르쳐주러 집에 왔는데, 수홍의 아버지가 반찬을 가지러 갑툭튀하신다. 하필 둘은 안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이라 뻘쭘한 상황이 연출되었고, 수홍 어머니는 눈치가 없다고 화를 낸다. 결국 진영과 함께 셋이서 같이 밥을 먹는다. 밥을 먹으면서 수홍의 아버지는 홍진영과 박수홍에게 둘이 잘해보라고 강요하고, 지켜보던 수홍 어머니도 관심 있어 하신다.
4월 8일, 강규택, 윤정수, 남창희, 손헌수와 함께 배기성의 신혼집에 쳐들어찾아갔다. 알콩달콩한 배기성 부부에 모습에 박수홍과 다른 사람들은 질투가 났고, 계속 딴지를 걸어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정말 못났죠"라고 중얼거린다. 식사 대접을 받고, 정수는 아내에게 여자친구분들 초대하지 않으면 배기성의 발바닥을 때리겠다고 협박한다(...). 아내는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보지만, 전부 다 부산에 있거나 그냥 싫어서 오지 않는다. 덕분에 배기성은 신나게 얻어맞는다.
4월 15일, 아버지와 함께 윤정수의 집을 찾았다. 마침 정수의 외삼촌도 윤정수의 집에 와 있었고, 외삼촌은 수홍의 아버지에게 해파리냉채, 해삼탕과 유산슬을 대접했다. 이 날 보여준 요리 실력은 MC들이 젊은 시절 중식 셰프 아니셨냐고 물을 정도. 마지막으로, 박수홍의 아버지와 윤정수의 외삼촌의 화투 대결이 벌어졌는데 결과는 박수홍의 아버지의 승리.
4월 29일, 이상민이 집에 와서 패션 코디를 해 준다. 상민은 수홍의 어머니가 자기 아들 옷 입는 것 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며, 수홍의 조카가 옷 좀 잘 입으라고 뭐라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수홍은 상민의 코디대로 따라 해보지만, 어머니가 싫어하실 것이라 걱정한다.[20] 그래도, 상민이 괜찮다고 칭찬하자 몇 번 입어 보더니 좋아한다. 그리고 안 입던 옷에서 발견한 130달러를 전부 상민한테 주고, 같이 옷을 사러 간다.
6월 24일,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목발을 짚은 채 나온다.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상처부위가 상당히 부어올라 있었다. 진단 결과 봉와직염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자꾸 간호사 눈치를 보며 다친 이유를 말하는데, 클럽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헛디뎠다고 한다(...). 그 이유에 탄식하는 스튜디오.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데, 2년 전 이마 다쳤을 때 진단한 간호사와 훈련소 동기 의사를 만났다. 입원 접수 후 지정된 1인 병실로 들어가 있는데, 막내 이모에게 전화가 온다. 병원밥으로 첫끼를 때운 뒤, 그릇을 힘겹게 병실 밖에 치웠다. 잠시 후 이모들이 찾아왔고, 결혼얘기, 엄마 뒷담화(?)를 했다. 이러면서 이모들에게 엄마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 실제로 이 방송 전까지 수홍 어머니는 다친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95회
7월 8일, 모델 한현민, 동생들과 함께 윤정수의 집에 같이 갔다. 현민의 동생들은 아직 어리고 천방지축인지라 정수의 집은 점점 엉망이 된다. 수홍과 현민 둘 다 미혼이고 육아 경력이 없다 보니 아이들을 잘 어르고 달래지를 못 했고, 그래도 정수가 그나마 놀아주기는 했다. 그렇게 한참을 놀고 난 후 다같이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8월 5일, 박수홍 부자와 정수 삼촌, 윤정수가 인천공항에 모인다. 네 가족은 돈벽 삼촌의 가이드로 러시아 여행을 간다. 러시아에 도착한 뒤 모스크바 유명 꼬치집에서 식사를 하고, 미리 예약한 숙소에 짐을 풀고는 첫날을 보낸다. 다음 날 돈벽 삼촌은 가장 먼저 일어나 아침 재료를 근처 마트에서 구입해온다. 이미 수 차례 요리 실력을 보여준 돈벽 삼촌은 미리 아침을 준비해둔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돈벽 삼촌은 넷에게 아주 유명한 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다. 그리고는 택시를 불렀는데, 다름 아닌 탱크를 개조한 탱크택시였다. 그렇게 돈벽투어를 마치고는 백야 현상을 보려고 강가에 모여 앉았다. 그 자리에서 다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뿌듯해 한다.
