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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 |
| 직업 | 작가, 방송인 | |
| 첫 등장 | 쏘우 3D | |
| 관계 트랩 | 금속 관 침묵의 고리(희생자 테스트) 바퀴 트랩(희생자 테스트) 올가미 트랩(희생자 테스트) 생니 트랩 갈고리 트랩(희생자 테스트) | |
| 가족 | 아내 조이스 데이건 | |
| 배우 | 숀 패트릭 플레너리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후지와라 케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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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쏘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7편의 주인공.2. 작중 행적
직쏘의 트랩에서 생존하였다는 거짓 이야기로 책을 출판해 부와 명성을 얻어 트랩에 빠졌다.
2.1. 7편
과거 청년 시절에 술집에서 친구 케일과 술을 마시던 중 직쏘 게임 생존자의 인터뷰를 보고 "저런 일을 당하면 삶의 관점이 달라지겠지?"라며 중얼대자 케일의 "저런일을 당하고 맨정신 유지해서 책으로 팔면 돈 좀 벌겠네."라는 말에 '생존(Survival)'이라는 직쏘 게임 경험담을 담은 거짓으로 채워진 책을 출판해 유명인이 된다.7편에 등장하는 자칭 "직쏘 트랩의 생존자". 직쏘의 트랩에서 살아남은 경험담을 책으로 출판해서 부자가 된 인물. 하지만 그는 직쏘의 게임에 참가한 적이 없으며 책의 내용도 당연히 전부 거짓말이다.[1] 결국 직쏘에게 찍혀서 진짜로 주변인물들의 목숨이 놓인 게임을 하는 처지에 놓이지만, 전부다 실패하여 전부 살리지 못했다. 혼자 살아남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대가가 너무 컸기에 7편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다.[2] 자신도 이렇게 될 것을 자처한 셈이니 어찌보면 자업자득인 셈.
그가 마지막에 아내를 구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트랩은 그 동안 자신이 통과했다고 거짓말을 해 왔던 바로 그 트랩이었다.[3] 직쏘 본인도 "낯이 익지 않나? 이미 해 본 게임일 테니 다시 한 번 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걸세."라며 대놓고 조롱한다. 바비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의 거짓말대로 갈고리를 가슴에다 건 채 쇠사슬을 타고 올라가 트랩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플러그를 코앞에 둔 순간 가슴 근육이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지는 바람에 추락. 결국 자신의 아내가 눈앞에서 화형당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된다.
| 죽어가는 조이스를 보며 오열하는 바비 데이건 |
3. 평가
쏘우 시리즈에서는 꽤 이례적인 인물로 작중 내에서도 쉽게 돈을 벌기 위해 거짓으로 책을 팔아 인기를 얻어 뻔뻔하게 인터뷰를 하는 등 절대 정직한 인물이 아니다. 게다가 트랩에 빠져 모든 테스트형 트랩의 죄 없는 희생자(동료, 변호사, 친구, 아내)들을 한 명도 구하지 못했으나 최종적으로 혼자 생존하게 된다.이에 대해 평가가 갈리는데 "살아있을 이유도 없는 쓰레기", "차라리 매트 깁슨을 살려라"등의 부정적인 평과 "그래도 희생자들를 살리려 노력은 했다.", "죽지 않았지만 주변인의 죽음으로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제일 참회한 인물이다."등의 내/외적의 긍정평도 존재한다. 확실한 것은 그가 희생자를 살리려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첫번째 테스트 침묵의 고리에서는 희생자를 생각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해결하려 하다 더 큰 참사를 일으키긴 하였으나 이후 테스트에서는 옆구리가 뚫리는 고통을 참거나, 추락사 위험을 감수하면서 친구에게 달려가기도 하였으며 죄없는 아내를 위해 생니를 과감히 뽑고, 가슴에 고리 걸고 올라가거나 테스트를 실패하여 트랩이 작동되었을 때도 구하기 위해 전기 철조망에 달려가기도 하는 등 테스트에 진심으로 임했다.
비슷한 케이스의 윌리엄 이스턴과 비교하여 "윌리엄은 살릴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살렸는데 죽었고 바비는 아무도 살리지 못했으나 생존했다."라며 혹평하는데 물론 맞는 말이지만 이 둘의 테스트는 엄연히 다르다. 윌리엄의 경우 첫번째는 경쟁, 두번째는 희생없는 선택이였으며 세, 네번째 테스트만 수증기 대신 맞아주기, 손등 뚫리기 정도의 고통이다. 그에 반해 바비는 상술했듯 옆구리가 뚫린 뻔하거나 맹인 상대로 공중에서 열쇠 전달, 생니 발치, 가슴을 뚫어 고리를 걸고 그 힘으로 올라가 전선 연결 등으로 테스트의 수나 난이도 면에서 바비가 훨씬 고역이다.
죄질 자체도 큰 병에 걸린 사람이 당장 치료비가 필요함에도 보험금 청구를 거부해 사실상 죽음에 이르게 해놓고 그걸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닌 윌리엄과 달리 바비는 비록 자신의 지인들을 속여가며 가짜로 책을 내 부자가 되었지만 적어도 윌리엄처럼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질은 하지 않았으며 자신 때문에 쏘우의 테스트에 끌려온 지인들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그들을 필사적으로 구하려 하는등 근본부터 글러먹은 윌리엄에 비하면 훨씬 낫다는 평가가 있다.
총평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인물들 중 하나로 테스트에서의 의지와 다른 의미의 최대 피해자로 동정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1] TV를 통한 테스트 소개에서도 "내가 네게 그러한 함정으로 테스트를 했다고 하던데 내겐 그런 함정을 만들거나 사용한 기억이 없어. 그렇다는 건 즉, 내가 기억하지 못한 것이 있거나 네가 거짓말을 했단 뜻이지."라며 지적했고 생전에서도 손님인 척 바비의 책 구매를 통해 접근해서 잘근잘근 씹어대는 비난을 퍼붓고 책 표지만 제거한 바비의 소설을 가져가버린다.[2] 자기 하나 때문에 죄없는 동업자, 친구, 아내가 괜히 죽고 말았고, 모두가 죽어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봐버렸으니 평생 죄책감과 후유증을 가지고 살게될 것이다. 게다가 전원 모두 거의 다 성공할 때 쯤에 실패했기 때문에 밀려오는 후회감도 막심했을 것이다.[3] 가슴 근육에 갈고리를 꿰고, 갈고리에 연결된 쇠사슬을 도르래처럼 당기며 위로 올라가 천장에 있는 플러그를 서로 연결해야 하는 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