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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04 10:40:04

바니타스의 수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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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방피르
3.1. 왕실3.2. 백작3.3. 사드 가문3.4. 기타
4. 샤세르5. 정보상6. 샤를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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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치즈키 준의 만화, 바니타스의 수기의 등장인물 일람.

2. 주요 인물

2018년 간간 JOKER 8월호
파일:Les Mémoires de Vanitas_00MJ.jpg

3. 방피르

3.1. 왕실

방피르의 왕실은 오리플람 가문이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처음 전쟁이 마무리된 1702년경에는 오리플람 대공가였지만 종전 이후 방피르 사회의 정점에 군림하게 되면서 왕가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모든 방피르들에게 존경받고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아들 루카에게 전권을 이임한 뒤 대외적으로 모습을 내비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루카는 여왕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으며 바니타스가 진찰을 해주겠다는 걸 보면 꽤나 중요한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방피르들 사이에서 저주보유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여왕인 자신은 일체 나서지 않고, 아무리 아들이라지만 나이도 어리고 원로원들에게 얕보이기까지 하는 루카에게 섭정을 위임한 건 의문스럽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바니타스가 루스벤 경의 면전에다 '여왕이 제대로 살아있는 건 맞냐? 난 여왕이야말로 너희들의 저주의 원인이라고 본다만!'이라고 지적해도 그 자리에 있던 방피르 중 누구도 명확하게 부인하지 않았을 정도.[6] 이후 저주보유자의 말로로 추정되는 비쩍 마른 손을 루카가 잡아주며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현재 여왕도 저주보유자가 되어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바니타스의 추측이 사실이라고 증명되었다. 이때 장면에서 피부색이 창월의 방피르와 똑같은 검은 색으로 묘사된다.[7]
그러다 38화에서 클로에가 자신들을 물먹인 네니아를 존재 고정시켜 억지로 육체를 강제적으로 실존하게 만들고는 그 목을 졸라 죽이려들었는데, 다음 순간 그동안의 거무튀튀했던 네니아의 형체가 깨지면서 그 안에서 파우스티나 라는 이름과 함께 작중 최초로 여왕의 모습이 드러났다. 즉, 바니타스의 예상대로 저주 보유자인 동시에 네니아였던 것. 보다 정확히는 파우스티나의 잔재 중 하나가 화명인 「네니아(죽음을 둘러싸는 자)」로서 분리되어 샤를라탕의 일원 중 하나로 활동한 거다. 클로에 다프쉐, 장 자크 샤스텔, 루이의 진명을 빼앗아간 장본인이 바로 그녀였으며, 모든 방피르를 통솔하는 여왕이 방피르들의 진명을 더럽히면서 그들의 멸망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거다.[8] 루카의 형 로키를 포함한 비스티아(여왕의 송곳니)에 의해 죽은 것도 이 때문인 듯하다. 다만 로키에 의하면 몸뚱이를 파괴했지만, 아직도 잔해가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3.2. 백작

3.3. 사드 가문

유독 사드 가의 명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제보당의 괴수를 처리하지 못해 원로원에 의해 처분당할 뻔한 잔느를 도미니크가 구명하려고 하자 부로(처형자)의 목숨 구걸이라니 우리 사드 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싶냐고 살벌하게 협박하고, 과거에도 도미니크와 쌍둥이로 태어나서 사드 가의 명성에 누가 된다는 이유로 버려진 루이를 두고 자신에게 남동생 따윈 없다면서 '그 물건'이라고 멸칭하며 아예 없는 존재로 취급했다. 참고로 이때 도미니크가 루이와 쌍둥이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자 그 모습을 보고서 '설마 아무것도 몰랐던 거니? 어차피 너희 둘 중 하나는 버려질 운명이었고, 너는 남는 쪽으로 선택된 것뿐이야. 하지만 만약 선택된 게 그 반대였다면, 그나마 너보다는 우리의 기대에 부응해 줬으려나??"라며 대놓고 그녀의 존재가치를 가차없이 깎아내렸다. 결국 이 말은 도미니크의 트라우마가 되어 머릿 속 깊이 박혔고, 훗날 미하일 사건에서 도미니크가 넘어가는 계기가 된다.

3.4. 기타

4. 샤세르

샤세르(シャスール/Chasseurs). 방피르를 사냥하는 인간 집단. 전투 훈련과 더불어 약으로 신체 강화를 하기 때문에[33], 방피르와 대등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샤세르 구성원들의 이름과 설정은 샤를마뉴의 12기사에서 모티브로 따온 것이라 한다.[34][35][36]

샤세르 내에서 인기가 많다. 받은 초콜릿만 해도 수천수만 개 정도. 그 초콜릿들은 직접 받진 않고 부부장한테 넘긴다고 한다. 애니 방영 기념 만화에서 밝혀지길 술에 엄청 강하다고 한다. 8권 부록에 의하면 비단 샤세르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 탓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애인도 많지만, 결혼 상대는 부친이 멋대로 정하겠거니 포기하고 있어서 뒤탈 없게 생긴 미인들을 상대로 가끔 놀고 다닌다고 한다.

