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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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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1.1. 12월
2. 2017년
2.1. 1월
2.1.1.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이전(1-5일)2.1.2.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이후·창당 이전(6-24일)2.1.3. 창당 이후(25-31일)
2.2. 2월2.3. 3월2.4. 4월2.5. 5월2.6. 6월2.7. 7월2.8. 8월2.9. 9월2.10. 10월2.11. 11월2.12. 12월2.13. 결론2.14. 지지도
3. 2018년
3.1. 서론3.2. 1월3.3. 2월3.4. 국민의당과의 합당
3.4.1. 관련 문서
3.5. 결론3.6. 지지도

1. 2016년

1.1. 12월

2016년 12월 21일, 비상시국위원회로 구성된 비주류들은 12월 27일 탈당을 하기로 계획하고, 창당 준비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주호영, 정병국이 추진위원장으로 선정되었다. 21일 이전의 움직임은 새누리당/비상시국위원회 문서를 참고할 것. 아직 창당이 되기 전인 12월 22일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가칭 보수신당의 지지율이 18.7%에 달해 새누리당, 국민의당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23일, 당명을 "개혁보수신당"으로 임시로 정하고, 창당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김무성은 인재 영입 등 외연 확대 역할을, 유승민은 정강과 정책의 초안을 담당키로 했다고 한다.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을 맡던 황영철의 뒤를 이어 오신환장제원이 대변인으로 선임되었다.
파일:external/archivenew.vop.co.kr/27111113_spike_J5UC3121-1.jpg 파일:external/archivenew.vop.co.kr/27113614_spike_J5UC2859-1.jpg

2016년 12월 27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비주류 29인은 공식적으로 탈당을 선언하고 먼저 탈당했던 김용태와 함께 30석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분당 선언문 전문 탈당을 선언함과 동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로 주호영,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이종구, 원내수석부대표로 정양석을 합의 추대하였다.
파일:external/963c09e76b587d3fa17babcb1ee4b65033ea531c40de1336a28df7ee704a7b16.jpg
신당 내부에서 유승민의 일방적인 좌클릭에 불만을 토로하고 탈당을 주저하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김무성은 "나도 많이 참고 있다"며 "일단 함께 당을 뛰쳐나간 뒤에는 토론을 통해 바로잡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함께 나가기로 했던 나경원, 심재철 등은 탈당을 보류하였다. 스스로 탈당하면 의원직을 아예 상실하게 되는 비례대표 김현아는 주변 동료 의원들의 만류로 보류했다고 전해진다.

2. 2017년

2.1. 1월

2.1.1.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이전(1-5일)

1일2일3일4일5일

2.1.2.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이후·창당 이전(6-24일)

6일8일9일11일13일15일23일24일

2.1.3. 창당 이후(25-31일)

25일26일

2.2. 2월

7일
9일
10일
12일

2.3. 3월

9일
10일
15일16일
17일
25일
28일

2.4. 4월

28일

2.5. 5월

1일
2일
3일
5일
9일
10일

11일
12일

15일~16일
31일

2.6. 6월

중앙당사에서 '바른정당 국민토론회 - 개혁보수의 길을 묻다' 토론회가 열렸다. 블로그에 pdf파일이 있다.
한편, 여의도공원 잔디광장에서 '바른정당 소소한 이야기 - 바른정당 신개념 입당설명회'가 열렸다. 예상대로 젊은 세대가 대다수였으나, 젊은 남성이 주요 지지층이라는 편견과 달리 여성 참여자들도 굉장히 많았다. 특히 2부에서 세 파트로 나눠서 정책토론을 했는데 청년정치참여 팀은 남녀 성비가 1:3 정도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2.7. 7월

7월 3일 한국갤럽 7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다시 3위로 떨어졌지만 전주보다 1%정도 떨어졌고 자유한국당이 2%정도 올라서 2위를 기록하였다. 아직까지 고무적으로 볼 수 있는 점은 5~6프로 계속해서 유지하던 지지율이 8~9% 정도로 유지되기 시작하여 2위권 경쟁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또한 국민의당에서 이탈할 수 있는 중도층도 흡수 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기에 바른정당 VS 자유한국당의 2위경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아직까지는 여당의 지지율이 과반을 넘는 등 막강하지만 이후 40% 초중반으로 하락하였을 경우 이탈한 지지자를 끌어모으기에 야3당 중 가장 적합한 요건을 가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 당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다른 정당 지지자들에게는 친박정당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고[4] 국민의당은 문준용 조작 논란이 벌어져 다른 당, 그중에서도 여당 지지자들에겐 밉상이다. 즉, 여당 지지자들 중 중도~중도보수 성향이 이탈한다면 바른정당이 상당히 유리한 입지에 있는 것.