101회
8월 19일,
103회
9월 9일, 돈벽투어 오늘의 코스는 일명 보양투어. 먼저 사우나에 가서 러시아식 찜질 반야를 하고, 러시아산 철갑상어와 캐비어를 먹었다. 그런데 그다지 맛이 없는지, 돈벽 삼촌은 레몬즙을 짜 먹었고 그제서야 괜찮게 식사를 했다. 다음으로 그들이 간 곳은 모스크바의 명소인 붉은 광장. 돈벽 가이드는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며,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전화기를 넣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성 바실리 대성당에서는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 했다. 그런데 돈벽 삼촌은 말이 통하지 않아서 망설였으나, 수홍 아버지가 센스있게 단 두마디로 러시아 여성을 섭외해 사진을 찍는데 성공한다.
2월 17일, 동갑내기 친구 임원희의 집에 찾아간다. 의외로 둘은 이번이 첫 만남이었는데, 수홍은 영양크림과 본인 앨범, 그리고 어항과 물고기를 선물했다. 둘 다 올해로 쉰 살이 된 만큼 정자 냉동, 건망증, 갱년기 등 현실적인 50대 남자들 이야기를 한다. 어항을 설치하던 중 기다릴 겸 중화요리를 시켜 먹는다.
2월 24일, 지난 주에 이어 어항을 설치하고 있다. 클럽과 노래를 좋아하는 수홍과 골동품, 장난감을 좋아하는 원희는 서로의 취미를 신기해 한다. 박수홍은 임원희에게 클럽을 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보자고 하고, 임원희는 황학동에도 좋은 사람 많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처음 만난 기념으로 임원희는 비행기 장난감을 선물하는데, 작동 소리가 너무 애달파서 수홍이 안타까워 한다(...).
132회
아들의2집 앨범
3월 31일, 손헌수, 윤정수와 함께 2집 앨범 녹음을 하러 왔다. 셋은 녹음 후에 홍보 겸 하여 대학로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기로 한다. 본인은 한명도 안 올까봐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30명 이상이 모였고 수홍은 정말 감사해 했다. 녹음때는 잘 안 되던 발라드의 고음 부분도 잘 부르면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끝냈다.
135회
쉰갑내기
4월 21일, 임원희가 박수홍의 집에 왔다. 알고 보니 저번에 선물받은 물고기를 잘 관리하기 어려워서 데리고 온 것이었다. 물고기를 다시 수홍에게 돌려 주고, 수홍의 옷을 선물로 받는다. 그리고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가는데, 임원희는 그럭저럭 잘 타고 내려왔지만 수홍은 잠시 타 보더니 밖으로 뛰쳐나온다. 그래도 다시 들어가서 한번 다이빙을 하고 온다.
140회
예쁜남의 새끼
5월 26일, 이사를 한 손헌수의 집에 방문했다. 그 날 마침 손헌수의 부모님께서 집들이 차 오셔서 만났다. 그런데 헌수의 아버지가 박수홍의 팬이어서, 그 자리에서 여러 지인들을 초대했다. 잠시 후, 손헌수의 형과 조카 두 명이 왔고 조카 중 한 명은 ITZY의 <달라달라>를 추었다. 수홍은 그 조카에게 박수홍&손헌수의 하나도 안 신나는 노래를 아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그 조카가 모른다고 하자, 그 노래를 같이 떼창을 했다가 아기를 울리고 말았다. 결국 박수홍은 손헌수한테 다시는 노래를 내지 말자고 한다.