5. 정보상

방피르와 인간의 혼혈인 '담피르'들로 구성이 이루어져 있으며 어깨 위에 항상 박쥐 같은 것을 데리고 다닌다.
의뢰인이 원하는 정보를 팔기도 하지만,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다 한다고 한다.

6. 샤를라탕

샤를라탕(シャルラタン/Charlatan). 방피르들의 진명이 후천적으로 간섭되어 더럽혀지는 원흉. 전부 기괴한 서커스단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흡사 유럽의 흑사병 의사나 축제 가면과 흡사한 가면을 쓰고 있다. 첫 등장은 5화에서 아멜리아의 기억을 엿본 노에의 시선에서 목격되었다.


[1] 공허란 뜻이다. 일종의 인생무상적인 의미.[2] '노아의 방주'할 때 그 '노아'의 프랑스어 표기이다. 작중에서도 '방주의 아이(方舟の子)'라고 언급된다.[3] 루카는 애칭으로, 본명은 루키우스 오리플람(ルキウス・オリフラム/Lucius Oriflamme).[4] 왕족은 아니고 왕족 휘하 처형인(부로). 현재는 루카의 기사(슈발리에)로써 호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과 동시에 부로로서의 임무도 계속 맡고 있다.[5] 오리플람 가문의 양자.[6] 이때 바니타스는 여왕을 모욕했다며 분노한 루스벤 경에게 죽을 뻔했다가, 방피르들의 세계인 알투스에서 쫒겨나는 걸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바니타스는 본인들의 여왕이 대놓고 조롱당한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루스벤 경과 잔느처럼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정곡을 찔린 듯 새파랗게 질려 아무말도 못했던 루카를 보고 여왕이 정상이 아니라는 걸 확신한다. 처음부터 일부러 여왕을 모욕한 뒤 루스벤 경과 루카의 태도를 통해, 진짜 여왕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려는 바니타스의 계략이었다.[7] 이후 노에가 미하일의 기억 속에서 창월의 방피르의 얼굴을 정면으로 처음 보고, 파우스티나와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방피르의 여왕과 창월의 방피르가 자매/남매 관계일 수도 있다는 떡밥까지 나왔다.[8] 클로에가 네니아를 존재 고정시키자 바니타스가 이를 보고 진심으로 당황스러워하며 클로에에게 "방피르인 넌 그걸 죽일 수 없다"라고 소리치고, 클로에 역시 파우스티나를 목도하자마자 본능이 '이것'에 거역하는 걸 허용하지 않는다고 느낀 이유도 본래 정체가 방피르들의 여왕이기 때문이었다.[9] 단테의 언급에 의하면 본명은 프란시스 바니 경이라 한다.[10] 아마도 클로에와는 루스벤을 통해 만나 교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11] 작중 손에 꼽히는 전투력을 가진 잔느가 '루카가 로키의 옆에 있으면 호위인 자신은 필요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잔느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12] 후자일 경우 저주 보유자라는 점이 결격 사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13] 정식 영어 명칭은 Parks로 표기가 되어 있으나 부하들의 이름에 유래가 라틴어 쪽이고, 캐릭터의 이름을 허투루 짓지 않는 작가 특성상,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 'Pax'일 가능성이 높다.[14] 이름은 라틴어로 '밤'(夜)이라는 뜻이다.[15] 정식 영어 명칭은 'Manet'로 표기가 되어 있으나 마네의 이름의 표기는 라틴어로 '아침'을 뜻하는 Mane로 추정되며, Manet의 일본어 표기는 장음이 없는 マネ로(에두아르 마네의 일본어 위키피디아 항목 참조) Mane의 일본어 표기에는 장음이 있다.[16] 여담으로 이름이 공개되기 전부터 모치즈키 준 작가의 어시스턴트들에게 인기가 꽤 좋았다는 얘기가 있다.[17] 원작자의 전작인 판도라 하츠에서 쟈크시즈 브레이크도 맡았었다.[18] 정발판에서는 '형모 없는 자'로 번역되었다.[19] 루스벤과 노에에 의하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이름과 모습을 자주 바꾸며, 잘못된 이름으로 부르면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고 한다. 영지는 의붓아들한테 맡겨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는 모양.[20] 루스벤에 의하면 일일이 책을 뒤져가며 그의 이름을 가렸을 거고, 이를 들은 노에 또한 그래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사드 후작이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워낙 쾌락주의적이며 관심이 있는 것과 관심이 없는 것 두 가지에만 신경쓰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그런 사람이 루스벤에 대해서만큼은 싫어한다는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분명 어떠한 내막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21] 그러면서 다음에는 제대로 부르라고 하는데 이때 모습이 참...