7월 13일 : 이혜훈 당대표가 '시사자키 정관용'에 출연해 바른정당의 갈 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보수적통 경쟁자인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계속 오른쪽으로 가다 가다 극우의 방향으로 가고있는데 끝에 낭떠러지 말고 뭐가 있겠냐고 평가했다. 또한, 당대표 취임 했을때 정쟁과 민생의 문제를 엮어서 판단하지 않겠다는 포부를밝혔지만 바른정당이 김상곤 장관 임명에 반발해 국회보이콧에 들어간것에 대해서 당 내 의원 절대다수의 생각이 그래서 어쩔수 없었고 자신이 흐름을 되돌리기에 부족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보이콧은 자신이 당대표에 당선되기 전에 정해졌던 만큼 끝까지 가겠지만, 그 이후로는 정쟁과 민생을 연관짓지 않기로 합의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역시 당선 당시에는 인사는 대통령 권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쓰고 싶으면 쓰게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우택 원내대표와 의견이 엇갈려 뜻을 관철하지 못했다.이혜훈 당대표 과연 자신의 뜻을 관철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차이점을 만들수 있을지가 앞으로 바른정당의 미래를 결정할듯 싶다. 이날 당에서 우수영입 1호 인재로 박종진 전 앵커를 영입했다.

7월 13일 7월 2주 정당 지지도 갤럽조사에서 9%로 자유한국당과 동률이 되었다. 50~60대 전통 보수 강세 지지층을 제외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자유한국당을 앞섰고 보수의 텃밭인 TK에서는 17%로 동률, PK에서는 10%로 1% 뒤지는 지지율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 자유한국당을 앞서면서 공동 2위를 유지하며 이르지만 개혁보수라는 이미지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국민의당이 자폭 이후로 고정적으로 2~3 위를 유지하는것에 당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고무되고 있다고 한다. 서술되었지만 중도보수 성향의 여권 지지자들이 이탈할 경우의 대한 지지층의 기초를 천천히 만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7월 14일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추경안 심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 또한, 14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민정수석실 문서에 관련해서 국회 운영과 상관 없는 일이라며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원론적으로 문건의 내용이 사실인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내놓았다.

7월 16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자유한국당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영세업자들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필요하다는 논평을 덧붙였지만 최저임금 인상 자체를 비판하고 나선 자유한국당과는 결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 대통령이 제안하는 영수회담 제안을 FTA 협상 당시 민주당이 극렬 반대한것을 명분으로 거부하는것에 같은 야당으로도 너무하다고 논평을 내놓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판 받아도 싼 만큼 가서 쓴소리 하면 될것 아니냐며 일침을 놓으며 이어서 애들 정치 하지 말고 어른 정치 하라고 비판했다. 지지율이 어느정도 안정권에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자유한국당을 상대로 보수 후계자 경쟁에 나선듯 보인다. *

7월 17일 : 바른정당(대표 이혜훈)과 바른정책연구소(소장 김세연)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청년정치학교’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청년정치학교는 개혁보수 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면서 사회를 변화시킬 리더가 되고자 하는 만39세 이하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두달 과정에 불과했던 기존의 정치학교와 달리 6개월간의 충실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정당 교육기관이다.보도자료 하지만 개소식에서 당내 계파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었다. 남경필이 "국민이 먹고 사는데 보수고 진보가 어디있느냐, 실용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한 뒤, 김무성이 마이크를 넘겨받아 "남 지사 방식대로 정치하면 여러분 다 망한다, 아마 내년 지선에서 제일 먼저 망할 사람이 아닌가 싶다"는, 같은 당의 당원에게 했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말을 한 것. 본인은 장난으로 한 말이라고 했으나, 말을 하나하나 곰씹어보면 비난도 아닌 아예 저주를 퍼부은 셈인데[5], 김무성의 인성이 의심될 정도이다. 제2의 옥새런