6월 23일, 친구 김경식과 함께 이동우의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함께하러 온다. 마지막 방송을 끝낸 후, 이동우의 집으로 같이 간다. 그 곳에서 이동우의 어머니가 차려 주시는 밥을 같이 먹으며 투병 시절 암울했던 이야기를 같이 한다. 동우는 자신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며, 본인이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가족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우의 딸 지우가 집에 와서 아버지와 같이 유럽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 자신이 조금만 더 크면 어머니처럼 아빠를 도와서 같이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제 겨우 중학생인 소녀의 어른스러운 말에 아버지, 삼촌들은 대견해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7월 21일, 손헌수를 따라서 손헌수 아버지의 산악회를 방문한다. 처음에는 같이 사진을 찍고 끝인 줄 알았더니 시간이 점점 30분, 한 시간 하면서 늘어나더니 결국은 등산을 하게 되었다. 산 중턱 쉬는 곳에서는 수홍팀 5명과 헌수 아버지의 턱걸이 대결이 펼쳐졌는데, 환갑에 가까운 나이들이 무색하게 3명이 22개를 성공했다. 그러나 제일 젊은 손헌수가 1개, 박수홍은 0개(...)밖에 하지 못했다. 반면 환갑이 훌쩍 넘은 헌수의 아버지는 무려 25개나 해서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그 이후에도 한참을 올라서야 용마산 정상에 도착했고 기념 사진을 찍어 드린다.
7월 28일, 수홍의 오랜 꿈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한 때 미우새에서 수홍의 단독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가 몇 차례 나왔었는데 당시의 우려와는 다르게 큰 공연장을 매진시킬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줬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박수홍 팬클럽 회장 출신 박경림, 절친 이동우, 김경식, 윤성호, 배기성, 김인석, 홍석천 등이 무대를 꾸며 주었다. 이 날 런닝맨 멤버들과 김국진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 주었다.
9월 1일, 윤정수와 남창희가 집에 찾아왔다. 윤정수의 체중 관리 이야기를 하면서 천천히 좀 먹으라고 핀잔을 주고, 간장 다이어트를 같이 해 보자고 제안한다. 간장 다이어트란 윤정수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맞춘 문제로, 조선 시대에 궁녀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온 몸에 간장을 발랐던 것에서 유래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수홍의 어머니는 집안(특히 산 지 얼마 안 된 새 소파)에 간장이 묻을까봐 걱정하고, 실제로도 윤정수가 몸을 뒤집기 위해 구르다가 조금 묻혔다. 간장을 충분히 묻히고 난 다음 오뚝이 운동을 하는데, 이 때도 수없이 많은 위기 상황이 있었다. 당연히 수홍 어머니는 짜증 폭발(...)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수홍과 창희는 욕조에 간장 물을 받기 시작한다. 수홍은 윤정수에게 간장 좀 그만 흘리라고 화내지만 그것을 보던 수홍의 어머니는 도대체 그걸 왜 집에서 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수홍은 마지막으로 간장탕에서 분수쇼를 펼치던 정수에게 간장 차를 주었고, 이를 마시던 정수는 질색팔색하며 그만 좀 달라고 한다.
155회
버킷리스트여행
9월 8일, 김경식, 이동우와 그 자녀들을 데리고 피지 여행을 갔다. 피지 여행은 동우의 딸 지우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그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수홍이 투어를 계획한 것. 그런데 처음부터 스노클링을 위해 예약한 배가 기상 상황으로 취소되는 등 난관을 겪는다. 결국 숙소 내 수영장 스노클링으로 대체(...)하였다. 동우는 본인이 시각장애인으로서 철인 3종경기에 참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56회
물들인아들
9월 15일, 김희철 파트에서 박수홍이 클럽을 다니게 된 이유가 김희철 때문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그 말을 들은 희철 어머니가 수홍의 어머니에게 미안해 했다.