[22] 왕족으로 추정되는 루키우스의 형 로키도 비스티아의 로키라 불린다.[23] 물론 친언니가 아닌 이복 언니다. 사드 가 남매들은 도미와 루이를 제외하고는 전원 모친이 다르다고 한다.[24] 사드 후작이 거둔 아르시비스트의 생존자.[25] 노에의 과거 회상씬을 보면 꽤 오래 전부터 사드 가에서 길러진 반려묘인 것 같다.[26] 여성을 잘 따르지만 묘하게도 바니타스를 잘 따른다. 9권 번외편 때 앉아있는 바니타스의 무릎에 자연스럽게 착석하거나 몸을 부비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바니타스와 같은 남성인 올록과 마네는 놀아 주고나서야 친해졌고 주인인 노에는 매일 같이 할큄 당한다.[27] 정발본에선 '푸른 달의 흡혈귀'.[28] 사실상 공식 호칭은 바니타스 혹은 창월의 흡혈귀이기 때문에, 바니타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물들은 그를 창월의 흡혈귀로 부른다.[29] 애칭은 미샤(ミーシャ/Misha).[30] 너무 심하게 변이되어버린지라 바니타스의 서로 진명을 되찾아도 돌아올 수는 없었다.[31] 카트린느의 어머니 - 성우: 마에사코 아리사, 카트린느의 여동생 - 성우: 쿠마 리호.[32] 실제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제보당의 사건'을 참고하여 스토리 소재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제보당의 괴수 문서를 참조.[33] 약물이 담겨진 일종의 주사기로 신체에 직접 주사한다. 다만 약을 과잉섭취하면 그에 대한 반동으로, 몸이 버티질 못해 눈과 코에 피를 흘리는 부작용이 있다.[34] 「교회(샤셰르)」의 성기사는 “샤를마뉴의 전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작가가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다.[35] 롤랑샤를마뉴의 12기사 중 수좌 및 광란의 오를란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아스톨포는 롤랑의 사촌동생으로, 올리비에는 롤랑의 친구로 등장한다.[36] 또한 샤세르를 통솔하는 12명의 대장들은 이름 앞에 보석이 붙는 이명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통솔하는 부대의 이름에서도 아래의 괄호처럼 '(해당 보석) 부대'라고 불려지고 있다.
(벽옥의 롤랑, 흑요석의 올리비에, 석류석의 아스톨포 / 벽옥 부대, 흑요석 부대, 석류석 부대.)
[37] 롤랑에게 악의를 품고 협박한 건 아니고, 계속 이러다간 롤랑이 샤세르에게 숙청될 가능성이 높기에 그를 걱정해서 한 충고에 가깝다.[38] 정확히는 컴파운드 보우.[39] 과거에 있었던 방피르 사냥에서 크게 활약했던 일족으로 '교회'와의 연도 끈끈하다고 한다.[40] 바니타스가 롤랑을 들먹이면서 그와 비교하고 여자애 같다는 도발을 하자 매우 분노하고 흥분한다.[41] 참고로 그 어린 방피르가 아스톨포를 배신한 이유 역시 복수라는 것이 그의 입으로 밝혀진다. 그 방피르의 부모를 죽인 게 아스톨포의 부모였다는 모양.[42] 노에에게 방피르 따윈 처음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고 너희들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용납되지 않는 오물이라며 방피르를 없애서 깨끗한 세상을 되찾지 않으면 안된다고 소리칠 정도다.[43] 모티브는 다른 샤세르들처럼 샤를마뉴 전설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원전에서는 롤랑의 의부이며 가늘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롤랑의 노래에서는 롤랑을 함정에 빠트려 죽음으로 몰았다.[44] 자기 입으로는 인간과 방피르가 어떻게 되는지 상관없고 그저 돈이 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따라가는 거라고 하지만, 바니타스는 뭔가 더 있다고 미심쩍어했다.[45] 리체는 애칭으로, 본명은 베아트리체(ベアトリーチェ/Beatrice). 작가는 베아트라는 애칭을 고려했으나 이미 베아트를 애칭으로 하는 베아트리체가 있어서 리체로 결정했다.[46] 정식 영어 명칭은 'Naenia'이지만, 7권의 부제에 나온 실제 이름의 스펠링은 'Nenia'로 표기가 되어 있다.[47] 원작자의 전작인 판도라 하츠에서 꽃을 파는 소녀 역도 맡았었다.[48] 형태가 꽤 많이 변하는 편으로, 통상적으로는 붉은색의 이모티콘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지만 때때로 색이 흰색으로 묘사되거나 정상적인 인간형의 이목구비로 묘사될 때도 있다.[49] 무도회 때, 노에의 진명을 가져가려고 했던 포즈와 같은 자세를 취했었다.[50] 그 이후에도 과거에 바니타스에게 행한 대한 실험을 자랑스럽게 언급하면서 정말 광기 섞인 미친 모습을 보여준다.