7월 25일 : 이종구 의원은 연봉 2000만원 이상의 근로자에게 최소 12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다. 그러면서도 '부자 증세'에 대해선 반대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7월 27일 : 리얼미터 조사에서 그 동안의 상승세가 무색하게 4.9 %라는 정당 역사 최하 지지도 찍은 국민의당에게도 밀리며 지지도 꼴찌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에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이 주장한 초고소득자 증세에 동의하는 중도, 보수층 지지자들이 대거 이탈한 것이 원인이다. 특히,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와중에 고소득자 증세에 반대하는 모양새를 취해 이탈의 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여전히 한국당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7월 3주와 4주의 지지율이 8%로 동일하다. 리얼미터와 갤럽의 바른정당 지지율 조사결과가 판이한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라 꾸준한 현상인데, 이는 조사 방법의 차이에 기인한다. 한국갤럽의 경우 조사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리얼미터의 경우 무선전화 면접(10%)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을 사용한다. 바른정당을 지지하는 중도층은 자동응답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고, 민주당/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말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조사원 면접보다 자동응답에 더 쉽게 응답하기 때문이라는 것.

2.8. 8월

2.9. 9월

국회의사당 로비에서 자유한국당이 피켓시위를 벌이자 본회의장에 입장하던 하태경 의원이 “안보정당이라면서 뭐하는 거야! 반성 좀 해! 당신들이 보수정당 두 번 죽이는 거야!” “대한민국 보수는 다 죽었다”라며 고성을 지르자,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배신자', '돈 받은 정당 꺼져라'라는 험한 말을 하며 말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도 하태경 의원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설 내용에 "소가 웃을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며 삿대질까지 하며 항의하다가 다른 바른정당 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언론 기사[6]
주호영 원내대표는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나라가 위기라며. 어떻게 나라를 제대로 수습해야 하는데, 저희들 보기에 정부 여당이 방향을 제대로 못 잡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입장을 제시했다. 그는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이야기했던 레드라인을 북한이 한창 넘었음에도 대화에 집착하는 것 같다고, 회의적인 의견을 냈다.(#)

2.10. 10월

바른정당의 매우 큰 시련

2.11. 11월

교섭단체 직위 박탈, 10개월 만에 다시 비교섭단체로

2.12. 12월

중도-보수진영 통합을 위한 바른/국민의 전략적 연대작업 시작. 그러나 첫 단추 끼우기[9]부터가 만만치 않다.

2.13. 결론

2017년 바른정당은 "탈", "개혁보수"를 내세우며 창당되었으나, 막상 자신들이 선출한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10%도 안 되는 등 본인들의 목표가 쉽사리 달성되지 않자 되레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의원들이 속출하는 등 첫판부터 위기를 맞기 시작했다. 그것도 2번이나! 이 때문인지 비슷한 중도보수 성향의 국민의당과 합당을 논의하고 있지만, 과연 합당이 성사될 수 있는지, 그리고 성사된 후 진정 보수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바른정당 그 자체, 또는 국민의당과의 합당으로 생긴 신당이 자유한국당을 대신해서 보수의 대안이 되기를 바라지만, 현재로서의 전망은 대체적으로 비관적이며 잘못하면 창조한국당이나 국민신당, 노동당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하고 도로 합당해서 Again 새누리당이 되거나, 혹시 이들이 싫기라도 하면 세력 확장 + 자유한국당 경계를 목표로 하는 국민의당과 합당할 수도 있거나, 어설프게 노동당처럼 군소정당으로 겨우 독자생존하게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국민의당과 합당하기로 노선을 바꿔 합당 절차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경우 장기적으로 계파 갈등이 재촉발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2.14. 지지도


3. 2018년

3.1. 서론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2018년 신년사 영상

바른정당의 생사가 걸린 해
국민의당합당하여 개혁보수의 상징이 될 것인가, 아니면 국민신당, 노동당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인가

3.2. 1월

중도보수통합을 위한 길, 과연 성공적일까?
양당 통합반대파[11]들의 호남신당 창당과 자유한국당 복당 논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까?
연이은 탈당으로 인해 생존에 큰 기로에 서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공화주의」(모리치오 비롤리), 「대한민국 헌법」
하태경: 「경제철학의 전환」(변양균)
오신환: 「목민심서」(정약용)
지상욱: 「리더십 에센셜」(조지프 나이), 「왕들의 이야기」(한홍)
박인숙: 「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월터 J. 취제크), 「인듀어런스」(캐롤라인 알렉산더), 「영국 외교관, 평양에서 보낸 900일」(존 에버라드)
정운천 : 「에너지 혁명 2030」(토니 세바)
김성동(원외) : 「이토록 멋진 마을」(후지요리 마사하루)
권오을(원외) : 「그대의 명함」(배영숙)
박유근(원외) : 「굿바이, 스트레스」(이동환)
김희국(원외) : 「용과 사무라이의 결투」(강성학)

3.3. 2월

합당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개혁신당'(가칭) 정식 발족 이전까지는 바른정당에서 진행하거나 일어난 행동이 이 항목에 작성 되었다.