9월 22일, 수홍투어 두 번째 에피소드. 저번 스노클링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수홍은 해물 요리 전문 식당으로 데리고 간다. 다행히 이번에는 맛있는 랍스터, 게 요리를 다들 마음에 들어한다. 동우는 지우가 갓난아기일 때 고생한 일을 이야기하며, 가끔씩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이 너무 두렵고 싫을 때에는 '딸 대신 내가 아픈 것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버틴다고 말해 준다. 그 말을 들은 수홍은 '나도 클럽 갔다 다쳤을 때 어머니 걱정 안 시키려고 혼자 수술하고 다 했다' 라고 했고 이것을 본 수홍 어머니는 도대체 그런 말을 왜 하냐며 화를 냈다. 다음 날, 현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가서 피지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해 보기로 한다. 그 머리스타일 이라는게 머리를 땋고 비즈를 끼워 고무줄로 고정하는 머리였는데, 이것을 본 김경식이 니네들 반백살 먹은 아저씨라고 한 소리 하고, 박수홍을 보고 머리빨이라고 놀린다.
158회
외로운우리 새끼
9월 29일, 머리를 다 하고 피지에서 가장 유명한 머드 온천으로 이동한다. 도착해서 각자 머드를 열심히 바르는데, 수홍 대신 웬 마이콜이 나타났다(...). 충격적인 비주얼의 마이콜 팍을 본 수홍 어머니는 쟤 장가 가기는 글렀다고 한탄한다. 그렇게 3단계의 온천을 즐기고 나서, 스노클링을 재도전하러 간다. 엄청난 뱃멀미 끝에 스노클링 장소에 도착했고, 다행히 오늘은 파도가 심하지 않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다.
10월 6일, 동우의 소원을 들어주려 현지인 존의 집존네 에 갔다. 존의 집에서 함께 피지 음식을 같이 먹고, 그 곳의 아이들과 같이 놀아 준다. 이 날 박수홍은 지인숙 여사의 아버지(즉, 수홍의 외할아버지) 역시 동우처럼 시력을 잃은 상태였다고 알려 주었다. 그래서 자신의 어머니가 이동우, 지우 부녀를 보면서 어릴 적 생각을 많이 하셨고, 특히 지우를 정말 예뻐하셨다고. 한편 동우는 자신의 딸이 결혼할 때를 상상해 보았는데, 신부와 아버지가 입장하는 그 순간, 그 몇 분 만이라도 앞을 볼 수 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163회
아들의병
11월 3일, 전날 과음으로 인해 상태가 말이 아니다. 그런 수홍의 집에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알고 보니 윤정수가 찾아온 것이었다. 집에 들어온 정수의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고양이 한 마리. 어젯 밤 늦게 들어와서 술병에 계속 고생하던 박수홍을 졸졸 따라다니며 곁을 지켜주는 검은색 새끼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는 평이 많았다. 윤정수는 새벽에 전화 12통을 받았다면서, 수홍에게 숙취 약을 찾아주고 해장 라면을 끓여준다. 윤정수가 웬 고양이냐고 물어보았고, 수홍은 낚시터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야위고 등에 혹이 나 있어 본인이 치료와 건강검진을 전부 받아 주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윤정수에게도 고양이를 기를 것을 추천했다.
1월 5일, 신년을 맞아 수홍 父子, 헌수 父子, 윤정수, 정수의 외삼촌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정수네가 가져온 특대 사이즈 참돔을 해체하여 회와 맑은탕을 끓여 먹었다. 이 날 정수의 삼촌은 예사롭지 않은 생선 손질 실력을 보여 주었다. 식사를 다 하고 난 뒤, 정수의 삼촌 입장에서는 설욕전이 될 3부자의 화투 대결이 펼쳐졌다. 첫 판은 정수 삼촌과 수홍 아버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간신히 무승부. 그 다음 펼쳐진 판에서는 비만 3장이 깔린 상태에서 정수 삼촌이 비를 맞춰서 승리했다.
175회
결혼은 장난이 아니야
2월 2일, 집으로 속풀이쇼 동치미의 김가연, 김지선, 김미려, 정주리와 그 자녀들이 찾아왔다. 김가연은 결혼만 하면 아내에게 음식 하는 법을 다 가르쳐 준다면서 제발 결혼만 하라고 한다. 네 엄마들은 박수홍이 너무 숙이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여자가 싫어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 준다. 아이들, 엄마들과 함께 식당을 가서 엄마들은 육아의 힘듦을 이야기해 준다. 수홍은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고, 덕분에 엄마들은 편하게 밥을 먹었다. 수홍을 보낸 엄마들은 남자는 결혼을 해야 철이 든다며, 그래도 수홍이 50대긴 해도 관리를 잘 했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2월 9일, 윤정수, 김경식, 이동우가 함께 모여 맨몸 마라톤 준비를 한다. 마라톤을 하기 몇 시간 전, 넷이서 먼저 수홍의 집에 모였다. 모인 자리에서 동우는 다 같이 운동을 하자며, 맨몸 마라톤을 함께 뛰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다들 이 추위에 맨몸은 부담스럽지 않겠냐며, 그냥 맨몸으로 밖에 나가 보았는데 추워서 벌벌 떨다 다시 들어온다. 그렇게 마라톤 당일(2020년 1월 1일)이 왔고 수홍은 비닐 옷을 입은 채로 달릴 준비를 한다. 그렇게 다들 7km 마라톤을 달리는데, 도중에 수홍과 함께 뛰던 동우가 턱에 걸려 다리를 접지른다. 수홍은 그것을 봐 주지 못한 사실이 너무 미안해서 완주를 하고 나서도 계속 사과했다.
180회
낭만과환장사이
3월 8일, 남창희와 KBS 앞에서 오늘 생일인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알고 보니 윤정수였다. 거의 윤정수를 납치하다시피 차에 태우고, 50분여를 달려 외딴 산 비슷한 곳으로 데리고 간다. 도착한 곳은 차박을 할 수 있는 캠핑장. 12시가 땡 하고 남창희는 휴대용 스피커를, 박수홍은 카페트목도리를 선물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윤정수가 보증을 서서 빚 값느라 고생한 얘기를 하지 않나, 협찬 받은 옷에 그을음을 묻히지를 않나... 여러 모로 짠한 느낌이 드는 생일을 보냈다.
3월 29일, 홍석천과 함께 드라마 촬영장에서 나타났다. 홍석천이 출연 중인 드라마 터치(드라마)에 까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 정극 연기는 처음인 수홍은 한상진에게 연기 수업을 받는다. 한상진은 주상욱이 NG내는 것을 싫어한다고 농담을 했는데, 실제 촬영장에서 몇 번 NG를 내고 주상욱의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
184회
미우새 종합세트
4월 5일, 이상민의 새 집 집들이에 갔다. 같이 참석한 탁재훈과는 좋은 친구들에서 처음 봤을 정도로 오래 된 인연이다. 그런데 탁재훈이 섭섭한게 있다며, 오늘 풀자는데 알고 보니 본인이 웨딩 사업을 소개해 줬는데 고맙다는 소리 한 번을 안 한 것. 박수홍은 정말 미안하다며 탁재훈에게 돈을 쥐어준다. 배달 중화요리가 도착해서 본인이 결제하겠다고 했으나 카드가 거래 불가(...)라서 결국 탁재훈이 냈다.
4월 19일, 이상민의 집들이에서 탁재훈에게 2번 다녀온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식사 중 희철의 질문인 '결혼을 하면 집 비밀번호를 부모님께 알려드릴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절대 안 알려 준다고 했다. 심지어 부모님께 1회성으로 알려 드리고 비밀번호를 바로 바꿔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따귀를 맞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 돌싱파 3명에 의해 가장 늦게까지 솔로로 남을 미우새로 지목되었다. 혼자인 모습이 가장 편해 보인다고.