3.4. 국민의당과의 합당

바른정당국민의당2018년 2월 13일 통합 전당대회를 열기로 합의하여 정식으로 창당하게 된다.#

이후 행보는 바른미래당 문서 참고.

3.4.1. 관련 문서

3.5. 결론

'새롭고 합리적인 개혁 보수'를 표방하며 기존 보수세력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국 주도권 경쟁에서 패배하며 몰락하고 만 비운의 정당. 초창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찍게 되자, 대안 보수정당으로써 새누리당이 잃어버린 중도~보수층의 지지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박근혜 지지층은 바른정당을 배신자라 부르며 오히려 대립구도를 세웠고, 기타 비박계 보수 지지층은 대부분이 무당층으로 남거나 아예 대안 정당으로 타 정당 (더불어민주당 혹은 안철수의 국민의당)을 선택하면서 당세 확장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에도 대안정당으로써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실패하며 대다수 국민의 외면을 받던 중, 설상가상으로 바른정당의 구성원들 상당수가 각각의 명분과 이유로 새누리당의 직접적인 후신인 자유한국당으로 복당, 원내교섭단체 지위조차 유지할 수 없게 되면서 결정타를 맞았다. 대선 패배 후 역시 당세가 기울던 국민의당과 합당하여 반전을 꾀했으나, 후신 정당 바른미래당 역시 계파 갈등과 정체성의 부재로 인해 무너지며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한때 바른정당에 몸담았던 이들 상당수가 현 보수 여당 국민의힘의 핵심 세력으로 오늘날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보수의 주류를 교체하고자 했던 바른정당의 도전이 마냥 헛된 것은 아니었다고 볼 여지도 충분하다.[12] 과거 이들과 대립했던 친박친황이 비주류계파로 몰락하거나 아예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과는 대조적.

3.6. 지지도




[1] 아마도 아직 보수계열한테 인정을 못받고 있는듯 싶다.[2] 설명하자면 바른정당 자유게시판에 탈당한 13명을 비판하고 유승민을 응원하는 내용의 글이 많았다.[3] 본디 상대후보는 취임식에 안오는게 관례라고 한다. 별 쓸데도 없는 관례가...[4]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류석춘 교수가 극우적 발언과 친박계 인사들 청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개혁보수를 추구하는 바른정당의 프레임이 더 돋보일 수도 있다.[5] 이 발언이 남경필 지지자 뿐만 아니라 바른정당 지지층들에게 왜 더 욕을 먹었냐면, 지금 남경필과 원희룡은 내년 지방선거 재선을 준비중인데, 남경필의 경우 그 상대가 이재명(...)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즉, 남경필 입장에서는 전혀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와중에 저런 실언을 했으니 욕을 먹을 수밖엔. 설사 김무성이 별 생각 없이 말했다 하더라도 남경필 뿐만 아니라 의원 수 부족으로 현역 의원들을 공천하기 어려운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열불이 났을 수도(...)[6] 이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두 번의 호통치기가 있었다"며, 이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올렸다.[7]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이를 김무성에게 당권을 내주지 않기 위한 홍준표의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했다.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김무성계의 숫자가 많아지면 한때 킹으로 불렸듯이 자신을 견제하려 들 것이 뻔하기 때문에.[8] 그 이유는 바로 김무성계 세력들을 더 이상 키우고 싶지 않기를 원하는 친홍계의 의중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홍준표 대표와 친홍계가 확실한 세를 구축하지 못한 상태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을 더 받아들이다가는 김무성당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홍준표 대표와 그 일파들, 그리고 김무성 의원과 그 일파들이 전략적인 제휴를 했을 뿐 언제든지 갈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치적 기반이나 그동안 해왔던 정치 행보를 돌아보면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의원은 사실상 물과 기름과 같은 관계이기 때문이다.[9] 바른정당의 경우 현재 원내대표 선출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결국 당분간 김세연 정책위의장 대행체제로 가게 되었다. 국민의당의 경우 바른정당과의 연대에 대해 호남계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으며, 여차할 때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내지 연대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새로운 교섭단체를 꾸릴 예정이라고 한다.[10] 물론 다른 정당에 비해 썩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11]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 :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바른정당 내 보수통합파 : 김세연, 남경필, 원희룡, 이학재[12] 대표, 초대 원내대표, 현 원내대표, 차기 유력 대권주자 모두 바른정당과 연이 있는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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