2021년 7월 28일에 본인의 결혼소식을 알리게 되면서 미운우리새끼에서 완전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1] 인류에 비유하면 지구에 살던 인류를 화성에 이주시키기 위해 화성을 지구와 비슷하게 테라포밍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2] 이와 비교해서 XTM의 Get it Gear에서는 물잡이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해 줬다. 다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물잡이를 하지 않은 물고기의 떼죽음을 방영하여 동물학대 논란이 있었다.[3] 전에 K팝 스타 6 관람 후에 3명의 심사위원(JYP, 양현석, 유희열)한테 이 곡을 보여줬는데 유희열이 날카로운 심사를 한 적이 있다. 후에 유희열이 미우새 출연때 지인숙이 유희열한테 고맙다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4] 흡연 장면 때문에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5] 레게 가수 스컬이 좋은 예.[6] 원래는 7kg였는데 한강에서 종이배를 만들때 짜장면 외 중국집 음식을 시켜먹었었다. 중국 음식이 워낙에 고칼로리라 난처해하는 윤정수를 위해 박수홍이 목표kg을 줄여준 것.[7] 그러나 후술한 미운 남의 새끼에서 그의 평소 식습관을 보면 예고된 결과다.[8] 그간 윤정수는 박수홍한테 속아 넘어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 유명한 단식원 사건(?), 수중 사진 촬영, 그리고 이태원에 있는 사진관에 가는 등...[9] 사실 이 곳은 예전 윤정수와 김숙이 가상 부부로 나왔던 '님과 함께 - 최고의 사랑'에 나왔던 곳이다. 후술되는 윤정수의 모친 묘소와 외삼촌 댁도 마찬가지.[10] 은색 냉장고,미우새를 본 시청자들은 알겠지만 박수홍의 냉장고중에 하나가 은색 냉장고였다. 그걸 받은 것. 다만,남의 미운새끼에서 전화통화를 했는데 박수홍이 새로 사준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윤정수가 새로 사는 것보단 박수홍의 냉장고를 받는게 돈도 아끼고 좋다고 말했다. 근데 박수홍이 쓰던걸 줬으니 그 냉장고에 들어가던 식재료를 담을곳이 없어졌으니 본인은 새로 사야하므로 결국 돈 들이는건 거기서 거기다. 그러나 최근 방영분을 보면 따로 구매는 안했다.[11] 그리고 냉장고를 원했던 이유가 남의 미운새끼에서 나왔는데 윤정수의 냉장고가 고장나 물이 새는 바람에 원했던 것.[12] 이때 손님인 박수홍,윤정수한테 단정하게 얘기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아무 말이 없는 돈 스파이크의 모습이 압권.[13] 매우 이른 아침(새벽 6시 30분)에 등장했는데, 사실, 울릉도는 강릉, 묵호, 후포, 포항이든 간에 대부분의 배가 아침에 출발한다. 울릉공항이 건설되면 상황이 나아질 수 있겠지만... 여담으로 캐리어를 무겁게 싣고 왔는데, 그 안에는 박수홍의 '쏘리 맘' 앨범이 한가득 들어있었다.[14] 사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박수홍은 이후 울릉군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15] 이때 MC들과 김현주는 지인숙의 눈치를 봤고 나머지 어머니들은 매우 흥미진진해 있었다.[16] 이에 지인숙을 제외한 나머지가 매우 재미있어 했다.[17]윤식당에 출연하는 윰블리 정유미(1983)와는 동명이인이다. 다만 우연의 일치로 같은 지역 태생이다.[18] 주병진은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롤모델이라고 한다.[19] 세 사람이 결성한 그룹으로, 돈 스파이크, 손헌수, 박수홍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붙인 이름이다. 아는 사람만 알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상황.[20] 하지만, 본인의 생각과는 반대로 좋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